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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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의 특징[편집]
개성 넘치는 카오스의 영웅들로 플레이하는 턴제 전략 게임
카오스 온라인에 등장하는 영웅들로 파티를 구성해 싸우는 RPG 게임이다.[1]
원작인 카오스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한 게임인 만큼, 해당 게임의 영웅 다수가 게임이 등장한다.
원작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원작에서의 스킨이 카오스 마스터즈에서는 새 영웅으로 출시되었다는 것.
예컨대 카오스 마스터즈의 희귀 등급 영웅 로사린테는 원작의 영웅 로자미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1.1. 전투 시스템[편집]
행동 시간을 바탕으로 싸우는 턴제 기반 전략 게임
여타 턴제 게임과 달리 카오스 마스터즈에는 특별한 시스템이 있는데, 영웅마다 각기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 행동 시간이다.
모든 전투에서의 턴은 이 행동 시간을 바탕으로 하며, 행동 시간이 짧을수록 턴이 빠르게 돌아온다. 따라서 파티를 구성할 때 포지션 조합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 순서도 충분히 고려해서 영웅을 구성해야 한다. 행동 시간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영웅의 턴 순서가 달라지고, 버프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본 게임 진행 방식은 턴제이며, 캠페인 기준으로 5명의 영웅이 필요하다. 각 영웅은 두 가지 기본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가지며, 마나가 모두 회복되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조합으로 파티를 구성할 것인가, 전열과 후열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전투 승리 포인트다. 영웅을 최대로 쓸 수 있는 컨텐츠는 공성전이며 5명씩 한 파티를 구성해 총 세 파티, 15명의 영웅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론티어 테스트 게임 플레이 영상. 현재는 차단됨.
1.2. 성장 시스템[편집]
한계치가 없는 무한한 성장
카오스 마스터즈의 영웅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캠페인을 공략해 영웅의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캠페인 공략 보상으로 주어지는 열매를 통해 영웅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만렙이 된 영웅은 시공의 균열에서 얻을 수 있는 진화석을 통해 별을 올릴 수 있다. 이 때, 영웅의 레벨은 1로 초기화된다.
장비를 이용해서 전투력을 올리는 통상적인 방법 외에도, 마법의 탑을 클리어 해 얻는 룬을 영웅에게 장착시킬 수도 있다. 룬은 적, 녹, 백, 황으로 구성되며 색깔별로 능력치가 다르다. 또한 같은 색 룬도 여러 종류로 나뉘어 각 룬의 부가 효과가 다르다. 영웅은 총 세 개의 룬을 장착할 수 있는데 룬의 색 조합은 영웅 획득 시 랜덤으로 결정되며 보석 100개를 지불해 랜덤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 외에 정글 보상 및 캠페인 별 수집 보상, 신규 유저 보상으로 얻는 재화를 통해 승급이 가능하다. 승급은 5단계까지 가능하며 전체적인 전투력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전투력을 올리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승급 재료 5개를 모으면 다음 단계 승급 재료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승급 재료는 던전에서 낮은 확률로 드랍되기도 한다.
동일 영웅이 있을 경우 초월이 가능한데, 초월은 재료로 사용되는 영웅의 별 개수와 메인이 되는 영웅의 초월 단계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4성 다래(재료)를 이용해 4성 다래(메인)을 초월시키면 흰색으로 표기되는 다래가 보라색으로 표기되며, 초월 1당 10%의 공격력/체력 능력치를 가산받는다. 초월은 높은 단계로 갈수록 더 많은 동일 영웅을 필요로 하며, 고급 영웅을 최대 단계인 5초월까지 진행하면 보상으로 꿀꿀이[2]를 받을 수 있다. 초월 단계별 필요한 영웅 개수
또한 특정 영웅을 보유하면 인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인연 시스템은 몇몇 특정 영웅을 보유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모든 영웅에게 가산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총사령관 아그네스 3성과 엘프 마법사 3성, 엘프 궁수 3성을 보유하면 모든 영웅의 공격력이 35만큼 증가한다. 인연의 조건은 영웅 보유이므로 이후에는 추출해도 무방하다. 다만 이렇게 얻은 인연은 별을 올리면 보상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3]
2. 스토리[편집]
기존의 카오스와는 또다른 스토리
패왕 벨제뷔트가 구원자 레오닉을 배신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패왕 벨제뷔트는 구원자 레오닉과의 약속을 어기고 렌트로프를 공격한다. 왜 배신했냐는 레오닉의 물음에 벨제뷔트는 라사둠이 다가오고 있다고만 대답한다. 벨제뷔트와 대립한 지천사 쥬피엘의 물음에도 벨제뷔트는 패자에게 변명은 사치일 뿐이라는 대답으로 일축하며, 휴먼의 수도인 벨트로프를 지켜보라고 덧붙인다.
