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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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디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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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신화에서
3. 대중 문화에서



1. 개요[편집]


파일:카리브디스.jpg
영화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에 나오는 카리브디스
Χάρυβδις / Charybdis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 괴물이자 포세이돈 다음가는 바다의 여신.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땅의 여신 가이아의 적장녀이자 안타이오스와 라에스트리곤 일족들의 누나. 메시나 해협에 실존하던 거대한 소용돌이가 모델인 듯하다.


2. 신화에서[편집]


포세이돈의 첫 아이이자 적장녀이다. 포세이돈한텐 할머니이지만 자신에게 어머니인 가이아와의 사이에서 나와서 부모 덕에 굉장한 힘과 권력이 있었다고. 참고로 포세이돈이 굉장히 아껴,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은 딸이었다. 그래서 자신 다음으로 서열을 확실히 했으며 당연하게도 그 가이아가 어머니라서 감히 아무도 찍소리 못했다.

서열을 확실하게 해서도 있지만 효녀였던터라 부녀지간이 매우 끈끈했다고 한다. 제우스의 번개를 맞기 전에는 여신인 것도 있지만 어머니 가이아의 영향으로 미모가 굉장히 이뻤으니 포세이돈이 아주 싸고 돌았다고 한다.[1] 거기다가 엘리트 혈통으로 막강한 바다계의 여신이었는데, 아버지는 말할 것도 없이 올림포스 12신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태초의 신으로 우주와 은하계를 씹어먹고 만물과 창조와 대지의 알아주는 막강한 여신에 아버지의 첫 번째 정실부인이다. 아버지의 첫 번째 자식이라는 점과 대단한 혈통으로 이뤄졌지만, 아래의 사건으로 결국 바다의 엄청난 공포가 된다.

평소에 그녀는 엄청난 식탐으로 유명해서 이것저것 막 먹었다고 한다. 그 탓에 신들의 음식인 암브로시아와 신들의 음료인 넥타르를 사정없이 먹었다가 제우스가 분노하여 번개를 날려서 그녀를 바다로 빠지게 했는데,[2] 그녀는 바다 괴물이자 바다의 여신인것도 있으며 어머니 가이아의 막강한 힘으로 살아남았다.[3] 다른 설에서는 제우스와 포세이돈이 언쟁을 하던 중 효녀였던 카리브디스가 아버지 편을 들자 저렇게 만들었다고도 한다. 당연히 포세이돈은 이 문제와 더불어서 안타이오스까지 거론하며 제우스와 무척 많이 싸웠다.[4]

바닷물을 대량으로 빨아마셨다가[5] 다시 뱉는 짓을 하면서 모험가들을 괴롭힌다고 한다. 크기가 무지 큰 만큼 그 양도 엄청난 모양.

스킬라와 엮여 한두 작품에서 등장하며, 보통 거대한 용이나 얼굴 모양의 바위 아니면 거대한 소용돌이로 묘사한다. 다만 이것들은 후대의 창작이고 원전 설화에서는 카리브디스가 어떤 모습인지 묘사되지 않는다. 하지만 파트너인 스킬라가 인지도도 높은 반면 이쪽은 비주류에 가깝다.

스킬라는 6마리만 죽으면 끝이지만 카리브디스는 배를 통째로 빨아들이니, 오디세우스는 처음에 이쪽보다 스킬라 쪽으로 항로를 정했다. 실제로 나중에 이 녀석이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전멸시켰다.[6] 그 전에는 스킬라를 피해 온 아르고 호를 빨아들여 침몰시킬 뻔했다. 이 때문에 등장하는 구절이 'Between Scylla and Charybdis'란 표현이다. 직역하면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중에서'라는 뜻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란 뜻이다.

3. 대중 문화에서[편집]





  •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는 카리브디스는 안 나오고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이 열매같은 식량거리를 찾지 못해 결국 아폴론의 소를 잡아먹어서 유령이 된 소가 오디세우스 일행을 공격하려고 하자, 오디세우스 일행들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갔는데 유령이 된 소는 끝까지 쫒아가서 돚을 찢고 소용돌이를 일으켜 오디세우스의 배를 침몰시키고 오디세우스와 부하들이 바다에 빠져 전멸하게 되는 설정이다.





  • 스마이트에서도 자매격인 스킬라 다음에 추가되었다. 어린아이형 체구인 건 똑같지만 의외로 갑옷을 든든하게 차려입은 모습이면서도 또 그런 주제에 포지션은 주로 원딜이다. 몬스터를 필요할 때마다 마치 스탠드처럼 꺼내서 구사한다. 궁극기는 스킬라와 비슷하게 거대 구렁이를 불러내 적을 삼켜버리는 스펠. 어린아이+갑옷,방패+원딜+소환수라는 상당히 모순적인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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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세이돈이 제우스와 원수처럼 과격하게 싸운 이유이기도 하며, 자다가도 큰딸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올라 아직도 으르렁거린다고 한다.[2] 이때 어떤 음식을 먹는지간에 그 직후 무조건 토해내게 만드는 저주를 내렸다는 전승도 있다.[3] 남동생이던 안타이오스는 제우스의 아들에게 죽었으나 카리브디스는 불사의 몸을 지녔고, 또한 바다의 여신이었기에 제우스의 번개에 맞아도 괜찮았던 듯하다. 넥타르와 암브로시아를 잔뜩 먹어서 그런 것도 있고 아버지 포세이돈 다음가는 바다의 여신이었던 것이 살아남았던 이유로 보인다.[4] 이 때 제우스는 포세이돈보다도 가이아의 눈치를 더 많이 봤다고 한다. 죽였다간 헤라보다 더 무서운 후환이 두려웠기 때문이다.[5] 마치 음료나 물을 먹듯이 일상적으로 즐겼다고 한다.[6] 아버지 포세이돈이 그녀에게 주문한 설도 있다고 한다. 이 설이 정설이면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무스를 장님으로 만들어버린 일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