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대제(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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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를 대제.png

프로필
클래스
룰러
키 / 몸무게
195cm / 110kg
성향
질서 선
성별
남성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1. 소개
2. 진명
3. 스테이터스
3.1. 패러미터
4. 전투력
5. 작중 행적
5.2.1. 엔딩 1 루트
5.2.2. 엔딩 2 루트
5.2.3. 엔딩 3(트루 엔딩) 루트
5.2.4. 그 이후
6. 기타
7.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모든 서번트들을 구원한다. 사랑을 가지고, 모든 서번트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Fate/EXTELLA LINK 카를 대제의 대사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카를 대제의 대사와 주인공으로 확정된 샤를마뉴와의 대립구도, 그리고 오프닝의 장면 등으로 인해 카를 대제는 본작의 최종보스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최종보스이자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룰러 클래스로 나왔으나 조정자보다는 재정자로서의 면이 더 크다.[1]

샤를마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또다른 전성기라고 하지만 사실 훨씬 복잡한 사연이 있다.


2. 진명[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롤루스 대제
위풍당당한 남자. 성스러운 왕.
서유럽 통일을 이룩한 패왕이며, 샤를마뉴 왕의 모델로 여겨진다.
승리에 대해서도 패배에 대해서도 결코 고뇌하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계속 냉정한 판단으로 매진한다.
과거 현재 미래를 통들어 신에 버금가는 넓은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호언한다.
싸움에 있어서는 가혹하기 짝이 없지만, "신"을 따르는 자는 다정하게 받아들인다.
Fate/EXTELLA LINK 용어사전

샤를마뉴도 그렇지만 카를 대제도 마찬가지로 본래는 있을 수 없는 버그로 인해 생겨난 서번트다. 본래 정식으로 소환되는 샤를마뉴는 카를 대제에 샤를의 면모가 조금 섞인 모습이지만 어째선지 실존인물과 전승이 완전히 분리된 상태로 소환됐다. 버그로 생겨난 두 서번트지만 문 셀은 원래 두 인물을 한 존재로 인식했고, 그나마도 카를 대제가 본체라고 한다.[2] 때문에 샤를마뉴는 카를 대제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기가 깎여나갔고, 사실상 천적에 가깝다.

샤를마뉴 12용사 전설은 전부 시인에 의해 떠돌아진 가짜에 불과하며 신비나 모험담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생전 카를 대제의 시대에는 한창 전에 신대가 종결되어 신비는 찾아보기 어려운 전란의 시대였다.[3] 그나마 12용사 같은 최측근들은 존재했으며 왕자였을 적 아스톨포[4]와 같이 전설 같은 모험은 아니지만 사람을 구하는 여정은 했다. 그러나 왕이라는 특성상 모험과는 거리가 먼 권모술수에 점차 발을 들이대기 시작했고, 본인도 질릴 정도로 사람을 죽이는 등 꿈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다고 한다.

어느날 카를 대제는 아스톨포와 같이 알프스에 있는 거신의 유적에 갔는데 그곳에 있던 모노리스에 닿아 별의 의지, 사람의 업이 만들어낸 시스템을 마주보았다. 그렇게 앞을 가로막는 악을 소탕해 세계를 구하라는 꿈과 지식을 얻은 대신, 왕자였을 적 꿈꿨던 멋진 기사와는 영원히 이별한다. 또한 이때 초원에 외로이 있던 알테라를 보고 언젠가 구원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샤를마뉴가 했던 또다른 전성기라는 말은 거짓이지만 청년기와 노년기라는 말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며 실제로 카를 대제가 아직 왕자였을 적 당시에는 샤를과 똑같이 생겼다. 정확히는 환상으로밖에 구현될 수 없는 샤를마뉴는 카를 대제가 아직 환상을 품고 있던 시절의 소년 시절의 모습을 투영해서 자신의 모습으로 삼은 것이다.[5]

카를 대제 본인은 샤를마뉴 12용사 전승을 전정사상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진짜로 전정사상에 속하기 보다는 그만큼 부정할 정도로 싫어하는 것에 가깝다. 하지만 엑텔 링크의 사건을 거친 후로는 그 존재를 인정하고 부정하는 걸 그만두었다.


