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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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color=#ce0e2d> 8 최상민 · 13 하재훈 · 17 추신수 [[주장|{{{#!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e0e2d; font-size: .8em"
{{{#white
C}}}}}}]] · 27 에레디아
· 28 강진성 · 31 이정범파일:부상 아이콘.svg · 35 한유섬 · 37 오태곤
· 54 최지훈 · 60 채현우 · 65 김정민 · 66 김창평
· 95 류효승 · 00 박세직 · # 이승민 · # 정현승
· # 백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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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000000> 코칭 스태프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군 입대 선수등록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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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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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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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통령배고교야구심볼.png
1999~2000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s-2|{{{#a78329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김사율
(경남상업고등학교)

추신수
(부산고등학교)


김진우
(진흥고등학교)

파일:SSG 랜더스 우승 엠블럼 V5.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2

파일: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은메달

2009

파일: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로고.svg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10

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8



파일:BBWAA logo.png 2009, 2010 BBWAA 클리블랜드 지부 최우수 선수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Wahoo Club.png 2009, 2010 고든 코블딕 골든 토마호크 어워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Heart & Hustle logo.png 2010 MLBPAA 하트 앤 허슬 어워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BASEBALL ALMANAC logo.png 2013 어니 롬바르디 어워드 최우수 선수상

파일:Heart & Hustle logo.png 2013 MLBPAA 하트 앤 허슬 어워드 (신시내티 레즈)

파일:BBWAA logo.png 2018 BBWAA 댈러스-포트워스 지부 올해의 선수상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BBWAA logo.png 2019 BBWAA 댈러스-포트워스 지부 어워드 해럴드 맥키니 굿 가이상

보유 기록
최고령 단일 시즌 100볼넷
만 39세 3개월 13일(2021년 10월 27일 창원 NC전)[1]


추신수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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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54번
맷 손튼
(2005)

추신수
(2005)


션 그린
(2006~2008)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17번
하세가와 시게토시
(2002~2005)

추신수
(2006)


조 보차드
(200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16번
제이슨 존슨
(2006)

추신수
(2006)


제이슨 타이너
(200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17번
애런 분
(2005~2006)

추신수
(2007~2012)


테리 프랑코나
(2013~2017)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17번
크리스토퍼 네그론
(2012)

추신수
(2013)


크리스토퍼 네그론
(2014~2015)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17번
넬슨 크루즈
(2006~2013)

추신수
(2014~2020)


네이선 이볼디
(2023~)
SSG 랜더스 등번호 17번
이태양
(2020.6.18.~2020)

추신수
(2021~)


현역




추신수의 주요 설문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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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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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추신수 2023 프로필.png

SSG 랜더스 No.17

C

추신수
秋信守 | Choo Shinsoo

출생
1982년 7월 13일 (41세)
부산직할시 남구
(現 부산광역시 수영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거주지
미국 텍사스 주 사우스레이크[1]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학력
부산수영초 - 부산중 - 부산고
신체
180cm, 95kg, O형
포지션
외야수[2], 지명타자[3]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1년 1차 지명 (롯데)[4]
200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SEA)
2007년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1번, SK)[5][6]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 (2005~200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06~2012)
신시내티 레즈 (2013)
텍사스 레인저스 (2014~2020)
SSG 랜더스 (2021~2024)[예정]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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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예술체육요원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연봉
2024 / 3,000만원 {{{-2
98.2%↓
[7][8]
등장곡
Fall Out Boy - 《Centuries》 (2023~2024)
[ 이전 등장곡 보기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Pitbull - 《International Love》 (2012)
싸이 - 《강남스타일》 (2012)
신시내티 레즈 시절
JAY-Z & Kanye West - 《Niggas In Paris》(2013)
싸이 - 《강남스타일》 (2013)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DJ Snake - 《Turn Down For What》 (2014)
GD X TAEYANG - 《GOOD BOY》 (2015)
에이핑크 - 《Mr. Chu》 (2016~2017)
Warren G - 《Regulate》 (2017)
방탄소년단 - 《불타오르네》 (2018)
SSG 랜더스 시절
에이핑크 - 《Mr. Chu》 (2021)[1]
Stellar - 《Ashes》 (2022)

응원가
구단 자작곡 (2021~2024)[9][10][11]
[ 이전 응원가 보기 ]
텍사스 레인저스: Go Choo (2014~2020)[1]

기록
사이클링 히트 (MLB/2015. 7. 21.)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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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배우자
하원미(1982년생)(2004년 결혼 ~ 현재)[1]
자녀
장남 앨런 추(2005년생)[2]
차남 에이든 추(2009년생)[3]
딸 애비게일 추(2011년 8월생)[4]
부모
아버지 추소민[5], 어머니 박유정
형제자매
남동생 추민기(1984년생)
친척
외숙부 박정태(1969년생)[6]
본관
추계 추씨
MBTI
ESFJ
종교
불교
후원사
뉴발란스
서명
파일:추신수_싸인.png
파일:SSG 랜더스 심볼.svg파일:MLB 로고.svg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12]
1. 개요
3. 평가 및 업적
3.2. 수상 내역
3.3. 추신수에 대한 언사
7. 미디어 활동
7.1. TV
7.2. 광고
7.3. 홍보대사
7.4. 저서
8. 여담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SSG 랜더스 소속의 좌투좌타 외야수.[13]


2. 선수 경력[편집]




3. 평가 및 업적[편집]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 중 fWAR, bWAR가 가장 높은 선수이자 역대 아시아 출신 선수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커리어를 남긴 선수이다[14]. 2005년부터 2020년까지 MLB 통산 34.6 bWAR, 34.0 fWAR, 타율 .275, 출루율 .377, 장타율 .447의 비율스탯[15], 1671 안타, 218 홈런[16], 157 도루 등을 기록하였다. 개별 시즌의 주요 업적으로는 아시아 출신 최초의 20홈런-20도루를 포함한 3번의 20-20 시즌[17][18], 7번의 20홈런 시즌, 사이클링 히트,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MLB MVP 득표[19], 한국인 야수 최초로 올스타 선정[20][21][22], 52 연속경기 출루기록[23] 등을 달성한 선수이다.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면서 꾸준한 타격 성적을 누적한 결과,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성적이 가장 좋았던 시기는 2009, 2010, 2013년. 이 시즌 추신수는 팀의 핵심 선수로서, 가장 견제를 많이 받던 타선을 이끄는 선수였다.

통산 bWAR 기준으로 그의 위상을 가늠해 보자면, 그의 bWAR는 34.6으로 +/- 1 범위 내에 위치한 다른 선수들 중 한국내에서 인지도 있는 선수들을 추려보면 에드윈 엔카나시온[24], 숀 그린, 켄 그리피 시니어, 마이클 브랜틀리, 크리스 카펜터[25], 코리 클루버[26] 등이 있고, 그보다 아래에 위치한 선수들로는 호세 아브레우[27], 저스틴 모노[28], DJ 르메이휴[29], 애덤 존스, 헌터 펜스, 라울 몬데시, 빅터 마르티네즈, 자코비 엘스버리, 맷 카펜터, 브랜든 필립스 등이 있다.

아시아 출신 기준으로는 3위인데, 1위인 60 WAR의 스즈키 이치로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2위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하다가 2023년 종료 시점 기준으로 오타니 쇼헤이에게 2위 자리를 넘겨주었다[30]. 이치로는 굳이 아시아인 분류를 하지 않아도 역대 최고수준의 교타자로 곧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 오타니는 그런 이치로보다도 후대에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준이므로 이들의 업적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31.0 bWAR인 다르빗슈 유의 경우는 2028년 42세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있어 추신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추신수-다르빗슈 아래로는 마쓰이 히데키, 박찬호, 류현진, 노모 히데오, 다나카 마사히로 등 각자 뛰어난 전성기를 보낸 아시아인 선수들이 위치하는데 이들은 통산 17~21 WAR 정도로 34.6인 추신수와의 격차는 매우 크다[31].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범위를 좁히면 독보적인 수준으로, bWAR 수치가 서로 비등비등한 박찬호류현진에 비해 15 가량의 큰 격차가 있고 그 아래로는 비교가 무의미한 수준이다. 2021년 MLB 데뷔 후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높은 bWAR 효율을 보이고 있는 김하성이 있으나 그가 어떤 커리어를 보낼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른 시점이고, 그 외에는 논할 가치가 있는 후보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32]





MLB 활동기간 중 가장 높게 평가받은 부분은 단연 출루 능력으로, 그의 통산 출루율 .377은 데릭 지터, 마이크 피아자와 동등하고 알버트 푸홀스[33]를 근소하게 앞서는 기록으로 그저 아시아 출신 치고 잘한 수준을 뛰어넘는다. 논란이 많은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시기에도 32~38세 기간에 .363의 출루율을 기록했고 상기 52경기 연속 출루기록 또한 35세 시즌에 이뤄낸 것으로, 출루능력에 한해서는 에이징 커브도 거의 없이 커리어 내내 좋은 평가를 유지했다.

