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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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Choiza


파일:최자 프로필 사진.jpg

본명
최재호
예명
최자(Choiza)
출생
1980년 3월 17일 (43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신체
179~180cm[1], 87kg, O형
가족
부모님, 남동생, 사촌 톱밥
학력
서울신구초등학교 (졸업)
신사중학교 (졸업)
압구정고등학교 (졸업)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 / 학사)
데뷔
2000년 CB Mass 1집 앨범 Massmediah
소속사
아메바컬쳐
종교
개신교[2][3]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pn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4]

2004년 봄 첫 번째 앨범 발표 It was bomb 다시 내 자릴 찾고 거칠고 더러운 이 바닥에서 뿌리내리고 다시 커갔어 우린 잡초

-다이나믹 듀오 "다시쓰는 이력서" 中


소문이 맞나 의심 돼? 그러면 한번 까봐 니가 남자면 날 잡아 여자면 방 잡아[5]

-다이나믹 듀오 "만루홈런" 中


1. 개요
2. 상세
3. 설리와의 열애
4. 싱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로 본명은 최재호이며 1980년 3월 17일생이다. 1999년 클럽마스터플랜에서 언더그라운드 4인조 힙합 그룹 K.O.D로 활동하였고 같은 해 절정신운 한아 앨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0년부터 최자, 개코, 커빈으로 구성된 3인조 힙합 그룹 CB Mass의 1집 앨범 <Massmediah>으로 데뷔했다.

2003년까지 3집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했으나 멤버 간의 불화로 CB MASS가 해체된 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2인조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2006년 9월 개코와 함께 음반기획사 아메바컬쳐를 설립했고 현재도 소속되어있다.


2. 상세[편집]


같은 그룹의 개코와 대비되는 중저음의 랩이 특징이다. 다만 개코와 달리 최자의 목소리는 힙합씬 전체를 통틀어보면 아주 낮은 톤은 아니다. 개코의 톤이 워낙 하이톤이라 비교적 저음으로 들리는 것이다. CB Mass 시절에는 개코가 하이톤, 커빈이 로우톤, 그리고 최자가 중간톤을 맡았다.

예명인 최자는 최강 자X의 줄임말. 이걸로 검색해도 본항목에 들어올 수 있다. 차마 이걸 방송에선 말할 수 없어서 최강의 남자, 최강의 자존심으로 둘러댄 탓에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꽤 많다.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만[6]

이에 대해서는 최자 본인이 5집 앨범 커버 뒷면에서 최강 자X가 맞다고 인증했다.[7][8] 현재 시점에선 본인도 즐기는 모양. 후일 출연한 SNL 코리아에서는 자기 예명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며 이제부터 최자의 뜻을 '최강 자유' 로 바꿀 거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다 (이 별명이 중학생 때 지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대체 중학생이 어떻게 해야 이런 별명이 붙여질 수 있는지...)[9][10]

니 옆에 랩 퇴물을 비롯해 나머지 새끼들 다 쓰자니 너무 아까운 내 볼펜

- 이센스의 You can't control me 中

2013년에 벌어진 컨트롤 디스전에서는 한국 힙합계의 먼치킨인 개코와 비교되어 까마득한 후배인 이센스에게 랩 퇴물(…) (여기서 붙여진 별명은 '퇴자')이라고 까이는 안습한 굴욕을 당했다. 어쨌거나 빡친 개코는 맞디스곡 'I can control you'에서 최자를 랩 대물이라며 뭔가를 노린 듯이 치켜세워줬지만...

이센스가 내뱉은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인지 지금도 온갖 커뮤니티에서 최자 얘기를 하면 랩 퇴물 수식어가 자연스레 따라붙는다.[11]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코보다 떨어진다는 거지 전체적으로 보면 최자도 수준급의 랩 실력을 자랑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특히 그의 실력은 라이브 무대에서 빛을 발한다. 최근 데뷔한 신인 랩퍼들이 스튜디오 녹음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랩 실력을 보여주는 반면 최자는 항상 기복 없는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다.[12]

덧붙이자면 CB Mass 당시에는 개코와 최소 동급이거나 몇몇 리스너들에겐 더 우위의 실력으로 평가받았다. 어느정도였냐면 당시 최자의 별명중 하나가 랩 국가대표였을 정도. 당시 주목받은 점은 최자의 엇박타는 능력이였는데 특히나 펑키한 붐뱁 비트에서 더욱 장점을 잘 드러냈었으며 당시의 최자 플로우를 들으면 '지금와서 퇴물소리 듣는게 이유가 있구나'싶은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개코는 시간을 거치면서 발전했는데 최자는 오히려 CB Mass 시절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으니 퇴물 이야기 들어도 할 말은 없는 것.