3. 스테이터스[편집]



3.1. 패러미터[편집]


패러미터
근력 B
내구 A+
민첩 C
마력 C
행운 A+
보구 A+

샤를에 비하면 근력, 민첩, 마력이 낮으나 내구는 더 높고, 행운과 보구 랭크에는 +가 붙었다.

3.2. 스킬[편집]





랭크
상세불명
EX





랭크
상세불명
C





랭크
상세불명
B

고유 스킬




랭크
상세불명
B
한 국가의 왕이라면 적당한 정도지만 유럽대륙의 대제라고 불렸던 인물치곤 낮은 편. 한때 대륙을 호령했던 이스칸달이 사실상 카리스마의 한계선[6]인 A인걸 보면 A부터 오르는 커트라인 자체가 높은 듯하다. 어쩌면 이스칸다르가 정복한 곳은 마케도니아와 민족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전혀 다른 페르시아지만 카를 대제가 정복한 지역은 원래 서로마제국이였던 곳이여서일지도 모른다. 땅의 크기만으로 카리스마를 따진다면 중국 통일왕조의 초대 황제들은 전부 카리스마 A일테니. 하지만 본인의 고유 능력인 오라클의 능력으로 현 랭크도 그다지 상관은 없다.





랭크
본래 소유하지 않은 스킬을 단기간 획득할 수 있다.
효과는 '황제특권'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자기 신고에 의해 스킬명만 변화하고 있다.
A+
황제에 속하는 대제답게 가지고 있는 황제특권...이었던 것, 샤를 본인이 대제라는 이름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기 때문인지 자기신고를 통해 의견을 주장한 결과 대제특권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나 효과는 동일하다. 오히려 로마의 개국신 로물루스나 폭군 네로의 EX에 비하면 반정도 낮은 A+. 단 황제특권의 최대효용[7]은 A랭크가 기준이기에 A+랭크로도 신성등은 얻을수 있다.





랭크
집단 및 지배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스킬.
교황 레오 3세에 의해서 서로마 황제로 추대된 카를 대제는 교구를 뼈, 수도원을 살, 로마 전례를 혈액으로 한 신정 정치를 전개하고, 문화 및 경제의 발전을 이끌었다.
A
집단이나 지배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스킬.



랭크
'마성' 및 성인계 이외의 '신성'스킬 소유자에게의 특효.
A
성인 계열 외의 '신성'과 '마성'전체에 대한 특공스킬. 이에 대해 생전에 그렇게 주구장창 싸운 이교도 특공이냐는 말이 있다.

3.3. 보구[편집]


주와이외즈(ジュワユーズ ; Joyeuse)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샤를마뉴와는 달리 장식에 가깝다.






파일:페엑_모노리스.png
파일:모노리스&카를대제.png
모노리스를 흡수해서 SE.RA.PH를 동화시키려 하는 카를 대제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디미테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천성동화(오라클)
개개인에 직접 용서를 부여하여 속성 변화. 정신 개종을 일으키는 영기오염. 카롤루스 대제의 강력한 선천적 '카리스마'가 이성건(모노리스)에 의해 강력한 동화 능력으로 변화한 것.
기동성도 내부에서 대량 생산되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은 타인의 전뇌체의 「정신」과 「혼」을 동화시켜 카롤루스 대제에 예속시킨다. 세뇌와는 달리 동화된 자의 가치관 자체는 변화하지 않는다.

카를 대제가 생전에 접했던 세파르의 유적에서 발견한 모노리스, 그것이 세라프의 섹터로 재현되자 그 힘을 흡수하여 얻은 특수한 능력이다. 오라클(천성동화)이라고도 불리는 이 힘은 일종의 바이러스처럼 상대를 휘감아 동화시켜 버린다. 세뇌와 비슷하지만 세뇌와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상대방의 가치관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카르나 같은 경우도 대제를 따르고 있지만 그 고결한 성품은 바뀌지 않았다. 오라클에 당한 서번트들은 푸른 빛의 아우라가 감돈다.

