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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명칭
3. 역사
4. 안전 수칙
5. 오해와 진실
6. 총과 포의 구분
7. 종류 및 구조
8. 신뢰성과 내구성
9. 전 세계 총기 제도
9.2. 대표적 총기 허용 국가 목록
10. 대중매체
10.1.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
10.1.1. 예시
10.1.2. 원인
10.1.2.1. 공방전의 부재
10.1.2.2. 고정된 화력 + 전투력 측정기
10.1.2.3. 연출을 위한 고증 오류
10.2.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
11. 기타
11.1. 성적 은어
11.2. 대학 은어
11.3. 명중률 단위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studentsforliberty.org/Guns_1000.jpg
총기의 모습[1]

알량한 용기 따위, 훈련된 총알 앞에선 무력하다

- 조지 S. 패튼


/ Gun[2], Firearm[3]

화약 또는 압축된 공기, 가스, 전자기력 등의 힘으로 한쪽이 밀폐된 관형 구조체 안에 삽입된 일정 구경[4] 이하(주로 20mm, 때로는 25mm 이하)의 탄자를 고속으로 가속하여, 주로 그 탄자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타격하는 (주로 직사)무기의 통칭이다.

역대 인류사 최강의 무기이자 명실상부 인류를 먹이 사슬의 최정점에 올려놓은 무기이기도 하며[5] 인류 문명이 이룬 기술적 진보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2. 명칭[편집]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화기(火器), 해군에서는 병기(兵器)[6], 공군에서는 총기(銃器)라고 부른다.

영어로 Gun이라고 하면 총포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특히 군사 분야에서 Gun이라고 하면 대포, 전차포, 야포, 함포 같은 직사하는 를 가리키는 뉘앙스가 강하다. 가량 함포는 Naval Gun이라고 부르며 대전차포는 Anti-Tank Gun, 대공포는 Anti-Aircraft Gun이라고도 부른다. 이에 비해 우리가 아는 총은 좀 더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라이플(Rifle; 소총), 피스톨(Pistol; 권총), 리볼버(Revolver; 회전식탄창 권총) 등으로 세분하여 부르는게 보편적이다. 물론 서구에서도 총기 전반을 지칭할때는 당연히 Gun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살상용 총 외에도 다른 개념의 총도 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단 폭도나 맹수 진압을 위한 비살상용 고무탄총(Riot Gun / Rubber Bullet)도 존재한다. 죽지는 않지만 뼈가 파손될 정도의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7] 그리고 전극을 발사한 다음 근거리에서 신경 신호를 교란하는 전격을 가하는 테이저도 존재한다. 또한 화기(Firearms)라고 하면 화약의 폭발력으로 탄체를 날려보내는 것이라서 공기총(Air Gun)[8]은 엄밀히 말해 화기가 아니다. 총의 범주 안에 들어갈 뿐이다.

중국어에서는 총기류를 이라고 부른다.

3. 역사[편집]





"군대 무기에서 조총(鳥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어린아이도 항우(項羽)를 대적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참으로 천하에 편리한 무기다."

숙종 조에 영의정을 지낸 남인(탁남)의 영수 허적[9]


권력총구에서 나온다.

마오쩌둥


"Abe Lincoln may have freed all men, But Sam Colt made them equal."

에이브러햄 링컨은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었지만, 새뮤얼 콜트는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 미국의 총포회사 콜트의 슬로건


알량한 용기 따위, 훈련된 총알 앞에선 무력하다

- 조지 S. 패튼


도검류에 비해 사정거리가 월등히 길고, 당기는데 힘을 쓰며 조준까지 해야 하는 에 비해 숙련기간이 짧고 무게, 편의성 대비 파괴력 또한 월등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개량의 한계에 부딪혔던 냉병기와 달리 지속적인 개량에 성공하여 개인이 사용 가능한 무기 중에서는 말 그대로 만병지왕의 자리에 올라섰다.

서기 7백년경 중국에서 화약이 발명된 이래 화포의 발명이 진행되었다. 동양에서는 화창 등의 개인 화기부터 대포, 신기전 같은 다연장 로켓 구조 등 특이한 결합 형태의 것이 두루 만들어졌다. 다만 개인화기로서의 총기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아서인지, 대(大)형 화기 운용 중심의 구조였다. 하지만 핸드캐논 형태도 원나라 시절때 중국에서 최초로 발명되었다.

한편 몇 세기 후 서양 측에서도 화약과 화기를 전수받았다.[10] 서양도 포병을 운용하긴 했으나, 그들은 백병전에서 냉병기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화약 무기도 궁리하고 있었다. 중무장(판금갑옷 등)한 기사를 상대로는 화력이 떨어지는 화살을 대체할 만한, 보다 강력한 화력의 개인 발사장비를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 이것이 현대식 핸드 캐논의 시작. 초창기 핸드캐논은 대포를 작게 줄인 총신이 있는 막대 형태였다. 이와 더불어 대포의 등장으로 높은 귀족 계급들의 거점인 을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효율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게 되었다.

그 결실은 15세기 말부터 슬슬 빛을 보기 시작해 마침내 방아쇠와 개머리판 등을 갖춘 총이 유럽에서 발명되었으며, 비록 제식 병기까지는 아니지만 스페인콩키스타도르들이 신대륙 정복 과정에서 어느 정도 활용하여 효과를 보기도 했다. 그리고 비로소 본격적인 전쟁에 제식 병기로 투입되어 기사단을 박살내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이 바로 그 유명한 파비아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신성 로마 제국카를 5세프랑스의 군대를 궤멸시키고 적국의 수장인 프랑수아 1세를 생포하는 성과를 거둔다.

파비아 전투를 분수령으로 화승총은 다수의 전투에 투입되어 그 효용성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총기의 보급은 장기적으로는 민주주의의 기틀이 되었다. 총기의 보급 전에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무인들이 전장에서 무쌍난무를 찍는 시대였다.[11] 하지만 총기는 몇 시간 투자해서 최소한의 기초적인 사용법만 알아도, 어린 아이가 손가락질 한 번으로 평생을 수련한 기사를 단 한 방에 황천길로 보내버릴 수 있는 무기였다. 이제 전쟁의 주역은 소수의 전사계급에서, 다수의 평민병사들과 징병제(모병제를 한다고 해도 전면전 총력전이 되면 징집을 한다.) 완전히 변화했다. 또한, 이때부터 개인의 강한 신체능력과 무력을 가진 야만족, 유목민 국가가 문명국,정착국 국가를 약탈해 경제를 유지할 수 있던 시대가 뒤집혀서 문명국의 강력한 총기가 야만족의 무력을 압도할 수 있었는데 총기라는 것은 결국 돈이라 과거에는 전쟁할때 군주가 돈으로 살 수 있는 검증된 숫자의 용병을 사서 전투했지만 이때부터 최대한 많은 국민들에게 총기를 쥐어주고 탄약을 주어 전쟁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즉 국방력의 기준이 무력 > 경제력이던 시절에서 완전히 역전해 국방력 = 경제력이 된 것이다. 그로인해 아무리 소수여도 무기의 양과 질이 충분하고, 이를 다룰 인력을 보존하기만 하면 인구가 적은 나라도 얼마든지 군사강국이 될 수 있는 것이다.[12]

그로 인해 소위 창칼에서 비롯된 기사의 권력이 붕괴하고, 그 권력이 다수의 평민들에게 이동해버린 것이다. 어떻게 본다면 현대 민주주의 사회는 모든 국민이 기사인 시대라고 할 수도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렇게 현대 민주주의 시대를 연 총기는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기도 했는데, 위의 마오쩌둥의 어록처럼 총기를 가진 시민 개개인의 권력을 두려워한 국가가 점차 총기의 취급을 제한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현대에 와선 소수의 국가를 제외하곤 총기의 보유와 생산은 시민이 아닌 오로지 국가의 군대와 국영 국방기업만이 가능하다. 실제로 5.18 민주화운동천안문 사건,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 등의 민주주의 탄압 사태에선 항상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정부의 총기가 시민들에게 겨눠졌고 총기가 없는 시민들은 과거 기사들이 자신들을 억압했듯 무참히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과거 다수의 시민을 억압하던 수단인 기사의 무력이 이제는 총기의 파괴력으로 대체된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화약의 최초 발명국가로서 가장 먼저 화전을 개발하면서 원시적인 총인 화창을 개발하고 대형 화포를, 그리고 그걸 병사 개개인이 운용할 수준으로 축소한 각종 개인화기들을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멸조될때쯤이면 자모조총(子母鳥銃)이라는 착검(!) 후장식(!) 조총, 개틀링처럼 돌려가며 쓰는 (!) 신뢰총(迅雷銃) 등을 썼다. 한반도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써오던 각종 화포를 개인화기 수준으로 축소시킨 각종 (소)승자총통이라는, 방어전에 탁월한 산탄총 같은 무기를 거쳐, 임진왜란 도중 1593년부터 조선 군대는 화력덕후답게 병사 개개인의 화력을 빠르게 높이기 위해 총기 제작 및 보급에 열을 올리게 되고, 19세기에 이러러서는 동네 포수는 물론이고 어지간한 농민 집안에서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보급 되었다. 일본은 전국시대부터 사무라이들이 (나중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금지령을 내릴 정도로) 포르투갈 상인에 아녀자들을 노예로 팔아 조총을 입수한지라 중국과 한반도 화기 발전사와 다른 길을 걸어왔다. (화포는 별로 쓸모 없을 거라 여겨 소수만 구매한 나머지, 17세기까지 자체 제작 기술 터득에 무관심했다) [13]

초기에는 총구 혹은 약실을 통해 화약과 총알을 직접 집어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 격발시켜 발사하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발사 후 신속한 재장전에 문제가 많았으나, 탄자와 화약을 탄피에 결합하고 공이를 이용해 탄피의 뒤를 쳐주면 화약이 점화되어 격발이 되는 방식을 개발해서 신속한 재장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대도 쓰이는 이 방식은 이미 만들어진 지 150년 남짓 되었다. 이후에도 개량은 지속돼서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도록 소구경화한다든지, 총탄을 흩뿌리는 것보다는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조준 장치를 개선한다든지[14] 하는 개량이 지속되고 있다. 한때는 탄피를 없애려는 시도도 있었고, 무탄피탄 자체도 개발에는 성공했다.[15] 그런데 정작 만들어놓고 보니 탄피를 없애 생기는 이점도 있는 반면 탄피가 없어 발생하는 문제들도 많았고, 결정적으로 기존 탄환과 성능 차이는 별로 없으면서 가격은 훨씬 비싸다는 치명적인 문제 탓에 현재는 자이로젯의 경우처럼 사장되었다. 그래도 이 무탄피탄의 개념 자체는 탄약의 무게와 부피를 줄여 휴행탄수를 늘리는 굉장히 획기적인 것으로, 무탄피탄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탄체의 추진제가 화약인 이상 언젠가는 다시 실용화될 가능성이 높다.

근대 이후 총기가 전장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면서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쳐 총은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누구나 아는 자동화기들이 전장을 지배하고 있다. 어떤 부대 화장실에 붙어 있던 개인화기 사격 관련 지침에서는 '소총은 현재까지 만들어진 어떤 무기보다도 개인을 지키는 데 가장 뛰어난 무기'라고 서술해 놓기도 했다.[16]

또한 이 무기가 발명된 이후, 인간은 단신으로 육지 위의 모든 생물을 죽일 수 있는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섰다. 이전까지는 인간의 공격을 정확하게 받더라도 맹수가 이를 버텨내거나 인간에게 급속돌격해서 충분하게 보복을 할 가능성이 높았지만[17] 총이 나온 이후에는 원거리에서 일격필살당하기 쉽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치명상을 입기 때문에 보복은 고사하고 도망치기도 힘들어지게 되었다. 물론 싱글 배럴 사냥총같이 연사가 안 되고 단발의 위력이 강한 총의 경우에는 일단 첫 발만 피하면 재장전하는 시간을 노려서 돌격하면 이길 수도 있지만, SW500이나 그 이상급의 총으로는 다른 포식자들도 목숨을 보장 못하는 과도 1:1 상황에서도 한 방에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다. 심지어 10살 전후의 어린 아이라도 총기에 숙달되어 있다면 불곰을 쏴 죽일 수 있을 정도다. 사실상 인간이 총으로 못 이길 동물은 총을 쓸 수 없는 물에서 사는 수중생물뿐이다.[18][19]

만약 인간이 동물의 모피고기를 얻으려는 수렵 목적이나 스포츠로서의 사냥 목적을 버리고 자동화기를 손에 들면 말 그대로 육편이 돼버린다. 단순히 사냥 목적으로 수렵했는데도 이미 멸종한 종들도 수두룩하다. 비록 야수가 코끼리같이 거대한 동물이거나 재빠른 종류라면 탄환에 맞아도 약간은 버티거나 빗맞힐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맹수를 진짜로 인간이 없애버리려고 작정하면 개인 차원에서는 7.62mm, 12.7mm 같은 중, 대구경 탄을 쓰는 총기를 사용할 수 있고, 군이라면 NTW-20 같은 20mm 구경의 무지막지한 대물 저격소총을 쓸 수도 있다. 제대로 맞히기만 한다면 한국에서 가장 흔한 총인 K-2M-16 소총만으로도 지상의 모든 동물 따위는 다진 고기로 만들어 놓을 수 있다. 5.56mm짜리 금속이 분당 750발이라는 연사속도에 초음속으로 날아가니 호랑이/사자이건 코끼리건 혈육으로 이루어진 생명체라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20] 사냥용으로 쓰이는 총들이 레밍턴 M700같은 볼트액션 소총이나 상하/좌우 쌍대 2연발 산탄총 등이 주류라는 점에서 어지간한 동물은 1~2발의 사격만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21] 영화 같은 매체에서는 거대 크리처 동물에 총을 든 인간들이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상식적인 피와 살로 이뤄진 생물인 이상 제대로 무장한 개인만으로도 누더기로 만들어줄 수 있고, 1개 보병 소대 정도만으로 아주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지상 모든 동물을 인간 혼자서 그것도 어린애라도 죽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먹이사슬에서 동물에 대한 인간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총기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 중에 전쟁이나 살육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는 나아가 무기사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인데, 무기 발전에 공헌을 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무기로 나쁜 적을 빨리 죽여서 자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꿈꾸면서 개발한건데(대표적인 케이스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AK의 제작자는 처음 AK를 만들때 조국을 침략한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나중에는 사람 모가지를 써는 무뢰배들이 애용하는 걸 보고 말년에 한탄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개틀링 기관총의 개발자 리처드 조던 개틀링 또한 전쟁에 나가는 사람을 줄이기 위해 몇 명이 수십명분 화력을 가질 수 있는 기관총을 만들었다.) 정작 전쟁의 규모만 더 커질 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엔 잘못 사용하면 인류 전체가 멸망할 수도 있는 최강최흉의 무기인 핵폭탄이 개발되고 나서야 이들의 바람이 이루어진 점이 씁쓸한 대목.

근대 총기의 발전과 기계식 시계의 소형화를 같이 본다면 매우 흥미로운 상관관계를 찾아 낼 수 있다. 시계가 소형화될수록 총기의 작동 방식은 복잡해져갔다. 마찬가지로 시계공이 총기를 수리하거나 발명하는 경우도 많았다.


4. 안전 수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사격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총기 사용의 핵심. 만약 당신이 어느 조직에 있든지 간에[22] 어떤 상황에 있든지 간에 실총[23]을 만지고 있다면, 이 항목을 반드시 기억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24]

  • 모든 총기는 실탄이 장전되어 있다고 생각하라.
실제 총기를 다룰때는 늘 실탄이 장전되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그만큼의 주의를 기울여 다뤄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도 군대에 입대하게 되면 훈련소에서 총기를 배우면서 이 말을 자주 듣게 될 것이다. "빈 총에 맞으면 3년간 재수가 없다"라는 속어도 있는데, 설사 빈총이라도 사람에게 겨누고 격발하는 것은 엄격히 지양해야 하는 행위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총기 오발사고들은 총을 다루는 사람이 실탄이 장전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가 벌어지는 일들이다.

  • 총구를 목표 외 사람에게 겨누지 말기.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이자 가장 눈에 띄기 쉬운 수칙이며 동시에 "가장 잘 지켜지지 않는 수칙이다."[25] 들고 있는 총이 빈 총이고 안전장치가 걸려있어도 일단 총구는 무조건 표적지 전방을 향하거나 전방에 사람이 있다면 땅 혹은 하늘[26]로 두고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27] "모든 총은 발사되기 직전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루어야 한다. 설령 그게 장전이 안 된 빈총이라도 사람에게 겨누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며 매우 높은 확률로 온갖 쌍욕을 먹을 수 있는 행동이다.[28][29] 명심하자. 총구 전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절대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총구의 방향이 사람을 향해서는 안 된다.[30] 설령 전쟁 상황이라 할지라도, 병사들은 적군을 겨누기 직전의 그 순간까지도 총구는 허공에 겨누고 손가락은 방아쇠에서 떼어놓도록 훈련받는다.[31] 물론 총기는 사람을 살상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맞고 전시상황에서는 사살 대상인 경우에 한해서 사람에게 쏴도 된다. 사격장의 타깃이 사람의 상반신 형태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 목표를 정조준할 때까지 방아쇠에서 손 떼고 있기.
방아쇠라는게 의외로 민감한 물건이다. 물론 총기들은 관리를 잘했다면 늘 일정한 압력을 가해야 트리거가 작동되지만, 관리 상태가 메롱이라거나 싱글액션 방식인 권총이라면 트리거가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살짝만 건드려도 격발되는 경우가 있다. 목표를 정조준하기 전까지는 방아쇠에 손을 걸치지 않는 게 필수다.

