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요가네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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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도 중 하나
1.1. 개요
1.2. 별명
1.3. 내력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1. 일본도 중 하나[편집]


파일:치요가네마루.jpg
치요가네마루(千代金丸)
도공
미상
도파
미상
제작 시기
미상
종류
타치
길이
71.3 cm
현존 여부
나하 시 역사박물관
명문
무명
문화재 등록
국보 역사자료 제 2호
千代金丸
자세히 보기-나하시 역사 박물관

1.1. 개요[편집]


류큐 왕국의 쇼(尚) 씨 왕가에 전해져 내려오던 보도(宝刀)이다. 타치로 분류된다. 전장 92.1cm, 인장 71.3 cm, 무명도(無銘刀).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나하 시 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코시라에[1]가 금으로 된 금장보검(金装宝剣)이다. 손잡이의 끝에 大世라고 새겨져 있는데, 쇼타이큐(尚泰久) 왕의 신고(神号)[2]였던 오호요노누시(大世主)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2. 별명[편집]


다른 이름으로는 츠쿠시쟈라(筑紫だら, つくしぢやら), 테가네마루(手金丸)가 있다. 이 이름들은 류큐 왕국의 신가(神歌)를 모은 가요집 《오모로소시(おもろさうし)》에 등장한다.

きこゑきみがなし / とよむきみがなし

키코에키미[3]

님이여 / 명성을 떨치신 분이여

これどだにの まてだやれ

이 분이야말로 진정한 태양이시니

又 きこへあんじおそいや / とよむあぢおそいや

(다시) 이름 높은 아지[4]

들을 다스리는 이(왕)는 / 명성을 떨친 아지들을 다스리는 이(왕)는

つくしぢやら はきよわちへ / てがねまる さしよわちへ

(다시) 츠쿠시쟈라를 패용하시어 / 테가네마루를 꽂고 계시어

又 たまあしぢや ふみよわちへ

(다시) 옥으로 된 신을 신고 계시어

ー<오모로소시>(おもろさうし) 中


1.3. 내력[편집]


원래는 삼산시대에 북산(北山)의 왕이었던 한안지(攀安知)가 소지하고 있던 검이다. 1416년, 중산의 쇼하시(尚巴志)[5]가 북산의 수도 나키진에 쳐들어왔을 때, 장수 모토부 테이하라(本部平原)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자, 크게 분노한 한안지는 영험한 수호석을 베고 치요가네마루로 자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검에 주인의 목숨을 지키는 영력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실패하였고, 한안지는 강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물에 떠내려간 치요가네마루는 밤마다 신비한 빛을 발하여 밤하늘에 닿을 정도였다. 이헤야에 살던 사람이 이를 신비하게 여겨 물속에서 치요가네마루를 건져내었고, 중산(中山)의 왕에게 바쳤다.

2002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6년 다른 오키나와의 보검들인 치가네마루, 챠탄나키리, 그리고 류큐 왕국의 여러 유물들과 함께 묶여 《류큐 국왕 쇼가 관계 자료(琉球国王尚家関係資料)》란 이름으로 국보로 승격되었다.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편집]


치요가네마루(도검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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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拵え 검의 도신을 제외한 나머지 부속품들[2] 신으로서 부르는 호칭[3] 聞こえ君, 류큐 신토의 최상급 신녀(神女)[4] 按司, 구스쿠 시대의 오키나와에서 구스쿠(성)을 지배하던 호족들[5] 삼산을 통일한 인물이지만 당시는 세자였고, 아버지 쇼시쇼(尚思紹)가 중산왕(中山王)의 자리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