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박태준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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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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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최동수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유기견 이누 (58화~62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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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으로 등장. 최수정의 아버지로 그녀의 미모를 이용해 각종 미팅 장소에 그녀를 데려간다. 최수정의 몸이 두 개라는 걸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다. 뭔가 흑막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는 점과 몸이 두 개라는 걸 유일하게 알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박형석과 최수정에게 두 개의 몸을 준 장본인으로 추정됐다.

3. PTJ 엔터테인먼트 (96화~10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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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건과 준구를 보내 박진과 노덕술, 장영민의 세력을 진압하고 최수정을 통해 장영민의 PTJ 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의 해임을 선언한다.[1]

그러나 장영민이 무슨 권리로 자신을 쫓아내냐며, 대기업이면 다냐며 발악하던 도중 최수정이 자신의 아버지를 부르면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다음 화에서 30% 지분을 가진 투자자로서 더는 이런 위험한 운영을 지켜볼 수 없다며 장영민을 해임하려 한다. 장영민이 자신의 말을 핑계라고 치부하며 "난 대표로서 회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거요!"라며 자기주장만 늘어놓고 자신 쪽의 주식이 55%라며 주주총회로도 자신을 몰아낼 수 없다며 계속 발악하자 PTJ에 스파이로 잠입시켰던 DG를 불러와 장영민을 완전히 퇴출하고 DG를 새로운 대표로 만든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DG를 어릴 적부터 단련 시켜 대스타로 만든 장본인이며 다른 엔터에 보낸 것도 그 회사를 내부에서부터 먹어 치우기 위한 작전의 일부였던 것으로 보인다.

4. 박형석의 정체 (174화~177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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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의 뒤를 캐던 박형석이 자신의 집에 다다르자 그 안에서 박형석을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재등장. 열쇠를 복사해서 들어왔다고. 이후 자신이 형석의 두 개의 몸을 알고 있던 것을 밝히고 그가 이지훈을 캐고 다니던 것에 격노하여 뭔가를 말하려던 박형석을 벽에 처박아 제압한 다음 단호하게 이지훈은 없고 박형석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라면서 단순히 비밀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급하게 끼워 넣은 가짜 신분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병원에 있는 그 몸은 형석의 것이며 탐정 놀이는 거기까지라며 이지훈은 잊는 게 좋을 거라며 협박한 후 형석을 풀어준다.

가려던 찰나 형석이 자신의 몸은 뭐냐며 말하라고 소리치자 "DG를 뛰어넘어라. 내가 키우는 아이 중 가장 아끼는 놈이지. 돈을 잘 벌거든. 근데 너무 컸어. 스스로 증명해봐. 그땐 질문을 받아주지."라며 퇴장한다.

5. 원나잇 (258화~26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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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그룹의 홍경영 회장과 함께 천량지역 개발을 위해 방문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리고 성요한이 그 뉴스를 유심히 보고 있다.

이후 홍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장에서 얘기를 나눈다. 홍 회장과는 전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인 듯. 그러나 이후 기자들 몰래 두 회장이 나누는 얘기의 내용이 심상치 않다.

그러다 홍 회장이 최 회장의 4대 크루 사업에 대해 돌려 말하며[2] "어린애들 데리고 장난치는 짐승은 혼나야겠다."라며 은근히 최 회장을 압박한다. 이에 최 회장은 연로하신 회장님이 짐승에게 물려 다칠까 봐 걱정된다고 받아치며 기자들 앞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자 홍 회장은 먼저 사냥당해서 이 늙은이 심심하게 만들지만 말아 달라며 돌아간다.

최 회장은 늙은 너구리가 냄새 맡는 건 기가 막히다며 어차피 4대 크루는 사업 밑천을 만들려 했을 뿐 중요한 사업도 아니라며 슬슬 꼬리를 자르려고 하고 그때 성요한이 돈 가방을 들고 나타난다.

성요한은 종건에게 잘리고 종건의 상관인 최 회장에게 직접 엄마의 눈을 고쳐달라고 호소하려고 왔으나 최 회장은 제대로 말도 듣지 않은 채 매몰차게 이러니 꼬리가 밟히며 싼 똥은 직접 치우라며 준구에게 요한의 처리를 맡기고 돌아간다.

