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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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o의 원화
Fate/EXTRA 시리즈
Fate/Apocrypha
Fate/Grand Order

프로필
출전
마하바라타
지역
인도
성별

성향
질서·선[1]
신장 / 체중
178cm / 65kg
특기
긍정적인 사고
좋아하는 것
우정, 노력, 화해
싫어하는 것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는 단어
이미지 컬러
어둠 속에서 빛나는 예리한 황금
천적
이부형제의 셋째
무장

소환 촉매
불명
클래스 적성
랜서 / 아처 / 세이버 / 라이더
디자인
pako
설정
나스 키노코
성우
유사 코지[2]
곽윤상

1. 개요
2. 진명
3. 특징
3.1. 외모
3.2. 성격
4. 스테이터스
4.1. 패러미터
5. 전투력
6. 작품별 행적
7. 명대사
8. 기타
8.1. 팬덤에서의 반응
8.2. 악성 팬덤
8.3. 원전과의 차이, 그리고 편애 논란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어떻게 부르던 상관없지만 그런 것이 과대평가라는 것이다. 아시리아의 여제.

나는 그저 창에 지나지 않아.

Fate/Apocrypha 3권 中

Fate 시리즈의 등장 서번트.


2. 진명[편집]


태양신의 아들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불사신 영웅. 성격은 무자비하고 한 치의 용서도 없다. 대화를 해도 자기주장이 빈약하고 흥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내면은 생각이 깊고 의리가 두터운 마음을 갖추고 있다. 그 인상이 냉담하게 느껴지는 건 대부분의 사물, 사태에 그것도 맞다고 인정하고, 간섭하려 하지 않기 때문. 이 성질 때문에 그는 좀처럼 원한과 질시 등 어두운 감정을 품지 않는다. 상대의 "듣고 싶지 않은 본질"을 날카롭게 찌르는 언동 탓에 대부분의 상대로부터 미움받아버린다.
카르나는 인간 소녀 쿤티와 태양신 수리야 사이에서 태어나, 수리야의 아들이라는 증거로 불사를 안겨주는 황금 갑옷을 받았다.[3] 그러나 쿤티는 카르나를 버린 뒤 쿠루 왕의 왕비가 된다. 그렇게 어미를 모르고 비천한 신분으로 자란 카르나는 이윽고 두각을 드러내 쿠루 왕과 적대하는 카우라바 왕가의 빈객으로서 영지를 둘러싼 전쟁에 참가한다. 그런 카르나와 호각의 존재로서 창칼을 나눈 것이 쿤티와 뇌신 인드라의 아들 아르주나다. 싸움의 종막에 카르나는 인드라에게 황금 갑옷을 빼앗기고 갖가지 저주를 받아 모든 아군을 잃고 이부형제 아르주나에게 토벌당한다. 그런데도 그는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파멸을 받아들였다.
▶Fate/complete Material 4권

인도의 고대 서사시 “마하바라타”는 다종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지만 사실상 주인공이라 불리는 것은 아르주나이다. 그리고 그 아르주나의 최대의 라이벌로 가로막는 것이 그, 카르나이다. 동시에 그는 아르주나의 이부형이고, 태양신의 피를 잇고 있다. 아르주나가 주인공인 이상 필연 카르나는 악역으로 설 수밖에 없지만, 마하바라타의 이야기에서는 오히려 비극의 영웅으로 그려져 현대 인도에서는 신분제도에 괴로워하면서도 계속 싸워온 영웅으로써 절대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카르나의 모친 쿤티는 성선 두르바사를 시중들었을 때, 그에게 답례로 하나의 주문(만트라)을 받을 수 있었다. 그것은 모든 신을 불러내어 신의 아이를 내려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실험 삼아서 태양신 수리야를 불러내버린 쿤티는 수리야의 아이를 내려받게 되어버린다. 당시 결혼 전의 소녀가 아이를 낳는 것은 중대사로, 망설인 쿤티는 카르나를 강에 버려버린다. 다행히도 마부의 부부에게 주워진 그는 성장하면서 눈에 띄는 무예의 재능을 드러낸다.
쿠루 왕의 협의회에서 판다바의 다섯 왕자 중 한 명인 아르주나는 그 탁월한 활의 솜씨를 선보인다. 투기장은 상찬의 소리로 가득 넘쳐났지만, 그곳에 반대 의견을 제기한 것이 카르나였다. 카르나는 아르주나와 거의 동등한 활 솜씨를 선보이고, 더욱이 일기토를 소망했다. 그렇지만 거기서 판다바 오형제로부터 “너의 신분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받게 된다. 왕자인 아르주나에게 도전하려면 전사(크샤트리아) 이상의 신분일 필요가 있고, 카르나에게는 그 자격이 없었다. 다행히 판다바 오형제와 대립하는 두료다나가 카르나를 마음에 들어해 왕으로써 맞이한다. 그러나 그곳에 양부가 나타나 카르나의 출신─── 마부의 아들임이 판명된다. 그의 신분을 비웃는 판다바 오형제에게 카르나는 격노했다. 자신이 조소당하는 것에는 아주 태연한 카르나였지만, 그의 양부를 모욕한 것이다.
카르나는 친구가 된 두료다나의 아래에 몸을 의탁했다. 후에 판다바 오형제의 아내가 되는 드라우파티를 둘러싼 싸움에서 더더욱 대립이 깊어진 카르나와 아르주나는 마침내 쿠루쿠셰트라의 싸움에서 자웅을 가리게 되었다. 카우라바 100 왕자(두료다나도 그중 한 명)와 판다바 오형제는 영지를 둘러싼 전쟁을 일으킨다.
그때 군을 지휘하던 카르나에게 한 명의 여성이 찾아온다. 카르나를 낳고, 그리고 버린 친모 쿤티였다. 그녀는 카르나에게 고백한다. 자신이 당신의 모친이라고─── 동시에, 판다바 오형제 역시 쿤티의 아들, 즉 이부형제라고. 자신의 부끄러움, 자신의 죄를 고백한 쿤티에게 감동한 카르나는 쿤디의 ‘판다바 오형제 측으로 와 줬으면 한다.’라는 소원은 거부했지만 아르주나 이외의 형제에게 손을 대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 때문에 카르나는 전장에서 몇 번이고 아르주나를 제외한 판다바 오형제를 놓아주게 된다.
그리고 최후의 싸움 직전. 뇌신 인드라가 카르나에게 찾아왔다. 바라몬에게의 요청을 거부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카르나는 그의 ‘황금 갑옷과 귀걸이’─── 즉 보구 “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카바챠&쿤달라)”를 원한다는 요구에 응하여 자신의 육체와 융합해있는 그것을 벗겨낸다. 그 고결함에 감동한 인드라는 카르나에게 한 자루의 신창을 준다. 그것이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실상 불사를 약속하는 갑옷을 대신할 수는 없었다.
최후의 싸움에서 지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쇠해진 카르나에게 아르주나가 찾아온다. 전차의 바퀴는 저주에 의해 땅에 빠지고, 저주에 의해 무기의 진명을 떠올리는 것도 할 수 없고, 불사도 아닌 카르나는 이미 아르주나의 화살을 피할 방법은 없었다. 그렇지만 아르주나는 화살을 쏘아서는 안 되었다. 전쟁 전의 서로 간의 규칙에 따라 '전투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진 인간에게 공격을 가해서는 안 된다.'라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퀴가 땅에 빠져 있는 동안 아르주나는 룰에 의해 화살을 쏘는 일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룰을 무시해라, 하고 아르주나의 마부인 크리슈나는 속삭인다. 그 악마 같은 속삭임에 응한 아르주나는 일생의 회한을 안게 된다. 한편 카르나는 그 정도의 영웅이 룰을 깨면서까지 자신을 쓰러뜨리고 싶다고 바란 것에 기묘한 긍지를 품는다. 아르주나도, 카르나도, 서로에게 혼신의 힘을 다해 활을 당기고─── 결국, 아르주나의 활은 태양을 쏘아 떨어뜨렸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상세 설명

고대 인도 대서사시에 그 이름을 새긴 대영웅, 카르나

- Fate/Apocrypha 3권 中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하늘(天).

베푸는 영웅, 카르나. 그 무엇도 바라지 않고, 그 무엇도 구걸하지 않고, 그 무엇도 얻지 못했다. 태어나면서 몸에 걸쳤던 황금 갑옷을 빼앗기고 기술을 빼앗기고 결국엔 명예마저 빼앗겼음에도 결코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다. 호화로운 갑옷이나 찬란하기 짝이 없는 창과는 반대로 소박한 삶을 좋아한다. 애당초 갑옷도 창도 그가 원해서 얻은 게 아니다. 갑옷은 어머니가 태양신에게 간절히 빌어서 얻은 것이고, 창은 그 갑옷과 바꾸어 얻은 거다.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자신이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아버지에게 받은 힘과 어머니에게 얻은 갑옷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것들을 몹시 감사히 여기며 자신에겐 분에 넘치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그저 아버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려 했으며, 그 지침은 서번트로 소환된 지금도 변함없다. 물론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따라야 하지만 아버지의 위광을 더럽힐 행동은 일절 거부한다.

궁지에 몰린다 해도 그런 상황은 생전의 카르나에게 항상 있던 일이라 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할 수 있는 것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행할 뿐이며, 부탁받은 건 가능한 만큼만 해줄 뿐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모든 것을 엄숙히 받아들인다. 예나 지금이나 카르나는 뭔가에 연연하는 일이 없다. 성배 역시 관심이 없으며 마스터가 힘을 요구하면 그저 응할 뿐이라고. [4]

하지만 그런 카르나가 유독 집착했던 게 있으니 바로 아르주나다. 어머니 쿤틸라가 아르주나를 포함한 5형제와 싸우지 말라고 부탁했을 때에도 "아르주나 외의 형제와는 싸우지 않겠다."라고 맹세했을 정도. 그만큼 카르나에게 아르주나는 양보할 수 없는 뭔가였던 것이다. [5] 세상에서 단 한 사람, 카르나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영웅, 아르주나. 그는 수많은 이에게 사랑받은 남자였다. 카르나가 갑옷과 창을 맞바꿈으로써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라면 아르주나는 대가 없이 모든 것을 받은 남자라 할 수 있다. 카르나가 아르주나에게 품었던 감정은 질투였을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였을까. 질투라는 걸 해 본 적이 없던 카르나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물론 아르주나에게 악의를 품고 있지는 않고 덤덤한 성격 때문에 아르주나가 카르나에게 열을 내는 모습이 눈에 띄지만, 이쪽도 덜하진 않은 것이 이문대의 아르주나가 자신을 무시하자 드물게도 감정을 드러내며 날 제대로 보라며 계속 말한다. 다만 감정선은 다른 게 아르주나가 카르나에게 품는 집착엔 과거의 후회[6]나 그의 통찰력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반면 이쪽은 순수한 호승심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별개로 이문대의 아르주나를 상대하러 준비할 때의 대사를 보면 형이란 자각은 있는 모양이지만. 여러 정황을 볼 때 아르주나에 대한 그의 감정은 복합적인 감정인데, 사실 CCC 시절에 언급된 질투 운운 관해선 아직까지 드러난 바가 없다.

