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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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키스크
カイ=キスク
KY Kiske

파일:Ky_Guilty_Gear_Strive.png
신장/체중
178cm / 58kg
혈액형
AB형
출신지
프랑스
생일
11월 20일[1]
눈동자색
청록색
취미
티컵 컬렉션
소중한 것
모두의 웃음, 디지, [2]
싫어하는 것
[3] → 자신의 약한 마음
소속
이률리아 연왕국(제1연왕)
무기
봉뢰검
1. 개요
2. 인물 소개
2.1. 성우
2.2. 테마곡
3. 작중 행적
4. 기술
4.1. 특수기
4.2. 필살기
4.3. 각성 필살기
4.4. 일격 필살기
6. 타이틀별 성능
6.4.1. Ver. 1.09
6.4.2. Ver. 1.10
6.4.3. Ver. 1.18
6.4.4. Ver. 1.24
6.4.5. Ver. 1.29
6.4.6. Ver. 1.33
6.4.7. 보스 카이 키스크
8. 기타
8.1. 팬덤



1. 개요[편집]


신뢰(迅雷)의 진면목을 가르쳐드리죠.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솔 배드가이와 더불어 또 한 명의 남주인공.


2. 인물 소개[편집]


영민하고 준수한 젊은 천재 검사. 별명은 "백은의 신뢰"(白銀の迅雷). 귀공자라 해도 될 만큼 잘생긴 미모를 지닌 꽃미남. 성전 후기에 성기사단 단장이 되고 성전 종료 후에는 국제경찰기구에 들어가 치안 유지에 종사하며 장관 자리에 오른다. 그 후엔 젊은 나이에 이률리아 연왕국의 연왕으로 선출된다.

신체능력은 물론이고 매우 뛰어난 카리스마와 지혜를 겸비했기에 주변 사람들에게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직무, 대인 관계, 윤리관, 그 모든 것에서 올곧으며 일편단심으로 성실한 성격. 질서를 중시하고 특히 정의를 각별히 사랑하며, 약자를 돕는 자세가 아주 모범적인 인물. 단장 시절에는 국민들에게 영웅으로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젊은 나이라서 그런지 정의에 연연할 때가 많고, 규칙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을 지나치게 혐오하기 십상이며 그게 겉으로 드러나버리는 등 의외로 여리고 미숙한 면이 있다. 또한 카이 본인은 자각을 못 했지만 자유에 대해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다는 것도 흠.

GG2에서 왕이 된 후 그 열의는 넓은 시야로 바뀌어 더 많은 사람들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에 약하며 감정적이고 풋내 나는 동기로 행동하는 일면도 남아 있다. 그래서 한 통치자로서의 카이의 수완에 의문을 품는 자들도 적지 않지만, 그러한 인간다운 점도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요인 중 하나다. 앤서의 시스템 보이스에 의하면 제1연왕(카이)의 지지율은 무려 92%이다.

천재적인 검술과 법력 재능을 가졌다. 젊은 나이에 비해 뛰어난 검술을 발휘하며 그 실력은 16살에 성기사단 단장에 오를 정도다. 모든 속성의 법력을 쓸 수 있지만 주로 번개 속성을 쓴다. 이유는 제어가 어렵다는 점에서 로망(미학)을 발견했기 때문. 번개 속성은 가장 컨트롤하기 어려운 속성 중 하나로 실용성을 추구할려면 숙련된 테크닉과 타고난 센스가 필요하다. 카이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점. 덤으로 불 속성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유는 솔이 즐겨 쓰는 속성이기 때문. 무기는 봉뢰검으로 성기사단에 입단할 때 국제연합에게 선사받았다.

거기에 더해 Rev2의 애프터 스토리에 나온 바에 따르면 위의 신사적인 성격은 옛날엔 인간 한정이며 기어를 상대로는 그야말로 마음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 살육 기계 그 자체였다고 한다. 기어와 인간의 존속을 건 전쟁인 만큼 신사도따위는 전쟁에 쓸모 없는 거라며 집어치우고 오로지 죽이고 말살하는 사냥꾼 스타일의 학살자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보였다.[4] 오죽하면 솔이 기억하고 있언 10대 중반의 카이는 그야말로 도살자 수준의 잔혹한 손속을 보여줄 정도로 기어들을 학살하고 다녀서 자신의 정체가 기어임을 숨긴 솔이 유일하게 쫄았던 상대로 여겼고 카이가 자신과 싸움을 신청할 때 "죽이고 도망갈까?"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식은 땀을 흘렸다. 그러나 정작 카이가 솔의 정체를 몰랐어도 그를 인간으로 여기며 10대 철부지처럼 덤벼들자 이때부터 경계가 자연스레 풀리면서 카이에게 여유를 되찾았다. 달리 말하면 그런 방식의 카이와 싸울 때만큼은 그 솔조차 긴장해야 했을 정도로 막강한 강력함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5]

솔 배드가이성기사단의 비보(봉염검)을 훔쳐 달아난 배신자로 취급하고 추적했었으며, 공식적으로 이들 둘은 라이벌 관계라고 할 수 있다.[6] 성기사단 시절부터 솔을 라이벌로 여겨왔고, 몇 번이나 결투를 신청했지만 솔이 제대로 상대해주지 않아 안달했다. 봉염검 강탈 사건과 성격 차이로 인해 솔과 충돌할 때가 많았다. 또한 자유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자유분방하게 사는 솔에게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다. 유독 솔한테만 감정적으로 대하고 '진지하게 싸워달라'고 요구하며 끈질지게 쫓아다니는 것도 컴플렉스 때문. 하지만 AC에서 나름 컴플렉스를 정리하여 그 후로는 서로를 인정하고 신뢰를 쌓는 관계가 되었다.

그 외 기타 사항들.
  • 맹목적으로 '정의'를 믿어왔지만 성장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고뇌하며 답을 이끌어내려 노력하는 인물.
  • 격투게임계에서 아주 이례적인 성장하는 라이벌이자 호인형 캐릭터. 전통적인 주인공과 라이벌의 클리셰를 깨버린 파격적인 부분이 많다.[7]
  • 소설 백은의 신뢰에 나오길, 자신의 실수로 부하를 죽게 한 과거가 있어 자신의 삶은 모든 타인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전 당시 카이를 대신해 죽어간 부하들의 유언은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8] 이쯤 되면 강박관념을 느끼는 게 이상하지 않다.
  • 카이의 성기사단 제복의 벨트에 새겨진 HOPE(희망)는 예전에 성기사단 내에서 매우 사랑받던 단어이며 카이의 신념을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 카이는 솔 배드가이가 기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소설 백은의 신뢰에 나오길, 솔이 부활한 저스티스를 쓰러뜨렸을 때 그의 이마에 기어의 낙인이 찍힌 걸 보고 솔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또한 솔이 복수를 위해 그 남자를 쫓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 솔은 카이를 애송이 취급하지만 속으로는 카이를 높이 평가한다. GG2에서 솔 왈, 카이는 이 세상의 마지막 버팀목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가 죽으면 만약의 사태가 일어났을 경우 구심점을 잃은 민중들이 공황에 빠질 거라고. 그도 그럴 것이 카이는 명실공히 인간 중에서 가장 강한 전사이자 영웅이며, 그만큼 선량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GGXX 드라마 CD '붉은 싸움'에 따르면 카이는 성전 말기 2173년의 로마 전투에서 전사한다. 카이의 죽음으로 희망이 사라졌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그 말처럼 카이의 죽음을 기점으로 성기사단은 구심점을 잃고 괴멸, 인류는 기어에게 밀리기 시작한다.[9] 젤리피시 쾌적단은 함선이 디지에 의해서 폭파됨으로써 전멸, 포템킨 등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한다. 그런데 그 남자의 계획에 흥미가 생긴 이노가 변덕을 부려 과거로 돌아가 카이를 구해준다. 이후 인류가 성전에서 승리하고 게임상의 스토리로 가게 된다.

2.1. 성우[편집]


성우
일본어
쿠사오 타케시
한국어
강수진 (길티기어 X PLUS)[10]
안종덕 (길티기어 XX #RELOAD 한국판)
김명준 (길티기어 STRIVE 한국판)
영어
리엄 오브라이언 (길티기어 2)
샘 리겔 (길티기어 Xrd)[11]
숀 칩록 (길티기어 STRIVE)[12]


2.2. 테마곡[편집]


메탈풍의 OST로 유명한 길티기어지만 특히 카이의 테마인 Holy Orders는 격투게임 OST에서도 손꼽을만한 명곡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Xrd에서 바뀐 새로운 테마와 아예 두 테마를 어레인지하고 보컬까지 추가한 STRIVE의 테마들도 상당한 퀄리티인데도 불구하고 Holy Orders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아예 카이 테마는 XX버전 Holy Orders로 바꾸는 사람들이 많을 지경. 재미있게도 옆동네진 키사라기의 테마인 Lust Sin도 대단한 호평을 받는걸 생각하면 라이벌 캐릭의 OST가 좋은건 일종의 전통이 된듯 하다. STRIVE에서의 테마도 전체적으로 기존 카이의 테마곡들을 집대성한 구성이어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Magnolia는 '목련', Éclair는 '번개'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카이의 무기의 이름이기도 하다.
카이의 인생과 신념을 함축적으로 담아 녹여낸 듯한 가사가 특징이다. 간주 부분에 Holy Orders의 인트로가, 그리고 그 직후 Magnolia Éclair의 인트로가 들어가있는 그야말로 카이의 캐릭터성과 인생을 집대성한 구성의 곡이다.
[ 가사 펼치기·접기 ]
Through the darkest sky
어두운 하늘 속으로
Groping for the light
빛을 향해 손을 뻗는다
Like crying for the moon
달을 향해 울부짖듯
Never-ending black
끝이 없는 암흑
Forgot what I want
원하는 것도 잊었지만
Never felt that hard to me
한 번도 힘든 적은 없었지
That's right, go forth
Don't look back
그래 나아가라, 돌아보지 말고
I can believe in the path I'm on
내가 가는 길을 믿으며
Faith, pride
신뢰, 긍지
So what do I have to fear?
무엇이 두렵단 말인가?
Under the sacred briars
성스러운 가시덤불 아래서
Never stop, just go
멈추지 말고 가라
I don't care how many more scars I get
상처 입는 것은 신경 쓰지 않아
Bearing a pale fire
희미한 불꽃을 두르고
I'm going as far as I can
누구보다도 빨리 달려가겠어
I hope my path will be
내가 가는 길은
A guide of light for someone to follow
뒤따르는 자를 인도하는 빛
The roar of the spark
섬광의 포효가 되리
The dawn that burns my eyes
내 눈을 태우는 여명
What a strange scent
기묘한 향기가 흐르고
Sound that comes flooding in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소리들
Never-ending white
끝이 없는 백색
Forgot what I want
원하는 것도 잊었어
Is this Arcadia?
여기가 이상향인가?
I don't know what's right for the world
무엇이 옳은 것인지 나는 알 수 없어
Oh, I may have lost my way
길을 잃은 것인지도 모르지
But there's no reason to doubt it now
하지만 이제는 의심할 이유도 없어
So what do I have to fear?
무엇이 두렵단 말인가?
Under the sacred briars
성스러운 가시덤불 아래서
Never stop, just go
멈추지 말고 가라
I don't care how many more scars I get
상처 입는 것은 신경 쓰지 않아
Bearing a pale fire
희미한 불꽃을 두르고
I'm going as far as I can
누구보다도 빨리 달려가겠어
I hope my path will be
내가 가는 길은
A guide of light for someone to follow
뒤따르는 자를 인도하는 빛
The roar of the spark
섬광의 포효가 되리
Dive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로 뛰어들어
It is hard to breathe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The light goes out again
빛은 다시 사라져가네
Never-ending road
끝이 없는 길
A place without color
색이 없는 공간
That's the world we can dye
우리가 물들일 수 있는 세계
That's right, go forth
Don't look back
그래 나아가라, 돌아보지 말고
I can believe in the path I'm on
내가 가는 길을 믿으며
Faith, pride
신뢰, 긍지
So what do I have to fear?
무엇이 두렵단 말인가?
Under the lonely moon
고독한 달 아래
In an influx of words
쏟아져 들어오는 말들 속에서
This road shines with my colors
나의 색으로 빛나는 이 길
Bearing a pale fire
희미한 불꽃을 두르고
I'm going as far as I can
누구보다도 빨리 달려가겠어
To keep the glow alive
이 빛을 영원히 지키기 위해
Under the sacred briars
성스러운 가시덤불 아래서
Never stop, just go
멈추지 말고 가라
I don't care how many more scars I get
상처 입는 것은 신경 쓰지 않아
Bearing a pale fire
희미한 불꽃을 두르고
I'm going as far as I can
누구보다도 빨리 달려가겠어
It will be endless
끝도 없으며
And it's not an easy journey
결코 쉽지 않은 길
Hoping to fill the world
눈부신 빛들이
with all kinds of light
세상을 비추게 되길 바라며


밀리아 Vs 자토 테마곡과 동일하다. 또한 컴플리트 사운드 박스에 수록된 어레인지 버전도 유튜브에 존재한다.
묻히는게 아까웠는지 이그저드에서 카이와 신이 붙을때도 이 BGM이 흘러나온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길티기어[편집]


파일:attachment/gg_ky.jpg
카이 키스크는 흔히 말하는 천재다. 어려서부터 보여준 두터운 인망과 천재적인 검술 재능, 그리고 성전에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약관 16세에 클리프 언더슨의 뒤를 이어 성기사단의 2대 단장으로 선출되어 인류를 수호한다. 성전이 끝나고 성기사단이 해산한 후에는 국제경찰기구의 일원이 되어 치안 유지에 종사한다. 이렇듯 카이는 자신이 굳게 믿는 '정의'에 따라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 활동해 왔다. 다만 이 당시의 카이는 "정의는 만물의 진리"라는 일종의 편집적인 인생관을 갖고 있었다.