6.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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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건과 박형석이 대치하고 있는 동안 H그룹의 홍경영 회장과 같이 엽총으로 사냥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겉으로는 화기애애한 것처럼 연기하고 있지만 홍회장이 계속 최회장에게 도발에 가까운 발언들을 하고, 슈퍼가게 운영과 노가다를 했었다는 과거가 밝혀졌다. 바로 형석이 빼돌린 은아슈퍼 가족 사진이 젊었을적 최동수 사진인 것.

4대 크루에 관해 계속 언급하자 최회장은 그건 자신들과 상관 없는 이야기 아니냐며 말을 돌리려 한다. 그때 홍회장이 씩 웃으며 "크루라는 놈들이 번 돈은 누군가의 사업 밑천이 아니었을까?"[3] 라며 결정타를 날리자 바로 홍회장의 머리 바로 옆에 총을 쏴 늙은 너구리를 본 것 같아 실례했다며 일종의 위협을 가한다. 그러자 홍회장은 최회장이 했던 것처럼 똑같이 머리 옆에 총을 쏘고 늙은 너구리한테 물리면 자네가 죽으니 조심해야 한다며 받아친다. 최회장은 홍회장님도 늙은 너구리를 보셨냐고 말하자 홍회장은 "아니, 난 자네를 쐈는데 빗맞은걸세. 라고 말하자 흠칫 놀란다.[4]

이후엔 어찌어찌 분위기를 수습했는지 다시 같이 걸어가며 여기서 최회장이 소년교도소 잡부로 일한 경험이 있고, 그곳에서 나와 1년 뒤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과, 그곳에서 누군가[5]를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또한 종건이 이지훈에 대해 조사할 수록 회장과 갈등이 있을 거라며 단단히 경고하는 것을 보아 이지훈과 연관이 있으며 더 크게는 이중적인 신체와 최수정과의 복선이 드러날 수 있다.

7.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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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회의 블랙배지를 가지고 있는 VVIP라는 것이 드러났다.

295화에서 제대로 등장. 벤치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이도규에게 집도 있는 양반이 왜 이러고 있냐고 묻고, 무슨 일이냐는 이도규에게 일해회 제 4계열사가 불법적인 일을 하다 꼬리가 잡혔으니 자네가 해줘야 할 게 있다고 설명한다. 은퇴한 사람에게 할 말이냐며 빈정거리는 이도규에게 돈만 주면 일하는 사람이 뭔 은퇴냐며 섭섭하지 않게 쳐줄테니 좀 도와주라고 요청한다. 이도규가 뭘 하면 되냐고 묻자 그냥 자네 인력들에게 전화나 한통 걸어주면 된다고 말한다.

이후 김준구를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공사판으로 불러낸다. 자신이 분명 조심하라고 했는데 일해회 제 4계열사가 누군가에게 꼬리가 잡혀있다고 들었다며 김준구에게 책임을 물려고 한다.[6] 이에 준구는 4대 크루 관할은 종건인데 난 왜 부르냐며 받아치고, 다른 4대 크루 불법일때는 가만있더니 일해회는 직접 나서서 관여하는 거냐, 정말로 일해회에 약점이라도 잡혀있는거냐며 최동수를 떠본다. 그러자 최동수는 한숨을 쉬며 저놈들을 완벽히 통제할 때까지 자네는 떠나면 안됐었다고 그렇게 말했다며 이도규를 불러낸다.

그러자 당신 경호원 일로 고생하고 있는 자기를 불러서 용돈은 주지 못할 망정 은퇴한 아저씨 불러다가 의심을 하냐며 김준구에게 빈축을 사고, 옛날에 이도규에게 들은 바로는 회장님도 왕년에 싸움 하지 않았냐, 셋이나 푸닥거리나 한번 하냐며 도발한다. 그때 최동수는 그에게 용돈으로 1억짜리 수표를 쥐어주고, 장난이 좀 지나쳤으며 요즘 고생해서 챙겨주려 부른 거였다며 분위기를 대충 수습한다. 정말 이게 다냐고 의심하는 준구에게 이게 다라며, 자기가 설마 김준구와 일해회가 한 편이라 생각해서 불렀겠냐고 해명하지만 상당한 기싸움을 이어간다.[7] 그러면서 아까 자기에게 했던 일해회에 약점이라도 있냐는 말은 의외였다고 말한다. 김준구는 자긴 천하의 최동수가 일해회를 꺼림칙해하는 지금이 의외라고 받아치고, 자긴 찬밥신세가 됐다며 껄껄 웃던 이도규에게 다음에 만나면 눈깔 뽑힌다는 위협을 남긴 채 돌아간다.

