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カイ / Chi / Χ - 성우: 미나미 마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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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등장인물. 섀도우 가든 엡실론의 직속 부하, 금발의 엘프. 스물두 번째 넘버즈로 추측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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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연재판 8장 187화 최초 등장. 도엠파 습격 계획의 조력을 위해 엡실론이 오메가와 함께 불러들여 남장을 하고 병사인 척 활동한다. 시드는 보자마자 똑 부러지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시드가 부르자 오메가와 함께 응답하지만 과도하게 긴장한 탓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말도 더듬는 모습을 보여 커뮤증으로 시드에게 오해받는다.[1]

서적판에서는 6권까지 등장하지 않았으며, 외형은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공개되었고 간간히 등장한다.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착용했고 외모는 보이시하게 생겼다. 애니메이션 1기 OP에서는 오메가와 함께 스쳐지나가는 학생회 학생으로 등장한다. 남장여자 캐릭터인지라 둘이 같이 남학생 교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맡은 나카니시 카즈야 감독의 섬세함이 보이는 연출. 무조건 남장만 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고 미츠고시에서는 다른 멤버들처럼 롱스커트 제복을 입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깔끔하고 멋지게 생긴지라 남장을 하고 다니면 일반인 여성들이 카이에게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묘사가 나온다.

모바일 게임에서 밝혀진 본명은 카렌 폰 헬초크. 본래 베가르타 제국의 귀족인 헬초크 가문의 여당주이자 칠무검의 일원인 동시에 디아볼로스 교단의 퍼스트 칠드런이었다. 이명은 유성의 카렌으로, 창술의 달인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악마 빙의 증상이 발현하자 같은 칠무검이자 퍼스트 칠드런인 세르게이 고만이 일족을 숙청하며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고,[2] 때마침 석유 조사차 베가르타 제국에 와 있었던 감마, 에타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져 달아나 섀도우 가든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때 받은 번호는 111번.

원래는 오메가와 함께 그냥 엑스트라 수준의 단역이었는데, 애니메이션이 나오면서 나카니시 감독이 직접 카이와 오메가를 등장시키자고 제안하고 원작 일러스트 담당 토자이에게 디자인을 발주했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조연으로 비중이 상승하고 게임에도 등장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수혜를 받은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