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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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에 대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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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목록
4. 친러파 인물
4.1. 대한제국/대한민국
4.2. 그 외 국가


1. 개요[편집]


親러, 親露(친러시아, 親露西亞: 친러시아의 줄임말), 즉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로 지내는 행위. 반대말로는 반러(反露, 반러시아, 反露西亞: 반러시아의 줄임말)가 있다.

'친소'는 해당 문서로 리다이렉트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친러'와 '친소'(친소련)은 다른 의미이다. 가령 친소파 중에는 소련의 좌파적, 사회주의적 요소를 높게 쳐서 현 러시아는 싫어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21세기의 유럽 극우파들처럼 소련 시절은 혐오해 반공, 반소 성향을 띄었다가 극보수주의적 관점에서 친러 성향으로 돌변한 케이스도 있다.

2. 상세[편집]


소련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재 독립국가연합과 (중부유럽을 제외한) 구공산권에서 그렇다. 소련 시대에는 친소, 반소로 불렀다. 그러나 친소와 친러가 대체로 따라가는 경향은 있지만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소련(지금의 러시아)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재 독립국가연합과 (중부유럽을 제외한) 구공산권에서 그렇다. 소련 시대에는 친소, 반소로 불렀다. 그러나 친소와 친러가 대체로 따라가는 경향은 있지만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소련=러시아가 아니라 러시아는 소련의 일부(15개 공화국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일부 카자크처럼 친러이지만 소비에트 정권에는 반대하기도 하며, 우크라이나조지아처럼 러시아와 전쟁까지 치른 반러 국가라도 소련 시절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 경우도 있다.[1]

친미, 친영, 친서방의 반대이기 때문에 친중과 비슷해 보이고 친러와 친중 성향이 같이 있는 나라도 꽤 있지만, 베트남, 인도 등과 같이 러시아와는 가깝지만 중국과는 사이가 나쁜 국가도 있기 때문에 친중 = 친러는 아니다. 민간에서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러시아를 수렁으로 몰고 간다"며 친러라도 반푸틴 성향인 사람까지 있을 정도다.

예로부터 이웃 국가들끼리 사이가 좋은 경우는 거의 없으며, 특히 러시아와 중국 급의 강대국 끼리 사이가 좋으면 이상한거다. 다만, 현재 미국이라는 나라의 힘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사안에 따라 협력하는 정도의 사이이다.

니카라과가 한때 친러, 반미 성향을 띠지만, 의외로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21년 12월 9일 대만과 단교했다. 그리고 베트남인도 등의 경우에는 2010년대 기준으로 친러이지만 반서방은 아니다.

태평양국가 바누아투 역시 1980년대부터 친소 성향도 있었기 때문에 현재 러시아와도 친한 관계라고 한다. 물론 바누아투 역시 반서방은 아니다.

또한 유럽의 주류 극우세력들도 친러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지만 반서방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유럽 내 극우들은 러시아에게는 호의적이여도 백인계 국가가 아닌 중국에는 비우호적이다. 미승인국들은 대만, 소말릴랜드, 코소보를 제외하고 친중, 친러적인 색채가 강하다.


3. 목록[편집]


국제사회에서 친러 성향의 국가들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친미국가 목록에 비해 개발도상국이 절대다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권에 따라 친러 정책을 펼치기도 하는 국가들