2180년(GG1), 무도대회로 제2차 성기사단을 모집한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는다. 시합 중의 살상 허가, 막대한 우승 상금, 너무나 빠른 저스티스 봉인의 열화. 이러한 점들에서 수상함을 느낀 카이는 5년만에 성기사단 제복을 입고 무도회에 출전한다. 무도회 끝에 부활한 저스티스와 마주하는데, '기어=악'이라 단정하며 맹목적으로 자신의 신념인 "정의"을 위해 싸웠던 카이는 저스티스가 남긴 말[13]을 듣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만물의 진리라 믿었던 자신의 정의가 오직 인간의 형편에만 치우쳐진 사상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때부터 카이는 자신이 믿는 정의가 과연 올바른지 심각하게 회의하기 시작한다. 그 탓에 정신적으로 흔들려 저스티스에게 패배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솔이 저스티스를 압살해버리는 건 물론 저스티스를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헤드기어를 벗고 기어로서의 정체를 드러낸 것에 큰 충격을 받는다.(소설 백은의 신뢰에 나온 공식 묘사.)


3.2. 길티기어 X[편집]


파일:attachment/ggx_ky.jpg
2181년(X), A국에 사람을 해치지 않는 기어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카이는 자신이 믿는 정의를 확인하기 위해 디지를 찾아나선다.[14] 마의 숲에서 디지와 만나지만 당시 품고 있던 회의감 때문에 디지와의 싸움에서 패배한다.[15] 그 외에 X의 본인 엔딩을 보면, 디지에게 "원하던 힘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자신의 힘에 책임을 져야만 하죠. 당신은 도망치지 말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전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사람으로서 사는 방식입니다."라면서 그녀에게 사람으로서 사는 법을 가르쳐주겠다고 약속한다. 카이x디지 떡밥은 이때부터 던져졌다 카더라[16]


3.3. 길티기어 XX[편집]


파일:attachment/cha_m02.gif
이그젝스 액센트 코어 공식 일러스트로, GG(1작)과 X~XX에서의 의상이다. 복장은 성기사단 제복으로 초심[17]을 잊지 않기 위해 입고 있다.

XX에서는 지나가던 슬레이어의 조언 덕분에 지명수배 시스템이 누군가에게 조작되었음을 깨닫는다.[18] 그래서 지명수배된 사람들(안지, 바이켄, 치프 등)을 찾아가 조심하라고 알려주고, 종전관리국이 경찰기구를 조종해 재패니즈를 잡아들이려 한다는 걸 눈치챈다. 그래서 젤리피시 쾌적단죠니와 밀담을 나눈 후 죠니는 외부에서, 자신은 경찰기구 내부에서 종전관리국을 추적하기로 한다.[19]

AC에서도 카이는 여전히 정의란 무엇인지 자문하며 "내가 믿어왔던 게 정의가 아니었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란 고민에 빠져있었다. 그러면서도 종전관리국을 추적하는데, 도중에 솔 배드가이과 마주쳐 또 갈등을 빚다가 솔한테 "네놈 고민부터 먼저 해결하고 와라"는 충고를 듣고는 스스로 물러난다. 이후 길을 가다가 곤란에 처한 디지를 도와주게 되고, 뒤이어 디지를 잡으러 나타난 종전관리국크로우와 그 부하를 격퇴한다. 크로우가 "기어는 다 위험한 병기다"는 악담을 남기지만, 카이는 "당신은 위험한 존재가 아닙니다"라며 디지를 옹호해준다.

디지가 그녀 자신에 대해 알고 싶다며 도움을 청하자 카이는 흔쾌히 허락하고, 함께 서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로 한다. 이때부터 카이는 "인간과 기어의 공존"이란 꿈을 품게 된다.[20] 디지와의 만남으로 그동안 품었던 고민을 해결한 카이는 다시 솔과 마주해 전력으로 싸운다. 이 싸움으로 카이는 "너는 너, 나는 나. 더 이상 널 쫓지 않고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는 깨달음을 얻어 솔에 대한 컴플렉스도 극복하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 후 솔과 헤어진다.


3.4. 길티기어 2[편집]


파일:Gg2o_cs2_ky.jpg
이 작품에서 아들이 있다고 밝혀져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바로 2의 신캐릭터 . 아내는 나무그늘의 그대(디지).

그 동안의 공적들 덕분에 세계의 중심인 이률리아 연왕국의 연왕이 되어 수도 이률리아를 다스리고 있다. 그런데 사실은 국제연합 원로원이 꼭두각시로 부려먹으려고 카이를 연왕 자리에 앉힌 거다. 카이 역시 이 사실을 알았지만 원로원이 자신의 아내가 기어라는 걸 알고 협박했기 때문에[21] 할 수 없이 그들 말에 따라 연왕 선거에 입후보한다. 그 결과 세 연왕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봉뢰검이 2에서 안 나오는 이유는 밸런타인 때문에 소멸되려던 디지를 봉인(동결 보존)하느라 써버려서 그렇다. GG2 설정자료집에 의하면, GG2에서 카이가 쓰는 대검 아퀼라는 단순히 연왕에게 헌상된 검에 불과하다. "이런 검이라면 위엄이 살지 않을까?" 라는 이유로 건네받은 거라고. 일단 잘 드는 날붙이긴 하지만 장식품 용도이지 실전용은 아니다. 다만 용의주도한 카이였기에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몰래 칼날을 연마했다고 한다.

수도 이률리아가 밸런타인의 비주엘 군단에게 공격받아 위기에 처하지만, 솔 일행이 이률리아에 찾아와서 그를 도와준다.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면서도 죄악감과 자신의 정의감 때문에 계속 고뇌해왔지만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아내와 아들, 그리고 인류에게 협조의 뜻을 나타내는 기어들이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자고 한다.[스포일러] 그리고 간신히 신과도 화해하고 지금은 엄마의 곁에 있고 싶다는 신에게 "그럼 '네 녀석'이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라고 처음으로 말을 놓게 된다.[22]

카이가 유부남인 것도 충격으로 다가온 팬들이 많지만, 자기 자식을 다른 사람도 아닌 그 솔에게 맡기자 자식교육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는 이야기가 농담 반, 진담 반 섞여 나오기도 했다. 일단 카이가 왕으로서 바빠 신을 제대로 돌볼 수 없고, 애초에 자기가 원해서 왕이 된 것도 아닌데다 원로원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눈치를 안 보고 아들을 돌볼 수 있는 보모 역할을 할 수 있는 카이의 지인은 솔 이외에는 없다. 맡긴 카이도 카이지만 그걸 덥썩 맡아준 솔도 참 어지간하지만.[23]

GG2 설정자료집에서 설명하길, 연왕이 됨으로써 카이의 생활에 생긴 최대의 변화는 주거지인데, 생활환경 자체는 별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위정자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생활 싸이클은 변했지만, 카이에게는 16평짜리 방에서 살다가 32평짜리 방에서 살게 되었다는 수준의 변화에 불과하다. 다만, 여태껏 윗사람에게 직언을 드리는 입장이었는데 연왕이 되면서 아랫사람에게 직언을 받는 입장이 되었다. 게다가 연왕이더라도 실제로는 더 상위 입장(국제연합 원로원 등)이 존재한다. 결국 둘 사이에 끼여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신세이다. GG2 후반부에선 비주엘 군대와 싸우러 옥좌를 비운 채 병사들을 이끌고 오는 등 아주 성대하게 날뛰는데, 이시와타리 왈, 쌓인 울분을 풀기 위해 그랬다고.(...) 솔: 이 불량 임금이.[24]


3.5. 길티기어 Xrd[편집]


파일:external/www.ggxrd.com/ky-img.png
Xrd에서는 다시 성기사단 제복 형태의 의상으로 돌아왔지만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다. 머리를 길러서 포니테일이 되었으며 예뻐졌다(…).[25] 특이하게도 대전 중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머리가 풀어진 상태가 되며 승리, 패배 포즈나 필살기 연출 등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 조건이라 함은 바로 일격 필살기의 명중 여부. 일격 필살기를 맞은 직후 컷신에서부터 머리가 풀린다. 그 외에도 머리 명중 횟수, 필살기 명중 횟수 등에 따라 머리가 풀릴 수 있으며, 머리가 풀어질 경우 배경음악이 GG2 Overture 시절의 'Holy orders'로 바뀐다. 이것 때문인지 갤러리 모드에서 해금할 수 있는 Holy orders는 솔과 달리 이그젝스 시절로 나온다.[26]

기존의 봉뢰검은 디지를 봉인시키는데 사용되어서 힘을 잃었기에 2와 Xrd 시절엔 다른 검을 써야 했다.[27] 허나 디지가 봉인에서 풀려난 뒤 다시 전장에 참여하자 다시 봉뢰검을 쓰게 되면서 스트라이브부터는 봉뢰검으로 돌아왔다.

다음은 Xrd 복장에 써진 영어 문구들.
  • "Nothing can be done without hope." : 외투의 버튼
  • "Love truce, Correct errors." : 외투
  • "The United Kingdoms of Illyria" / "ILLRICUM" : 장갑, 부츠 등

원로원의 꿍꿍이를 조사하던 카이는 램리설 밸런타인의 선전포고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엘펠트 밸런타인로부터의 경고 덕분에 선전포고를 미리 알고 있던 카이는 그걸 담담히 받아들인다. 이후 램리설을 토벌하기 위해 솔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보수는 30만 W$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고 솔에게 연락했지만, 솔이 100만 W$(그것도 현찰)을 요구하고 즉시 끊어버리자 예상 못한 금액에 어버버한다.[28]

솔과 함께 램리설이 기다리고 있는 일본으로 향하고, 결국 엘펠트의 도움을 받아 램리설의 신병확보에 성공. 하지만 램리설이 솔과 카이를 유인해내기 위한 미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배후에 원로원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원로원의 목적은 저스티스의 육체를 부활시키고, 그 빈 육체에 자신들의 영혼을 덧씌우는 방법으로 자신들의 지배 하에 두어 세계를 지배하는 것. 저스티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부활에 사용되는 에너지원에 과부하를 주어 폭주시키는 수단으로 봉인에서 풀려난 디지와 재회하여 잠시나마 염장질가족끼리 오붓한 한때를 보낸다. 신에게 드디어 아빠라는 소리를 듣게 되기도.

최종결전 도중 원로원의 액서스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는데, 급소에 수발씩이나 맞고도 죽지않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attachment/카yee.jpg 

국민은...나의 미숙한 이상론이 실현될 거라 믿지 않아.

국민은 내게 훌륭한 정치를 기대하지 않아.

다만...

나라면 어떠한 폭력에도 굴하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믿고 있다!

그렇다면 왕으로서 나의 의무는...어떤 악에도 무릎 꿇지 않는 거다!


이때 왼쪽 눈동자가 디지의 눈동자와 같은 진홍색으로 빛난다. 즉, 카이에게 기어 세포가 뒤섞여 있던 것이다. 디지와 관계를 가지면서 카이의 몸에 기어의 힘이 섞인 것이 아니냐는 설, 혹은 신을 솔에게 맡길 때 카이 역시 신처럼 안대를 하고 있었기에 신 키스크의 왼쪽 눈을 자신의 눈과 교환한 것이라는 설 등이 있다[29]. 한마디로 신의 안대를 하지 않은 왼쪽 눈은 카이의 눈이라는 것.[30] 머리를 기른 것도 이와 뭔가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카이 왈, 최근 들어 잘라내도 잘라내도 금방 다시 자라는지라 그냥 기르고 있다고.[31] 기어세포의 특징이 빠른 세포재생능력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기어의 힘을 어느 정도 갖게 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지도?

이 눈동자는 Rev 스토리 모드 최후반부 저스티스의 육체의 위치를 고정시키는 장면에서 다시 한 번 나온다.그리고 이 설정은 STRIVE에서 확실하게 밝혀진다.

신한테 일반상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솔의 교육방침에 심각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세인트 엘모의 불에 대한 것을 자신이 정성스럽게 설명해줬는데도 결국 솔이 처음 말한 "겁나 큰 번개"로 귀결해버리자 "이래서는 앞날이 걱정된다." 하고 한숨을 쉰다. 신이 엘펠트랑 짝짝꿍 하는 모습을 보고 솔이 자기 교육방침이 조금은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니까 속으로 '조금?'이라고 태클 건다.


3.5.1. Xrd -REVELATOR-[편집]


엘페르트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독자적으로 조사하던 중 치프와 포템킨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일의 진정한 배후가 보통 녀석이 아님을 직감했다. 이후 개별적인 조사와 거대 기어의 습격으로부터 탈출하고 온 솔을 맞이하며 집무실에서 서류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솔이 문득 자신의 과거가 궁금하지 않냐는 질문을 꺼내자 놀란다. 그러나 이내 솔이 자신의 과거와 관련되는 현재의 일들로 고민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아무래도 상관없다며 솔을 다독인다. 그러면서 서류에서 위스키를 꺼내고선 언젠가 솔과 술을 함께 나눠마시며 이야기 좀 진솔하게 해보고 싶었다는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자 솔이 반농담삼아 웃으며 맞받아치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된다.

이후 램리썰의 죽음[32]을 보고받자 씁쓸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알았다고 말하고선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Dr.패러다임과 솔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남자잭 오를 동반하고 나타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게 된다. 이후 그 남자의 한 세기동안 묻혀진 고해성사와 Xrd의 사건의 진정한 흑막의 정체를 듣게 된 후, 그 남자의 계획에 동조하여 멘탈이 붕괴된[33] 솔을 거칠게 설득하여 납득시키도록 한다. 여기서 무자비한 계시의 정체를 듣고도 별달리 동요하지 않았던 건 치프 자너프에게 조언받은 덕에 이미 의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데, 직후 얼마 전 컨빅트 해머가 제출했던 보고서를 레오와 함께 읽고선 확신하게 된다. 보고서의 내용은 무자비한 계시 항목 참조.

그리고 결전의 날, 버논 대통령과의 협의[34]로 제공받은 죠니의 비공정을 통해 잭 오와 신, 솔과 함께 결전지로 향한다. 이 때 잠시 여유가 생겨서 신이 그동안 신경쓰였다면서 디지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화두가 나오자마자 솔이 필사적으로 신과 잭 오의 입을 막으려다 횡설수설하면서 무너지자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다가 충격적인 진실[35]을 깨달으면서 카이가 좌절하는 순간의 연출이 압권이다.