기본적인 기능만으로도 서번트를 동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엄청난 방어 성능을 자랑하는 잔 다르크의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조차 짧은 시간동안 막아내는 게 고작인 침식 능력을 자랑한다. 다만 농도가 낮으면 저항이 어느정도 가능하고, 성자의 숫자 같은 무적기에는 통하지 않는지 바토리나 아스톨포는 반쯤만 동화되어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고, 가웨인은 태양 아래에 있어서 무사했다고 한다. 길가메쉬는 침식을 무시했지만 방심 때문에 작중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 뭐 인류악의 저주도 씹는 양반이니...

모노리스의 힘을 사용하면 서번트뿐만 아니라 SE.RA.PH의 모든 전뇌체를 한 번에 동화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며 이것이 바로 본 목적이다. 하지만 이 경우 전체의 60%만 가능하며 나머지 40%는 의식을 유지할 수 없다. 때문에 톱 서번트들을 이용한 영기 복제 장치로 이를 커버하려고 했다.

4. 전투력[편집]


유럽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인만큼 작중에선 그야말로 규격외의 전투력을 발휘한다. 샤를마뉴 12기사 전승이 분리된 상태라 순전히 역사에 기반한 힘만 지녔는데도 무지막지한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마력량도 높은 편인지 SE.RA.PH 전역을 동화시키는 제4보구를 발동시키면서 제3보구를 발동해서 샤를마뉴를 상대했다.

능력을 살펴보면 정말로 무시무시한데, 사방팔방에 박격포가 깔려있는데다 마력 백업과 자동 확장 기능까지 겸비한 거대 이동요새를 이끌고 다니며, 거대로봇은 레갈리아 버프를 받는 서번트 삼체를 고전시킨다. 거기다 본인의 무력 역시 레갈리아 버프를 받는 서번트와 맞상대할 정도로 막강하다. 레갈리아 버프를 받으면 최약체 서번트인 타마모조차도 대영웅들과 백병전을 벌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지는걸 생각하면 정말 가공할만하다.

엑스텔라 링크에서는 여기에 섹터로 구현된 모노리스의 힘을 흡수하면서 관위급에 맞먹는 규격외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다.[8] 제4보구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디미테'로 발휘하는 오라클은 서번트나 AI 등을 상대로 사용하면 일방적으로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고 게다가 섀도우 서번트와 복제 서번트[9]를 끊임없이 생산해내는 영기 복제 공장이 지어지는 등 이 정도면 그야말로 완전체라 해도 좋을 수준.

전적만 해도 잔 다르크 같은 톱 서번트마저 포획해서 가웨인을 경악시킨데다, 그 외에도 카르나를 비롯한 다양한 서번트들을 수중에 얻었으며, 방심했다지만 그 길가메쉬마저도 포획해서 영기 복제 공장의 배터리로 사용했다. 단순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카를 대제를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은 오라클로 아무리 전투 능력이 뛰어나다해도 사전 정보가 없으면 당할 가능성이 크다. 일례로 영령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함을 지닌 스카사하마저 오라클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갔다가 역으로 당해버렸다.

Fate/Grand Order 사상현현계역 트라움에서도 그 위상이 단편적으로나마 언급되었는데, 홈즈블라드는 만약 왕도계역의 지도자가 진짜 카를 대제 본인이 맞다면 콘스탄티노스가 이끄는 복권계역과 크림힐트가 이끄는 복수계역에게 승산은 없다고 단언한다.

5. 작중 행적[편집]



5.1. Fate/EXTELLA[편집]


길가메쉬의 서브 스토리에서 발칙한 놈이라고 언급된다.

5.2. Fate/EXTELLA LINK[편집]





본작의 최종보스로 천성동화-오라클(天声同化-オラクル)이라는 특수능력으로 세라프를 동화, 지배하려고 한다.