  • 독일
  • 프랑스
  • 대한민국 - 노태우 정부 시절 소련과의 수교와 대대적인 북방외교로 친러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론 미국과는 혈맹 관계라 친미정책도 펼치긴 한다. 민주당의 집권 이후에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남북러 경제협력에 대한 로드맵을 그리기까지 했다. 사실 구소련 붕괴 이후론 역대 정권을 막론하고 대체적으로 친러 성향이 나타나는 편이다. 2017년 12월 14일 러시아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시 대표가 통합러시아당과 의정서를 체결했다.더불어민주당&통합러시아당 의정서 자세한 것은 한러관계한러관계/2020년대 참조.
  • 세네갈 - 2018년에 세네갈은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뒤, 러시아와 가까워지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 경제적으로 중국, 러시아와 가까워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는 자유당이 친러성향을 보이고 있고, 2018년 초에 있었던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정책에 참여하지 않았다. 거기에다 러시아와는 가까워지고 있다. 단, 오스트리아도 강대국인 시절에는 러시아와는 숙적관계였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되어 러시아와 국경을 더 이상 안 맞닿게 되고 오스트리아 자체가 심한 약소국이 되어 접점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러시아-오스트리아 관계 참조.
  • 이탈리아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친러 성향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블라디미르 푸틴과 개인적으로 돈독한 관계. 베를루스코니가 러시아에게 유럽연합 가입도 권유했고 항공, 우주 분야 등에서 양국이 협력을 많이했다. 물론 이탈리아는 친미 국가이며 베를루스코니 총리도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며 당시 미국 대통령인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였다. EU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정책에 참여했지만, 2018년에 새로운 정부는 EU의 러시아 제재는 반대하고 러시아 제재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러시아어 원문) 그리고 이탈리아의 새정부는 러시아를 친구라고도 말했다.# 그리고 친러행보를 강화하면서 러시아 없이는 국제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마테오 실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EU의 러시아 제재 연장에 반대했다.# 자세한 것은 러시아-이탈리아 관계 참조.
  • 체코 - 밀로시 제만 대통령이 친러 성향이다.[4] 때문에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반대하고 유럽연합 정상들 중 유일하게 전승 열병식에 참여했다. 한편 중국의 전승절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7년 11월 21일에 소치에서 열린 러시아-체코 정상회담에서 밀로시 제만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승리를 축하하며 러시아가 프랑스보다 10배 중요하다고 밝혔다.# 러시아-체코 관계 참조.
  • 튀르키예 - 2016년 터키 쿠데타 이후 미국이 쿠테타를 지원했다는 설이 있어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러시아와 손을 잡았다. 단, 역사적으로는 동유럽캅카스 지역의 패권을 놓고 다툰 러시아의 최대 숙적이었다. 러시아-튀르키예 관계러시아-튀르크 전쟁을 참고.
  • 파나마 - 원래는 반공성향으로 소련에 대해선 적대적인 편이였다. 하지만 2018년에 파나마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이후, 가까워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학교에서도 러시아어 수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피지 - 2016년부터 뉴질랜드와 갈등을 빚고 있다. 게다가 피지 역시 독재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뉴질랜드 등 친서방 세력권들에게 비난받는 상황이다. 그래서 러시아와 긴밀해졌을 수도 있다.
  • 헝가리 - 현 총리인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친러성향이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하고 있다. 러시아-헝가리 관계 참조.
  •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전반의 상당수 중남미 국가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의 중남미 국가들도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정권이 바뀌면서 러시아와 우호관계를 맺으며 온건한 친러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5] 브라질이 같은 브릭스 멤버로서 러시아와 경제적으로 협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그렇고.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투르크계 국가이지만 슬라브계 주민들이 과반 이상이기도 하고, 일찍이 러시아에 편입된 곳이기도 해서 아제르바이잔같은 다른 투르크계 국가들이 중립 성향인 것과 달리 친러 국가들이다.

투르크계는 아니지만 러시아-소련의 지배로 인한 영향을 강하게 받은 구소련권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역시 경제적으로는 러시아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물론 정치적으로는 친러가 강하지만, 주민들의 경우는 정치와 별도로 반반 다른 경우도 일부분 있는데,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소련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러시아 혁명 이전 러시아가 제국주의를 보일 때도 친러와 반러가 대한제국/조선에서 대립한 적이 있다. 친러파에서 친일파로 전향한 사람으로 이완용이 있다.

북한은 한때 소련 시절에는 혈맹이자 최우선 우호국이었던 적도 있었다. 소련 붕괴 직후 소련이라는 스폰서가 사라지자 딱 하나 남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친중 성향이 훨씬 강하게 나타났다.

물론 중국은 어디까지나 미국과의 직접 대결을 피하는 완충지로나 북한을 놔둘 뿐 김씨 왕조는 싫어한다. 단지 그 뒤에 어찌 할지 아직까지 못 정해 할 수 없이 놔둔거 뿐이다. 중국 및 러시아 둘 다 한소, 한중수교로 북한과 멀어졌던 편이며 2012년 김정은 집권 이후 친중파인 장성택 숙청 이후 다시금 친러로 돌아섰다.