카이: 아니야, 그건 말도 안 돼... 설마 솔이 내 장인어……!

: 카이!!!!!!!!!

카이 + 솔: 으아아아아아아아악!!!!


그 결과 진작에 진상을 알아차리고 악착같이 외면하던 장인어른과 함께 끝내주는 절규를 내뱉으면서 좌절한다. 죠니: 그래서, 절규 콘테스트는 누가 이겼지?[36] 그래도 결전까지 40분정도 밖에 안남은 상황인지라 둘 다 놔버린 정신줄을 일단 다시 잡아내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이후 도착한 결전지에서 신과 솔과 함께[37] 아리엘스와 맞짱을 뜨지만 아리엘스가 워낙 강력한 탓에 고전한다. 그러나 램리썰을 비웃으며 고인드립을 날리는 아리엘스에게 단단히 빡쳐버린 신이 내재된 기어의 풀 파워를 끄집어내어 힘싸움으로 밀어붙이자 신을 도와 아리엘스에게 공격을 가한다. 이후, 그 남자가 준비한 성인 오라토리오의 발사 과녁을 위해 저스티스의 시체가 정확한 위치에 고정될 때까지 시선을 끌어내는 것을 성공하자[38] 즉각 오라토리오가 발사되고 이를 막던 중 솔에게 뒤를 내준 아리엘스가 솔에게 과거를 말해달라고 발악을 하자 솔과 함께, "어이, 그걸 물어보면 운이 없어진다고?"라고 쿨하게 말해준다.

아리엘스가 공격을 받고 쓰러진 후 오라토리오의 적중으로 엘펠트가 분리되고 잭 오가 융합체로 교체되는 것에 성공했지만 아리아의 영혼의 거부반응 때문에 다시 한번 오라토리오를 발사하려던 찰나 더는 저스티스의 위험성을 두고 볼 수 없었던 3연왕 다릴이 함포를 발사하려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레오가 연왕의 법으로 다릴을 잠시 실각시켜 발포를 무마시키려고 했으나 상황이 납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레오를 제지한다. 다만 잭 오와 솔을 주여야만 한다면 자기 자신도 남겠다며 자신 외에 다른 사람들을 배로 옮기라고 지시하나, 다릴은 너가 인류의 희망이니, 너도 잃을 수는 없다며 카이까지 강제 소환한다. 이윽고 다릴의 함포가 발사되어 잭 오와 저스티스가 함께 소멸하려던 찰나, 기적적으로 도착한 액슬의 시간 응축 어시스트로 솔이 드래곤 인스톨을 발동시켜[39] 직접 오라토리오 성인의 에너지를 담아 저스티스에게 발사해버려 융합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아리엘스의 방어막으로 잭 오(아리아)와 솔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자 안도의 한숨을 쉰다.

Rev2 After story A에서 키스크 가족의 후일담이 나온다. 자비없는 계시가 사라지고 가족이라곤 서로 뿐인 엘페르트와 램리썰을 아리엘스의 부탁에 따라 거두어준 덕에 램리썰과 엘페르트는 카이와 디지의 보살핌을 받게 되고 때마침 찾아온 두 자매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하게 된다. 자신의 집에서 무자비한 계시의 사건을 뒷정리하다가 디지, 신과 함께 티타임을 가진다. 씁쓸한 차에 죽상이 된 신에게 원한다면 따로 뭘 넣어도 좋다고 말하고, 신나하며 설탕을 넣어서 마셔도 되는지 몰랐다는 신의 반응에 솔이 나름대로 제대로 교육시켰다고 생각했지만, 신이 신이 나서 물 아니면 설탕물[40]만 마시며 지냈다는 말을 하자 '솔 이 자식…!'하며 이를 간다. 솔에게 분노를 불태우고 있던 그 와중에 엘페르트와 램리썰이 아침 인사를 건내고, 다시 훈훈한 분위기가 깔릴 무렵 갑자기 신은 다들 솔을 어떻게 불러야 하냐는 폭탄을 터트리고 만다. 디지는 아버지라 부르면 되니까 아버지라 부르기로 했고 렘리썰은 우리도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냐고 하는데 엘펠트는 한술 더 떠서 형부라고 부를까 고민한다.[41] 이 상황에 카이는 다시한번 충격과 공포에 빠져서 피하고 싶었던 최악의 상황이라며 안절부절한다. 게다가 그 날은 솔이 카이의 저택으로 방문하는 날이었고 타이밍 좋게 초인종까지 울린다. 크리티컬한 굿 타이밍이라는 아들의 말에 "'크리티컬'이라는 말을 쓰는 데가 틀렸어! 아니지, 확실히 이 상황은 '크리티컬'하긴 한데…!"라며 속으로 횡설수설할 정도로 당황한다. 이대로 솔을 기다리게 할 수 없는 노릇이니 말 심하게 더듬으면서 어떻게든 사태를 피하기 위해 적당한 변명으로 돌려보낼지까지 생각하다가 거짓말해야 한다는 것이 걸린다는 둥 두뇌를 풀가동해가면서 어떻게든 대처하려 하나, 정작 솔은 문 너머로 느껴질 만큼 투기를 내뿜고 있었다. 나가고 보니 무기까지 들고 와 있었다. 뭔가 일이 있음을 안 카이는 솔에게 잠깐 걷자면서 거리로 나간다.

알고 보니 솔의 방문 목적은 자신을 만나러 온 것이었고 솔과 함께 거리를 거닐던 중 솔이 자신의 고뇌를 토로하며 일기토를 신청한다. 솔은 "지금껏 진심을 내지 않은 쪽은 네놈이다" 라면서 성전 당시 별의 별 방법을 써가며 기어를 상대했던 것 처럼 자신을 상대하라고 한다. 카이는 처음에는 그런 것은 승부가 아니라면서 예시를 하나 들며[42] 거부했지만 솔이 자신의 아내인 디지를 괴물이라 모욕하며 도발까지 하자 화를 못참고 돌진한다. 이 때 카이는 평소와 달리 칼을 솔의 발에 박아 움직임을 봉인하거나, 칼손잡이로 얼굴을 때린 뒤 손잡이가 박살나 생긴 파편을 집어 눈에 뿌리는 등 갖가지 야비한 방법을 써서 솔을 처음으로 때려눕혀 이겼다.[43] 카이는 솔이 드래곤 인스톨도 쓰지 않았으니 결국 진검승부가 아니라고 했지만 솔은 카이의 압박에 밀려 법력을 쓰지도, 변신을 하지도 한 것이였다고 순순히 패배를 인정한다. 칼 손잡이를 부숴서 눈에 던진다는 카이로서는 파격적인 방법을 썼다는 점이 매우 이례적. 이 싸움에서 본인에게 내제된 기어의 힘을 썼는지도 불분명하다. 총에 맞아도 금세 회복하고, 저스티스가 고정된 사슬을 떠받히는 묘사를보면 확실히 기어세포로 인해 회복력과 신체능력이 상승했는데 그 힘을 썼다면 전투능력도 상승했을 것. 하지만 처음엔 화가 났고 기존까지의 푸른 법력이 아니라 검붉은 빛의 (신이 기어의 힘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색과 카이의 색이 섞인) 번개가 나왔을지언정 고지식한 카이의 성격상 솔과의 싸움에 그 힘을 썼을 지는 역시 불분명.

이후 솔과의 대화에서 솔이 싸움을 걸었던 이유는 대마법사인 그 남자를 상대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힌트를 얻기 위해 "인간은 괴물을 어떻게 상대하는가"라는 관점을 알기 위해서였다는 걸 알게된다.[46] 그런 솔에게 솔만이 성공시킬 단 한번의 찬스를 만들 작전이 있으며, 원한다면 훈련시켜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그 남자가 모두의 앞에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는 라디오 소식을 접하게 된다.

디지를 지키기 위해 사용하여 힘을 완전히 소모했던 봉뢰검이 디지 스토리 모드에서 다시금 힘을 되찾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닥터 패러다임의 말에 따르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한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다시 구작 시리즈처럼 봉뢰검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스트라이브에서 카이의 대전 시작 대사인 "봉뢰검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말을 통해 봉뢰검이 복구됐음을 추정할 수 있다.


3.6. 길티기어 STRIVE[편집]


파일:Ky_Guilty_Gear_Strive.png

성기사단 제복 혹은 어레인지된 성기사단 제복의 복장을 입은 전작들과 다르게 이번 스트라이브에서는 디자인이 크게 변화되어 사복 형식의 복장을 입고 다닌다.[47] 카이 본인은 사복이 몸이 편해서 입고다니고 있으며, 이것도 연왕 카이 키스크가 현재 원정 중인 덕분이라고 말한다. 어나더 스토리 마지막에는 색상이 다르지만 Xrd 시절 제복 형식의 복장을 입고 나왔다.

이노가 이률리아 성을 급습해 아리엘스에게 무언가를 한 상황이 일어났다. 게다가 그 남자가 미합중국에 무장해제를 하고 몸을 의탁하는 초유의 사건마저 벌어지자 이 둘이 각자의 행동을 할지언정 관련성이 없는 상황은 아닐거란 판단을 내리게 되었고, 대럴의 제안을 따르며 미합중국이 솔을 나이트로 지명한 상황[48]이라 솔을 소환하게 된다.

원래대로면 G4의 이률리아측 대표로 참석해 가족관계를 공표하겠단 마음을 먹었지만, 이노가 사건을 일으키고 그 다음에 제멋대로 자수를 하자 대럴이 대표를 맡아 미합중국으로 떠나고 카이는 이노의 심문을 맡게 된다. 심문과 그 과정에서 잭 오의 언급을 통해 이노가 자아를 찾으면 신이 될 것이며 무언가를 일으켜 G4를 중지시키려 한다는 것, 잭 오가 자신을 희생하면 이노를 멈출 수 있단 것을 알게 되면서 카이도 잭 오와 함께 화이트 하우스로 이동한다. 한편으론 잭 오가 자신의 희생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직 세상을 구할 각오가 되어있지 않았다며 각오를 바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해피 케이오스가 체포된 뒤 화이트 하우스에 도착하면서 기어로서의 솔의 죽음과 아스카의 진의를 들으면서 이야기가 끝나는가 싶었지만, 체포된 해피 케이오스는 변장한 가짜였고 본인은 그 자리에서 아스카와 융합된 책을 이용해 이노를 신으로 만들게 된다. 이노에 대항할 수 있는 배덕의 화염과 유노의 천칭이 모두 없는 상황이라 희망이 사라졌다 싶었을 때, 디지를 통해 유노의 천칭을 조금이나마 이어받은 카이는 드래곤 인스톨로 기어로서의 능력을 보이며 이노에게 대항하게 된다.[49] 비록 액슬 까지 협력한 상황이였는데도 시간벌이 이상의 능력을 보이진 못했지만 이노에게 대항하면서 그 역할을 다했다. 이후 나고리유키가 난입해 카이를 도우며 오른손이 이노의 약점이라는 사실을 솔에게 알려 주었고, 나고리유키와 카이가 협공으로 이노의 왼손을 봉쇄한 사이 솔이 아웃레이지로 막대한 양의 질포드를 전부 오라토리오 성인으로 변환해 이노의 오른손에 명중시켜 결국 신이 된 이노를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 외에 Xrd까지 잘라도 계속 자라서 결국 묶고 다녔다던 머리카락이 STRIVE에선 다시 단정한 단발로 돌아왔다. 어찌 기어 세포가 제어가 되었거나 한듯 하지만 작중 설명은 없다.[50]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자식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신은 자기가 카이의 눈으로 탄생했다고 굳게 믿고 있어서 당시 같이 있던 바이켄과 메이, 에이프릴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나더 스토리 마지막에 등장하여 자신의 가족관계를 공표한 뒤 이률리아 1연왕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나오는데, 여기서 아들 신 키스크의 일행과 용족 기어들이 힘이 폭주한 딜라일라를 구원하여 한 도시를 구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이것 역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51][52] 이로 인해 연왕국에서 기어에게도 시민권을 부여하게 되었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간이 아닌 통치자가 탄생했음을 알리며 어나더 스토리의 엔딩이 맺어진다.

즉, 카이 키스크가 원했던 기어와의 공존을 아들 신 키스크와 그 일행들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4. 기술[편집]


STRIVE에서는 감전 이펙트를 포함한 스턴 엣지(공중 포함), 스턴 엣지 - 차지 어택, 디어 에클라, 세이크리드 엣지는 처음에는 붉은 문양의 파란색 번개였지만, 후에 번개 이펙트가 달라짐과 동시에 카이의 체내에 기어 세포가 섞였다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붉은 문양의 번개가 섞여진 노란색 번개로 변경되었다.[53][54]

4.1. 특수기[편집]


  • → + P
팔꿈치를 내밀어 가격한다. 상반신 무적에 대공 판정이 좋아 급한대로 대공기로 쓰기 좋다.

  • → + K
앞으로 전진하며 발로 찬다. 프레임 상 이득기이다. STRIVE에선 돌려차기로 바뀌었다.

  • → + HS
XXAC를 제외한 Xrd까지는 선딜이 길지만 가드시 유리한 2히트짜리 공격이었다. XXAC에선 약간 전진 후 상대를 멀리 날려버리는 공격이 되었고, STRIVE에선 그 자리에서 바로 날리는 공격. 판정이 상당히 낮고 리치가 긴 편이라 압박 중 질러주거나, 프레임 트랩으로도 자주 사용한다.

  • ↘ + HS
Xrd에서 추가된 특수기. 칼에 전격을 머금고 올려벤다. 특이점으로 지상 개틀링 중 사용 후 그리드 세버가 확정히트하여 콤보로 사용 가능하다. STRIVE에선 삭제.


4.2. 필살기[편집]


  • 스턴 엣지
카이 키스크의 시그니쳐 무브. 앞으로 빠르게 전진하는 전격을 발사한다. 선후딜이 짧아 연속기로도, 견제기로도 쓰기 좋다. 다만 근접해서 가드당하면 불리하며, 당연히 타이밍을 읽히면 공중대시에 파훼당한다. 그래도 길티기어에서 몇 안되게 견실하게 쓸수 있는 장풍기라서 유용하다.
쇼크 스테이트를 유발하며,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시 피해량이 증가한다. 드래곤 인스톨 상태에서는 2히트가 되며 영거리 가드시 손해 프레임이 약간 감소한다.