5.2.1. 엔딩 1 루트[편집]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비롯한 카르나 같은 톱 서번트를 오라클로 감화시켰고, 질 드 레를 부관으로 임명했다. 스카사하도 나타났으나 마찬가지로 오라클에 당해 그를 따르게 됐으며, 이서문은 스카사하와 한판 붙기 위해 카를 대제를 따른다.

먼저 공성 프로그램으로 하쿠노와 알테라를 습격한 후 샤를마뉴가 구해준다. 카를은 알테라를 따로 미리 불렀고, 휘하 서번트들과 복제 서번트들을 시켜 침공을 시작한다. 알테라가 나타나서 왜 SE.RA.PH를 침공하냐고 묻자 당연히 자신의 소망인 평화를 위해서라고 한다. 알테라가 그 소망은 생명을 다치게 하면서까지 이뤄야하냐고 묻자 자신의 소망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굳건한 의지를 보인다. 알테라는 그 소망은 옳지 않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거라며, 그탓에 카를이 오라클을 선택해서 슬프다고 말한다. 카를은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주기를 바랐기 때문에 정곡을 찔려 미간을 찌푸린다.

하지만 결국 키시나미 하쿠노를 비롯한 샤를마뉴, 네로, 타마모의 협공으로 결국 패배한다. 엔딩 2와는 달리 조건이 다 갖추어진 듯 하고, 목적에 한 발자국만 남은 상태에서 패배해서 그런지 카를 대제는 분통해 하는 목소리로 샤를마뉴를 외치면서 소멸한다. 알테라는 카를이나 샤를이 그런 결말을 맞이하는 것에 안타까워했고, 주위 사람들이 아무리 물어도 "슬프다"라고만 말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엔딩 1에서는 카를 대제나 샤를마뉴의 정체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고 페스나의 첫 루트인 Fate 루트처럼 다른 루트를 통해서 알고 보면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찝찝한 느낌을 들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

5.2.2. 엔딩 2 루트[편집]


대체로 엔딩 1과 비슷하지만 하쿠노의 뛰어난 지휘에 복제 서번트와 동화를 위해 포획한 톱 서번트를 잃는 등[10] 카를 대제는 만약 일이 잘 풀렸다면 개개인을 존중하려고 했지만 궁지에 몰려서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한다. 한편 문 셀의 관리 서번트 아르키메데스가 그의 목적을 깨닫지만 문 셀이 파괴되는 것은 아니라서 방관하기로 결정한다. 카를 대제는 자신의 힘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있는 모노리스에 손을 대면서 지금으로서는 60%만 동화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해야 된다고 마음 먹는다.

알테라는 카를과 샤를에게 그런 짐을 짊어지게 한 것에 미안해 한다. 이에 카를은 자신은 행복하다고 위로한다. 이후 알테라가 카를을 위해 성체로 변해서 시간을 벌어준다. 알테라가 패배한 후 하쿠노 일행의 앞에 나타나는데, 샤를마뉴가 분노하면서 공격하자 가볍게 반격해서 샤를마뉴에게 큰 타격을 입힌다.

이후 샤를마뉴로부터 그들의 진짜 정체가 드러난다. 카를과 샤를은 또다른 측면이 아니며, 실제로는 샤를마뉴가 카를 대제의 젊은 날의 꿈이자 환상의 구현이며 통상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이제 막 태어난 거나 다름없는 신생 서번트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본래는 카를 대제가 진짜이며 샤를마뉴의 면모는 그에게 통합되어 소환되어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라는 독자적인 개체로 탄생했다고 한다. 샤를마뉴가 자신을 그냥 샤를이라 부르라는 것과 왕이나 황제가 아닌 기사로서의 자신을 강조한 이유는 이런 이유에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전투력이나 상성상으로나 카를 대제가 샤를마뉴에게 앞서고 있다.

