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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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충성의 맹세(The Pledge of Allegiance)은 미국판 국기에 대한 경례다. 대한민국의 국기에 대한 경례와 비교하여서 비슷한 점이 많다. 첫째, 많은 수의 학교에서 아침마다 조회시간에 한다.[1] 둘째, 맹세의 대상이 국기이다. 셋째, 문안의 플롯이 어느 정도 비슷하다. 2007년 개정된 대한민국 국기에 대한 경례(현재 통용되는 버전)에도 이와 같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구절이 있다.I pledge allegiance to the flag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o the republic for which it stands: one nation, under God,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나는 미합중국의 국기와 그것이 표상하는 공화국에 대해,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정의가 함께하고, 하나님 아래 불가분한 하나의 국가인 공화국에 대해 충성을 맹세합니다.
2. 변천사[편집]
총 세 번의 개정을 거쳤는데, 그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 1892년
I pledge allegiance to my flag and the republic for which it stands: one nation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나는 나의 국기와 이것이 표상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정의가 함께하고 불가분한 하나의 국가인 공화국에 대해 충성을 맹세합니다.
- 1892년부터 1923년까지
I pledge allegiance to my flag and to the republic for which it stands: one nation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나는 나의 국기에 대해, 그리고 이것이 표상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정의가 함께하고 불가분한 하나의 국가인 공화국에 대해 충성을 맹세합니다.
- 1923년부터 1954년까지
I pledge allegiance to the flag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o the republic for which it stands: one nation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나는 미합중국의 국기에 대해, 그리고 이것이 표상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정의가 함께하고 불가분한 하나의 국가인 공화국에 대해 충성을 맹세합니다.
- 1954년부터 현재까지
I pledge allegiance to the flag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o the republic for which it stands: one nation, under God,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나는 미합중국의 국기와 ,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정의가 함께하고 신(神) 아래 불가분한 하나의 국가인 공화국에 대해 충성을 맹세합니다.
이 시기에 아이젠하워에 의하여 하느님 아래(under God)라는 표현이 삽입되었는데, 무신론 국가와 대립하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 지폐에 있는 유명한 문구인 In GOD we Trust도 이때 들어간 것.[2] 미국이 유신론자와 기독교인이 많다 해도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세속 국가가 이래도 되냐는 비판이 많다.* 정작 내용이 바뀐 1950년대 당시 소련은 오히려 민족주의적 측면을 강조해 러시아 종교에 대한 탄압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신앙을 가질것을 장려했다.
3. 관련 영상[편집]
루니 툰 버전 충성의 맹세. 1954년판 개정 이전의 충성의 맹세가 나온다.
God bless the USA로 유명한 Lee Greenwood가 충성의 맹세를 주제로 부른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