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하는 쪽의 이야기 ~동료를 추방했더니 파티가 약화되었지만,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합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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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추방하는 쪽의 이야기 ~동료를 추방했더니 파티가 약화되었지만,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합니다~ 1. 개요[편집]
《추방하는 쪽의 이야기 ~동료를 추방했더니 파티가 약화되었지만,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합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연[편집]
2.1. 다르[편집]
본 작품의 주 화자이자 진 주인공에 위치하는 인물.
실버랭크 모험가 파티 '스타더스트'에 최근에 합류한 좀 나이가 있는 모험가[1]로 모두에게 있어 좋은 형님격의 인물이다. 사실 그 정체는 엄청난 실력을 숨기고 있는 베테랑의 모험가로 스타더스트에 있는 이유는 자기가 눈여겨본 모험가들이 성장하는걸 지켜보기 위해서인 듯 하다.
이러한 기본 설정 자체는 좋으나 아저씨 같은 조금 대충인 성격과, 판단 기준이 자기 자신뿐이고 다른 이를 제대로 헤아리는 것이 약간 모잘라서 본 작품에서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
에스트의 추방건에서 '이걸로 에스트가 안 죽을거다'라고 아테나를 안심시켰으나 정작 에스트의 성격을 몰랐던지 그를 제대로 케어하지 않아서 추방에 열받은 에스트가 혼자 던젼에 가서 죽을 뻔한 일을 만들었다. 잘 생각해보면 추방당하기 전에도 다르라면 충분히 에스트를 커버해 줄 수 있었다.[2] 에스트 이탈 이후로는 본 실력을 발휘하면서 아테나를 비롯한 다른 이들을 잘만 도와준다. 이런 행적 탓에 그 당시 에스트가 죽게 내버려뒀다는 해석이 붙어도 설득력이 있을 정도.
그후 에스트가 자신과 아테나를 오해하는걸 뻔히 봤음에도 아테나에게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에스트에게도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아 에스트가 삐딱선을 가게 된다. '나라면 그때 덤볐을텐데 그냥 도망치다니 좋아한다는게 겨우 그정도였다는거지'라면서 아무런 조언조차 안 하는 한편, 아테나를 비롯한 스타더스트의 멤버들에게는
심지어 다르가 원인을 제공한 바람에 에스트가 삐딱선을 타면서 시니컬한 성격이 된 것인데 그걸 보고도 '그 착했던 아이가 이렇게 되다니, 이렇게 성장하길 바란건 아니었는데'라는 식으로, 자기는 무관하다는 식의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의 모험가적 능력이 등장인물 중엔 사실상 최강이기에 결과적으로는 다르의 의지대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최근 연재분 기준으로는 고인물 다르와 미녀여캐들의 스윗 뉴들박 일기가 메인 스토리고, 아테나-에스트는 서브스토리 취급을 받는 중이라서 이젠 추방물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졌다.
코믹스 최신 16화에서는, 다르와 에스트가 우연히 길드에서 만나고, 다르가 자초지종을 설명해 어떻게든 오해를 풀고, 고개까지 숙여 사과하고 화해하는 걸로 전개가 바뀌었다.[3]
2.2. 아테나[편집]
일단은 메인 히로인(?)이고, 다르가 있는 모험가 파티 '스타더스트'의 리더이다.
모험의 시작부터 소꿉친구인 에스트와 함께 했으며 단기간의 눈에 띄는 실적으로 인해 금화(金華)라는 이명으로 불릴 정도였다. 하지만 시작부터 에스트가 있었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녀의 실력은 에스트의 부여마법이 보조해 주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부여 마법을 통한 버프는 물론이거니와 짐꾼을 시작으로 전투시의 포션 공급등도 죄다 에스트가 담당해서 무기외의 아이템을 거의 상비하지 않았기에 전투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또한 여기에 가게부를 시작으로 요리, 청소 등등 일상생활인 의식주부터 잡일까지 전부 에스트가 맡고 있었다.