이후엔 이도규와 같이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 자긴 왜 용돈 안주냐며 억만금을 쥐어줘도 소주만 먹을 양반이 재미없으니까 그만하라고 말하고, 이도규는 최씨도 개털 때부터 양주 먹는 버릇은 똑같다며 건배를 한다. 똑똑하던 최씨가 미성년자에게 협박받다니 많이 죽었다며 놀리는 이도규에게 목줄을 자기가 쥐고 있는데 협박은 뭐냐며, 그리고 이젠 그 목줄을 끊을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도규는 자긴 최동수와 같은 편이 아닌데 자기한테 그런 걸 말해도 되냐고 묻고, 최동수는 자네도 돈을 받고 지켜주고 있을 뿐 그놈들 편은 아니지 않냐며, 우린 예전부터 서로의 편이 아닌 돈의 편이었지 않냐고 받아친다. 그걸 아는 사람이 말로만 그러냐는 이도규의 말에 지금 지어지고 있는 이 건물이 이도규의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이에 이도규는 역시 최씨는 미성년자보다 말이 잘 통한다며 일단 한군데에만 전화 한통 해주면 되는거냐고 말한다. 최동수는 역시 미성년자보다 말이 잘 통한다며 그대로 돌려준다.

결국엔 이도규가 황제원을 잡아가는데 성공하고 원 MCN을 그대로 인수한다.

8. 김기명 (302화~31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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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박형석의 집이 될 공간에서 이도규, 이지훈, 일해회 회장과 같이 등장. 준구에게 일해회 회장을 추천받았고, 일해회 회장의 재주를 칭찬하며 강남 쪽을 그에게 맡긴다. 김준구의 말에 의하면 이지훈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다고 한다.

또한 서성은에 의해 최동수와 종건이 4대 크루를 모두 토사구팽할 생각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동안 수금을 하지 않았던것과 크루 헤드들을 가차없이 실격시켰던게 이런 이유였던 것.

9. 정상회담 (348화~35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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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회 헤드 유진이 전 4대 크루를 집합시킨 뒤 최동수가 돈에 미친 작자라 칭하며 자신이 최동수의 약점 하나를 잡고 있으며, 조만간 최동수와 일해회가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 사실을 다른 크루 헤드에게 밝히면서 최동수를 치고 싶으니 자신과 협력하라고 종용한다.

10. 이지훈 (355화~35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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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의 언급으로 김갑룡, 이도규, 박진영과 함께 0세대에 활동한 인물인 게 드러났다.

11.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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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최민식을 박살낸 뒤, 김갑룡 주먹패는 큰일을 도모해야 하고 너 같은 약한 놈은 발목을 잡는다며 주먹패에서 제명시켜버렸다. 이때 "김갑룡 그 새끼도 문제지." 라며 본인 주먹패의 두목을 거칠게 욕한다. 이어 김갑룡을 생각해서 최민식에게 여비를 줄테니 외국에서 숨어살라며, 한국에 다시 돌아온다면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는 것은 덤.

12.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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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화 이도규와 박진영의 대결에서 언급된다. 박진영이 엘리트라는 이름에 광분하여 발작하는 모습을 보이며 엘리트와 이도규가 몰래 손을 잡아 김갑룡을 죽였다고 편집증 수준의 원한을 드러낸다. 하지만 정작 이도규는 이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기에 마찬가지로 박진영의 증세를 알고 있었으나 원인을 모르던 유진의 궁금함을 풀어내지 못해서 일해회와의 계약 연장을 거래로 받아들여 이도규가 독자적으로 김갑룡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고들 계기를 마련한다. 이도규가 언급한 김갑룡의 마지막 날에 이 인물이 무언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13. 빅딜 잡기 (411화~42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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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회와의 전면전을 앞둔 김기명이 아버지의 동료, 주먹패의 부두목 엘리트라 칭하면서 엘리트=최동수 설이 사실이었다는게 밝혀진다. 주먹패 간부들끼리 친하게 지냈던 만큼 김갑룡의 아내와도 친했는지 그녀가 그리 부탁해준 덕분에 한번쯤은 만나주겠다고 언급한다.

