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블레파스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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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및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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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블레파스(Catoblepas)는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 나오는 동물로, 그 이름은 그리스어로 '내려다보다' 란 뜻의 동사 '카타블레포 καταβλέπω'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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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대중문화 속의 카토블레파스
3. 관련 문서


1. 설명


《박물지》의 설명에 따르면 카토블레파스는 에티오피아 지방에서 살고 있으며 물소의 몸, 하마의 다리, 멧돼지의 머리를 하고 있다. 그 눈과 마주친 자는 즉사하고, 숨을 쉴 때마다 이 뿜어져 나와 주변의 동식물들이 죽는다고 한다. 심지어 로마의 장군 마리우스가 이끄는 부대가 이 괴물과 마주쳐 전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덩치는 그렇게 크지 않으나, 느릿느릿한 데다 머리가 묵직해 늘 고개를 숙이고 있다.
플로베르의 소설 '성 앙토안의 유혹'에 등장하는 카토블레파스는 머리는 무거운데 목은 속이 빈 호스처럼 흐물흐물해서 고개를 못 가누고 배를 땅에 붙이고, 머리는 바닥까지 닿은 채 뒹굴어 댄다고 묘사된다.
고슴도치의 딜레마처럼 그들의 독한 눈빛은 동족에게도 예외가 아니며, 어미가 새끼를 낳더라도 새끼의 얼굴을 단 한번도 볼 수 없고, 짝짓기도 얼굴을 볼 수 없는 밤에만 이뤄졌다고 한다.
카토블레파스의 기원에 대해선 제설이 있으나, 어느 학자는 아프리카에 생식하는 에게 바실리스크마안을 가진 환상 속의 동물의 이미지가 섞인 게 아니냐는 가설을 세웠다. 이 때문에 카토블레파스는 자주 누와 비슷한 이미지의 네 발 짐승으로 묘사된다.

2. 대중문화 속의 카토블레파스


  • 던전 크롤엔 짐승굴(Lair)의 마지막층 몬스터로 등장한다. 브레스를 발사하며, 이 브레스에 오래 접촉하면 석화가 걸린다. 보스일 것 같지만 유니크 몬스터도 아닐 뿐더러 죽음의 야크(Death Yak)가 더 많고 강하다.
  •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중 하나인 고르곤의 외형은 영락없는 카토블레파스의 모습이다.
  • 악마성 시리즈에서도 형태의 몬스터로 나오며, 석화 브레스도 뿜는다. 동일 게임 시리즈의 고르곤도 마찬가지다.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 '카토블레파스의 저울'이란 유물이 나오는데 소유시 신화유닛의 충돌 방어력[1]을 올려준다.
  • 유희왕에선 하급 효과 몬스터로 나왔다. 카토브레퍼스와 운명의 마녀 문서 참조.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선 적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7때부터 소환수에 편입돼 소환 마법에 등장한다. 여기서의 카토블레파스는 즉사가 아닌 석화의 마력을 가졌다.
  • 판타지 마스터즈에선 대지 속성 유닛으로 등장. 어째 몸통이 머리인 인간으로 등장했다.

3. 관련 문서



[1] 이 게임에선 방어력이 근거리, 원거리, 충돌로 3가지가 있는데 충돌 방어력은 공성무기, 신화유닛의 주된 공격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