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나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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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나 미사키
川名(かわなみさき


신장
165cm
생일
6월 3일
혈액형
AB형(Rh-)
쓰리 사이즈
86-60-84
좋아하는 것
음식 전반
싫어하는 것
혼잡
특기
대식
성우
PS, 드라마 CD: 유키노 사츠키
전연령 OVA: 토요시마 마치코
PC Full Voice: 스모토 아야나(須本綾奈)[1]
ONE.: 아이미
1. 개요
2. 설명
3. EFZ에서



1. 개요[편집]




ONE.에서 자기소개 영상

ONE ~빛나는 계절로~히로인. 시나리오는 히사야 나오키가 담당했다.


2. 설명[편집]


주인공 오리하라 코헤이선배. 어린 시절 사고로 시력을 잃어 앞이 보이지 않는다. 누구와도 친할 정도로 사교성은 좋으나 이성과의 교제는 꺼리고 있다.

작품 최고의 인기인 중 하나. 캐릭터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이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성격. 이쪽이야말로 장애 캐릭터 모에의 시초라고 할 수 있을지도.

테마곡에서도 알 수 있듯이('외모는 아가씨') 외모는 아가씨이지만 때로는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먹는 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순식간에 몇 접시를 비운다. 이를 구현한 이터니스페셜 '하이 스피드 런치(↓↘→↓↘→+공격)'도 있다).

카레 괴인. 시엘 이전의 카레 괴인으로 가끔 둘이 붙는 일러스트 같은 것도 있다.(…)

크리스마스 날, 그녀가 혼자 학교에 있자 코세이가 과자 여러 봉지와 양초 하나를 들고와서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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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의 밝은 모습은 "학교 한정"이다. 집이 학교 바로 옆이라[3] 기억이 날때부터 이 학교에서 놀았는데, 학교 전체를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을 정도다. 미사키가 시각장애인이 된 건 나중에 사고에 의한 것인데 (정확히 어떤 일이었는가는 나오지 않는다.) 시각을 잃은 미사키에게 남아있는 세계는 머리 속에 완벽하게 존재하는 집과 학교 뿐이던 것이다.

그래서 학교 안에서만큼은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을 수 있었지만 [4] 그곳을 벗어나는 것은 할 수 없었고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다.

후반부에 대부분 사람들의 코헤이의 기억은 사라졌고 코헤이는 그 때문에 한 번 수상한 사람으로 의심 받은 탓에 미사키의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옥상에서 미사키와 만나고 둘은 함께 학교를 한 바퀴 돈다. 미사키가 학교에 썼던 낙서 등의 학교와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 해주다보니 밤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미사키의 교실에 들렀다가 그녀가 도서관 책을 반납하는걸 잊은것을 알게 되고 코헤이가 대신 반납하러 간다. 커튼이 쳐진 깜깜한 도서관에서 코헤이는 조명을 키지않고 도서관을 걸어다니며 의자에 치이고 쓰레기통을 넘어뜨고 방향감각을 잃으면서 미사키의 공포를 이해하게 된다.
코헤이는 미사키에게 사실 졸업식에 참석 못했다는 것을 밝히고 이미 코헤이의 거짓말을 눈치챘던 그녀는 이번엔 둘만의 졸업식을 하자고 한다. 교가제창 재학생 대표 송사를 넘기고 졸업생 대표 답사에서 미사키는 코헤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울먹이며 말을 쥐어짜냈다. 5분도 안되는 이상하지만 즐거운 졸업식을 끝내고 둘은 함께 떡을 먹는다. 그리고 이 날 둘은 키스한다.

그렇게 코헤이의 응원 덕분에 여기에서 벗어나 밖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코헤이와 데이트 도중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사이, 코헤이는 영원의 세계로 끌려가 사라진다.
엔딩은 그로부터 1년 후, 코헤이가 없는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관한 미사키는 졸업식이 끝나고 학교 옥상으로 올라오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

???: 내일은 날씨 좋겠네.

어......?

목소리.

갑작스럽게 들린, 따뜻한 목소리.

미사키: ......

아는 사람의 목소리.

미사키: ...그렇...구나...오늘은......노을...이구나...

노을...훌쩍......예...뻐......?

???: 글쎄, 65점 정도려나.

미사키: 꽤...짜네...흐흑...흐흑......기다렸어...기다렸다구. 그날부터 쭉...

???: 다녀왔어.

미사키: 안...돼...인사는......제대로...큰 목소리로...

???: 다녀왔어, 선배.

미사키: 코헤이군!

코헤이: ...미사키 선배.

미사키: 아하하...바보같네 우리...아직 대낮인데...노을이라니...

코헤이: ...응.

미사키: 아이스크림...벌써 다 녹았어.

코헤이: 그렇구나...아쉽네.

미사키: 코헤이군, 졸업식 땡땡이 치면 안돼...

코헤이: 으음, 좀 늦잠 잤나

미사키: ...좀이 아니야...계속 기다렸어......매일 기다렸다구...그랬는데

코헤이: 미안해...

올려다보니 한없이 이어진 푸른색으로 물든 하늘.

선배의 따스함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의 온기를 느끼면서...

미사키: ...맞다...

무언가 떠오른 듯 고개를 들고, 그리고 말을 잇는다.

미사키: 이것만은 코헤이군 앞에서 말하고 싶었어.

바로 곁에 소중한 사람이 있다.

그래서 그 사람과 걸어간다.

지금까지의 추억은 조금뿐...

하지만, 앞으로 잔뜩 쌓아가자...

남은 시간을 가득 써서...

소중한 사람과, 둘이 함께.

미사키: 코헤이군, 졸업 축하해.

파일:선배 엔딩.png
미사키가 코헤이의 졸업을 축하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3. EFZ에서[편집]


이터널 파이터 제로에서는 꽤 강력한 캐릭터로 등장. 눈에 보이는 게 없어서 그런지 엄청 잘 싸운다. 기술 수는 적지만 실속형. 강공격에 가드 포인트가 붙어 있어서, 타이밍을 노리고 공격하는 것이 가능. 기술은 기스 하워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대표적으로 장풍인 '하프 갓슈') 가드 포인트로 상대의 공격을 우직하게 씹어먹으면서 싸운다는 점에서는 맥시마가 연상되기도 한다. 오버드라이브인 '하이 엔드 크래쉬(↓↓↓+S)'는 반격기.

참고로 피격 판정이 상당히 크게 잡혀있어서 컴보 영상 등에서 주로 샌드백 역할로 나오게 된다.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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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시마사키 하루카의 예명[2] 눈이 죽은 눈으로 그려진 것도 이 때문.[3] 이걸로 같이 하교하기 개그치기도 한다.[4] 단적인 예로, 평소에 미사키의 시각장애를 보조해주는 사람이 없고 학교 안에서 혼자서 마음대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한다. 첫 만남에서 그냥 넘기기 쉬운데,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옥상에 올라가 청소 땡땡이 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