  • 부품 상태로 장전 유무 확인하기.
만약 총을 슥 훑었는데 노리쇠가 전진되어 있다면 일단 그 총은 약실에 총알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물론 총은 총알이 없어도 강제로 노리쇠를 전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신나게 쏴제껴도 총알이 남아있다면 그 총은 절대 노리쇠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간주하는 것.[32]

  • 안전장치는 격발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늘 '안전'으로 맞추기.
안전장치라는 게 괜히 있는 거 아니다. 긴급히 대응할 때 안전이 걸려 있으면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지 않을까?라며 안전을 풀고 다니는 미친 사람도 있는데, 절대 아니다. 보통 안전장치는 총을 쥔 손의 엄지(보통 오른손잡이가 많아 총몸 왼쪽에 달린다)가 닿는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의 훈련으로 조준하는 동시에 푸는 게 가능하다. 일부 설계 미스 총기인체공학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과거 총기의 경우는 손가락만으로 조정하기 힘든 경우도 있으나 소수일 뿐이고 이마저도 현대에 재설계되거나 개량형 모델이 나오면서 변경되는 추세다.[33] 물론 르벨 M1886처럼 안전장치가 없는 총이라면 무조건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34] 특수부대 같은 경우는 총을 잠깐 내렸다가 다시 견착하는 와중에도 안전장치를 걸었다가 푸는 것을 습관이 될 정도로 훈련하기도 한다. 특수부대의 예를 볼 때 알 수 있듯이 전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전투상황에 안전으로 하고 전술보행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쏘기 전까지 방아쇠에 손을 걸지 말라는 금언도 마찬가지. 군인도 사람인지라 손가락만 당기면 발사 가능한 것과 안전장치를 풀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어야 발사할 수 있는 것과는 심리적인 차이가 매우 크다. 그리고 적군을 마주쳐 서로 당황한 상황에서 안전장치를 푸는게 훈련처럼 마음먹은대로 잘 된다는 보장도 없다. 이때 1초라도 빠르게 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원칙을 무시한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다. 다소 오발의 위험성이 있지만 적군을 만났을 때 빠른 대처가 더 중요한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다. 목숨이 걸린 전쟁터에서 모든 건 효용과 비용을 저울질해서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 쓰지 않는 총의 약실은 늘 비워두고 개방하기.
탄창을 빼놓은 총기라고 해도 약실에 총탄이 들어가 있다면 얼마든지 발사될 수 있는 것이 총기다. 머스킷에 탄창이 없다고 발사할 수 없는 게 아니듯, 모든 총기엔 약실이 있기에 탄창이 결합되어 있지 않더라도 약실에 장전된 총탄이 발사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군대에서 사격 훈련 이후 노리쇠 2-3회 후퇴 전진을 시키는 것도 혹시나 약실에 장전되어 있을지 모를 잔탄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탄창과 약실이 별개인 총이라면 탄창 분리 후 노리쇠 반복 후퇴 전진, 혹은 탄창 분리가 불가능할 시 노리쇠를 여러 번 후퇴 전진시켜 탄창 안에 든 총탄이 전부 빠질 때까지 당긴 후 총구를 하늘로 향하고 공격발하면 되고, 리볼버처럼 탄창이 약실을 겸하는 물건이라면 그냥 실린더에 든 총탄을 전부 빼놓으면 된다. 군에서 소총/권총 사격을 해본 사람이라면 노리쇠 후퇴 고정하여 약실을 개방해두도록 하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클레이 사격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중절식 상하쌍대 산탄총의 경우에는 항상 총을 꺾어서 약실을 개방해 둘 것을 요구받는다.

  • 총기의 과열을 주의할 것
당연하지만 화약이 사용되니만큼 총기에 따라서 과열되면 엄청 뜨겁다. 돌격 소총만 해도 사격으로 발생된 열로 고기를 구울 수 있다. 따라서 총이 심하게 과열되기라도 했다간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의외로 군대에서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올 정도로 흔한 실수이므로 상급자들의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다. [35]

  • 총기는 항상 전용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할 것.
한국에선 잘 와닿지 않지만 민간에서 총기 보관이 가능한 미국 같은 경우 아이들이 손을 못 대게 전용 총기 금고에서 보관할 것을 중요하게 가르친다. 실제로 미국에서 아이들이 부모의 총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상당히 비일비재하다. 안전한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은 필수이다. 한국에서는 무조건 경찰서에 영치하거나 군대에서는 근무나 훈련이 아닐 때엔 총기보관함에 거치시키고 자물쇠로 잠가 두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5. 오해와 진실[편집]


  • '총열에 있는 강선은 총탄을 회전시켜서 몸속 조직을 믹서로 갈아버리는 것처럼 파괴하는 장치다!'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런 거 없고 강선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회전운동으로 총알이 바람의 영향을 좀 덜 받고 정확하게 좀 더 멀리 날아가게 하기 위한 장치다.[36] 회전하지 않는 물체는 바람의 저항을 균일하게 받지 못해 너클볼처럼 흔들리며 날아가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회전 관성이 총알을 안정적으로 직선운동을 하게 도와주기 때문. 회전 관성의 구체적인 원리는 대략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나,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항목 참조. 조금 흔들리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지 맘대로 날아가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회전을 준다. 오차는 누적되며 거리가 멀어질수록 변화폭이 더 크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는 죄다 회전하거나 날개가 달려있다. [37] 사입구와 사출구 크기의 차이는 탄환의 운동 에너지가 몸에 맞으며 전달되기 때문으로, 강선이 없던 시대의 총상에서도 발견되는 현상이다. 또한 고속으로 충돌할 때 탄두의 앞쪽은 속도가 느려지지만 뒤쪽은 여전히 고속인 상태므로, 체내에 들어가서 뒤쪽이 앞으로 돌아버려 몸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큰 몫을 한다. 간혹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탄환도 회전해야 일직선으로 나간다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남북으로 운동하는 물체는 회전을 하든 말든 지구 자전의 영향을 똑같이 받는다.[38]

  • 총알이 발사될 때 탄피가 배출되지 않는 묘사가 종종 있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실사작품의 경우엔 해당 국가의 총기 규제상황이나 제작비 등의 이유로, 실총개조 프롭 건이 아닌 모형 프롭 건을 사용하는 경우라 현실적인 어른의 사정이라 볼 수 있지만[39], 이러한 제한이 없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서도 이러는 경우는 대부분 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나 탄피가 나가지 않는 에어소프트건 작동 영상 등을 자료로 삼아 그대로 참고해서 만들 때 주로 발생하게 되는, 즉 준비부족에 해당한다. 배출이 안 되는 것은 탄피의 개념이 따로 없는 대다수의 구식 총기들이나 현대식 무탄피총기의 무탄피탄처럼 실제로 탄피가 배출되지 않는 종류의 총도 있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탄피탄두와 세트로 발사되는 경우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40] 심지어 전차포탄도 그렇게 묘사하는 경우가 있으니... 총탄의 작동원리는 기본적으로 탄두만 발사되고 탄피는 총 내부에 남아있다가 자동이나 수동으로 제거되는 방식이라는 것만 알아도[41] 이런 실수는 하지 않는다. 근데 매체에 따라 일부러 이 따위로 발사하는 경우도 있다. 광고 등에서는 탄피와 탄두가 붙어있는 게 더 멋있기 때문에 알면서도 이런 식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다.

  • 반대로 리볼버를 쏘는데 탄피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위의 내용대로 블로우백 방식의 총기 중 탄피가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리볼버는 다르다. 리볼버의 신뢰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탄피가 배출되는 동작이 없기 때문이다.[42]

  • 거리별로 가늠자가 다른 이유를 잘못 알고 있기도 하다. 의외로 군대에서도 이걸 잘못 가르치곤 하는데, 탄의 회전에 의한 상하요동은 가늠자를 바꾸는 것과 큰 상관이 없다. 거리별로 가늠자를 바꾸는 이유는 탄환이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전투가늠자를 맞출 때 25m에서 250m가늠자가 정확하게 맞다가[43] 100m에선 그보다 위에 맞고 250m에서 다시 정확하게 맞는 이유는 총열이 조준선보다 아래쪽에서 살짝 위를 향해 설치되어 있기 때문. 이해가 안되면 직선 그어놓고 그 아래서 출발하는 포물선을 그려보면 된다. 참고

총기의 패러다임이 아예 바뀌어서 화약을 아예 안 쓰는 광선총이 나오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MP5SDK7 소음기관단총같은 소음기 일체형 총기라고 해도 비행기 이륙 소음과 비슷한 수준의 소음이 나며, 소음기+아음속탄+노리쇠 고정기 조합이어도 손뼉치는 수준의 소리는 나게 된다. 해당 항목 참고.

  • 총을 쏠 때 나는 효과음은 "푸슝".
묵직하게 때리는 탕!이나 투웅!에 가깝고 지형과 총기 및 탄종에 따라 다르다.[44] 대한민국 군필자들이 가장 흔하게 들어볼수 있는 K2 소총의 소리는 처음 들을 땐 거의 굉음 수준의 쾅.[45] 여러 정의 총기가 동시에 산발적으로 발사될 경우 어르신들 말씀 그대로 볶는 듯한 소리가 난다. 그래서 통제된 환경에서 사격을 할 때에는 귀마개 착용은 거의 필수적이다.[46] 소총보다 장약량이 작은 권총탄 격발음도 소음기 없이 맨 귀로 들으면 망치로 책상을 내려치는 것 같은 쾅 소리가 난다.

  •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총에 맞으면 그 충격으로 몸 전체가 뒤로 튕겨져 날아가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소구경 총탄의 충격량은 신체를 띄울 정도로 크지 않다.[47] 그 정도의 위력이 나오려면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따라 그 총탄을 쏘는 사격자에게도 비슷한 수준의 반동이 가해져야 한다. 쉽게 말하면 맞은 놈이 날아가면 쏜 놈도 날아가야 한다. 반동 억제장치가 있어도 말이다.[48]
쏘는 사람은 반동이 올 것을 알기 때문에, 자세와 지형을 잘 이용하면 날아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을 날릴 정도의 충격을 흘려내야 하니 말이 안 된다. 물론 자이로젯, 볼터처럼 탄환 자체가 자체추진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래도 소구경 탄약은 거기서 거기다. 피탄 면적이 넓은 산탄총 탄환이면 모를까.

  • 일본제 고가 에어소프트건을 잘 개조하면 실제 총기로 만들 수 있다.
할 수 있더라도 그만한 기술력이 있으면 아예 처음부터 총을 만드는 게 더 신뢰성이 나을 것이고, AK와 M16설계도가 구글에 굴러다니는 현시점에서는 중동의 대장장이들마냥 금속을 깎아서 쓰는 게 더 내구성도 좋다. 이석기 의원과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인 RO(혁명조직) 조직원들이 나눈 것으로 알려진 회의 녹취록에서도 나온 소리로 가끔 이걸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있다. 구조 및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불가능하다. 물론 3D 프린터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1회용 플라스틱 총신으로 총알을 발사한 사례가 있으니만큼 '총알을 단 한 발이라도 발사한다'는 목적만 놓고 보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 한 발, 혹은 아무리 많이 버텨도 몇 발 이내로 완전히 망가져서 더 이상 못 쓸 게 분명하기 때문에 전혀 '실용적인 실제 총기'라고 봐줄 수 없다.
여러 개 들고 다니면서 쏘면 되지 않냐고? 매우 거추장스러운 데다 이런 고가의 에어소프트건은 실총보다 더 비싼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고가의 전동건이 금속 재질이라지만 실탄에 쓰이는 무연화약의 폭발을 견딜 정도는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이런 비싸기만 한 물건을 총기로 개조하려 노력하느니 차라리 공업용 쇠파이프를 주워다가 사제총기를 만드는 게 더 실용적이다. 그런 단순한 강철 파이프가 차라리 전동건의 총신보다 더 튼튼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한국에서 에어소프트건을 베이스로 총기를 제작했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방아쇠나 권총손잡이 같은 부분에 대한 형상 참조 혹은 일부 성형이 어렵고 굳이 엄청난 내구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방아쇠, 탄창멈치 등의 소형 외장 부품들만 사용한 수준에 그쳤을 뿐이었다. 그러나, 탄창을 사용하는 일회용 권총을 3D프린터로 찍어내는 시대인 만큼, 재현도가 높은 고급 에어소프트건을 개조해 실탄 한 발이나 몇 발 사격하는 정도는 가능하기는 하다. 그런 걸 의도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49]
그리고 당국에서 사제총기를 중죄로 취급하는 이유는 그것이 공업규격에 맞는 쓸 만한 총이냐 여부 때문이 아니다. 얼추 실총 비슷하게 생기기만 해도 문제가 되는데, 거기서 잘 안 맞는 단 한 발이 나가도 암살과 사회불안 조장에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50] 당장 군대에서 사격 훈련을 하다가 탄피 하나가 사라지면 난리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면[51] 답은 명백하다. 개조가 어찌저찌 가능하기는 하다는 것이지, 처음부터 사제 총기를 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주요 부품만 성형해서 장착하면 되므로 막말로 의자와 책가방으로도 만들 수 있는 게 사제총기이고, 또 그게 외형만 비슷하게 만든 전동건 같은 것보다 훨씬 내구성이 강하다.
유튜브에는 쇠파이프 두 개와 못 하나만으로 사제 산탄총을 만들어 사격하는 영상들이 존재한다.[52] 총기 단속의 핵심이 총 그 자체보다는 탄약, 더 정확히는 화약에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사제총기는 개나소나 만들 수 있지만 품질 좋고 불발 안나는 현대 무연화약은 제대로 된 기업 레벨에서나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불을 피우려면 산소가 필요하니,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는 화약에 불을 붙여야 하는 총을 쏘지 못할 것'이라는 속설이 떠돌아 다니는데, 화약에 이미 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연소 과정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외부 공기가 필요 없다.[53] 오히려 중력과 공기저항의 영향에서 거의 자유로운 우주 공간에서 탄은 더 강하게, 훨씬 멀리까지 날아가게 된다. 애초에 총알은 완전 밀폐되어 있어서 물속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다.

  • 총을 먼저 만들고 탄약을 만든다.
총과 탄약과의 관계에서 보통은 총이 먼저 설계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탄약의 개발이 먼저인 경우가 훨씬 많다. 때문에 총기의 역사를 살펴보고 싶으면 총알의 변화에 따른 총의 적응을 중심으로 봐야 한다. 총은 어디까지나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거나 개량한 탄약을 발사하기 위한 도구로서 개발된다. 예시를 들면 M2 브라우닝 중기관총.50 BMG 탄은 존 브라우닝이 M2 브라우닝이 나오기도 전인 1차 대전 당시부터 미군에 제안하던 총알이었고, NGSW의 경우에는 제조사들이 탄약과 총을 만들어오는 프로젝트인데 이 경우에도 미군이 먼저 탄자 자체를 제시해 놓은 상태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트랩도어 혹은 단발식 볼트액션 소총이 내부탄창형 볼트액션 소총으로 넘어갈 때, 볼트액션 소총이 반자동 소총으로 넘어갈 때 등의 과도기에도 대개 전 세대의 총알에 호환되는 총이 나왔다.

  • 모든 총기는 관통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본론부터 말하자면 민수용 총기는[54] 그렇게 관통력이 강하지는 않다. 일반 권총이나 소총을 물로 발사할 경우 관통력이 0.5m도 채 되지 않는다. 총알의 운동에너지가 네 자릿수를 웃돌긴 하지만[55] 총알의 질량이 워낙 가벼워서 목표에 닿는 순간 운동에너지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게다가 총알은 겉의 대부분이 무른 납 재질로 되어있어 더 무른 사람 몸에 닿아도 자신의 운동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깨져버린다.[56] 방탄유리나 플라스틱은 파고든 뒤 그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총알이 부서지는 것을 잡아주는 것뿐이다. 철판 같은 단단한 재질은 뚫든 못 뚫든 탄자 그 자체는 깨지는 게 다반사이다. 다만 군용 철갑탄의 경우 강철 장갑판 수~수십mm를 관통할 정도로 엄청난 관통력을 자랑한다.

  • 영화드라마 같은 매체에서 총에 맞는 연기는 실제와 매우 다르다. 맞자마자 어깨를 좌우로 마구 휘저으며 쓰러지거나, 옛날 영화에서 나올 법한 만세하며 고꾸라지는 타입, 정면에서 맞고 다리 한쪽을 풀며 비스듬히 쓰러지는 타입[57]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통나무 넘어가듯 뒤로 넘어가거나, 줄 끊어진 꼭두각시 인형처럼 주저앉으며 쓰러진다. 하지만 역시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너무 리얼하게 묘사하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기에 순화되는 것. 그나마 최대한 리얼하게 나오는 건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정도가 될 것이다.


6. 총과 포의 구분[편집]


총과 포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 나라마다 기준도 제각각이고, 영문명칭에 해당하는 번역명칭이 완전히 일치하는것도 아니다.[58] 다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몇 가지 기준들이 존재하는데, 이 기준들에도 전부 예외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구경이 20mm 이상인 화기에 포가 훨씬 많다거나[59], 속사가 가능한 화기에 총이 더 많다는 정도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기준은 20mm 구경에 따른 구분이며 보통은 구경이 커질수록 예외가 많아진다. 병기의 분류는 1순위가 제작자 0순위가 사용자가 정하는 것이다.

  • 구경이 20mm 미만이면 총, 이상이면 포[60]
  • 탄이 폭발하지 않으면 총, 폭발하면 포[61]
  • 사격방식이 직사라면 총, 곡사라면 포[62]
  • 관측자와 사격자가 같으면 총, 다르면 포[63]
  • 속사가 가능하면 총, 불가능하면 포[64]
  • 단독운용이 가능하면 총, 불가능하면 포[65]


7. 종류 및 구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총기 관련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신뢰성과 내구성[편집]


총은 보통 사람의 목숨이 걸린 경우에서 사용하고, 특히 보병은 가혹하고 더러운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성능의 신뢰성이 중요하다. AK-47이 유명한 것처럼 말이다.[66]

대한민국에서는 종종 신뢰성을 내구성으로 착각해 내구성이 좋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둘은 다르다. 내구성은 단순히 튼튼한 걸 말하는 거고 신뢰성은 방아쇠 당기면 어떤 환경에서도 나가 주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둘이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으나 내구성이 좋아서 잘 부서지지 않는다고 해서 신뢰성이 꼭 높은 것은 아니다. 가령 날씨가 추우면 얼어붙어 쉽게 나갈 수 없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쉽게 고장나는 경우는 내구성과 상관없이 신뢰성이 나쁜 것이다.


9. 전 세계 총기 제도[편집]


국가별 일반인 총기 소유량 순위, 영어 위키백과 자료 표에 나오는 수치는 100명당 일반인 총기의 비율이다. 즉 2017년 기준으로 미국은 총기 소유 비율이 120%가 나온 것. 미국의 총기제도에 대해선 NRA 문서도 참조해 볼 것. 총기 소유가 합법인 국가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 자루를 소유할 수도 있으므로 국가별 총기 소유 가구 비율도 참고하면 좋다.

전쟁, 내전이나 범죄 조직이 강대해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풀린 무허가 총기들의 경우도 있으니 실제로도 진짜 이럴지는 확실치 않다. 오히려 일반인 총기 소유를 합법 허가하되 그 소지 여부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국가가 통계상으로는 총기 소유량이 더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표에 나온 국가 중에는 소말리아가 64위로 스웨덴(27위), 뉴질랜드(22위)보다 총기 소유량이 적은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당연히 반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연히 미국이 보유량 1위[67]이고 동아시아 국가와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우 엄격한 규제로 인해 일반인 총기보유율이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편인데 한국은 100명 당 0.24정으로 224위[68], 일본은 100명 당 0.29정으로 219위[69], 인도네시아는 100명 당 0.04정으로 228위, 싱가포르는 100명 당 0.27정으로 222위, 대만은 100명당 0.01정으로 230위이며, 가장 높은 중국조차 100명 당 3.60정으로 세계 139위이다.[70]

기본적으로 총기소지는 개인의 자유기 때문에 다는 통제하지 못한다. 하지만, 총은 공학적인 물건이라 없으면 안찾는 물건이고, 법적 합의 안에 통제할 수 있으며, 생명권 침해를 일으킬 수 있다.[71]

현 지구상에서 민간인의 총기 소유를 엄격하게 막는 국가는 단 2곳[72]이며 나머지 모든 국가는 규제가 다 제각각이지만 아무리 엄격하더라도 소유가 가능하다.[73] 이 2곳은 당연히 북한과 중국이지만, 북한은 체제 유지 및 최고지도자 암살 위험때문에 못하는 것이고, 중국같은 경우 규제가 약간 널널했다가, 1960년대 일어난 문화 대혁명 당시 중국 곳곳에 있던 많은 총기공장들이 약탈당해서 문화 대혁명 도중 및 끝난 후에도 묻지마 총기 살인, 총기 난사, 총기를 이용한 강도가 횡행하자 법 개정을 8~90년대에 계속적으로 하여 제재했다. 2006년, 새롭게 개정된 법안#으로 중국은 모든 시민의 총기 소유를 일절 금지하게 된다.[74] 유해 동물이 발견된다면, 경찰(공안)에게 신고하게끔 되있다. 그래서 중국은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사라졌고, 공안이 직접 엽총을 들고 유해조수 구제를 한다.[75]

9.1. 대한민국[편집]


한국은 총기규제가 매우 엄격한 나라이다. 법적으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영향을 받는다.