전성기에 타율 .300을 기록한 컨택 능력, 그리고 풀타임 기준 20홈런을 매년 기대할 수 있었던 파워 또한 준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커리어하이 타율과 홈런은 각각 .300과 24홈런으로 양쪽 다 MLB 정상급으로 인정받은 적은 없으나, 유독 부진했거나[34] 부상이 있었던 일부 시즌[35]만 제외하면 일정수준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36]. 그리 높지 않은 타율에 매우 뛰어난 출루능력, 그리고 은근히 한방이 있는 파워 등이 더해져 기록 상으로나 이미지로나 OPS 히터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통산 도루 개수에 비해서 주루능력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인데, 전성기 도루 성공률이 높지 않았던 점과 도루개수 대비 발 자체는 아주 빠르지 않다는 이미지 등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36세 시즌에 15 도루 1 실패를 기록하기도 했고, 통산 베이스러닝 수치 또한 양수대로 MLB 커리어를 마쳤으니 결론은 평균을 상회하는 생산성 있는 주자로 평가된다.

부정적인 평가로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고액의 장기계약을 맺은 후 기대치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가장 크다. 타석에서는 제 몫을 했다, 30대에는 누구든 폼은 떨어진다, 그래도 7년 계약기간 다 채웠다, 다른 누군가에 비하면 나은 편이다 등의 반론들도 저마다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약규모 대비 팀 기여도가 부족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커리어 내내 생산성을 유지한 타격 능력에 비해 부족한 수비 능력이 지적되기도 한다. 경기 중계에서 보여지는 수비 능력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나, 세이버메트릭스 기반의 수비지표가 매우 안 좋게 나오는 유형이다. 레인저스 활동시기의 평가가 안 좋은 이유도 수비지표에서 WAR를 깎아먹은 것이 가장 크므로 사실상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37]. 상세 내용은 플레이 스타일 항목 및 논란 항목 등을 참조.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류현진의 커리어와 비교하면, 류현진은 커리어 하이였던 2019년 NL ERA 타이틀, 사이 영 상 2위 및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출전하는 등 고점의 임팩트에서 앞서지만, 다년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동하며 유의미한 기록들을 남긴 커리어에서는 추신수가 월등히 앞선다.

3.1. 통산 홈런 일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추신수/통산 홈런 일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06년 7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쳐낸 1호 홈런을 시작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커리어 마지막 시즌인 2020 시즌까지 총 218개의 홈런을 쳐내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초 통산 200홈런 및 아시아 메이저리거 통산 최다 홈런 기록[38]을 보유하고 있다. KBO 리그에서는 2021년 4월 8일 한화 이글스닉 킹험을 상대로 쳐낸 1호 홈런을 시작으로 현 시점까지 통산 49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10일 삼성 라이온즈백정현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한미 통산 250홈런을 달성했다.

3.2. 수상 내역[편집]



파일:MLB 로고.svg

추신수의 MLB 수상 경력[A]
2008
아메리칸 리그 이달의 선수 (2008. 9.)
2009
밥 펠러 상 / 고든 코블딕 골든 토마호크 상
2010
아메리칸 리그 금주의 선수 (2010. 4. 18. / 2010. 9. 19.) / 밥 펠러 상 / 하트 앤 허슬 / 고든 코블딕 골든 토마호크 상
2013
레즈 어니 롬바르디 상 / 하트 앤 허슬
2015
아메리칸 리그 이달의 선수 (2015. 9.)
2018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 / 텍사스 레인저스 올해의 선수
2019
해롤드 맥키니 굿 가이 상


추신수의 MiLB 수상 경력[A]
2002
퓨처스게임(MID)
2004
퓨처스게임(TEX) / 포스트시즌 올스타(TEX)
2005
퓨처스게임(PCL)
2006
베이스볼 아메리카 트리플 A 올스타(PCL) / PCL 금주의 선수 (2006. 7. 2.) / 미드시즌 올스타(PCL)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svg


추신수의 KBO 수상 경력
2021
드림 올스타(베스트12) / 사랑의 골든글러브
2022
한국시리즈 우승 / 페넌트레이스 우승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추신수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2000
제 15회 IBAF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금메달 / 제 15회 IBAF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MVP / 제 15회 IBAF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최우수 좌완투수
2009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
2010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추신수의 기타 수상 경력
1999
1999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2000
2000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2006
2006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특별상
2009
일구상 특별상
2010
대한야구협회 특별상
2019
글로브라이프파크 올타임 팀(베스트24)
2021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6월) / 조아제약프로야구대상 선행조아상

3.3. 추신수에 대한 언사[편집]


아시아 출신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활약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다. 스즈키 이치로를 제외하면 이렇게 뛴 선수가 없다.

수비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내야와 달리 외야수는 여러가지를 갖춰야 하는데 추신수는 그런 점에서 흔치 않은 선수.

MBC 야구 해설위원 허구연, 2013년 2월 26일 OSEN과의 인터뷰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야구팀의 선수라는 것이 영광이다.

前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밥 펠러, 2010년 4월 20일 OSEN과의 인터뷰


그는 훌륭한 선수다.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하나다.

좋은 어깨를 가지고 있다. 또 잘 달리고 열심히 뛴다. 그는 파워도 함께 갖춘 좋은 타자다.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 조 매든, 2009년 6월 23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기사 인용문


입장료의 가치가 있는 선수. 이곳 사람들은 추신수를 위해 모여 그를 지지할 필요가 있다.

그는 훌륭한 5툴 플레이어다. 정교한 타격, 장타, 주루, 송구까지 모두 다 잘해내는 선수다. 직업관이 투철하고 선수들에겐 훌륭한 동료다. 그와 함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기쁨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 매니 액타, 2010년 4월 17일 클리블랜드 지역언론 '플레인 딜러' 기사 인용문


추신수는 항상 베이스에 출루해 있다. 그는 상대 투수가 많은 공을 던지게 하고 볼넷도 많이 얻어낸다. 어떻게든지 출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선수다. 후반기 우리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중 한 명이다. 추신수의 활약은 팀 상승세에 결정적이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내야수 미치 모어랜드, 2015년 9월 18일 news1의 기사 인용문


추신수는 어느 타순에 집어넣어도 좋은 타격을 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제프 배니스터, 2018년 3월 9일 현지 기자와의 인터뷰


그는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며, 가장 프로다운 선수다.

그의 태도와 비이기적인 성향은 팀을 밀어준다.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크리스 우드워드, 2019년 4월 18일 지역언론 '댈러스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


그때 같이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데 레벨 자체가 달랐다. 우리 팀 선수인 게 다행.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 2021년 3월 8일 시사저널의 기사 인용문


(자신이 꼽은 한국 야구 베스트 라인업, 우익수 부문에 추신수를 선정하며)

추신수 선배와 같은 경우에는 송구, 파워, 주루, 컨택, 수비 그리고 선구안까지 6툴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리더십도 좋고 후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선배이자 야구장에 제일 빨리 오고 제일 늦게 가는 사람이다.[39]

그리고 야구에 대한 열정과 프라이드가 굉장한 선수 중에 한 명이다.

