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조 토우마/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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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덱스[편집]


둘이 처음 만난 날은 7월 20일로 마술사에게 쫓기다 베란다 난간에 걸려 있던 인덱스와 만나게 된다. 이야기를 듣고 마술의 존재를 곧바로 믿을 수 없었던 카미조는 증명을 위해 인덱스의 걸어다니는 교회를 만나자마자 부숴버리는 일이 있었다. 마술이건 뭐건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사람을 내버려둘 수 없다는 카미조였지만 인덱스는 "그럼 나랑 같이 지옥 밑바닥까지 따라가줄래?"라고 하며 도움을 거절한다. 그렇게 보충수업을 받고 돌아오는 카미조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방문 앞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인덱스였고 그녀를 회수하려는 마술사, 스테일과 대치한다. 마술을 잘 막아내다 이노켄티우스로 고전하게 되자 이러한 위험에 뛰어들면서까지 생판 남인 인덱스를 구하는 것을 잠시간 망설이기도 했지만 결심한 이후로는 망설임없이 적대하는 마술사에게 달려들며 완전히 인덱스의 편에 서게 되었다. 내습해온 마술사를 격파하고 코모에의 도움을 받아 인덱스의 상처를 어떻게든 치료할 수 있었다.[1] 하룻밤이 지나자 인덱스는 고열과 두통으로 쓰러지게 되고 카미조는 며칠간 그녀를 돌보았다.

파일:첫번째죽음_원작.jpg
[1] ID가 없는 인덱스를 구급차에 태울 수도 없었고, 능력자인 카미조가 치료 마술을 쓸 수도 없으니 코모에가 없었다면 여러모로 곤란한 상황이었다.
머리 위에는 춤추는 빛의 날개가 수십 장.
발 밑에는 단 한 조각의 마음조차 이용되고 실로 조종되는 한 소녀.
어느 쪽인가를 구하면 어느 쪽인가가 쓰러지는 그저 그뿐인 이야기.
물론 대답은 정해져 있었다.
이 싸움 중에 카미조 토우마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오른손을 휘두르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저 단 한 여자아이를 구하기 위해 마술사와 싸우고 있었으니까.
'이 세계가 당신이 만든 시스템대로 움직이고 있다면—.'
카미조는 움켜쥔 주먹의 다섯 손가락을 한껏 편다.
'우선은 그 환상을 부숴주마!!'
그리고 카미조는 오른손을 휘둘렀다.
거기에 있는 검은 균열, 그보다 더 뒤에 있는 균열을 만들어내는 마법진.
카미조의 오른손이 그것들을 쉽사리 찢었다.
물에 젖은 종이라도 찢는 것처럼 쉽게.
"—경, 고. 최종⋯장. 제, 영—⋯. '목줄,' 치명적인, 파괴⋯, 재생, 불가⋯."
인덱스의 입에서 모든 소리가 사라졌다.
빛의 기둥도 사라지고 마법진도 없어지고 온 방을 달리던 균열이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사라져가고.

그때 카미조 토우마의 머리 위에 빛의 날개 한 장이 내려앉았다.

카미조는 아직도 바닥 위에 쓰러져있는 인덱스를 몸으로 감싸듯이 쓰러졌다.
마치 쏟아져내리는 빛의 날개로부터 그녀의 몸을 감싸듯이.

가루눈이 쌓이듯이 수십 장이나 되는 빛의 날개가 카미조의 온몸에 내려앉았다.
카미조 토우마는 그래도 웃고 있었다.
웃었지만 그 손가락은 두 번 다시 움직이지 않았다.
이날 밤.
카미조 토우마는 '죽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 中

사흘이 지난 24일에는 완전기억능력의 부작용으로 1년 주기로 기억을 소거해야만 했던 인덱스의 과거를 알게 되며 칸자키와의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사흘간 혼수상태에 빠진다. 의식을 되찾자마자 타임 리미트인 7월 28일이 바로 눈앞에 다가오게 되며 가망이 없다고 생각될 때마다 단 한명의 여자애도 구해내지 못하는 자신의 나약함에 절규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미트 직전까지 인덱스의 기억을 지우지 않아도 될 방법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교회의 거짓말을 간파해내며 목줄을 이매진 브레이커로 파괴하지만 그 여파로 발동된 요한의 펜드래곤 브레스를 사용하며 카미조를 몰아붙인다. 스테일과 칸자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인덱스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던 카미조지만, 위에서는 드래곤 브레스가 하늘로 빗나가며 천장을 파괴한 뒤에 생겨난 수십 장의 하얀 깃털이 카미조의 머리 위로 쏟아져내리려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2] 하지만 카미조는 하얀 깃털을 오른손으로 쳐내는 대신 인덱스의 구원을 우선시하는 자기희생으로 인덱스를 도구로서의 삶으로부터 구원해낸다.[3][4] 그 대가로 하얀 깃털 한 장이 머리에 닿게 되며 물리적으로 모든 기억을 상실하였다.