아테나도
에스트에게 이성적인 호감은 딱히 없는거 같지만 에스트를 굉장히 아끼고 있으며 그가 던전에서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늘어나자 어쩔 수 없이 그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 이 때문에 엄청나게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에스트가 자신을 원망하는게 당연하다면서 그걸 다받아들이고 있지만 정작 에스트는 다르와 둘이 사귀는 사이이며 연애에 방해가 되기에 자신을 추방했다는 걸로 오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독자들 입장에선 아테나를 다르에게 NTR 당할 거라는 우려가 많으나 다르는 현재 아이시아라는 여성을 가슴에 담고 있고, 다른 멤버들을 보는 시선이 뉴비들 보는 고인물인지라 NTR 느낌만 들뿐 움직임은 아직 전혀 없으며, 아테나 본인 또한 다르는 믿고 있는 파티원일뿐 전혀 호감은 없기에 NTR 조건이 성립하지 않는다. NTR보다는 BSS(장르)에 맞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NTR이든 BSS든 독자들의 시선이 곱지를 않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다르에게 용인족 프레이 등 다수의 여캐가 엮이면서 이젠 다르와의 연애적 전개는 아무 상관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일본 팬덤에서는 만약 아테나가 에스트와 재결합한다 해도 그건 아테나의 의지가 아니라 이제 질린 다르가 에스트에게 분양해줘서 라는 식이 될거라는 자조적 분석이 나오는 중. 현재 연재분 기준으로 에스트가 자기 의지로 아테나한테 돌아갈 확률은 0에 가까워졌고, 아테나 역시 '여주인공'으로서의 히로인일 뿐 연애적으로 엮이는 남자는 하나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 더욱이 힘숨찐 컨셉의 다르가 재실력을 발휘하는 상황이 늘어나며 파티의 중심이 사실상 다르가 되어버렸고, 아테나가 에스트에게 가기 위해서는 에스트가 힘을 더 키워서 다르에게 승리하거나, 다르가 에스트에게 사죄하기 위해서 아테나를 설득해 '마치 트로피 넘기듯' 진행 하는 방식 정도 뿐으로 보이기 때문이다.[4]
여기에 힘숨찐 다르가 자신의 진짜 실력을 발휘하여 에스트의 파티인 '스타라이트'를 이겨 버리면서, 그후에는 사실상 다르 파티의 예쁜 트로피 취급 받아, 결국 히로인/주인공 모든 면에서 존재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3. 조연[편집]
3.1. 에스트[편집]
추방당한 아테나의 소꿉친구. 모험가 파티 '스타더스트'의 시작 멤버.
아테나와 함께 세계제일의 모험가를 노리면서 함께 노력했으나 자신의 능력인 부여(강화) 마법을 자기 자신에게 걸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며 그 탓에 자신의 능력이나 성장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뒤쳐진다는걸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전투외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기본적인 일상생활 부터 아이템관리에 가게부까지 도맡아 했다.
다만 그걸 모르는 주변에서는 왜 저런 짐덩이를 데리고 있냐고 수군대는 처지였고 얼마전에 모험에서는 진짜로 사경을 헤메이게 되자 결국 보다 못한 아테나가 그의 안전을 위해서 그를 추방시키게 된다. 문제는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었던지라 단독으로 던전에 도전했고 위험한 모험에서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추방했다는 의도와는 정반대로 거기서 죽을 뻔 했지만 그 순간 잠재능력에 각성하여 자신에게도 부여마법을 걸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의 오명을 설욕하게 된다.
그래서 이 능력으로 다시 스타더스트에 합류하려고 갔는데 하필 술에 취해 쓰러진 아테나를 부축하던 다르가 넘어지면서 이상야릇한 자세가 되었던 장면을 봐버렸고, 이 상황을 '저 둘이 사귀는데 내가 방해되어서 추방했다'는 식으로 오해를 하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뛰쳐나가 버린다.
이때 다르는 에스트와 눈이 마주쳤고 그가 뛰쳐 나가는 것도 다 보고 있었는데 에스트에게 무릎꿇고 해명해도 모자를 판에 '나라면 당장 덤벼들었을텐데 아테나를 좋아한다 해놓고는 겨우 그 정도였구나'라고 자기 혼자 납득하고는 수습을 안 하는 바람에 에스트의 삐딱선이 계속 가속된다.
그 후로 이전 동료들을 라이벌로만 여기고 험하게 대하기 시작한다.[5]
각성 이후로는 스타더스트가 에스트 탈퇴 이후 좀처럼 공략을 못하던 중급던전을 ‘혼자서’ 클리어 했으며, 소라라는 백호종 여성과 후우라는 쌍검사 여성에게 권유받아 새로운 파티 '스타라이트'를 결성하고,[6] 그 둘을 육성하면서 ‘단 세명이서’ 상급던전까지 공략하여 스타더스트보다 먼저 골드랭크를 찍는데 성공했다.