최후의 결전, 카를 대제는 조금이라도 승기를 높이기 위해서인지 성도 내에 오라클을 뿌려놓았다. 하지만 다시 소환된 잔 다르크의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에 의해 봉쇄, 결국 결전을 벌인다. 엔딩 1과는 달리 크게 분노하지 않지만 패배하면서도 끝까지 꿈을 단념하지 못했고, 샤를마뉴에게서 그 꿈은 이제 미련이라는 말을 듣는다.

5.2.3. 엔딩 3(트루 엔딩) 루트[편집]


본편에서 카를 대제와 샤를마뉴의 모든 진실이 드러난다. 생전 카를 대제는 왕자였을 적 아스톨포(의 원본이 되는 기사)와 함께 세파르의 유적으로 가서 모노리스를 발견했다. 샤를은 모노리스에 닿는 순간 꿈과 지식을 얻었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주려고 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인지 샤를은 기사가 아닌 대제로 변모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초원에 있던 자기처럼 외로워 보이는 소녀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그 소녀를 구하고 싶다고 마음 먹는다.[11]

현재의 카를 대제는 생전의 카롤루스 대제가 다시 소환된 것이나 다름없으며, 샤를마뉴는 왕자였을 적 카를의 꿈 같은 것으로 어디까지고 정정당당하고, 신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기사가 되고 싶었던, 그런 그의 바람이 여러 시인들에 의해 전해 내려오면서 생긴 전승 속의 인물이다.[12]

이 루트에서도 알테라는 본의 아니게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남동생 같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막대한 무리가 감에도 카를의 편을 들었다. 결전이 다가오는 날 카를 대제는 모노리스의 힘을 완전히 흡수했고, 제4 보구를 발동해서 SE.RA.PH를 전부 다 동화시키려 하지만 샤를마뉴 및 알테라와 하쿠노의 서번트들의 방해를 받는다.

카를 대제는 맨 처음 샤를마뉴와 분리된 채 소환됐을 때 굳이 흡수하지 않고 그대로 도망가라고 내버려뒀는데, 왜 이제 와서 방해하냐고 외친다.[13] 카를 대제는 자신은 위대한 대업을 이룬 존재이며, 샤를마뉴는 그저 환상 속의 존재인데, 그 중 자신이 더 세상에 필요하지 않냐고 묻는다. 그리고 이 세상은 올바르지 않을 것들 뿐으로 가득하니 바로잡아야 한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힌다.

자신의 후예라고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시리즈의 서구재벌이 인류를 오히려 더더욱 궁지로 몰아간 것을 지적하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구제인 오라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샤를마뉴가 여전히 자신을 부정하자 역시 꿈 이야기는 자신의 영기에 불필요하다면서 분노한다.

샤를마뉴가 그의 꿈을 부정할 수 없지만 모두의 고생을 부정하는 방식은 옳지 않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진정한 꿈이었던 알테라의 구원을 통해 자신들의 구원을 바란다는 것을 밝히자 왕으로서, 시스템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고 답한다. 이를 두고 샤를마뉴가 환상의 성기사도, 허구의 구세주도 필요 없다면서 다시 한 번 카를 대제를 부정하고 그를 샤를마뉴라고 칭한다. 이에 화답하듯 카를 대제도 그의 꿈의 결정체인 샤를마뉴를 카를이라 부르며 결전에 나선다.[14]

환상의 성기사도, 허구의 구세주도 필요 없어. 모두 끝내자, "카를(샤를마뉴"!

샤를마뉴


...아니, 구제야말로 필요한 것이다. "샤를마뉴(카를"!

