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의 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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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그에 등장하는 아티팩트.

말 그대로 죽은 자의 유품에 이 완드를 '안식에 잠든 자여 그대의 시간을 되돌려 잠시 이야기를 청하네.'라는 주문과 함께 사용하면 사자의 영혼을 불러내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마법완드. 형태는 사람의 상박 길이 정도의 짧은 마법봉으로 주위에 가느다란 넝쿨이 봉을 휘감고 있는데 사용할 때마다 넝쿨의 마디 하나씩 시들고, 다 시들면 더이상 쓸 수 없다고 한다.

홀리 어벤저 데일라잇의 행방 및 봉인을 풀기 위해 조디악 나이츠들의 유품에 사용되었는데, 주문은 대충 의미만 맞으면 되는 듯 하다. 렉스 블런트가 좀 알시온의 유품인 손수건에 대고 틀리게 말했는데도 알시온이 초혼(招魂)되었다.

보통 생전의 모습으로 영혼이 초혼되나 초혼되는 상대방의 상태에 따라 미친 영혼이 초혼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사이마스터 오네건으로 초능력자여서 그런건지 미친 상태로 소환되어 카이레스 일당에게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그리고 천국에 간 영혼은 초혼이 되지 않는 듯 미트라의 천국에 간 메이파는 초혼되지 않았다. 그렇게 되더라도 넝쿨은 시드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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