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망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
2. 현대어 풀이
3. 표기
4. 문법
5. 어휘



1. 개요[편집]


중국 당나라 시대 위대한 시인 두보가 지은 한시.
안록산의 난 이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상황을 다루었다.

도교 지향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2. 현대어 풀이[편집]


나라가 패망하니 산과 강만 남아 있고, 성 안의 봄에는 풀과 나무만 우거졌도다. 시국을 한탄하니 꽃이 눈물을 뿌리게 하고, 이별하였음을 슬퍼하니 새 소리 조차 마음을 놀라게 한다. 전쟁이 석 달이나 이어졌으니, 집에서 온 편지는 만금의 가치가 있도다. 하얗게 센 머리를 긁으니 또 짧아져서, (남은 머리를) 다 모아도 비녀를 지탱하지 못할 것 같도다.


3. 표기[편집]


초간본에는 '반치음(ㅿ)'과 '옛이응(ㆁ)이 사용되었지만, 중간본에는 '반치음(ㅿ)'과 '옛이응'(ㆁ)이 'ㅇ'으로 바뀌어 표기되었다.


4. 문법[편집]


초간본에는 '자음동화' 현상이 뚜렷하지 않으며 '구개음화' 현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간본 부터는 '자음동화' 현상에 따라 일부 표기가 달라지고, '구개음화' 현상을 보이는 표기도 나타납니다


5. 어휘[편집]


기펫도다-깊어 있도다, 무성하였도다.
여희여슈믈-여의었음을, 이별하였음을
사도다-값이 있도다, 귀하도다
뎌르니-짧으니, 짧아지니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13:05:45에 나무위키 춘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