사람들의 헌신이나 따뜻한 대화는 감사히 여긴다. 하지만 그건 카르나의 "사욕"과는 거리가 멀고 그를 끓어오르게 하는 기쁨은 아니다. 그는 전장에서 싸울 때에만 끓어오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출신이나 사회적 위치 같은 속박에서 해방되어 창에 모든 걸 집중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아낌없이 드러낼 수 있는 순간.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어려움 없이 받아치고 전력을 다하라 선언할 수 있는 호적수. 그 한순간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 내 인생이 존재했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랜서 클래스는 불행한 삶을 살았다Fate 시리즈의 법칙을 충실히 실행하는 캐릭터. 카스트 제도 때문에 뛰어난 무예 실력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했다가 자신을 두둔해준 카우라바 형제의 맏형 두료다나에 대한 우정 때문에 판다바 형제 중 맏형임에도 불구하고[7] 카우라바 형제들의 편을 들며 싸운 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3. 특징[편집]



3.1. 외모[편집]


아무렇게나 기른 흰색 머리칼, 조용한 투지가 깃든 잘 갈린 검과 같은 눈빛, 가슴팍에 박힌 붉은 돌, 그리고 거룩한 빛을 발하는 황금갑옷이 어우러져 요염한 아름다움을 내뿜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아름다움을 넘어서 쓸쓸하고 처절한 인상을 주는 어쩐지 기묘한 청년. 얼굴도 가면을 쓴 것 마냥 거의 딱딱하게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눈은 성배대전 애니메이션에서는 뱀같이 세로동공으로 나온다.


3.2. 성격[편집]


성격은 한 마디로 타고난 무인. 그의 최우선 순위는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를 따르는 것이다. 마스터의 명령이라면 거의무조건 따르며, 명령의 옳고 그름은 판단하지 않고 그 명령이 어떤 사태를 초래할지도 생각하지 않는다.[8] 애초에 명령에 거역한다는 발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듯. 그 때문에 일견 무자비하고 냉혹한 인상을 주지만, 내면은 사려깊고 의리가 있다. 자부심 강한 무인이며, 흑의 세이버한테 정면에서 싸움을 걸고, 그의 무련을 극찬한다. 또, 그의 말은 매우 솔직하고 모든 기만과 허식을 잘라버리는 날카로움이 있다. 그런 솔직함 때문에 상대의 분노를 쉽게 산다.

그가 가진 최강의 무기는 강한 의지와 마음. 홀로 온갖 불행을 겪었으면서도 원한을 품지 않았고 누구보다도 특별한 것을 부여받았음에도 그걸 자신의 특별함으로 여기지 않았다. 교만하지 않고 우쭐해 하지 않는다.

성향은 질서-선이지만, 자기 의견을 고집하는 것 보다는 그것도 옳다라고 모든 것을 긍정하는 그의 인품 때문에 악에도 의(義) 즉 도리가 있다면 기꺼이 같은 편에 서 싸우는 편이다. 이 때문에 페그오에서 악당 역할은 익숙하다고 한다.

카르나는 대영웅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 마스터에게 거의 무조건적으로 순종적인 편이다. [9] 이건 아마 그의 삶의 자세, '자신을 낮춰 타자들의 삶의 방식을 긍정적으로 여긴다.'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영령 특히 대영웅에 속하는 자들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고 소중히 여기며 다른 이들이 그것을 비판하면 날카로운 자세를 취한다. [10] 이들에 비하면 카르나는 엄청나게 유연한 사고방식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1] 애초에 도발은 상대로 하여금 분노를 사게 만들어야 성공인데, 아무리 모욕적인 발언을 해도 인정하니까 다들 제풀에 넘어가 허탈해하고, 그로 인해 더 열 받아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만물을 대하는 성격 덕분에 모든 인간들을 평등하다고 생각하며, 영령들 중에서도 드물 정도로 겸허한 성격이다. [12][13]

이 쿨하고, 순종적이면서 충성심 깊은 면모는 서번트로써는 거의 최고의 장점이지만, 이 성격의 단점은, 악행도 이유가 있다면 기계같이 수행하는 점이다. [14][15][16] 하지만 이 성격 덕에, 비판도 즉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적으로 CCC에서 너무 말이 적어 오해를 산다는 지나코의 비판을 받은 이후 FGO에서는 주인공에게 꼭 말한 다음 설명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아포크리파에서도 아스톨포가 너무 상대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무정하게 진실을 말한다고 하자 소멸 전 지크에게 처음으로 거짓말을 해 아쉬움은 없다고 말한다.

이 정도로 요령은 없지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영령이 생전에는 미움만 샀고 누구와도 이해를 나누지 못했다고 아포에서 공식 인증을 해버렸다. 좋아하는 것이 우정, 노력, 화해일 정도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생전에는 흑의 라이더와 지나코와 같이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는 친구도 없었고, 이 때문에 판다바들과는 결국 화해하지 못했다. 지크가 세상에는 카르나만큼 성실한 전사가 없다고 추켜올렸고, 용의 비늘도 파쇄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것으로 보아 결국 생전에는 쓸쓸하게 무예만 갈고닦았다고 예상된다. [17] 게다가 감추고 싶거나 인정하기 싫은 결점들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언동이 [18][19] 의도치 않은 멘탈공격을 가해 악당으로까지 오해받게 만들어 버리지만, 자기희생까지 감수해 남을 도와주는 그 성품이 너무나 고결해 자기도 결점이 있으면서 남만 비판해 이중적이라고 하는 합리화도 불가능하다. 그로 인하 곁에 있으면 자신의 결점을 거의 억지로 마주하고 카르나의 인품과 비교되어 더더욱 부각되니, 결과적으로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꺼리는 존재가 된 것 같다. [20] 그에게 유일하게 다른 태도를 가지게 한 영웅은 역시 아르주나. 서로가 서로의 안티테제 그 자체로, 생전부터 서로에게 광적으로 집착했다고 한다.

적의 어새신에 의하면 카르나는 영웅적인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키지만, 자기가 보아온 모든 영웅들 특히 명예와 긍지를 소중히 여기는 자들과는 어딘가 다르다고 한다. 아마 성인으로써의 모습과 전사로써의 모습이 상반되어 있어서 일듯 하다. 모든 것을 긍정하고 기꺼이 베푸는 성인의 면모[21]도 얼핏 드러나지만, 의외로 호전적인 면모도 있다. 지크프리트와의 초전에서는 영웅들을 무에 미친 광인들이라 표현하고, 지크와의 일전에서는 굶주린 이리같이 전사의 본능을 드러내며 마음껏 싸웠다. 5장 TV CM에서는 아르주나와 싸우는데 드러난 표정이 본 적 없을 정도의 환한 웃음... [22]

자세히 보면, 순박하고 천연적인 성격이 강해 상식적으로 자신의 언행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자각이 없을뿐더러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사소한 일로 시무룩하거나 실망하거나 한다.귀엽다 카르나가 나오는 모든 매체에서 이 면모가 강하게 부각되는데. 아포크리파에서는 아스톨포가 너무 바르고 정직해 악의 없이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힌다고 하니까, 자각이 없었는지 큰 충격을 받는다. CCC에서는 지나코가 통렬하게 말이 너무 없어 오해를 산다고 한고 충고하자, 역시 그제야 자각이 들었는지 경악해 자기도 모르게 3번이나 그런 것인가를 되뇐다. 5장에서 나이팅게일이 카르나는 알기 쉽다고 돌직구를 날리니까, 단번에 기가 죽는다. 인연 퀘스트에서는 닥터 로망의 빵을 구하기 위해 매점으로 가나, 완판 소식을 듣고 어마어마하게 실망한다.

인물 배경에서도 잠깐 나오지만 베풂의 영령답게 모든 부탁을 최대한 가능한 만큼 기꺼이 들어준다. [23][24] 닥터 로만에 의하면, 귀중한 황금갑옷을 단지 부탁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기꺼이 주어버린 영령. 현우경에서 나오는 빈자일등(貧者一燈)[25][26]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영웅이라고 한다.

엑스텔라에서는 악행에 가담할 성격이 아닌데, 왜 타마모 진영에 속해 있냐고 물어보자, 하쿠노가 있다면 결과적으로는 정도를 지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프리덤 한 분위기가 좋았다고 한다) 에디슨과 마찬가지로 그릇되거나 악의 길을 주군이 걷더라도 근본적으로는 선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기다려주고 따르는 듯하다. [27]

4. 스테이터스[편집]



4.1. 패러미터 [편집]


작품
마스터
패러미터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Fate/Apocrypha
핀드 볼 셈베른[28]
B
C
A
B
D
EX
Fate/Grand Order
후지마루 리츠카
Fate/EXTRA CCC
지나코 카리기리
B
A
A
B
A+
A++

백병전에 관련된 스탯, 근력, 내구, 민첩은 랜서 클래스의 평균적인 패러미터와 일치한다. 정황상 스테이터스창에 표시되는 스탯은 마력방출이 적용되지 않은 본래 랭크인 듯하다.[29] 무관의 무예가 적용되었는지는 불명. 스테이터스창에 진명이 표기되고 성향도 원래대로 표기되긴 했다.
  • CCC: 내구가 두 랭크 높으며 대신 보구 패러미터가 더 낮다. 행운은 CCC 쪽이 높지만 서번트 설명에서 나온 바로는 높은 행운 스탯은 사실 구라 친 거라고 한다.
마스터의 차이가 큰데 오히려 더 높은 이유는 불명. 문 셀은 생전에 최대한 가깝게 영령을 구현하기 때문에 그 영향일 수도 있다. 아니면, 아포크리파와 그랜드 오더에선 카바차 & 쿤달라가 내구에 적용되지 않은 걸지도 모른다.
  • 내구는 평균치인 C랭크지만 EX랭크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이 단단하다. 달의 세계관에서는 특히 황갑이 없어도 보통 서번트라면 몇 번이고 소멸할 정도의 대미지를 입고도 어떻게든 버틴다. 다만 아무런 회복없이 바로 전투속행을 할수 있는 정도는 절대 아니다.

4.2. 스킬[편집]


■ 클래스별 스킬



랭크
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 대규모의 마술은 막지 못한다.
단, 보구인 황금 갑옷의 효과를 받고 있을 때는 예외다.
C
문맥상 황금 갑옷이 대마력도 올려주거나 대미지를 10분의 1으로 삭감되어 막을 수 있다는 의미인지도 모른다. 티아무툼 우무의 광탄도 간단히 떨쳐냈다.
길가메쉬아처처럼 낮은 패러미터를 보완할 보구가 있어서 랭크가 낮아도 상관 없는 스킬.