물론 북중관계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혈맹이라고까지 말할 수준은 이미 아니다. 어디까지나 북한은 완충지로 놔두는 것에 불과하며, 김씨 왕조가 정리되면 이 뒷처리를 하게 될 나라 역시 중국이다.

중국은 친중 위성정부가 김씨왕조를 대체해 대한민국과 평화공존하고 주한미군과의 직접 대결을 막는 완충지로 있길 원한다. 김씨왕조 정리 및 미국과의 전면 대결 회피라는 부분에서 중러 양국의 이익이 일치하는 셈이다.

대한민국은 과거 소련시절에는 여러 악연도 있었고 해서 반소였던 기간이 대부분이었다. 한소수교와 구소련 붕괴 이후에는 딱히 친러 노선이나 반러 노선 어느 쪽에 분류하기는 애매하다. 불곰사업, 한국우주인배출사업 등 협력할 때는 충분히 협력하기도 한다.

그런데 일단 대한민국은 러시아의 숙적미국, 영국 세력권에 더 가깝고 러시아는 대한민국의 숙적인 북한도 예전처럼 혈맹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신경써줘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한국과 러시아가 친하게 지낼 수는 있어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가까워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만 이러한 애매한 위치와 관계 덕분에 서로가 양쪽 세력의 중재자 역할을 기대할 수도 있는데, 가령 미국에서 개최한 1984 LA 올림픽을 전면 보이콧했던 공산권 국가들이 1988 서울 올림픽에서는 대부분 참가함으로써 당시 냉전 해소 분위기에 일조했다.

이것과는 별개로 러시아 해군잠수함동해를 자주 넘나들며 러시아 공군의 폭격기는 2000년대 블라디미르 푸틴 집권 이후부터 다시금 대한민국일본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을 직접 노리는 것보다는 주한미군, 주일미군자위대를 견제하는 성격이 크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이 중요해지면서 러시아와의 경제협력도 중요해지고 있는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나타나는 친러를 보면 우리가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이 꽤 친러적인 편이다.#, #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해 반일 감정이 심해지면서 국민 정서상으로는 친러 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러시아가 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불화수소를 받을 것을 우리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19년만에 러시아국빈 방문하고 최초로 러시아 하원 국가두마에서 연설을 했다. 그러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를 규탄하기에 이르러, 사실상 반러로 돌아선 듯 하다.KBS

미국은 냉전의 영향으로 러시아와도 사이가 껄끄러운 편이지만, 냉전기 소련을 대하듯 완전히 적대하지는 않으며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파트너의 하나로 인정하는 편이다.

사실 소련 성립 이전까지 미국러시아 제국대영제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졌기에 상당히 사이가 좋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에 맞서 손잡은 적이 있다.

때문에 90년대와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미러관계에는 순풍이 불었지만, 2010년대 들어 러시아가 완연한 팽창주의 행보를 보이고 중동과 동유럽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다시금 관계가 악화되는 중이다.

그럼에도 헨리 키신저정치현실주의 계통의 국제관계학자들 및 관련 싱크탱크들은 비교적 친러적이며, 미국의 지정학적 적수가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옮겨간 이상 이제는 러시아와 손잡고 중국을 무너트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관점을 견지한다.

이들은 동유럽이나 중앙아시아의 약소국들[6]은 동아시아나 인도-태평양의 선진 동맹국[7]들과 맞바꿀 만한 가치가 없으며, 만일 러시아에 맞서 전자를 지키려다 러시아를 친중으로 경도시켜 후자마저 상실한다면 더 큰 손실을 낳을 수 있는데다 패권경쟁에서마저 패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게다가 어차피 서유럽의 EUNATO가 건재한 이상 러시아의 팽창은 현실적인 한계가 있으므로,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소련 초기나 구 러시아 제국 정도로 일정한 세력권을 인정해주는 대신 대중국 포위망의 일부로 끌여들이자는 것이다.

