초마법 기사 블랙 카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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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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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超魔導騎士-ブラック・キャバルリー.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 명칭=초마법 기사 블랙 카발리,
일어판 명칭=<ruby>超魔導騎士<rp>(</rp><rt>ちょうまどうきし</rt><rp>)</rp></ruby>-ブラック・キャバルリー,
영어판 명칭=Dark Cavalry,
레벨=8, 속성=어둠, 종족=마법사족, 공격력=2800, 수비력=2300,
소재="블랙 매지션" + 전사족 몬스터,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은\, 서로의 필드 / 묘지의 마법 / 함정 카드의 수 × 100 올린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경우\, 그 수비력을 공격력이 넘은 만큼만 전투 데미지를 준다.,
효과3=③: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패를 1장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20th ANNIVERSARY DUELIST BOX에서 출시된 새로운 블랙 매지션의 융합체. 블랙 매지션이 자신의 지팡이와 암흑 기사 가이아의 창을 적당히 섞은 형태의 창을 들고, 자신의 갑주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어레인지된 갑주를 입힌 그의 말을 탄 모습이다. 작명 방식과 필드 / 묘지의 마법 / 함정 수만큼 공격력이 올라가는 효과와 패를 1장 버리고 대상 지정 마법 / 함정 / 몬스터 효과를 무효화하는 것은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에서 따왔으며, 관통 효과는 나선창살에서, 일러스트는 상술했듯이 가이아에서 따왔다. 카발리는 영어기병을 뜻한다.

①②의 효과는 서로의 필드 / 묘지의 마법 / 함정 1장당 100씩 올리는 공격력 상승과 관통 효과가 붙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력 3000 이상의 고타점을 기대할 수 있다. 그 동안 타점 상승 방법이 비교적 적었던 블랙 매지션 덱에겐 꽤나 좋은 효과.

③의 효과는 블랙 파라딘의 마법 카드 발동 무효화를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 무효화 효과는 자신, 상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는 강화 효과나 RUM등도 완전히 틀어막을 수 있어 일반적인 자신 한정 대상 무효화보다는 사정이 좀 낫다. 다만 블랙 매지션 덱이 항상 주의해야 할 해피의 깃털이나 블랙홀 같은 비대상/전체 파괴류에는 속수무책이니 주의.

블랙 매지션 덱에서는 티마이오스의 눈만 패에 잡힌다면 쉽게 뽑을 수 있다.[1] 또는 초융합으로 상대 필드의 전사족 몬스터를 소재로 소환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한동안 메타를 주름잡던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도 이 카드의 소재로 흡수해버릴 수 있다. 전사족 덱에서는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를 넣어서 소환하는 방도가 있다. 그외에도 용기사 블랙 매지션와 마찬가지로 융합 소환 제한은 없기 때문에 데블 프랑켄으로도 일단은 불러낼 수는 있으나, 5000 LP라는 리스크를 감수해도 충분히 고성능인 용기사 블랙 매지션과 달리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티마이오스의 눈으로 뽑을 수 있는 카드들과 차례로 비교하면, 용기사 블랙 매지션과 달리 "블랙 매지션"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영원의 혼'의 내성을 받지 못하고, 소생 효과도 받을 수 없다. 절대내성 / 마법, 함정 보호 / 소생 가능 등의 이유로 더욱이 초반이라면 필드 유지력이 좋은 용기사 블랙 매지션을 더 우선 선호할 것이다. 반대로 이 카드는 후반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3000이상의 고타점, 관통 효과, 대상 효과 무효화 등으로 어태커 역할에 적합하다.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과 비교하면, 대 드래곤족 몬스터로 타점은 소소하지만, 관통 효과와 마법뿐 아니라 몬스터 / 함정 효과 발동에도 폭넓게 대응한다. 다만 대상 지정 효과만 막기 때문에 섬도희와 같은 마법 카드 의존도가 높은 덱을 상대할 목적이라면 밀린다. 애뮤릿 드래곤과 비교하면, 상대 묘지의 마법 카드를 제외 / 견제할 수는 없지만, 공격력 타점은 거의 비슷하고 관통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어태커로서는 더 적합하다.