■ 고유 스킬
가난한
자의
견식
랭크
상대의 성격, 속성을 간파하는 안력(眼力). 말에 의한 변명, 기만에 속지 않는다.
천애고독의 몸으로부터 약한 자의 삶과 가치를 묻는 기회에 축복받은 카르나가 가진, 상대의 본질을 포착하는 힘을 뜻한다.
A
貧者の見識
아포크리파에서는 '신의 눈' 이라고도 언급하며, 이 때문에 적의 진영 서번트들은 카르나를 무슨 감별기 취급하며 그에게 시로 코토미네의 평가를 부탁하기도 한다. Fate/EXTRA CCC에서는 타마모의 본질이 자신 이상의 신령이란 것을 포착하기도 한다. 아르주나의 평가에 대해서는 단순히 흑의 인격을 포착 못했다는 의견과, 불합리한 증오나 거만함도 아르주나의 진가라고 생각하기에 선과 악을 모두 포함해 호의적으로 봤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페그오 2부 4장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에서 신 아르주나의 대사로 이 부분은 후자 쪽의 추측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슈누의 화신인 라마 역시 카르나의 눈은 모든 것을 꿰뚫는 것 같다고 평한다. 이러나저러나 통찰력이 엄청난 건 확실한 듯하다.



랭크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하고 모든 짐승, 탑승물을 자유자재로 몰 수 있다.
A
컴플리트 마테리얼 4의 기획설정에는 "환수 · 신수 랭크를 제하고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롭게 몰 수 있다. 『마하바라타』에는 전차를 몰아 전장을 달리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라이더 클래스 적성도 겸비할 만큼 랭크가 높다."라고 적혀있었다.
CCC에서 고유 스킬이 아니라 클래스별 스킬로 나오며, 랭크도 B랭크로 나오며 B랭크로 표기된 이유는 밑의 무관의 무예 탓으로 보인다.






랭크
다양한 이유로 인해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무구의 기량.
상대 측에서는 검, 창, 활, 기승, 신성의 랭크가 실제보다 한 단계 낮게 보인다. 진명이 밝혀지면 이 효과는 소멸.
-
CCC 에서 자신의 성향도 정반대로 보이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예전부터 프로필에 혼돈·악(올바르게는 질서 선)이라고 표시된 걸 보면 설정 자체는 추가된 게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던 듯.[30]
그런데 CCC 설명에서는 '검, 창, 활, 기승, 신성의 각 스킬 랭크가 마이너스 1 된다'라고 되어있어 실제로 스킬 랭크가 하향되는 것처럼 쓰여져 있다. 서술의 차이거나 실수인 듯 하다.

마력
방출

(불꽃)
랭크
무기 혹은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두르고 순간적으로 방출함으로서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르나의 경우, 타오르는 불꽃이 마력이 되어 사용하는 무기에 깃든다.
A
지금처럼 바뀌기 이전엔 아래와 같이, 나이트 오브 아너처럼 카르나가 쥔 무기는 불꽃의 마력이 깃드는 스킬이였다.

무기에 마력을 담는 힘. 카르나는 불타오르는 불꽃이 마력이 되어 사용무기에 깃든다. 이 스킬은 상시발동 중이라 카르나가 쥔 무기는 전부 이 효과를 받게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 F/GO 마테리얼 3권의 설정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랭크
태양신 수리야의 아들이며, 사후에 수리야와 일체화한 카르나는 최고의 신령 적성을 지닌다.
이 신령 적성은 신성이 B 이하인 태양신계의 영령에게 높은 방어력을 발휘한다.
A
C93에서 공개된 FGO 마테리얼에서는 오지만디아스가 카르나에 대해 "전투의 상성이 좋지 않다"라는 언급을 하며 아직 이 설정이 남아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신성 스킬 랭크는 스킬 문서 참조.


4.3. 보구[편집]


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 - 카바차 & 쿤달라 (日輪よ、具足となれ / कवच & कुंडल)
랭크: A
종류: 대인(자신)보구
레인지: 0
최대포착: 1명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바차 & 쿤달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범천이여, 땅을 뒤덮어라 - 브라흐마스트라 (梵天よ、地を覆え / ब्रह्‍मास्‍त्र)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브라흐마스트라(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여라 -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梵天よ、我を呪え / ब्रह्‍मास्‍त्र कुंडल)
랭크: A+
종류: 대국보구
레인지: 2~90
최대포착: 600명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브라흐마스트라(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 - 바사비 샤크티 (日輪よ、死に随え / वासवी शक्ति)
랭크: EX
종류: 대신보구
레인지: 2~5
최대포착: 1명
랭크: A++
종류: 대군, 대신보구
레인지: 40~99
최대포착: 천 단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사비 샤크티(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일단 전체적으로 보구가 상당히 강력한 것들이 많다. 낮은 내구 C와 대마력을 갑주로 보완. 엄청난 범위의 대국(對國) 보구와 패널티가 심하지만 대신(對神)보구까지 있다. 역대 서번트들 중에서도 스킬과 보구가 상당히 호화스러운 편이다. 등록된 보구가 무려 네 개로, 영령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데다가, 모든 보구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권능으로 이루어졌다.



5. 전투력[편집]


쿠 훌린, 로물루스, 엘키두, 브륀힐드 등과 함께 랜서 클래스 최강자 중 한 명이며, 신역에 발을 들인 창술을 지닌 Fate 시리즈의 대표적인 대영웅 중 한 명이다. 전투 스타일은 카바차 & 쿤달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창을 통한 백병전으로 쳐부수는 것.

스테이터스는 딱 랜서 클래스 평균치이지만, 마력방출 스킬과 초월적인 기량이 더해져 터무니없는 전투력을 발휘한다. 근력은 B랭크지만 높은 기량과 무구로 통상 공격의 위력은 A랭크 이상. 아머 오브 파프니르도 돌파할 수 있고, 내구는 C랭크지만 실제 방어력은 적대간섭의 90%를 차단하는 카바차 & 쿤달라 덕분에 내구 A + 악룡의 피갑옷을 가진 흑의 세이버와 맞먹는다.

아포크리파에서는 신의 눈이라고 서술되며, 여러모로 감지에 능숙한 것 같다. 혼자서 난입하는 모드레드를 감지했고, 5권에서는 차원 도약을 행하는 히포그리프가 등장하는 위치를 정확하게 포착해 달려들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도 제로니모가 주인공들을 구출할 때 카르나의 감지를 피하기 위해서 특별한 보구를 이용한다. 인도 이문대에서는 숨어있던 페페를 단번에 발견하기도 한다.

마력방출의 출력 상한이 매우 높다. 아포크리파에서 대성배의 백업을 받을 때는 마력방출을 이용, 지크의 발뭉의 진명개방을 창으로 갈라버렸다. 초음속 비행마저[31] 가능하며 범상한 서번트는 일순간에 부숴버릴 정도.[32]

보구 랭크가 EX로, 광범위 대국보구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의 위력은 핵병기에 비견되며 바사비 샤크티 는 파슈바타와 동등한 엄청난 위력을 지녔다.

단점은 마력 소모가 굉장히 크다는 것. 특히 마력방출의 연비가 최악이라 마력방출을 이용해 전력으로 날뛸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0초. 일단 흑의 세이버와 싸울 땐 갑옷과 신창(진명 개방 제외)을 사용했으므로, 그 둘만 사용하면 어지간한 마스터도 감당 가능한 수준인 듯. 물론 그러고도 어지간한 대영웅 수준은 된다.

아포크리파에서 전투력의 기준처럼 취급된다. 흑의 세이버는 내구면에서는 우위 기술면에서 밑이라 카르나와 호각, 적의 라이더는 속도면에서는 카르나보다 빠르고 전투력은 호각, 적의 어새신이 신비도에서 카르나와 좋은 승부 공중정원 안에서 카르나를 전투력으로 우위, 흑의 랜서가 카르나와 호각,[33] 적의 아처가 전력으로 쏜 화살은 카바챠&쿤달라를 뚫는다 등등.

EXTRA 시리즈에서는 가웨인과 동급의 영령이지만 마스터 차이가 심해서 카르나가 일방적으로 밀리는 싸움이 된다. 그리고 자연재해 수준의 영령인 길가메쉬와는 동격이라 한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 안에 바사비 샤크티의 원전이 없기 때문에 상성 공략이 먹히지 않아 반반 승부가 된다고 한다.[34] EXTELLA에서 본인 스스로가 평하길,[35] '자멸을 각오하고 덤비면 무승부 정도는 낼 수 있다.'라고 한다. 엑스텔라에서는 알테라를 쓰러뜨리기 위한 톱 서번트로 소환되어서 제약이 사라졌기 때문에 다른 진영의 대영웅들과 호각을 이뤄 각각의 스토리에서 패배하거나 승리하거나 한다.[36]

Fate/Grand Order에서는 '격이라고 하는 점에서 전 서번트 중 1, 2위를 다툰다.'고 언급되며[37],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 마스터를 만나지 않고서야 우승을 못할 리가 없다고 한다. 아쉽게도 등장한 작품 중에서는 멀쩡한 마스터와는 한 번도 페어가 된 적이 없는데,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서 코노에 왈 제대로 배틀하는 마스터와 만나면 게임 밸런스가 파탄날 것은 명백하기에 어쩔 수가 없다고. 성격적으로 카르나가 공투하기 좋은 서번트로 톱 랭킹을 달리는 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우승 티켓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엑스텔라 공개 이벤트에서는 대군을 상대하는 것은 주특기라고 한다. 군대를 이끌 일이 없는 근본적으로는 개인전인 성배 전쟁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스케일이 엄청 커진 페그오에서는 메이브가 서군에게 카르나가 가세한 것이 가장 안 좋은 것이라고 할 정도로 무서운 군사적 기량을 보여준다.[38] 단적으로 동서전쟁이 벌어지는 아메리카 대륙이라는 광활한 전장에서도 자기 이외의 전투 특화 서번트가 없지만 기계화 군세를 이끌며 어떻게든 지고 있는 전쟁을 버티고 있었다.[39] 외경에서는 주위 모든 것이 적이라는 것 정도는 정말 지겨울 정도로 흔해빠진 상황이었다고 한다.

실제 전승에서 카르나는 활을 사용하거나 전차를 모는 모습이 더 많이 나오며, 엑스트라 내에서 무명의 영령이 카르나는 활로 더 유명하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아포크리파 5권에서 말하길 카르나는 창병으로도 최강이라고. 아처나 라이더로 소환되어도 크게 약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격투전도 뛰어나다. 랜서로 소화된 엑스트라 시리즈에서는 창은 마무리 혹은 전력으로 싸울 때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맨 주먹으로 싸운다...만 이건 마스터인 지나코의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보구인 갑옷은 커녕 무기인 창을 실체화시키는 것도 힘들 정도여서 그랬던 것. 실제로 지나코보다는 마스터로서 뛰어난 리츠카가 마스터인 페그오에서는 제대로 창을 쓴다. 그리고 세이버로 소환됐을 때에도 창이 없는 대신 규격외의 민첩으로 랜서 못지 않은 전투력을 뽐낸다.