임진왜란 이후의 총기가 도입된 조선~대한제국 까진 대략 여러 이유로 나름대로 총기 자유국이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직후 1950년대에는 무장강도나 정치깡패 등의 조직폭력배가 총기를 가지고 사건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했다.[76] 이는 대부분 밀수품이거나 전후에 풀린 총기였다. 군사정권 시절부터 민간인의 총기 소지 단속과 처벌을 철저히 하였고 이로 인해 21세기에 일상에서 보기 흔한 물건은 아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몰래 가져와 숨겨둔 권총이나 총기를 사용하는 직업군의 관리 미숙으로 망실된 총기들이 민간인들 사이에 많이 숨어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사례로는 2017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을 지키던 청와대 경호원이 실탄이 든 권총을 분실해 논란이 되기도 했고, 참전용사의 집에 도둑이 들어 M1911 한 정과 실탄, 탄창을 도둑맞았다는 기사도 있다. # 2022년 10월에는 50대 남성이 군인이던 아버지가 퇴역할 때 가져온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 # # 또한 해외에서 불법 밀수를 통해 반입하는 경우도 있어 보인다. KBS 다큐 이렇기 때문에 매년 4월 중 경찰서에서 민간에 불법무기를 자진신고할 수 있는 기간을 정해놓고 홍보를 한다.

민간인은 수렵, 스포츠 사격 목적으로 산탄총, 공기총을 합법적으로 보유할 수 있다. 그것도 평소엔 경찰서에 영치하다가 사격할 사유가 생겼을 경우에만[77] 잠시 불출할 수 있을 뿐이다. 이마저도 몇 년에 한 번꼴로 총기 사고가 발생하면 그때마다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이다. 실탄사격장에서도 엄격한 관리 하에 사격해 볼 수 있다. 방위산업 전시회 등지에서도 한 번쯤 만져볼 수 있다.

특정 직업 종사자들은 좀 더 다양한 총기를 만져볼 수 있다. 일반 경찰관이나 교도관의 경우 권총, 돌격소총 등을 소속 관서에서 운용하기 때문. 경찰특공대나 해경의 경우에는 저격소총, 기관총 등도 보유하고 있다. 경비업법에 따라 국공립 또는 사립시설에서 특수경비업을 수행하는 경비원도 총기 휴대가 합법이다. 하지만 사설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총기들은 법에 의해 모두 국가 소유이다. 정확히는 업체에서 총기를 구매하면 즉시 국가에 기부채납한 후 국가가 다시 총기를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리감독도 엄격하다.

국가정보원의 경우에도 소속 직원들이 권총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으로 볼 때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듯 하지만, 종류나 수량 등 자세한 정보는 비밀이 많은 기관의 특성상 알 수 없다. 다만 실제 정보기관 직원들은 영화와 달리 은밀하게 행동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최소한 한국에서만큼은 국정원 직원이라도 총을 휴대하고 업무를 볼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총기에 대한 접근성과 휴대 빈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역시 군인과 경호공무원이다. 일반인으로서 한국에서 총기를 발사해볼수 있는 방법은 사설 사격장이나 예비군 훈련밖에는 없는데 귀울림 및 여러 이유로 사격을 거부하는 예비군의 탄을 지휘관에게 요청하여 받아 신나게 사격하는 총기매니아 예비군도 있을 정도. 징병제 국가인 한국의 특성상 민간인의 총기 소유가 엄금됨에도 총기를 다룰 줄 아는 민간인은 꽤 많은 특이한 상황이다.

이 외에 가까운 필리핀이나 멀게는 미국 여행을 가서 사격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법에 저촉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필리핀에서는 시장 골목에서도 총을 팔기에 총을 사서 사격장을 다니며 가지고 놀다가 출국 시에 되팔거나 현지인에게 주고 오는 경우도 있고, 지인이 필리핀에 사는 경우 다음에 여행 올 때까지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으며 미국의 경우 야외 슈팅 레인지에서 총을 대여해 주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에 신나게 사격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슈팅레인지는 총을 가지고 위험하거나 수상한 행동이나 장난을 하면 가드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제압하고 총을 빼앗아 탄창을 제거한 후 당사자를 고압적으로 내쫓으니 주의할 것. 그만큼 총기는 매우 위협적이고 위험한 물건이다.

9.2. 대표적 총기 허용 국가 목록[편집]


파일:WG2.png
전세계 민간인 100명 당 총기 보유량

총기 허용국의 본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각 주에 따라서 법률에 의해 여러 제한을 받기도 하지만 연방 헌법에 의하여 시민이 총기로 무장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미국의 건국은 총기로 무장한 민병대의 역할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거기다 순록이나 , 멧돼지 같은 위협적인 야생동물들이 자주 출현하고, 국토가 넓은 지리적 특성상[78] 경찰이 제때 출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무리 총기에 별 관심이 없거나 돈이 부족한 집이라 할지라도, 싸구려 권총이나 산탄총 한 두정 정도는 대부분이 소유하고 있다.
위의 사진 자료와 같이 1인 1총 이상으로 총기가 많이 풀려 있는데, 이는 미국과 비슷한 수준의 총기 소지권을 주는 나라들과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많은 것이다. 많은 면에서 조건이 비슷한 러시아조차도 1인 0.3총 정도이다.
평균적으로 1인 1총이란 얘기고, 총에 관심이 많거나 합법적인 자격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총을 무지하게 많이 소유할 수 있다. 호신용 총기를 집 곳곳에 숨겨놓은 미국인 중년. 비록 주마다 관련 규정이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따졌을때 총기와 총기전술에 좀 관심 있다 싶은 미국인은 이런식으로 총기를 보관하는 경우가 흔하다.
총기로 인한 범죄에 희생되는 사람 또한 많다. 총으로 인해 목숨이 위협받지만 총이 있어야 안전이 보장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사실 예전에는 이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평생 총기랑 연이 없는 도시인들도 많았지만,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서 폭동이 일어남으로서 보안에 불안감을 느낀 시민들의 전 계층에 걸친 총기 구입으로 진짜로 1가정 1총기 시대가 열리다시피 했다. 평생 총포점 근처에도 안 가본 사람들이 이 사건을 계기로 생애 첫 총기를 구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8년에만 총기로 인해 1만 명이 사망했다. #[79]

캐나다 또한 대표적인 총기 허용 국가이다. 역시 미국과 같이 광활한 국토에 비해 인구 밀도는 한없이 낮고, 곰 , 늑대, 멧돼지 등의 위협적인 대형 야생동물 또한 많아 총기의 필요성이 높으며, 총기면허를 취득해 개인이 총을 소유 및 점유할 수 있다. 집주인이 직접 산탄총을 들고 과 맞서 싸워 쫓아낸 경우까지 있을 정도다. 다만 총기를 구매하고 허가받고 관리하는 것에서는 미국보다 훨씬 까다로운 편이며, 특히 권총규제가 매우 빡빡하다고 한다. # "비규제/규제/금지" 의 3단계로 나눠져 품목별로 분류하는데 이 기준이 애매해 논란이 다소 있으며 캐나다인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프랑스는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실제로 프랑스는 미국과 같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1789년 인권 선언을 근거로 하여 정부가 시민의 총기 소유를 보장한다. 참고 자료
크게 총기를 4가지로 분류한다. 세부 분류가 더 있지만 민간인이 흔히 볼 법한 것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Catégorie A: 폭발물, 현용 군수품, 자동화기 등이 여기에 들어간다. 견착대 없는 길이가 60cm 미만이며 반자동사격이 가능한 소총 또한 여기에 들어간다. 일반인의 소지가 불가능했지만, 법이 완화되어 폭발물과 현용 군수품을 제외한 자동화기 같은 경우 정부에서 허가받은 신뢰하는 사람에 한해서[80] 수집용도, 사격장 소유 관리 하에서 소유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 Catégorie B: 장탄수 20발 이하의 권총, 장탄수 11발~30발의 볼트액션 소총, 장탄수 3~30발의 반자동 및 펌프액션 소총, 그리고 아무튼 군용 탄약을 사용하는 총.[81] 일반인이 소지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며 총기소유자로 등록되고, B류에 해당하는 총기는 12정까지만 소유할 수 있다.
  • Catégorie C: 장탄수 10발 이하인 대부분의 볼트액션 소총, 장탄수 5발 이하의 펌프액션 산탄총, 장탄수 3발 이하의 반자동소총. 길이는 80cm를 넘어야 한다. 허가 없이 구입할 수 있지만 등록과 수렵면허를 요한다.
  • Catégorie D: 머스킷, 페퍼스프레이, 1900년 이전에 제작된 총기, 화약 없이 2~20J의 위력으로 투사체를 쏘는 물건. 18세 이상이면 아무렇게나 살 수 있다.

등록된 총기 한 정당 탄창을 10개까지 가질 수 있고, 다시 탄약은 한 정당 1000발까지만 가질 수 있다.

독일은 프랑스와 같이 총기 소유가 허용된다. 매년 총기난사 사고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편. # # 연방 국가이기에 각 주마다 총기에 관한 법률이 다르다.

독일 못지 않는 총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15세기 보헤미아 왕국 시절부터 후스 전쟁 중 민병대가 조직되었으며 시민의 무기소지 권리가 보장되었다. 총기를 소유하고 싶은 시민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자격증은 사용 목적에 따라 수집용, 사격스포츠용, 수렵용, 연구교육용, 자기방어용 5개로 분류된다. 각 자격증 종류에 따라 취득 연령, 소지 갯수, 탄약 수가 제한된다. 2020년 기준으로 체코 인구 중 약 30만명이 총기소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의 영향으로 생각외로 총기 보유가 많다. 심지어 오스트리아 내에서 총기도 대량으로 제작되어 대내외에서 많이 사용된다. 가장 메이저한 자동권총 브랜드 중 하나인 글록도 오스트리아 군수회사이다.

유럽연합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핀란드 못지 않게 총포, 도검 소유가 자유로운 편이다.

유럽에서 인구 대비 총기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유고슬라비아 전쟁 이후 총기가 유통되었고, 합법화 되어 있는 상태이다. 세르비아를 제외한 몬테네그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같은 구 유고 구성국들도 총기가 허용되어 있다.

옛날에는, 사냥꾼과 귀족같은 특정 계급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은 총을 포함한 모든 무기의 소유가 금지되었고 걸리면 엄벌에 처했다. 하지만, 1812년 9월 16일 나폴레옹 전쟁러시아 제국의 황제였던 알렉산드르 1세가 러시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포고문에서, 프랑스군에 맞서라면서, 더욱이는 나중에 있을 적국의 침입에 맞서 싸우라고 시민의 무기(칼, 창, 활, 총기 포함) 소유를 합법화했다.[82]이 포고문 이후 총기 소유가 완전히 헌법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소련 시절은 중국과 북한과는 다르게 총기 합법화를 막지 않았고 미국처럼 신문 광고에도 총기판매를 알리는 광고문이 붙어있을 정도였다.
러시아에서는 20세가 되면 미국보다 좀 더 까다롭지만 신원조회, 정신병력 조회, 필기시험등을 거쳐 총기 합법소유가 가능하다. 공기총, 산탄총 계열만 소유 가능하나, 그 총기 소유자가 범죄나 정신병력이 없이 4년이 지나면 반자동 소총, 볼트액션 소총을 소유할 수 있게된다. 이런 긴 유예기간의 총기규제법 때문에 이 법을 우회하기 위해 군용소총을 가져다가 총열을 무강선으로 만들고 약실도 개조한 .366 TKM 탄을 쓰는 총기들도 있다. 다만, 미국과는 달리 완전자동 소총, 기관총, 화염방사기는 러시아에서 특정 허가가 없는 이상(사격장) 일반 민간인의 소유는 불법이다. 다만 러시아 연방의 소속국인 체첸 공화국, 다게스탄 공화국 주는 RPG와 수류탄, 지뢰를 포함해 군용무기들의 소유가 가능하다.
더불어, 총기에 관대한 국가답게, 초등학생들의 군사학교 교육, 어딜 가든지 사격장(자동소총이 있는 사격장도 포함)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러시아 시민들은 AK-74와 AKM을 손쉽게 만져볼 수 있다. 더군다나 징병제/모병제 둘다 운용중이라 많은 러시아 시민들은 현역 복무를 마친 군필들이 많기도 하다.
그리고, 총기 소유 자격증이 필요없는 대신, 공포탄을 쏘는 총기, 호신용으로 고무탄을 쏘는 총기들이 널려있고 이런 무기들은 총기 소유증이 아니라, 일반 자격증으로 소유가 가능하다. 공포탄을 쏘는 총이 다른나라들보다 무척이나 활성화되어 있어, 쓸모없어진 남은 잉여 군용 총기(주로 AK 소총들)들을 가져다가 오로지 공포탄만 발사시키게 내부 구조를 완전히 바꾼 것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총기회사도 있다. (이런 것은 모델건도 아니며 공포탄 어댑터를 총구에 끼운게 아닌 내부구조를 말이다. 영화용 프롭건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실총을 갖다가 개조한 점, 군용 불하품인 서플러스로 나온 공포탄을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공포탄 AK 소총.
이런 공포탄 사용 총기는 연발 사격이 가능하다.
소련 해체 때문에 암시장에 총기들이 대거 흘러나왔다. 게다가 주위에는, 옆으로는 서유럽, 아래로는 중국과 일본, 중앙아시아가 있기 때문에 불법 총기 문제가 많다. 러시아의 범죄자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불법 총기들을 휴대하고 있고, 아직도 경찰들은 이걸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신기한 점은, 다른 나라들, 특히 미국과 비교해서 총기난사 범죄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총기를 이용한 자살이나 범죄 등은 비등비등하다.

의외로 총기 소유비율이 상당히 높다. 주포를 발사할 수 있는 전차와 장갑차, 전투기도 돈이 많으면 소유가 가능.

호주 또한 총기 소지는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과 일부 유럽에 비해 허가가 많이 까다로운 편.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 사건으로 인해 반자동 소총 소유가 원천 금지되어서 호주 시민들 사이에서 찬반논쟁이 일었던 적이 있다.

호주와 같이 제한적으로 총기가 허용된다.

미국 다음으로 인구 대비 총기가 많은 국가이다. 예멘에서는 총기 소유가 허용되어 있으며, 내전으로 더 유포된 것으로 보인다.

연발 사격이 되는 자동화기까지 합법소유할 수 있는 나라이다. 게다가 스포츠 사격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는 영원한 우방국은 없다는 뜻에서 기인한 것으로, 고대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주변국들로부터 침략을 받았던 피해의식에서 유래했다. 이 나라는 의무적인 군 복무를 법으로 정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남성들이 군필인데, 군대에 전역하기 직전에 많은 돈을 지불하면 자신이 군대에서 쓴 자동소총을 집에서 가져가서 소유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1920~80년대 미국처럼 스위스도 총기 소유를 장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유럽에서 유명한 총기 허용국가이다. 자동화기를 포함해 민수용 총기를 합법적으로 소유가 가능해서 총기 사격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이탈리아의 문화도 총기에 관대하다.

스페인도 이탈리아랑 비슷하다. 다만, 프랑코 정권 때는 총기 규제를 매우 빡세게 했던 전적이 있는데 1980년대에 다소 완화되었다.

동남아시아에서 총기로 제일 유명하다. 총기 합법이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원이 명확하진 않지만 미국 식민지 시절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총기를 합법적으로 소유하는 것보다 돈을 주고 골목에서 살 수 있을만큼 미국급으로 엄청나게 많이 풀려 있다. 심지어 치안이 좋지않아 총기를 이용한 강도 건수가 미국보다 높을 정도이다. 다만 총기난사 사건은 적다. 돈만 주면 폭발물, 로켓, 기관총, 자동소총 등 어느것이든지 소유할 수 있을정도로 군/경의 무기 압수와 제재력이 매우 부족하며 공권력도 매우 부패하여 좋지 못하다. 뇌물만 주면 이런 불법무기 소유도 눈감아준다. 더군다나, 주변국이 경제력이 낮은 동남아시아라 불법 총기들이 1975년 베트남전 종전 이후로 엄청나게 많이 흘러들어온 것도 한몫한다. 인도네시아는 4.5mm 탄환이하의 pcp공기총 까지는 면허 없이 소지할 수 있다. 태국, 인도는 허가를 받은 사람에 한해서 총기를 일부 허용한다. 이 외 동남아 국가들(베트남[83] , 말레이시아[84], 싱가포르[85])은 총기 소지가 엄격히 통제되는 국가이다.

일본은 한국처럼 엄격한 규제 속의 총기 부분적 허용 국가이다. 총포 도검류의 규제는 근대화 시기부터 행해져 정부의 허가 없이는 민간의 소유는 금지되었다.[86] 일본 제국이 패망한 후 GHQ의 통제로 더욱 강해졌다. 1955년 규제가 개정되어 특정한 직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법화하였다. 합법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은 공기총, 산탄총, 5/10발 탄창 제한이 적용된 반자동 소총, 볼트액션 소총, 머스킷뿐이다. 소유증을 따려면 한국보다 더한 시험들을 치러야 하고 시골/중소도시에 사는 사람일 것이라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대도시인 각 주는 시험불가+허가 자체를 아예 해주지 않는다. 더군다나 일본에선 민간인 사격장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실총 사격을 원하는 일본인들은 부산이나 서울로 원정을 오며, 해당 사격장에는 일본어 안내문이 있고 일본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시 근무중이다.
한국과는 다르게 총기 소유를 하면 집에 총기와 탄약 둘 다 보관할 수 있다. 이런 규제 때문인지 에어소프트건모델건 시장이 활성화됐고, 이런 전문적 서바이벌 사격장도 여러 곳 있으며 무가동 실총도 많이 존재한다.

홍콩에서도 총기 소지는 기본적으로 엄격하게 통제된다. 그러나 The Firearm Blog의 2010년 기사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사격 클럽에 소속되고 총기를 클럽 무기고에 영치하는 조건 하에서 (총기의 클럽 외부나 집으로의 반출은 금지됨) 개인의 총기 소유는 의외로 합법이고, 산탄총 뿐만 아니라 반자동 권총이나 라이플도 허용된다. 중국으로 편입된 이후에는 이제 총기 소유는 일절 금지하게 되었다.


10. 대중매체[편집]


  •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에서 총기의 반동이란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약하다. 왜냐면 그림을 그릴 때 반만 그려놓고 역재생을 한 다음에 이펙트만 입히면 비슷한 총기 사격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제작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총기의 위상을 이용해서 비비탄총 같은 모조품으로 위협하거나, 악역측이 가짜라면서 허세를 부리다가 실탄 한방에 골로가는 개그씬도 있다.

