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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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1998~2008)

초대
이헌재
제2대
이용근
제3대
이근영

제4대
이정재
제5대
윤증현
제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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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위원장 (200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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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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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6대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崔鍾球 | Choi Jong-gu


파일:52_36_140.jpg

출생
1957년
강원도 강릉시
본관
강릉 최씨
현직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법무법인 화우 특별고문
사단법인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
사단법인 율곡연구원 이사장
재임기간
제6대 금융위원회 위원장
2017년 7월 19일 ~ 2019년 9월 8일
학력
강릉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무역학 / 학사)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 / 석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약력
제25회 행정고시 합격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장
제6대 금융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정부)
1. 개요
2. 생애
2.1.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
3. 평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문재인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


2. 생애[편집]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1976년 강릉고등학교(11회)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하였다.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공직에 입문했다.[1] 옛 재무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을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지냈다. 관가에선 손꼽히는 국제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으로서 ‘환율 주권론’을 피력하여 주목을 받았다. 환율 관리를 시장에 맡기기보다는 정부 개입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환율주권론자’로서 이름을 날린 것. 이때 '최ㆍ신ㆍ최ㆍ강 라인'(당시 직책으로 최종구 국제금융국장,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 최중경 차관, 강만수 장관)의 일원으로 한·미, 한·중,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외환시장과 외화자금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로써 당시 우리나라가 조기에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2009년 2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 단장을 맡아 '전봇대 규제'를 개혁하는 데 힘썼다. 2010년 5월에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라는 민감한 사안을 다루기도 했다.

2011년 4월에 친정인 기획재정부에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돌아와 당시 유럽발 재정위기로 불안해진 외환시장을 '거시건전성 3종 세트'(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 건전성 부담금)로 안정화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당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 후보자를 두고 "우리 정부엔 3년 전 전투에 투입됐던 주력부대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2013년엔 기재부 차관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그 대신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맡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등과 같은 현안을 수습했다. 그러나 행시 동기이기도 한 당시 최수현 금감원장과 ‘KB사태’ 징계 관련 불협화음을 내다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1년여간 야인 생활을 지내다 2016년 1월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그리고 2017년 3월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되었다. 수출입은행장 취임사에서 “문서작성 줄이기, 보여주기식 업무나 행사·의전 안 하기, 구두 보고 활성화하기, 보고 시 실무자 동반하기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혀 효율성을 중시하는 업무 철학을 드러냈다. 그 후 정부와 호흡을 맞춰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사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17년 7월,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되었다.[2] 이로써 만 4년 2개월 만에 공직에 복귀하였다.

7월 26일 취임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는 "3분기 안에 대부업의 부당한 관행 근절과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대부감독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업 대출은 '푸시상품'인 보험과 달리 모집인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있다며, "자꾸 빚을 권해 상환능력이 확실치 않은 젊은 사람에게 몇 백만 원씩 쉽게 빌려주고 이를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또한 은행대출도 부동산과 가계대출 대신에 기업, 특히 혁신·중소기업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18일, 금융위원회 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하였다. 기사 7월 말에 문재인 정부의 중폭 이상 개각 일정이 잡힌 만큼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이라 밝혔다.

2023년 11월 23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에 내정되었다.


2.1.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편집]


2017년 12월 11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암호화폐폰지 사기라며 절대 허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최종구 “가상통화 거래소 인가·선물거래 도입 안돼”


3. 평가[편집]


관료로서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이후의 행보가 상당한 논란거리에 휩싸였다. 공매도와 관련된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의 국민청원 답변동영상에서 금융위의 수장으로서 청원에 답변했는데, 결과적으로 공매도를 옹호하는 거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공매도 폐지가 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와중에 공매도의 장점을 내세우며 유지시키려는 태도가 불만의 대상인 듯.

2018년 10월 16일, 기울어진 운동장의 복구에 노력하며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허용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그러나 여론에서는 이런 발언에 심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지금 중요한 게 개인투자자 공매도 허용이 아니라 공매도 폐지 및 금지라는 걸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공매도에 관해서 유독 관대하다는 점 때문에 불신이 쌓이는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편이다. 적극적인 스탠스라고는 볼 수 없으며 증선위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 그러나 금융위원회의 수장이라는 직위로 볼 때 분식회계라고 하는 금융계 최악의 범죄사태를 두고도 왜 이렇게 미온적인 반응인가에 대한 의혹과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최종구 금융위원장 "삼성물산 감리 여부 금감원·증선위가 판단"

또한 명품시계를 차고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뉴스화면에 찍힌 최종구 위원장의 시계가 시가 1억원 이상의 호화사치품[3]이라는 의혹제기가 나온 것. 이 의혹제기에 대해서 본인이 캄보디아 출장당시 구매했던 짝퉁시계라고 밝힘으로써 일단락되긴 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짝퉁 명품시계’

2019년 금융감독원 예산을 2년 연속 2% 삭감하는 결정을 내렸다. 금감원 측에서는 금융위원회 측에서 길들이기에 나섰다고 반발하고 있으며 기싸움이 벌어지는 중. 금융위, 금감원 예산 2년 연속 삭감…‘예산 길들이기’ 반발도

2019년 2월 14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5월 22일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판하여 물의를 빚었다. 공직자들은 통상적으로 소관업무가 아닌곳은 발언을 자제하는데, 금융위업무와는 다소 무관한 차량공유서비스와 택시업계의 대립에 대해 원색적 비난을 한것에 대하여 무성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종구 작심발언...속내는? ① 다양한 반응들

2019년 7월 5일에 있었던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이 금융 분야로 확대되더라도 "국내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이 안정돼 있어 일본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데서 빌릴 수 있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금리가 인하되더라도 통화정책의 한계가 뚜렷하다며 확장재정을 주장했다. [속보]최종구 “일본 금융제재해도 시장 영향없다”…확장재정도 강조 그러나 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2019년 7월 18일 전격 사의를 표명하였다. #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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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행시 26회)과는 행시 1기수 선배다.[2] 그의 인선엔 금융위원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동 전 위원장이 새 정부 제안을 고사하면서 대신 최종구 현 행장을 대통령에게 강력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3] 스위스의 명품브랜드인 바쉐론 콘스탄틴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가격이 수천만에서 1억 이상을 호가하므로 도저히 공직자의 연봉으로는 사는 게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