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스트로피(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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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유즈맵중 하나.

맵의 종류가 상당히 많고, 디플로메시와 같이 하나의 장르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게임 방식이 그냥 Lotrish류와 똑같은데 능력치만 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좀 애매하다. 어쨌든 외국 서버에서는 나루토-카타스트로피, 원피스-카타스트로피 등등 많은 맵이 있지만, 아시아권 서버에서는 오로지 LotR-카타스트로피만 알려져 있고, 외국의 카타스트로피 맵들도 로트 카타스트로피에서 나온맵이니 일단 '카타스트로피'하면 로트 카타스트로피를 뜻한다.

버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0.95 버전(0.9 버전)이 정식이다. 그 이후의 버전은 수정작.

밸런스는 0.95 버전에서는 선세가 많이 우세하며, 1.8등의 수정 버전에서는 악이 우세하다. 때문에 1.6~1.8버전을 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선에서 난쟁이를, 악에서 이센가드를 제외한 채 4:2 플레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진영[편집]




2.1. 모르도르[편집]



악측의 중심이 되는 자리인데, 영웅진이 그렇게 좋지가 않다. 스웜 없이 사용하기 난해한 럴커 영웅인 쉴롭, 스펙은 좋지만 수리시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사우론의 입, 뜨기만하면 킹왕짱이지만 뜨는 순간 상대가 바로 GG 선언을 해버리기에 의미없는 영웅인 사우론, 업그레이드를 공유하는 유닛이 없는 2나즈굴, 위치킹...

현재 알려진 빌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1. 2 쉴롭의 굴→ 2 우둔→ 4 미나스 모르굴→ 4 우둔→ 10 바랏두르

2. 1 쉴롭의 굴 → 4 미나스 모르굴 → 2 쉴롭의 굴 → 4우둔 → 10바랏두르

1번은 사우론의 입과 쉴롭의 굴 2성에서 나오는 콜드 드레이크의 시너지를 통해 펠라르기르, 카라스 갈라드혼 등의 요충지를 요격하기 위한 빌드다.
2번은 위치킹을 통해 대공 능력과 2 나즈굴의 테러력을 얻는 테크트리이다.
악인이 초보라면 1번테크가 강제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악인이 초보라는 상황이 이미 막장이긴 하지만...

사족으로 악세력 중에서 가장 기지 방어가 편한 자리이기 때문에 아비터 하나만 기지에 두고 남을 도와주기 가장 수월하다.


2.2. 악인[편집]



특이하게 진영 이름이 칸드하라드와이스가 아니라 악인으로 되어있다.[1] 영웅진이 매우 좋으며, 비터까지 초반에 3개씩이나 준다. 고수들이 좋아하는 자리. 일단 시작하자마자 아이센가드를 도와주러 달려야 한다.

빌드는 상황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는데, 첫 번째로 디파일러를 뽑아서 모르도르와같이 테러를 가는 것도 좋지만 첫 번째에 칸드에 지어서 일단 Lord of Variags 를 뽑고 시작하는 편이 가장 무난하다. 일단 첫 번째에 Lord of Variags 를 뽑으면 펠라르기르를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Lord of Variags를 뽑아서 화력을 조금 갖춘뒤에 디파일러를 뽑거나 카물을 뽑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

...고 알려졌으나, 0.95버전 기준으로 이는 사실 옳지 못하다.

Lord of Variags(소위 칸드의 군주/칸군)를 첫 영웅으로 선택할 경우 초기자금 1350미네랄을 영웅을 치료하기 위한 SCV 구매, 영웅의 공격력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게 되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악인의 일반 유닛을 통한 방어 능력을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따라서 대공 방어는 모르도르에게 부탁을 하더라도 자신은 첫 성을 하라드에 지어 쉴롭+디파일러 콤보로 적의 주요 요충지를 파괴하는동안 하라드에서 나온 올리펀트와 칸드의 광전사 업그레이드인 저그 지상 근접 공격에 투자하여 선세력의 주된 테러 수법인 지상 영웅을 통한 테러를 막아내는 것이 실질적인 정석이다.