  • 무술세계에서는 총기의 사용을 "비겁하다"고 여기고 사용을 금기시하는 클리셰를 비틀어서 주인공이 금기를 깨고 총까지 들고와서 천하의 개쌍놈들을 마구 학살하는 경우도 있다.

  • 디스토피아물이나 재난물 같이 정부의 대처와 행보가 주목되는 영화의 경우 드물게 시위대나 군중을 총으로 발포하는것 또한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다뤄진다. 주로 정부측의 무능함, 잔혹성을 부각시키고 주인공을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무력투쟁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요소로 쓰인다. 특히 종전 이후에 4.19 혁명5.18 민주화운동 때 군중을 향한 발포가 이뤄지고, 총기규제가 강력한 대한민국에서는 군경의 총기사용 자체가 매우 엄중한 일이기에 종종 등장한다.

  •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사들은 총을 머글들이 서로를 죽일 때 쓰는 일종의 요술지팡이로 여긴다. 시리우스 블랙이 요술지팡이를 들고 아즈카반을 탈옥하자 마법세계가 아닌 머글세계에서는 총을 든 흉악범이라고 수배된다.

  • 총 그 자체에 성적 페티시를 느끼는 경우를 뜻하는 Gun Porn라는 단어도 있는데, 관련 매체도 드물게 나오는 편.

  • 총을 든 캐릭터 일러스트의 경우 굉장히 높은 확률로 총기가 정측면으로 그려져 있다. 현실 총기가 많이 등장하는 소녀전선이나 블루 아카이브 같은 게임의 캐릭터 스탠딩 일러스트 대다수에서 총기는 옆모습으로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아무래도 실존하는 총을 그려야 할 때 총기의 입체적인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낼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실제 총기의 이미지를 보면서 모작하거나 트레이싱 하는 수밖에 없으며, 인터넷 상 자신이 원하는 구도로 찍힌 총기 사진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결국 가장 흔한 옆모습 이미지를 구해 쓰기 때문이다. 총기가 자주 등장하는 장르의 웹툰에서는 아예 3D 모델을 구해다 쓰기도 하는데, 이런 3D 모델은 터치를 잘 해도 그림체에서 이질감이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웹툰은 특성상 어느정도 그림의 퀄리티 하락이 허용되기에 많이 사용한다.

10.1.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편집]


화기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냉병기를 압도한다. 활은 탄약의 소모라는 단점을 공유하며 탄약의 개념이 없는 근접 무기도 사용하면 이가 나가고 금속이 휘면서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 되려 발사할 때 반동과 열만 버티면 그만인 총 자체의 수명은 냉병기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물론 총은 격발음이 크기에 소음기아음속탄이나 .22 LR탄 사용, 특수하게 제작된 전용 총기 이용 및 여러 테크닉으로 소음을 최대한 줄여야 영화처럼 조용한 소리가 난다. 하지만 냉병기는 총에 비하면 소음이 덜한 대신 총과 달리 공격했을 때 한 번에 적을 사살하기 힘들어서 적이 고통에 비명이라도 지르면 오히려 역효과다. 그러므로 보급 능력이 크게 향상된 현대 군대에서는 이런 약점을 무시하고 총을 사용하는 것이다. 왜 훈련소에서 총검술 훈련 때 어디까지나 총검술로 백병전을 벌이더라도 기회가 있을 때 사격하여 적을 처치하는 게 최선이라 가르치겠나? 머피의 법칙에도 비슷한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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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을 튕겨내는 야리자쿠라 히메
총기를 무시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총알은 직선으로 나간다처럼 내재적인 논리적 모순을 갖게 된다. 위와 같이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쳐서 튕겨낸다'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권총탄은 라이플보다 속도가 느리고 음속이 대략 340m/s이기에 마하 3은 대부분의 권총탄보다 훨씬 빠르다. 물론 이건 권총 한정이고, 소총탄으로 가면 대부분이 마하 3을 넘고 마하 4를 찍는, .220 Swift도 있으며 .17 incinerator나 .22/50 같은 특수한 탄약들은 마하 5도 찍으니 말 다했다.

그리고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쳐봤자 손이 방탄 재질 수준으로 튼튼하지 않으면 총알이 손에 박히는 건 똑같다.[87] 그리고 역설적으로 몸이 방탄 재질 수준으로 튼튼하다면 총알을 쳐낼 이유도 없다. 손"만" 강화할 수 있는게 아닌 이상 무엇보다 마하 3이면 음속 장벽을 돌파하기 때문에 쾅 하는 큰 소리가 나며, 공기 저항이 극심해져 어마어마한 에너지도 요구되며 이런 속도로 팔을 휘두르면 팔이 날아간다. 즉, 총알이 통하지도 않는데도 쓸데없이 막거나 피한다고 생고생을 하거나 총알을 피하는 속도를 가지고도 주먹에 맞는 어처구니없는 연출이 나온다.

10.1.1. 예시[편집]


총기를 주무기로 삼는 2호 라이더들은 작중 잉여인 경우가 많다. 특히나 배색이 파랑이나 초록이면서 사격계인 경우 높은 확률로 여기에 해당된다. 가면라이더 드레이크가면라이더 디엔드, 가면라이더 스펙터 등이 대표적인 예. 이런 경향은 슈퍼전대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이쪽도 사격이 특기인 멤버들은 전투력이 달리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가서는 파워인플레로 2호의 사격은 씨알도 안 먹힌다 그 때문에 필살피니셔를 제외하면 사격계임에도 오히려 사격보다 격투술이나 능력을 이용한 전투가 더 빛을 본다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발칸 다만 이쪽은 실탄이나 유탄이 아닌 에너지 무기가 대다수이다...만 웃긴 점이 세계관 내에도 당연 실탄 소총이나 권총이 있는데 주먹한 방 한 방에 최종폼에 도달시 대부분의 최종폼들은 킥이 100T을 당연히 넘고 주먹만 50T~100T(톤)을 훌쩍 넘기는 가면라이더들이[88] 서로 100T이 넘는 힘으로 초음속으로 폭발이 일어날 법한 주먹과 킥을 날리는 와중에 어이없는 점은 이들에게 실탄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죽이는 건 총알이 슈트조차 못 뚫기에 [89] 당연히 슈트 슈퍼히어로물인 가면라이더는 모든 라이더가 총알 (라이더 능력에 의한 가상의 폭탄제외)폭탄등에 현대화기는 완벽히 방어하지만 전대처럼 따가워 하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조금 따가워 하며 반격하질 못하고 밀려난다. 가장 단적인 예로 펀치력이 55.8T 킥력이 129T를 넘는 그랜드 지오가 고전하며 패배한 적들을 변신조차 안 했기에 버프하나 없는 츠카사(디케이드)가 쏜 소총이나 권총이 효과가 있었다... 심지어 당황하고 뒤로 물러났다. 즉 오히려 가면라이더 세상에서 개발한 총보다 뛰어나야할 최첨단의 집약체의 에너지 라이플보다 실총은 현실의 위력보다 더 찬양받은 셈.
물론 예외는 있어서, 원조 파랑+총 조합인 가면라이더 G3는 초기에는 무력한 모습을 보이다 가면라이더 G3-X로 강화되면서 만회했고, 원조 초록+총 조합인 가면라이더 졸다가면라이더 스나이프는 작중 상당히 강한 캐릭터로 꼽힌다. 덴오 건폼의 경우 극중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가면라이더 더블 히트 트리거 폼은 사격계+파란색[90]이라는 최악의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강렬한 임팩트[91] 때문에 출현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존재 자체를 머리 속에 아예 각인시켜버렸다. 가이무 카치도키 암즈블래스터 폼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총기가 주력인 강화폼이다. 레이와 시대에 와서 첫 2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발칸이 파랑+2호+총기의 구르기 딱 좋은 설정을 가지고 나와 우려가 있었지만, 이쪽도 원거리전은 물론이요 근접전에서도 영거리 사격을 갈기는 등 선전하고 있다. 그 다음 작품에서 나온 사격계 무기 음총검 스즈네 또한 스토리상으로는 묘하게 약했지만 사용자의 짬밥이 어마무시해서 나름 활약했다.

쟈기켄시로를 산탄총으로 공격하지만, 켄시로는 이미 북두신권을 마스터해 초인이 된 상태라 손바닥에 찰과상만 입히고 끝났다.

칼은 총보다 강하다는 (왜곡된)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서 존재했지만,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을 시작으로 투척형 무기들이 의외로 꽤 강하다. 월하 땐 투척형 무기가 소비형이라 듀플리케이터를 얻고 나서야 맘껏 쓸 수 있다. 아무튼 후속작으로 가면서 사정이 좀 달라지게 된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삼던 구작에 비해 현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나오는 등, 적만이 아니라 유저도 사용 가능한 무기가 되었다.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이나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 등장하는 핸드건과 실버건만 해도 의외로 괜찮은 수준. 좌우 사정거리 판정은 길지만, 위아래에 위치한 적을 상대하기는 불편하다.

인간뿐 아니라,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 괴생물체, 로봇까지 돌아다니는 곳이라 총기가 위험하기는 하지만 만능이 아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빈센트 고드프리의 총에 맞아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고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쇼키아의 저격에 죽을 뻔했다가 겨우 살아났다. 다만 필멸자가 아닌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에겐 딱총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이 총들이 화승총이라서 연사력이 구리다 보니[92] 그 사이에 근접하는 상대한테 당하기 쉽다. 특히 이 세계관은 금속 기술도 굉장히 발달해 있어 방탄복 없이 그냥 갑주만으로도 총알을 잘 막아내다 보니 총은 , 석궁과 동급의 무기로 취급받는다.

택틱스에서는 '총은 잊혀진 고대의 무기'라고 해서 활과 공존이 가능했건만 택틱스 어드밴스부터는 모그리족의 장거리 무기로 아예 굳혀지고 한술 더 떠서 속편인 택틱스 어드밴스2부터는 방가, 모그리족 공용의 대포병도 나온다. 문제는 '활이 여전히 공존한다'는 것. 이거야 총이 대규모로 쓰일 형편이 안돼서 그렇다고 하면 이해는 가는 설정이지만.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가 사용하지만 최약체 보스이다. 게다가 총알이 좌약과 비슷하게 생겨서 '좌약'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사용하는 총기가 무엇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기에 손으로 쏜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동방비상천에서는 손을 총 모양으로 만들어 쏘는 게 보이지만 동방감주전에서는 따로 권총 비스무리한 걸 들고 나온다.

사와타리 마코토도 총을 사용하는데, 약캐릭터 소리를 들을 정도로 대미지가 거의 바닥이다. 이는 격투게임에서 총기의 특성을 제대로 구현하면 얄짤없는 사기 캐릭터가 되기 때문이다. 3D가 아닌 2D 격투게임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노엘 버밀리온쌍권총처럼 보이는 무기를 사용한다. 다만 쌍권총을 마법 몽둥이 2개로 바꾸어도 무방할 만큼 벨베르크의 능력[93]으로 총구 쪽에만 술식을 구현시키는 전혀 사격술로 볼 수 없는 사용법이 주를 이룬다. 기껏 쓴다는 원거리 기술도 좌표 설정형인지라... 디스토션 드라이브로 총알을 쓰긴 하지만 죄다 개틀링, 스태빌라이저, RPG로 변형시켜서 쓰고 진짜 총알을 쏘는 부분은 하나뿐이다. 애니판에서는 총기를 격투에 응용하는 걸 구현하기 힘들었는지 빵야빵야 쏘는 게 다일 정도로 아크 에너미치고는 취급이 매우 안 좋다. 아예 휴대하기 편한 권총 정도. 사실 총기로서의 용도가 의심스러워서 그렇지 무기로서는 상당히 강하다.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들이 휴대폰처럼 총기를 휴대하고 다닌다.[94]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신체능력이 이상할 정도로 강해서 일반적인 총기 따위는 비비탄마냥 전혀 통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95] 게다가 총보다 훨씬 강한 대전차 미사일, 박격포에 맞아도 멀쩡하며 FlaK 41 대공포직격을 맞으면 걷기 힘들테니 양호실에서 좀 쉬라는 말을 할 정도.[96] 단, 주인공인 선생은 예외라서 한발만 맞아도 치명상이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기묘한 능력을 사용하는 탓에 총기를 사용하는 루돌 폰 슈트로하임, 홀 호스, 귀도 미스타, 마젠트 마젠트는 선역이나 간지나는 역할이라도 상대가 총알을 막거나, 잡거나, 그냥 피한다. 가장 난감한 상황은 자기 총알에 자기가 맞기. 정작 스틸 볼 런의 주역은 손톱이랑 철구를 날린다.

고우 켄이치칼날 잡기를 배우려 했으나 실패하는데, 자기는 검보단 총이 자신있다며 권총 사격을 짱돌 두 개로 막아내는 정신나간 상황을 연출한다.

주로 위협용으로 사용된다. 과거 회상 장면에선 마치 총이 지상 최강의 살상 무기인 듯 한 방에 잘만 죽이는데 작중 현재 시점에서 총은 무용지물 중에서도 아주 쓸모없게 묘사된다. 작중에서 총으로 죽은 인물은 벨메일에드워드 뉴게이트, 피셔 타이거, 오토히메, 코즈키 오뎅 밖에 없다. 이마저도 흰수염과 오뎅은 언재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에서 총에 맞고 죽은거라서 총이 강력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는 오다 작가가 작중 인물들을 최대한 죽이지 않고 진행하는 불살 선호자로 유명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사실 후반부에서도 총은 살상무기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무기로 표현되긴 하나, 원피스는 사람이 육체를 단련함으로서 초능력자를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가질 수 있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파워인플레이션이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부터는 그냥 총알을 손쉽게 피하거나, 맞아도 경상 수준에서 끝나기 때문에 총의 위력과 활약이 매우 제한적이게 되어버렸다.

키리토가 총알이 날아올 궤적을 미리 알려주는 불렛 라인에 검을 갖다대서 총알 베기를 시전한다.

클론과 스톰트루퍼들이 사용하는 블래스터 라이플은 탄속이 실탄보다 다소 느리지만 위력과 사거리, 생산성이 우수해서 우주급으로 싸우는 클론과 드로이드를 모두 무장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타투인 행성의 터스켄 레이더는 실탄 병기를 사용하지만, 너무 약해서 클론이나 스톰트루퍼의 갑주를 뚫지 못한다. 그리고 등장인물 전원이 포스 유저라서 예지 능력이 있기 때문에 블래스터 볼트가 어느 쪽으로 날아올지는 이미 예상하고 있다. 적이 뒤에서 조용히 다가오거나 달려오는데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서 교전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다만 이것도 날아오는 블래스터가 너무 많거나 사격술이 뛰어나서 다 쳐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 오더66이 발령되자 수많은 제다이들이 클론 트루퍼의 블레스터에 맞아 쓰러졌다.

총기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데 위력은 최강 기준으로 활보다 강하고 석궁보다 약하며 휴대 가능한 탄약 수는 활이나 석궁보다 월등히 많다. 그러나 장탄 속도가 느려터지고 명중률도 낮아서 애매하다. 다만 이 게임임의 배경은 화기 자체가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중세기라서 고증에 맞다.

세계관의 대부분이 상식과는 골 때릴 정도로 다른만큼, 총은 칼을 이길 수 없다는 게 상식이다.

총을 세세하게 묘사했으면서도 위력은 끔찍하게 약하다. 초기에나 졸개들이 몇 발 맞으면 죽지 나중가면 보스는 말할것도 없고 졸개들도 한 탄창을 비워야 죽을 지경이라 내가 물총을 쏘는 건지 비비탄을 쏘는 건지 구분이 안 갈 지경. RPG + FPS라는 작품의 특성상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긴 하다고 해도 보스들이 총알 수백발과 폭발물 수십방을 맞고도 날라다니는 걸 보면 사람이 아니라 터미네이터를 상대하는 기분이 든다.
아머 개념이 있어서 적 세력이 던지는 독가스탄 같은 예외를 빼면 기본적으로 아머가 까지기 전까지는 실제 체력이 깎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머가 깨진 일반 적도 아주 어려움 4인 파티의 주미션을 해보면[97] 때에 따라 돌격소총 30~40발을 전부 맞았는데도 살짝 고통스러워만 할뿐 멀쩡이 돌격해오거나 재 엄폐를 하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다. 작중 시점이 꽤나 미래에서의 일이니만큼 방탄복의 발전으로 아머의 체력은 어느정도 수긍하지만[98] 아머가 없는 일반 적들조차 맨몸에 돌격소총을 40발을 맞았는데도 멀쩡이 뛰어다니는건 현실에 맞지 않는다.

초반의 전투력이 비교적 낮은 손오공도 부르마의 권총탄에 맞고 살짝 따가워만 했으며, 비중도 없는 조연인 우파의 아빠도 총탄 정도는 맨몸으로 견뎌내는등 초창기에도 대우가 나빴는데, 드래곤볼Z에서는 엽총을 든 농부는 라데츠에게 전투력5라며 까이며 자신이 쏜 총탄이 반사당해 죽는다. 그런데 드래곤볼 슈퍼 애니판에서는 오히려 주인공 일행이 총알은 맨몸으로 씹던 시절보다 비교가 불가능하게 강해 졌음에도, 손오공이 총에 맞고 긁힌 상처가 나거나, 크리링이 권총탄에 관통당하는 기묘한 장면이 나온다. 물론 Z전사도 기를 집중하지 않으면 신체의 내구가 약해진다는 묘사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없어보인다.

흡혈귀들의 재생 능력이 뛰어나 권총탄에 맞아도 금방 회복하는 모습이 나온다.[99]


10.1.2. 원인[편집]



10.1.2.1. 공방전의 부재[편집]

총은 조작도 간편하고 어떤 인물이라도 죽이기에 액션이 사격과 은엄폐밖에 없어서 단조롭고 시시해지기 쉽다. 주인공이나 최종 보스가 멋있게 쳐들어왔는데 잡몹 A가 쏜 총알 한 방에 죽어버리면 참 허무할 것이다. 이러니 액션이나 판타지 작품의 작가들이 총을 반길 리 없다. 그래서 같은 총이라도 악역이나 엑스트라들은 절대 주연급 캐릭터를 못 맞히거나 맞쳐도 스치거나 경상에 그치는 스톰 트루퍼 효과가 발생하지만 주연들은 백발백중에 위력도 과장된다.

  • 할리우드 영화에서 총이 등장하는 현실물
주로 추격전과 심리전에 초점을 맞춘다.

총격전 말고도 남자간의 의리와 우정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중반부터 총이 등장하는데 DVD코멘터리를 보면 한방에 다 해결해버리는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이 있어서 총이 등장하면 관객들이 싫어한다고 말하지만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넣었다고 한다. 호러영화 팬들은 끔찍하고 무섭고 살 떨리는 상황을 기대하는데, 총은 한방에 끝나니까 허무하고 재미없다.