"너 사실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지?"순수해 보이는 소년은 침묵한다.신이 만든 현실은 한 소녀에게 들려줄 수 있을 만큼 상냥하지도 따뜻하지도 않았다.방금 그 이야기는 단순히 타인의 일기를 근거로 상상해서 지어낸 얘기에 지나지 않았다.이 붕대투성이의 오른손에 신의 기적조차 없앨 수 있는 힘이 깃들어 있다는 둥 그런 말을 들어도,믿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하지만 그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요."순수해 보이는 소년은 그렇게 말했다.남의 일기인 주제에 그것은 몹시 즐겁고 몹시 괴로웠다.잃어버린 추억은 이제 돌아오지 않는데도.왠지 그것은 몹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니까."왠지 저 아이만은 울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어떤 감정인지 모르고 분명히 이제 떠올릴 수도 없겠지만 분명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순수해 보이는 소년은 정말로 아무런 빛깔도 없이 웃고 있었다.(중략)"의외로 저는 아직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개구리 얼굴의 의사는 조금 놀란 듯이 투명한 소년을 보았다."네 추억은 뇌세포째로 죽었을 텐데?"스스로도 시시한 말을 하고 있다고 의사는 생각한다.하지만 의사는 말했다."컴퓨터로 말하자면 하드디스크가 통째로 불에 타버린 상태인데. 뇌에 정보가 남아 있지 않다면 대체 인간의 어디에 추억이 남아 있다는 거지?"왠지 모르게 이 소년의 대답은,그런 시시한 이론 따윈 단번에 날려보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니까."어디라니, 그야 뻔하지요."순수해 보이는 소년은 대답한다.
"─마음⋯, 이 아닐까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 中
병실에서 깨어난 자신을 찾아온 인덱스에게 사실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하였고 이후 카미조에게 있어서 인덱스는 반드시 지켜야 할 존재로 인식된다. 기억을 잃고 난 뒤 처음 만난 인덱스지만, 그럼에도 왠지 인덱스가 울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는 자신의 기억상실을 모두로부터 숨기고 있다. 인덱스가 병실에서 흘린 눈물이 지금의 자신이 아닌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을 향한 것이었기에 기억을 잃기 전의 카미조 토우마를 연기하는 것이다. 연재 초반에는 이에 대해서 마치 카미조 토우마라는 인간이 두 명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복잡한 심정을 가지고 있었다.


파일:카미덱스동거.jpg

병실에서 인덱스를 만나게 된 이후로는 언제부턴가 같이 살고 있다. 인덱스의 식비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지만 불평도 딱히 하지 않고 온갖 집안일을 맡으며 인덱스를 잘 챙겨주고 있다. 카미조가 인덱스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해선 제대로 묘사된 바가 없지만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5] 인덱스를 구하려 위험한 사건에 뛰어든 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지금이나 기억을 잃기 전이나 인덱스가 어느 날 자기 곁을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점을 두려워한다. 인덱스를 향한 독점욕을 보이는 장면도 여러 있다.

카미조가 사람을 죽일 정도로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우는 온 작품을 통틀어 매우 드문데, 17권에서는 인덱스의 목을 조르던 테러리스트를 진짜 죽이기 직전까지 갔었다. 이성을 잃고 주먹 대신 주위에 있던 둔기로 때려죽이려고 했을 정도다. 테러리스트가 도망치지만 않았어도 카미조는 거기서 살인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는 진정되지 않았던 건지 비행기 기장을 둔기로 후려치고 그 테러리스트를 찾아내서 평소와는 달리 일격으로 끝내지 않고 기절할 때까지 두들겨 팼다.[6] 코믹스에서는 그 자리에서 안면을 개박살내버렸다.

