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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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계 라인업
2.1. STANDARD
2.1.1. MQ, MW
2.5. SHEEN
2.6. PRO TREK
2.7. DATA BANK
2.8. LINEAGE
2.9. WAVE CEPTOR
2.10. MTP/LTP
2.11. MDV
2.12. MRW



1. 개요[편집]


디지털 시계로서도 매우 유명한데, 카시오 F-91W는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초소형 LCD 제조 분야에 있어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1974년에 캘린더 기능의 디지털 시계인 카시오 트론을 출시, 이후 다양한 디지털 시계를 출시해 왔다. 본래 전자계산기로 유명한 회사답게 'EE' 숫자표기로 시간을 표시하는데, 가독성이 좋고 화면내 정보 집약도가 높은편. 한 화면내에 날짜, 요일, 시간이 동시에 표기되고 오차도 한달에 ±15초 대이기 때문에 시간을 초단위로 체크하는 업무시에 업무용으로 차기도 한다.

또한, 산하 브랜드인 G-SHOCK 브랜드는 튼튼함으로 유명해 군납용으로 자주 나간다.[1] 디지털 시계 시장이 하향세에 접어든 지금도, 동 업체들 대비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의외로 창작물에서도 어느정도 알려진 게, 영화 아바타에서 몇몇 주연들 중에서 차고 다니는 손목시계가 카시오 손목시계이고, 1980년대를 배경으로하는 게임인 서전 시뮬레이터 2013의 의사가 수술중에도 착용하는 계산기 시계 C-80등이 있다.

라이트에 세 종류가 있다. 왼쪽에서 작은 불빛이 나오는 방식, 전기발광으로 판 전체를 밝히는 방식, LED로 유리 부분을 밝히는 방식. 뒤의 두 가지는 통틀어 일루미네이터라고 이름붙이고, 이게 적용된 시계엔 illuminator라고 쓰여 있다.

2020년대 들어 판매 정책이 바뀌어서, MTP/LTP같은 보급형 라인업은 더 이상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백화점에서는 최소 에디피스 라인업부터 판매한다.


2. 시계 라인업[편집]




2.1. STANDARD[편집]


제일 기본 라인업, 수능시계가 이 라인업에 속한다. 깔끔하며 완성도도 높고 시계로의 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만들어져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2]큰 돈 들이지 않고 무난하게 차고 다니기 좋은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2.1.1. MQ, MW[편집]



파일:MQ-24-7B.jpg


파일:카시오 MQ.jpg

MQ-24-7B
MQ 시리즈

일명 '수능시계'라고 불린다. 저렴한 가격, 심플한 디자인과 신뢰성 있는 성능, 30m 생활방수, 저소음, 결정적으로 수능시험장에서 착용할 수 있는 아날로그 시계이기 때문. 매우 가볍고[3] 얇아 착용감도 뛰어나다. 때문에 가끔 손목에 찬 채로 손목 시계를 찾을 때가 있다.

비슷하게 생긴 수능시계라도 카시오는 중국산 잡시계보다 훨씬 나은 정밀도의 무브먼트 품질을 보여 준다. 시계의 기능으로서 제대로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카시오가 가장 나은 선택이다.[4]

출시한지 20년이 지났지만 F-91W와 더불어 꾸준히 인기있는 모델이다. 시계로서 최소한의 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가진 미니멀한 제품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스테디셀러다. 현재는 인덱스 뿐만 아니라 시계줄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시계알의 지름이 35mm로 작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MW-240-7B는 약44mm로 좋은 대안이 될수있다.


2.1.2. F[편집]


디지털 손목시계. 스테디셀러인 카시오 F-91W가 유명하며 후속작으로 일루미네이터가 적용된 F-105W가 있다. 시계의 start/stop 버튼을 약 3~5초 간 누르고 있으면, CA510 모양으로 액정에 표시된다.


2.2. OCEANUS(GPS)[편집]


카시오 시계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가격대도 60만원~ 300만원으로 모든 라인업 중 가장 높게 책정되어 있다.[5] 이에 상응하는 드레스 워치로 착용하기 뛰어난 마감 퀄리티와 광충전, 전파수신, 월드타임 기능을 기본으로 겸비하고 있고 디자인도 상당히 단정하면서 출중해 중저가 - 중가 쿼츠 라인의 강자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다.