아그네스와 라사둠을 처치한 빛의 인도자들은 대마법사 호른달의 제안에 따라 후퇴, 대규모 공간 이동 마법을 시전해 알펜하임에 도착한다. 이 때 동료였던 레오닉과 쿤카는 함께 합류하지 못해 아그네스만 남는다는 설정이다.[4]
공식 스토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평화롭던 뉼리아 대륙에서 전화가 피어오른다. 믿음은 불신을 불러 일으켰고, 어제의 친구에게 오늘은 칼을 겨누게 되었다. 빛은 어둠에 잠식되고 피가 강처럼 흘렀다. 주신 <아르엘>은 '소실의 날'에 어둠 속에서 잠들게 된다. 뉼리아 대륙은 철저하게 파멸로 향하고 있었다.
3. 주요 컨텐츠[편집]
공성전을 제외하면 모든 컨텐츠가 턴제로 진행되며, 유일하게 치즈를 소비하는 캠페인과 실시간 유저 매칭이 가능한 결투장, 동일한 조건에서 결투할 수 있는 난투장, 룬을 얻을 수 있는 마법의 탑, 진화석을 얻을 수 있는 시공의 균열,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성벽 전투, 특정 시간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정글, 매일 보석을 획득할 수 있는 길드, 환생 시스템이 있다. 이 컨텐츠들은 각각 특정 캠페인을 공략하면 오픈된다.
성벽 전투의 경우 최근 개발자노트를 통해 보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길드의 경우 기존에는 캠페인 보상으로 얻는 길드 주화로 상점을 이용하는 것 외에 별다른 장점이 없었으나 길드 대전이 추가될 예정. 또한 각 컨텐츠는 일일 권장량이 있어 모두 얻으면 하루 기준 천 개 이상의 치즈를 획득할 수 있다.
3.1. 캠페인[편집]
유일하게 치즈를 소비하며 스토리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투
카오스마스터즈의 캠페인은 총 5개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고, 6개의 월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월드 당 7개의 스테이지가 있다. 각 월드의 4스테이지에서는 중간보스, 7스테이지에서는 월드 보스를 만날 수 있다. 월드 보스는 난이도에 관계 없이 벨제뷔트가 등장한다. 월드 클리어마다 보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 보상은 점차 늘어난다. 또한 스테이지 클리어 시 모든 영웅이 생존하면 별 3개를 받을 수 있는데, 별 획득 개수에 따라 특정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유저 보상으로 1일차에 얻을 수 있는 6성 고급 영웅을 이용하면 보통과 쉬움 난이도는 무리 없이 주파할 수 있다. 다만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여러 영웅을 동시에 육성하거나, 본격적으로 전열에 탱커를 두어야 게임을 원만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캠페인은 자동 전투로도 진행이 가능하나 원만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수동 전투를 권장한다. 자동 전투 시 마스터 스킬을 이용할 수 없고 대체적으로 AI가 낮기 때문.
난이도에 대해 첨언하면 쉬움과 보통은 신규 유저도 클리어할 수 있고, 악몽과 지옥은 스테이지마다 전투력 상승 폭이 크기 때문에 진전에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3.2. 난투장[편집]
제작의도와는 다른 방향
초기 개발진의 의도에 따르면 모든 플레이어가 전투력에 관계 없이 실시간 전투를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 총 5명의 영웅을 랜덤으로 선택할 수 있다.
누적 승리 횟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난투장 플레이는 자동전투가 불가능하다.
난투장 플레이 시 마스터 스킬을 변경하거나 탱커를 쓰지 않는 둥 변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조합이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그 외에 플레이에서의 특별한 전략은 요구되지 않는다. 공격을 할 것인가 버프를 쓰고 다음 턴을 기약할 것인가는 실제로 게임에 엄청나게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플레이타임이 통상 결투장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참여해서 1패라도 한 후 100개의 보석을 얻는 것도 좋다.