처음엔 힘을 구걸하러 온 줄 알고 자기는 김갑룡의 아들을 보고싶었을 뿐이라며 문전박대하지만, 일해회를 두고 '거래'를 하자며 자기는 머리가 나쁘니 당신 힘이 필요하다는 김기명을 보고 젊을적의 자신과 김갑룡을 겹쳐보고 손을 잡기로 한다. 그 내용이란 서로의 목적을 위해[8] 일해회를 치우자는 것으로, 김기명에게 생각해 둔 건 있냐고 묻자 유진을 산채로 잡아오겠다는 답을 듣는다. 유진과 함께 일해회도 끝내줄 수 있냐는 질문엔 일해회는 유진만 없으면 알아서 무너진다며, 유진을 잡아온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동원해 이 나라에서 유진을 지워주겠다고 약속한다.

417화에서는 별도의 대사는 나오지 않고 있으나 과거 이지훈의 사진을 든 채로 어느 제철소 건물 안에서 빅딜이 유진을 잡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정황상 유진을 잡아오면 펄펄 끓는 쇳물에 집어넣어 증거 하나 없이 아예 지워버릴 생각인 듯.[9] 하지만 성요한은 유진을 데리고 오는데 실패했다.

425화에서 김기명의 회상장면에서 등장한다. 유진을 잡아오겠다는 김기명의 약속에 김기명이 바라는것을 묻자 빅딜 거리를 지킬 전력을 보내달라 하였고 최동수는 박종건을 빅딜 거리로 보낸다.[10]

그러나 최수정을 시켜서 박종건이 이지훈과 싸우는 걸 막는다. 종건은 일해회를 끝장 낼 기회를 그냥 버리냐며 의아해했는데, 무언가 다른 계획이 있는 모양. 더욱이 박종건을 보낸 이상 유진을 잡아가면 그 뿐임에도 오히려 유진을 잡는 걸 포기하고 빅딜을 강제 해산시키는 것을 허용했단 뜻이 되는데 빅딜의 김기명과의 약속은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약속의 미이행 때문이라 쳐도 유진을 잡아가는 것을 포기할 때 어차피 유진은 죽을 것이란 확신이 있는 말투와 이지훈이 빅딜 잡기에 참전했음을 예상한 듯한 움직임을 보인 점을 보면 따로 큰 그림을 그려두고 있는 모양.

14. 통합된 4대 크루 (430화~ 43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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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이 박형석에게 사진을 보여주는데 박형석이 이지훈을 찾기위해 가지고 있던 누군가의 가족사진이었는데 그 가족사진의 주인이 다름아닌 최동수의 가족 사진임을 밝힌다. 사진 속 나온 아기는 최수정으로 잘 살던 집안이 기울었다고 한다. 또한, 폐교와 가족사진은 최동수의 치부이면서도 소중한 조각이기에 역린으로 작용하여 박형석에게 심하게 분노했던 것이며 박형석이 쫓는 정보들은 모두 최동수 회장과 직결로 연결됨을 말하며 최동수 회장이 두 개의 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임을 밝힌다.

4대 크루를 통합한 일해회가 본격적으로 최동수 회장과 싸우기로 한다.

15. 명절2 (432화~44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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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과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박종건은 최동수가 늙었다면서 빅딜 잡기에서 유진을 잡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계획이 변경 되었다고 돌아오라고 말했지만, 정작 최동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불만스러운 말을 한다. 최동수는 수긍하면서 이때까지 한번도 보여준적 없는 인자한 미소를 짓는다.

