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과 다이아몬드/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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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2.1. 공략
2.2. 후일담
3. 등장인물
4. 여담



1. 개요[편집]


PSP, PS Vita로 발매된 총성과 다이아몬드의 프롤로그.


2. 스토리[편집]


편의점에서 발생한 인질극 사건.

사건 해결을 위해 제로과가 행동에 나선다!


사와다 마사토라는 뭔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한 남자가 중국산 짝퉁 마카로프 권총을 들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2명을 '246번가에서 일어난 연속 차량 강도사건의 범인'이라고 몰아붙이며 인질극을 벌이자, 주인공이자 교섭인인 오니즈카 요이치가 들어가서 사와다에게 투항을 종용하는 내용이다.

사와다는 가끔 눈이 풀리고[1] 자기가 한 말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데다 자신이 경찰이라는 망상벽까지 있는[2] 위험인물이기 때문에 섣부른 행동은 위험한 상황이다. 이에 오니즈카는 일단 사와다에게 장단을 맞춰주는 척하면서 '범인' 두 명을 체포해 구출하는 작전을 제시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저격반도 대기하기로 한다.

게다가 인질 중 한 명이 논리적으로 대응한답시고 사와다의 궤변을 추궁하다가 오히려 사와다가 빡쳐서 위협사격을 저지르는 바람에 진짜 총임이 밝혀지자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하지만 오니즈카는 인질들에게 허튼 짓하지 말라며 더욱 총을 난사(…)하는[3] 정신나간 연기를 펼쳐서 사와다가 도리어 진정하게 만들고, 인질 둘을 연행하는 형태로 무사히 구출한다. 하지만 사와다가 같이 나가자는 오니즈카를 무시하고 인질의 추궁에 의한 자기모순에 정신이 팔려서 편의점 밖으로 나오지 않자, 오니즈카는 사와다가 불안정한 정신상태 때문에 자살할 우려가 있다며 SIT(특수수사반)의 출동을 늦추고 사와다를 설득해 밖으로 끌어내기로 한다.

오니즈카, 이것만은 잊지 말아주게.

자네의 한마디에 사람의 목숨이 달렸다는 것을.

자네의 그 한마디만이 범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임을 말이야.

카타기리 유사쿠


이를 위해 오니즈카는 파트너 칸자키 히로미에게 인질 역할을, 노무라 유야에게 범인 역할을 맡겨 즉석에서 인질극 상황을 연출하고 사와다에게 "너는 분명히 경찰이니 사건 해결을 위해 협조하라"는 식으로 교섭에 나선다.


2.1. 공략[편집]


공략

목표는 사와다의 투항이다. 튜토리얼 챕터라 시스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나오고, 교섭 자체의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O만 눌렀다간 사와다의 분노가 폭발해서 파탄이 나니 천천히 진행하자.

위에서 말했듯이 사와다는 불안정한 정신상태이기 때문에 대답을 재촉하거나 다짜고짜 사실을 들이대는 것은 좀 위험할 수도 있다. 물론 위 공략에 나오다시피 클리어 분기는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2회차에서 다른 분기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선택지를 모두 돌려보면 사와다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아프자 약을 먹었고,[4] 평소에 연쇄 차량털이범이라고 의심하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을 감시하고 증거(?)를 잡아 경찰청에 제보했으나 미친 사람 취급당하며 무시당했다.[5] 이에 분노한 사와다는 자신이 옳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신주쿠에서 권총을 구해서 직접 범인들을 체포하려고 농성했다는 게 밝혀진다.


2.2. 후일담[편집]


결말 A에서는 사와다가 설득에 응해서 스스로 권총을 넘겨주고, 결말 B에서는 사와다가 어버버하는 사이 권총을 강제로 뺏는다.

어느 쪽이든 사와다는 경찰에 인계되고, 인질이었던 두 아르바이트생 또한 몰래 떠들다가 오니즈카가 듣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차량강도에 대해 떠드는 바람에 역시 경찰서로 끌려간다. 피해자로서 조서 쓰면 되냐는 능청스런 연기에 "아니, 지문 찍어야지. 범인으로."라고 역시 능청스럽게 맞받아치는 오니즈카가 압권.

이후 인트로와 함께 프롤로그가 끝난다.


3. 등장인물[편집]


  • 사와다 마사토
인질극의 범인. 정신질환과 정의감이 복잡하게 얽히는 바람에 이번 인질극을 일으켰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두 아르바이트생은 실제로 차량강도 범인이 맞았다. 그래도 범인을 잡는 데에 공헌했다지만 심증뿐이었고, 실탄이 든 총을 불법으로 구한데다 쏘기까지 했으니 딱히 감형받진 못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나구모 쇼헤이
인질로 잡힌 아르바이트 생 중 안경을 쓰지 않은 쪽. 사와다를 나름대로 설득하겠다고 나서다가 도리어 미쳐 날뛰게 만들거나, 인질극 이후에도 공연히 입방정을 떠는 것을 보면 아마 차량강도의 주범인 듯하다. 의심받지 않으려고 성실한 아르바이트생인 척한 것도 나구모의 계획일 것이다.

  • 쿠리하라 오사무
인질로 잡힌 아르바이트생 중 안경을 쓴 쪽. 나구모와 달리 겁을 내는 장면이 많은 걸로 봐서 차량강도의 공범인 듯하다.

  • 우와지마
나구모와 쿠리하라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받아준 편의점의 점장. 사와다가 물건도 안 사고 맴돌기만 했던 걸 눈여겨본 덕분에 인질극에 휘말리지는 않았다. 나구모와 쿠리하라가 요즘 젊은이들답지 않게 열심히 일하는 걸 보고 감동했으나, 사실을 알고 나서 크게 실망했을 게 분명하다.


4. 여담[편집]


  • 이 챕터의 범인 사와다는 이후 모든 엔딩을 모으면 볼 수 있는 보너스 교섭에서 다시 한번 더 교섭을 하게 되는데, 그 내용이 오니즈카가 편의점에 들어가는데 편의점 알바인 척하던 사와다가 총까지 든 채로 알바 행세를 하고, 오니즈카는 도시락을 데워달라고 부탁하는 교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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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게임 일러스트에서도 사팔뜨기이다.[2] 인질인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임을 증명하라고 하자 장난감 경찰수첩을 제시했다.[3] 작중에서 언급은 따로 안 나왔지만 위협용 공포탄일 가능성이 높다.[4] 정신과 약인지 마약인지 불분명하지만 결말 A에서 오니즈카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것으로 보아 정신과 약이 맞다.[5] 교섭에 들어가기 이전에 사와다가 핸드폰으로 보여주는데 말 그대로 얼굴만 찍었을 뿐 범행 현장이고 뭐고 전혀 찍지 못했다. 게다가 하필이면 접수인이 오야마다 마코토의 쫄따구이자 2장에서 발암으로 등장하는 쿠지라오카였다는 사실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