3.3. 결투장[편집]
결투장은 두 개의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실시간 매칭을 하거나 AI와 전투를 하는 것인데, 실시간 매칭의 경우 AI와 전투를 하는 것에 비해 두 배 많은 승점(트로피)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는 팁이 있는데 실시간 매칭에서 유저를 찾을 수 없으면 AI와 전투를 진행하지만 보상은 AI를 상대로 승리했을 경우 얻는 보상이 아니라 유저를 상대로 승리했을 경우 얻는 보상이다. 즉, 단기간에 높은 랭크를 얻고 싶다면 AI와 전투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매칭 후 매칭 실패로 잡히는 AI와 전투하도록 하자.
결투장은 매일 3회 승리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3승마다 동일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그 외에 승리에 대한 개별 보상으로 5개에서 15개의 치즈가 주어진다. 매주 결과를 집계해 주간 순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상세한 보상은 다음과 같다.
최초 1회 승리: 코인 150, 완료권 1, 치즈 30
최초 2회 승리: 코인 150, 완료권 2, 치즈 50
최초 3회 승리: 코인 150, 완료권 3, 치즈 80
이후 반복 보상: 완료권 3, 금화 5000
여기에서 얻는 결투장 코인으로 고급 영웅이나 희귀 영웅을 얻을 수 있다.
3.4. 시공의 균열[편집]
진화를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
총 네 마리의 괴수가 요일에 따라 둘 씩 열리는 구조다. 용암 거인과 암흑 사냥개, 고대 설인과 맹독 히드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일에 따라 두 괴수를 토벌할 기회가 주어진다. 주말에는 네 괴수 모두 공략할 수 있다. 보상으로 진화석과 숙련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초 공략 시에는 토벌 기회가 소모되지 않는다. 한 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시공의 균열 완료권을 이용해 바로 공략할 수 있다.[5]
3.5. 공성전[편집]
상대방의 성을 점령해야 하는 비동기 PVP 모드
3개의 파티를 구성해 상대방의 성을 점령하거나, 나를 침략하는 상대방을 방어해야 하는 랭킹 기반 컨텐츠.
일반 전투와 다르게 3개 파티의 공격 경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 방어를 위해 파티를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컨텐츠이다.
3.6. 마법의 탑[편집]
게임 내 룬을 획득할 수 있는 탑. 특별한 재화를 소모하지 않고 입장이 가능하며, 매 주마다 금지된 영웅 포지션이 있다. 예컨대 어느 주에는 마법의 탑 등반 시 딜러 포지션 영웅을 사용할 수 없고, 또 어느 주에는 탱커 포지션 영웅을 사용할 수 없다. 매주 랭킹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데 무척이나 짭짤한 편이다. 탑 등반은 층마다 상대 영웅이 다르며 랜덤으로 주어지는 효과도 다르다. 어떤 층에서는 상대 영웅이 한 마리 죽을 때마다 남은 모든 영웅의 체력이 채워지는가 하면, 어느 층에서는 무조건 상대가 선공을 잡기도 한다. 보통 치즈를 모두 소모하면 마법의 탑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수월하다.
마법의 탑에서 획득할 수 있는 룬은 5개 모으면 다음 룬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마법의 탑에서 얻는 코인으로는 룬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3.7. 정글[편집]
보유하고 있는 지도를 통해 영웅으로 탐험을 보내는 방식. 시간(1, 2, 4, 8)을 정할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필요한 전투력이 다르다. 최대 다섯 명의 영웅을 탐험에 보낼 수 있으며 전투력이 모자라면 탐험을 보낼 수 없다. 각 탐험에는 2배의 전투력 가산치를 주는 영웅이 배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방어적인 영웅이 좋아하는 지도'에는 방어 포지션 영웅의 전투력이 두 배가 된다. 정글에서는 매일 3회의 탐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정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정예 지도를 얻을 수 있는데 정예 지도의 경우 까다로운 조건이 추가된다. +1승급의 영웅이나 +2승급의 영웅 등을 필요로해서 영웅을 가지고 있다고 다 쓸 수 있지는 않다.
3.8. 성벽 전투[편집]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공략 컨텐츠. 단계 별로 보상이 증가하며, 총 다섯 칸의 보스 몬스터 슬롯이 있다. 클리어하면 보상을 얻으면서 해당 슬롯의 보스는 사라진다. 일정 주기마다 보스가 새로 충당되며, 클리어 시 죽은 영웅은 일정 시간 동안 다른 보스 공략에 사용할 수 없다. 성벽 전투의 보상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인데,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다음 패치에서 크게 바뀔 것이라고.