우습게도 멀쩡히 총을 들고 다니던 악당들이 격투가 벌어지면 전부 총을 봉인한 채로 격투가로 변신하며 옹박 2편에서는 재벌 여사장이 직접 채찍을 들고 주인공에게 덤빈다. 옹박의 팬들은 화려한 스턴트 액션을 기대하고 보는 것이기에 맨주먹으로 온갖 무기와 총을 제압해도 감안하는 것이다.

액션의 합을 중요시하기에 서로 주고받으며 일진일퇴의 팽팽한 공방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무술과 검술을 마스터하려면 꽤 오랜 시간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주짓수도 고수가 되려면 보통 10년이다. 때문에 이런 무술은 혼과 정신이 깃든 걸로 묘사된다. 그러나 총은 이와 대비되게 비인간적으로 묘사된다. 비슷하게 약물로 강해진 사람이 폄하당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강하다는 것 외에 그 과정까지의 땀과 노력에 경외심을 갖는 것이다.

톰크루즈와 카츠모토는 주인공 버프로 총 든 군인들에게 일당백을 시전하며 엄청 화려하고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한 영화적 장치로 이해해야 한다. 오히려 총기로 사무라이 용사들을 학살하는 장면은 액션 자체로만 평가하면 허무하고 시시한 장면일 뿐이며 영화에서는 슬픈 장면으로 묘사되며 감독은 이 장면을 시대의 변화를 상징한다고 언급했다. 사람들은 적의 공격을 맞으면서도 견뎌내는 투혼과 화려한 액션에 열광하는데 총이 나오면 이런 연출이 힘들다.

총으로 쏴죽이는 건 졸개들 밖에 없으며 오히려 홍콩 느와르물의 영향을 받은 탓에 중국무술 뺨치는 봉술 등의 액션장면이 많이 나온다. 특히 양 손에 들고있던 총을 내던진 뒤 바로 적의 가슴까지 밟고 올라가서 발로 머리를 냅다 차버리는 장면주인공이 총알을 피하는 장면은 자주 패러디 될 정도로 유명하다.

주연 인물 전원이 초능력자라서 사람을 사이에 두고 총알을 휘어지게 쏴서 공격하거나 적도 총알을 휘어지게 쏴서 총알로 총알로 맞히면서 공방을 펼치는데, 사실 이건 무술영화나 검술영화의 액션 클리셰이다. 상대의 주먹이나 검을 쳐내는 식의 짜릿한 액션이 불가능하니 아예 주인공을 초능력자로 설정하여 총알을 총알로 맞히는 짜릿한 공방전을 연출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원티드에서도 검술의 달인이 나온다. 주인공이 쏜 총알을 쌍검술로 다 튕겨내며 숨어있다가 번개처럼 나타나서 주인공을 칼로 스윽 긁고 가는데, 총알이 난무하는 원티드에서 칼로 덤벼드는 이런 칼잡이 악당은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함일 뿐이다.

물론 총기로도 충분히 화려한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존 윅 시리즈인데, 주인공과 다른 등장인물들은 강력하지만 특수 능력이 없는 암살자라서 전투는 대부분의 총격전과 약간의 격투로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 윅은 멋있고 강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환호를 보냈다. 즉, 총기가 푸대접 받는 작품은 단순히 제작자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총기를 뛰어 넘는 강한 무언가를 주제로 잡은 것이다.

10.1.2.2. 고정된 화력 + 전투력 측정기[편집]

"총... 참 원시적이군.(Guns... so primitive.)"

오코예

총은 어린이가 쏘든 어른이 쏘든 사용자의 능력과 무관하게 일정한 살상력을 보여준다. 이것은 총의 장점이지만 창작물의 주연은 특별하고 성장하며, 총의 성능을 뛰어넘는 것들과 상대해야 해서 단점이다. 총은 기술자에게 맡겨서 개조하지 않는 한은 자주 사용해도 위력이나 성능이 똑같지만 냉병기나 무술은 무예라는 예술적인 움직임이 있고 정신을 단련해야 하며 판타지가 가미된 작품이라면 검기도 발사하는 등 주인공에 딱 어울리는 무기이다. 그리고 휘두르는 힘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인공의 강함을 어필할 수 있으나 총은 세살짜리가 쏘건 특수부대원이 쏘건 위력은 동일하다는 특성상 총의 강함이 어필될 순 있어도 주인공의 강함을 어필하기는 어렵다.[100] 게다가 자주 "무슨 전설의 대장장이가 무슨 전설의 금속으로 무슨 전설의 대장간에서 몇만년쯤 벼려서 만들었다" 라는 설정이 붙는 검과 달리 공산품인 총 특성상 "그냥 저 총 양산해서 뿌리면 주인공급 영웅이 세자릿수로 나타날 수 있는거 아님?"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탓에 로봇물에서 로봇이 등장하기 전에 탱크나 전투기, 경찰과 SWAT이 당하는 것처럼 주인공 강함을 강조하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로 사용되며 이런 연출이 양판소마냥 남용된 탓에 그 위상이 추락한 것이다.

캐릭터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슈퍼맨처럼 총에 맞아도 끄떡없는 연출은 많이 나오지만, 총같이 누구나 쉽게 쓰면서도 위력이 강한 무기는 배제한다. 초인적인 힘이 없는 배트맨도 트라우마 설정이 생긴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실적인 총기를 사용하는 히어로는 정말 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고 대부분은 안티히어로나 빌런들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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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S UTS-15의 총알을 튕겨내고 돌진하는 쥬라기 월드인도미누스 렉스
등장하는 괴수들이 워낙 막강한 탓에 웬만한 괴물에게 총 따위는 모기 취급이지만, 이건 괴수의 강함을 강조하기 위한 과장된 표현이다. AK-47의 탄환 14발로 코끼리 7마리를 학살한 사례(잔인함주의)[101]도 있는 만큼 군용 화기의 화력은 차원이 다르다. 대형 공룡이라도 군용 소총탄의 위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10.1.2.3. 연출을 위한 고증 오류[편집]

작품성을 위해서 고증을 무시한 경우이다.

어린 미소녀가 수십 kg짜리 쇳덩이인 대물 대적소총이나 중기관총을 가지고 뛰거나 서서 쏜다. 당연하지만 총을 접할 기회가 적은 미성년자들은 권총조차 다루기 힘들다. 중화기는 오랜 기간 동안 숙련된 군인들도 들기 힘들어해서 지속해서 가볍게 만들려고 개량 중이다.[102]당연히 최소 3~4명이 운반하다 거치해 놓고 쏘라고 만든 물건이지 존 바실론처럼 혼자서 람보를 찍으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다. 물론 근육량이 적은 소녀라도 .22 LR 같은 아주 약한 탄을 쓰는 총기나 PDW같이 처음부터 그런 사람들 쓰라고 만든 물건은 관련 교육을 충분히 받고 자세만 잘 잡히면 충분히 쏠 수 있다. 하지만 우락부락해 보이지 않는 소녀의 근력으로는 아무리 총탄을 강력한 것을 쓰더라도 9mm, 5.56mm, 설령 좀 무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7.62x39mm M43이 한계이며 그 이상은 명중률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여성도 꾸준한 훈련으로 근육을 단련하고 사격술을 익히면 충분히 다룰 수 있지만 그러면 대부분의 오덕들이 원하는 미소녀가 아니다. 실제로 유튜브 영상에 중화기를 혼자서 능숙하게 사격하는 여성도 종종 보이지만 대부분 20대는 당연히 넘은 성인 여성이며 보통 장신에 건장한 체격이다. 특히 중기관총은 들고 쏘려면 반동에 날아가지 않게 적어도 성인 남자 2명이 받쳐줘야 한다.

인간이 한 손으로 자기 몸보다 커 보이는 대구경 포 같은 걸 쏘는데, 현실에서는 미국의 방송프로그램에서 대물 저격소총을 쏘아본 할아버지가 망원조준경에 바짝 눈을 대고 쐈다가 반동으로 뒤로 밀린 망원조준경에 의해 눈 주위가 찢어져 다치는 장면이 나온다. 즉, 작품과는 다르게 현실의 대물 저격소총도 매우 무거워서 훈련을 못 받은 사람이 쏘면 다친다. 판타지 세계의 사람은 파워와 HP가 엄청나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람이 총기 반동으로 휘청이는 건 질량의 문제다. 아무리 힘이 세도 몸무게가 몇백kg이 넘지 않는 이상 중화기를 들고 쏘면 날아갈 수밖에 없다. 심지어 이런 작품들 대부분이 무대는 이세계면서 물리법칙은 현실과 판박이라서 이런 설정 오류가 발생한다.


10.1.2.4. 밸런스 패치[편집]

온라인 게임에서는 밸런스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총기를 너프한다.[103] 나는 카운터 맞을 걸 각오하고 겨우겨우 접근해서 공격하는데 저 멀리서 느긋하게 반격을 받을 위험 없이 총을 쏘는 상대가 훨씬 세다고 생각해보자. 다만 그 탓에 오히려 근접무기가 밸런스를 말아먹기도 한다.
하드코어 서버나 저격총, 헤드샷 등이 아니라면 총알 한 방에 죽는 경우는 드물지만 칼 맞으면 무조건 한 방이다. 대신 정면에서 칼빵 놓으려다 반격 당하면 무조건 역관광이고 칼빵 애니메이션을 화려하게 만들어서 딜레이를 주는 등 다른 식으로 밸런스를 맞춰놨다.


10.2.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편집]


레이더스의 한 장면[104]
이능력이 없는 작품이라면 총기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정말 편리한 도구다. 누구든 쥐는순간 보이는 적들을 모조리 처치할 수 있지만, "총알이 떨어졌다"는 대사 한줄로 그 무력을 손쉽게 무력화 할 수 있는 장치이기에, 일반적인 작품이라면 총은 강력하게 묘사된다. 스릴러, 추리물 같이 전투와 액션이 주가 아닌 작품에서는 총기는 등장하자마자 쥔 사람이 누구든 어마어마한 무력을 가지기에 종종 사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품으로 등장한다.

총기가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는 대개 검같은 냉병기들이 픽션보정을 받아서 그렇다. 다르게 말하면 총기도 픽션 보정을 받으면 강해진다. 총기 매니아를 노린 만화, 게임 등도 많으며 일본에서도 판타지, 이능력 배틀물이 아니라면 총기는 대단히 강력하게 묘사된다. 특히 서양 쪽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다보니 더 와닿고 역사적으로도 접한 기간이 더 길기 때문인지 비교적 위상이 높다. 하지만 이 때문에 모방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국 창작물에서 총은 가장 심하게 편집당하는 무기다. 특히 아동용 일본 애니가 미국서 수입될 때는 조금이라도 총 비스무리한 무기나 gun같은 단어가 나오면 얄짤없이 수정되거나 삭제된다.

근접 공격으로 상대를 감염시키는 좀비의 특성+바이오하자드 시리즈처럼 특수부대나 군인, 경찰이 주인공이거나 배경이 총기의 나라 미국인 경우가 많은 좀비물 특성상 총기 한 자루 등장하지 않는 좀비물은 굉장히 드물며 특히 산탄총으로 헤드샷을 날리거나 중기관총으로 좀비 떼를 쓸어버리는 모습도 클리셰이다.꼴에 좀비라 헤드샷 아니면 한 발은 아니고 두세발 정도 꽂아야 해서 그렇지 물론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같은 예외도 있다.

  • 대부분의 FPS
대부분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므로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대방도 총을 가지고 다닌다.

총이 등장하는 RPG의 선구자이다. 해당 시리즈의 캐릭터는 레벨이 높아지면 더 많은 장비를 들 수 있고 총기의 명중률과 이동 속도가 늘어나지만, 총기의 데미지 자체는 변화하지 않는다. 체력의 최대치에 비해 총기의 데미지가 매우 높고 헤드샷에 데미지 뻥튀기가 붙기 때문에 아무리 고급 장비를 갖춘 고레벨 캐릭터라고 해도 헤드샷 한번이나 가슴에 철갑탄 삼점사를 맞으면 거의 무조건 빈사 상태가 된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2의 1.13 모드는 웬만한 현대 소화기와 총알 구경이란 구경, 개조 부품, 탄두를 싸그리 등장시킨 스케일을 자랑한다. 다만 밸런싱을 고려해 적에게 들키지 않은 상황에서 적 뒤에서 쓰로잉 나이프를 던지면 총보다 강력한 위력을 낸다는 룰이 있기는 하다. 물론 이런 것도 무기가 빈약한 초반에나 쓸법하고 나중에는 그냥 소음기 장착한 PDW로 뒤에서 긁어버리지만.

배트맨이 적의 총을 뺏어 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한 장면에서 배트맨은 총에 대한 심한 혐오감을 보인다. 이는 그의 부모님이 강도한테 총살당했기 때문으로 그의 말에 따르면 총은 "적의 무기"이며 "살인을 쉽게 만들어 살인에 둔감하게 만드는 물건"이라고. 살인을 쉽게 만든다는 부분은 현실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 도시전설 사건파일
주인공 아소가 주무장으로 베라타 92를 사용. 한방에 빌런, 그것도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귀신들을 사살하는 막강한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반부로 가선 물리적으로 상대할수 없는 상대가 늘어나면서 등장조차 적어진다. 결국 총이 너무 쎄서(...) 전개를 위해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전개 자체가 사라진격.[105]

기본적으로 총기가 없는 세계지만 각 시대의 인물들이 다 모이다보니 총을 무장으로 쓰는 인물도 불려온다. 오다 노부나가 시대의 조총은 활보다 못한 수준에 불과하지만, 2차 대전 시기의 99식 경기관총아리사카 소총으로 중보병을 갈아버리고, 제로센 전투기 기관총은 비룡을 넝마로 만들고 샌던스 키드가 쓰는 20세기 초반의 개틀링 건도 불사신 괴물을 박살내 죽이는 위력을 보이는 등 압도적인 위력을 과시한다. 다만 무연화약이라서 탄환이 다 떨어지면 보충할 방법이 없다는 게 흠.
오다 노부나가가 총을 만드는 것에 집착해 상당한 노력을 투자해 화약을 제조하고 조총을 완성해 운용한다. 다른 표류자들은 화약을 만들 줄은 몰라 만들지 못했지만, 오다 노부나가는 원래부터 철포부대를 운용하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지녔던 인물이다보니 흑색화약 제조법을 알고있어 이를 활용한다.
상술했듯 오다가 넘어온 시대가 시대다보니 화승총 수준밖에 못 만들어 실질적인 위력은 활이나 석궁이 더 유용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을 만드려고 기를 쓰는 건 위의 다크나이트 리턴즈 항목에서 말했듯 살인이 쉬워지기 때문. 숙련 없이도 쓰기 쉬운데다 방아쇠 하나 당기는 것만으로 상대가 죽으니 살인이 쉽고 죄책감은 적어서 총을 양산하면 만민이 병사가 될 수 있다. 또한 그 세계관의 화약의 폭발음은 '공포'를 조장[106]하기 때문에 쓴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 히트맨 시리즈 중 4편 히트맨: 블러드 머니, 5편 히트맨: 앱솔루션의 미션 중 미국, 특히 미국 시골을 배경으로 하는 미션의 경우(4편의 Till Death Do Us Part, 5편의 Welcome to Hope, Shaving Lenny) 대놓고 깽판을 친다면 미국인들의 총기 소지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그 많은 민간인들이 개인 총기를 가지고 경비원, 경찰, 갱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에이전트 47에게 분노의 총알세례를 퍼붓는 꼴을 목도할 수 있다. 무장한 병력들만으로도 벅찬 판에 바글바글한 민간인들이 도망치기는커녕 같이 총질하니 진심으로 버틸 수가 없다!

흡혈귀늑대인간들이 강력한 적들을 때려잡기 위해서 온갖 대구경 화기들과 강력한 마개조 총기들로 무장한다. 아카드부터가 알렉산더 안데르센을 때려잡기 위해 자칼을 공수해왔으며 중후반부에 조린 블리츠가 이끌던 비행정들이 헬싱 본부로 쳐들어갔을 때 세라스 빅토리아할콘델에 털려 부대가 지상으로 추락했고 이후 야전 전투가 벌어져 달려들던 흡혈귀들도 핍 베르나도트가 이끄는 와일드 기스의 유탄, M18A1 세례에 상당수 다진 고기 신세가 됐다. 조린 블리츠의 환각이 없었다면 그대로 게임 끝. 다만, 대위총열을 1m 이상으로 마개조시킨 마우저 C96을 자유자재로 난사하는데, 실물이라면 1m짜리 총열이 마구 휘둘러지면서 휘어지는건 물론이고 9×19mm 파라벨럼 탄이라서 전용 강장탄을 쓰더라도 총구만 늘려봤자 위력 향상에 큰 의미가 없다.

기생생물이 기생한 머리만 빼면 나머지는 평범한 인간이라서 산탄총에 맞을 경우 사람으로 따지면 초음속의 납몽둥이로 두들겨 맞은 격이 되기에 곧 죽는다. 덕분에 자위대의 산탄총 사격에 대부분의 기생생물들이 전멸했다. 이례적인 기생생물 하나가 총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그마저도 총을 쏘는 사람의 동작을 보고 피하는 것이며, 피하지 않고 막아낼 수 있는 총도 소총 정도가 한계로 그나마도 세포를 경질화 시켜도 소총탄을 정면으로 받아내긴 힘들어, 비스듬하게 튕겨내는 방법으로 막아낸다. 그 이상의 더 강력한 중화기에는 당해낼 수 없다. 오른쪽이도 미사일, 네이팜탄 같은 더 강력한 무기라면 바로 죽일 수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흡혈귀나 라이칸스로프의 능력이나 사이키델릭 문의 힘이 강하게 나오지만, 흡혈귀 클랜도 중화기로 무장하고 사냥꾼 팀을 화력전으로 학살하거나 진마개인 총기를 만들어 다른 진마를 날려버리는 등 강력한 총기와 폭발물의 힘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마법과 괴물같은 종족이 일상이 된 세계관임에도 총의 위력이 매우 강하다. 일반적인 인간의 맷집이 10포인트일 때 가장 약한 데린저의 데미지는 기본 6포인트부터 시작하므로 재수가 없으면 데린저 한방에 머리를 맞아 저세상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카타나와 근접전을 정말 사랑하는 캐릭터라도 권총 하나쯤은 가지고 다녀야 멍청이 소리를 안 듣는다(...) 특이하게도 적을 죽이면 페널티가 생기는 특유의 규칙 때문에 고무탄이나 테이저 같은 비살상 무기도 구현되어있다.

머스킷 총이 마법보다 효율이 훨씬 좋은 무기로 등장한다. 이 세계관에서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군대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돼있다. 마법을 쓰는 인물들은 어디까지나 일반 군인들의 화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설정은 특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냉병기가 총에게 밀린 이유 중 하나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제로의 사역마는 일본 판타지소설 중에는 과학 기술이 마법보다 우월하게 나오는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주인공이 6호 전차 티거, 제로센 등 2차대전 무기로 무쌍을 찍는 장면도 나온다.