  • 스턴 엣지 - 차지 어택
이씨가문 오의![55] 스턴 엣지의 강화판으로 전방에 전격을 모은 후 커다란 스턴 엣지를 발사한다. 보기와는 달리 모으는 중에는 공격 판정이 없으며 발사해야 비로소 공격 판정이 생긴다. 투사체는 일반 스턴 엣지에 비해 느리지만 그렇게 느려터진 수준은 아니며 다단히트(3)하기 때문에 추격해 연속기를 넣을 수 있다. 역시나 긴 선딜이 문제라 그냥 대놓고 지르면 역공당하기 좋으며 상대가 다운되었을 때 미리 깔아두면 엄청난 이득 프레임을 가지고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주 사용처는 깔아두기용.
쇼크 스테이트를 유발하며,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시 피해량과 이득 프레임이 증가한다. 드래곤 인스톨 상태에서는 타당 피해는 약간 감소하는 대신(20→17) 5히트로 증가하며 영거리에서 가드당해도 38프레임이나 이득이다.
XX 한정으로 포스 로망 캔슬을 이용한 테크닉이 있는데, 포스 로망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점프를 하면 장풍이 공중에서 발생해 정면 직선으로 나아간다. 밑의 공중 스턴 엣지 - 차지 어택과는 별개이며 따라서 해당 기술이 없던 #R까지의 작품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 공중 스턴 엣지
공중에서 스턴 엣지를 발사한다. S와 HS에 따라 투사체가 날아가는 각도만 달라지지만 슬래시, 엑센트 코어(플러스, 플러스 R 포함) 한정으로 공중 스턴 엣지 - 차지 어택[56]을 쓸 수 있다. 사용 후 무조건 착지하게 되며 착지 후 딜레이가 발생하니 남발하면 위험하다.
쇼크 스테이트를 유발하며,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시 피해량이 증가한다.

  • 베이퍼 쓰러스트 - 라이징 재블린(EX는 단순 추가타)
승룡 커맨드로 나가는 대공기. 수직으로 도약하면서 크게 원을 그리며 벤다. STRIVE에서는 HS버전이 공중 전방을 향해 도약하며 베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솔의 볼카닉 바이퍼보다는 낙불이 없는 등 살짝 딸리는 것도 있지만 빵빵한 무적시간과 괜찮은 대미지 등으로 엄연히 길티기어에서도 좋은 편에 속하는 리버설 대공기다. 카이 미러전이나 솔과 대전을 하다보면 무적판정을 이용해 베이퍼만 갈기는 무적 승룡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기도 한다
라이징 재블린은 엑센트 코어에 추가된 추가타 기술로 베이퍼 쓰러스트 이후에 전방에 전격의 창으로 연계를 가해 벽바운드 + 낙법불가 다운을 유발한다. 사실 원래는 콘솔버전 특전 격인 EX버전 카이의 기술로 EX버전 솔과 카이는 서로의 기술 세팅을 바꾼 형태로 되어 있어 볼카닉 바이퍼 추가타를 카이 버전으로 가져온 것을 악센트 코어에 와서 정식 기술로 채용한 것.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시 피해량이 증가하고 띄우는 높이가 크게 상승해 벽에서 5K, 근S 등으로 콤보를 넣을 수 있게 강화 효과가 발생하며, 쇼크 스테이트를 종료시킨다.

  • 스턴 디퍼
하단 돌진기. 자세를 낮춰 짧게 돌진하면서 다리를 걸고 곧 앉아 베기를 한다. 슬라이딩 킥만 하단이며 베기는 상단이다. 적과 너무 접근해 사용하면 첫타를 맞추고도 베기를 가드당할 수 있기에 거리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발동이 굉장히 빠르고 피격 판정이 낮아서 장풍기를 쏘는 상대를 엿먹이기 매우 좋은 기술. 다만 막히면 확정 딜캐가 들어오기 때문에 남발은 금물이다. STRIVE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사탄 디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 시 2타째 피해량이 증가하고 손해 프레임이 감소하는 강화 효과가 발생하며, 쇼크 스테이트를 종료시킨다. 드래곤 인스톨 중 사용 시 2단째의 베기 공격이 2타가 된다.

  • 니들 스파이크
초대작에 나온 필살기. XX의 EX 카이에게도 탑재되어 있는데 솔의 밴디트 리볼버에 대응한다.

  • 크레센트 슬래시
X에서 니들 스파이크를 대체한 필살기. XX의 EX 카이도 사용한다.

  • 그리드 세버
XX에서 크레센트 슬래시를 대체한 필살기. 살짝 뛰어올라 전진하면서 화려하게 벤다. 상대방 공격을 피하며 역공할 수 있으며 중단기라 각종 하단기와 섞어 가드를 흔들 수 있다.
EX버전 카이의 경우엔 니들 스파이크의 커맨드에서 킥을 지속하는 커맨드로 바뀌며, 솔의 밴디트 브링어에 대응한다.

  •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엑센트 코어에서 추가된 필살기. 다운 공격 기술로 쓰러진 상대방을 향해 번개를 일으킨다.

  • 그랜드 베이퍼 쓰러스트
XX의 EX 카이가 사용하는 필살기. 솔의 그랜드 바이퍼에 대응하나 돌진기가 아닌 다리를 벤 후 베이퍼 쓰러스트로 추가타를 날리는 모션이며 그랜드 바이퍼에는 없는 추가타도 탑재되어 있다.

  • 라이트닝 스피어 - 차지 드라이브
ACR의 포스 브레이크 필살기. 스턴 엣지 차지 어택 도중에 전격의 구체를 생성한 후, 찌르기 공격으로 전격의 칼날을 만들어 연계를 가하여 대상을 멀리 날려서 윌 스틱을 가한다. 모션도 그렇고 딱 각성 필살기 버전 라이징 포스.

  • 엘레강트하게 베기
XX의 EX 카이가 사용하는 필살기. 솔의 무뚝뚝하게 잡기에 대응하지만 상대를 반대쪽으로 내던지지는 않는다.
  • 스턴 레이즈
ACR의 포스 브레이크 필살기.

  • 스플릿 시엘
Xrd에서 추가된 필살기. 전방에 그라인더를 생성함과 동시에 근접 상태의 상대방을 기절과 동시에 넉백시키는 기술.

  • 그라인더 생성 - 듀랜달 콜
Xrd에서 추가된 필살기. 생성된 그라인더를 스턴 엣지, 스턴 엣지 차지 어택, 세이크리드 엣지에 통과하면 도검 형태의 번개 광선이 나온다.

  • 푸드라흐크
STRIVE에서 그리드 세버를 대체한 필살기. 다만 그리드 세버와는 달리 상단기이다. 전방으로 크게 뛰어올라 적에게 발차기를 먹인다. 콤보파츠로도 자주 사용되며 단독성능은 몇 프레임째에 가드당했냐에 따라 손해/이득 프레임이 달라지는데, 영거리에서 너무 일찍 가드당하면 1프레임 손해지만, 늦게 맞추면 최대 6프레임 이득이다. 쇼크 스테이트일 경우 영거리에서 가드당해도 4프레임 이득이며 최대 11프레임 이득이라 프레임 장난질을 하기 좋은 기술. 콤보 파츠로도 요긴하게 쓰이지만 내려 찍는 공격이라 밑쪽으로 판정이 없어 짤이나 6P 등의 대공기에는 얄짤없으니 주의.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시 피해량이 증가 및 이득 프레임이 증가하는 강화 효과가 발생하며, 쇼크 스테이트를 종료시킨다. 드래곤 인스톨 상태라면 3타 공격이 된다.

  • 디어 에클라
STRIVE에서 추가된 필살기. 전방에 전격을 휘감은 검으로 크게 내려벤다. 후딜도 적고 판정 범위가 준수해서 주로 지르기[57]나 콤보 마무리용으로 쓰기 적절하다. 가드당하면 11프레임 손해지만, 쇼크 스테이트거나 드래곤 인스톨 상태라면 9프레임 손해다. 가드백이 길어 보통은 딜캐를 거의 안당하지만 특정 캐릭들[58]이나 직전 가드를 당하면 딜캐가 들어가므로 주의.
쇼크 스테이트를 유발하며,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시 피해량이 증가하고 손해 프레임이 감소한다. 드래곤 인스톨시 3타 공격이 된다.
개틀링 이후에 딜레이를 주어 프레임 트랩을 걸 수 있는데, 필드에서는 대쉬 후 5HS로 건질 수 있고, 구석에서는 5HS와 함께 2K 6HS로 건지면서, 디어 에클라의 쇼크 스테이트로 인해 베이퍼 쓰러스트로 강력한 콤보를 걸 수 있다. 이를 의식해서 디어 에클라를 직접 가드하는 연습들을 많이하는데,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개틀링 이후에 잡기나 다양한 심리를 섞을 수 있다.

드래곤 인스톨 상태일 시 가드 데미지가 매우 크게 증가한다.

  • 쇼크 스테이트
STRIVE에서 추가된 상태이상으로 모션상으론 전격 공격인 공중 D를 제외한 상대에게 전격 공격을 맞추면 상대 몸에 전격 스파크가 생긴다. 이 상태에서 필살기로 공격시 성능이 강화되며, 가드 대미지도 높아진다. 쇼크 스테이트를 유발하는 기술은 스턴 엣지, 스턴 엣지 - 차지 어택, 공중 스턴 엣지, 디어 에클라, 세이크리드 엣지가 있으며, 그 외 나머지 기술은 쇼크 스테이트 강화 효과를 1회 발휘하면 쇼크 스테이트를 종료시킨다.


4.3. 각성 필살기[편집]


카이의 상징적인 각성 필살기. 전신에 거대한 전격을 두르고 돌진한다. 발동 시 무적이며,[59] 전진성이 굉장하기 때문에 벽까지 끌고 가기 쉽다. 단점으로 후딜이 길어[60] 가드당하면 위험하다. STRIVE에서는 돌진 이후에 회전베기를 하는데 만약 돌진이 가드당했다면 회전베기 사이에 잡기 등으로 캔슬당할 수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끝까지 가드 후 풀 더스트 공중콤이 확정으로 들어가서 막히면 죽도록 맞을 것을 각오해야 하는 기술.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시 피해량이 증가한다.

  • 라이드 더 라이트닝 리버스
XX(확장팩들 포함)에서 추가된 라이드 더 라이트닝 배리에이션 버전의 각성 필살기. 지상 및 공중에서 근거리의 거대한 전격을 일으킨다.

  • 세이크리드 엣지
XX에서 추가된 각성 필살기. 거대한 전격 칼날을 생성해 앞으로 발사한다. 스턴 엣지 - 차지 어택의 강화판으로 선후딜이 훨씬 짧다. 대미지는 라이드 더 라이트닝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커맨드 입력이 쉽고 짧은 선후딜 덕분에 연속기로 쓰기도 쉽고 히트시 연속기로 이어가기도 쉽다. 무려 각성 필살기로 나가는 장풍답게 대부분 캐릭터들의 장풍기를 뚫을 수 있고 장풍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상대가 장풍 쓰는 걸 보고 써서 먼저 맞출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발동만 되면 무조건 장풍이 나가도록 되어있어 온갖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역전의 한 방이 되기도 한다.
STRIVE에서는 새로 추가된 상태이상인 쇼크 스테이트를 유발하며, 쇼크 스테이트인 상대에게 사용시 피해량이 증가하며, 가드 경직도 증가시켜 이득 프레임이 증가한다. 무엇보다 연구를 통해 월 브레이크가 발동하지 않는 상황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져 만약 텐션 100%카이가 벽콤보를 시동하면 상대 체력이 풀피가 아니고서야 거진 죽거나 빈사가 되는 똥파워를 보여준다. 드래곤 인스톨과 함께 카이유저 최고의 로망 콤보중 하나.

  • 드래곤 인스톨
STRIVE에서 추가된 각성 필살기. 솔의 드래곤 인스톨처럼 체내의 기어 세포를 활성화해 필살기를 강화시킨다. 체력이 30% 이하일 때 카이의 몸에서 붉은색 전기가 튀는 이펙트가 생기는데, 이 때 커맨드 입력으로 발동 가능하며, 사용시 나고리유키의 블러드게이지 폭파처럼 충격파가 발생하여 근처의 적을 밀어낸다. 발동 이후에 카이의 한쪽 눈이 붉은 역안으로 변하고 주변 피부와 머리카락의 색이 각각 검푸른색, 파란색으로 바뀌며 몸에 검붉은 전기가 감도는 이펙트가 추가되는 등 외형의 변화가 생기며, 필살기 및 라이드 더 라이트닝 등의 각성 필살기 스킬들이 다타수 스킬로 변하고 추가로 필살기에 화면이 흔들리는 효과가 발생한다. 출시 초기엔 라운드 종료까지 유지되는 반면 텐션 게이지가 좀처럼 오르지 않아 골드 버스트로 수급해야 했으나 1.09패치로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부터는 텐션 게이지 수급량이 정상화되도록 버프받았다. 다만 으레 변신기들이 그러하듯, 낮은 체력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가드시 후딜도 큰데다가 다타수가 되는 것이 항상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지는 않기에[61] 흔히 유저들 사이에서는 드필패라는 말까지 붙을 정도로 그닥 훌륭한 스킬은 못된다. 다만 스트라이브 1.24 패치 이후로는 여러 스킬들이 버프를 먹으며 켤 수만 있다면 확실한 리턴을 보장해주는 스킬 취급을 받는다.

4.4. 일격 필살기[편집]


  • 츠바이 볼티지
길티기어 1의 살계. 상대에게 근접해 봉뢰검의 출력을 높여 십자베기로 끝내버린다. 직격당한 적으로부터 번개로 형성된 십자가가 형성되는 연출이 나타난다.