현재 나온 테크트리중 가장 안정적인 빌드는 1 하라드→ 1 움바르→ 4 동부(혹은 이스턴링 캠프)→ 3 움바르→ 1 칸드→3 하라드 → 4 칸드 순이다. (던랜드는 지킬 이유도, 지킬 수도 없는 위치에 있는 건물이기에 테크를 올리지 않는다.)

위의 테크트리는 최대한 빨리 가용 가능한 전략적 영웅인 하라드의 군주와 움바르의 기함을 통해 상대를 공격하면서도 자신의 기지를 어느정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얻을 수 있어 카물을 뽑을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지게 된다.

단, 모르도르가 초보인 경우에는 위에 서술된 칸드의 군주를 먼저 선영웅으로 채택하는 것도 나쁘지않다. 아무리 악인이 잘하려 해도 모르도르가 초보면 악인은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 극히 제한되기 때문.

악세력 중 가장 열악한 방어 환경에 의해 고통을 받으면서도 팀을 이끌어가야 하는 악세력의 작전참모에 해당하는 자리다. 대부분의 경우 악인이 모르도르에게 오더를 내리고, 심지어는 아이센가드에게 까지 오더를 내리게 된다. 이는 필연적인 것으로서 인스네어, EMP, 스웜 3아비터등 가장 많은 마법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악인이기에 어쩔 수 없이 가장 작전의 설계를 자주하게 된다.

악인의 오더를 모르도르가 따라주지 않는 경우 그 판은 악세력이 이기기 힘들다고 봐도 무방하다. 예를들어 움바르의 성문을 방어해달라고 모르도르에게 오더를 내렸는데 모드도르가 이를 쿨하게 무시하면 움바르의 성문은 날아가는 것이고(보통 악인은 움바르, 이스턴링 캠프에 각각 아비터 하나씩을 두고 나머지 하나로 공격을 다닌다. 그런 악인이 헬프를 외쳤단 것은 혼자선 감당을 못하는 상황이란 뜻.), 스웜을 펼칠테니 쉴롭을 데려오라 했을 때 모르도르가 이를 무시해버리면 그 작전은 그냥 실패한 것이다.


2.3. 아이센가드[편집]



지키기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영웅인 발록이 나오는 모리아를 지키느냐 마느냐에 따라 크게 운명이 바뀌는 자리. 모리아를 지킬 확률은 카물을 뽑는 것만큼 힘들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모리아에서 프로도같은 영웅이나 비터를 낚을 확률은 있으니 일단 모리아부터 지키고 시작한 다음, 모리아가 깨진 후에는 돌 굴도르나 아이센가드에 성을 지으면 된다. 군다바드는 없다고 보는 게 속 편하다.

단, 악인이 살신성인으로 아비터 셋 전부가 와서 로테이션을 돌리고 모르도르가 악인의 주요기지들을 지켜준다면 모리아를 손실없이 선세력이 테러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이 경우 에리아도르의 프로도 테러는 거의 봉쇄된 것이나 마찬가지고 로한, 엘프의 아비터 리콜샷 외엔 방법이 없다. 그리고 아비터 리콜샷을 한단 것은 2 아비터 모두 모리아 쪽에 있는 것인데, 이 틈을 타 엔트뭇이나 카라스 갈라드혼을 테러하는 순간 선세력은...

대공 능력이 부실한 점을 빼면 준수한 영웅진이지만 발록을 뽑지 못하는 순간 대공 능력이 수직 하향곡선을 타 버린다. 3질럿, 1드라군, 1아비터, 1디파일러로서 테러 자체에 활용하기엔 엄청나게 좋은 영웅진들.

현재 정석 빌드는 2 모리아→ 4 돌 굴도르 → 오르쌍크 풀성이다.
모리아는 악인이 고수라면 못지키던 지키던 일단 성을 지어두도록하자. 단, 악인은 고수인데 아이센가드 본인이 초보면 그냥 포기하고 돌 굴도르를 먼저 짓는 것을 추천한다.