"⋯미안."기억상실이라는 것.지금까지 계속 그것을 숨겨왔지만 그것은 정말로 옳았을까 하는 것.인덱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 그녀가 믿고 있는 카미조 토우마이고 싶었다. 하지만 사실은, 그것은 카미조 본인이 충격을 받은 인덱스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뿐이 아니었을까. 자기 곁에서 떠나버리는 것이 무서웠을 뿐이었던 게 아닐까.피암마와 싸움을 마친 지금은 알 수 있다.정말로 그녀를 생각한다면 뛰어넘어.괴로운 일도, 힘든 일도 전부.자신의 위치 따위 두려워하지 마."너한테 심한 짓을 해왔어. 계속 널 속여왔어. 지금부터 전부 얘기할게. '베들레헴의 별'에서 귀환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 그러니까 얘기할 수 있는 동안 얘기해둘게."카미조는 아주 살짝 고개를 숙였다.그러고 나서 다시 한 번, 그는 자신의 의지로 얼굴을 들었다."나는."말한다.그러기 위해서 입을 여는 것이.이렇게나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 것은.이번이 처음이었다."나는."지금까지 계속 숨겨왔던 일.기억상실.그 사실을."                         ."입을 움직여 자아내면서, 카미조는 이렇게 생각했다.길었다고.『괜찮아.』인덱스의 목소리가 가로막듯이 들렸다.『그런 건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어. 평소의 토우마가 돌아와준다면 뭐든 좋아.』"⋯⋯."그는 아주 잠깐 침묵했다.이 다정함에 의지하지 말라고, 강하게 생각했다.
"꼭 돌아갈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권 中
22권에서는 자신의 기억상실을 인덱스에게 고백했다. 지금까지 인덱스를 속여온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인덱스는 화내지 않고 괜찮다며 어른스러운 반응으로 평소의 토우마가 돌아와준다면 뭐든 괜찮다고 말해줬다. 이에 베들레헴의 별에서 귀환하지 못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있던 카미조는 귀환의 의지를 다지고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인덱스와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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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하고 카미조의 발치로 축구공이 굴러왔다.오티누스는 살며시 그의 목에서 팔을 풀었다.자유를 얻은 소년은 그때 보았다.이쪽으로 다가오는 작은 그림자.새하얀 수도복을 입은 수녀를."공⋯."그 목소리에 카미조는 저도 모르게 발치에 있던 축구공을 집어들었다. 마치 강아지처럼 인덱스는 공을 향해 다가온다.그 맞은편에 몇 사람의 그림자가 있었다.스테일 마그누스.칸자키 카오리.그리고 그도 모르는 신부나 수녀들도 있었다."⋯아아."카미조는 중얼거린다.그는 기억상실증 환자라 실제의 에피소드는 잊어버렸지만.왠지 모르게 지식으로 알았다.이것은.그들이 실패하지 않았던, 카미조에게 역할을 빼앗기지 않았던 미래의 그림이라는 것을."?"커다란 공을 양손으로 받아든 은발 소녀는 카미조의 얼굴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왜 그래? 배가 아파?"그런 말이 날아왔다.자신은 어지간히 이상한 얼굴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카미조는 생각했다.만일.이 소녀의 머리를 오른손으로 쓰다듬으면 무언가가 바뀔까. 아니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까.한순간.오른손의 손바닥이 기분 나쁘게 부르르 떨렸지만⋯,"아니."카미조는 웃는 얼굴을 지었다.오른손은 무릎 위에 조용히 움켜쥐고 있었다."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타닥타닥 잔걸음으로 달려가는 소녀의 등을 카미조는 지켜보고 있었다.사람들 사이로 돌아가는 그 광경은 틀림없이 그들이 늘 보아온 것이었으리라.⋯이런 것이 구원일까.
이렇게까지 심한 상실감을 계속 주는 것이 대체 누구에게 구원일까.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권 中
신약 9권에서도 인덱스를 생각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는데, 멸망한 세계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가장 처음으로 이름을 부르며 찾았던 사람이 인덱스였다. 오티누스가 창조한 모두가 행복한 세계에서의 인덱스는 스테일, 칸자키 등 많은 신부와 수녀들과 웃음을 띠며 놀고 있었다. 이 광경은 아무리 고통받더라도 꺾이지 않았던 카미조가 마침내 자살을 결심, 각오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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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던 카미조도 단 한장이라도 닿는다면 큰일이 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3] 수십 장이나 되는 깃털을 일일이 쳐내고 인덱스를 구하기엔 이노켄티우스가 드래곤 브레스를 상대로 벌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4]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인덱스를 구하고 난 뒤 마치 방심하고 있다가 하얀 깃털에 기억을 빼앗겼다는 연출로 되어있어 이 점이 잘 부각되지 않는다.[5] 다만 이 소중함이 어떤 감정에서 비롯된 것인지가 불명이다.[6]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장의 멱살을 잡고 테러리스트를 주먹 한방으로 사로잡은 정도로 순화했다.[7] 카미조가 자살을 고민한 이유는 오티누스가 창조한 이 완벽한 세계는 카미조 토우마가 없는 것을 대전제로 운영되고 있기에 카미조가 살아있는 것만으로 언젠가 붕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덤으로 이 세계는 카미조가 구할 수 없었던 모든 인물이 구원되고, 그 말대로 모두가 행복한 세계며 딱 카미조가 꿈꿔오던 세계와 같다.
이번에야말로, 종지부를 찍는다.
전부 정리한다.
더는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
기억도 추억도, 무엇 하나. 대가 따위가 들어설 여지는 용납하지 않는다.
"괜찮아. 다 함께 웃으면서, 학원도시로 돌아가자."
결판의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저 그것뿐이었다.
공간에 직접 열린 검은 균열이 부서져 흩어진다. 아니, 그 안쪽에 숨어 이쪽으로 나오려고도 하지 않았던 '무언가'를, 분명히 그 주먹으로 포착했다. 딱딱한 것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마법진도 균열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도, 단숨에 모든 것을 분쇄해간다.
그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툭, 하고.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힘없이 쓰러지는 은발의 소녀를, 카미조는 조용히 끌어안았다.
주변에는 무언가가 떠돌고 있었다.
눈처럼 쏟아지는 것은, 천사와 같은.
하얀, 깃털.