6. 작품별 행적[편집]



6.1. Fate/EXTRA 시리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랜서(Fate/EXTRA CCC)/남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문셀의 전뇌세계에서 지나코 카리기리와 함께 달의 뒷면 탈출기에 참여했던 때의 행적은 이 문서에서 볼 수 있다. Fate/EXTELLA또한 CCC 후속작인 관계로 같은 항목에서 정리.


6.2. Fate/Apocrypha[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적의 랜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성배대전에서 적의 진영의 랜서로서 참여했던 때의 행적은 이 문서에서 볼 수 있다.


6.3. Fate/Grand Order[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르나(Fate/Grand Ord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4. 캡슐 서번트[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KarnaCapsule.png

캡슐 서번트에는 아포크리파 버전으로 나와 투창으로 싸운다. 초창기의 설정에 따라 황금 갑옷을 벗기 전엔 맨손이며, 황갑을 해방하면 신창을 손에 쥐면서 투창을 한다.

6.5. 치비츄키[편집]


파일:external/blog-imgs-70.fc2.com/20140519033118c94.jpg

성격좋은 비주얼계 외톨이지만 마스터 바보인 성격이 인기를 끌었는지 타입문에서도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스한 엄마계 서번트 이미지를 밀어주고 있다. 위의 사진은 외전 만화 "치비츄키"의 한 장면.[40][해석][스포일러?]

파일:KT0FB0y.jpg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제도성배기담의 아처와는 극상성이지만, 치비츄키에서는 사이좋게 나왔다.

파일:CoqHkzXr.jpg

만우절 특집에서 블라드, 쿠훌린, 딜무드, 바제트와 함께 콘서트보다는 농사가 우선인 전원적 아이돌 그룹인 YARIO를 구성해서 출연했는데. 치비츄키에서 잊지 않고 농부 일러스트가 나왔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야생의 inoshishi한테 습격받아 전멸당했다.

7. 명대사[편집]


무기따윈 서두,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나? 하지만 내게 있어서는 그것이 나의 전사로서의, 영령으로서의 긍지다.[41]


좋은 이름이다! 그럼, 이 두번째 생에 있어서 나의 최대 최강의 호적수여, 최상의 경의를 담아, 이 일격을 선사하겠노라!


그건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과거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미래를 살아가는 너희들은 누구라고 하더라도 영령인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보물이다. 우리들은, 너희라는 미래를 위해 달려온 것이니까.[42]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만, 지나코가 말하라고 한다면 말하도록 하지. 살도록 해라, 지나코. 다른 누구도 아닌 너를 기다리는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43]


적이 무엇이든 세라프를 마음대로 하게 두진 않겠다. 일륜은 쇠하지 않고, 대지에 태양이 저무는 일은 없다. 나의, 이 목숨과 바꾸어서라도다. 인드라여, 지금 이 순간을 괄목하라. 이 섬광의 일격이, 허공의 신을 토멸하는 순간을!


태어나면서부터 타인보다 많은 것을 안고 태어난 자는, 타인보다 더 무거운 짐을 마땅히 져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내 숙명이자 삶의 증거. 그렇게 함으로써 힘 없는 자들이 보답받을 수 있다.


그건 어떨까. 신앙은 토지에 따라 천변만화하는 것이 당연하다. 홍수가 일어나는 토지라면 물을 지배하는 자가 신이겠지. 우리들이나 그들의 신이 괴물이라고 한다면 네가 신앙하는 신 또한 [절대적인 것]을 밀어붙인 괴물에 지나지 않는다.


지나코 카리기리의 인생에서는 효율성을 찾아볼 수 없다. 나의 마스터여. 너는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지?


사람의 육체에 얽매여 있는 이상, 마음과는 상관없이 베풀어 주는 것에도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 하지만 내가 받은 은혜를 타인에게 베풀어 주고, 받은 이가 그 은혜를 또 다른 타인에게 베풀어 준다면 언젠가 모든 이들에게 은혜가 주어지겠지.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로서의 화합이라 생각한다.


둔한 남자로군. 아직도 이유를 찾고 있는 건가. 그럼 내가 가르쳐주지. ......아니, 이쪽도 싸우는 동안 깨달은 거지만. 너에게는 중요한 게 없다. 내가 갖고, 네가 갖지 못한 게 여기엔 있지. 함께할 사람. 반대로 말하면――― 신은, 사람과 함께 있기에 그야말로 신이다. 신은 신만으로는 성립하지 않아. 공상수라는 세계 바깥의 힘에 의지해, 이 세계의 '사람'을 전부 잘라버린 는, 확실히 전지전능에 가까운, 홀로 시작하고 완결되는 창세와 멸망의 신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허나, 그런 신은 신이 아닌 거다. 너 자신도 그것을ㅡㅡ 무의식적으로라도 알고있을 테지만.


8.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Karna_Gold_Armor.jpg
파일:external/static.zerochan.net/Red.Lancer.full.760449.jpg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 설정화
파일:l86nxgX.jpg
Pako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
초기 디자인 원안

아포크리파 온라인 기획 당시 카르나와 지크프리트의 컨셉은 '누가 봐도 불만이 없을 만큼 멋있는 영웅상'이었다. 초기 디자인인 중 하나인 붉은 머리칼에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 붉은 눈에 전반적으로 검은 색 기조에 망토까지 두른 디자인이 팬덤에서도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그래서 카르나 얼터나 라이더 클래스로 나오면 저 디자인을 채용해 줬으면 하는 의견도 많다.

나스 키노코가 꽤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로 여러모로 편애를 받고있다. Fate/EXTRA CCC에 출연한 이유도 Fate/Apocrypha 프로젝트가 사장됐을 당시 버려두기엔 아까우니까 CCC로 이적시킨 거다.

지금까지 대다수가 불행한 결말을 맞이했던 랜서들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두번씩이나 결말이 나쁘지 않았다. 아포에서는 그토록 원하던 흑의 세이버와의 싸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이루어냈고, 지키고자한 마스터들을 결과적으로는 구해냈다. 그리고 CCC에서는 마스터인 지나코를 역시나 구하고 갱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정말 랜서 클래스 치고는 이례적으로 결말이 좋은 편.

비록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없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 지크의 평으로는 카르나의 목소리는 소름 끼칠 만큼 요염하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Fate/EXTRA CCC에서는 목소리 취향인 지나코 마저도 카르나의 꺼리낌없고 솔직담백한 성격은 거슬리지만, 그의 목소리 만큼의 고득점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마치 온라인 게임을 하는데 컴퓨터 그래픽은 최고지만 정작 중요한 인터넷이 엄청나게 느린 느낌이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묘사로는 요염하지만 처절한 느낌을 주는 서번트라 서술되는데, 정작 카르나가 나온 작품에서는 천연과 간지를 동시에 갖춘 기묘한 인상이 되어 버렸다.

기존에 카르나의 보석에 대한 추측이 서술되어있었으나 아슈와타마의 이마 보석과 혼동된 것으로 보인다. 카르나의 이마에 보석이 있었다는 언급은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블로그에만 쓰여있으며 여러 판본을 확인해보아도 그런 묘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카르나의 왕관에 보석이 있었다는 전승은 존재한다.

파일:페아포 신장비교.jpg
Fate/Apocrypha 캐릭터간의 신장 비교

178cm이라는 짧지 않은 신장의 소유자지만, 성배대전 남성 서번트들이 다들 장신들이고 어깨가 떡 벌어진 체형이라 같이 비교선상에 놓고 보면 청년들과 소년을 비교하는 것처럼 보인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에 마테리얼에서 흑의 랜서, 흑의 세이버 그리고 적의 캐스터와 같이 세워놓았는데... 카르나의 머리가 다른 서번트의 어깨에 닿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여리한 몸을 지녔다.나쁘게 표현하면 너무 비쩍 마른 몸이라, FGO에서는 프랑스 도적들이 콩나물이라 도발한다.

인도인이면서 아르주나와는 달리 피부가 하얗다. 다만 현재 인도인 하면 생각나는 거무스름한 피부 이미지는 아리아계에 국가에 통합당한 드라비다 인들이고, 아르주나&카르나는 공간 배경상 북인도인이라 아리아 계통으로 추측되는데 이쪽은 코카서스계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상하지 않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Versuss.png

「어떤 수를 써서라도, 네놈을──」

형제학교에서 각각 학생회장을 맡고있는 아르주나와 카르나는 문무 양쪽에서 서로 경쟁하는 영원한 라이벌.

어느 날, 성실한 아르주나의 마음에 싹튼, 처음 느끼는 검은 감정.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 마음의 행방──.

두 사람의 싸움의 결말은, 과연.


5성 개념예장 버서스에서 아르주나와 교복컨셉의 사복을 입었다. 잘 보면 검은 양복 위에 황갑의 라인이 그려져 있는게 특징.

파일:610A.png
파일:fgo3rd-album-g (2).jpg
4성 예장 영령정장
(전신화)
3주년 기념 일러스트
영령여장

FGO 2주년 "영령정장"에서는 붉은 망토가 잘 어울리는 정장차림으로 등장한다.

FGO 3주년 페스티벌 일러스트 "영령여장"에서는 미국 콘셉트에 선정되어 굉장히 밝은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다.이후 이 일러스트는 F/GO에서도 같은 이름의 개념예장으로 등장하게 된다(#).

싸늘하고 무정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어린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듯 하다. 마슈오더에서는 너서리라임과 잭 더리퍼, 이리야에게 새뱃돈을 아낌없이 주는 장면이 나오고, 치비츄키에게는 아르주나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카르나에게 질투해 네코미미로 분장한다. 아마, 카르나가 말하면 모든지 오케이 해버리는 걸 꿰뚫어보고 영악하게 이용해 먹을 수 있었기에 인기가 많지 않을까 추측된다.

파일:external/blog-imgs-95.fc2.com/20160422131834209.jpg
또한, 하라주쿠에서의 이벤트에서는 동생과 함께 집사 복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m0MuiRUMAE8BZS.jpg

후발주자 중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캐릭터에서 여러매체에 나왔는데, 서양쪽에서 변천사를 주목해보았다.

코믹 마켓에서 카르나 관련 상품을 파는데, 그중 하필 소가죽 지갑이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소를 신성시하는 인도 영웅인데다 하필 카르나는 생전 소를 죽였다는 이유로 저주를 받은적이 있다. #

소소하지만, 여행을 즐기는 면모도 작중에서 보여준다. 달의 세계에서는 전쟁이 끝나고 관광객이 되었고, 참새여관도 피크닉 기분으로 놀러왔다.