前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 2023년 11월 24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 中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추신수/플레이 스타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선행[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추신수/선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비판 및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추신수/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미디어 활동[편집]



7.1. TV[편집]


날짜
방송사
방송명
비고
2001년
7월 29일
파일:KBS 로고.svg
KBS 스페셜 - 밀착취재 마이너리그 17인의 코리안특급
#

with 한인 마이너리그 16인[40]
2009년
8월 1일
파일:SKYEN_main_logo.gif
Travel 시즌1 : 이상훈의 MLB the city
4회
11월 13일
파일:MBC 로고.svg
MBC 스페셜 - 추신수, 마침내 메이저리그를 치다
#
11월 14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천하무적 야구단
30회
파일:OBS경인TV 로고.svg
추신수 특집다큐 - 그들은 나를 '추'라고 부른다

2010년
12월 8일
파일:MBC 로고.svg
무릎팍도사
210회
2011년
11월 21일
파일:SBS 로고.svg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9회
2012년
11월 11일
파일:SBS 로고.svg
런닝맨
119회

with 류현진
2014년
1월 15일, 1월 22일
파일:MBC 로고.svg
라디오 스타
362회~363회
2015년
12월 13일, 12월 20일, 12월 27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1박 2일
422회~424회
2017년
12월 2일 ~ 18년 3월 31일
파일:JTBC 로고.svg
이방인
고정 출연
2021년
11월 1일, 11월 8일
파일:OBS경인TV 로고.svg
돌아온 불타는 그라운드
17회~18회
2022년
12월 26일
파일:SBS 로고.svg
생활의 달인
870회
2023년
1월 9일, 1월 16일
파일:MBC 로고.svg
안싸우면 다행이야
106회~107회
1월 18일
파일:KBS 2TV 로고.svg
옥탑방의 문제아들
211회
1월 22일, 1월 29일
파일:SBS 로고.svg
집사부일체2
4회, 5회
6월 29일
파일:MBC 로고.svg
실화탐사대
#
223회


7.2. 광고[편집]


연도
기업명
브랜드명
비고
2010년
삼성전자
삼성 SENS
#
CJ 인터넷
마구마구
#
2010년~2011년
데상트
전속 모델
#
2011년
맨즈헬스
1월호 표지모델 / 12월호 표지모델
1월호 / 12월호
2011~2015년
한미은행
광고 모델
#
2013년
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
2014년
뉴욕 타임즈
A섹션 8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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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에스콰이어
Roger Dub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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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맨즈헬스
2월호 표지모델
#
2021년
SSG.COM
랜더스 위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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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튜디오
그래비티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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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플레이
9M프로야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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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홍보대사[편집]


위촉
기업/기관
직함
비고
2008년
12월 16일
기아자동차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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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7일
아이토크비비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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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4일
기아자동차
홍보대사
#
12월 23일
투르 드 코리아
홍보대사
#
2010년~2019년
10월 22일
롯데호텔
홍보대사
#
2011년
11월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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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2013년
3월 20일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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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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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홍보대사
#
2015년
11월 25일
Roger Dubuis
브랜드 홍보대사
#
2021년
4월 18일
쉐보레 타호
앰버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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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저서[편집]


파일: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jpg
  •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 SEEDPAPER, 2011년 3월 21일

파일:야구야 고맙다.jpg
  • 《야구야 고맙다》, 하빌리스, 2016년 11월 29일


8. 여담[편집]


  • 포스트시즌에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22년 한국시리즈202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전 경기(22 KS 6경기 + 23 준PO 3경기)에 출장해 모두 안타 및 출루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는 5차전에서 베테랑 김강민의 극적인 홈런과 더불어 리드오프 추신수가 출루하고 중심 타자 최정이 적시타를 때려내는 공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는데 8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꾸준히 밥상을 차려줬고 무려 6득점을 올려 2022년 한국시리즈 전체 타자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KBO에 있는 동안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많이 쌓였는지 SSG 랜더스가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그라운드에서 팬들이 떼창하는 투혼의 랜더스를 따라 부르기도 했고[41] 2023 시즌이 지난 시점에서도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로 설정해 놓고 있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엔 야구장에 제일 먼저 출근하는 루틴을 가지고 있었고 SSG 랜더스로 이적하고 나서도 홈 경기 시작 6~7시간 전에 출근하고 있다. 낮 경기 때는 오전 7시에 나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야간 경기 때는 11시에 나와 개인 운동을 한다. 원정 경기의 경우 경기 2시간 반 전에 야구장에 도착해 워밍업하고 배팅을 한 30개 정도 치고 경기에 들어가는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

  • 추신수가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는 저택은 미국의 대표적 부촌인 텍사스 주 사우스레이크(Southlake, Texas)에 있다. 사우스레이크는 미국 최고의 부촌 1위에 선정된 텍사스 주의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부촌이다. 2017년 JTBC 방송을 통해 추신수의 저택이 공개되었다.[42] 2023년에는 아내 하원미가 내부 모습을 상세히 공개해 화제가 됐다. # MLB 선수 생활을 통해 보유한 재산이 상당한 만큼 집의 규모 역시 대단하다. 넓은 잔디 마당과 수영장이 설계되어 있고 웬만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다 할 수 있는 실내 홈짐도 있으며[43] 야구 훈련과 농구 경기가 가능한 공간까지 있다. 그야말로 대저택이다. 또 개인 소장하고 있는 각종 기념품들을 모아놓은 공간도 있는데 아드리안 벨트레의 3000안타 기념 액자와 본인의 동양인 첫 MLB 사이클링 히트 기념 액자, 유명 MLB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 버블헤드 등이 전시돼 있다. 또 본인이 프로 생활을 하면서 거쳐왔던 팀들의 모자와 유니폼도 전시해놓고 있다. 일종의 추신수 기념관인 셈이다. 2021년부터 한국프로야구에 진출하고 나서는 비시즌에 텍사스 주 사우스레이크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시즌 중에는 소속 구단인 SSG 랜더스에서 마련해준 인천광역시의 거처에서 생활하게 된다. 구단 측이 불편하지 않은 대우를 해주겠다고 한 것을 생각할 때[44]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나 레지던스에 거주할[45] 가능성이 크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시즌 중에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에서 거주하고 있다. 2021년 SSG 입단 이후 구단 측에서 마련해 준 집으로 KBO 리그 경기 기간에는 이곳에서 생활하는 중이다.

  • 왼손잡이로 알려져 있다.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긴 했지만. 아내 하원미도 왼손잡이지만 자녀들은 오른손잡이다. 시계는 오른손잡이들처럼 왼손에 찬다.

  • 추강대엽 논쟁 중에서 에 해당하는 선수가 추신수이다.

  • 별명은 추추 트레인(choo-choo train). 미국에서 기차 경적 소리를 Choo-Choo[46]라고 묘사하는데, 거기서 생겨난 별명이다. 기억하기도 좋은 별명이라 본인은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 이 별명 덕분에 클리블랜드 시절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선 오지 오스본의 크레이지 트레인이 자주 BGM으로 깔렸다. 추신수와 닮은 외모로 유명한 아나운서 전현무도 자신과 추신수가 닮은 캐릭터로 내세우면서 무무트레인으로 밀고 있다. 그런데 추신수 본인은 전현무와 닮았다는 사실을 매우 싫어한다. 실제로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MC인 전현무와 서로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참고로 다른 출연자들은 두 사람이 얼굴도 매우 닮았지만, 뒷모습은 구분이 안된다며 박장대소했다. 2021년 신세계와 계약할 때 모습을 보면 임창정이 유독 많이 보이는 거 같다. 김헌곤 유니버스로 인해 곤곤트레인이라는 별명이 추가됐다.