하지만.
그래도.

탁, 하고 정말로 작은 소리가 있었다.
카미조 토우마의 뒤통수로 접촉하기, 그야말로 그 직전의 이야기였다.
소년은 돌아보지 않은 채, 그대로 오른손을 써서 최후의 악의를 뿌리친다.
언젠가 어딘가에서.
본래라면, 이렇게 해야 했던 일을.

"말했잖아, 다 끝났어."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권 리버스 中

신약 22권 리버스에서는 이매진 브레이커를 지니고 인덱스와 쇼쿠호를 구한 과거를 기억하는 신정의 토마가 자기 행세를 하다가 인덱스에게 이제 로라와 아레이스타 둘 다 사라졌는데 어디로 갈 건지에 대해 질문하는데 인덱스가 같이 학원도시로 돌아가자고 말하면서 인덱스를 뺏길 것 같은 분위기가 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하늘색 드래곤의 모습으로 난입하기도 했다. 신정의 토마를 다시 흡수하고 지금은 떠올리지 못하는 그 때처럼 요한의 펜이 재생된 인덱스를 상대하게 되는데, 요한의 펜을 오른손으로 지우고 한때 자신의 기억을 빼앗았던 하얀 깃털마저 이번만큼은 오른손으로 지워내면서 완승한 다음, 인덱스에게 다 함께 웃으면서 학원도시로 돌아가자고 말하며 신약은 막을 내린다.

애니메이션 3기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는 인덱스는 메인 히로인으로 두면서 매번 다른 게스트 히로인을 등장시키는 취급을 해왔기에, "다른 여자애를 구한다!" 하고 말할 때에도 카미조의 머리 한구석에는 인덱스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인덱스는 유일하게 카미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히로인이지만 카미조는 그때가 기억을 잃고 막 일어난 참이었고 자신이 인덱스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지도 잘 모르는지라 그냥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2. 미사카 미코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사카 미코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둘이 처음 만난 건 미코토가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였다. 미코토가 레벨 5인걸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도와주려 했던 카미조지만 실수로 미코토를 화나게 만들어 미코토 자신이 직접 불량배들을 쓰러뜨리게 한다. 그 이후인 금서목록의 첫번째 장면에서는 미코토로부터 불량배들을 구하려 하기도 했다. 그래서 기억 상실 이전의 카미조에겐 미코토는 만나면 많이 피곤해지는 사람쯤이었기 때문에 피할 수 있으면 피해버리는 관계였다. 기억 상실 이후 시스터즈 편에서는 죽으려 하는 미코토를 막는다던지 우는 미코토를 위로해준다던지 여러모로 신경을 써준다. 우연이지만 미코토는 카미조의 기억상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 사람이다. 미코토는 오랫동안 카미조를 좋아해왔지만 정작 미코토 본인은 16권에서야 그 사실을 제대로 알게 된다.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게 된 이후로 미코토는 카미조의 인생에 더 관여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3차 세계대전 중에 카미조를 구하려 러시아까지 갔으며 신약 3권에서는 하와이에 따라가기도 했다. 전투가 끝나고 준비한 반지를 건네주려 했지만 결국 그러지는 못했다. 그래도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하며 카미조의 짐을 덜어주었고 카미조는 그 말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 카미조가 오티누스를 지키며 세계를 적으로 돌렸을 때에는 완벽한 세계를 부숴버린 것에 죄책감을 느끼던 카미조를 설교로 논파하고 그 죄책감을 덜어준다. 그러고는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 카미조를 껴안고 그대로 전격을 날려 의식을 빼앗는다. 처음으로 이긴 거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허무하다고 한다.