2.4. 곤도르[편집]



영웅진이 제일 무난한 자리. 화력이 매우 좋으며, 나오는 유닛의 물량도 엄청나게 많다. 기지 방어는 모르도르 뺨치는 수준. 다만 위치상으로 가장 공격받기 쉽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빌드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1 헨네스 안눈 → 1 미나스 티리스 → 2 펠라르기르 → 5 미나스 티리스 → 3 돌암로스 → (만약 있다면)3 오스길리아스

2. 1 펠라르기르 → 1 헨네스안눈/오스길리아스 → 1 미나스티리스 → 2 펠라르기르 → 5 미나스티리스 → 3 돌암로스

1번의 경우는 파라미르+데네소르 조합을 이용하기 가장 최적화된 빌드로서 초반에 강력한 대공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2번의 경우 선세력 영웅중 가장 화력이 좋은 아라곤을 뽑아 상대의 요충지를 테러하거나 병력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하고 싶을때 사용한다. 헨네스 안눈이 파괴되었을 경우 오스길리아스에 성을 지으면 파라미르가 해당 지역에서 나오게 되니 참고할 것.

사족으로 1번 빌드가 악인의 선칸군 펠라르기르 공격을 막는데 최적화되어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판단인 것이, 리콜샷을 해대는 배틀을 막기 위해선 리콜샷을 쏘는 지점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임을 간과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악인이 선칸군을 선택했다면 곤도르는 2번 빌드를 택하여 아라곤으로 악인을 병력 싸움에서 말려 죽이면서 움바르의 성문을 공략하고 후에 나온 파라미르, 데네소르로 움바르의 본성을 공격하는 것이 정석이다.
칸드의 군주가 아라곤을 막기에 적합한 유닛이 절대 아닌 것이 이 빌드를 택하는 이유중 하나인데, SCV 넷이상이 되어야 메딕의 힐 속도롤 따라가는 수리 속도가 나오며, 업그레이드 잘된 아라곤의 DPS는 업그레이드 안 된 칸드의 군주의 두 배 이상이다. 말인 즉, 그냥 애당초 칸드의 군주가 아라곤이랑 싸우고 나서 수리만 한참 동안 하다 보면 펠라르기르는 저절로 지켜지는 것.
행여나 악인이 칸드의 군주 업그레이드에 힘을 주게 되는 순간 곤도르의 일반 유닛들의 업그레이드가 악인의 업그레이드를 상회해버리게 되어 일방적으로 악인은 밀리는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


2.5. 로한[편집]



영웅진이 아주 강력하진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자리.

사실 없는 게 없는 자리다. 나무수염을 통한 공성력도 가지고있고, 세오덴+에오윈을 통한 공대공 능력도 나름 강력하며, 에르켄브랜드는 선세력의 유일한 지상 근접 유닛이다. 다만 에오메르의 활용도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선이 많은 편.

빌드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3 엔트뭇 → 1 던하로우 → 에도라스 풀 → 3던하로우 → 4 혼버그

2. 1 던하로우 → 3 엔트뭇 → 에도라스 풀 → 4혼버그

1번은 최대한 빠르게 나무수염을 뽑아서 상대를 괴롭히기 위한 테크이고, 모리아 공략이 여의치 않을때 아비터 공업에 올인할 경우 사용하는 빌드다.
2번이 실질적인 정석으로 에르켄브랜드를 이용하여 테러와 방어를 하며 엔트뭍을 올리는 빌드.