유진에 의해 그가 살인교사범임이 밝혀졌다. 유진의 말로는 교묘하게 이지훈을 유도해서 유명한 살인사건을 저지르도록 만들고 증거를 빼돌린후에 사건을 미제로 만들었으며, 그게 최동수의 약점이며 최동수가 이를 빌미로 이지훈을 협박했다고 한다. 유진은 이지훈에게 최동수 죽이고 이 살인 사건을 불체자에게 누명을 씌워 끝내줄테니 손을 잡자고 제안해 거래가 성사된다.

한편, 박형석은 이지훈으로부터 박형석의 어머니가 박진영을 알고 있는 인물이란 제보를 듣고 박형석의 어머니에게 사진을 보여주자 놀라면서 박진영과 박형석의 아버지는 누군가에 의해 인생이 망가졌다며 씁쓸하게 말했고 이는 명절날 고향집에 방문할 때 박형석의 할머니가 박진영이 아버지의 죽음의 원인이다란 말을 계기로 그 이면에 있는 누군가가 최동수라는 것이 드러난다. 특히 박형석이 아버지의 죽음과 박진영, 그리고 최동수와 근접할 수록 박형석이 죽을 수 있다며 걱정하는 점을 보면 박형석의 일가에 최동수가 엮인 비밀이 실로 상당히 위험하단 걸 보여준다.

그리고 또한 최번개에 의해 그가 김갑룡을 죽인 진범이었음이 드러난다. 이지훈을 시켜서 김갑룡을 죽여버리고 사건을 은폐한 다음 약점을 잡아서 이지훈을 부려먹었던 것.

운전기사 노박구, 자네를 죽이러 왔네.

자신의 치부를 언론사에 뿌렸던[11] 노박구의 집에 찾아와 이전에 종건 앞에서 지었던 미소를 지은 채 노박구를 죽이려 한다. 백호인력을 썼다면 찾기는 쉬웠겠지만 이도규의 귀에 들어가면 귀찮아져서 함정을 판 것으로, 옛날부터 말해왔지만 자네는 주제는 모른다며 죽이려는 순간 못보던 차가 있는 것에 수상함을 느낀 곽지창이 끼어들어 실패한다. 곽지창은 몰라도 서울 백사는 안다며 확실히 1세대는 재밌는 친구들이 많다고 평하면서도, 뱀새끼가 범인 자신을 물어 죽일 수 있을 것 같냐며 전투 태세에 들어선다.

최동수는 싸우기 전, 그의 실력을 잘 알고 있다며 경호원을 갈아치울 생각이니 자신의 새 경호원이 되는 것이 어떠냐며 제안했으나 곽지창은 왼쪽 팔이 없으니 왼쪽이 약점이라며 계획적인 공세를 가하는 것으로 거절을 답하였다. 이에 아쉬워하면서도 곽지창의 공격을 전부 피하며 반격까지 여유롭게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4중으로 트릭을 걸은 곽지창에게 결국 목을 허용하며 유효타를 여러 번 얻어맞게 된다.[12]

이에 "오랜만에 전력을 꺼내게 되었다."며 트레이닝복의 상의를 벗고 조금의 전력을 선보여 곽지창을 압살해버린다.[13] 노박구의 방으로 날아가 쳐박힌 곽지창에게 왜 자신의 제안을 거절했냐며 아까운 인재를 잃게 되어 아깝다며 마무리를 지으려했으나 곽지창이 리볼버를 꺼내 겨누자 그것이 곽지창의 진짜 패란 걸 알고 한방 먹은 표정을 짓는다. 이윽고 3발의 총성에 노박구가 곽지창을 찾아오나 곽지창은 역으로 총을 빼앗겨 복부에 맞은 상태였고 뭔가 잘못되었음을 노박구가 눈치채나 이미 노박구의 뒤에서 최동수가 곽지창에게서 빼앗은 리볼버로 노박구도 사살해버린다.

그 후, 리볼버에 묻은 자신의 지문을 지우고 유유히 떠나버린다. 후에 뉴스에서는 증거 인멸로 인해 노박구가 곽지창의 총을 빼앗아 격발했고, 곽지창은 총에 맞은 상태로도 범죄자를 제압한 용감한 경찰이라며 보도된다. 하지만 이미 최동수에 대한 정보를 들었던 박형석은 단번에 최동수가 범인임을 깨닫고 박진영을 찾기 위해 일해회의 1계열사로 찾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