2.3. G-SHOCK[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G-SHOCK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EDIFICE[편집]


모터스포츠 라인업


2.5. SHEEN[편집]


여성 라인업


2.6. PRO TREK[편집]


산악전용 라인업. 특징으로는 대부분 트리플 센서, 터프솔라, 시간 보정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6][7] 일부 모델은 G-SHOCK 라인업의 모델과 무브먼트를 공유하기도 하고, 터프 무브먼트[8]가 탑재되어 있는 모델도 있다. 표시되는 정보량을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모두 디지털 또는 아나디지이다. 물론 아웃도어용이니 내구성은 충분하지만, 트럭으로 깔아도 안 망가진다는 명성의 지샥에 밀려서 조금 빛이 바랬다. 기능을 생각하면 G-SHOCK의 Master of G 제품군에서 내구성을 뺀 느낌의 라인업이다.


2.7. DATA BANK[편집]


계산기, 전화번호부 기능
CA-53W영상물에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백투더퓨쳐의 마티 맥플라이, 브레이킹배드의 월터 화이트가 있다. 사실 CA-53W는 데이터뱅크라기엔 저장 기능이 없다. 과거 일부기종은 인베이더 숫자 격추 게임이 탑제된 모델이 몇 개 있다. 80년대 한국 데이터뱅크 카시오 광고


2.8. LINEAGE[편집]


LINEAGE리니지가 아니라 리니에이지라고 부른다. 철자가 같다고 혼동하지 말자[9]: 풀 메탈 전파시계 라인업- 케이스가 티타늄과 스테인리스인 라인업으로, 전파시계를 특징으로 내새우는 컨셉의 라인업[10] 중에서 중저가 - 중가 가격대를 담당한다.[11] 가격대가 약간 상승하여 15~40만원 사이로 케이스가 티타늄, 스테인리스 스틸같이 본격적으로 이용되는 소재로 만들어진다. 마감이나 완성도도 하위 라인업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는걸 느낄 수 있다. 이 라인업부터는 일반적으로 카시오 하면 떠오르는 저가형 시계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지며 드레스 워치로서의 구색을 갖추기 시작한다.[12] 전파수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13] 대부분의 기종들이 빛을 받으면 이를 전력으로 바꿔 저장해 사용하는 Tough solar 기능을 가지고 있다. 모든 기종이 아나디지[14] 혹은 아날로그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처지와 기호에 따라 고르면 된다. 방수는 50M로 일상생활 하는데에는 문제없을 수준의 방수도 겸비하고 있다.

추가로, 아나디지 모듈을 제외한 아날로그 모델의 모듈 중 일부는 초기 오셔너스 시계의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다만 초기 오셔너스는 지금과 다르게 4버튼 작동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리니에이지의 시계들은 전량 4버튼 작동방식을 가지고 있다. 4버튼 작동방식은 오셔너스의 스마트 엑세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편한건 사실이나 가격대를 고려하면 용서할 수 있는 수준이니 참고.


2.9. WAVE CEPTOR[편집]


전파시계 라인업- 케이스가 주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가격대도 5만~15만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어 저가 라인으로 취급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중저가 - 중가 쿼츠 시계에도 드문 전파수신[15]으로 오차를 보정하는 강력한 기능을 저렴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라인업이기에 상위 라인업인 오셔너스나 LINEAGE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16] 전자시계나 아나디지시계가 주를 이루나 그낭 아날로그 시계도 존재하므로 조금만 찾아보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주기적으로 전파를 수신받는데 이 전파수신 작업이 의외로 많은 배터리를 소비해 일반적인 카시오 시계보다 전지를 자주 갈아줘야 한다.[17]


2.10. MTP/LTP[편집]


보급형 아날로그 손목시계. 상당히 구색을 갖추어 스몰세컨드, 데이데이트 등의 기능을 가진 것도 있다.


2.11. MDV[편집]


모델명이 MDV로 시작하는 다이버 워치. MDV-106 등 모델의 워치페이스에 들어가있는 흑새치청새치 때문에 색상에 따라 흑새치, 청새치 시계로도 불린다. 10만원 이하의 가격대라 다이버에 적합한 방수성능과 퀄리티에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이 가격대에 무려 200M 방수성능을 갖추고 있는 모델이 주를 이루며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퀄리티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다. MDV-106은 빌 게이츠가 차는 시계이다.