3.9. 레이드[편집]
카오스 마스터즈에서 유일하게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는 컨텐츠. 최대 다섯 개의 입장 권한이 주어지며, 이 권한은 매 2시간마다 하나씩 충전된다. 레이드는 총 두 명이서 플레이할 수 있고 입장 시 혼자 입장할 것인지, 다른 유저와 함께 입장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 레이드는 두 가지 보스가 있는데, 첫 번째 보스의 여러 난이도를 모두 클리어하면 다음 보스를 공략할 권한이 주어진다.
4. 그래픽[편집]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이 차이가 있는 편. 원작 카오스 온라인의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가 좋았고, 카오스마스터즈의 일러스트나 초상화도 준수한 편. 다만 인게임 내에서 궁극기 시전 시 줌업으로 보여주는 모델링은 괴리가 크다.
5. 평가[편집]
턴제 전략 게임을 표방하는 현질 유도 게임
기본적으로 카오스마스터즈가 표방하는 것은 턴제 전략 게임이다. 다만 실제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는 거의 없다. 차별화로 내세운 공성전도 전투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 난투장 역시 조합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편이다.
영웅의 등급은 일반, 고급, 희귀, 전설로 나뉘는데 고급 이상의 영웅을 얻기가 어렵다. 현재는 신규 유저 접속 보상으로 7일차에 희귀 랜덤 영웅 확정권, 28일차에 전설 랜덤 영웅 확정권을 주긴 하나 그것만으로는 한참이나 부족한 실정이다. 공식 카페인 스토브에는 등급 별 영웅의 출현 확률이 고지되어 있지 않다.
게임 내 초월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동일한 영웅이 여러 명 필요하다. 최대치인 5초월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일 영웅이 최대 10명까지 필요한데[6], 희귀 이상의 영웅을 5초월하는 것은 사실상 무척이나 어렵다. 이벤트 패키지로 판매되는 영웅의 가격은 희귀가 11만원이고 전설의 경우 50만원을 호가한다. 초월 시 한 번에 체력과 공격력의 10%가 가산된다. 5초월일 경우 체력과 공격력의 50%가 가산되는 셈. 5초월 고급 영웅 하나가 0초월 희귀 영웅 하나의 스펙보다 훨씬 높다. 따라서 초월은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지극히 제한적.
환생석을 이용해 영웅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환생의 경우 주기적으로 바뀌며, 일반 영웅 소환과 고급 영웅 소환, 희귀 영웅 소환과 전설 영웅 소환이 있다. 이 시스템의 문제점은 영웅을 얻기 위해 필요한 환생석이 영웅 추출 시 얻을 수 있는 환생석보다 훨씬 많다는 점이다. 예컨대 희귀 영웅인 칼리를 얻기 위해서는 환생석이 2천개 필요한데, 4성 희귀 영웅 추출로 얻을 수 있는 환생석은 500개 가량이다. 즉, 1희귀를 얻기 위해 4희귀를 추출해야 하는 셈.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월간 퀘스트를 통해 고정적으로 환생석을 수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한결 나아지기는 했다. 환생석의 경우 높은 별의 영웅을 추출할 경우 더 많은 환생석을 얻을 수 있다.
세븐나이츠처럼 영웅의 레벨을 30을 찍으면 다이아를 일정량 주며 이를 통해 다이아로 치즈를 사면서 모험을 계속 돌리는, 이른바 쫄작이 가능한 덕에 게임을 거의 무한에 가깝게 돌릴 수 있기는 하지만 그 외의 재화들의 가치가 너무 높게 측정되어 있다. 전설 등급 장비를 하나 얻기 위해서는 공성전을 한 달 반 가까이 플레이해야 한다. 결투장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희귀 랜덤권이나 희귀 확정권 역시 오랜 시간 게임을 플레이해야 획득이 가능하다.
공식 카페의 회원 반응은 좋은 편. 실제 게임성에 비해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대다수. 2018년 4월 15일 기준으로 게임 내 유저 수는 1500명으로 추정된다[7]
장점으로는 가볍게 플레이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공식 카페에서 활동하는 유저가 적은 것에 비해 GM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편이라 피드백을 받기 쉽다. GM을 호출하면 내일이면 답변을 받아볼 수 있는 편. 그 외에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도 피드백이 빠르다.[8]
스토리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워크 카오스나 카오스온라인의 팬게임으로 생각하면 나름대로 무리 없이 플레이할 수 있지만, 카오스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유저가 플레이하기는 어렵다. 타사 게임인 몬스터슈퍼리그나 몬스터길들이기 등과 비교했을 때 충격적인 비쥬얼의 영웅이 많기 때문. 이를 보완해줄 스토리가 없다는 점도 신규 유저의 유치를 방해하는 요소 중 한 가지. 통상적으로 튜토리얼 완료 후 얻는 3성 고급 영웅과 게임 1일차에 얻는 6성 고급 영웅과 2일 접속 보상으로 얻는 4성 고급 영웅, 조합의 왕 이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4성 고급 영웅을 제외하면 신규 유저가 보상 개념으로 얻을 수 있는 영웅이 없다. 여기에 접속 7일차 희귀 영웅과 28일차 전설 영웅이 끝.
