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냐리족

키츠와어, 스페인어, 영어: Cañari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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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남부 내륙에 거주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2. 분포와 인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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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남부의 아수아이 주, 카냐르 주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며, 인구는 약 수천 명이라고 한다.

3. 민족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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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냐리'는 원주민 말로 "뱀(kan)", "잉꼬(ara)"가 합쳐진 단어인데 그들의 조상이 뱀과 잉꼬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냐리족들은 실제로 뱀과 잉꼬를 신성하게 여겼다. 그리고 카냐리족 신화에서도 홍수 때 겨우 살아남은 두 형제들을 도와준 잉꼬 얼굴을 한 두 여성이 있었는데 형제와 두 여성 중 한 명이 부부를 맺어 자손을 낳아서 카냐리족이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4. 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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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을 사용했으며 달 모양의 사원을 지었다.

일부다처제 사회였는데 족장의 맏아들이 세습하여 족장직을 다스렸다.

언어는 카냐리어라는 독자적 언어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사멸되어 쓰이지 않으며, 케추아어의 한 방언인 키츠와어(Kichwa), 그리고 스페인어가 사용된다. 물론 '쿠엥카(Cuenca) 억양'이라는 억양, 발음 등 흔적이나 현대에 끼친 영향이 남아있다.

종교나 신앙의 경우 애니미즘이나 다신교를 숭상하나 스페인 제국의 영향으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도 있다.

5. 주요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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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 페레스(Yaku Sacha Pérez Guartambel) - 원주민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