미코토가 카미조를 도와주려 애쓰긴 하지만, 항상 그 화를 잘 내는 성격이 문제가 된다. 무슨 상황인지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전격을 날려 버린다. 이것 때문에 카미조는 가끔씩이지만 일이 귀찮아지지 않도록 미코토를 피하려 하기도 한다. 미코토가 공격하는 데 망설이지 않는 이유는 카미조가 막을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지만 가끔씩 막지 못할 때마다 패닉에 빠진다. 미코토는 지금까지도 카미조를 이름으로 부른 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부를 때는 항상 '너' 아니면 '바보'다. 예외라면 게임판인데, 이건 공식 스토리가 아니기에 패스. 공식은 있다고 해도 고작해야 전화번호를 이름으로 저장했던 것뿐이다.[8]


3. 오티누스[편집]



파일:카미오티.jpg

"이제⋯ 놓치지 않아."그 귓가에서 카미조 토우마는 속삭였다.너덜너덜한 상태로, 그래도 강하게 다섯 손가락을 움켜쥔다.그러자 빛의 말뚝이 산산이 부서졌다."약속했잖아⋯. 세계 전부와 싸워서라도, 내가 널 구해주겠다고⋯.""그렇⋯군."끌어안긴 채, 소년의 품 안에 있는 오티누스는 눈을 가늘게 떴다.행복한 듯이.정말로 행복한 듯이."하지만⋯ 그거라면⋯ 괜찮아⋯."찰박, 소리가 났다.작은 소리였다."난 말이지."하지만 사라지지 않는다. 끊기지 않는다.자신의 몸속에서 계속해서 울리는, 얇은 얼음이 갈라져가는 것 같은 소리를 들으면서, 금발에 안대를 한 소녀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이미, 확실하게 구원받았던 거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0권 中

카미조와 오티누스의 관계는 주적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이때만 해도 카미조는 오티누스를 지금껏 만나온 적들과는 차원이 다른 가장 위험한 적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그렘린의 리더로서 오티누스는 도쿄 도심, 배기지 시티 그리고 하와이 제도에서의 사건을 일으키고 각종 테러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카미조는 이 사건들에 관여했고 오티누스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지만 오티누스는 카미조의 오른손을 뭉개버린 뒤 아무런 망설임없이 카미조를 죽이려 했다. 그녀는 카미조가 가지고 있는 이매진 브레이커를 위험으로 인식함과 동시에 카미조를 자신의 위치도 모르는 주제에 자신이 정의의 히어로라도 되는 줄 아는 인간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신약 9권에서는 수많은 세계를 창조하며 그의 정신을 꺾으려 했고, 이에 카미조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증오하면서 죽이려 드는 버전 알파와 다른 누군가가 카미조 토우마를 대신하는 버전 베타, 온갖 지옥에서 고통받아도[9] 오티누스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방식을 알아내고 오른손으로 어떻게든 되돌릴 수 있다며 견뎌내는 초월적인 인내심을 보였지만, 카미조 토우마가 없는 걸 전제로 모두가 행복해진 버전 오메가에서 카미조는 절망하며 자신이 정의의 히어로가 아닌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것은 결말이다. 이미 끝난 일이고, 오티누스 자신이 납득한 일이다. 지구 인류는 바로 오늘 오티누스의 목숨을 빼앗고, 그 사실에 환희를 느끼고, 평화가 찾아온 것을 기념해 새로운 공휴일이라도 만들 것이다.오티누스가 사라진 세계에서 그들은 서로 웃으며 살아갈 것이다."⋯그렇다면."거기에서 오티누스의 생각을 잘라내듯이, 카미조 토우마는 끼어들었다.그것만은 참을 수 없다는 목소리로 '이해자'인 소년은 이렇게 말을 이었다."그렇다면 내가 널 구해주겠어. 세계 전체와 싸워서라도!!"전 세계의 증오를 한 몸에 받고.오직 혼자서 죽음의 늪에 내몰리는 소녀가 있었다.(중략)그렇게 지독하게 그리워하고, 전 세계의 웃는 얼굴과 결별해서라도 돌아오고 싶었던 장소.소년은 거기에서 다시 등을 돌린다.다만 이것은 그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다.진정한 의미로.'그곳'으로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카미조 토우마는 오른쪽 주먹에 힘을 주며, 너덜너덜해진 소녀 앞에서 혼자 조용히 결의한다.자, 싸워라.
단 한 명의 소녀의 목숨과 웃는 얼굴을 지키기 위해, 오른쪽 주먹을 움켜쥐고.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권 中
영겁의 시간이 지나고 카미조의 숨통을 완전히 끊은 오티누스는 자신을 이해해줄 사람을 원했다는 것과 그 이해자가 바로 카미조 토우마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토록 자신의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것도 이해자라는 것을 그 원래의 세계의 사는 사람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제일 처음에 뭘 하고 싶었냐는 카미조의 유언을 곱씹은 오티누스는 결정을 내린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자신의 목적을 포기하고 카미조 토우마에게 양보하여 그의 세계를 복구해준 것이다. 그랬다간 세계 전체로부터 죽임을 당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말이다. 그리 애타게 바라던 원래 세계로 돌아온 카미조였지만 결코 그런 결말을 용납할 수 없었고 세계 전체와 싸워서라도 오티누스를 구해주겠다 선언하며 다국적 연합군을 적으로 돌리고 오티누스를 지킨다.