카를 대제


이번에도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아욱토리타스에 탔는데, 멈출 뻔 하자 몸을 반절 내면서까지 무리하게 기동시킨다. 그리고 보구는 완전히 파괴됐는데도 계속 싸우며 죽기 싫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영령의 좌에 다시 돌아가 샤를마뉴와 다시 합쳐져서 원래의 자신을 잃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기가 환상에 씌여 다른 존재가 되고 자신이 곡해당하는 건 끔찍한 일이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알테라마저 구원하지 못했다고 울분을 터뜨리자 샤를마뉴는 자신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구했다고 말한다. 카를 대제는 샤를에게 자신의 꿈이라면 알테라도 구하고 살고 싶지 않냐고 의문을 표하자 샤를은 지금 현 상태가 카를에게는 구원일지는 몰라도 자신에게는 아니라고 한다. 실체가 있는 카를과는 달리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모험, 경험들이 그저 허구라는 것이 두려웠지만 하쿠노를 만나고, 겨우 만난 누나를 만남으로서 역시 멋지게 살아가고 싶다는 것을 밝힌다.

파일:엔딩3_자비오.png
파일:엔딩3_자비코.png

카를 대제는 결국 단념하는데, 샤를에게 정말로 만족하냐고 묻고 샤를이 제법 괜찮은 꿈을 꾸지 않았냐고 하자, 적어도 알테라는 구원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동의한다. 소멸하기 직전 하쿠노에게 알테라를 부탁한다.

5.2.4. 그 이후[편집]


샤를마뉴와 카를 대제는 버그로 인해 생겨난 존재고, 문 셀이 그들을 동일인물로 등록한 이상 재소환된다 해도 카를 대제도 샤를마뉴도 아닌 존재로 소환된다고 한다. 그런 사실에 알테라는 아쉬워하는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레갈리아를 이용해 데이터를 분할하고 버그를 수정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문 셀은 애초에 버그를 파악하지 못했고, 수작업으로 두 사람 몫의 인생을 입력하려면 천문학적인 시간이 걸려서 우려를 표한다. 알테라는 다른 방법이 있다며 레갈리아로 자신들의 기억에 있는 그들을 소환하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소환된 그들은 그저 공성 프로그램에 불과하지만 전투 기록을 계속 쌓아간다 보면 문 셀에 정보가 축적된다는 것이다.[15]

이 방식으로도 시간이 걸리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하쿠노와 알테라는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앞으로 벨버의 본체와 새로운 성주가 침입해오기 때문에 전력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별다른 망설임은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테라가 개인적으로 카를 대제와 샤를마뉴를 구제하고 싶은 것도 있었다.

그 덕분에 하쿠노의 마이룸에서 둘 다 소환되어 결과적으로는 모두 해피엔딩이 되었다. 마이룸과 상호대사는 본편 이후 소환된 상태다. 다만 본편의 사건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한다.


6. 기타[편집]


  • 턱수염이 십자무늬이다.[16]

  • 선배이자 같은 대왕[17]이스칸다르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작 본인은 그런 술주정꾼 타입은 영 거북해서 피해다니고 있다고 한다.[18]

  • 알트리아가 마음에 들고 존경스럽다면서 결혼하자고 프로포즈 한다. 다만 인연대사를 보면 알트리아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들도 다 눈독을 들이고 있어서 전뇌 부인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 샤를마뉴와 마찬가지로 카를을 알트리아, 이스칸다르와 굳이 엮은 이유는 이들이 중세의 아홉 위인[19]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실존인물 카롤루스에 대해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문맹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쿠노가 라틴어를 모르지만 모국어로 학문을 배웠다는 것에 감탄하며 좋은 시대에 자랐다고 부러워했다.[20] 아니면 문맹이라서가 아니라 왕족이나 귀족같은게 아닌 평범한 신분들조차 모국의 언어를 쓸 줄 알고 학문을 배울 수 있는 풍족한 시대라서 부러워한 것일수도 있다.

  • 기사로서 있는 샤를과는 달리 왕으로 있기 때문에 화려한 옷을 입거나 공적인 일인칭도 짐(余)라고 하지만 샤를과 똑같이 소탈한 면도 있다.

  • 마이룸에선 하쿠노가 자신의 마스터란 사실을 탐탁치 않아하며 오히려 반대여야 한다고 반응하지만 점차 하쿠노를 달의 신왕으로서 인정하고 자신의 자식이 되기를 청한다. 본편 스토리에선 어떤 루트던 하쿠노가 달 최후의 마스터답다며 높게 평가한다.