  • 그를 응원하는 구호는 대개 "Chooooooooo~!" 하고 소리 길게 소리쳐주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 들을 땐 야유처럼 들리기도 한다. 추신수도 처음에 왜 안타를 쳐도 야유를 하는건지 의아해 했다고 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후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국내 언론의 한기자가 왜 추신수 선수만 나오면 관중들이 야유를 하냐고 천연덕스럽게 질문했다. 추신수의 대답은 "하루 이틀도 아닌데 왜 그러세요."[47][48]

파일:tokki.jpg
  • 2016 시즌 쯤부터는 토끼(Tokki)라는 별명이 생겼고, 2017년 8월 마지막주 주말에 본명 대신 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때는 "TOKKI 1"이라고 적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토끼라는 별명은 원래 신시내티 시절 조이 보토가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개 경주에서 모형 토끼가 트랙을 돌면서 경주견들이 빨리 달리도록 자극하는데, 당시 보토에게 추신수는 모형 토끼처럼 따라잡아야 하는 존재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토는 토끼를 한국어로 뭐라고 부르는지 물어봤고 추신수의 답에 이후로 서로를 토끼라고 불렀다고 한다. 보토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때 "TOKKI 2"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 자신의 주장과는 다르게 보토에 비해 스트 존에서 손해를 덜 보는 편이다. 물론 좌타자다 보니 평균보다는 조금 손해를 보는 편이다. # #
파일:2009~15주요선수스트존손해비율.png
파일:2016년7월기준 마이너스볼 순위.png

  • 나성범과 함께한 인터뷰에 따르면 180cm라는 메이저 리그 기준 비교적 작은 체구 때문에 파워의 부족을 느껴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착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 추신수의 몸무게는 무려 120kg. 당시 동료들과 코치들도 경악했다고 한다. 실제로 파워는 엄청나게 늘어서 홈런이 뻥뻥 잘 터졌다고. 하지만 지나치게 커진 가슴 근육으로 인해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홈런만 늘었고 타율 및 출루율 등 타격 생산성 자체는 하락해 결국 몸무게는 다시 90kg 내외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 MLB에서 스위치 히터들도 잘 사용하지 않는 더블 플랩 헬멧을 사용했다. 좌타석에만 들어서는데도. 이유는 메이저 리거들이 쓰는 원 플랩 헬멧이 추신수에게 안 맞아서였다. 동양인의 두상이 서양인에 비해 좌우 폭이 넓어서 미국에서 생산되는 헬멧이 꽉 낀다고 한다. 그래서 추신수 자신에게 맞는 헬멧을 찾다 결국 더블 플랩 헬멧을 쓰게 된 것. 물론 이후 머리에 맞는 원 플랩 헬멧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타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또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더블 플랩 헬멧을 착용한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되자 계속 더블 플랩 헬멧을 고수하게 되어 결국 추신수를 상징하는 모습이 되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뒤에는 팀에서 원 이어 플랩 헬멧을 커스텀으로 맞춰줬는데도 몇 번 쓰다가 다시 익숙한 더블 이어 플랩 헬멧으로 썼다. 그러나 2016 시즌부터는 원 이어 플랩 헬멧을 쓰고 있다.
    한편, 류현진도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할 때 추신수와 같은 이유로 잠깐 더블 플랩 헬멧을 착용하다가 지금은 원 플랩 헬멧을 사용하고 있다.

  •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SK 와이번스가 지명하였다. 그 때문에 한국에 돌아오더라도 SK가 우선 협상권을 지닌다. 군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도 돌아올 가능성이 낮았는데 해결 이후엔 아예 없다시피한 게 문제지만, 당시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지명한 선수는 송승준이다.[49] 허나 2018년 신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한국에서 야구 하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롯데가 아니면 한국에서 뛸 의미가 없다고 한다. # 근데 2021년 2월 23일 추신수가 신세계와의 연봉 27억짜리 계약에 합의하면서 롯데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뛰게 되었다. 계약 시 "롯데와 절대 트레이드 하지 않는다." 는 합의를 했으므로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2006 도하 아시안 게임를 앞두고 김재박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은 추신수를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하며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그리고 그 결과는 사실 이 당시 추신수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검증이 안 되었다고 말하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 실제 추신수는 2005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몇 경기를 뛰었고, 2006년에도 50경기를 채우지 못했다. 추신수가 본격적으로 메이저 리그에 자리잡은 것은 2008년이고, 수준급 타자로 발돋움한 것은 2009시즌 이후다. 쉽게 말해 2006년 추신수의 위상은 2018년 최지만에도 못 미쳤다. 정작 이 당시에는 선발되지 않은 것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정리하자면 김재박의 이 발언을 까는 것은 당시의 참담한 성적 + 추신수의 급성장 때문이지 김재박이 추신수를 안 뽑은 자체가 문제라 보기는 어렵다고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론할 수 있다. 우선 추신수가 탈락할 당시 네이버 뉴스를 기간(2006.09.04~2006.09.10) 설정 후 검색해보면 추신수를 뽑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었기에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김병현은 당시에 추신수와 개인적 친분이 없음에도 이건 해외파 선수에 대한 홀대라고 인터뷰를 하였다. 또한 2006년도에 50경기도 못 채웠다고 하나,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2006년 7월 28일부터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표팀 탈락이 확정된 2006.09.04일까지 (.275 .362 .451) 꽤 준수한 성적을 올리는 상황이었다. KBO 레전드 야수들이 더블A~트리플A 사이라 평가받는 일본 리그에서 죽쓰는 걸 감안해보면 마이러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메이저에까지 입성해서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김재박의 검증론은 KBO 선수 챙기기(실제 병역미필자 13명)라는 측면이 훨씬 더 타당하고, 실제로 KBO를 선수를 더 챙겨주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물론 이는 김재박(김인식)의 생각이었을 뿐이고, 2007년 부상으로 거의 메이저 리그에서 뛰지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그 다음 해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뽑힌 김경문 감독은 사실상 06년까지의 성적으로만 볼 수 없는데도 추신수를 대표팀에 뽑겠다는 의사를 계속 비추었고, 허구연은 클리블랜드까지 직접 찾아가서 단장과의 면담까지 하면서 부상중이라도 추신수를 뽑기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 다시 말하지만 07시즌은 부상중이라 정상적인 경기를 거의 못 뛰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06년도까지 마이너리그/메이저 리그 성적으로 추신수에 대한 평가는 김재박/김인식과 김경문/허구연은 완전히 달랐다고 볼 수 있으며 누구의 생각이 훨씬 합리적이었는지는 KBO 출신 해외 진출 선수들의 성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거의 MVP급 활약을 했던 KBO 출신 선수중 일본 리그에서조차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건 이대호밖에 없으며, MLB 진출 선수들은 규정 타석 채운 선수도 없다. 06시즌 후 부상으로 07시즌을 거의 날리고 08년도 복귀 후 MLB사무국에서 08년도 9월 AL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되며 정상급 타자의 실력을 보여주었다.[50]

  • 지금은 타자라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클리블랜드로 이적하고 얼마 안 되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돌아온 2008년 후반기부터 활약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예상보다 1년 데뷔가 늦어지고 연봉 조정과 FA 자격도 1년씩 늦춰진 셈.

  • 추신수의 일기라는 야구 칼럼이 있는데, 글 속에서 드러나는 선수로서의 마음가짐이 훌륭해서 인기가 아주 좋다. 한번은 지역드립에 관한 입장을 나타낸 적이 있다. 오오 대인배. 추신수 일기 이것도 그가 성적을 어느 정도 내 주던 2013년까지의 이야기. 2015년 초반에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성적을 내면서도 일기는 꼬박꼬박 올리는데다 형편없는 성적이나 감독과의 충돌, 아버지의 사기 등 논란에 대한 변명 용도로도 쓰이기 때문에 안티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되었다. 하지만 잘할 때만 쓰는 일기는 자기가 원하는 게 아니라면서 극심한 슬럼프 속에서 일기를 쓴 이유를 밝혔다.