  • 라이징 포스
봉뢰검에 전격을 풀파워로 휘감고 전력을 다해 앞을 찌른다. 연출은 매우 썰렁하지만 그만큼 발동 속도가 빠르고 일격 필살 모드로 변환도 빠르기 때문에 몇 안되는 쓸 만한 일격 필살기이다. 상대가 동작이 큰 기술을 빗맞추었다거나 상대를 기절시킨 후에 사용하기에 적격. [62] 가장 맞추기 쉬운 캐릭터는 솔로 그랜드 바이퍼를 가드라도 한다면 모드 전환 라이징 포스로 깔끔하게 일격사.
Xrd에서는 더스트 어택으로 쳐낸 뒤, 주문을 외워 생성한 마법진을 뚫고 번개와 동화하듯 빠른 속도로 심장을 꿰뚫는다. 그리고 구작부터 라이징 포스를 매우 느린 프레임으로 자세히 보면 뇌격 속에서 요정이 보였는데, Xrd에서도 타 캐릭터도 매우 느린 프레임으로 보면 다양한 모습이 나타난다. 이때 망토가 생기며 꿰뚫린 즉시, 적 너머로 천사의 모습이 나타난다

5. 커맨드 리스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이 키스크/커맨드 리스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타이틀별 성능[편집]



6.1. 길티기어~길티기어 X[편집]


게임상에서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인 만큼 올라운더 타입. 솔이 인파이트, 난전에 특화된 캐릭터라면 카이는 원거리, 근거리, 대공기 등 균일하게 고루 가지고 있는 표준형 캐릭터로 초심자들에게 권하기 좋은 캐릭터이다. 더불어 미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처음에 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성능과 운용 측면에서 솔보다 오히려 이쪽이 더 주인공스럽게 표준적인 파동승룡형 기술체계를 가진 입문자용 캐릭터. 단, 길티기어는 극단적인 원거리 견제 플레이, 즉 니가와를 권장하지 않는 시스템의 격투게임이므로, 니가와보다는 무난한 장풍과 긴 칼을 이용한 견제, 스턴 엣지 차지어택 후 상대방의 가드를 보고 중단/하단공격을 넣는 이지선다 전법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아쉽게도 X때는 약캐 취급.


6.2. 길티기어 XX[편집]





무인 버전에서는 젝스 때와 마찬가지로 약캐 취급. 상대를 다운시킨 뒤 기상 이지선다를 거는 패턴 외에는 그다지 강점이 없는 허약한 올라운더형 캐릭터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샤프 리로드 이후로는 각종 루프 콤보들이 생겨나면서 그럭저럭 강해졌다. 특히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제작을 맡지 않은 슬래시에서는 스턴 엣지가 사기성이 농후한 성능으로 강화되며 아예 최강 캐릭터가 되기까지 했다. 장풍의 공격 레벨은 동일한데 경직이 굉장히 짧아져서 구석에서는 이것만 연사해도 무한 가드를 해야 했는데, 이 때문에 스턴 엣지만 줄창 가드시키다가 이지선다를 걸어 주기만 해도 되었다. 이것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강해진 덕분에 시리즈 최초로 최강의 자리를 거머쥐고도 남았다. 하지만 차기작인 액센트 코어에서는 스턴 엣지의 공격 레벨이 떨어지면서 이런 플레이는 불가능해졌고, 게임 전반적으로 어마어마한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가운데 카이는 상대적으로 강화가 덜해서 결국 중간 정도의 위치에 머무르게 되었다. 도리어 슬래시 때를 빼면 개그 캐릭터인 로보카이가 더 강했다.

방어 측면에서는 설정 상 체중이 가볍다는 것과는 영 딴판으로 캐릭터 무게가 중량과 경량 사이의 미묘한 위치에 놓여 있다. 공중 피격 판정과 다운 판정이 기묘해서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쉽게 들어가는 콤보들이 잘 안 들어가거나 아예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유저들은 이를 성기사단 낙법이라고 부른다.

표준적인 캐릭터인 만큼 패턴이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고, 기본기가 대체로 좋긴 하지만 특별히 좋은 것은 의외로 없어서 슬래시 버전을 제외하면 결국 강캐로 분류하된 시기가 없다. 필살기의 숫자가 타 캐릭에 비해 조금 적은 편이라 패턴이 더 단순화되는 경향도 있고. 따라서 카이의 성능을 살리려면 필살기 위주의 러쉬 전법보다는 안정적인 성능의 장풍과 대공기를 밑천으로 하며 특유의 우수한 기본기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

6.3. 길티기어 Xrd[편집]




Xrd에선 기본기 중 D계열 기술을 사용하면 '그라인더'라는 오브젝트를 설치하게 되었다. 이 그라인더에 스턴 엣지나 세이크리드 엣지를 통과시키면 '뒤랑달 콜'이라는 도검 형태의 장풍기로 변화한다. 스턴 엣지는 1히트짜리 빔의 형태로, 차지 어택은 6히트로 변화한다. 세이크리드 엣지는 1히트로 변경되나 벽 처박힘을 유발하므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라인더도 딱히 변칙적인 패턴을 구사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 아니어서 가드를 부수는 능력이 모자란 것은 여전하다. 대신 새로운 특수기인 ↘+HS 이후에 그리드 세버가 확정 히트하므로 콤보의 루트와 화력은 늘어났다.

기상 공방에서는 스턴 엣지 차지 어택을 그라인더에 통과시켜 가드를 굳히고 이득 프레임이 매우 큰 앞HS를 1~2회쯤 가드시켜서 리스크 게이지를 채운 뒤 역량껏 가드를 깨는 패턴을 주로 쓴다. 스플릿 시엘 - 강화 세이크리드 엣지를 맞혀 고데미지 콤보를 선사한 후 다시 차지 어택으로 가드를 굳히는 게 주요함. 단, 기본기의 프레임 이득과 발생이 우수한 편이긴 하지만 텐션이 없을 때의 가드 해체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고 고데미지 콤보를 넣을 때에 강화 세이크리드 엣지의 의존도가 높아서 게이지 운용을 꽤 신경 써야 하므로 마냥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기본기의 상향이 좋게 작용한 것인지 2018년 1월 말 기준으로 투신 카이 유저는 5명으로 늘어났다. 이전의 사용자 수 대비 효율이 별로인 상황을 벗어난 A급 대열의 강캐릭터임을 보여주는 셈. 다만 Xrd REVELATOR, Rev 2부터는 다른 신흥 강캐릭터에게 밀려서 적당히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일격필살기인 라이징 포스는 상당히 멋있는 연출로 변했지만 모든 캐릭터가 시동 모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실용성이 크게 떨어졌다. 연출을 얻고 독보적인 성능을 잃은 셈. 그래도 일격필살기라는 시스템이 원래 실전 활용도가 낮다는 걸 감안하면 이런 변화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6.4. 길티기어 STRIVE[편집]




스타터 가이드 영상

  • 장점: 최고급 성능의 기본기와 버릴 것 없이 훌륭한 필살기, 이득 프레임으로 무장한 강력한 압박 능력, 부족한 부분이 거의 없음

  • 단점: 특화된 컨셉이 딱히 존재하지 않음, 각 스킬별로 명확한 파훼법 존재, 타 캐릭터들에 비해 비교적 정형화 되어있는 패턴

적에게 '감전 상태'[63] 라 하여 일시적인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번개 공격을 맞추거나 가드시키면 상대가 감전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서 다시 번개를 맞추거나 가드시키면 성능이 강화된다.

그리드 세버가 삭제된 대신에 점프하면서 발차기를 날리는 푸드라흐크(Foudre Arc)가 추가되었고, Xrd에서 추가되었던 그라인더 설치 기능이 삭제된 대신(스플릿 시엘도 사라졌다) 전방에 번개의 참격을 휘둘러 베는 디어 에클라(Dire Eclat)가 추가되었다. 언뜻 보기에는 기존 XX 시절로 다시 되돌아온 셈.

각성필살기 중 하나인 라이드 더 라이트닝은 돌진 공격을 하다가 번개를 머금은 검을 크게 휘둘러서 마무리 공격을 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단, 이 휘두르는 모션 때문에 불리 프레임이 매우 크게 증가해서 가드에 성공하면 점프기본기를 히트시키며 콤보와 동시에 자리바꾸기나 아예 풀더스트가 확정인 수준. 또한 돌진 포즈도 변경되었으며, 안그래도 좋던 벽몰이력이 더 강력해져 포지티브 보너스를 쉽게 가져갈 수 있어 텐션 게이지 수급에도 용이하다.

여기에 더해서 Xrd 시절에 생긴 기어 세포가 섞여있다는 암시 및 설정을 반영했는지 드래곤 인스톨이 추가되었다. 남은 체력이 적을 때[64]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솔과 달리 버프 효과가 해당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형식이다. 기동력과 기본기의 속도가 급증하지는 않지만 각종 필살기의 히트 수와 공격력, 경우에 따라서 후상황이 강화되는 효과를 낸다. 또 인스톨 상태일 때에는 카이의 몸 일부분이 기어화되는 것도 엿볼 수 있다.

정식판에서 초창기 평가는 전작에 비해 약화된 기본기와 그리드 세이버 삭제로 인해 더욱 부실해진 이지선다 등으로 하위권이란 시선이 지배적이었으나, 카이유저들이 꾸준히 성과를 내며 운영법이 연구되며 계속해서 평가가 올라 1티어 캐릭들 바로 밑 수준은 된다는 평가다. 다방면으로 대응 가능한 기술이 많다는 점은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한 요소. 화력도 나쁘지 않다. 다만 비슷한 포지션인 솔이 더 공격적인 기술들로 무장한 덕에 하위호환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솔은 근거리 인파이팅 방식의 운영이고 카이는 중거리에서 견제하거나 푸드라흐크로 급습하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차이점 때문에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솔보다 상대하기 짜증나하는 사람들도 좀 있는 편.

온갖 정신나갈듯한 컨셉과 운영법을 들고 오는 길티기어 캐릭 중에선 비교적 정직한 캐릭터[65]지만, 기본기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의 기본기가 출중할 수록 성능이 크게 상승하며 파훼법을 알아도 당해야 하는 이렇다할 날먹운영이 마땅히 없는 정직한 캐릭터라는 평[66] 라이드 더 라이트닝이 맵 한가운데에서 맞아도 벽파괴가 가능할 정도로 엄청나게 상대를 밀어낸다는 성능을 이용해 못해도 상대는 구석에 몰리고 어지간해선 벽을 깨기 때문에 텐션이 50 이상이라면 일단 벽으로 몰거나 벽을 깨고 압박을 하던 포지티브 보너스의 공격력+텐션게이지 버프를 받는 운영이 주목받았다.

10층과 천상계의 카이는 발동과 리치가 좋은 5S, 2S와 발동, 판정, 리치 모두 상당히 좋은 편인데다 추가타 및 콤보가 확정으로 들어가는 미친 수준의 대공 6P 등으로 필드전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고 기상심리에 대해선 5K가 하단 판정인데다 지속 판정이 8F으로 굉장히 길기 때문에 기상심리에서 더스트를 쌩으로 질러버리거나 깔아두고 상황에 따라 시전 직후 푸드라흐크 최속 로망캔슬 사용으로 역가드 까지 일으킬 수 있는 스턴엣지 차지도 있으며 특출나게 강하지 않아도 없는게 없는 만능 캐릭터 적인 면모 덕에 상당히 강한 편이다. 캐릭터 자체는 특출나게 강하지 않지만 그만큼 모나지도 않았으며 그만큼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강함이 크게 갈리는 스탠다드형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준다.

특이사항이라면 대부분 카이 유저들의 운영에 무시하기 힘들정도로 기본잡기 비율이 굉장히 높아서 우스갯소리로 커맨드 잡기 없는 잡기캐 밈이 있다. 특히 구석 압박도중에 갑자기 대시로 앞으로 파고들러고 하면 높은 확률로 기본잡기를 쓴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카이의 고질병인 제한된 이지선다와 그래도 적의 가드를 흔들 포석이 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잡기기 때문이고, 게다가 잡기를 맞추면 안전셋업이 확정이라서 기본잡기 중에서도 굉장히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 CBT / OBT 성능 펼치기·접기 ]
감전 상태의 가드 대미지가 너프되었다. CBT 때의 가드 대미지가 너무하다는 원성이 많아서인지 당시 수준의 절반 정도로 감소.
2HS가 5S 지상 히트에서 무리 없이 연결될 정도로 5S의 상대의 경직 시간이 소폭 늘어났고, 신기술 푸드라흐크는 콤보 초반이라면 2HS 지상 히트에서 들어간다. 덕분에 필드 콤보의 대미지를 준수하게 뽑을 수 있다.

드래곤 인스톨을 사용하면 모든 필살기의 히트 수가 늘어나며,[1] 베이퍼 쓰러스트를 히트시키면 게이지 소모 없이 관성 5S로 건져진다. 이 때문에 드래곤 인스톨을 쓴 카이의 리버설 베이퍼를 맞고 후속 콤보에 체력의 1/3을 가뿐히 뺏기는 경우가 종종 보일 정도. 단, 정식 버전에선 드래곤 인스톨을 쓰면 기 게이지가 전혀 차지 않는 엄청난 너프를 맞아버려 리버설로 사기치는 모습은 실전에서 보는 게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6.4.1. Ver. 1.09[편집]


잭 오가 추가된 1.09 패치에서 너프된 솔 배드가이의 뒤를 이어 스탠다드 캐릭터의 교과서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최강 캐릭터로 평가가 뛰어올랐다.

이번 패치에서 카이는 2k의 넉백 감소, 원거리S의 관성이 늘어나고 경직이 감소, 스턴 디퍼의 1타 이동 거리, 2타 전진성 상향 및 히트 시 후상황 변경(상대를 거의 제자리에서 살짝 띄움), 드래곤 인스톨 상향이라는, 수가 많진 않지만 내용은 파격적인 상향을 받았다.