파일:카미오티웃음.jpg
[8] 초전자포 16권에서 천사룡을 보며 그의 이름을 생각하기는 한다.[9] 굶주린 이들에게 잡아먹힘, 누명을 쓰고 교수형, 생매장, 의식이 있는 채로 장례식, 우주 공간을 떠돌기, 운석이나 거대로봇이 공격하는 등 정신이 나가거나 생각을 그만둘 정도로 끔찍한 지옥들을 겪었다.
부축하고 있는 오티누스가 가까이에서 외쳤다.
"너도 날 버려! 너한테 붙어 있는 부가가치는 '마신 오티누스 편을 드는 자'라는 것뿐이야. 날 버리면 원래의 일반인으로 돌아갈 수 있어!!"
"웃기지 마. 아까 그 경고 들었잖아. 벌써 타깃으로 지명되고 있다고. 나랑 너는 이제 같은 곳에 서 있어. 이제 와서 되돌아간다는 선택의 여지가 어디에 있다는 거야!!"
자포자기한다는 듯이 외치는 카미조. 그 옆얼굴을 본 오티누스는 거기에서 믿을 수 없는 것을 목격했다.
깊은 눈에 발이 푹푹 빠지면서 추위와 공포에 떨고, 오티누스라는 쓸데없는 짐을 안고 이판사판으로 도망쳐 다니면서도.
카미조 토우마는 웃고 있었던 것이다.
"어쨌든 여기를 빠져나가는 거야.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도망쳐서 어쩌려고? 만일 어떤 우연으로 무사히 도망친다고 해도, 다음에 오는 건 더 흉악한 적이야. 그게 끝없이 계속될 거다. 너도 사실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겠지. 도망쳐서 어쩔 건데?!"

"그딴 거 내가 알 바냐! 네 인생이니까 네가 결정해!"

딱딱.
이를 달달 떨면서도, 그래도 카미조는 외쳤다.

"어딘가의 샘에서 눈을 되찾고, 지나치게 강한 힘을 버리고. 양손을 들고 투항하고, 감옥 속에서 긴 시간 동안 모든 죄를 완전히 청산하고⋯. 그러면 그 앞은 너의 인생이야! 그렇다면 네가 정해. 빵집 주인이 되고 싶든, 꽃집 주인이 되고 싶든 뭐든 좋아!! 전부 끝난 그 후까지, 세계니 평화니 그런 타이틀에 네가 뭔가를 빼앗길 이유는 하나도 없어!!"

그 목소리를 듣고.
그 옆얼굴을 보고.
오티누스는, 마신이라고 불리던 소녀는 아주 조금 뺨을 누그러뜨렸다.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0권 中

하지만 카미조는 오티누스의 모든 죄를 무조건적으로 봐주려는 것이 아니라, 정의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된 판결도 받지 않은 채 죽임을 당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뿐이다. 같은 편이 되고 나서부터는 오티짱이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는데, 오티누스가 자신은 신이라며 이해자라고 너무 허물없이 굴지 말라고 여러 번 불평할 정도다. 신약 10권에서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둘 사이에 부서지지 않을 유대가 형성된다. 힘들 때마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카미조는 실비아와 브룬힐트에게 맞서며 검붉은 덩어리가 되면서까지 오티누스를 지키려 했다. 오티누스도 더 이상 그를 해치지 말라며 필사적으로 애원했다. 나중에 오티누스가 미미르의 샘에 버린 눈을 찾았지만 카미조가 자기 대신 증오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게 싫어서 힘을 버리는 걸 포기하고 카미조와 싸워서 죽는 걸 택하자, 카미조는 "도망치지 마! 오티누스!!"라고 외친 뒤 죽음으로 도망치지 말고 살아서 속죄해야 한다고 일갈하면서 결국 오티누스를 구했다. 마신의 힘을 잃고 난 뒤에는 인덱스와 마찬가지로 카미조가의 식객으로 지내게 되었다.