여담으로 방송 라이브 할 때마다 "Trust Me"의 본인 파트를 재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욕 먹는 경우가 있다. 이게 그냥 재탕하는게 아니라 재탕할 곳이 아닌데 재탕을 했기 때문. Movement 4 싸이퍼 영상을 찍는데 자기 혼자만 갑자기 다른 랩을 했다(!). 오죽하면 기껏해야 8마디를 못 외워서 다른 가사 재탕을 하느냐고 까였었다. 또 2012년 SBS 가요대전에서 에픽하이, 사이먼 도미닉과 꾸민 무대에서 다들 새로 써온 가사를 쓰는데 혼자만 가사를 재탕했다(..)[13]. 심지어 가사 중에 "히딩크러시아"라는 파트가 있는데, 히딩크는 2010년에 이미 러시아 국대 감독을 관뒀고, 특히 말년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탓에 사퇴한 걸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

하지만 2019년에 발매된 9집 <Off Duty> 에선 꽤나 개선된 실력을 보여주며 폼을 회복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쇼미더머니6때는 프로듀서 싸이퍼에서 최자 삭제 버전이 돌아다닐 정도로 반응이 부정적이었으나 2020년 쇼미더머니9의 프로듀서 공연 댓글에서는 오히려 퇴물 소리는 쏙 들어가고 폼을 회복했다, 잘한다는 등의 칭찬 댓글들이 많아질 정도로 다시 평이 좋아졌다.

여담으로 군 입대 전후로 외모가 많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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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인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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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미쓰라와 닮은꼴로 유명하다.[14] 심지어 상술한 군입대 전후 외모변화도 미쓰라에게도 똑같이 일어났다.(...) 잠깐만 누가 최자인거야

2016년 6월 30일에 프라이머리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인 HOBBY를 결성하여 싱글 'HOBBY'를 냈으나, 아무도 이들이 최자, 프라이머리인줄 모르는 데에다 쇼미더머니 시즌까지 겹쳐 별 관심을 받지 못했고 결국 아티스트명을 최자, 프라이머리로 바꿔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여장이 굉장히 어울린다. 과거 링마이벨 뮤직비디오를 보면 아주머니(리건의 어머니, SM녀)로 여장한 최자의 모습을 볼수있는데 당시 푸근한(?) 외모로 인해 진짜 아줌마같이 나왔다.

최근 최자로드를 찍는 등 미식가 포스를 뽐내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인지 고무줄 체중을 보여준다.

3. 설리와의 열애[편집]


퇴물보다 못한 자식들 어깨 나란히 설 리 없지.

타블로, 얀키의 SOLD OUT 中

2013년 9월 26일, 인터넷에 최자가 뜬금없이 f(x)의 前 멤버 설리와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파파라치의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전국의 설리빠들은 말 그대로 멘탈이 터져버렸다. 최자가 80년생, 설리가 94년생으로 나이 차이가 14살인 것도 한몫했다. 일단 해당 기사에 대해 양측 소속사에서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정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대중들의 관심 밖으로 묻히는가 했는데...

2014년 6월 24일,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을 한 야갤러가 주워서 야갤에 인증을 해버렸다. 사진 속 최자 지갑엔 설리와 다정하게 찍힌 스티커 사진과 설리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가 있었고 최자도 본인 지갑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소속사는 개인적인 부분에 관해선 말할 수 없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지갑을 공개한 야갤러에게 사생활유포죄를 적용하여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한민국 형법에 그런 죄목은 없다. 물론 불법영득의사가 없어서 점유이탈물횡령죄도 성립하지 않긴 하나 사생활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정도의 처벌은 어느 정도 가능하긴 하다.

사건에 대해 최자 본인은 끝까지 설리와의 열애설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갑 사건을 자학개그 소재로 써먹었다. 물론 이를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여자 아이돌에게 열애설은 이미지 실추가 될 수도 있고 최자의 예명 때문에 설리 관련 기사의 댓글에 섹드립이 넘치고 있는 상황인데 이제 스무 살 넘은 어린 여자친구 사귀면서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남들의 조롱을 즐기는 모습이 별로 좋게 보이진 않았다는 것. 물론 본인은 형식상인진 몰라도 하지 말라고 했지만, “하지 마세요 헤헤”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모든 상황을 재미로 즐기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물론 설리는 하나도 재미있을 상황이 아니고, 결국 이 일[15]로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그러다 2014년 8월 19일 디스패치에서 최자와 설리가 8월 10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한 기사를 내보내자 결국 본인의 열애를 인정했다. 디스패치 열애설 포착, 최자 열애 인정 기사.

어느 외국인은 그가 누군지 몰랐던터라 나이 차이가 나보이는 최자를 설리의 아빠로 생각한 듯하다...

2015년 11월 7일 발매된 Grand Carnival에 '먹고자고하고' 라는 곡이 논란이 되었다. 물론 성적 내용을 담는 거야 문제 없지만, 공개연애를 하는 사람이 연인과의 성생활을 연상시키는 노래를 부른 건 상식을 한참 벗어난 일로 여겨진다. 최자의 열애설에 대한 태도야 철이 없었던 걸로 넘어갈 수야 있겠지만, 거의 영구적으로 남는 음원으로 비난을 자초한 것은 많은 사람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설리의 죽음이 언급될 때마다 최자가 같이 비난을 받는다.