에르켄브렌드가 주력 테러 유닛이며 이 유닛은 선세력의 유일한 근접영웅임으로 중반까지 악세력의 스웜+럴커 콤보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2.6. 엘프[편집]



2커세어 자리. 커세어 2개가 모이면 적 공중 영웅은 끝난다고 봐도 된다. 할일은 초반에 프로토스 공중 공격을 풀로 찍어서 아비터 리콜샷을 통해 에리아도르와 함깨 모리아를, 그후에는 스란두일을 이용해 쉴롭굴, 이스턴링 캠프, 던랜드, 미나스 모르굴, 움바르 성문, 아이센가드의 성문, 이센마우스 등 취향껏 공략하면 된다. 단, 스란두일을 잃는 순간 커세어가 나오기 전까지 여차하면 엘프는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함으로 주의할 것.

빌드는 딱 하나뿐이다.
1 머크우드 → 풀 카라스 갈라드혼→ 풀 머크우드

흔히들 착각하기를 요정은 테러를 못한다라고 하는데 이는 굉장히 잘못된 생각으로서, 할루시네이션 아비터를 통해 스란두일+레골라스를 일반 병력과 섞어 주요 요충지에 리콜해서 테러해버리는 강력한 테러도 가능하며 시작하자마자 에리아도르와 더불어 유일하게 1성에 영웅이 둘이 되는 자리이기에 2성 전까지는 가장 다양한 견제 수단을 갖추고 있다.

여담으로 카라스 갈라드혼에 나오는 2번째 커세어 영웅인 과이하르는 원래 드워프 진영에 해당하는 영웅이다.

또 흔히들 스란두일을 무조건 모드 상태로만 사용하려 들지만 사실 스란두일이 모드를 안 한 상태로 공격을 하면 이스턴링 캠프는 레골라스를 몸빵으로 대주며 공략하면 순식간에 깨진다. 쉴롭굴이나 모리아도 마찬가지.


2.7. 에리아도르[편집]



초반부터 끝까지 할일이 많으며 사실상 선세의 주역이다.

빌드는 정석 빌드 하나와 비주류 빌드 두개가 있다.

정석 빌드.
1 샤이어 → 1 미슬론드 → 4 리븐델 → 4 미슬론드 → 3 브리 → 1 엘레스테이론 → 1 아몬 술 → 3 샤이어

샤이어에 성을 지어 샘와이즈 감지를 뽑고, 미슬론드에서 키르단의 백색선박을 뽑아서 테러를 다니다가 엘론드를 뽑아 테러의 화력을 강화하고 리븐델 4성 때 프로도의 실드를 얻음으로서 테러에 안정성을 강화 후, 미슬론드에서 키르단의 전함을 모으며 브리에서 두네다인 레인져를 통해 일반 유닛간의 교전에서 힘을 얻는다. 그후 엘레스테이론과 아몬술에서 독수리를 모아 전함과 같이 사용 하는 것이 위 빌드의 운용법.

비주류 빌드

1. 1 샤이어 → 리븐델 파괴 → 4 미슬론드 - >3 브리 → 1 엘레스테이론 → 1 아몬술 → 3 샤이어

매우 극단적인 빌드로 자기 본진을 자기가 깨부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빌드다.
리븐델을 자폭시키면 엘론드, 김리, 아르웬을 잃게되는 손실을 보지만 대신 프로도의 실드가 테크트리 여부와 관련없이 바로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시기를 앞당겨 더욱 강력한 테러가 가능해진다.

이 경우 본진을 미슬론드로 생각해버리고 애당초 미슬론드에 미리 실드 배터리를 지어둔다.(위치상으로도 미슬론드가 더 방어하기 용이하다.)

2. 1 샤이어 → 1 리븐델 → 리븐델 파괴 → 4 미슬론드 → 3 브리 → 1 엘레스테이론 → 1 아몬술 → 3 샤이어

1번 빌드보단 안정적인 빌드로서 엘론드를 뽑은 후에 리븐델을 파괴하여 장기적으로 봤을땐 1번 빌드보다 강력한 테러를 하는 게 가능하다.

자신이 초보라면 에리아도르는 하지 않도록 하자. 프로도가 사망하는 순간 게임이 급격하게 악세력쪽으로 기울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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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로 Evil 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