  • 카롤루스 대제의 모습이 트럼프 카드 하트 킹의 이미지도 채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외관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많은 편인지 자신은 아직 현역이라며 반박을 한다.[21]

  • 페이트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역사(진짜)이야기(가짜)가 분리돼서 나온 유일한 서번트다. 본디 서번트란 후대의 이야기가 덧붙여졌을 경우, 그것도 포함해서 그 서번트의 존재를 이루게 되는데[22], 카를 대제는 버그로 분리된 탓에 매우 특이하게 자신의 전승에 섞인 샤를마뉴 12용사 이야기는 엄연히 현실에 없었던 거짓이라 선언하는데, 아예 전정사상 취급을 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끔찍하게 여기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마지막까지 발악하는 이유도 본인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도 있지만 죽어서 좌에 돌아가면 다시 합쳐져서 자기가 자기가 아니게 된다는 공포 때문일 정도. 이야기가 들러붙어서 변화하게 되는 건 영령 입장에서도 별로 유쾌한 건 아닌 듯. 이건 이 분도 마찬가지다.

  • 이후 다른 평행세계인 FGO에서 기사로서의 일면인 샤를마뉴가 등장하는데 본디 불가능했을 소환이지만 해당 사건으로 인해 영기가 분리되어 소환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다만 문 셀에서와 달리 분리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 카를의 면모가 약간 섞여있다고. 카를이 소환되지 않은 건 이번 사건은 샤를마뉴에게 맡기는 게 적합하다 판단해서라고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훗날 FGO의 시황제가 비슷한 케이스다.[2] 영령이 될만한 신앙이나 인지도가 있어도 실제 모델이 없으면 환령으로 소환된다. 또한 FGO에 나온 샤를마뉴의 설명에 따르면, 전설쪽에 비해 현실의 카를 대제의 업적이 너무나도 굉장하기 때문에 본래 자신은 소환될 건덕지 자체가 없었다는 모양. 서양사를 조금만 파면 납득이 가는 것이 유럽의 중심인 서유럽을 지금의 형태로 만든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그리고 샤를마뉴 서사시에서 샤를마뉴는 없어도 되는 배경에 가깝다. 왕(왕정)과 기사(봉건 영주)의 충돌이 이 서사시의 주제인데, 그 왕이 샤를마뉴인 필요는 없다.[3] 아주 없다고 보기에는 어려운게 뒤랑달이 두린다나의 시간경과에 따른 열화품이고, 아스톨포가 달에 다녀와서 소환 촉매가 남거나 브라다만테가 멀린과 접촉해 도움을 받는 등 기반이 되는 사건 자체는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4] 정확히는 아스톨포의 모델이 된 어느 팔라딘. 영령 아스톨포는 이 인물에 12용사 전설의 면모가 반영된 존재다.[5] 그러니까 젊었을 적엔 흰머리가 섞인 흑발에 벽안이었던 것. 하지만 실제 역사를 반영하면 카를 대제의 전성기는 샤를마뉴의 청년의 모습에 더 걸맞다. 반대로 전설을 반영한 샤를마뉴의 경우 오히려 롤랑의 노래에서 묘사된 노년기의 모습이 더 걸맞다.[6] 길가메시가 가진 카리스마 A+의 설명을 보면 이 정도부터의 카리스마는 단지 리더로서의 매력을 넘어서 저주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한다.[7] 신성같은 육체적인 부담이나 혈족계열 능력같은 특수한 스킬들을 습득할 수 있는지의 여부.[8] 사실 이 관위급이란 것도 어디까지나 최소치고 쓰러뜨린 면면들을 보면 이때의 카를 대제는 주신급에 필적할수도 있다.[9] 섀도우 서번트와 달리 일반 서번트와 동급의 전투력을 지녔으며, 보구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재료만 충분하다면 대영웅급도 소환이 가능한 실로 엄청난 기능.