올레루스는 카미조나 오티누스가 서로의 앞에서 죽게 된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카미조가 사망한다면 오티누스는 그 어떤 때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한 괴물로 우화할 것이고 마찬가지로 오티누스가 사망한다면 카미조의 성질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오티누스는 의심할 여지없이 카미조와 가장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 작아진 이후에도 카미조와 함께 있으며 위험한 상황에서는 마술에 관련된 조언을 해줄 뿐만이 아니라 카미조 토우마의 성질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를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카미조 토우마와 오티누스의 관계는 서로로부터 이해자라고 불리고 있다.

4. 쇼쿠호 미사키[편집]



파일:1년전카미쇼쿠.jpg


"그 사람은 내 영웅이야."

수면 맞은편에 흔들리는 얼굴을 보며 쇼쿠호는 곧게 말했다.
상대방의 얼굴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분명히 수면이나 마취 효과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치든 상관없어. 다른 누군가의 영웅이어도 상관없어. 정의의 진위따윈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그게, 나만의 영웅이라는 사실력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올거야아. 그가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고 해도, 나 이외 누군가의 옆에서 웃으며 걷고 있었다고 해도, 이번만은 내 차례니까아☆"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1권 中

쇼쿠호와 토우마가 처음 만났던 것은 구약 1권 전 시점이다. 쇼쿠호가 돌리, 익스테리어 건으로 정신이 피폐해져 '자신의 기억을 삭제해 정신적으로 자살할까'라고 생각까지 할 정도로 불안정했던 그녀였지만, 토우마와 우연히 만나고, 그 우연한 만남이 계속해서 쌓여가며, 본인이 이 만남을 특별하게 여기고 '토우마의 머릿속을 들여다보지 않기'라는 자신만의 룰까지 세워가며 점점 그녀에게 토우마는 특별한 사람이 되어가던 와중, 데드록이라는 집단이 쇼쿠호를 습격하게 된다. 그들은 쇼쿠호가 AIM 확산역장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능력을 흘려 자신들의 능력이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다며, 찬탈의 창(퀸 다이버)이라는, 멘탈 아웃만을 저격하는 무장을 착용한 채 쇼쿠호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카미조는 당연히 쇼쿠호를 지키기 위해 함께 도망친다. 그러던 와중, 데드록은 "쇼쿠호 미사키를 위해서 싸우겠다고 결심한 것 자체가 '멘탈아웃으로 조종당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토우마에게 묻자, 토우마는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여자애를 지키는 쪽에 설 수 있다면, 난 바라는 바야."라며 반박한 뒤, 그들을 격퇴하는 데에는 성공한다. 하지만, 토우마 역시 치명상을 입게 되고, 쇼쿠호는 그녀의 능력으로 토우마를 무리하게 마취시킨 후, 해븐 캔슬러의 병원으로 그를 이송해서 토우마를 살리지만, 그 부작용으로 토우마는 쇼쿠호에 대한 기억을 영구적으로 잃게 된다. 예를 들면, 쇼쿠호를 거리에서 마주치거나, 토우마를 협력하거나 해도, 그녀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하면 '어? 그 애가 누구였지?'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쇼쿠호는 영원히 토우마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신약 22권 리버스에서 소거되기 전의 토우마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10]신정의 토마가 나와,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었다. 물론, 쇼쿠호 자신도 그가 가짜이고, 진짜 토우마를 죽이려 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결국 신정의 토마의 편에 서서 종전 파티장에 있던, 미코토를 포함한 모두[11]를 멘탈 아웃으로 기절시키며, 그녀가 토우마, 그것도 기억을 잃기 전의 토우마에게 집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12]

정리하자면 쇼쿠호에게 있어서 토우마는 자신의 구원자이자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이다.

5. 그 외[편집]



  •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같은 반 절친 중 한명이자, 엔젤 폴 사건을 기점으로 같이 싸우는 빈도가 늘어났다. 카미조도 그가 이중 스파이라는 것을 알기에, 억지로 이용되는 것에 대해 투덜거리면서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이이다.

  • 파란머리 피어스: 마찬가지로 같은 반 절친이자, 츠치미카도와 셋이서 여자에 대한 토론을 하는 사이이다. 오티누스가 만든, 모두가 토우마를 적으로 여기는 세계에서 토우마를 공격하기도 했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엔, 없었던 일이 되었기에 친하게 지낸다.

  • 후키요세 세이리 : 마찬가지로 같은 반 절친 외에 그닥 그럭저럭한 사이이긴하나 카미조쪽에서 늘 그녀를 볼때마다 피곤해하는 관계이다.

  • 츠쿠요미 코모에 : 같은 반 담임 선생님인 관계로 어려운 과학의 지식이나 그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정보 제공해주는 등 매우 우호적이다.