  • 기본적으로 팬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선수로 손꼽혔다. 원정 경기 와서도 팬들이 싸인을 요청하면 흔쾌히 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미담이 퍼져있다.# 이렇게 그간 팬 서비스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좋은 편이었으나, 2019년의 한 사건으로 인해 그의 팬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폭락해버렸다. 기사에서 드러나듯, 차라리 김주찬을 비롯한 일부 KBO 팬서비스 빌런들의 태도 마냥 팬들을 투명인간 취급한 것 보다 못한 정신나간 태도로 팬들을 대해 큰 물의를 빚었다.[51] 선수도 사생활이 있는데 가족들 및 지인들과 조용히 출국 인사를 하고 싶었을 선수의 의사도 존중해야 하지 않냐는 소수 의견도 있지만, 팬들이 무슨 떼로 몰린 것도 아니고 7명이 조촐히 모인 상황에서 정중히 거절한 것도 아니고 안하무인 격으로 팬들을 대했기 때문에 그런 변명은 통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그간 이승엽, 이대호, 류현진, 이용규, 최형우, 김주찬, 나지완 등등 팬서비스가 안 좋기로 소문난 야구 스타들이 몰상식한 태도로 팬을 대하며 안 좋은 선례를 많이 남겼지만 저 날 추신수가 보여준 태도만큼 악질인 에피소드는 드물다. 이름은 안 나와도 그날 출국한 스타는 김연경과 추신수 뿐#이었으니 저 기사가 겨냥하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분명하다. 그래서 같은 날 늘 그렇듯 훌륭한 팬 서비스를 보여준 김연경과 비교돼 더 대차게 까였다. 하지만 이 기사와 관련된 사진, 영상, 녹음 등의 증거가 일체 없고 단 한명의 기자의 주장이라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평소 메이저 리그에서 팬서비스가 친절 하기로 유명하고 성실한 태도,경기에 임하는 자세, 잦은 후원, 기부 등을 보면 아닐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의 친구 이대호나 메이저 리그 후배 류현진마냥 십 수 년간 일관적으로 최악의 팬서비스로 유명한 경우는 아니고 단발성 일화라 2019년 들어 그의 팬서비스 성향 자체가 바뀐 것인지는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윤성환이나 양준혁처럼 팬서비스가 평소 좋다가도 간혹 성적에 따라 못해주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2021년 3월 19일자 인터뷰를 보면 한국 복귀 이후 몰려드는 팬들을 위해 하루 100개 이상의 공에 팬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팬분들이 100명이 있다고 100명 모두를 사인 하기는 힘들다며 팬들도 선수를 이해하고 선수들도 팬들을 이해하는 체계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기사
컬렉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추신수의 팬서비스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메이저 리그 시절부터 추신수가 싸인하는 걸 귀찮아하지만 구단 조항 때문에 억지로 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FA 이후에는 점점 한국에서도 싸인을 거절하더니 마지막 2년은 아예 한국에 와도 왔다는 기사조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팬들과의 접촉을 꺼렸다. 2021년 SSG 랜더스와 계약하고 한국으로 온 후에도 시즌 전에는 각오하고 왔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한편 당일 훈련장이었던 영남대학교에 찾아온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었다는 미담식 기사가 떴지만, 실제로는 영남대학교 야구부 학생들에 한했고, 이후 수도권에서는 코로나를 이유로 아이들에게조차 싸인을 거절했다. 물론 시국이 시국인 만큼 선수들과 팬 모두 조심해야겠고 KBO의 지침도 있는 만큼 각 구단이 선수들에게 팬 서비스 자제를 권하며 통제하고 있지만, 추신수의 경우 1)거절하면서 "KBO에서 못하게 하니까 KBO에 가서 따져라", "싸인해주면 벌금 낸다. 벌금 내면 당신이 책임질 거냐"라고 말하는 등 날이 선 말로 거절하기에 이에 대한 반감이 크다. (같은 팀 소속인 최정의 경우에는 웃는 얼굴로 "죄송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싸인이 어렵습니다. 나중에 해 드릴게요"라며 정중히 거절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더욱 비교가 된다.) 2)SNS에서 추신수로 해시태그 검색을 하면 싸인받은 걸 인증한 게시물들이 종종 보인다. 대부분 추신수의 지인 혹은 같은 팀 선수들을 통해 받은 경우이며, 추신수가 방문한 원정 숙소나 식당 등에서도 싸인을 받고 인증한 게시물들이 있다. 지인이야 인간 관계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숙소나 식당에서 싸인해주면서 팬들에게는 매몰차게 대하는 것 역시 좋게 보일 수는 없을 터. 과거 이승엽의 선수 시절에도 '이승엽은 카메라가 있어야 싸인을 잘 해준다'는 얘기가 있었고 실제로 취재진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팬 서비스의 차이가 있었는데, 추신수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종합해 보면 추신수는 팬 서비스에 호의적이지 않으며, 팬 서비스를 의무로 하는 메이저 리그에서는 좋게 하려 노력했겠으나 팬 서비스가 의무가 아닌 한국에서는 코로나 문제도 있고 하니 팬 서비스에 대한 본인의 원래 태도가 나타난다고 봄이 맞겠다. 그러나 최근 경험담이나 유튜브 등지를 보면 원정 경기장 내에서는 팬들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사인해준다. 아무래도 수도권에 비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홈경기 출퇴근 중 거절하더라도 '차 조심하세요. 사인 못해드려서 미안해요.' 라고 양해를 구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규제가 완전히 풀린 23시즌에는 대부분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훈련 타임을 마치고 프렌들리존 관중들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 물론 원정에서도 홈경기 만큼은 아니여도 종종 볼 수 있다.

  • 동갑내기인 아내 하원미와는 마이너리거 2년차였던 2002년 12월 잠시 한국에 귀국했을 때 부산에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당시 추신수의 고교 후배 조찬희[52] 잘 알고 지내는 여대생 누나를 추신수에게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는데 그 누나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이었던 지금의 아내 하원미다. 추신수는 하원미에게 첫눈에 반했으며[53] 바로 다음날 그녀에게 자신의 연인이 되어달라고 고백했다. 아내 하원미 역시 추신수에게 반했기에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은 밤새도록 데이트를 하기도 하여 하원미가 일주일만에 과로로 입원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추신수는 당시 예비 장인어른과 1:1로 이야기하며 "한 달 뒤면 미국갑니다. 따님과 같이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더니 장인어른이 흔쾌히 수락하시며 "우리 딸이 새벽에 귀가했을 때부터[54] 이미 자네에게 내 딸을 줬다네." 라는 파격적인 말을 하더니만 딸 하원미에게 "넌 밥 먹고 집으로 돌아가서 짐 싸라."는 한마디를 하며 둘 사이를 인정해준다.[55] 하지만 당시 추신수는 궁핍하게 마이너 리거 동료랑 같이 살던 상황이라 미국에 그녀를 데리고 갈 여건이 안 되어 그녀는 한국에 남았지만 추신수를 그리워하여 잠깐 얼굴만 보러 미국에 갔다가 덜컥 첫째를 임신하여 그대로 미국에서 눌러앉게 됐다. 어떻게 보면 속도위반이다. 추신수는 셋째 딸의 출산 때 옆을 지켜주기 위해 하루 결장했지만 팀 상황이 급하다보니 다시 바로 복귀했다. 경기에 맞춰 몸을 안 푼 상태로 치르다보니 홈런 등으로 활약했지만 몸에 이상이 가서 한동안 고생했다. 2013년 9월 11일에 올라온 네이버 이영미 칼럼에 추신수의 아내에 대한 장문의 기사가 올라왔다. 미모도 미모지만 내조와 인품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둘도 없는 배우자다. 추신수가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격려해주고 다잡아준 덕분에 추신수가 메이저 리거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내와 가족에 대한 애정은 여기 인터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2015년 전반기 부진할 때도 그녀의 내조가 있었기에 결국 후반기 다시 살아나 9월달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활약을 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현지의 중계진들도 그녀의 내조를 인정해줬고, 존 대니얼스 단장이 농담 섞어 다른 선수들에게도 추신수에게 했던 조언을 해줄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추신수 역시 농담을 섞어 자기 전용 조언이라며 대답.

  • 2019년 추신수의 부인인 하원미가 인스타그램에 라스베가스에서 찍었다는 사진과 이를 분노스럽게 바라보는 추신수의 사진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의 의문을 사고 있다.

  • 장남인 앨런도 아버지처럼 야구를 배우고 있다. 국내 많은 추신수 팬들이 흥분하며 설레발을 떨었으나 현재 앨런은 야구보다 미식축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에 차남 에이든 역시 야구를 시작했다. 포지션은 포수이다.

  • 추신수의 동생 추신영은 추민기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56]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이후 같은방 동료들인 봉중근, 류현진, 송은범, 정근우까지 자신 포함한 4명이서 잊지 못할 금메달 획득 축하 파티를 계획했었다고 한다. 이때 봉중근이 광저우에 사는 지인에게 연락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잊지 못할 파티를 기획하였지만 갑자기 당일날 봉중근의 지인이 연락이 끊겨버리면서 모든 계획이 제대로 깨져버렸다. 결국 파티에 참가하기로한 추신수를 포함한 봉중근, 류현진, 송은범, 정근우는 식당에서 눈물의 햄버거를 먹으며 그날밤 숙면을 취했다고 한다.