마법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총기가 유효한 위력을 낸다. 당장 히로인 부터가 총기를 활용해 마법 쓰는 적들을 제압하고 다닌다. 마법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총기도 꿀리지 않는다. 비록 주인공은 총기가 주요 무기인 세상에서도 칼을 선호함과 동시에 칼질로써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지만 '검술바보'라는 별명을 가질정도로 시대에 맞지 않는 괴짜 취급을 받을 뿐이다. 애초에 이 소설의 개요에서부터 '마력을 가진 인간이 멸망해 가는 세계, 무력의 정점은 검에서 마법, 그리고 총으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나온다. 또한 천경의 알데라민에서도 병기의 중심이 검에서 총으로 넘어가는 것을 보여주면서 총기가 발달할수록 검은 도태되어 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진짜 칼에서 시작해 갑옷에 인간병기까지 어지간한 병기는 다 칼로 취급하기에 염도 쥬도 일단 완성형 변체도로 분류되지만 한 쪽은 리볼버고, 다른 한 쪽은 자동권총이다. 화승총이 겨우 나돌던 때에 튀어나온 오버 테크놀러지급 무기라 이걸 든 소우다 에몬자에몬을 만나는 네임드급 인물인 마니와 우미가메, 마니와 펭귄, 마니와 오시도리, 토가메가 사망했으며 야스리 시치카는 급소를 제외한 곳을 맞았다.

주인공인 나구모 하지메는 이세계에서 낙오된 뒤 자신의 재능인 연성으로 밀덕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온갖 총포류를 제작, 세계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엄연히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임에도 그 위력은 절륜한데, 마지막에는 작중 세계에서 신으로 취급받는 에히트를 쓰러트렸다. 물론 이게 실탄병기가 아니고 마법을 쏘는 총모양 지팡이에 가까운 매개체다.

주인공 코윈이 소총 부대를 만들어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고향 앰버로 진군한다. 앰버 세계관에서 앰버에서는 화약은 쓸 수 없기에 재래식 무기를 사용한다. 그런데 앰버에서 폭발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한 주인공은 지구에서 소총 무기를 제작하게 된다. 도착한 앰버는 혼돈의 군대의 침공으로 용과 만티코어 등 환상 속의 괴물들과 혈전을 벌이고 있었고 코윈의 소총부대가 투입되자 괴물들을 간단히 제압하고 승리한다. 불과 300명으로 수 만의 적을 몰아내고 앰버를 접수했다. 아즈텍 제국에르난 코르테스에 대한 역사가 연상되는 부분이다.

America's Army 시리즈 중에서 캐주얼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지만 미군 시뮬레이터라 부를 정도로 고증이 확실하기 때문에 실제 총기의 위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권총으로 다리에 몇방만 맞아도 사망일 정도이다.

작중에서 수많은 총기들이 존재하며 게임이 총에 대한 말장난으로 가득 차 있으며 작중에서 총은 고대의 강력한 유물로 묘사되며 가장 고귀한 금속이 다름아닌 일 정도로 총만을 위한 게임이다.

시대 배경이 먼 미래인 53세기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기술력으로 온갖 흉악한 총들이 넘쳐난다. 시리즈마다 주먹질을 하거나, 검과 방패를 이용해 싸우는 등, 예외적인 경우가 있긴 하나 이 클래스들도 사방에서 쏟아지는 총알 앞에는 답이 없으며, 오히려 스킬과 시너지를 이루는 특수효과가 달린 강력한 총들을 장비해가면서 플레이한다. 시스템상 부품들의 조합으로 수많은 종류의 총들이 생겨날 수 있으며, 전설등급의 총기 같은 경우에는 대체로 상상을 초월하는 기능들이 달려있다.

악마들을 고깃덩어리로 만들어 버리는 존나게 크고 강력한 무기이자 훌륭한 대화수단이다. 총을 쏘는 사람사람인 탓에 빛이 바래는 면이 있으나 그래도 현실이나 대부분의 창작물 속 총기의 위력을 한참 넘어서는 물건이다.

  • 총기 소유가 불법인 지역을 배경으로 한 창작물
영화 아저씨를 보면 잘 알수 있는데, 하이라이트인 터키탕 씬에서 야구배트, 나이프 등으로 무장한 조직원들이 십수명이 폼을 잡으며 단신으로 쳐들어온 차태식을 비웃지만 이윽고 차태식이 품에서 글록 권총을 뽑아 조직원들을 학살하기 시작하자 벌벌 떨면서 총알이 떨어지기 전까지 숨어있었다.
그나마 일본은 야쿠자라는 족속들이 틈만 나면 온갖 무기들을 들여왔다가 걸리므로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수준. 반면 그보다 통제가 더한 한국은 찾아보기 힘들다.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창작물에서 군대나 경찰, 기타 사법 행정 기관이나 방첩기관, 공식적인 경호/경비 업체와 같이 총기 소유가 합법적인 사례를 제외하고 가장 흔히 총을 들려 줄 수 있는 집단을 꼽는다면, 먼저 북한 공작원이 있다. 여기에 과장을 좀 섞는다면 그 다음은 조직폭력배(ex: 달콤한 인생,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정도. 그리고 가끔은 부패한 재벌이 개인 호신용으로 들고 나오거나(골든 크로스 등), 아니면 비밀리에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재벌의 시다바리(국민사형투표, 회색도시2[107] 등)이 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엔 소수의 살인 청부업자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비밀 정보 요원들이 극비리에 총기를 소유해서 운용하는 수준. 그리고 가끔 공식으로 허가를 받은 사냥꾼들이 총을 가지고 다니는 장면이 나오는 정도이다.
대신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보통 소음기를 필수이며, 총성이 사방에 울리는 순간 경찰들이 출동한다. 당연히 이 때문에 치안당국과 마찰을 빚는 장면도 창작물에서 자주 나온다. 살인 청부업자처럼 처음부터 불법적으로 활동하는 경우라면 말할 것도 없다. 한국 정부나 한국군 소속인 비밀 요원의 경우 요원이 소속된 상부에서 압박을 가해서 치안당국이 풀어주고 대신 상관이나 관계자가 총기 사용에 주의하라고 질책하는 클리셰도 등장한다.

  • 일본영화 '다케시즈'

다케시즈의 살인 카운트 영상
우연히 총을 입수한게 마치 초능력이라도 얻은 양, 절대반지를 얻은 듯한 포스를 포여준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편의점 알바를 하며 틈틈이 오디션을 보며 단역배우로 살아가는 소심한 다케시에게 어느날 운명의 변화가 찾아온다. 편의점에 피투성이가 된채 쫓기고 있는 야쿠자가 들어와 숨겨달라고 해서 화장실을 알려주는데, 나중에 화장실 가보니 죽어있다. 그러자 다케시가 총가방을 슬쩍하는데, 웃긴게 총만 슬쩍하면 되지 야쿠자를 질질 끌고가 편의점 뒷문으로 연결된 쓰레기장에 쳐넣어버린다. 하지만 야쿠자가 죽지 않고 기어나오려하자 옆에 있는 벽돌을 집어들더니 냅다 머리를 찍어버린 후, 총을 가져와서 확인사살까지 해버린다.(...) 그 후 평소 불친절했던 라멘집, 도박장 등등을 돌아다니며 모조리 다 쏴죽여버리고, 해변가에서 경찰특공대와 최후의 혈투를 벌인다. 일본에서 총기가 허용이 안되니 총의 위력을 모르는게 아니라, 오히려 총에 대한 과도한 환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 권총 한자루 쥐었다고 명함이나 내밀 수 있겠는가.

  • 박중훈 주연의 1995년작 '총잡이'
총이 마치 초능력처럼 다뤄진다.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소심한 남자 박중훈이 우연히 손에 들어온 한자루의 권총으로 인해 묘한 자신감을 얻으며, 깡패를 만났을 때라든지 여러 위기를 해결한다. 그의 품 속에 간직해 두었던 권총으로 인해 생긴 용기 때문이다. 이처럼 총기가 허용되지 않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권총'에 대한 로망과 환상이 있다. 깡패들에게 위협받던 박중훈이 '필살기'로 품 속의 권총을 꺼내들자 깡패들이 장난감 총인 줄 알고 비웃다가 위협사격을 해보이자 놀라서 줄행랑치는데 그 후 박중훈은 슈퍼맨이라도 된 양 일상 행동 자체에 여유가 넘쳐 흐르게 된다. 다케시즈에서도 장난감 총인줄 알고 쏴보라고 도발하다가 총에 맞아 죽는 남자가 나온다. 미국 같은 데에서 길에서 장난이라도 총을 꺼내들면 조건반사적으로 패닉에 빠지는데, 심지어 꼬마아이가 장난감 권총 가지고 장난치다가 누군가 신고했든지 출동한 경찰에게 총에 맞아 죽는 사건까지 발생했을 정도.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상대가 총을 꺼내들면 진짜 총인지 의심부터 하는 문화가 있다.

주인공 트래비스가 혼자 거울보며 권총으로 포즈를 취하면서 자신감을 가지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미국인 만큼, 어렵지 않게 총기를 구할 수 있는데 총기상이 트래비스가 없어보였던지(...) 좋은 총을 보여주며 이건 좀 비싸다고 하자 트래비스가 "돈은 있어"라고 시크하게 대답하며 택시운전으로 번 돈을 총기수집하는데 투자한다. 혼자 사는 소심한 택시기사 트래비스는 무료하게 살던 어느날, 총을 사면서부터 행동에 자신감이 넘치게 된다.[108] 물론 여기선 당연히 갱들도 총을 가지고 있으니 고독한 택시기사가 그들과 대항해볼 힘을 가지게 되어 자신감이 생기게 된 것이지, '초월자 포스'는 아니다. 사회의 악을 쓸어버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던 트래비스가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키던 포주에게 다짜고짜 먼저 총을 쏘자 다들 총으로 반격하여 '총격전' 양상이 벌어지며, 트래비스도 총에 많이 맞는다. 단 트래비스는 설정상 해병대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로 묘사된다. 모든 해병은 소총수라는 모토를 생각해보면 총격전에 능숙하거나 적어도 익숙하긴 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구리에 장사 없을 뿐.
악은 악으로 상대하는 것처럼 총은 총으로 상대해야 한다. 90년대 삐삐가 유행하던 시절에 무전기같은 휴대폰을 소유한 사람은 일부러 과시하는 등 초월자 포스였다면, 최첨단의 스마트폰은 너도나도 다 가지고 있으니 스마트폰이 없으면 움츠러들고, 스마트폰이 생겨봐야 사람들과 대등해지는 수준에 불과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처럼 총기규제를 하는 나라는 권총 한자루만 입수해도 초월자 포스가 되지만, 미국에서 권총을 가져봐야 그냥 갱들에게 쫄지 않고 비벼볼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에 불과하다. 그래도 없다가 가지게 되면 '나도 이제 총이 있으니 너희들과 맞설 수 있다'며 대등한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길 수는 있다. 한국 뉴스에서 공개된 미국 편의점 CCTV에 강도가 다짜고짜 주인을 쏴버리더니 알바생에게 돈을 꺼내라고 협박한다. 원래 강도가 침입했을 땐 대개 돈을 주지만, 이 경우는 반항하지도 않던 주인을 냅다 쏴버렸기에 돈을 준다고 해서 총을 안맞는다는 보장이 없던 상태였다. 그래서 편돌이는 위험한 도박을 하는데, 돈을 꺼내는 척 하더니 서랍에서 돈이 아닌 총을 꺼내 냅다 강도를 쏴서 쓰러뜨렸다. 그 무서워보이던 건장한 강도를 정말 전광석화처럼 눈 깜빡할 사이에 제압이 가능한 것이 바로 총의 위력이다. 일본의 편돌이인 다케시즈는 권총 한자루를 손에 쥔 것만으로 슈퍼맨이 되지만, 미국의 편돌이는 언제든 권총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박세리가 미국 일화 중에 한토막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웃의 아저씨가 찾아와 시끄럽다고 항의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돌려보내는데, 뒷주머니에 총이 있더라는 것이다. 실제로 총을 사용하진 않더라도, 일단 집에 총 한자루 챙겨놓으면 심리적으로 든든하고 위안을 주기에 비상용으로 구비해놓은 가정도 많다.

최기완 패거리가 아지트에서 만든 사제 총기들이 등장한다. 사제 총기임에도 위력이 실총만큼 흉악해서, 작중에 이 총에 맞고 산 사람은 한명도 없으며[109] 주인공인 황정민도 나무가 몸을 가려줘서 망정이지 까딱했으면 죽을 뻔했다.

주인공 일행에게 권총 한 자루는 커녕 나이프 몇 자루로 보이는 빈약한 무장밖에 없기 때문에,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소말리아 반군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 다만 영화 자체가 전투신이 거의 없어, 액션 영화와 거리가 멀기 때문인 이유도 있다.[110]


1:33~1:39 부분
신과 왕 인트로 시네마틱에서 실제 역사에서 화승총에 의해 중무장 기사가 죽는 게 묘사된다.

총과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레인저 클래스의 무기로 등장 탄환만 충분하다면 적에게 지속적인 원거리 공격을 때려박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총질을 하는 단순하고 간단한 싸움법 때문에 직업 난이도도 간단한 편이다. 단점이라면 직업군중 유일하게 탄환이라는 소모품을 사용한다는점. 덤으로, 자동화기 구조의 총에 머스킷 탄환을 넣는, 고증오류 아닌 고증오류가 있다.

총기류 무기들이 냉병기나 기타 무기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즉 총이 가진 장단점을 극대화해서 냉병기와 기타 다른 무기와 밸런스를 맞추는 것. 물론 라스건 같은 예외도 있으나...이건 총 자체보다는 사용자나 상대방의 문제일지도? [111] 하지만 타우 제국은 원거리 지향 종족이라서 워해머 세계관에서 사격 화력이 최상위권이다. 기본 보병에 해당하는 파이어 워리어의 펄스 라이플부터가 뛰어난 위력과 사거리를 자랑하고, 차량들은 죄다 정신나간 무기로 무장했기 때문에 적들은 오기도 전에 죄다 뻗어버리고 만다. 대신 그 만큼 근거리 전과 체력은 최악이지만, 크룻이나 베스피드 스팅윙 같은 근접전에 뛰어난 유닛으로 호휘를 하기 때문에 별 걱정은 없다. 애초에 워해머 세계관은 과학 발전이 정체 아니,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다. 타우 같은 지극히 예외적인 종족을 제외하곤 나머지 종족들은 과거 화려했던 자신들의 종족의 유산을 간신히 유지하는 선에서 그치거나 아니면 하위호환 되어 생존을 위해 전투를 벌이는 수준이다.

일반적인 판타지에 비해 총기류의 위력이 강력하게 묘사되는 편이다. 마법이 존재하긴 하지만 마법의 바람이라는 카오스의 힘을 기반으로 사용하는 만큼 타락하거나 위험이 될 여지가 커[112] 밸런스를 맞추며 장대한 괴물들도 대포를 맞혀 죽이거나 돌격하는 기병대들을 총으로 저지하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또한 경건한 마그누스라는 전대 황제 또한 "제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세가지가 있으니 믿음, 강철, 그리고 화약이다" 이라고 할정도로 총을 비롯하여 화기들이 강력하게 묘사된다. 이는 햄탈워 제국진영에 그대로 적용되어서 제국은 대포로 적을 괴롭히면서 핸드거너가 프리딜할 상황을 만들거나 총으로 무장한 피스톨리어나 아웃라이더 같은 기병으로 카라콜전술로 괴롭혀야 승리가 가능한 고수용 종족이다. 즉 마법사가 적고 특별한 초인도 적은 제국이 일반병사의 힘으로 제국을 지킬수 있는 기반이다.

작품의 작가인 우로부치 겐은 중증 총덕이라서 4차 성배전쟁의 생존자 중 한명인 에미야 키리츠구의 주무기는 개조한 톰슨 센터 컨텐더로 발사하는 기원탄이다. 기원탄은 뛰어난 마술사에게 보다 강한 위력을 내는 무기이지만 마술사로서도 인간으로서도 피해가 크다는 언급으로 총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우선 마술사인 우류 류노스케는 일반 총기인 WA2000에 맞아 죽었으며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톰슨 센터 컨텐더를 우습게 보다가 기원탄에 맞고 마술 고자가 됐다. 물론 리즈 시절코토미네 키레이히사우 마이야가 쏜 권총탄을 그냥 '짐작'만으로 피하며 에미야 키리츠구의 기원탄을 케블라 섬유의 옷 + 령주로 근력과 피부를 강화 + 팔극권의 화경으로 겨우 받아냈지만, 이것만으도 마력부담 때문에 피가 나면서 더 이상 오른팔을 쓰지 못할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아에 관통당한다. 총기를 똥으로 여기는 타 작품들에 비하면 확실히 현실적이다. 이외에도 페이트 시리즈의 다른 작품에서도 총기를 유용하게 쓰는 인물로 시시고 카이리 등이 있다. 즉 마술사들이 현대 문명을 경시하는 풍조 덕에 마술사 세계에서 잘 안 쓰이는 것이지, 온갖 효율적인 마술처리로 마개조 하면 분명히 실전성이 있는 무기가 된다.

현실성을 추구하는 게임인지라, 냉병기보다 총이 강력하게 묘사되며 실제로 플레이어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게임 중 하나다. 당장 초반 파밍 때, 상대가 마체테, 크로우바, , 프라이팬등 근접무기를 들고 있을 때, 권총 한 자루만 있어도 쉽게 순삭시킬 수 있다. 물론 근접에서 기습을 당하거나, 고인물들이 현란한 컨트롤으로 무빙하거나 프라이팬같은 경우는 방탄기능이 있다는 것을 이용해 총알 튕겨내기와 무빙을 섞어가며 오히려 역습이 성공할 순 있지만, 엄연히 근접무기를 맞힐 수 있는 거리에서 한정이지, 거리가 어느정도 있거나 상대가 기관단총 혹은 돌격소총으로 연사로 쏘면 그냥 끔살확정. 괜히 중후반으로 가면 총격전으로 이어지다 총격전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게 아니다. 프라이팬은 방탄기능이 있다는 것으로 엉덩이 보호대로 쓸 뿐, 근접무기를 상대를 죽이기 위해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냉병기중 원거리 무기로써 데미지도 강력한 석궁이 있다. 하지만 석궁 특성상 한발 쏘고 오랜 장전 시간이 걸리는데다, 총알에 비해 낙차도 심해 맞히기도 어려워 이것 마저 잘 쓰지 않는다. 정말 냉병기보다 총의 화력이 더 뛰어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게임 중 하나다.

권총을 빼면 다른 총은 헤드한방, 몸 2방이다. 다리 위주로 맞거나 해도 3발이면 대부분 뻗는다. 중방탄복이라는 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철갑탄을 쓰면 무조건 2방내로 끝난다.

본격적으로 총이 나오는 시대라서 제대로 강하게 나온다. 장전은 느려도 한두방 맞으면 거의 죽게된다.

유전자 조작으로 초능력을 쓰는 강화인간도 죽이는 등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 나왔다.

주인공과 특수요원 상대로 혼자서도 격투를 이기던 동양계 남성이 멀리서 쏜 총탄에 사망한다.

경찰청의 과장까지 나서서 서로 싸움을 중재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묘사된 두 개의 조폭집단의 수뇌부가 '곧 죽을거라 겁을 상실하여 부담감없는 명중률높은 권총 마스터가 밥먹는 틈에 기습했다.'는 보정이 붙기는 했지만 그저 한 사람의 일반인에 불과한 재연(전여빈 분)의 권총 난사로 몰살당한다. 싸움 경험 풍부한 조폭이라도 총든 사람이 총 없는 사람과 붙으면 조폭 한명 한명이 질럿이 아닌 이상, 총 든 사람이 당연히 이긴다는 냉엄한 진리를 잘 보여주는 지극히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결과이다.