2.12. MRW[편집]


모델명이 MRW로 시작하는 염가형 다이버 워치. 바로 위의 MDV 시리즈에 비하면 염가형이라서 방수성능도 100m로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금속 대신에 플라스틱이 사용된 라인업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 점 때문에 41mm의 크기에 비해서 상당히 가볍고, MRW-200H-1BV의 루미녹스를 닮은 외형으로 일명 '카시녹스'라고도 불리우며 카시오 F-91W에 버금가는 가성비로 꽤 쓸만한 편이다. 참고로 이 가격에 베젤이 장식이 아니라 회전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 스쿠버 다이빙용 다이버워치로 사용하는데 큰 지장도 없다. 단, 베젤이 단방향 클릭형이 아니라 마찰력으로만 고정되는 양방향 회전형이기에 실수로 반대로 돌아가지 않게 주의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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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초보적인 모델이라고 불리는 5600이나 6900도 내구성이 굉장히 뛰어나다. 한 실험에서는 25톤 트럭으로 밟고 지나갔는데 문제없이 작동했다고 한다. 게다가 값도 저렴하니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 콜라보 제품이나 강화 제품은 좀 비싸긴 하다. 지샥 프리미엄 라인도 있다. 2022년 11월 한국에 정식 출시된 MTG-B3000FR-1ADR 모델의 정가는 174만 원이고, 현시점 지샥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이다.# [2] 디자인도 가독성 좋게 아라비아 숫자로 표시해놓고 착용감도 상당히 편하다.[3] MQ-24-7B 기준 19g이다.[4] 시계의 오차 정밀도는 전적으로 쿼츠 가공 정밀도에 비례하는데, 같은 made in china라도 어디에서 품질관리를 하냐에 따라 품질차이가 매우 크다.[5] 카시오의 전파시계를 특징으로 내새우는 라인업 중 고가 - 최고가 가격대를 담당한다.[6] 각각 온도계, 방위계(나침반), 기압계와 기압계 기반 고도계/태양광 충전/멀티밴드6(전파수신) 또는 블루투스를 통한 휴대폰과 동기화하는 기능을 말한다. 만보계를 위한 가속도 센서까지 갖춘 모델도 있는데, 이런 경우 쿼드 센서라 부르므로 트리플 센서가 없다고 헷갈리진 말자. 만보계는 휴대폰과 연동하는데 이 경우 휴대폰을 통해 시간 보정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멀티밴드 6가 없다.[7] 드물게 블루투스도 없고 멀티밴드 6도 없는 모델도 있고, WSD-F20의 경우는 GARMIN처럼 네트워크 필요 없는 GPS 지도가 탑재된(!) 스마트워치로, 블루투스는 있지만 일반적인 카시오 시계와는 운용방법이 전혀 다를 듯하다. 물론 잘 밀어주는 모델은 아니고, 대부분은 위의 3가지를 모두 탑재했다.[8] 상술한 터프솔라, 멀티밴드 6에 한 시간에 한번씩 아날로그 바늘이 어긋났을 시 보정하는 기능과, 극강의 내구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마운트 4가지 기능을 통칭하는 기능.[9]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어 이름만 보고 리니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일본어 원문 사이트의 판매글을 확인해보면 카타카나로 リニエージ 라 표기하고 발음하기 때문에 리니지는 잘못된 한글 표기법이다.[10] 낮은 가격대 순으로 Wave Ceptor, Lineage, 오셔너스. 나머지 라인업의 시계 중에서도 종종 전파수신 기능을 탑재한 기종이 있지만 일부 기종에만 탑재되어 있는 특수한 기능에 해당되기에 포함시키기에는 애매하다.[11] 어디까지나 카시오라는 틀 안에서의 가격대에 한정한다. 그래봤자 전체 시계의 틀로 보았을 때에는 Lineage나 Wave Ceptor나 저가형 시계인건 같다. 저가형 안에서 가격차이나 날 뿐.[12] 실제로 오셔너스의 리니에이지를 비교하면 마치 오셔너스의 하위호환으로 어레인지한 느낌이 물씬 난다는걸 알 수 있다. 즉, 드레스 워치로서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13] multi band 6, 전세계 6개국의 고유한 주파수를 수신받아 시간을 보정하는 역할. 일반 시계에서는 엄두도 못 낼 정확한 시간을 보여준다.[14] 아날로그 시계에 작게 전자시계 화면을 만들어놓은것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시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시계 부분으로 요일, 날짜 등을 표기하거나 스톱워치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15] 통칭 multi band 5, multi band 6의 하위 어레인지 버전으로 multi band 6보다 수신 가능한 국가가 하나 줄었지만 그래도 전 세계 5개국의 고유한 라디오 전파를 수신하여 정확한 시간으로 보정해준다. 즉, 일반적인 시계에서는 생각도 못할 엄청나게 정확한 시간을 보여준다.[16] 아무리 저가 라인업이라고 한들 가격대 이상의 준수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고 디자인도 그럭저럭 나와서 적당히 캐주얼 룩에 매칭하거나 학생용 시계로도 적합하다.[17] 사용자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년에서 3년 사이이다. 자동 수신 기능을 꺼두고 필요할 때마다 주기적으로 수신을 받는다면 5년까지도 볼 수 있고 자동수신을 켜두면서 수동수신도 같이 병행하는 경우에는 더 빨리 닳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