  • 한때 원더걸스가 클리블랜드의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시구하러 왔을 때 기념촬영을 한 적이 있다. 이 때 인터뷰에서 노바디의 가사가 상당히 맘에 들었는지 자신이 타석에 섰을 때 쓸 등장음악을 노바디로 하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 2012년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느냐의 여부로 실랑이를 벌인 끝에 마침 비도 오고 해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추신수는 "지금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수인 만큼 SK 유니폼을 입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추신수 측의 과민반응이라는 의견과 구태여 강권한 SK 프런트의 막무가내를 비판하는 의견이 맞서기도 했었다.[57] 사실 메이저 리그 각 구단의 유니폼에 얽힌 규정은 대단히 민감하고 엄격하다.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대기업이 구단을 운영하는 KBO와 달리 각각의 구단이 모두 경제적으로 자립해 있고 구단의 인기가 경제적 이득으로 이어지는 메이저 리그의 특성상 유니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브랜드다. 때문에 유니폼 착용과 관련해 엄격한 규칙이 산재해 있다. 설령 소속팀 선수라 할 지라도 시즌이 끝난 이후 스프링 캠프 시작 전에는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58]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시애틀에 다소 일찍 도착해 개인 훈련을 빨리 시작했을 때에도 매리너스 구장에서 운동을 할 순 있었지만 유니폼을 입을 순 없었다. 그런 마당에 자기 팀 선수가 KBO 팀이라지만 타 프로팀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59] 참고로 박찬호1998년 한국시리즈에서 양복을 입고 시구한 바 있다.

  • 장발의 금발 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브론슨 아로요, 제러드 위버, 마이크 리크 등등. 더불어 팀 린스컴은 금발도 아니고 이젠 장발도 아니건만 추신수 상대로 5타수 3안타 1홈런 2볼넷. 맥스 슈어저도 장발의 금발 투수가 아님에도 추신수에게 꼼짝하지 못했다. 슈어저는 2012 시즌이 끝나고 가장 좋았던 뉴스가 뭐냐는 질문에 "추신수가 신시내티로 간 것."이라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 2013년부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 에이스인 애덤 웨인라이트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정확히는 장발 투수들에게 강하다기보다는 패스트볼 구속이 특출나지 않은 우완 투수들에게 강한 것이다. 아로요, 위버, 린스컴, 웨인라이트 모두 속구의 구속이 빠르지 않은 우완 투수들이다. 슈어저는 파워 피처긴 하지만 2013년 전에는 커브가 없던 데다가 좌타자 상대로는 던지는 체인지업의 구위가 그다지 좋지 않아 사실상 좌타자 상대로는 패스트볼에만 의지하던 좌상바였고 위에도 말했다시피 추신수는 패스트볼 킬러, 아무리 구속이 빠르다 해도 패스트볼만 줄곧 던져대는 슈어저는 추신수에게 약할 수밖에 없었다.

  • 2013년 7월 2일, 호머 베일리가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을 때 추신수의 아들 앨런 군이 세리머니 때 달려나가 호머 베일리와 하이파이브하는 장면(영상에서는 25초 근처)이 잡혔다. 당연히 그 장면이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자주 나왔다고. 추신수는 은근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 2013년 MLB 감독들이 뽑는 베스트 툴에서 출루율 부문 NL 3위에 올랐다.# 덤으로 류현진의 체인지업도 NL 2위.

  • 2013 시즌 후 FA가 되는 추신수의 행보를 놓고 어디로 간다, 어디로 안 간다, 어느 팀 어울린다, 어느 팀 안 어울린다 진지한 글과 드립성 글들이 자주 나와서 어쩌다 보니 어디도 갈 수 없는 신세처럼 되어버려 졸지에 '추미아'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60]

  • 류현진과 함께 허구연의 저녁식사에 초대된 적이 있다. 허구연은 추신수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는 대표적인 해설자. 사실 허구연이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린 선수들에게까지 애정을 과하게 표해서 그렇지, 추신수에 대한 허구연의 말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너무 없다는 사실이긴 하다.

  • 가장 즐겨먹는 음식은 흑염소탕이라고 한다.

  •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레벨차 논쟁에 관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같은 국가대표 단판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한국 대표팀이 메이저 리그 풀시즌에 참여 한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은 어려울 것이다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견해를 말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성을 따서 추몽거스라는 26인치 대형 샌드위치를 기념으로 판매한다. 3월 27일 멕시코 야구팀과 펼쳐진 시범경기에서는 리포터가 직접 추몽거스를 시식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 E채널의 용감한 기자들 48회 미공개 영상에서 기자가 사인공 전문팔이꾼 스토커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로 내자, 오히려 그 남성을 걱정하면서 찾아가서 사인한 배트까지 넘기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다.

  • 개그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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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와 비교하기 전 일단 KBO 리그를 거쳐서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타자들과 이승엽을 비교해보자면 세부 스탯에서 홈런 수를 제외하고 이승엽보다 성적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좋았던 박병호는 아예 망해버렸다. 역시 홈런 수를 제외하고 뛰어난 성적과 일본프로야구에서 4년 동안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이대호도 메이저 리그에서 한계를 체감하고 KBO로 복귀했다. 3할 8푼에 40-40을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를 불바다로 만들어놨던 테임즈도 메이저 리그에서는 그냥 출루율 괜찮고 파워를 가진 쓸만한 타자가 됐다.[61] 이렇다보니 저 짤은 지금 와서 보면 굉장한 개그짤 수준.더군다나 추신수의 전성기였던 저 당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투고타저 성향이 꽤나 두드러지던 시기였고 추신수는 못해도 리그에서 열 손 안에는 반드시 들어가던 타자였다. 더군다나 이승엽이 우위라는 툴이 하필 출루율인 것도 문제. 추신수는 현재도 메이저 리그에서 출루율이 가장 높은 타자 중 한명이다. 심지어는 MLB 현역 최고의 출루율을 기록한 조이 보토가 추신수를 따라잡고 싶은 존재라고 표현했을 정도.[62] 2017년 기준으로 추신수의 MLB 통산 출루율-타율은 정확하게 1할이고, 이승엽의 KBO 통산 출루율-타율은 9푼이 채 안된다. 더군다나 이승엽은 일본에서 최전성기 시절 3할 2푼 3리를 치면서도 4할 출루율을 달성해 본 적이 없다.

  • 한국 팀에 입단하여 상대적으로 순탄한 길을 걷는 대신 말도 안 통하는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에서 고생하는 한국인 유망주들에게도 정신적 지주와 같은 존재다. 지금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자리를 잡은 나경민은 팀에서 방출되자 추신수가 직접 전화를 걸어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하며, 전현직 한국인 마이너리거들도 추신수를 만났을 때 밥 한끼라도 사주며 잘 챙겨주더라는 경험을 전해오곤 한다.

  • 잘 알려졌지만 이대호와는 어릴 때부터 절친이다. 초등학교 시절 같은 반에 고등학생급 덩치를 가진 이대호를 추신수가 보고 야구부 감독에게 언급하자 그에게 화를 내며 꼭 데려오라고 명령 받자 당시 심정으로는 목숨을 걸고 권유했다고 한다. 한편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대호는 외삼촌이 박정태인 추신수를 부러워했음을 밝혔다. 이대호의 은퇴식 때는 추신수가 영상편지를 보냈다.

  • 스톡킹에서 수영초 동창 이우민의 썰에 따르면 당시 수영초 감독이 야구부원들 깡따구를 늘리기 위해 서로 권투시합을 시켰었는데, 추신수랑 이대호는 서로 자기가 1짱이라 주장했다고 한다. 또래들보다 머리 하나가 더 컸던 이대호 상대로 본인은 한 번 맞고 다시는 덤빌 엄두를 못냈지만, 추신수는 이대호한테 이겼던 적은 없었지만 계속 덤볐다고 한다.

  • 2020년 기사에 따르면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다.[63]

  • 2020년 코로나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자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게 각각 1천달러의 생활비(총 19만 1천달러)를 기부하면서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종 수상자는 애덤 웨인라이트였지만, 각 구단별로 1명만 추천하고 상의 의미도 깊은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후보로 선정되었다는 점 만으로도 의미는 있다.