말하자면 냉전기 중국과 손잡고 소련을 봉쇄한 데탕트의 리버스 버전인 셈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크림 반도 합병 당시 버락 오바마의 대러 강경책이 비판받기도 했다.[8]

한편 도널드 트럼프를 위시한 대안 우파 세력도 친러적인데, 이들은 러시아백인 민족주의 국가이자 신실한 기독교 국가[9]의 이상향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트럼프는 미국의 지나친 대외 개입을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같은 자기 앞마당에서 확장하는 것도 미국이 간섭할 필요 없는 저쪽 일이니 신경 쓰지 말자고 여기는 것도 있다.

2021년 4월 들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10만명의 병력을 배치하여 긴장이 고조되었을 때 이들은 “우리 군대는 PC질에 바빠서 러시아군에 비해 기강이 해이하다”, “이것(푸틴)이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이다”와 같이 대놓고 친러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에 반해 민주당 주류[10]공화당 내 전통주의자들은 주로 반러적인 태도를 보인다.


4. 친러파 인물[편집]


미국, 프랑스 등 서구 선진국에선 친러 인사 상당수가 강경 우파 내지 극우 성향이고 일부는 극좌에 가깝지만,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서구와의 정치/경제/문화적 차이로 인해 온건 우파부터 극우까지 아우르는 우파 진영 내에서 친러 성향을 가진 인물은 극히 적다. 유럽 극우계 친러파들의 경우 오르반 빅토르같이 친중인 케이스도 있지만 반중 성향이 좀 더 우세한 반면, 반미 성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11]

일단 한국 우파 진영 입장에서는 러시아의 전신 소련이 중국 국공내전에서 중공군을 지원했고, 6.25 전쟁 당시 북한 정권을 지원했기 때문에 반공주의적 시각으로 러시아에 대해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다. 단 현 러시아는 공산주의보단 러시아 제국의 정교회 기독교, 민족주의 극우 성향이 매우 강한편이다.

그렇지만 영국, 미국과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엔 한국에서 반러 개념이 드물었다. 나름 인접국임에도 한국의 러시아에 대한 인식은 교역 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고 큰 관심이 없었다.

좌파 진영에서는 남북관계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반일 감정으로 인해 일본과의 쿠릴 열도 분쟁에서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는 러시아에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나, 우파 진영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론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같은 한국의 자유주의 좌파들의 경우 외부 시각에 따르면, 친중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친러라고 보는 시각이 좀 있는 듯하다. 가렁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같은 한국 자유주의자들이 일본에 적대적이고 중국에 비판적이지만 이로 인해 친미적이면서도 우크라전 이전까지 매우 친러적 성향을 보였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통합 러시아당과 정당 협력과 러우전쟁 발발 당시 이재명의 젤렌스키 비난까지 언급하고 있다.#

트위터같은 SNS나 디시인사이드 같은 커뮤니티 등등 여러 사이트 네티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케이스인데, 의외로 반중 성향과 친러 성향을 겸하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심지어 이들은 친미반일 성향도 보이는 경우도 많은데, 역사적으로 미국이나 러시아보다는 중국이나 일본이 한국을 괴롭혔고, 지금도 미국과 러시아와 달리 중국이나 일본은 한국과 여러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며 패권적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2] 즉, 실용적으로 일본의 혐한적 패권 행보에 대항하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의 혐한적 패권 행보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과 좋은 관계를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 특히 보수정치 마이너 갤러리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를 포함해 인터넷에서도 친러 강경 우익 세력이 득세하고 있다. 또한 박상후와 같은 친러 성향의 유튜버들 또한 유튜브에서 세를 얻고 있다. 또한 트위터를 포함한 일부 SNS에서 친이재명 지지자[13]나 정의당 등 좌파정당 지지자의 경우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중,대일 정책이 저자세라고 비판하면서도, 러우전쟁 관련해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하는 것이 러시아 자극하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러시아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도 종종 볼 수 있다.[14]

4.1. 대한제국/대한민국[편집]


