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재(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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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80년
평안남도 순천군 후탄면 용택리
사망
몰년 미상
사망지 미상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최성재는 1880년생이며 평안남도 순천군 후탄면 용택리 출신이다. 이명은 최태봉(崔泰鳳)이다. 그는 1912년경 중국 봉천 유하현으로 이주했고, 1919년 3.1운동 이후 장백현, 임강현을 중심으로 조인관(趙仁官)을 비롯하여 정삼승(鄭森承), 김동준(金東俊) 등과 함께 태극단(太極團)을 조직하고, 의용대를 편성하여 국내에 지단(支團)을 설치하였다.

이후 의병장이었던 이범윤 등이 광복단(光復團)을 조직하자, 태극단(太極團), 광복단(光復團), 대한혁명군통군서(大韓革命軍統軍署) 등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26년 5월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이 조직되자 이에 참여하여 모연대장(募捐隊長)이 되어, 같은 해 6월 이춘우(李春雨) 등 대원을 인솔하고 국내로 잠입하였다.

11월 초순 함경남도 고원군 산곡면 건천리에 소재한 김순정(金順貞)의 집에서 대한독립군 별동대를 조직하고 대장으로 선출되자, 12월 초 서병수 등 대원을 인솔하고 함경남도 안변군 위익면 일온리에 거주하는 김재언에게 군자금 200원을 모집하는 등 함경도강원도 일대 10여 곳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1927년 9월 12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소위 강도, 강도미수, 제령 제7호 위반으로 징역 7년을 받고 공소하였으나 1927년 11월 1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최성재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