  • 추신수 아버지 추모씨가 2016년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아 논란이 되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관세법 위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 2010년에 이미 민사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돈을 갚지 않아서 형사로 다시 소송을 진행했다고 한다. 2018년에 이 내용이 국민청원으로 다시 올라왔는데, 아직까지 사과는 물론이고, 피해보상 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


  • 아내의 코로나 감염으로 시즌 도중에 미국에 다녀오려다가 취소했다. 이 과정에서 오락가락하는 결정과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귀국 이유로 들어 비판받았다. #1#2

  • 2022년 2월 14일 SSG 랜더스의 2군 캠프지인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 2군 및 재활조에 있는 선수들을 위해 소고기 42kg / 돼지고기 20kg을 점심 식사로 쐈다.# 상술된 마이너 선수들의 생활비 기부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2군 선수들에게 통크게 한턱 쏘면서 좋은 미담으로 남을 듯 하다.

  • 2022년 4월 13일, SSG 랜더스가 개막 10연승을 달성하던 날, 랜더스의 스태프들이 추신수에게 "10연승 할 수 있겠어요?"라고 질문하자, "10연승은 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하는 겁니다." 라고 했다고 한다.

  • KBO 리그에 진출 후 첫 시즌에는 NC 다이노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드류 루친스키는 2021 시즌 당시 최악의 천적이였다. 볼넷만 두번 얻었을 뿐 단 한번도 루친스키 상대로 안타를 치지 못했다. 그러나 2022 시즌에는 상대타율 3할을 넘기며 극복을 해낸 모습을 보였다.

  • KBO 리그에 진출 후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로 kt wiz고영표를 뽑았다. 실제로 2022 시즌까지 맞대결 전적이 10타수 무안타에 사사구없이 삼진만 무려 7개나 당했다.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고영표 상대로 타석에 들어서면 공이 안보이고 몸이 얼어붙는 느낌을 말할 정도로 고전을 했다.[64] 또한 NC 다이노스신민혁 역시 천적으로 고전했으나, 시즌 들어서 4월 16일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쳐내며 조금씩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 2023년 기준 KBO 현역 선수 중 최고령 선수이다.[65] 2위인 삼성 라이온즈오승환과 단 2일 차이.

  • 신시내티 레즈 소속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평범한 야구 볼캡을 사용했었으나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후로 일자 챙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텍사스 구단에서도 주목한 덕인지 2019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추신수가 댈러스-포트워스 아티스트인 텍스 모톤과 함께 디자인한 추신수 디자인 플레이어 모자(Shin-Soo Choo Designed Player Hat)가 출시되기도 했다. 이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을 떠나 KBO 리그SSG 랜더스에 와서도 일자챙 모자를 쓰고 수비에 나서고 있다.