페그오 2부 4장 출시하고 4장 카르나 요약.jpg 같은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FGO 마테리얼이 풀리면서 같은 태양신 계열의 서번트들과 묘한 남매관계가 성립되어 가고 있다. 인연대사를 들어보면 케찰코아틀이 큰누나 타마모가 막내 여동생이며 오지만디아스는 연년생 형제 같은 느낌이다.[44]

여담으로 아인츠베른 가에게 있어서는 최적의 서번트라고 할 수 있다. 아인츠베른이 원한 서번트는 자신들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사실상의 꼭두각시였는데, 카르나는 버서커화를 할 필요조차 없이 마스터의 명령이라면 세계 멸망급 악행일지라도 (마스터에게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무조건 따르는 타입이며, 버서커와 달리 이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의사소통도 가능한데다 기본적으로 최상급 대영웅의 전투력을 보유, 심지어는 5차 성배전쟁 최대의 변수와도 양패구상을 할 수 있는 상성상의 특이점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4차 성배전쟁 당시 제자에게 성유물을 먹튀당한 케이네스가 소환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가정도 드는 서번트이다. 일단 디어뮈드의 매혹의 점이 없다는 시점에서 F/Z에서의 참사가 일어날 일이 없으며, 마력 소비가 큰 만큼 솔라우에게 받는 마력 보조의 효율성이 매우 높고, 케이네스의 독단적인 면에도 곧잘 따라 줄 테니 주종 간 불화가 생길 일도 없다. 그 때문인지 어째 작품내에서 인격적으로는 괜찮거나 결코 나쁜 성품을 지닌 인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리즈마다 주인공이 상대하는 적으로서 등장하는 모습이 굉장히 많다. CCC부터 시작해서 아포크리파에 엑스텔라 링크에서도 기어코 적으로 등장하고 페그오 1부 5장에서 마저도 적으로 등장한다. 일부는 적에서 아군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들을 포함해서 대부분 첫대면이 적으로서 먼저 등장한다.

8.1. 팬덤에서의 반응[편집]


컴플리트 마테리얼Ⅳ에서 설정화가 공개된 뒤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길가메쉬와 대립구도로 보는 모습이 많았다. 영웅왕를 비롯한, 당시 기준 몇 안 되는 패러미터에 보구 랭크 EX라고 표시되는 서번트, 황금 갑옷과 귀걸이, 반신반인이라는 공통점과 더불어 왕과 천민의 대비, 금발적안과 은발벽안, 그리고 랜서와 아처라는 점에서 길가메쉬와 대칭되는 컨셉이라는 느낌이 강해 그런 듯 하다.[45] 거기에 GO 영기재림 일러스트 역시 노린 듯한 공통점이 많이 보인다.

길가메쉬와 카르나가 둘다 출연한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의 비교로는 카르나는 특A랭크, 길가메쉬는 EX랭크로서 역시 공식 최강의 영령인 길가메쉬가 한수위인 듯 하지만 길가메쉬도 카르나를 가치있는 적수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술한 바처럼 자신의 모든 힘을 꺼내든 카르나라면 어찌 될지는 미지수. CCC에선 서로 패널티가 있는 상태에서 초전엔 카르나가, 최후엔 길가메쉬가 이겼다. 마스터의 능력 차이로 승부가 갈린셈. 길가메쉬의 마스터는 주인공 답게 처음엔 약해도 급격히 성장하면서 서번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그야말로 타고난 마스터가 되는데 카르나의 마스터는 있던 능력도 다 깎아먹는 역대 최악수준. 엑스텔라에서는 서로 동등한 조건으로 소환돼서 일대일 전투라면 양패구상이 가능하다고 서술된다.[46]

2차 창작에서는 GO 발매 이전까지는 주로 지나코나 길가메시와 등장했으며, GO 발매 후에는 모든 2차 창작에서 이부동생이자 호적수와 마스터인 구다즈와 많이 엮이는 듯. 대부분이 이 둘과의 조합 덧붙여 GO 정식 개시 전까지만 해도 아르주나와 함께 부를 땐 "인도 왕자와 마부아들" 식의 호칭이 종종 보였으나, 체험 퀘스트가 공개된 이후에는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인도 형제라고 묶여 불린다.

갑주의 황금이 하필 중요한 부분에 모여있어 황금고간이란 별명으로도 불린다.


8.2. 악성 팬덤[편집]


흔히 카르나치라고 불리는, 카르나에 대한 왜곡된 찬양과 그 외 캐릭터에 대한 폄하를 일삼는 악질 팬덤.

카르나 자체가 공식에서 인정하는 길가메쉬와 겨룰 수 있는 영령이며, 마스터 때문에 다소 활약이 부진했던 CCC 때와는 달리 대성배의 마력 백업으로 화력을 살릴 수 있던 환경과 무엇보다 작가인 히가시데 유이치로의 편애를 온몸에 받은 아포크리파에서 워낙 압도적인 모습으로 나온 반동 탓인지 악성 팬덤이 유독 많다. 나무위키에서도 그런 경향이 보이며, 나무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퍼가서 VS놀이 찍어내는 유튜브 댓글 창에도 많이 분포해있다.

Fate/Zero가 나왔을 초기의 길가메쉬이스칸다르처럼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고 그 작품을 통해서 유입된 신규팬이나 새로운 캐릭터에 매료된 기존 팬들이 특정 캐릭터에 대해서 지나치게 찬양하는 경향은 항상 있는 일이지만, 길가메쉬의 경우 S/N와 H/A시절부터 이미 최종보스이면서도 개그 캐릭터로까지 보일 수 있는 기행의 연발하는 캐릭터[47]였고 진중한 이미지는 후일 FGO에서 추가된 현왕 길가메쉬가 가져가면서 기존의 길가메쉬는 "멋있을 땐 멋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만방자하고 기행을 일삼는 캐릭터"라는 S/N시절의 이미지로 돌아왔으며, 이스칸다르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제로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이 후속 매체를 통해서 상대를 이해 못 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궤변을 통한 엉터리 논파였고, 작중 행적도 결국 실책을 그때 그때의 운빨로 무마한 경우[48]가 더 많았음이 재조명 받았을 뿐더러 Zero 팬들이 가장 감동을 받았던 웨이버 벨벳과의 관계도 이스칸다르 본인에게 있어선 그냥 스쳐 지나간 인연 중 하나로밖에 취급 안 한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에 대한 반발심이 강해져 이스칸다르를 우로부치의 자캐딸 혹은 틀딱같은 멸칭까지 듣게 될 정도로 평가가 갈리게 됐다.

하지만 카르나는 소탈적인 성격이나 왕이라서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앞의 둘과는 달리 마스터의 지시에 순종적인 모습들이 많이 나온 영향으로 이런 부정적인 재평가가 적은 편이다. 문제는 이게 악성 팬덤의 고나리질을 불러온다는 것. 당장 이 문서에도, CCC 행적에도, 적의 랜서 문서에도 카르나의 항목에는 부정적인 서술이 일절 없다. 앞서 악성팬덤의 예시로 들었던 길가메쉬나 이스칸다르, 그리고 Fate 시리즈의 상징인 아르토리아 조차도 부정적인 면모에 대해선 분명하게 비판하고 넘어가지만 카르나의 경우 이런 서술이 전혀 없이 찬양 일색이다. 예를 들어 아포크리파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무용은 대성배의 마력백업이 있었던 덕분임에도 불구하고 악성 팬덤에선 마치 이것이 카르나의 기본 스펙인 것처럼 주장한다. 기본적으로 카르나도 서번트인 이상 결국 마력은 마스터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고, 마스터가 이리야스필같은 소성배가 아닌 이상 아포크리파에서 보여준 화력난사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악성 팬덤에선 무조건 아포크리파에서의 카르나를 기준으로 삼으며 FGO에서의 패배는 카르나가 전력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논리대로라면 흑화 사쿠라를 마스터로 두고 엑스칼리버를 무한난사 할 수 있는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가 최강의 서번트다. 거기에 카르나가 출현한 작품들이 국내에서는 다소 마이너[49]했던 점을 악용해서 카르나가 그 위용을 피로하는 장면만을 위키에서 서술하거나 은근슬쩍 자신들의 뇌피셜[50]을 섞어두는 등 악성팬덤의 표본 같은 행동을 일삼고 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카르나에 대한 관심이 역으로 아포크리파에 대한 관심을 불러와 보는 사람이 늘어나며 당시에 위용이 성배 백업을 통한 거품이었다는 점이나, 꼭 원작이 아니라도 애니를 통해서 아포크리파를 접하기 쉬워졌다는 점, FGO나 엑스텔라가 한국어를 지원하면서 자세한 내막[51]이 밝혀지며 이런 뇌피셜들은 전부 다 지워지고 있지만, 수정 전의 나무위키 서술을 보고 원작 검증도 없이 그 내용을 그대로 퍼날라서 찍어내는 유튜브 저질 컨텐츠 제작자들과 그 추종자들 때문에 이런 거품은 꺼지질 않는 상태. 게다가 이들은 원작 검증 없이 카르나가 FGO에서 최고 레어도인 5성으로 나왔다는 이유로 게임의 레어도=실제의 강함 같은 이해도가 부족한 논리[52]를 내세우거나, 수정 전의 나무위키 서술이나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그때 그때의 전투씬의 임팩트[53]만 보고 판단하면서 카르나의 강함에 대해 토를 다는 상대를 무조건 원작알못, 위키충으로 몰아가는 웃지 못할 작태를 보이고 있다.