  • 김홍륙 - 러시아어 역관으로 대한제국 유일의 러시아어 통역사였다. 고종황제를 가까이서 보필했으나 권력에 눈이 멀어 고종을 협박하고 부패하여 실각하였다. 이때 앙심을 품고 고종 암살 미수사건인 김홍륙독차사건을 일으킨다.
  • 이용익 - 러일전쟁 당시 일본쪽으로 기울렸던 대한제국을 중립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후 고종의 밀지를 받아 독립운동을 하다 사망하였다.
  • 이학균 - 위의 이용익과 마찬가지로 중립화의 큰 공적을 남겼다. 이분도 현상건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 1909년 즈음 상하이에서 사망하였다.
  • 노태우 - 북방정책, 불곰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역대 대통령들 중 가장 친러성향이 강했던 인물이다.
  • 명성황후 - 을미사변도 명성황후의 친러적인 성향 때문이었다.
  • 손학규 - 인터뷰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외교에 있어서 러시아를 중요시했고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6박 7일 동안 러시아에 갔다오는 등 2000년대~2010년대 정치인들 중에서는 친러성향이 강한 편이었다.
  • 이완용- 무려 친청, 친미, 친러, 친일 4개 성향을 모두 경험하였다. 그랜드슬램
  • 박찬종
  • 이범진
  • 이병한 -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로, 하는 주장들을 보면 거의 다 서양 자유주의 세력에 대한 비이성적 증오가 기본 베이스이며, 러시아 대변인스러운 논조를 편다. 북한에 대한 강력한 옹호, 중국 패권주의 옹호, 이슬람에 관한 옹호, 여성혐오집단 탈레반 옹호를 해 온 극좌 및 여성혐오적 사상을 가진 인물이다. 리버스 일베충
  • 박상후 -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의 보수 성향 시사 유튜버로 미국과 일본과 반중이 주가 된 친선 관계를 유지하며 동시에 러시아와 미국과 동등한 위치에서 군사적, 경제적 외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러시아가 한국과 영토 문제에 있어 일본에 대해 동일한 입장을 취하다 보니 독도에 관해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 보다 더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말한다.

4.2. 그 외 국가[편집]