2k 상향은 체감은 거의 없지만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버프고, 드래곤 인스톨은 선딜이 빨라지고 일정 시간 이후부턴 텐션이 정상적으로 차게 바뀌었지만 보통 드래곤 인스톨을 발동시킬때 쯤이면 게임이 거의 끝나가는 상태이기에 실전에선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앉아S뿐 아니라 원거리S를 이용한 중거리 리치 싸움이 강력해져서 지상전의 거리 싸움이 더욱 좋아졌다. 그리고 상향된 스턴 디퍼가 관성을 더 잘 받게 바뀌고 히트 직후 카이의 코앞에 쓰러지게 되어 원래는 히트 이후 상황이 리셋되었지만 패치이후에선 히트 이후에도 압박을 이어갈 수 있게 바뀌었다. 여기에 위에서 언급된 라이드 더 라이트닝의 월 브레이크, 디어 에클라, 푸드라흐크, 스턴 에지를 이용한 각종 프레임 트랩과 심리, 감전 상태 압박이 더해지면서 이번 버전에서 비로소 없는 게 없는 캐릭으로 완성되며 확실한 최강 캐릭터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다.


6.4.2. Ver. 1.10[편집]


1.09에서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1.10 패치에서는 상향 평준화의 기조를 따라가듯 소소하게 강화되었다. 우선 쇼크 스테이트 상태의 가드 대미지가 증가하면서 압박 중의 이득이 늘어났고, 스턴 엣지는 발생이 조금 느려진 대신 경직이 감소하며 견제력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드래곤 인스톨은 발동 판정의 대미지와 상태 중의 필살기 가드 대미지 증가라는 상향을 받았다.

패치 초기에는 필살기의 무식한 가드 대미지 때문에 A+를 넘어서 S급 반열에 속할 만하다고 평가받았으나, 운영을 크게 바꿀 만한 변경점은 없고 다른 캐릭터들 또한 상향 평준화를 받았기 때문에 연구가 어느 정도 된 11월 기준으로는 아직 A+급 티어를 유지하는 정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번 버전에서 폴트리스 디펜스의 넉 백이 증가하는 조정에 은근히 영향을 많이 받는 캐릭터로 분류되기도 하면서 비교적 약해진 캐릭터가 아닌가 싶은 시선도 받았다. 이전 버전에서도 카이의 구석 압박에 대처할 때에는 폴트리스 디펜스의 활용도가 꽤 높았는데, 이번 버전의 변경점 덕분에 압박을 밀어내기가 수월해졌고 카이 입장에서는 반대로 적잖게 타격을 받은 셈이다.[67]

하지만 까보니 폴디 가드백의 문제는 다른 캐릭터들도 똑같이 겪고 있는 문제라 별다른 너프점이 되지 못했으며, 오히려 카이가 장풍이나 필살기로 압박루프를 마무리하더라도 상대가 폴디로 가드했다면 오히려 카이가 강한 거리를 유지해주면서 전기까지 묻어있는 상황이 되어 간접적인 버프로 작동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그러면서 스턴 디퍼의 회피력과 기존의 넓고 긴 기본기, 든든한 관성 5k와 전 캐릭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6P까지 그대로 가져가면서 최상위권 S급 티어의 자리 또한 지켜내게 되었다. 악명높은 솔처럼 있을거 다 있으면서 스탠다드한 무브셋에 벽몰이도 끝내주는 콤보 구조를 갖고 있다 보니 시스템적으로 어드밴티지를 왕창 받아챙겨서 일정 티어 밑으로는 떨어질 수가 없는 케이스.


6.4.3. Ver. 1.18[편집]


상향 위주의 기조인 1.18 버전에서도 가장 수혜를 많이 본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우선 이번 버전부터 전 캐릭터의 서서K와 근거리S에 대시 캔슬이 적용되었는데, 카이는 압박과 콤보 양 방면에서 이 대시 캔슬이 쏠쏠하게 쓰이기 때문에 시스템 측면에서부터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 자체 성능도 뚜렷한 너프 없이 거의 대부분이 버프 조정. 우선 점프D가 필살기, 점프, 대시 캔슬 모두 가능해지면서 공중 콤보와 압박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 → + K는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게 되면서 이후의 선택지가 크게 늘어났고, 지상 잡기는 맞춘 뒤의 경직이 줄어들고 상대가 덜 날아가면서 기상 공방의 안정성이 향상되었다.[68] 각종 스턴 엣지들은 경직이 줄어들고 연사력이 향상되어 견제 성능이 강화되었고 베이퍼 스러스트는 무려 역사와 전통의 하단이 텅 빈다는 단점이 해소되었다. 디어 에클라는 경직이 크게 줄어들어서 직전 가드로 대응하지 못하면 퍼니시하기 굉장히 힘든 기술로 탈바꿈했고, 드래곤 인스톨은 이동 속도 버프 효과가 추가되고 발생 후의 경직이 대폭 줄어들었다.[69]

너프라고 할 만한 건 쇼크 스테이트 도중에 카이가 얻어맞으면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과 푸드라흐크의 초반부 공격 레벨이 감소한 것 정도. 전자는 사실 이래야 정상인 거였고, 후자는 실전에서 전혀 체감이 되지 않는 수준의 조정이어서 아무 의미가 없다. 라이드 더 라이트닝의 발생 지연(1F 느려짐)은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 너프인데다가 고작 1F 차이라서 눈에 띄는 차이도 아니니 실사용에서 별 문제가 안 된다. 즉 너프다운 너프는 없는 수준.

더욱 강해진 압박력과 전방위적인 빈틈 보완, 심지어 조건부로 쓸 수 있는 자체 버프기의 초상향까지 더해지면서 원래도 충분히 강했던 캐릭터가 현재는 당당하게 S급의 최상위권 강자로 올라섰다. 옛날 이그젝스 시절과는 달리 화력까지 어마어마해서 정말로 약점이 없는 수준. [70] 어마어마한 본체 버프와 시스템 변화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었다는 점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버전의 카이는 정진정명 사각이 전혀 없는 무결점의 사기급 올라운더 캐릭터로 거듭났다. 자토나 해피 케이오스 등 1.18버전의 다른 사기캐들에 비해선 여전히 정직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순수한 성능이 엄청나기 때문에 유저의 역량에 따라서는 OP로 느껴질 만큼 막강한 캐릭터가 된 것.

또한 이전 버전까지의 카이는 자체 스펙은 강력하나 캐릭터가 정직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는데, 1.18버전에서의 다양한 시스템 변화로 가드를 뚫을 수 있는 다양한 압박 루트가 개발되어 트리키한 압박도 강력해졌다. 근거리S와 서서K 이후의 대시 캔슬 추가는 다운 후 서서K 사기겹침이나 스턴 엣지 후 근거리S 깔아두기를 자주 사용하는 캐릭터인 카이에게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 감전 상태의 프레임 이득과 점프 캔슬을 이용한 올라중단 압박도 상향되었기 때문에 패턴이 뻔한 캐릭터라는 건 옛말이다. 동아시아권에서는 최하의 난이도와 최상급 또는 그에 준하는 성능을 가진 강력한 캐릭터라는 평이 지배적. 다만 서구권에서는 솔과 더불어 중하위권이라는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좋은 대회 성적을 내는 네임드급 유저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4.4. Ver. 1.24[편집]


푸드라흐크의 넉 백이 감소해서 감전 상태가 아닐 때에 막히면 역공당하기 쉬워졌다. 근접해서 막히면 상대방의 잡기에 붙들릴 정도. 그리고 감전 시 세이크리드 엣지에 가드 브레이크가 추가되었다.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푸드라흐크의 넉 백과 평균 화력만 조금 너프되었고 그 외에는 하향점이 없다. 6HS 단독 카운터 후의 콤보 대미지가 줄어들긴 했지만 화력 행사에 엄청난 제동이 걸린 수준은 아님.
대개 유저들이 문제점으로 여기는 스턴 디퍼와 5K, 청로망 JS 중단의 성능, 푸드라흐크의 접근 속도, 높이 제한 없이 6HS만 넣으면 너무나도 쉽게 쓸 수 있는 고대미지 벽 콤보에 관해서는 변한 게 거의 없다. 덕분에 이번 버전에서도 최고 티어의 바로 밑 정도로 충분히 강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는 중. 다만 여전히 서구권의 선수들에게는 중하위권 이하라는 굉장히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솔은 대회 성적을 꾸준하게 내고 있지만 카이는 그렇지 않다는 점도 저평가의 원인 중 하나.


6.4.5. Ver. 1.29[편집]


전 캐릭터 공통적으로 화력 너프가 적용된 덕분에 카이도 화력이 이전보다는 덜 나온다. 푸드라흐크나 디어 에클라 등 몇몇 필살기의 기저 보정도 90%에서 80%로 강화되는 등 필살기 단발 히트 후의 이득도 조금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는 모든 캐릭터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조의 변화이고, 카이만 큰 손해를 본 것도 아니다. 오히려 신 시스템인 와일드 어썰트(오렌지색)와의 궁합이 어마어마하게 좋은 캐릭터임이 패치 초기부터 밝혀져서 경우에 따라서는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할 정도.

손쉽게 끼어들거나 딜레이 캐치를 할 수 있었던 스턴 디퍼는 발생이 5F에서 7F으로 조금 느려졌다. 활용 방법은 비슷하지만 윕퍼니시가 불가능해진 경우가 생겼다. HS 베이퍼 스러스트는 솔이나 레오와 마찬가지로 무적 시간이 발생하는 시간이 느려졌으므로 기상 리버설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스턴 엣지 및 스턴 엣지 차지 어택은 공중에서 맞았을 때 상대를 덜 밀어내게 되었으므로 필드에서 상대와의 거리를 조절하기 조금 더 좋아졌다.

주목할 것은 원거리S와 서서HS의 엄청난 상향. 둘 다 발생이 2F씩 빨라졌는데, 특히 원거리S는 경직 수치는 그대로 두고 발생만 빨라진 것이므로 중거리 제압 능력이 어마어마하게 향상되어 거진 펜싱 캐릭터가 됐다. 서서HS도 발생이 빨라진 덕분에 카운터를 노리기 더 좋아졌으며, 그만큼 히트 확인으로 아픈 콤보를 먹여주기 쉬워졌다. 여기에 와일드 어썰트까지 더해져 원S 한 번에 벽을 깨고 포지티브를 받아가는 스노우볼링으로 필드전으로 이겨내기 힘든 캐릭터로서는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자체적인 강화점과 신 시스템과의 좋은 궁합이 더해지면서 시즌 2보다 더욱 강한 캐릭터로 거듭났지만 생각 없이 원S만 남발해도 이기는 새로운 무뇌 캐릭터가 됐다고 혐오하는 반응도 많다.


6.4.6. Ver. 1.33[편집]


원거리S의 지속이 짧아지고 스턴 디퍼의 초반부 피격 판정이 높아지는 약간의 너프가 가해졌다. 시스템 상으로 적색 어썰트가 약해지는 조정도 있었기에 이로 인한 간접 너프도 추가. 운영에 큰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니지만 날먹용 수단 중 둘이 약화된 것이므로 조금 더 신중해질 필요가 생겼다.



6.4.7. 보스 카이 키스크[편집]


시즌 패스 2인 브리짓신 키스크아케이드 스토리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스펙은 보스 나고리유키처럼 공격력과 방어력, 일부 필살기의 초강화로 비슷하지만 기술배치는 잔설 원턴킬, 무적 수설 등을 위시한 나고리유키보다는 자비로운 편. 상시 블러드레이지가 상시 드래곤인스톨로 바뀌는데 블러드게이지가 없기에 스턴이 존재하지 않아 보스 나고리유키와는 다른 의미로 차원이 다르게 어렵다. 그리고 보스 한정으로 난무 필살기가 추가된다. 그나마 잡기 꼼수는 여전히 통하는 편.

7. 대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이 키스크/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 모델은 Helloween의 시초인 카이 한센 + 미하일 키스케. 하지만 이 경우는 카이 키스크라고 읽어야 하는데, 캐릭터 출생 국가가 프랑스이고 프랑스어로 읽으면 Kiske(KISKE)가 '키스크' 로 읽힌다. 일본어 표기 또한 キスク이다. 원래 카이의 영단어는 'Kai(KAI)'지만, 이쪽의 '카이 키스크'는 'Ky(KY)'라는 영단어로 사용하고 있다.

  • 일격필살기인 라이징 포스는 잉베이 맘스틴의 밴드 이름이고, 각성 필살기인 라이드 더 라이트닝은 메탈리카의 2집 제목. 또 전용 테마곡인 '홀리 오더스'의 부제인 'Be Just or Be Dead'는 영국의 메탈 벤드 아이언 메이든의 노래 'Be Quick or Be Dead'에서 따온 것 같으며, 버클에 써진 HOPE는 아이언 메이든의 노래인 'Revelations'의 가사[71]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GGX의 카이를 짜집기한 보너스 캐릭시절의 GG 모드 카이 전용 대공기성 각성 필살기인 에이시즈 하이는 아이언 메이든의 정규엘범 powerslave의 1번트랙 aces high의 제목을 따온 것. XX에선 로보카이에게 건내줬지만 모션 자체는 EX 카이의 베이퍼 슬러스트 추가타를 통해서 잔존.


  • 굉장한 순정남이자 애처가. GG2에서 아내가 승화할 위기에 처하자 그 귀중한 봉뢰검을 써버리고, 닥터 패러다임이 디지를 없애겠다고 말하자 그녀를 사랑하고 있기에 절대 그걸 두고 볼 수 없다고 당당히 말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죠니의 각성필살기 '트레저 헌트'로 밝혀지는 카이의 소중한 물건은 아내의 사진이다. 평소에도 사정상 자주 만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고, 아내가 봉인까지 된 후라 아예 품고 다니는 듯. 디지에게 먼저 청혼한 것도 카이다. 심지어 이그저드와 스트라이브에선 최종 패배 대사 중 하나에서 가족들을 언급한다.

  • 의외로 친절한 성품과 정례인지 반례인지 레오 화이트팽의 말마따나 꽤 열혈남아라는 듯. 물론 캐릭터의 성향을 고려하면 이상하지 않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일격필살기 '라이징 포스'의 X~XX 시절 이펙트에는 번개 속에 여성의 모습이 나타난다! 공식 미디어에서는 "여성"이라고만 언급되고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액슬의 변천 베기에도 변천 신의 모습이 잠시만 등장하는 것을 보아 단순 연출일 가능성도 있다. 게임내에서는 일격필살기 시의 암전 효과 때문에 이펙트가 새하애져서 여성의 모습을 못 보지만, 이걸 볼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쿠라도베리 잼의 각성필살기 '격 쇄신장'을 쓴 직후에는 약 3초 동안 암전이 발생하지 않는데, 이 타이밍에 맞춰 라이징 포스를 쓰면 게임내에서도 번개 이펙트 안의 여성을 볼 수 있다. Xrd 버전 라이징 포스에도 여성 일러스트가 나타난다.