  • 스테일 마그누스: 일단 인덱스를 구해내기 위해 같이 싸웠고, 그 후에도 같이 사건을 해결한 적이 많지만, 여러모로 껄끄러운 사이이다. 그래도 아군으로 인식하고는 있는 듯 하다.

  • 칸자키 카오리: 인덱스를 구원해주고 네세사리우스(영국 청교)와 아마쿠사식의 오해를 풀어준데다가 몇 번 구원해준 후부터 성인 관련으로 구를때 언제나 필요할때 도와주는 아군으로 인식하고 있다.

  • 이츠와: 자신의 집에 신세를 진다고 가정 및 주방일까지 도와주는 고마운 아가씨인 사이다. 그래서 그런지 카미조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 사텐 루이코: 대패성제에서, 토우마가 레이스를 완료하기 위해 빌린 자신의 부적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보고 카미양병에 걸린 게 아닌가 싶지만, 미사카의 남자친구분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면, 딱히 연심을 품지는 않았을 듯 하다.

  • 시라이 쿠로코: 은인이자 연적. 쿠로코는 미사카에게 대쉬하고 있지만, 미사카는 토우마에게만 관심을 보이기에 토우마와 미사카가 같이 있는 것을 보면 굉장히 질투하며 토우마를 공격한다. 그래도 램넌트 편에서 구해진 적이 있기에, 일단 감사하다고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 하마즈라 시아게: 스승. 토우마가 하마즈라를 타락의 길에서 구해주었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었기에, 토우마를 '스승'이라고 부르며 그에게 협력하는 상태이다. 한편으론 토우마의 과도한 자기 희생에 행복한 왕자를 연상하면서 소름이 돋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대신 가기도 했다.

  • 소기이타 군하: 대패성제 편에서 토우마와 함께 조종당하고 있는 미사카 미코토를 구해주려고 싸웠다. 그 과정에서 드래곤 스트라이크와 이매진 브레이커가 굉장히 재밌다며, 한번 승부해보고 싶다고 한다.

  • 라스트 오더: 일단 시스터즈를 구해준 토우마에게 감사하고 있다. 물론 라스트 오더가 액셀러레이터를 좋아하고 있기에, 토우마를 다른 시스터즈처럼 좋아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 미사카 워스트: 자신의 존재 의의인 '미사카 네트워크의 악의 덩어리'가 토우마가 시스터즈에게 무상의 선의를 베풀었던 것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고 한다. 다만 토우마가 싫은 것도 아니라서, 살짝 애매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 카키네 테이토쿠: 생전의 그와는 접촉이 없었으나, 신약 7권에서 부활한 테이토쿠[13]와 함께 렌사를 상대한다. 서로 안면이 있는 정도인 듯 하다.

  • 액셀러레이터 : 은인이자 존경스러운 영웅 및 사생팬 자신이 시스터즈 10003명을 살해할뻔한것을 막아서며 구원하는걸 매우 호의적으로 바라보면서 한편으로 카미조의 영웅심을 동경한다. 반면 카미조는 친구로써 매우 우호적이지만 액셀러레이터의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여러모로 부딪히기도 하는 등 약간 부담스러운 관계이다.

  • 전방의 벤토 : 구약 12권때부터 만나자마자 적대적인 사이였지만 영국 쿠데타편 이후로는 서로 목적이 같아지면서 우호적인 관계이다.

  • 카미사토 카케루, 우방의 피암마 : 서로 신념과 목적이 비슷하면서 엇나갔던 존재로 적대적이지만 현재의 사이는 그럭저럭 괜찮다. 카미사토는 신천지에서 돌아온 이후로 카미조를 전혀 적대하지 않고 있고, 피암마의 경우는 토우마에게 상당히 우호적이다.

  • 아이하나 에츠 : 레벨 5 중 유일하게 대립하는 관계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신념이 달라서 그런 것일 뿐이지만, 서로 만난 적이 창약 2권 딱 한 번이기에, 큰 접점은 없다.

[10] 그녀의 기억 뿐만이 아닌, 드래곤 브레스로 인해 소거된 원래의 토우마의 기억까지 지니고 있었다.[11] 토우마 제외. 미사카가 그를 도망치게 도와주었다.[12] 신정의 토마를 따른 자신을 책망하며, 그녀의 능력으로 정신을 잃은 인덱스에게 '늘 토우마와 함께 있어서 부럽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3] 엄밀히 말하면, 각성한 테이토쿠가 만든 장수풍뎅이 5호가 역으로 테이토쿠의 주도권을 뺏어, 테이토쿠 자신이 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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