결국 행적 부분에선 전부 반박이 제시되자 뇌피셜이 늘어나는 일은 없어졌지만[54], 이제는 카르나가 등장하는 게임인 FGO에서 카르나의 성능을 가지고 패악을 부리기 시작했다. 똑같이 상시 입수 가능한 캐릭터이며, 같은 레어도에, 마찬가지로 대군보구를 가지고 있는 창밥 항목에 카르나와 지속적으로 성능비교를 하며 무조건적으로 깎아내리는 것은 기본이며, 레어도가 한 단계 더 낮은 흑창밥과도 비교하며 카르나의 우월함을 증명하고자 한다. 두 캐릭터의 장단점이 명확하게 갈리고, 이에 따라 특화된 부분이 다르게 설계됐음에도 이 악성팬덤은 카르나가 비교 대상 서번트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고 주장한다. 흡사 기관총과 유탄발사기를 나란히 늘어놓고서는 유탄발사기가 탄환 한 방의 화력이 더 강하니까 무조건 유탄발사기가 기관총보다 우월한 중화기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게다가 굳이 FGO라는 게임에서 카르나라는 캐릭터 하나만 놓고 볼 것이 아니라 모든 온라인 게임[55]에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패치 내용이나 신 스템의 도입, 새로운 캐릭터 추가에 따른 캐릭터 기용폭의 변화 등에 따라서 게임의 환경이 변하며 이에 따른 메타의 변화도 필수적으로 따라오고, 메타에 따라오지 못 하는 캐릭터는 뒤쳐져서 비주류로 물러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FGO에서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도입에 따라서 1턴에 넣을 수 있는 딜이 강제적으로 제한됨에 따라 "1턴에 굉장히 강력한 일격을 때려 박고 그 뒤가 없는 캐릭터"보다는 "여러 턴 동안 꾸준하게 강력한 공격을 계속 넣을 수 있는 캐릭터"로 주류가 옮겨갔다. 그리고 카르나는 명백하게 "전자"이고 이는 메타에 맞지 않는 캐릭터의 장점이라 비주류로 물러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악성팬덤은 장착한 개념예장이나 서포터 캐릭터 기용에 따라 얼마든지 주류로 사용할 수 있다며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건 해당 예장이나 서포터 캐릭이 대단한 것이지 카르나가 대단한 것이 아니다. 흡사 "비록 칼이 총에 뒤쳐진 무기라도 방탄복을 입으면 방탄복이 총알을 막아주니 칼도 얼마든지 총을 든 상대를 이길 수 있다." 라고 하는 것과 같다. 대단한 건 총알을 막아주는 방탄복이지 칼이 아니다. 그 정도 방탄복이면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칼이 아니라 야구빠따라도 총든 상대를 때려 죽일 수 있다. 이 같은 악성팬덤은 타입문넷이나 타입문 갤러리등 타입문 팬덤의 규모가 큰 곳보다는 나무위키,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 다수의 팬덤이 뒤섞여있는 곳에 더 많이 나타나는데, 그나마 나무위키의 경우 상대적으로 해당 작품에 대해서 빠삭하게 꿰뚫고 있는 사람들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제때 정정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반면,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는 결국 블로그 주인이 자기 주장을 밀고나가면 그것을 정정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경우 굳이 카르나의 악성팬덤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무위키의 고나리질 항목에 나와있듯이 나무위키 자체가 고나리질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점이 치명적이며, 반박할 능력이 있는 기여자들이 있더라도 굳이 이에 대해 반박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잘못된 지식은 그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비웃음의 대상이 될 뿐이고, 게임 성능의 경우 게임을 안 하는 사람에게 있어선 잘못된 내용이 써있어도 애초에 큰 상관이 없고,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결국 해당 커뮤니티에 찾아가서 직접 알아보고 커뮤니티에서 직접 메타에 맞는 성능 설명을 받기 때문. 다만 퀵과 아츠 시스템이 대세였던 시기에는 버스터 자체가 메타에서 밀려서, 빛코얀오베론의 실장으로 버스터 3연사 시스템이 나타났을 때는 NP 25 주유라는 미묘한 차징으로 인해 꼴랑 5차이로 5성 대군 버스터 랜서 중 유일하게 시스템이 안 굴러가는데다가,[56] 버뻥 및 보뻥은 꼴랑 1턴에 버스터 시스템 상 크리티컬이 빛을 보기는 어려운 환경인 것과 결정적으로 흑성배를 장착하고도 3연사가 되는데다 자체 보구딜조차 카르나보다 우위인[57] 요슬롯의 등장으로 인해 이런 식의 성능나치들은 대부분 알아서 사라진 상태이다. 그러나 여전히 유튜브 댓글(...) 같은 곳은 자정작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실 이러한 부류의 악성 팬덤은 한 번 생기기 시작하면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 게 당연하긴 하다. 당장 초창기 페스나 시절에 최강 홍차(...) 논리를 펼치던 것 때문에 홍건적이라는 멸칭을 들은 홍차 악성 팬덤이나, 길가메쉬 무적론을 진지하게 아직까지도 주장하는 황건적으로 불리는 길가메쉬 악성 팬덤이[58]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이 그 예.

이 악성 팬덤은 카르나를 찬양하는 것 만큼이나 지크프리트를 폄하하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다. 길가메쉬 악성 팬덤인 황건적이 길가메쉬의 카운터인 홍차와 버서커 랜슬롯을 인정하지 못해 홍차무한의 검제, 랜슬롯나이트 오브 아너의 스펙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 했던 것과 비슷하게, 아포크리파에서 카르나의 호적수이자 라이벌로 대등한 강함을 지닌 것으로 나온 지크프리트를 인정하지 못해 카르나가 지크프리트보다 더 강하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크프리트가 일반적인 대영웅보다 약하다는 식으로 깎아내리고자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지크프리트로 변신한 지크가 스펙은 구현했지만 정신은 지크 그대로라 첫 번째 변신 때 모드레드에게 일방적으로 밀렸었는데, 악성 팬덤에서는 이 점을 물고 늘어져 지크프리트의 스펙을 그대로 가진 지크가 밀렸으니 지크프리트는 모드레드보다 약하다고 주장한다. 참고로 당시 밀어 붙히고 있던 모드레드 본인부터 독백으로 '첫 번째는 자신이 우세하지만 두 번째부터는 호각, 세 번째는...,'이라며 정신적으로 성장한 지크가 지크프리트로 변신한다면 밀린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다.

이 악성 팬덤이 지크프리트를 깎아내린 것은 사실상 아포크리파를 통해 지크프리트가 Fate 세계관에 정식으로 등장한 순간부터 시작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나무위키의 전신에 해당하는 리그베다위키 시절부터 카르나와 지크프리트가 호적수라는 점을 인정하지 못해 호적수라는 서술을 지우거나 카르나보다 약하다는 식으로 문서를 수정했으며, 이후로도 지크의 행적을 의도적으로 지크프리트의 행적으로 왜곡하거나, 악피갑의 삭감은 물리&마술 기준 B랭크만 삭감한다는 식으로 서술하는 등의 행적을 보였다. 흔히 보이는 지크프리트가 카르나에겐 상대도 안 되는, 대영웅급 미만이라는 인식, 혹은 지크프리트가 대영웅급인 걸 알지라도 지크프리트에 대해 갖는 약체라는 팬덤의 인식은 사실상 이 악성 팬덤의 오랜 시간에 걸친 폄하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라이벌로 표현 되는 캐릭터를 깎아내려봤자 카르나 역시 그거 하나 쉽게 못 이기는 캐릭터로 전락한다는 것을 본인들만 모른다.

8.3. 원전과의 차이, 그리고 편애 논란[편집]


사실 Fate 시리즈의 서번트들은 누구든 크고 작은 미화나 재해석이 있지만 카르나는 원전과 괴리가 너무 크다 보니 말이 많다.

원전인 마하바라타가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별로 안 알려졌다보니 Fate 시리즈로 처음 접한 팬들이 많은데, 이 때문에 마하바라타 원본을 읽어보고는 Fate에서 느끼던 이미지와 달라 쇼크를 먹는 팬들도 있는 모양.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원전에서는 신들의 적인 아수라의 원혼이 붙어있어 아르주나에 대한 질투로 가득 차 있고[59], 위기에 처한 두료다나를 버리고 도망친다거나[60], 자기 의붓동생이 아르주나에게 죽었는데도 아르주나가 두려워서 달아나는 등등, 비인간적일 정도로 쿨한 완벽초인 성자 같은 캐릭터성인 Fate와는 좀 다르다. 원전의 카르나가 열등감, 집착 등으로 가득 찬 번뇌와 감정의 집합체였던 것에 반해 Fate시리즈의 카르나는 세상 모든 번뇌를 벗어던진 듯 매우 쿨한 성격이다. 서번트의 디자인은 의도적으로 원전과 정반대로 디자인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61] 다른 캐릭터보다 원전의 접근성이 낮아 이런 반응이 더 나온 모양.[62] 덕분에 가끔 Fate의 카르나의 설정을 보고서 이게 원전 카르나의 설정인것마냥 지식을 아는 척 뽐내다가 쪽을 당하는 비참한(...) 아만보의 사례도 가끔 있는 편이다.[63]

그러나 원전에서 인드라에게 자기 몸과 일체화된 갑옷을 뜯어서 웃으면서 건네 준 에피소드, 크리슈나와 어머니의 설득을 거절하면서 보여준 의리와 배려심, 온갖 불운을 겪으면서 무용을 떨친 영웅이라는 점 등에서 알 수 있듯이 Fate판 카르나의 이미지는 엄연히 원전 카르나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아르주나에게 집착하면서 오히려 카르나쪽에서 먼저 시비를 거는 모습이 페그오 등에서 계속 묘사되면서 그냥 초연한 성인군자는 아니라는 게 계속해서 묘사되고 있다. 그러므로 Fate의 카르나가 원전의 카르나와 별 상관없는 존재라는 주장에는 상당히 무리가 많다. 그냥 원전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킨 캐릭터 조형이라 받아들이면 된다.

다만 이후 아르주나나 아슈바타만처럼 같은 출전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원전의 두료다나 휘하에서 했던 악행을 일부러 덮어두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원전의 카르나는 긍정적인 면만큼 아르주나의 아내를 욕한 일이라든가 아비만유를 린치할 때 참여한 일처럼 부정적인 묘사도 존재한다. 그런데 치부가 있다 나오는 아르주나와 아슈바타만[64]와 달리 이쪽은 그런 묘사가 두루뭉술한 것. 달세계 마하바라타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적고, 생전에 한 악행을 정당화한 적은 없지만 부정적인 면을 감춤으로써 미화하고 위의 언급처럼 원전과 달리 초연한 성격이 부각되다보니 유독 이야기가 나오는 것.

초기 캐릭터를 잡을 때 원전과 참고자료 자체를 잘못 선택 했기에 이런 캐릭터가 되었다는 반응도 있다. 카르나 자체가 상당히 초기 캐릭터이기도 하고 원전 조사 철저히 한다고 해놓고는 외주 맡긴 것을 그대로 복붙하거나 왜곡된 전설을 그대로 가져오는 사례가 그오에서도 있는 걸 보면 원전 조사 자체가 부족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2000년대 초반 마에카와 테루미츠라는 일본의 교수가 쓴 논문 중 비극의 영웅 카르나라는 논문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카르나의 별명 중 하나를 베품의 영웅이라고 번역했다. 베품의 영웅이라고 번역한 판본은 이 논문이 거의 유일하다. 해당 논문은 일본 측에서도 카우라바를 미화하고 카르나 드림(...)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자기주관적으로 쓰여졌다고 말이 많다.

즉, 잘못된 원전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구축한 후 이미 짠 스토리 버리기 아까워서(...) 카르나의 악행을 두루뭉술하게 넘어간다는 것. 이 때문에 원전 행적을 생각하고 보면 긍정적인 면만 보고 추앙해주는 주변 캐릭터들의 평가가 이해가 안 될 때도 많으며, 일침 캐릭터처럼 행동하지만 원전이 저러니 캐릭터 자체가 이해가 안 되고 심하게는 사이코패스 같다는 평가[65]도 있다. 그리고 이벤트나 멘스에서 잘못된 원전과 제대로된 원전을 섞어쓰면서 캐릭터는 통일이 안 되다보니 행적이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많다. 자료 잘못 참고한 카르나와 원전을 제대로 참고한 다른 인도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맞추다 보니 다른 캐릭터들의 묘사나 설정에서도 충돌이 생기고, 그런 편애 때문에 달세계 마하바라타의 행적이나 시계열 자체가 꼬이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평가도 종종 나온다.