게임 내 영웅의 밸런스는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오블리나 쿤카처럼 대놓고 쓰레기로 만든 건가 싶을 정도로 써먹을 구석이 없는 영웅들도 많으며, 반대로 이 영웅이 없으면 게임을 즐기는 것 자체가 힘들어질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 영웅도 많다. 정글처럼 억지로라도 여러 영웅을 키우게 만드는 컨텐츠도 있기는 하지만 정글이 전투 컨텐츠가 아니라서 큰 의미는 없다. 실제로 사람들이 주로 쓰는 영웅과 결코 쓰이지 않는 영웅은 비쥬얼 차이가 아닌 이런 성능 차이 때문이다.
총평하자면 다른 수집류 게임과 달리 원하는 것을 얻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얻는 영웅을 위주로 플레이해야 한다.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플레이하면 꽤 다양한 영웅을 수집할 수 있으나, 단기간에 원하는 영웅을 모두 수집하는 건 과금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 모든 도감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용자가 있기는 하다. 공식카페 유저 다래
6. 후일담[편집]
카오스 온라인에 대한 향수가 있거나, 턴제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다만 다른 게임들에 비해 동시 접속자 수가 압도적으로 적어 채팅이나 오픈톡방 등 소셜 네트워크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운영을 제외하고 게임성만 따지자면 우수한 편.
현재까지 재화의 가격은 희귀 랜덤 영웅+a기준 현금 11만원이다. http://page.onstove.com/?communityNo=412&direction=latest&listType=2
소리소문 없이 서비스 종료를 했다. 공식 커뮤니티에 유저가 쓴 게시물의 최근 날짜가 2020년 5월 29일, 이후에 게임 내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패치(이벤트 제외)는 신규 캐릭터 추가로 6월 25일이었다. 어처구니 없는건 마법석 캐시백 이벤트나 현금에 관련된 이벤트는 서버 종료 당일까지 오픈하며 2020년 8월 27일 오전 10시에 서버 문을 닫았다. 더 이상한건 환불 대상이 유료 결제 후 충전한 재화 중 남은 재화만 따로 계산해서 환불이 되도록 하였다. 이쯤되면 서버를 닫기 직전까지도 현질을 끝까지 유도하며 최대한 지갑을 땡기려는, 핸드폰 게임이 아니라 돈을 버는 하나의 수단으로 보일 정도다.
결국 카오스 온라인을 계승해서 만든 핸드폰 게임이었다지만 이렇다할 홍보도 없었고 흔한 양산형 게임의 마지막을 보여주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0:29:04에 나무위키 카오스 마스터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현재는 서버 종료 공지가 내려진 상태.[2] 고급 영웅 초월 시 필요한 영웅을 대체할 수 있는 영웅.[3] 심판자 엘딘 4성과 패왕 벨제뷔트 4성을 보유하면 보석 2천개를 얻을 수 있는데, 5성 엘딘과 5성 벨제뷔트가 있으면 다시 2천개를 얻을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6성 엘딘과 6성 벨제뷔트가 있으면 2천개. 총 6천개를 얻을 수 있다.[4] 이렇게 남은 아그네스는 스타팅 영웅으로 활용된다.[5] 모든 영웅은 6성 기준 30레벨이 만렙인데, 시공의 균열에서 얻는 강화석을 사용하면 레벨 최대치의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 1초월당 2레벨을 더 올릴 수 있으며, 5초월 영웅의 경우 40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6] 4성만 재료로 쓸 경우 10명, 6성만 재료로 쓸 경우 5명이 필요하다.[7] 결투장 기준 150등이 10%로 책정된다. 단순하게 계산해서 1500명이라는 이야기지만, 결투장은 매주 초기화되므로 접은 유저를 계산에 넣기가 어렵다. 실제 카오스마스터즈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1500명이 한참 안 된다는 소리.[8] 버그를 제보하면 다음 패치에는 고친다. 튤팁 표기 오류나 사소한 오류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