  •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인기 투표에서는 4606포인트로 남성진 중에서 6위를 차지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남캐들 중에서는 3위.

  • 설정상 카이의 눈색은 청록색이지만 거의 벽안에 가깝게 채색된 버전이 많다.

  • 한국판 성우가 이그젝스에서 안종덕으로 바뀐 것에는 사정이 있는데, 강수진 성우가 카이에겐 어울리지 않는다는 한국 팬들의 의견 때문에 바뀐 것. 강수진의 카이 연기의 평은 어울린다와 어울리지 않는다로 극과 극이었다. 다만 원판성우인 쿠사오 타케시도 카이의 연기랑 어울린다와 안어울린다는 호불호가 갈리고있다.[72] 결국 강수진은 이그젝스에선 치프 자너프를 맡는 걸로 변경되었다. 덤으로 이그젝스의 카이는 김승준이 담당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카이의 성우 교체 의견만 받아들여지고 이 의견은 묵살되었다. 이후 스트라이브에서는 김명준으로 교체되었다.

참고로 KOF 카카오에 나온 카이 키스크는 게임 내에서 유해종이라 불릴 정도로 너무 강력한 성능으로 나와서 많은 화를 일으켰다.[73]


  • 어느 겸허한 나이트의 어록에 언급된 내용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는데, 니코동에서 카이가 등장하면 자주 보이는 코멘트인 '부끄러움을 모르는 카이(恥知らずなカイ)'가 바로 여기서 유래한 네타. 이 네타의 인기로 인해 2차 창작으로 뾰족귀를 한 카이 키스크 모습의 캐릭터가 카이유저 남동생(カイ使いの弟)이라는 이름으로 창작되어 동방유정천계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다.

  • 영어권에선 "Never forgive a shenanigan"이란 밈이 있다. Holy order의 보컬판 가사에서 따온 문구로, 카이로 상대를 관광태우거나 올곧은 카이가 여캐의 거시기한 짤을 미리 차단하고 자기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쌈마이한 밈. Don't ride bandwagon. RIDE THE LIGTHNING

  • Xrd까지는 악역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전용 대사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Strive부터는 대전 및 승리대사에 악역 캐릭터 [74] 대응 대사가 추가됐다. Xrd와는 다르게 100퍼센트 출력되는 게 아닌, 확률로 출력되나, 이 대응 대사들이 경어가 아닌 경멸이 섞인 100퍼센트 반말인 점을 통해 적으로 명확하게 인식한 상대에게만 보여주는 카이의 일면을 일부 느낄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8.1. 팬덤[편집]


솔 배드가이와는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동인녀들, 특히 부녀자들 사이에서 많은 동인 떡밥이 나돌고 있다. 동인에서는 스토커 수준으로 솔 배드가이를 추적하는 이미지로 자주 그려진다. 격투게임계의 클리셰라 할 수 있는 <주인공과 대등한 실력을 지닌 라이벌 캐릭터>를 비튼 인물로, 미숙하지만 주인공에게 계속 도전하며 점점 강해지는 타입이다. 성장하는 라이벌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격투게임 캐릭터 메이킹 측면으로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인간 드라마 측면에서 주인공 솔과 강하게 엮임으로써 동인계에선 공식 히로인으로 통하고 있다. 부녀자 쪽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설정 중에는 블랙 컬러 버전을 레라마냥 다른 인격의 경지까지 승화시킨 블랙 카이가 있겠다. 부녀자들에게는 준 오피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컬러링에도 다른 인격을 붙이는 동인 설정도 유행했었다. 심하면 무인, 젝스, 이그젝스의 컬러링들이 미묘하게 다른데[75] 각각의 컬러링에도 전부 다른 인격을 붙이는 경우도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애칭, 멸칭, 약칭 등으로 KY라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공교롭게도 '분위기 파악해라'라는 의미의 약자인 KY(空気読め, 독음은 '쿠키요메')와 같기 때문에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는 카이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 멸칭의 의미로 KY라 부르는 코멘트가 줄줄이 달린다. 물론 활약하는 장면에서는 애칭의 의미로 KY라 부르는 코멘트가 줄줄.

길티기어 2에서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솔x카이 BL을 지지하던 여성팬층이나 디지를 좋아하던 남성팬층에는 커다란 충격을 줬다. 심지어 예전부터 디지와의 커플링을 좋아했던 팬들도 놀랄 수밖에 없었던 사건이었는데, 애초에 격투게임 장르에서 작중 캐릭터끼리 진짜로 결혼했다는 전개가 나온 전례가 없었는데다가 공식 떡밥도 얼마 없는 상태에서[76]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갑자기 애까지 낳았다고 하니 놀라지 않는 게 이상한 상황이었다. 이에 여성팬층에서는 카이 키스크의 성우인 쿠사오 타케시의 유일한 19금 BL 드라마 CD[77]를 이용해 솔X카이를 지지한 제작진 필살의 성우개그라는 뇌내망상으로 현실을 도피해 버렸다는 사례가 있으며, 남성팬층에서는 10년 넘게 디지로 18금 동인게임을 만들어 코미케에 내던 한 인기 동인서클의 대표가 여기에 충격을 받아 공식에 항의서한을 몇번이나 보내는 추태를 저지른 끝에 동인활동을 그만둔 사례가 있다.

그 외에도 카이를 질투한 팬들에 의해 픽시브와 니코동에서는 한때 '나는 카이가 되고 싶다(私はカイになりたい)[78]', '내가...우리들이 카이다!' 같은 드립이 엄청나게 흥했으며, 특히 카이의 아내가 카이와 맺어질 당시 나이가 3살(...)이었다는 점을 이용해 카이를 로리콘이라고 놀리는 기믹은 오랫동안 꾸준히 흥하고 있다. 종합하면 동인계에서 남성향, 여성향에 걸쳐 대단히 다양하고 입체적인 해석이 가능한 개성 넘치는 주인공.