2017년 3월 6일 둘의 결별 기사가 났고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이 후 최자는 인스타그램에 양다리 사진을 올려 결별사유에 대한 의미심장한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관련 기사

설리와 결별한지 약 2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설리가 세상을 떠나자 그에게 비난과 악플이 쏟아졌다. 이후 최자는 본인의 SNS에 전 연인이었던 설리에 대한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파일:최자 인스타그램 심경.jpg

  • 2020년 9월 10일 방영된 MBC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다큐플렉스에서 설리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프로그램에서 설리의 어머니가 최자에 대한 부정적이었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설리의 일기장이 공개되었는데 일기장의 내용엔 "정말 소중한 사람. 하나하나 소중하고 아낀다. 어떻게 하면 이토록 사람이 순수하며 착하고 계산적이지 않으며 똑똑하고 영리하고 든든하고 포근할 수 있을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 이라 최자를 묘사해 팬들은 마음 아파하고 있다. 다만, 한창 연애중일 때 쓴 글이라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결별 후에는 생각이 달라졌을 수 있다.

파일:설리가 최자를 생각하며 쓴 일기.png

  • 설리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이후 수많은 악플러들이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쓰고 있다. 설리의 죽음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었던 악성 댓글을 써내려가며 댓글을 받는자의 아픔, 두려움을 모두 잊고 그들은 다시 타겟을 찾고 있다. 악플러들에게 사람 죽이는 글들을 쓰지 말라고 하더니 정작 본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사이버 테러를 가하는 꼴 다큐멘터리 연출 자체가 최자에게 잘못을 돌리려는 의도라는 의혹이 거세지자 다큐멘터리 PD는 입장문을 내놓았다.# 그러나 설명과는 달리 원래 설리 어머니가 최자에게 고마운 마음도 있다는 인터뷰한 부분은 시간관계상으로 편집했다는 등, 최자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방향으로 편집해놓고 자기들은 의도한적 없다고 발뺌하고 책임 회피하려는 모양새다. 심지어 같은 다이나믹 듀오 멤버인 개코의 게시물에도 온갖 인신공격과 당위성없는 비난 등 악플들이 팽배한 상황.


4. 싱글[편집]


  • 2013. 04. 01. Single '없어' - Traveler
  • 2016. 06. 30. Single '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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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cm인 배우 성혁과는 키 차이가 좀 나는 편이고 182cm인 이센스와 같이 있는 사진을 보면 약 2~3cm정도 차이가 난다.[2] 나얼의 Back To The Soul Flight 앨범에서 17번 곡인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에 개코와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함.[3] https://www.youtube.com/watch?v=Gk_oUAh9Wjg[4] 최자로드[5] 인생벌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대로 했다.[6] 물론 이렇게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 대부분도 최자라는 이름이 강한 남성성이나 자신감 = 대물이라는 것을 돌려말한다고 어설프게는 알고있다. 즉 정말 예명이 뜻하는 바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다는 소리[7] 군복 차림의 최자와 개코가 그려져있는데 몸의 각 부위에 번호를 붙여놓고 그 옆에는 설명을 써놓았다. 여기서 대놓고 최자의 자X에 '최자' 라고 써놓았다. 한편 개코의 같은 부위는 '식어버린 호빵'(…). 이는 CB MASS의 나침반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하다. 왜냐고? 몰라 검열때 붙인 말이 굳어버린 듯.[8] 언더에서는 비슷한 루머로 JJK=자X킹 설이 존재한다.[9] 개코의 증언에 의하면 책상 세 개를 붙여놓고 최자가 그 위에 누우면 서지 않아도 솟아난 게 보였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남들 2차 성징 시작할 나이에 이미 그 크기가 어른의 것과 비슷하다는 얘기가 된다... 흠좀무. 증언 영상[10] 실제로 최자가 야외에 걸어다니다가 바람에 의해서 바지가 꽉 꼇는데 그 사이즈가 실로 엄청났기에(....) 바람의 장난인지 바지의 장난인지 알 수 없다[11] 사실 개코가 최자보다 역량 면에서 위로 평가되는 건 빼도 박도 못하는 팩트이긴 하다. 개별 문서만 봐도 개코는 한참 전에 있었는데 최자는 설리 스캔들이 터지고 나서야 생성되었다(…).[12] 다만 바로 옆에 있는 개코와 달리 쩌렁쩌렁하게 공연장을 울릴 수 있는 수준은 아닌지라 라이브도 저평가받는다... 분명히 실력은 엄청난데 랩 스타일이 크게 임팩트있는 분야가 아닌데다가 같이 다니는 개코가 워낙 먼치킨이라서 그런 듯. 최근 들어서는 나이에 의한 체력문제인지는 몰라도 라이브 실력도 과거에 비해 다소 약해져 버린게 보인다.[13] 개코의 경우 "될대로 되라고 해"를 재탕했다는 오해를 할 수 있으나, 노래가 나중에 나온 케이스다.[14] 싱글 앨범 인터뷰 영상에 최자만 3명이 출연했는데 영상 끝부분에 "다음번엔 미쓰라를 불러야겠다"라고 본인이 인정할 정도.[15] 표면상 이유는 병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