[10] 먼저 포획한 서번트로는 각각 길가메쉬, 잔 다르크가 있으며 나중에는 알트리아를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알트리아는 하쿠노의 방해로 실패, 잔 다르크도 결국 잃는다.[11] 아스톨포도 알테라를 보기는 했지만 환상으로 치부했다고 한다.[12] 외모는 젊은 시절의 모습인데 노년기와 외모 차이가 너무 심한 이유는 모노리스 때문에 천천히 변질되어 현재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달세계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외모가 완전히 갈아엎어지는 인물이 많다. 젊은 시절에는 이상의 기사이자 모험가로서 꿈과 희망이 넘친 소년이었다는 걸 생각할 때 그의 젊은 나날의 꿈이 구현된 샤를마뉴가 그 시절의 모습을 가지게 된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13] 샤를마뉴는 그의 꿈이기 때문에 꿈을 꾸는 장본인이 눈앞에 있으면 영기가 깎여나간다. 꿈을 꾸는 자가 꿈에서 깨어나면 꿈이 잊혀지는 것과 비슷한 것.[14] 원래라면 카를이 진체고, 샤를은 어디까지나 구전되어온 전설 속의 면모일 뿐, 실존했던 인물은 아니다. 그런데 정작 문 셀에서 카를은 현실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허구적인 목표를 추구하고, 그에 맞서 허구의 존재였던 샤를이 도리어 더욱 현실적인 이유로 카를과 맞서 싸웠다. 말이 진짜고 가짜지, 실상은 둘 다 결국 다를 게 없는 카롤루스 대제였던 셈이다.[15] 그랜드 오더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칼데아에서 영령소환하는 장면이 나온다.[16] 끝이 둥글고 정사각형에 가까운 십자무늬.[17] megas-magnus-magne. 셋 다 같은 뜻이다. 재밌는 점은 이스칸다르가 30대인 반면 카를은 최대 60, 70대다.[18] 현대 기준으로 보면 거기서 거기나, 이들의 모티브가 된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술주정꾼으로 유명했던 반면, 카롤루스 대제는 술을 잘 안마시는 것으로 유명했다.[19] 중세에 기사도의 이상을 이뤘다 전해지는 인물들로 여호수아, 유다 마카베오, 다윗, 헥토르, 알렉산드로스 대왕, 율리우스 카이사르, 아서왕, 카롤루스 대제, 고드프루아 드 부용. 아홉을 지칭하며, 이들 중 Fate시리즈에 등장한 인물은 총 여섯이다.[20] 다만 실제 역사 속의 카롤루스가 정말로 문맹인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카롤루스가 문맹이라는 말이 널리 퍼진 이유는 "나이 먹고 열심히 글쓰기를 배우려 했으나 이미 머리가 굳어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라는 아인하르트의 애매한 서술 때문인데,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이 시기 지배층들이 대체로 실용적인 글쓰기에 능숙했기 때문에 카롤루스의 경우 상당히 예외적인 케이스에 속했다고 할 수 있고, 카롤루스 본인은 글쓰기와는 별개로 라틴어를 할 줄 아는 등 상당히 교양 있는 인물이었다.[21] 카롤루스 대제의 재위기간 중 황제로 즉위한 연도는 800년으로 당시 나이는 약 58세로 이후 14년간 재위에 머물렀다. 대제로서 소환된 이상 젊은 시절이 아닌 황제로 즉위한 이후인 50~60대 시절로 소환될 수 밖에 없는 셈.[22] 나뭇가지 하나로 적을 물리친 전승과 정체를 숨긴 전승이 추가되어 그 두 전승을 의미하는 보구 나이트 오브 오너포 섬원즈 글로리를 가지게 된 랜슬롯, 실제로는 모차르트와 그럭저럭 친한 사이였음에도 모차르트를 살해했다는 소문이 워낙 유명해진 나머지, 그를 죽이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상태로 소환되는 살리에리 등이 그 예다. 그 중에서도 아예 관계없음에도 너무 유명한 이야기라서 서번트에게 붙어버리면 '무고의 괴물'이란 스킬이 붙어서 개조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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