이것과 2부 4장 등 지속적으로 공식에서 편애를 받는 듯한 묘사가 나오니 네로나 무사시 라인에 준하는 과도한 편애라는 평가가 있다. 아포크리파에서도 의지로 치명타를 견디는 무리수 묘사를 남발하고 지크과 싸움을 우선해 세계를 멸망할려는 아마쿠사에 따르는 카르나를 성인군자마냥 평가하기도 했고. 그러나 카르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사실상 페이트 세계관 내에서 서사가 완결된 캐릭터에 가깝다는 점이다. 카르나는 페스나 시절부터 존재하던 서번트들과 비등하거나 그 이상의 출연률을 자랑하는데[66], 이 이상 개인 스토리를 기대하긴 어렵기 때문에 카르나가 여타 마하바라타 캐릭터들과 달리 원전과 가까운 모습으로 리부트(?)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한 편이라, 이러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듯하다.
[1] 기획 설정에서는 혼돈·악 (올바르게는 질서·선)이라고 표기됨. 스킬 효과로 추정된다.[2] 공의 경계에서 코르넬리우스 아르바를 담당했고, 페그오에선 사카타 킨토키도 담당했다.[3] 쿤티는 어린 시절 선행의 대가로 '신을 부를 수 있는 만트라'를 얻는다. 무심코 호기심에 한번 읊어본 신이 태양신 수리야였고, 아이를 만들어야한다는 말에 연습 삼아 한 번 해본 거라고 울고 불고 애원하지만 신과 맺은 주문에 무슨 연습이 있고 취소가 있겠는가. 수리야는 돌아갈 수는 있지만 그러면 신으로서 망신이니 돌아가주는 대신 그 만트라를 알려준 자와 쿤티의 아버지를 저주하겠다고 한다. 이에 쿤티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4] 이미 생전에 할 일을 다 마쳤기 때문에 딱히 미련이 없지만, 혹시 누가 자신의 힘을 필요로 한다면 응할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그냥 순수하게 마스터를 도와주기 위해서 소환된 서번트. 행적을 보면 그의 바람보다는 마스터의 안위를 최상위로 놓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 그리고 아르주나 역시 카르나를 마찬가지 식으로 생각했다고.[6] 비겁한 방법으로 죽였단 죄책감. 그런데 인게임에선 아르주나가 모살했다고 적혀있지만 사실 원전까지 따져보면 아르주나가 관련된 건 인드라의 소행밖에 없고 그것도 주도한 게 아니다. 하지만 아르주나가 결벽적인 성격인데다 결국 움직이지 못할 때 죽인 건 본인이 맞으니(원전에서 카르나와 아르주나는 각자 전차를 타고 싸우다 카르나의 전차 바퀴가 바닥에 박혀 카르나가 아르주나에게 '정정당당하게 싸우려면 이거 뽑을 때까지 좀 기다리셈' 이라 하며 전차 바퀴를 뽑는 동안 뒤에서 화살을 날려 목을 떨어뜨렸다. 물론 카르나 역시 전장의 규율을 어긴 적이 있고, 이를 두고 크리슈나가 반박하자 본인도 반박하지 못했지만) 두고두고 죄책감을 품는 것. 게다가 카르나는 스스로가 했던 죄에 비해 지나치게 부당하고 무거운 책임을 진 탓에 결전 당시 온갖 페널티를 다 떠안고 싸우는 처지였다.[7] 자신을 버린 어머니가 뒤늦게 와서는 출신을 알려주며 판다바에 올 것을 부탁하자 화를 내기는커녕 '아르주나를 제외한 형제들은 절대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고, 이 맹세가 그의 파멸을 가속시켰다.[8] 엄밀히 말하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통찰하고 있음에도 주인이 그것을 바란다면 별 수 없겠지....라면서 수긍하는 타입이다. 만일 주인이 자각없이 악행을 저지르려고 한다면 확실하게 명령을 거부하기도 한다.[9] 프라이드와 자유의지가 너무나도 강해서 토키오미를 쩔쩔매게 한 길가메시는 말할 것도 없고, 성배대전에서 같이 소환된 적의 라이더는 동급의 대영웅이지만,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할 정도로 에고가 강하다. 어린아이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다면 당장 마스터를 살해할 정도로 강한 영웅적 면모를 가지고 있는 헤라클레스도 마찬가지. 알트리아의 경우 대부분 순종하긴 하지만 시로에게 성배 전쟁을 포기한다면 룰에 따라 살해할 것이라고 말해두기도 했고 키리츠구에게 제대로 화났을 땐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다른 대영웅들과는 다르게 그가 명령을 거역하는 경우는 마스터가 자신 스스로를 속이거나 미혹되어 멸망을 초래하는 것뿐이다. 예를 들어, 지나코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비코를 도와달라는 명령을 거절하거나, 대통령들의 망령들에 미혹된 에디슨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자, 묘약을 부숴버린다.[10] 5차 아처가 랜서의 긍지를 정면으로 모욕하자 어떤 반응을 취했는지 생각해 보자. 마찬가지로 적의 라이더도 시로 코토미네가 시간을 때울 겸 대련을 제안하자 10년 동안이나 전장을 헤쳐온 자신을 얕보는 것으로 여겨 분노한다.[11] 카르나가 용납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아버지인 수리야를 모욕하는 것인데... 흑의 랜서가 정면으로 수리야를 모욕하자, 버럭 화를 내기는커녕 차분하게 이유를 묻고, 조목조목 반박한다. 적의 어새신의 도를 넘은 모욕도 마찬가지로 역관광.[12] 사람을 전부 꽃과 같이 생각한다고 한다.[13] CCC에서는 열등감에 빠져 있는 지나코가 카르나 씨가 더 잘났으니까 살아야 한다는 말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아포크리파에서는 적의 진영 전부가 대영웅임에도 자신을 진심으로 창에 비유하는 카르나에게 아연해했다.[14] 문답무용으로 룰러를 제거하란 명령에 순종하고, 아포크리파에서는 주인을 거역하는 사고 회로가 없어 무자비한 살육도 행한다. CCC에서는 냉혹하고 무자비하지만 존엄하다고 묘사된다. 이건, 자기 주관이 약한 것이 아니라, 그냥 모든 것을 긍정하는 성격 때문[15] FGO에서는 카르나는 절대로 다른 마스터들을 해치지 않는 엘레나의 말에 반박하며, 마스터가 악행을 명한다면 도리와 신념, 그리고 각오가 없이는 수용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마스터 암살을 명한다면 스스로의 목숨과 바꿔서라도 하길 원한다라는 각오가 없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그 정도의 각오가 없다면 쉽게 악행을 행하지 않는 실드 발언으로 보이지만, 그 정도 각오가 있다면 아포크리파에서 얼뜻 묘사된 마스터의 명령에 거의 무조건 순종하는 무자비한 살육자도 될 수 있다는 뜻.)[16] 아케이드에서 생전 두료다나와의 우정을 연상시키는 대사를 한다. "너는 계속 나를 보고 있었다. 나를 가치있는 자라고 판단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는 변하지 않는다고 해야겠지. 내가 할수있는 일은 적지만 그 박애엔 응하고싶다고 생각한다. 네 여행이 끝날때까지 나는 같이 싸우도록 하지."[17] 카르나의 외적의 요소만으로는 사랑받는 영웅일만 하다. 당대 최강을 다투는 강력한 무인이자, 세자인 두료다나의 최측근으로 권력에도 가깝고, 나스와 와다 아루코 공인으로 외모도 뛰어나다. 사람들이 쉽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힘, 권력, 그리고 외모는 모두 갖추고 있지만, 카르나의 흠잡을 데 없는 인품과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간파 능력이 대인관계 요령이 없는 것과 함께 악영향을 끼친 듯. 본인은 순수한 마음으로 건넨 말이지만, 상대방에겐 완벽 초인에 가까운 인물이 자신을 깔보며 역린을 쑤시는 격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인기가 없을 만도 하다.[18] 모든 거짓을 간파하고 폭로하며, 선하고자 하는 자는, 내부에 있는 악을 지적당하고, 악하고자 하는 자는, 희미하게 남은 선성을 인정하는 말을 꺼내 상대를 격노하게 만들어버리는데, 문제는 카르나 본인이 그게 한 마디 많은 것이 아닌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해서 정말로 전해야 할 한 마디를 전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상대에게 미움받거나 미움받고 있다고 생각해 버린다고.[19] 일례로 블라드 3세에게 말한 '우리들은 영웅이며 국가가 상대라 할지라도 공포는 없다.'의 의미는 '너도 강하지만 나도 강하니 열심히 하자.'는 뜻이었으나, 상대방에게는 최악의 도발로 간주되었다.[20] ccc에서의 소개에 의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인간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까지 한다. 예를 들어, 같은 독설 3인방인 길가메시와 안데르센은 일부러 혹은 알고 사람의 마음을 후벼 파지만 카르나는 자각이 없다.[21] 적이라도, 아군이라도,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도 옳다고 인식하며, 그것이 자신의 주의와 다르더라도 평온히 받아들이는 면.[22] 팬덤에서는 역시 호적수 만나서 불타오른 것 아니냐는 감상.[23] 작중에서도 지나코의 생떼든, 닥터 로만의 어처구니없는 심부름이든, 카우레스의 억지 부탁이든 정말 할 수 있는 한 무엇이든지 다 수락했다.[24] 개그성 작품이기는 하나 치비츄길에서는 온갖 셔틀을 묵묵히 들어준다.[25] 가난한 사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올린 소박한 공양의 등불 하나가 부자들이 바치는 크고 화려한 등불보다 더 큰 공덕.[26] 나중에는 인연 예장으로도 나온다.[27] 사실 원전의 카르나는 악행이나 치졸한 행동을 많이 저질렀다. 아마도 원전에서 두료다나 휘하에서 저질렀던 일들이 초기에 묘사된 성자와도 같은 묘사와 괴리가 생겨서 설정을 약간 변경한 듯.[28] 시계탑의 1급 강사로 주의하고 방호마술 걸고 각종 대책을 세워뒀지만 세미라미스의 독에는 소용 없어서 당했다고 한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일단 아군인 시로 코토미네 상대로도 대책을 준비하는 준비성과 마력을 갖춘 일류 마스터였을 것이다.[29] 마력방출을 쓰지 않고도 흑의 세이버의 악룡의 피갑옷을 돌파.[30] 원전에서 카르나가 적과(주로 아르주나나 그 주변인물) 싸우려 하면 주위 인물들이 카르나는 적에게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업신여기며 말리는 에피소드가 많은 것에 기인한 스킬인 것 같다.