작품 세계관 내에서 20세기 말에 마법이 등장해 총이 '금지된 구시대의 기술'로 취급되어 배경이 22세기임에도 불구하고 냉병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시리즈 통틀어 등장한 것은 엘펠트 밸런타인이 쓰는 소총, 산탄총, 수류탄 그리고 해피 케이오스의 리볼버 밖에 없다. Xrd 스토리 상에서도 총알 세례에 주인공이 대응하지 못했고 발빠른 종이 닌자마저 날아오는 총알에는 대들 수 없을 정도다. STRIVE에 들어와서 미합중국이 AR-15석궁을 섞은 총기를 군에 보급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대량생산이 어려워 한 정 만드는데 비싼 돈이 들어가는듯 싶다. 작중 스토리와는 별개로 총을 쓰는 두 캐릭터는 조건부 강캐로 분류되어 있다.

세계관 자체가 마법, 악마, 마검 같은 이능과 이종족이 판치는 어반 판타지물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주 무장 중 하나가 권총이기 때문에 총기의 위력이 강하게 묘사된다. 작중에서 잡졸 악마는 기본에 중대형급 악마도 권총 한 방으로 원샷원킬을 내고, 심지어 우주적 존재인 마왕 아르고삭스마저 권총으로 사살시킨다. 탄약으로 일반적인 탄환이 아닌 주인공의 마력으로 만든 마력탄을 쓰기 때문에 위의 주인공의 강함을 어필할 수 없다는 점도 해결. 4편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주인공 네로 또한 주 무장 중 하나로 마개조된 리볼버인 블루 로즈를 사용하며 역시 웬만한 악마들은 원샷원킬 내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단테처럼 마력으로 강화시킨 차지 샷 또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네로의 블루 로즈처럼 개조되었거나 실버 불렛 같은 악마 전용 탄환, 혹은 단테처럼 마력탄을 쓰는 등의 강화를 거치지 않은 일반적인 총은 작중의 악마에게 거의 타격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5편 미션 1에서 군인들이 제일 약한 잡몹도 못 잡고 전멸하는 장면이 있다.
인게임 상의 총기 성능도 강력한 편. 그냥 쏘면 약한 에보니&아이보리도 건슬링어 스타일 기술인 투썸 타임 혹은 허니컴 파이어를 사용하면 웬만한 기술들보다 높은 dps를 뽑을 수 있다. 네로의 블루 로즈 또한 차지 샷이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총 버튼을 상시로 누르게 된다. 특히 2편에선 근접 무기보다 총기류가 월등히 좋아서 밸런스를 박살낸 탓에 총질 메이 크라이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

총기가 장난감 수준으로 취급되는 여타 초능력 등장 매체와는 달리 를 제외하면, 넨으로 육체를 방어 한다고 해도 총기의 위력을 완전히 무시 할 수 없고, 심지어 권총 정도의 화력으로도 왠만한 넨 능력자는 약간이라도 데미지를 입는다.한 예로, 크라피카는 오오라로 감싼 몸으로 총알을 받아내는 대신, 넨으로 구현한 사슬로 총알을 막아냈으며, 휴리코프는 권총에 찰과상을 입었다. 그 외에도 넨 보다 현대 문명의 산물인 온갖 병기의 위력이 아득히 강하다. 능력자 배틀물 치고는 참으로 이례적이다.

주인공이 권총 한 자루로 수십명을 썰어버린다. 물론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웬만한 탄환은 막아주는 우수한 방탄장비도 많이 등장하지만, 이에 질세라 더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무기를 가져와 장갑을 뚫고 또 학살해 버리기도 한다.

악귀가 빙의된 문구파에게 낚시신공이 제대로 먹히지 않아 친구들과, 의형제, 가족까지 모두 잃으며 고전하던 허황이, 문구파와 최종전을 벌이기 전에 김 형오 형사로 부터 탈취한 권총 한 자루로 문구파의 도화지와, 연필, 지우개를 모조리 사살하고, 자신의 총을 떨군 문방구마저, 문방구와 문구파가 이제까지 죽인 인물들의 환상을 보여주는 낚시신공 환상소환으로 방심시키고 권총을 다시 주워 해드샷을 날려서 끝장냈다.[113]

무협물에서 무공 대신에 총으로 적을 끝장내는 전개가 어색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정열맨 세계관에서는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보유한 무림인이라 해도, 총 같은 현대병기에 직격당하면 치명상이다.

멸망해 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총은 극소수의 훈련된 총잡이들만이 사용하는 무기로 등장한다. 본편 시점에선 이미 롤랜드 디셰인 이외의 총잡이들이 전멸해 버려 총이라는 무기 자체가 전설로 전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총기가 강력하게 묘사된다. 대표적으로 1권에서 롤랜드가 홀로 60명이 넘는 무장한 마을 주민들을 몰살하는 장면이 있다. 롤랜드의 총기 또한 엑스칼리버를 녹여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 위력 또한 통상적인 총기와는 다르게 묘사된다.

*The Forest 시리즈
식인종과 돌연변이가 득실거리는 섬에 고립된 플레이어를 위한 의 한줄기 빛이자 멀티서버 기준 본격적인 밸런스 파괴무기. 비록 구하는 방법이 어렵고 복잡하며 연구시설로 사용되던 섬에서 총알을 만들어 내는 기계를 마련해두진 않기에 섬에서 게임적 허용으로 리스폰되는 곳에서 총알을 주워야 하기에 총알을 작정하고 주우러 다니지 않는 한 한정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물론 아이템이 복제되는 멀티 서버에선 그딴거 없이 뻥뻥 쏘고 다닌다 그럼에도 우매한 식인종과 돌연변이에게 찬란한 인류의 발전을 교육 시킬수 있는 훌륭한 대화수단으로 나오며 그동안 징글징글하게 플레이어를 괴롭히던 식인종들에게 한방 박아넣는 맛이 정말 일품일 정도로 타격감이 찰지게 묘사된다.

11. 기타[편집]



11.1. 성적 은어[편집]


기다랗게 생긴 생김새에 은밀하게 숨기고 다니고 뭔가를 발사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남성의 그곳을 에 비유하기도 한다. 한국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서는 경찰로 위장한 조폭 정웅인이 동료 여형사와 술김에 사고를 쳤는데 여형사가 정웅인의 그곳을 가리키며 불법 총기를 소유한 혐의로 체포한다는 농담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미국 영화 풀 메탈 재킷에서도 하트먼 상사가 훈련병에게 총기 제식을 가르치는데 한 손으로는 총기를 들고 또 한 손으로는 그곳을 움켜쥐며 "이건 내 라이플! 이게 내 총!"이라고 외치니 훈련병들은 "이건 전투용! 이게 재미용!"이라고 응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사탄의 인형 3편에서도 패러디되었다.



11.2. 대학 은어[편집]


대학에서 F학점을 받으면 총을 쐈다고 하기도 한다. 이유는 F를 옆으로 돌리면 총이랑 모양이 비슷해서. F를 한 학기에 두 개 받으면 쌍권총을 쐈다고 한다. 비슷한 맥락으로 A를 받으면 지게를 졌다고 한다.


11.3. 명중률 단위[편집]


총기의 명중률 단위인 MOA는 Minute Of Arc(혹은 Angle, 혹은 arcminute로 60분의 1도이다. 즉 한바퀴 360도는 21600 MOA)의 약자이며. 탄착군을 덮는 원을 밑면으로 하고, 총구를 꼭지점으로 하는 원뿔의 중심각을 분 단위로 나타낸 것으로, 1MOA는 100야드당 1인치 정도(미터법으로 환산하면 90미터 당 2.5센티미터 정도)로 생각하면 얼추 맞다. 그러니까

파일:external/guntoters.com/1MOApic.png
이런 식으로.[114] 이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총탄이 잘 퍼진다는 것이며, 반대로 MOA의 수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그 총의 정확도가 높음을 뜻한다. 1야드 = 0.9144m 이므로 50야드는 45.72m, 100야드는 91.44m다.

일반적으로 보통 돌격소총 기준 3~6 MOA를 요구하며 저격 소총은 1MOA 이하의 정확성을 요구한다. 이를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100M 기준 2.8cm에 해당한다. 대표적으로 저격소총 중 M24 SWS, M700 등이 800m내 1 MOA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개발한 K14 저격소총도 이정도에 근접했다고 알려져 있다.