총평은 아예 절망적인 성능은 아니지만, 기존 블랙 매지션 융합체들의 높은 활용도에 비해 소환할 이점이 크지 않은 것이 문제다. 보통 같은 조건이면 티마이오스의 눈이든, 초융합이든 데블 프랑켄이든 강력한 보호 효과를 가진 용기사 블랙 매지션을 최우선하는 것도 있고, 그 이전에 티마이오스의 눈 자체가 서치 불가 및 1번째 턴에 능동적인 사용이 어려운 등 여러 단점들 때문에 블랙 매지션 덱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카드인 것도 있기 때문. 대상 지정만 방어하기 때문에 영원의 혼에게 치명적인 해피의 깃털을막지 못하는데다가 퍼미션 빌드 용도라면 함정은 못 막더라도 마법 방어 범위가 좀더 넓은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죄다 틀어막는 드라군이 선호되기 때문이다. 초융합을 사용할 때 용기사 블랙 매지션/애뮤릿 드래곤으로 드래곤족을 견제하듯이 전사족까지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그나마 사용 의의가 있을 것이다.

반대로 기사 가이아 카드군에선 저런 효과를 틀어막는 성능 덕분에 충분히 기용할만하다. 패 보충도 나선창살을 통해 어느정도 수급이 가능하며, 블랙 매지션은 늪지의 마신왕이나 융합 주술봉인 생물같은 융합 대체소제 몬스터들을 사용하면 된다. 비슷한 이유로 버스터 블레이더 덱에서도 쓰기 좋다. 어떻게 보면 블랙 매지션보단 해당 카드군을 지원하는 느낌이 더 강한 기묘한 카드.

일본판 이름은 초마도기사지만 한국판으로 정발되었을 땐 초마법 기사로 번역되었는데, 이는 마법 기사 길티어 때문. 길티어 또한 일본에선 마도기사였는데 한국판에선 마법 기사로 번역되었고, 이 카드 또한 이 전례를 따라간 것이다.[2] 하이픈(-) 또한 번역에서 누락되었다.

반대로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용기사 블랙 매지션과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티마이오스의 눈으로 대부분 이 카드를 소환하며 대활약했는데, 비대상/전체 제거 카드가 드물고, 코즈믹 싸이크론, 에너미 컨트롤러, 교활한 함정 속으로, 버제스토마 카나디아, 썬더 브레이크, 데먼즈 체인 등 대상을 지정하는 마함의 채용률이 높은 환경이기 때문에 블랙 매지션 덱의 최종병기로 활약하고 있었고, 그 외에 히어로 같은 전사족 덱에서 대체 소재 몬스터들을 투입해 용병으로도 쓰였다. 그 강력한 성능을 증명하듯 한때 랭킹 듀얼 인기 카드 중 전체 5위, 엑스트라 덱 1위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사실상 듀얼링크스에서 드라군 역할을 하고 있는 셈. 그러나 점점 비대상/전체 제거 카드도 많이 나오고, 블매덱의 인기도 시들해짐에 따라 차츰 소환하는 일이 줄었으며, 현재는 아예 흑마술의 비의를 넣어서 초마도사-블랙 매지션즈를 소환하는 게 사실상 정석 루트라 티마이오스의 눈이 빠지면서 이 카드도 거의 소환되는 일이 없어졌다. 어쩌다 가끔 1장 정도 들어가는 게 전부.

융합 주술봉인 생물-어둠과 전사족만 있으면 특수소환이 가능하다보니 전사족 테마덱에 들어갈 때도 있다. 예시로 여섯 무사선봉 대장, 고블린드버그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20th ANNIVERSARY DUELIST BOX
20TH-JPB02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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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규 융합 소환으로 뽑을 수는 있긴 하지만 패 소모가 있으며, 매지컬라이즈 퓨전이라는 선택지도 있지만 양쪽 다 어쨌든 전사족 몬스터를 무조건 투입해야 한다. 웬만해선 티마이오스의 눈이 훨씬 나은 편.[2] 이와 별개로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또한 원작 만화의 번역본에선 "초마법검사 블랙 패러딘"으로 번역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