카이와 디지의 결혼은 한편으로는 또다른 팬층을 확보하는 신호탄이기도 했는데, 노멀 커플링에 관대한 무겐 스토리 창작계에서는 길티기어2 발매 직후부터 이미 여러 창작자들에 의해 카이x디지 부부를 밀어주는 창작물이 양산되어 인기를 끌 정도로 지지를 받고 있었다. 카이와 디지 둘다 순정파 계열이라 서로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다. Xrd 발매 직후로는 평범하게 좋아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고 2차 창작도 여성향 남성향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쏟아져나오고 있으며, 둘 사이의 아들인 신 키스크도 인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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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우인 쿠사오 타케시와 생일이 같다.[2] '모두의 웃음'은 1 시절부터 꾸준히 존재하고 있고 '디지'와 '신'은 Xrd 에서부터 추가되었다.[3] GGXX 까지[4] 실제로 Rev2의 애프터 스토리에서 보여준 카이의 인간이 아닌 상대의 싸움법은 정말로 기사도를 내던진 더티 플레이에다 살해를 중요시하는 움직임 투성이었고 솔조차 이런 모드로 돌입한 카이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어서 애먹었을 정도.[5] 당연하게도 이는 솔이 '인간으로서 싸우는' 기준 하에서의 비교이다. '기어로서의 전력'을 드러낼 때의 솔은 작중 흑막들조차 최대의 위험요소로 여기며 가능하면 교전을 피하려 드는, 애시당초 싸움이 성립하는 상대가 드물 정도인 괴물이기 때문. 다만 이 '전력'은 언급은 여러 차례 되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았다.[6] 겉으로는 솔이 카이를 애송이 취급하고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지만, Rev 2에서 밝혀지길 카이가 기어를 기계처럼 도살하는 모습을 보고 전율했다고 한다. 나중에 카이가 싸움을 걸어왔을 때는 "내가 기어인거 눈치챈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면서 쫄았다고... 하지만 솔의 원래 라이벌은 카이가 아니라 그 남자이고, 카이 역시 원래 라이벌은 레오이다.[7] 그점에서는 반대로 카이 키스크가 주인공이고 솔 배드가이가 라이벌로 볼 수도 있다.[8] 사실 Xrd REV 스토리 막바지에도 계획이 틀어지자 대럴이 포격으로 저스티스를 날리려할 때 카이가 솔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겠다고 했으나 제 3연왕 대럴이 카이도 함대 내로 소환하면서 카이에게 사과하며 너는 인류를 위해 필요한 존재라고 말했다.[9] 카이가 희망을 상징하고 솔이 자유를 상징하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10] XX에서부터는 치프 자너프역을 맡게된다.[11] 이쪽도 솔 배드가이 역의 데이비드 포세스와 같이 북미 쪽에서 혹평을 받고 있다. 다만 이쪽은 데이비드 포세스와 달리 연기와 목소리 톤 둘 다 까이고 있다. 동생도 더빙에 메이 역으로 참여했는데 이쪽은 반응이 좋다. 결국 STRIVE에서는 숀 칩록으로 성우가 바뀌었다. 에덴 리겔은 그대로 고정.[12] 혹평을 받았던 전작 성우 샘 리겔보다 평이 좋다.[13] "네 녀석은 나를 악이라고 부르는 거냐. 허나 난 나 자신을 존재시키기 위해 싸우고 있을 뿐이다. (중략) 똑똑히 봐라, 이 모습을.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목적이고 사람에 의해 태어났다. 나는 병기다. (중략) 나는 무얼 위해 살아야 하지? 내가 존재하는 의의는 사람을 죽이는 것. 그것이 나에게, 기어에게 정해진 올바른 정의다."[14] 경찰기구 임무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 그냥 개인적으로 찾아간 것이다.[15]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Xrd Rev2의 디지 에피소드 모드에서 밝혀진다.[16] 실제로 길티기어2 이전부터 이미 디지와의 커플링을 미는 창작물이 은근히 존재했던 이유가 이것의 영향.[17] 성기사단 시절의 마음가짐.[18] 범인은 종전관리국.[19] 이후, AC에서 죠니가 종전관리국 지부를 찾아내 함께 지부에 잠입하지만 그 지부는 미끼에 불과했기에 결국 허탕만 친다.[20] 나중에 Xrd 용어집에서 이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기존의 기어들은 전투 본능이나 명령에 따라서만 행동하는데 반해 디지는 본인의 의지로 인류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래서 카이는 그녀와의 만남으로 자신의 신념 및 정의를 새로이 재검토하게 되었다. 디지 덕분에 카이가 계몽한 셈.[21] 성전 때문에 인류는 기어를 "악마", "인류의 적"으로 여긴다. 그런 기어와 결혼했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밝혀지면 아내 신변에 무슨 위험이 닥칠 지 알 수 없고 카이 본인도 인류의 배신자로 몰리게 된다. 그리고 카이는 성전에서 기어와 싸운 성기사단의 단장이기도 했다. 기어에 맞서 인류를 지킨 영웅이 기어 여성을 아내로 맞이했음이 알려지면 그 여파를 엄청날 것이다. 카이는 결혼했다는 사실을 공표하지 않아서 그에게 아내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카이의 결혼 사실을 아는 건 솔, 국제연합 원로원, (정황상 임신한 디지를 살피러 온 의사일 가능성이 높은) 파우스트? 정도이다. 이후 작중 후반부 쯤에서 나무그늘의 그대를 밸런타인에게 빼앗기는 걸 막으려고 직접 없애려고 했던 닥터 패러다임 역시 카이에게서 그 사실을 듣고 경악하다가 카이의 진심을 알자 나무그늘의 그대를 없애려는 생각을 관둔다.[스포일러] 이 소망은 스트라이브 어나더 스토리에서 결국 아들 신과 그 일행들의 활약에 의해 이루어 지게 된다.[22] 이때까진 쭉 이름으로 부르면서 존대를 하고 있었다. 정중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거꾸로 그만큼 신과 거리를 두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23] 이들의 관계만 놓고 보자면 장인어른사위의 부탁으로 외손자를 대신 키우고 있는 셈이라 이상할 건 없겠지만 이들이 서로 혈연관계임을 알게 된 건 한참 후의 일이다. 즉 카이는 생판 남(그것도 얼마 전까지 서로 칼을 맞대며 싸운 상대)인 솔에게 하나뿐인 자기 아들을 맞긴 셈. 카이가 얼마나 솔을 신뢰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솔이 국제연합 원로원의 눈치를 보는 입장이 아닌 것도 작용했겠지만.[24] Xrd에서 시스템 음성 설정을 솔로 하고 카이를 고를 경우 솔의 음성으로 '불량 왕'이라고 해준다.[25] 하지만 아내인 디지도 예뻐졌으므로 피장파장이다.[26] 솔의 Keep Yourself Alive는 GG2 Overture 시절로 실렸다.[27] 물론 Xrd Rev에서 디지의 아케이드 스토리에서 봉뢰검이 본래의 힘을 회복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나온다.[28] 정황상 솔의 터무니없는 거액 요구는 걸신들린 것 같은 먹성을 과시하는 신의 밥값 때문으로 보인다. 솔이 현상금 사냥꾼이지만 재물에 연연하는 성격도 아니고, 현상금 사냥꾼이 된 계기는 폭주하는 기어 사냥과 그 남자를 찾기 위한 것이 이유지 돈 때문이 아니다. 즉, 너 대신 니 아들내미 돌보는 나한테 아들 식비를 달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Strive 스토리에서 언급하길 3만 월드 달러가 잭 오와 솔의 생활비 3달치라고.[29] 안대로 가린 눈쪽에서 붉은 빛이 뿜어져나오는 신의 필살기 연출을 보는 한 신의 오른쪽 눈은 100% 붉은 색이다.[30] GG2 설정자료집의 단편 소설에서 신의 눈이 뭔가 괴물같은 눈이란 언급이 있다. 이런 눈의 외형 탓에 카이가 자신의 눈을 신의 눈과 맞교환해줬을 수도 있다.[31] 신 키스크의 승리대사를 읽어보면 머리카락을 잘라도 3일마다 머리카락을 일일이 잘라야 할정도로 재생속도가 빠르다.[32] 아리엘스가 파놓은 함정에 걸려들었고 미처 피하지 못한 아이를 살리는 대신 폭발에 휩쓸렸다.[33] 솔은 저스티스가 아리아라는 사실을 최근에 잭 오에게 듣고서야 처음 알았고, 이 대담에서 이게 사실임을 확인받았다. 그리고 알다시피 저스티스를 쓰러뜨린 = 아리아를 죽인 건 바로 솔이었다. 더욱이 솔은 이 시점에선 아리아가 아직 부활할 여지가 있다는 걸 몰랐다가 이 발언 직후 잭 오에게 이를 듣고 멘탈이 더욱 흔들렸다.[34] 규정을 깡그리 무시한 설계로 제작된 비공정 '굴린캄비 다크'를 규정을 바꿔 합법으로 만드는 것을 포함한 각종 조건을 내걸었다.[35] 디지는 저스티스의 딸이며, 저스티스는 솔하고 연인사이인 아리아였다. 즉, 솔은 디지의 아버지이므로 그녀와 결혼한 자신의 장인어른이다.[36] 길티기어 시리즈 전체에서 이 둘이 대놓고 적나라하게 망가지는 희귀한 장면이다. 심지어 솔은 동공지진을 제대로 보여준다. 두사람의 길고 긴 절규가 사라지자 함선을 운전하던 죠니가 비명 지르기 시합은 누가 이겼냐고 능글맞게 말하는 것이 깨알. 이후 디지나 신은 별 생각이 없는데 솔과 카이만 가족 이야기 한정으로 고통받으며 이미지가 대차게 망가지게 된다.[37] 이 때 평소처럼 "날려버리겠어!!"라고 외치는 신에게 말버릇이 나쁘다고 지적하고선 자신도 똑같이 "날려버린다!!"를 외친다. 바로 앞으로 쓰지 말라고 덧붙이지만.[38] 중간에 고정작업이 실패할 뻔하기도 했지만 레이븐에게 구조된 램리썰이 타이밍에 맞게 도착해 고정작업을 끝마쳐서 무마할 수 있었다.[39] 드래곤 인스톨 발동 중의 솔은 자비없는 계시가 신과 같은 힘이라고 칭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발휘하므로 초고속으로 날아오는 오라토리오 성인을 포착해 직접 받아내는 것도 가능하나, 이 때는 그 무지막지한 힘의 반동으로 엄청난 규모의 정보체 플레어가 발생해 자멸할 가능성이 커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를 액슬의 시간 응축을 통해 드래곤 인스톨로 인한 정보체 플레어가 발생하기 전에 오라토리오 성인을 포착하는 데 성공한 것.[40] 사실은 단물. 즉 이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이때 신이 소금을 타면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로 술을 먹인 것이라면 양주를 마시는 방법 중 '슈터'를 뜻하는 것이다. 즉, 솔은 초딩도 안되는 6살짜리 외손주에게 술을 먹인거다. 다만 소금으로 단맛을 배가시키는 건 술 이외에도 흔하게 사용되는것이고, Xrd R 스토리에서 취해서 난동을 부리는 솔에게 신이 술 마셨냐고 묻는 장면이 있어 신도 술이 뭔지 정도는 알고 있는 모양이므로 실제로 술을 설탕물이랍시고 먹였을 가능성은 낮다. 진짜 설탕물을 먹인 게 맞다면 그 많은 음료 중 고작 설탕물이나 먹였냐고 분노한 건지도. 그런데 신의 먹성을 생각하면 제대로 된 음료수를 살 돈이 빠듯해서 궁여지책으로 설탕물을 먹인 건지도 모르니 진실은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만 알지도.[41] 밸런타인이 아리아의 클론에 가까운 존재이고 밸런타인의 후속기이자 밸런타인의 정보를 복사한 클론이 아닌 독립 개체로 두 자매가 탄생한 것이기에 실제로 자매기 취급을 한다면 동생에 가까운 개념이긴 하다. 졸지에 신은 작은할머니랑 썸을 탄 꼴이 되었다[42] 그 자리에서 솔에게 검을 잠깐 치켜들라고 했다. 솔이 아무 경계 없이 자신의 검으로 시선을 옮긴 순간 재빨리 접근해 목에 단검을 들이미는 시늉을 했으며, 직후 카이가 말하듯 이 때 카이가 실제로 단검을 들고 있었다면 솔의 목에 칼이 꽂혔을 것이다. 진짜로 죽었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43] 이전에 솔 상대로 한번도 이렇게 싸운 적이 없었던 것은 인간이 아닌 괴물을 상대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라고. 즉,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항상 솔을 인간으로 대우했다는 의미다.[44] 변신을 하지 못했다 하는 것도 립 서비스인 게 액슬이 시간을 멈췄을 때 솔은 조금의 딜레이도 없이 바로 변신해서 오라토리오 성인을 받아내었다. 시간이 멈췄다고 해서 존재하던 딜레이가 사라지는 건 아니기에 솔이 투기를 내뿜으며 싸움을 걸었다지만 카이가 열받아서 번개 법력을 실은 검을 마구 휘두르는데도 변신은커녕 법력조차 안 쓰고 본인이 앞서 말한 칼싸움 놀이나 다름없는 방식을 쓴 솔은 애초에 카이를 제대로 공격할 의지가 없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45] 물론 카이도 정체불명의 힘을 100퍼센트 온전히 발휘하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솔을 존중해서 마지막엔 정신차리고 살짝 출력을 낮추긴 했다.[46] 카이의 발언이나 솔의 대전 목적을 생각하면 솔 자신이 하자는 것처럼 진심으로 싸운 게 아니고 여전히 아주 많이 살살 했다고 보는 것이 좀더 타당할 듯하다. 애당초 인간 모드라도 제대로 할 생각이었다면 카이가 하는 것처럼, 혹은 아리엘스전에서 했던 것처럼 법력을 날려가면서 싸웠을 것이다. 불의 법력이 번개의 법력만큼 쓰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솔 본인의 두뇌 또한 최고 수준이기에 변신은 그렇다 쳐도[44] 법력을 쓰지 않은 건, 강한 법력을 써 버리면 명백한 힘 차이 때문에 싸움을 지속할 수 없기에 카이가 싸우는 걸 계속 관찰하기 위해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45] 카이의 새로운 힘이 묘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긴 하나 솔은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 단독으로도 인간 모드의 솔처럼 적당히 하는 슬레이어, 신흥강자 베드맨, Xrd의 보스인 자비없는 계시와 호각을 이루는데 비해 카이는 아직 그렇지 못하기 때문. 사실 다 떠나서 애초에 정말로 진심이었다면 시작과 동시에 드래곤 인스톨을 썼을 것이며 설령 안 쓰고 싸운다 해도 아리엘스전에서 한 것처럼 산을 날려버린다는 수준의 강한 법력을 썼을 것이 분명하므로 카이의 기량이 이전보다 향상된 것을 보여주는 이벤트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47] 유일하게 견갑의 짧은 망토만 성기사단 제복과 유사하다.[48] 솔은 제 멋대로 밖에서 돌아다니는데다 솔과 카이가 가까운 사이란 게 잘 알려진 상황이라 솔과 관련된 일이면 모두 카이를 이용하고 있다.[49] 카이에게 기어의 피가 섞여있다는 것은 아스카조차 예상을 못한 듯하며, 드래곤 인스톨을 사용하자 "유노의 피인가!"라며 경악한다.[50] 굳이 추정하자면 Xrd Rev2의 후일담에서 카이에게 기어 세포가 섞였음을 솔이 알게 되었고 이후 카이가 솔이 사용하던, 기어의 힘을 개방하는 기술인 드래곤 인스톨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솔이 카이에게 기어로서의 능력을 제어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 듯 하다.[51] 이때 딜라일라가 오빠 베드맨의 진짜 원수인 해피 케이오스를 죽이려고 미국 백악관에 가려다가 힘이 폭주했는데 하필이면 그 폭주한 곳이 한 도시의 상공으로 이게 잘못되면 12만명의 사람이 소멸될 위기에 쳐했었다. 램리설의 말에 따르면 과거 Xrd 시절에 발생했던 요람의 바빌론 소멸 사건 이상이라고 한다.[52] 이때 같은 시각에선 스트라이브의 본 스토리인 해피 케이오스에 의한 백악관 테러, 그러니까 이노를 신으로 만들기 위해 그 남자가 가지고 있던 시작의 서를 빼앗기 위해 일을 벌리고 있었고, 결국 진짜 책을 강탈해 이노를 신으로 만들었으나 솔 배드가이와 카이 키스크, 잭오 일행에 의해 저지되었다.[53] 왜 갑자기 바뀐 것인지에 대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다. 설정반영이라고 하기엔 색깔이 바뀐건 스턴 엣지와 세이크리드 엣지, 디어 에클라 3개 뿐이고 나머지 기술들은 멀쩡히 푸른 번개가 나오기 때문.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푸른 번개의 시인성 문제 때문에 바뀐게 아닐까 추측하며, 실제로 패미통 인터뷰 기사에서 카이의 전격 색상이 바뀐 것은 그의 신체에 변화가 있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이지만 색깔의 선정은 게임의 시인성을 중시해 설정되었다고 한다.[54] 플레이어들은 전작들부터 스트라이브 초기까지만 해도 파란색 번개였던 일부 기술들이 갑작스럽게 노란색 번개로 바뀌어진 것에 대해서 1가지 색으로 통일하지 않은 것이 좀 아쉽다는 반응이 보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PC판 모드에서는 스트라이브 초기 때처럼 파란색 번개를 포함해서 다양한 번개색 모드를 만들어서 적용하는 일부 유저들이 있다.[55] 원문은 '성기사단 오의'.[56] ↓↘→ + D 커맨드를 쓴다. 각도는 공중 스턴 엣지 S버전.[57] 특히 구석 카운터시 대시HS 등으로 건지는 데 성공했다면 반피는 기본으로 나간다.[58] 심지어 미러전도 스턴 디퍼로 확정딜캐가 된다.[59] 발동에 무적 프레임이 있고, 이후 카이가 돌진하는 방향에서 무적이며, 공중에서 시전시 아래 판정으로 히트하면 시전 중 끊기며 피해를 입는다. 물론 매우 빠른 돌진 속도와 널널한 무적 판정 덕분에 돌진 중 맞을 일은 적으나, 간혹 가다 공중에서 시전할 때 카이의 베이퍼 쓰러스트같은 고성능 승룡기에 격추될수도 있다.[60] 마지막에 검을 내지르며 몸을 한 바퀴 돌리는 모션이 있다.[61] 대표적인 예로, 월브레이크 콤보를 넣을 때 타수 추가로 인해 콤보가 꼬이거나 벽이 더 일찍 부숴지곤 한다.[62]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격 필살기인 만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낫다는 거지 특수한 상황 외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역시 무리이고, 카이 자체가 기절치를 상대에게 많이 주기 어려운 캐릭터라서 쓸 기회가 많지 않다는건 다른 캐릭터들과 큰 차이가 없다.[63] 공식 번역은 "쇼크 스테이트"인데 인게임에선 "쇼크 스테이트 상태" 라는 겹말을 쓴다.[64] 30% 이하. 발동 가능 상태가 되면 카이의 몸에 빨간색 스파크가 튄다.[65] 공식 난이도 유일한 ☆5로 가장 쉬운 캐릭터라고 제작사에서도 인증했을 정도.[66] 물론 쇼크 스테이트를 활용한 압박에 대한 대처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얄짤없다. 디어에클라와 푸드라흐크를 이용한 프레임 트랩, 이득프레임 장난질은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그야말로 토가나올 지경,[67] 이는 스탠다드 혹은 러시 타입의 캐릭터에 해당하는 솔 배드가이나 지오바나 등의 캐릭터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지오바나는 폴트리스 디펜스의 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캐릭터 중 하나로, 이것 하나 때문에 1.09에서는 최상위권이었던 티어가 1.10부터는 중위권 또는 그 이하로 추락했을 정도이다.[68] 게다가 대시 캔슬 가능 기본기와 조합해서 사기겹침 루트가 생긴 건 덤이다. 잡기 - (짧게 대시하거나 안하고)서서K - 대시 캔슬 - 서서K로 사기겹침이 완성.[69] 이전에는 발생 시의 근접 공격판정을 맞춰도 카이에게 우선권이 확실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바로 직후에 스턴 엣지 차지 어택을 깔아두고 자기 턴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는 근S를 가드시키는 케이스지만, 히트 시가 아닌 가드 시에 후속으로 사용해도 턴을 뺏기지 않을 정도로 경직이 매우 큰 폭으로 짧아졌다. 이것만으로도 큰 상향이 아닐 수 없다.[70] 이후 버전인 1.24 버전 이후부터 소우 5S 2HS 포엔치의 신 루트를 얻어 노텐션 기준으로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콤보 데미지를 갖게 된 지오바나보다도 벽 콤보 한정이지만 5S 6HS 베이퍼 5S 후속 루트를 타는 카이의 노텐션 데미지가 더 높다.[71] Bind all of us together Ablaze with hope and free, No storm or heavy weather Will rock the boat you'll see.[72] 이를 의식했는지 스트라이브에서는 평상시에 말하는 목소리가 조금 더 부드럽게 바뀌었다.[73] 후에는 어느정도 카운터 캐릭터도 나오고 특정 경우엔 1턴만에 죽는 경우도 생겨서 나아졌지만 그래도 강력한 성능은 여전히 건재하다.[74] 해피 케이오스, 이노 등[75] 예컨데 블랙 컬러 버전의 머리색이 젝스에서는 주황색인데 이그젝스에서는 검은색이다.[76] 전술되었듯이 길티기어X의 카이 엔딩이라는 떡밥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따지면 작중 남캐들 중 디지와의 커플링 떡밥이 없는 캐릭터가 없다시피하기 때문에...[77] 여기서 쿠사오 타케시는 장인에게 반해 그 딸과 결혼한 사위 역을 맡았다.[78] 일본어로 조개를 '카이'라고 발음하는 데서 착안된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