  • 2차 드래프트를 재시행할 때 입단 3년 차 선수까지 자동 보호가 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2024년 2차 드래프트에서 자동 보호 선수가 되었다. 추신수와 동갑내기인 김강민도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후 한화로 이적했는데 만약에 추신수가 자동 보호 선수가 아니었다면 구단의 병크로 인해[66] 김강민과 똑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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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uthlake, Texas. 미국 최고의 부촌 1위선정텍사스 주의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부촌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거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입한 저택으로 부인 하원미 씨와 가족들이 거주 중이다. 비시즌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2] 좌익수로는 207경기 동안 1722이닝을 소화했고, 중견수로는 160경기 동안 1416이닝을 소화했으며, 우익수로는 947경기 동안 8110이닝을 소화했다. 한때 1루수 연습도 하기는 했으나 실제 경기에서 1루수로 투입된 적은 아직까지는 없다.[3] 부상 관리와 체력 안배 차원으로 지명타자로는 303경기에 출전했다. 2021 시즌 종료 후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2022 시즌 대부분을 지명타자로만 출장하였고, 우익수로 단 2경기만 출장했다. 2023 시즌에는 다시 수비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우익수로 25경기에 출장해 187⅓이닝을 소화했다. [4] 지명 거부 후 시애틀 입단.[5] 2021년 SSG 입단[6] 2021년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2007년 해외 드래프트 지명권이 신세계그룹으로 넘어가면서 유지되었다.[예정] 2024 시즌 종료 후에 은퇴 예정.[7] 상호합의에 의한 최저연봉 책정, 배경 기사 참조#[8] 2024년 연봉을 전액 기부한다고 한다.[9] 오! 랜더스의 승리 위해~ 추신수 오오 홈런 추신수~ (1번 타자! 추신수!) ×2[10] 추신수의 별명이 추추트레인인 것을 고려해 응원가 시작 첫 부분에 기차 경적 소리를 넣었다.[11] 팬들의 반응도 중독성 있다, 흥미롭다 등 긍정적인 편이고 선수 본인도 좋아하는 반응이다. 5:58초부터[12] FA 2기, 무적 신분이었던 2021년 1월 26일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후 SSG 랜더스 행이 확정되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속에서도 자신에게 뛸 기회를 준 신세계 그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코치, 스태프, 팀원들과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장문의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후 자가격리 기간까지 활동하다가 개막을 앞두고 시즌에 집중하기 위해 탈퇴했다. 파일:추신수 인스타.jpg[13] 2023년 KBO 리그 등록 선수 중 최고령 선수다. 마지막 남은 1982년생 선수는 추신수 외에 오승환김강민이 있다. 오승환은 추신수보다 생일이 2일 늦고, 김강민은 2개월 늦다.[14] 역대 아시아 출신 메이저 리거 중 통산 WAR가 추신수 위에 있는 선수는 스즈키 이치로오타니 쇼헤이가 있다. 이치로는 통산 bWAR 60.0, fWAR 57.8, 커리어 하이 시즌 bWAR 9.2, fWAR 7.1로 추신수의 34.6, 35.4, 5.9, 6.4를 크게 상회한다. 물론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선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차이다. 오타니 역시 대형 계약을 맺기 전부터 이미 bWAR 34.7, fWAR 31.7을 기록해 단 6년만에 추신수에 육박하는 WAR을 쌓았으나, 오타니는 아시아를 넘어 MLB 역대 최고의 선수를 다투는 수준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어쩔 수 없는 차이다.[15] OPS .824[16] 아시아 출신 메이저 리거 최다이자 유일한 200+ 홈런[17] 2009, 2010, 2013년[18] 2009-2010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역사상 유일무이한 2년 연속 3할 - 20홈런 - 20도루를 달성했고, 2013년에는 내셔널 리그 출루율 2위 및 1번타자 최초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을 기록했다[19] 2010년 14위, 2013년 12위로 2시즌. MLB MVP 투표에 따로 후보 지명 절차는 없다.[20] 2018년[21] 투수로 범위를 넓히면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현, 그리고 2019년 류현진이 있다. 투/타를 종합한 한국인 선수로는 세 번째이며 16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올스타 투표는 객관적으로 선수의 성적만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것이 아닌 각 구단마다 존재하는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그 수가 많을수록 훨씬 유리한 인기 투표에 가깝다.[22] 흥미로운 것은 추신수는 그동안 올스타로 선정되지 못한 선수 중 최상위권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고 특히 1억 달러 이상의 FA 계약을 맺은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올스타로 선정된 적이 없었다. 복합적인 여러 이유가 있는데, 커리어에서 상대적으로 전반기 성적이 안 좋았던 슬로우 스타터 성향, 주로 비인기 구단에서 활약, 감독 추천을 받고도 부상을 당하여 출전이 무산된 경험(2010년), 투/타 숫자를 맞추기 위하여 구단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선택(2013년) 등을 들 수 있다. 여담으로, 최희섭이 올스타전에 나온 적 있지 않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최희섭은 어디까지나 홈런 더비에만 초청받은 것이다. 그 홈런 더비도 사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개최를 꾀어내려는 메이저 리그 사무국의 인종 배려 정책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지 당시 최희섭의 성적이 그리 뛰어났던 것은 아니었다.[23] 텍사스 레인저스 단일시즌 프랜차이즈 기록[24] 통산 400+ 홈런[25] 2005년 내셔널리그 사이 영 상[26] 2014, 2017년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27] 2020년 아메리칸 리그 MVP[28] 2006년 아메리칸 리그 MVP[29] 타격왕 2회 수상자[30] fWAR로는 아직까진 추신수와 차이가 있지만 오타니의 기량 면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2024 시즌 중에 추신수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31] 활동기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선수들만 모인 MLB에서 15년 이상 살아남는 것 자체가 실력이고, 이들 중 단일시즌 bWAR로도 추신수의 커리어하이를 앞서는 선수도 없다.[32] 누적성적은 고사하고 추신수 이외에 규정타석을 1시즌이라도 채워본 선수가 김하성 한 명 뿐이다. 참고로 추신수는 9시즌. 1~1000위까지 조회되는 베이스볼 레퍼런스 WAR 리더 페이지에 나오는 한국인 이름도 당연히 추신수 한명 뿐이다.[33] 통산 출루율 .374[34] 2014년[35] 2011, 2016년[36] 2010년대 중후반 MLB에 도전한 KBO 최고수준의 타자들의 MLB 기록을 확인해보면 추신수의 업적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 새삼 느낄 수 있다.[37] 2020 시즌 종료 시점 블리처 리포트의 평가도 "재앙 수준의 계약은 아니었지만, 수비 기여도가 전혀 없는 선수가 타율 .260에 OPS .792 기록한 것은 실망스러운 결과가 맞다"는 결론[38] 2위는 일본마쓰이 히데키(175), 3위는 일본오타니 쇼헤이(171).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한정하면 통산 67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이 2위로, 격차가 150개 가까이 차이난다.[A] A B MLB 공식 홈페이지 수상 내역 기준. #[39] 이어 메이저 리그 시절 경기가 7시 쯤에 하면 클럽하우스는 1시~2시에 오픈하는데 클럽 하우스 직원보다 빨리 가는 사람이 추신수라고 덧붙였다.[40] 김선우, 이상훈, 권윤민, 최희섭, 송승준, 서재응, 류제국.[41]
4분 40초 ~ 5분
[42] 텍사스 레인저스와 거대한 계약을 맺고 저택을 구입하여 거주하고 있다. 이 저택과 함께 추신수 본인과 아내 하원미 씨 명의로 되어있는 부동산이 미국 텍사스 주에 여러 채 있으며 고향 부산광역시에도 추신수 본인 명의로 부동산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3] 일요신문 이영미 기자가 취재한 자료를 보면 홈짐의 스케일이 정말 거대한 규모다.[44] 기사에 따르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넓은 집을 알아봐주겠다고 한다.[45] SSG 랜더스 구단의 기혼 선수 다수는 송도에 거주 중이다. 추신수와 동갑내기인 김강민을 비롯해 대표팀에서 알게 된 최정과 이진영 코치도 모두 송도국제도시 주민이어서 적응에 큰 무리가 없다. 송도국제도시는 다양한 인프라와 편의 시설을 많이 보유한 지역이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46] 우리말로 하면 '칙칙폭폭'[47] 여담으로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구호도 “Moooooooo~!”여서 야유처럼 들리기도 한다.[48] 90년대 NBA 시카고 불스 왕조의 일원인 룩 롱리도 "루우우우우우우크!"하고 길게 야유하듯 응원하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발음 때문인데 보통 두 음절로 발음되는 다른 선수들은 그 이름을 연호하고, 홈팬들은 친숙함 때문에 퍼스트네임을 연호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마이(하나)클(둘)!마이클!"이라든지 "패~(하나)트릭(둘)!패~트릭"이런 템포로. 하지만 추나 마이크, 루크는 영어론 한 음절이기 때문에 저렇게 연호하기가 힘들다. 사실 애초에 추신수의 퍼스트네임인 "신수"를 연호하면 되지만 "Shinsoo"는 미국인에게 발음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입에 딱 맞는 단어는 아니다보니 친숙한 "Chooooo"를 연호하게 되는 것이다.[49] 롯데로서는 국내 복귀 가망이 거의 없다시피한 추신수보다는 바로 뛸 수 있는 송승준이 당연한 선택이었고 실제로도 송승준은 복귀 2년차부터 두자리 승수를 꾸준히 찍으면서 국내 복귀파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성적을 찍었고 전성기가 지난 후 기량이 떨어졌다지만 그림의 떡인 추신수보다는 훨씬 도움이 됐다. 결국 SK에서 권한을 승계받은 SSG도 말년에 접어든 추신수의 영입에 역대 최고액 연봉을 갈아치워야 했다.[50] 다만 그 당시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나 2000 시드니 올림픽의 호성적으로 한국 야구도 미국, 일본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아주 큰 건 아니다라는 인식이 비교적으로 강했다는 것을 참작해야 한다. WBC에서 올스타 라인업 수준의 미국을 비롯해 일본 등 강팀에 선전하였고 시드니 때는 동메달을 받는 성취를 올려서 당시 한국 야구 수준을 정확한 잣대로 분석하지 못했다. 2006 WBC에 박찬호, 서재응, 최희섭, 김병현의 선발로 빅리거 넷이 참가한 것을 생각하면 사실 제대로 KBO 수준 측정을 못 한 것이라고 보는 게 합당하다.[51] 혹시 기사를 못 본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정확히 7명의 팬들이 모였고, 그중 한 팬이 선물을 내밀었는데 화물로 부칠 수 없다며 거절 하였고, 또 다른 팬은 추신수의 사인을 받을려고 광주에서 새벽 6시부터 올라왔다고 말하고 사인을 부탁하였는데, 표를 기다리던 추신수는 사인하는데 몇 초도 안 걸리는 걸 누가 올라오라고 했어요? 라며 거절하였다.[52] 추신수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은사 조성옥의 아들이다. 훗날 추신수는 조찬희의 에이전트 1호 고객이 된다.[53] 추신수의 표현을 빌리면 천사가 나타난 것 같았다고.[54] 당시 하원미는 밤 9시까지 귀가해야 했다.[55] 이 기사에 따르면 하원미의 아버지는 이미 추신수와의 소개팅 직후부터 추신수의 존재를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국을 평정했던 부산지역 최고 야구 유망주였고 그 당시 최고스타였던 박정태의 조카라는 사실까지 다 알려졌던 상황이었기에 부산에서 야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추신수라는 이름을 모를 리 없었다. 이 일화를 들은 야구 팬덤에서는 장인어른도 사위를 훌륭하게 평가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가 있다.[56] 응답하라 1997에서 추신수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응7 출연모습[57] 당시 추신수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시구하겠다고 협의할 의사를 드러냈음에도 SK 프런트는 SK 유니폼을 고집했다. 사실상 프런트의 고집으로 시구가 무산된 셈.[58] 팀과 합의하에 유니폼을 착용한 광고를 찍는 등 합의 하라면 몇몇 예외가 있긴 하다. 하지만 팀 유니폼을 입고 찍는 광고이니만큼 광고주 선정도 엄격하고 허락을 잘 안 해준다. 유니폼 안 입고 찍는 개인 광고라면 자기 마음대로지만.[59] 감을 찾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도미니칸 윈터리그 같은 거 뛴다면 있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도미니칸 윈터리그는 쇼케이스 & 재활, 겨울 훈련을 위한 리그라 상관없다.[60] 공교롭게도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의 미국 이름이 'Mia Choo'이다.[61] 2018년 테임즈의 성적은 wRC+ 105, WAR 0.9로 평균보다 조금 나은 수준. 다만 2017, 2019시즌의 타격 생산력은 각각 wRC+124, 121로 추신수 통산(wRC+124)과 비슷하다.[62] 다만 이는 립 서비스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보토는 늦은 데뷔 탓에 부족한 누적으로도 현대 야구 최고의 출루율을 기반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 얘기까지 나오는 최정상급 1루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신수를 따라잡아야 할 일은 딱히 없다.[63] 간혹 영주권과 시민권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영주권은 국적이 아니다. 추신수는 영주권과 관계없이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이다.[64] 이후, 시범경기지만 2023년 3월 25일 경기에서 고영표 상대로 첫 안타를 때려냈고, 시즌 들어서 4월 18일 경기에선 멀티히트에 몸에 맞는 볼까지 기록하며 극복을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65] 2022년까지는 그보다 22일 먼저 태어난 이대호가 있었다.[66] 선수 뎁스가 매우 처참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시즌 중 은퇴할 예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은퇴 예정 선수로 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