[31] 성배를 노심으로 사용하는 페그오 7장의 킨구조차 비행속도만큼은 시속 500km 정도였지만 마력방출 소유자들은 죄다 음속정도는 돌파해대기에 조금 애매하다. 무엇보다, 킨구의 경우 마력방출이고 뭐고 없이 순수 비행능력만으로 시속 500km를 돌파하는 것이기에 그 지속성에서는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난다. 마력방출의 경우, 그 원리가 무식하게 마력을 쏟아재끼는 것이기에 정말 대성배의 마력을 혼자서 독점하고 있기라도 한 게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사용해서 비행하는데 사용하기는 마력 소모가 극심헤서 불가능에 가깝지만, 킨구의 경우 그냥 나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활동에 소모하는 마력량을 제외한다면 딱히 마력이 더 소모된다는 언급이 없다.[32] 작가가 밝히기를, 이번은 마력 공급도 윤택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없었던 전력 전개 모드. 솔직히 너무하지 않았나 하고 반성하고 있다. 황금의 갑옷으로 온갖 대미지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마력방출』로 홱 날려버리고 태워버리고 불사조처럼 화염이 흩날리고 신창은 쾅쾅 대폭발 시키고 ─── 소극적인 태도에 비해서, 굉장한 대활약이었다는 인상.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33]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 발동 시에는 근력으로 순식간에 찢어발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지만, 작중에서는 카르나가 신중히 대처하면서 하필 카르나의 마력방출은 흡혈귀에게 치명적인 태양의 불꽃이라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히려 밀리는 듯한 묘사가 있다.[34] CCC에서 길가메쉬에게 패하긴 했지만, 이때는 카르나도 길가메쉬도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약화된 상황이었기에 이것으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35] 이때의 카르나는 톱 서번트로서 만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길가메쉬도 마찬가지였다.[36] 이스칸달 서브 스토리에선 타마모와 함께 군세를 끌고 알테라 진영에 공격을 감행하나 전뇌체에 익숙하지 않아 검이 무뎌졌다는 이스칸달이 지휘하는 파괴의 군세를 상대로 패퇴한다. 물론 죽지는 않았지만 이스칸달의 언급을 보면 확실히 패배했고 알테라가 원한다면 목을 잘라다 주겠다고 언급한다.[37] 이 격 이야기가 좀 뜬금없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 컴마테4부터 길가메쉬와 동격이라는 등 나스조차 카르나의 격을 띄워주는 언급을 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이상할 것 없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격이 진짜 한 명 한 명 줄세워서 격이 높니 낮니 측정하는 게 아니라 그냥 두루뭉실하게 유저들이 대영웅급, 주신급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그런 의미.[38] 마하라바타에서는 두료다나가 판다바들과의 결전에서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싶어 했고 비슈마와 드로나 사후에는 총사령관으로 임명돼 군대를 이끌었다.[39] 동군에는 카르나를 제외하면 캐스터들 밖에 없었다. 의욕이 별로 없는 서번트들이라고 해도 다들 일류 서번트들밖에 없는 서군에게 버틴 것이 거의 기적 같은 것. 물론 계속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아무리 카르나가 발버둥처도 패색이 짙었을 것이다.[40] 상황을 설명하자면 후지무라가 카르나가 이지메 당한다는 얘기를 듣고 사실인지 물어봤는데, 카르나는 그런거 없다면서 태연하게 단지 이것저것 할 뿐이라 말하는데, 그 이것저것들이 하나 같이 괴롭힘 당하는 빵셔틀들이 할만한 것들이라는 것...[해석] 후지무라: 기다려! 네가 이지메 당하는 학생이구나!
카르나: 이지메?
카르나: 확실히 대신 수업에 나가 대리출석하거나, 노트필기를 2인분 한다거나, 지금부터 야키소바빵을 사달래서 사러 가는 도중이다만…
후지무라: 이건… 며, 명백한 이지메잖아!!
[카르나왈] 동아리 활동은 참가하고 있다고...[스포일러?] 카르나는 지나코가 등교를 거부하자[카르나왈]본인이 대리출석하는 등 지나코를 챙겨주고 있었던 것![41] 카우레스의 '령주를 잃었는데도 전 마스터에 대한 의리를 지키겠느냐'는 말에 대한 대답.[42] 지크의 당신은 나를 인간으로서 대해줬다는 말에 대한 대답. 아포크리파 애니메이션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이지만 고결한 영웅처럼 느껴지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카르나 본인은 자신의 호승심만을 위해 아마쿠사를 따르며 그의 휘하에서 싸웠다는 행보를 보여준다.[43] CCC의 지나코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44] 케찰코아틀이 카르나/오지만디아스에게: 남동생 같은 거에YO. 어, 틀려요? 오지만디아스가 카르나에게: 태양의 왕자 동지 음. 전투의 상성은 좋지 않구나.[45] 기획 당시 카르나의 스테이터스가 공개되었을 때는 페엑 설정집이 나오지 않아서 영웅왕과 함께 단 둘뿐인 보구 랭크 EX였다.[46] 길가메쉬가 쳐들어올때도 개인적 전투로는 문제는 없다고 평가하지만 영웅왕의 화력이 압도적이여서 진격하는 것만으로도 모든것을 파괴한다고 거듭 경고한다.[47] 그리고 S/N시절 코토미네가 던져준 고아들의 혼을 포식한 것을 포함해 커버 불가능한 악행도 있었다[48] 제로 애니에서 엑스칼리버를 점프로 피하는 장면 등.[49] 엑스트라CCC는 정발되지 않았으며, 폭스테일은 본토에서조차 보는 사람이 드물다. 아포크리파는 애니화 이전에는 거의 읽는 사람만 읽는 수준이었고 FGO의 경우 국내 서비스 이전에는 마찬가지로 언어의 장벽 때문에 접하기가 어려웠기에 전체 번역본 보다는 그때 그때의 한 장면만 여러 곳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았다.[50] 엑스텔라 행적 항목에 카르나가 세파르를 처리했다는 등, 페그오에서 카르나가 쿠 훌린 얼터에게 치료 불가능한 상처를 입혔다는 등, 파프닐화한 지크가 바사비 샤크티를 맞고 버틴 뒤 발뭉을 맞아 중상을 입었는데 바사비 샤크티를 맞은 사실을 교묘하게 지워두는 등.[51] 예를 들어서 엑스텔라에선 세파르를 앞에 두고 그저 카르나가 각오를 다지는 장면으로 끝나고, 쿠 훌린 얼터는 카르나가 입힌 상처를 말끔하게 치료해서 나왔다.[52] 이들의 논리대로라면 여성이 상대가 아니면 핫산들만도 못한 잭 더 리퍼가 관위의 자격자인 산의 노인과 동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가 된다. 그 뿐 아니라 4성 이하의 서번트 중에서도 헤라클레스, 지크프리트, 아라쉬 등 최상위권 지명도의 대영웅이 한 둘이 아니다.[53] 대표적으로 아포크리파에서 카르나가 보여준 마지막 전투씬.[54] 이 부분은 상술한 유튜브 저질 컨텐츠 제작자들과 그 추종자들에게 옮겨갔으며 현재진행형으로 확산 중이다.[55] FGO의 경우 소셜 게임이지만 지속적으로 환경이 업데이트 되는 것은 온라인 게임과 같다.[56] 단 이 부분은 일그오 한정으로 2023년 8월 3일에 30차징으로 강화를 받으면서 어펜드 10렙 + NP 50 예장을 달면 3연사 자체는 가능해지긴 했다.[57] 심지어 악성 카르나 팬덤들이 운운하는 이론상 최강인 "풀젤 열사 흑성배가 모두 적용된 카르나"와 비교해도 흑성배 단 요슬롯의 보구 데미지가 더 높게 측정된다. #[58] 이들은 특히 서양 쪽 팬덤에서는 아직도 현역으로, 길가메쉬를 진지하게 비스트나 벨버, 셋쇼인 키아라 같은 세계관 최강자 라인과 동렬로 두기까지 한다.[59] 원전의 카르나의 아르주나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은 거의 본능 수준이다. 애초에 첫 등장부터가 아르주나보다 자기가 더 우월한 걸 증명하겠답시고 아르주나의 졸업시험 행사 때 무단 난입한 거니...[60] 근데 이건 판본따라 묘사가 좀 다르다. 진짜 주군이고 뭐고 빤스런했다는 버전도 있고 두료다나가 위기에 처한지 어떤지도 모른 채 눈앞에 밀려오는 적들을 막는데 급급해서 미처 손을 쓰지 못한 버전, 이쯤되면 두료다나가 도망갔겠지 하면서 후퇴를 했는데 두료다나는 다 도망치지 못 했다는 버전까지...[61] 페그오 마테리얼에서 타케우치가 얘기하길 영령의 설정이나 디자인은 크게 정통파로 원전에 충실하거나 정반대의 디자인으로 하는 두 가지 선택지로 나뉜다고 한다. 원전과 생판 다른 원전파괴급 캐릭터는 한둘이 아니지만 의외로 지식부족이라기보단 의도적인 연출. 오히려 원전 조사는 굉장히 철저히 한다.[62] 근데 원전을 충실히 했다면 애초에 카르나가 랜서로 나온 것부터가 잘못 되었을 것이다. 카르나가 신창을 다룬다는 에피소드보다는 활이나 전차를 다루는 것이 더 메인이다. 아처나 라이더가 오히려 더 적합한 편.[63] 페이트 설정과 원전 설정을 혼동, 착각하는 건 페스나 때부터 계속 빈번했던 일이지만(대표적인 게 엑스칼리버와 칼리번의 구분), 카르나의 경우엔 일본은 물론, 한국은 더더욱 잘 안 알려진 영웅이다 보니 이로 인한 잘못된 정보의 전파되는 비율과 그걸 진짜로 믿는 등의 지식사고(...)가 다른 영령에 비해 큰 편.[64] 전자는 카르나를 비겁한 수로 죽인 일, 후자는 무방비의 상대편을 야습해 죽인 일이 주요 갈등 소재로 다뤄진다.[65] 원전을 보면 전쟁에 적극적이였는데 같은 출전의 아르주나나 아슈바타만과는 달리 죄책감도 없어 보이는데다 페그오 2부 4장에선 아예 너도 그 전쟁을 봤지 않냐는 아르주나의 말에 어물쩍 이야기를 돌려버린다. 생전 행적이 원전과 다르다는 명시도 없다.[66] CCC부터 시작해서 아포크리파, 그랜드 오더, 엑스텔라, 엑스텔라 링크로 총 다섯 작품이나 출연했으며 대부분이 조연 이상의 비중을 보여주는데다 그랜드 오더의 2부 4장에서는 아예 완전 주역으로서 자신의 서사를 마감했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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