1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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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서대로 Mk.46 LWMG, M4A1 14.5 인치 총열, HK416 11인치 총열, MP5-N, MP5KA4, 글록, M1911, SVI 인피니티, 베레타 92, 베넬리 M3 슈퍼 90로 추정된다.[2] 총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형태의 발사무기(Projectile)를 Gun이라고 한다. 꼭 살상이 목적이 아닌 모든 발사체에 두루 쓰이는데 예를 들어 테이저건이 있고, 심지어는 휴대용이 아닌 평사포의 경우에도 Gun이라는 단어를 쓴다. 하지만 곡사포는 Howitzer 박격포는 Mortar라고 한다. 장난감 총도 Toy Gun이라고 한다. #[3] 화기, 그러니까 화약으로 발사되는 총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공기총은 Firearm라고 부르지 않는다. Gun과는 달리 화약이 포함된 총기만을 의미하고 권총(피스톨 및 리볼버), 소총, 기관총 다 포함이다. 살상력이 있는 휴대 가능한 모든 화기 총을 의미한다.#[4] 초과 시 총이 아닌 포로 분류한다.[5] 곰, 사자, 호랑이 같이 사람을 찢어버리는 위험한 맹수들도 총알을 급소에 맞으면 깔끔하게 죽는다. 물론 총 발명 이전의 시대에도, 인간은 돌멩이 투척부터 활과 창 같은 도구를 통해 맹수들을 제압해 왔다. 그러나 그렇게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머릿수와 상당한 훈련이 필요했고, 그럼에도 실제 사냥에 나서면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6] 해병대 포함[7] 물론 머리나 목에 잘못 닿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90명 중 2명은 사망, 18명은 신체적 장애가 생겼다.어떻게 실험했길래 결과가 나왔지 #[8] BB Gun은 나타내는 것이 다르다.[9] 숙종 조는 효종 조에 이은 조선 조총 전성기였는데, 반대당인 서인 노론송시열여군(!) 창설을 주장한 것도 바로 이 조총의 배우기 쉬운 특성 때문이다. 특히 '어린아이도 항우를 대적할 수 있게 한다'는 발언은 단지 조총만이 아니라 총이라는 무기 자체가 전쟁사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발언이기도 하다. 이슬람권에서도 어린아이나 여자도 전사를 죽일 수 있게 만드는 흉악한 무기라는 인식을 하였다.[10] 중국에서 중동을 통해 실크로드로 전달되었다는 설과 몽골군의 유럽 침공 중에 전달 되었다는 설 두가지가 주류 의견이다.[11] 삼국지연의처럼 한 명의 위력적인 무장이 일당백을 해버리는 것도 아주 드물긴 했으나 종종 있었다. 때문에 현대전과 달리 앞에 서서 먼저 방어선을 뚫고 진두지휘하는 선봉장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맨 앞에 선 병력이 적들을 신나게 헤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뒤의 사기도 오르기 때문. 이 때문에 먼저 돌격시켜서 적들의 방어선을 깨뜨리고 사기를 올려 주는 선봉장은 매우 중요한 존재였고, 이 선봉장을 더 견고하고 위력적이고 강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들이 수도 없이 고안되었다. 동양의 개마무사나 서양의 기사의 등장, 맨 앞에 서서 진두지휘하는 장수에 대한 로망과 기사도 등등 각종 냉병기 시절의 "전쟁의 낭만" 역시 이러한 시대상을 배경에 두고 있다. 비슷한 이유로 냉병기 시대에는 병사 개개인의 질을 하나하나 올려야 했기에 쓸 만한 군대를 양성하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이 들었고, 잘못해서 앞에 있는 정예부대를 상실하면 나머지 수만 대군도 훅 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12]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대한민국이며, 미국 역시 고작해야 전세계 인구의 0.002%도 안되는 130여만의 상비군 병력만 가지고도 전세계의 깡패경찰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이다.[13] 조총만은 전국시대에서 수요가 워낙 크자 나중에 직접 제조하는 기술도 터득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국시대에 급한대로 총 사서 서로 전쟁을 치뤄야해서, 상당수도 수입했다. 반대로 일본 화포 제작은 임진왜란에서 조선에서 초장거리 화포쇼크를 겪은 뒤 1609년에서 개발을 시작하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1614년 오사카 전투에서 처음 일본화포를 쓰게 된다.[14] 총열끝에 바늘 하나 올려놓은 가늠자부터 기계식 조준기, 망원조준경, 도트 사이트에 이어 화상인식 탄도계산 조준기까지 엄청난 개량이 이루어지고있다. [15] 무탄피탄을 쓰는 화기로 대표적인 예가 H&K G11이 있다.[16] 5.56mm 탄을 사용하는 소총을 기준으로 지구상의 모든 육상동물,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수중생물까지도 다진 고기로 만들 수 있으니 맞는 소리다. 물론 보통 소총 따위로 전차나 헬기를 상대할 수는 없고 이런 것들을 상대하려면 대전차 미사일이나 대물 저격소총, 맨패즈같은 중화기를 동원해야 하지만, 그런 건 개인이 쉽사리 운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때문에 대다수 국가에서 법으로 금지되어 있을 뿐 얼마든지 한 명이서도 충분히 휴대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총이 현재로선 개인에게 현실적으로 즉시 가장 강력한 힘을 줄 수 있는 것이다.[17] 물론 기계식 투석기나 대형 발리스타 같은 무기들은 얼마나 덩치 크고 강한 동물이든 치명적이겠지만 그런 대형 무기는 혼자 힘으로 움직여볼 수 있는 게 아니고, 사냥용도 아닌데다 맹수에게 쓴다고 해도 맞히기 어렵다.[18] 일반적인 총으로 쏘는 총알은 물속으론 1m도 들어가기 힘들며, 아예 물속에서 총을 쏘게 되면 Bore Obstruction 현상으로 인해 총열이 찢어지거나 약실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19]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잠깐이나마 나와야 하는 수생 포유류나 파충류는 숨을 쉬러 나오는 틈을 노려 쏘면 타격을 줄 수도 있지만 그 외 어류처럼 아예 수면 밖으로 나올 일도 없는 생물들이면 그것도 불가능하다. 대신 이런 수중생물들을 잡기 위해 기계식 작살이나 낚싯대나 그물, 공기압 작살총에서 폭발형 작살인 뱅스틱, 더 나아가서 민간용은 아니지만 수중전용 총기까지 개발하였다.[20]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고기가 아닌 상아를 목적으로 한 밀렵은 자동소총으로 이루어진다. [21]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사냥용 볼트액션 총 단 한 발로 대형 동물을 사냥하는 영상을 숱하게 찾아볼 수 있다.[22] 군대라든지, 경찰이라든지, 스포츠 사격 팀이든지 아니면 사냥 동호회라든지 불법 조직이더라도.[23] 에어소프트건을 다룰 때도 유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살상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도, 사람에게 중한 부상이나 영구적 장애를 남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24] 참고로 여기 나온 팁의 대다수는 실제 사격장에서도 알려주고 군대에서도 알려주는 팁이다.[25] 총기를 훈련으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이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방아쇠만 안 당기면 되니까 혹은 방아쇠에 손을 안 대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장난"으로 사람에게 총구를 들이밀거나 총을 마구 휘두르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 총기를 사람을 향해 대충 거치시키는 경우가 많다.[26] 한국 군대에서는 대부분 총구를 하늘로 두라고 교육하며 사격훈련 후 총기 점검을 할 때도 총구를 하늘로 두고 격발을 지시한다. 단, 함선의 경우에는 배 밑바닥에 구멍나면 바로 침수니까 바닥이 아니라 하늘로 두고 격발하며, 항공기와 헬기는 보통 연료가 들어가는 날개와 엔진, 그리고 동력부는 상부에 있으니 바닥으로 두라고 한다.[27] 산탄총의 경우에는 전자를 택하는 게 좋다.[28]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에서조차도 별것도 아닌 걸로 과하게 욕한다며 반성은커녕 반감을 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29] 군에서 "빈 총에 맞아도 3년 재수 없다"라는 말을 하는 이유이다.[30] 조금 심한 경우 총기의 파지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실수로 잠깐 0.2초 정도 총구가 사람에게 향한 걸로도 온갖 쌍욕과 얼차려를 받기도 한다. 물론 이 정도로 융통성 없는 상관은 드물다[31] 미드 더 퍼시픽에 나오는 에피소드로, 미 해병 제1사단이 한참 전투를 치르는 와중에 잠깐 실탄사격훈련을 하는데, 부주의하게 총구를 사격통제교관 쪽으로 돌린 신참 소위가 헤이니 중사에게 개박살이 나는 장면이 나온다. 평시도 아니고 험악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의 일이다.[32] 단 이 지침은 소총 같은 개인화기에 보통 쓰이는 클로즈드 볼트 방식에 해당하는 지침이고, 대다수의 기관총이나 M3 기관단총 등 구식 기관단총과 같은 오픈 볼트 방식 총기는 노리쇠가 열려 있는 상태가 발사 가능 상태이다. 볼트액션 총기는 격발 핀이나 약실 뒤의 부품이 뒤로 후퇴했다면 발사 가능 상태이며, 중절식이나 리볼버식은 약실을 열었을 때 탄이 있거나, 공이치기가 후퇴되어 있다면 발사 가능 상태이다. [33] 특히 AKM 계열이 비인체공학적이었으나 현대가 되면서 다소 개선되었다.[34] 르벨 M1886 같은 2차대전 이전의 프랑스 소총은 안전장치가 존재하지 않으나 이 경우는 사용자를 처음부터 군인으로 설정했고, 당시 프랑스군은 지휘관의 명령이 내려지기 전에는 약실에 탄을 장전하지 않는 것이 전술교리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안전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다. 즉, 애초에 격발준비 상태로 총을 소지하는 경우를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없었다. 하지만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총기, 특히 군용은 교리고 뭐고 수동식 안전장치를 필수적으로 장착한다.[35] 잦은 야전훈련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낀 병사들이 총을 아무렇게나 잡는 게 습관이 되어 있다보니, 그중 가장 잡기 편한 총구나 총열을 잡게 되는것. 사격중에 이러는 것은 특히 위험하니 조심하자. 소총 사격 경험이 많이 없는 자대일수록 이런 실수나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36] 이는 말하자면 실밥으로 인해 회전을 얻어 일정한 궤도로 날아가는 야구공과도 같은 것으로, 실밥을 사용하지 않고 회전 없이 던져 제멋대로 날아가는 너클볼은 강선 없는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비교할 수 있다.[37] 전차포의 경우도 직선으로 날리기 위해 강선이 있으며, 요즘은 날탄이라고 해서, 탄을 얇게 만들는 대신, 미사일처럼 날개를 달아 안정화를 시키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얇을수록 회전관성에 의한 탄도 유지가 어려워지므로 날개를 단 케이스. 전통적인 원거리 무기인 화살에 날개가 달려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38] 포로 넘어가면 사거리가 몇 킬로미터를 넘어가게될 경우 전향력이 몇 미터 가량 조금 작용하기는 한다. 그러나 총이 몇 킬로미터를 날아갈 일은 드물기에 제외. 물론 장거리 저격을 할 땐 지구 자전에 의한 전향력도 계산에 넣지만, 겨우 몇십~몇백 미터 사격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39] 실총과 비슷한 작동을 보이는 모델건을 쓰는 경우는 그나마 탄피가 튀는 경우가 있다[40] 이쪽은 몰라서 그런 게 아니고 제작사가 약을 빨아서 위력을 키운답시고 탄피째로 발사하게 만든 것.[41] 19세기 후장식 총기류는 탄피가 종이라서 탄피가 연소되어 없어진다.[42] 브롤스타즈의 콜트도 이런 오류를 가지고 있다. [43] 정확하게는 조준한 곳에서 1cm 아래에 맞는다. 정확하게 맞는 지점은 K2 소총 기준으로 38.4m.[44] 건물 근처나 도시에서 총을 쏘면 소리가 묵직하고 둔탁하게 들리고 평지에서 쏘면 탄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경쾌하게 울린다.[45] 물론 실제로는 천지가 뒤흔들리는 소리가 나는 포에 비해 훨씬 작은 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퉁하는 쇳소리가 크게 느껴진다고도 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펑, 탕, 쾅이 한 번에 들려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사람이 쏘는 총소리를 조금 거리를 두고 귀마개를 끼지 않고 들어보면 귀 건강이 의심될 정도의 폭음임을 생각하게 된다.[46] 의외로 자기가 쏘는 총의 소리는 그리 크게 들리지 않는다. 반동과 ‘텅’ 하는 소리, 그리고 탄피 빠지는 ‘핑’ 소리만 느껴진다. 오히려 옆 사람이 쏜 총소리에 놀라게 된다.[47] 그리고 소총탄 이상의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면 맞고 튕겨나가기 이전에 몸에 커다란 바람 구멍이 나버린다.[48] 반동 억제는 운동량을 줄이는게 아니라 운동량이 전달되는 시간을 늘려서 힘을 줄이는 거다.[49] 다만 고급으로 갈수록 내부 부품의 금속제 채택 비중이 높아져서 어느 정도 더 잘 버티기는 한다. 물론 그래봤자 실제 약실과 총열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약실은 어차피 실총 개조를 하려면 바꿔야 하니 논외로 쳐도, 확실히 플라스틱 총열보다는 대충 만들었어도 철제가 그나마 좀 더 버틴다.[50] 그래서 3D 프린터의 경우 총기 설계도의 더미 데이터를 잔뜩 뿌리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기도 하다.[51] 단순히 탄피만 사라진 것이라면 몰라도 만약 의도적으로 실탄 한 발을 빼돌린 것이라면 그 한 발로 뭔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모든 클로즈드 볼트 총기는 탄창이 없더라도 약실에 직접 삽탄해서 1발을 발사할 수 있다.[52] 또한 이 구성은 나름 전통깊은 사제총기의 제작법이기도 하다.[53] 이는 초창기 우주선 로켓 엔진의 오해와 비슷한 맥락인데, 이쪽 또한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 중의 산소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54] 철갑탄은 민수용으로 불법이다.[55] 이마저도 구경이 좀 큰 권총탄이나 소총탄의 경우이지, 일반적인 권총의 운동에너지는 800J도 넘기 힘들다.[56] 그러나 탄자가 깨지거나 뒹굴면서 운동에너지를 목표물에 전달하며 휘젓기 때문에 살상력이 더욱 높아진다. 소구경 철갑탄같이 탄자가 튼튼하고 관통 성능이 좋으면 인체에 입히는 피해는 오히려 줄어든다. 물론 소구경 탄이나 저렇지, 중기관총급 탄환이 인체에 착탄할 때는 철갑탄이니 고폭탄이니 하는 사항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57] 사실 이건 배우들이 안전하게 쓰러지기 위함도 있다.[58] 'gun'은 민간에서는 총이지만, 1톤짜리 포탄을 쏘는 후장식 해군 함포도 gun이다.[59] 대전차총의 전성기에는 20mm이상 총도 있었다.[60] 예외로는 대전차 소총 등이 있다.[61] 다만 총탄 중에서도 고폭탄 등의 탄종은 존재한다.[62] 대전차포나 대공포는 직사이다.[63] 예외로 총도 저격 등의 경우에는 별도의 정찰부대가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며, 포도 전차포 같은 직사포 종류는 별도의 관측자가 없다.[64] 예외로 총도 단발식이 있고, 포도 속사나 연사가 가능한 소구경 속사포(보통 3~5초에 한 발.) 나 자동포(보통 1~3초에 한 발. "자동포"라는 명칭은 북한에서는 기관포를 지칭하는 명칭이나 여기서는 자동장전장치가 딸린 속사포를 말한다. 오토멜라라 76mm 함포같은 거. 영문명칭으로는 똑같이 속사포(Quick Fire)로 묶인다. 참고로 기관포의 영문명칭은 Autocannon), 기관포(사실상 연사력은 기관총과 같음) 가 있다.[65] 현대 전차포는 자동장전장치를 많이들 달고 있어서 포수 혼자서 다룰 수 있는 경우도 있다.[66] 사실 AK 시리즈의 훌륭한 신뢰성은 러시아 본국에서 정식 생산한 제대로 된 총기에 한하며 그 외 다른 나라에서 굴러다니는 불법 복제 AK 시리즈는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않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총 좀 만든다 하는 국가의 군용 총기들은 이 정도의 신뢰성을 지닌다. 사실 AK의 진면목은 단순한 구조로 카피와 사용이 쉽다는 것에 있다. 군필자나 기초군사훈련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일반인이 총을 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구조가 왜 이렇게 복잡하고 유지보수는 왜 이렇게 힘든지 이해할 것이다.[67] 인구도 많으며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총기도 많아 골머리를 썩이고 있기 때문에 합법 불법 다 합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압도적인 1위이다.[68] 집계되지 않은 경우로는 6.25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이 콜트카빈 같은 총기들을 기념으로 가져와 장롱 등에 보관하는 경우가 극소수 있었고, 이걸로 누군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랜 세월에 걸친 불법 무기 자진 신고 및 총기 노후화나 세대 교체로 인해 처분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불법 총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본의 야쿠자마냥 한국의 조직폭력배도 총기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정되고 실제로 짱박아뒀다 걸린 경우도 있는데, 한국의 경우 소지는 둘째치고 쐈다간 후폭풍이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의외로 범죄조직의 총기난사 사건은 거의 없다.[69] 일본에서는 민간 실탄사격장조차 불법이다. 다만 실제로는 야쿠자들로 인해 대한민국보다 많을 수도 있다. 툭하면 권총 같은 것 짱박아뒀다가 걸린다.[70] 민간인은 2006년 부로 일체 금지했지만, 방산업체 및 대형 공장, 국가 중요시설, 대형 금융기관같은 경우 경비원이 실총을 갖고 근무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71] 따라서 소지율이 낮은경우 금지할 수 있다.[72] 중국과 북한이다. 자격증도 딸 수 없고, 죽을 때까지 총을 절대 못가지는 나라 한정. 사실 한국도 따지고 보면, 자격증을 따고 엽총을 구입했더라도 사용하지 않을 땐 사격장이나 경찰서에 맡겨둬야 하므로 렌트 형식에 가깝다. 그래서 민간인의 총기 소유의 근본적 이유인 집안에 보관한다는 개념이 안되므로 총기 소유 불법국가에 포함할 만하다.[73] 경찰서에 자기 소유의 총을 맡긴다는 개념은 한국이 유일하다.[74] 심지어 성인은 장난감 비비탄총도 소유가 금지된다. 중국 정부에선, 에어소프트 건이 실총으로 개조될 위험성이 있고(실제로 절대 될리가 없는 개소리지만), 실총 흉내로 강도나 범죄에 사용될 경우가 있다고 판단하여 금지하고 있다.[75] 영어 위키피디아의 중국 총기 법 같은 문서의 경우 자료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참고는 할 수 있으나 믿을 만한 게 못된다.[76] 당시 이념과 정치 다툼으로 인해 좌우 양측으로부터의 테러가 횡행하던 사회 분위기도 총기 밀반입 및 유포에 크게 일조했다. 야인시대 후반부에 숱하게 나오는 총기를 사용한 테러와 암살 장면이 완전 과장은 아닌 셈. 안되겠소, 쏩시다![77] 사격장을 가고 싶을 때나, 수렵할 유해조수가 포착됐을 때.[78]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같은 대도시는 제외한다.[79] 자살자 포함으로 전부 총기난사로 인한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80] 어떤 직장에 몇년간 다니고 있나, 연봉 얼마만큼의 수입이냐, 정신병력, 범죄, 가족 관계나 결혼 여부등 총기난사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정상적인 사람에 한해서.[81] 7.62×39mm, 5.56×45mm NATO, 5.45×39mm, .50 BMG, 14.5×114mm로 명시되어 있다. 7mm 구경대의 탄약들은 왠지 밑급인 C로 간다. [82] 나폴레옹의 프랑스군과 연합군에게 수도 모스크바가 이미 점령되고 모스크바 수도 대부분이 프랑스군의 방화로 잿더미가 되었다. 더군다나 프랑스가 러시아 대부분을 먹었다느니 황제가 있던 페테르부르크까지 프랑스군이 닥치고있다는 헛소문이 많이 유포되고 있었기 때문이다.[83] 베트남 전쟁 이미지와 달리 베트남 공산당과 그 휘하의 베트남 공안의 힘이 막강한 경찰국가이며 베트남 마피아들도 삼합회 대륙 세력이나 레드 마피아 처럼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이상 죄다 토벌되거나 해외로 도피해 발도 못붙이는 상황이며 중국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엄타를 선포해 세력정리에 들어간다.[84] 물론 태국과의 국경지대와 북보르네오 지역은 총기사용이 널널한데 테러나 야생동물 등 살기 힘든 지역인데다 따라서 인구 밀도도 낮은 지역이기 때문에 치안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85] 아예 에어소프트건, 비비탄 같은 장난감총이나 서바이벌용 총도 불법이다.즉, 한국보다 더하다.[86] 전근대에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칼사냥 등 민간인의 무기 소유에 매우 엄격했던게 일본이고애초에 사무라이들 자신이 무기의 위험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한국의 무기 규제도 일본이 원조격인데다 이에 따른 영향이 꽤 크며 오히려 한국은 전통적으로 문약(文弱)했다던 이미지와 달리 상술했듯 총기 자유국에 가까웠고 특히 강원도나 평안도, 함경도, 간도 같이 도적이나 야생동물이 활개치는 곳은 아예 오늘날 미국마냥 대다수가 총기는 기본에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 중화기를 갖춘 가구들도 상당했고 일제도 사냥용 총검은 어느정도 눈감아 줄 정도였다.[87] 이 점을 제대로 반영한 작품 중 하나로 Fate/Zero가 있다. 탈인간급 신체 능력을 가진 키레이가 키리츠구의 총알을 손으로 쳐내지만, 그 대가로 손이 박살난다.[88] 특별한 캐릭터 설정을 위해 400T에서 500T을 넘기도 하고 주로 격투 특화캐릭터들은 50~60T을 넘긴다. 이것은 펀치력이며 근력, 악력으로도 볼 수 있다. 예시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는 초기폼이 10T보다 낮은 펀치력을 보이기 때문에 10T짜리 추를 들지 못 했지만 최종폼에서는 10T이상의 펀치력을 보유한 후부터 추를 한손으로 쉽게 휘둘렀다.[89] 당장 슈퍼전대도 변신 후에는 총알은 면역 총알에는 무적인 초인집단이다 다만 맞으면 따가워 한다. 괴인들은 그냥 총을 쏘자 그러면 전대가 무력화 된다[90] 정확히는 빨강(히트)+파랑(트리거).[91] 화염방사기급 총을 한 손으로 들어서 적에게 영거리 사격을 한다든가 잘못하면 히다리 쇼타로소노자키 라이토같이 사용자의 목숨이 날아갈지도 모르는 트윈 맥시멈 드라이브[92] 게임에서는 연사가 가능하지만 원작에서는 화승총이다.[93]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술식을 구현하는 게 가능[94] 미국처럼 권총을 휴대하는 수준에서 돌격소총이나 산탄총, 유탄발사기대전차미사일, 박격포, 레일건같은 고화력 무기들도 휴대하고 다닌다. 단, 레일건의 경우 키보토스에서도 흔치 않은 편으로 텐도 아리스만이 사용한다.[95] 3장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키보토스의 학생들은 일반적인 인간보다 훨씬 강할 뿐 완전 무적은 아니라서 학생들의 헤일로가 파괴되면 죽거나 그에 준하는 치명적인 상태가 된다고 한다. 즉 헤일로의 파괴=죽음이 맞는 것. 다만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신체능력이 엄청나 5.56mm탄 같은 걸로 헤일로를 파괴하려면 평범하지 않은 수준의 탄약량, 압도적 우위, 시간이 필요하다. 다른 방식으로는 질병 / 아사 / 질식사 / 과다출혈 등으로 신체 기능을 정지시키거나, 아리우스 분교가 특수 제작한 헤일로를 파괴하는 폭탄을 쓰는 방식이 있다.[96] 심지어 츠루기의 인연 스토리 1화를 보면, 달려오는 전철에 치여도 멀쩡하다. 물론 츠루기의 신체능력은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도 강력한 편이라 그런 걸수도 있다. 또한 인게임상 묘사로 소구경화기를 맞든 대전차용화기에 맞든 체력이 바닥나면 잠깐 주저앉았다가 헬기에서 내려주는 사다리를 타고 탈출한다. 즉, 웬만해서는 죽지는 않는다.[97] 필드를 제외한 주 미션에 4인일 경우에만, 2인 정도 까지는 잘 죽는편인데 플레이어가 늘어날수록 적의 수와 체력이 늘어나기 때문[98] 주요 보스 체력의 90프로 이상은 거의 아머이다 아머만 파괴된다면 체력은 일반 잡졸보다 몇발 더 버티는 수준[99] 자동소총, 대구경 산탄총, 기관총 등과 같은 고화력 화기의 피격까지도 버텨낼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 역시 통과능력을 사용해 총알이 몸을 통과하게 만들면 소용없을 없을 듯하다.[100] 누가 검으로 바위를 썬다고 생각해 보자. 일단 바위를 견뎌낸 검도 대단하지만 일차적으로는 그 검을 휘두른 주인공의 강력함이 느껴진다. 허나 누가 총을 쏴서 건물을 날려버린다면 와 저 총 좋다라는 생각은 들어도 와 쟤 세다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다.[101] 코끼리의 머리가 말 그대로 박살나있다.[102] 예를 들면 처음부터 들고 사격할 수 있게 만들어 그나마 '가벼운' 편인 M249가 6kg를 웃돌며, 거치해서 쓰는 M2 브라우닝 중기관총M134 미니건은 각각 38kg, 39kg이다.[103] 총기류를 사용하는 거너와 총검사가 그 예시.[104] 여담으로 원래는 계획에 없었던 장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의 기타 문단 참조.[105] 다만 모든걸 예측하는 분신사바는 총알을 피한다. 설정상 분신사바는 모든걸 예측할수 있어서 다른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106] 요약하면 폭발음이 들리면 옆의 누군가가 죽는다는 (총을 모른다면)이해 불가능한 상황이 적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107] 작중 등장하는 백석그룹은 아예 직업소개소라는 사실상의 사병 양성소를 차리는 것으로 묘사 되며, 마지막 챕터에서는 총기로 무장한 히트맨들권현석정은창을 족치려고 등장한다. 근데 정은창과 권혁석에게 갈렸다[108] 원래 구애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연애에 서투른 나머지 헤어진 후 그때부터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들며 '총'에 집착하면서 점차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영화 '오시키리'에서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오시키리가 그 세계에서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쫓기는 살인마란걸 알고, 문밖에 나가려다가 단념하여 그 안에서만 갇혀있는데, 마찬가지로 주인공도 연애에 실패한 후 자신만의 사회정의 실현에 집착하며 갇혀있게 된다. 실제로 연애에 실패하거나 사업실패, 시험실패 등 큰 실패를 겪어서 자신이 목표로 하던 것이 좌절되어 상처를 받으면, 현실을 생각하면 괴로우니 현실을 잊기 위해 종교나 도박이나 술이나 게임이나 정치병이라든지 뭔가 마음 붙일 곳을 찾아 빠져들게 되는데, TV 동물농장에 나온 개와 고양이를 수십마리 기르는 아주머니도 남편과 이혼한 후 외로움을 달래려 애완견에 집착하게 된 것이다. 택시 드라이버의 주인공도 그런 패턴이었던 셈. 일종의 자발적 우물안 개구리인데, 우물안 개구리는 자기가 보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듯, 총이든 애완견이든, 게임이든 영화든 취미에 빠져들면 그게 전부처럼 느껴져서 불편한 현실을 잊을 수 있게 된다. 만약 주인공이 여친과 잘 이뤄졌으면 사회정의에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었는데, 여자한테 차이고 나서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내고 현실도피적으로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목표에 집착하게 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총에 집착하게 된다.[109] 그나마 사제 총기에 맞고 즉사를 피한건 패거리의 홍일점인 샛별 뿐인데, 이마저도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아서 죽었다.[110] 하지만 오히려 주인공 일행이 권총 정도의 무장이 있어도 저항하는게 현실적으로 힘든 이유가, 괜히 반군을 해하여 자극하다가는 반군에게 제대로 노려질 것이 뻔하며, 주인공 일행도 소수가 아닌 북한의 민간인들, 거기에 어린아이들 까지 있는지라 최대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111] 이것보다 더 약한 라스피스톨로 네크론을 잡은 커미사르도 있고, 코덱스에서 라스건으로 여러 종족들을 잡은 경우가 자주 나오며, 소울스톰의 임페리얼 가드 켐페인에선 스페이스 마린의 블러드 레이븐의 포스 커맨더 인드릭 보레알라스건 세례를 맞아 벌집이 되어 죽었고, 해당 켐페인의 엔딩에서는 라스건에 총살 당하는 스페이스 마린과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나온다. 던 오브 워2 이 후로는 가드맨이 어느정도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이건 외계인이건 악마든 죄다 잡는다.[112] 카오스의 힘을 쓰는 만큼 악마를 불러들일수도 있다.[113] 사실 허황은 문구파 일행을 총으로 쏘기 전에 공이치기를 당기는 소리를 대놓고 들려주거나, 권총을 눈앞에서 들이미는 무모한 행동을 했다. 그럼에도 문구파 일행이 도망치지 않고 방심한 이유는, 그들이 허황이 든 실총을 예전에 문방구를 위협했던 총 모양의 라이터로 착각한데다가, 대한민국 법의 특성상 총도 구하기 쉽지 않으니, 그냥 허황이 총 모양 라이터를 겨누며 허세부린다고 생각했다.[114] 출처: http://guntoters.com/blog/2014/12/06/minute-of-ang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