에스트가 빠진 이후 스타더스트는 중급던전에서 허우적대고 있었고 그 당시 아테나를 비롯한 스타더스트 멤버들은 몰골이 말이 아닌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에스트는 아테나를 보면서 자기는 강한 아테나를 좋아했었다면서 과거형으로 표현하고, 지금의 아테나에게는 호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식으로 생각했다가 자기자신도 놀라는 묘사가 있는데, 이로써 에스트는 아테나에 대한 대부분의 정이 떨어져, 재결합의 가능성이 한없이 0에 가까워 졌다.
이후 잘나가던 스타라이트가
코믹스 최신 16화에서는 다르를 우연히 길드에서 만나, 다르의 자초지종(?)을 듣고, 또 다르가 고개 숙여 사과하자, 어느 정도 오해를 풀게 된다.
3.2. 밀리아리아[편집]
스타더스트 소속의 여성 엘프 마법사. 아테나를 노리고 들어온 듯한 느낌의 마법사로 남자보다 여자가 좋다는 인물, 에스트가 추방되었을 때도 슬퍼하기보다는 이제 대놓고 아테나를 노릴 수 있다고 좋아하는 느낌이 더 강했다.
딱히 에스트를 미워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본인이 파티에 들어온 목적인 아테나가 에스트의 추방을 결정하자 군말없이 따랐으며, 다르와 얘기할 땐 항상 츳코미를 던지고 있다.
이쪽도 아테나와 마찬가지로 나중에 가면 공기가 된다.
3.3. 프레이[편집]
에스트 탈퇴이후 스타더스트에 합류한 용인족 여성. 서포터인 에스트의 대체로 영입했는데 왜인지 딜탱형 캐릭터이다.[7]
말투부터 행동까지 전부 거친 인물로 초기에는 스타더스트의 면면과 사이가 안 좋았으나, 아테나가 카리스마를 발휘한 덕분에 우려곡절끝에 스타더스트에 적응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캐릭터 역시 다르가 진짜 힘을 보여준 후부터는 공기화.
4. 그 외 인물[편집]
4.1. 소라[편집]
마법을 사용하는 수인국의 기대의 신인. 에스트의 강함에 반해 파티를 꾸린다.
4.2. 후우[편집]
발톱공격을 쓰는 수인국의 기대의 신인. 에스트에게 절대로 도움이 될거라며 파티를 꾸린다.
[1] 그래도 설정 상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2] 일부 독자들은 작가 오너캐인 다르에게 젊은 남성을 쫓아낸 다음 미녀 하렘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이런 억지 전개를 한거라고 생각하고 있다.[3] 코믹스 16화 이전인 15화에서 옛 동료인 아이시아에게 현재 자신의 솔직한 심정를 털어 놓을 때 '에스트에게는 미안한 짓을 하고 말았다'고 회개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보인다. 반면 원작은 코믹스에서 어떻게든 쉴드치며 전개를 이렇게 바꿔야 할 정도로 다르의 행적이 노답이다.[4] 다만 이러한 전개는 작가가 원래 NTR 전개를 원했다가 독자들의 융단폭격을 맞고 수정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NTR을 위해 마련한 포지션인데 그걸 못하게 되니 꿰다논 보릿자루 신세가 된 것. 이유야 어쨌든 결국 아테나는 메인 히로인임에도 주역으로의 비중도 밀리고 세계관 내 어떤 남자와도 연애 못하는 뭔가 이상한 메인히로인이 되었다.[5] 코믹스에서 아테나를 아예 비아냥 거리듯 대하며 얼굴까지 일그러지는데, 추방하기 전보다 더 대조된다.[6] 여기서도 작가의 필력으로 인해 일부 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데 '아인종이라서 외견에 비해서 나이가 많을 지도 모른다'라는 쓸데없는 문구를 넣어서, 젊은 여성들과 파티를 하고 있는 다르와는 상반되는 분위기를 만드려고 했다.[7] 사실 영입 시점에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차피 다르가 서포트 마법 같은거 없이도 다 때려눕힐 수 있는 먼치킨이기에 딱히 누가 들어오든 상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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