  • 게르하르트 슈뢰더
  •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 김정은
  • 나렌드라 모디
  • 나이젤 패라지
  • 나탈리야 포클론스카야
  •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 니콜라스 마두로
  • 다니엘 오르테가
  • 도널드 트럼프[15][16] - 알렉세이 나발니 독살 미수 사태 이후 타 국가들이 러시아를 비난할 때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본인의 친러 성향을 입증했다.
  • 데니스 푸실린
  •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 로드리고 두테르테
  • 마린 르 펜
  • 마조리 테일러 그린
  • 마테오 살비니
  • 모하마드 모사데크 - 이 사람은 원론적 사회주의자와 거리가 먼 자유주의 개혁 정치인이였으나, 강한 반제국주의적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영국이 가진 석유 회사를 국유화하기도 했고, 영국이 서방진영이라 반대급부로 소련과 친하게 지냈다. 이로 인해 모사데크는 미국에 의해 빨갱이로 비춰지게 되어서 CIA의 지원을 받은 국왕 세력의 쿠데타로 실각당하게 된다.
  • 민 아웅 흘라잉
  • 밀로시 제만
  • 바샤르 알아사드
  • 발렌티나 리시차
  • 버니 에클레스톤#
  • 빅토르 야누코비치
  • 쁘라윳 짠오차#
  • 사디르 자파로프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 시릴 라마포사
  • 시진핑 -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반자유주의의 주축을 담당하는 국가이기에 서로 협력한다.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 수카르노
  • 스티븐 시걸 - 미국 출신 배우로 상당한 친러 성향이라서 러시아 국적도 땄다.
  • 아나톨리 비빌로프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 알렉산다르 부치치
  • 에릭 제무르 - 마린 르펜과 마찬가지로 친러 성향이다. 평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왔다.
  • 에모말리 라흐몬
  • 에보 모랄레스
  • 오르반 빅토르 - 친러성향이 워낙 두드려져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러시아 제재에 반대했고, 우크라에게 평화협상을 제안해서 같은 우익 국민보수주의정권이지만 반러인 폴란드에게도 까이고 있다.
  •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외교란 곧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17]
  • 우고 차베스
  • 우에사카 스미레 - 일본의 러뽕맞은 여성 아이돌이자 성우이다.
  • 이시가키 노리코 - 일본의 정치인. 러시아, 중국, 인도가 성장하는 것을 기정 사실로 보며 본인은 영국, 호주 같은 자신들을 절대 선으로 생각하는 위선적인 국가에 매우 질렀으며 이 3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그것에 걸맞게 부디 좀더 성숙하고 스타일 있는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에게 소프트파워를 키우는 것을 당부했는데 비디오 게임을 키워 보라고. 영국정부의 러시아의 성소수자 인권문제에 대한 지적을 영국의 과장이라고 비난하고 영국 내부의 인권문제부터 신경쓰라는 늬양스의, 유럽에서는 극우파나 할 만한 반서방을 넘어 반인권적이고 친러적인 발언을 하였다.[18]
  • 제이컵 주마
  • 질 스타인
  •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
  • 하토야마 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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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최근 러시아가 소련 시절 정책을 명분으로 내세운 팽창주의로 인해 반소/반러의 구분이 점점 사라지고 혐러 감정이 확산되고 있다.[2] 그리스는 친러성향 외에도 친중성향을 가지고 있다.[3] 친미국가로 변환하려 노력중이며 러시아어 사용을 줄이고 있으나 아직 친러 국가다.[4] 동시에 친중 성향도 있다.[5] 반미 문서의 중남미의 반미 문단 참고.[6]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 구 독립국가연합 소속국들[7] 일본, 한국, 호주, 대만 등[8] 다만 오바마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면이 있는데, 오바마는 냉전적 반러주의자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러시아와의 안정적인 관계를 중시했다. 그러나 미국의 패권은 국제기구의 합의된 안보 보장 약속이나 주권에 대한 존중 등 국제법적인 구속력을 근거로 유지되는 것이있에, 단순히 국제정치의 역학 구도만을 근거로 우크라이나를 버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다. 요컨대 과거 핑퐁 외교를 보며 한국의 외교적 고립 가능성에 불안감을 느낀 박정희독자 핵무장을 시도했듯이, 동유럽을 내준다는 선택지는 NATO 가맹국들이나 중동의 친미 동맹국들이 미국의 안보 공약을 불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크림 반도나 우크라이나 문제를 두고 친러적인 입장에서는 그 정도는 양보해 줄 수 있다고 본 것이지만, 오바마나 민주당의 관점에서는 러시아가 선을 넘은 것.[9] 특히 반동성애적 관점에서[10]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11] 다만 미국 주도 세계화에는 반대한다.[12] 당장 한한령,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위협 비행 사건, 한일 무역 분쟁을 상기해보자. 미국이나 러시아는 이 정도로 한국에 국력으로 갑질을 하지는 않는다.[13] 이재명은 문재인보다 중국에 대한 태도가 상대적으로 강경하다. 실제로 중국의 문화침략 행태를 비난한 바 있다.#[14] 실제로 이와 비슷한 외교정책을 펴는 나라가 인도이다. 반일은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점도 있지만, 중국에 적대적이라 친미적이면서도 러시아와는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5] 이게 살짝 애매한 게 친러 성향인 것이 아니라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러시아와 중국을 떼어놓는 작업을 한 거일수도 있다. 중국과 러시아 같은 두 강대국을 적으로 두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본인도 워낙 직접적으로 중국을 때리기 때문이다.[16] 사실 친러 성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도한 푸틴을 비난하기도 했다. # 다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극우적 친러 성향을 숨기기 위한 립서비스라는 온건 보수와 좌파들의 비판을 받는다.[17] 다만 이건 서쪽으로는 프랑스, 동쪽으로는 러시아 제국 사이에 위치한 당대 독일 제국의 지정학을 고려한 발언이다. 통일 전쟁을 거치며 어차피 프랑스와는 척을 졌으니, 양면 전쟁을 피하기 위해 러시아를 붙들어매려고 했던 것. 나아가 러시아가 독일의 통일에 특별한 방해나 견제를 하지 않은 점도 한몫했다.[18] 물론 이시가키 노리코 개인의 견해이지 입헌민주당 전반의 견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