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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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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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애니메이션 51화 한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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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쵸메
キャンチョメ / Kanchome


파일:e802535961_2.jpg

파일:attachment/Kanchome.jpg
만화
애니메이션
성우
일본: 키쿠치 마사미
한국: 홍시호
북미: 리처드 스티븐 호비츠→제프 니모이

책 주인
파르코 포르고레
연령
1부: 6세
책색
노란색
가족
아버지 타이거
어머니
형 한소데
남동생 콘소메
주술
형태 변환
최면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3. 사용 주술
4. 강함
5. 기타



1. 개요[편집]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오리 부리모양의 입에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가진 개그 캐릭터, 성격 자체가 갓슈보다 어린 편인지 떼쟁이 어린아이나 다름없다.

책주인은 파르코 포르고레로 상당히 죽이 잘 맞는 개그콤비이자 서로가 격려하며 기운을 복돋아주는 등 연이 깊은 가족과 같은 사이이다. 이 둘의 인연은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어 초반엔 부실할지라도 시련을 거쳐가면서 큰 성장을 발휘하는 각성을 낳는다.

주로 변신에서부터 작게 변하거나 분신을 쓰거나 환영을 만드는 등의 적을 속이는 위주의 기술을 쓰고 있다. (포르크 계열)

어린애 같은 성격이지만 성격자체가 나쁜 편은 아닌지라 갓슈의 의견에 동참하고 정의의 편에서 싸우는 모습도 보여주고 초반의 바보 같은 성격도 있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테마곡 무적 포르고레.
칸쵸메가 쓰러진 포르고레에게 불러줘 일으켜 세워주는 응원가이자 동시에 포르고레 본인의 막강한 근성, 유쾌한 스타성, 두 콤비의 연을 상징하는 곡이다. 군가와 행진곡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조합된 구성음이 특징.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겁이 많고 소심하지만 갓슈와 싸우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데, 사실은 약한 자기보다 더 약하다고 소문난 갓슈를 이김으로써 레벨업을 하고자 했던 것이었다.[1] 하지만 포르고레나 칸쵸메나 뭔가 하나 나사가 빠져 있었기에 개박살난다.

초중반엔 저런 한심한 모습만 보이나 조피스편땐 동료를 위해 포르고레의 격려를 받아 용기를 얻고, 키요마로도 칸쵸메의 주술로 할 수 있는 여러 전략들을 가르쳐준다. 덕분에 능력을 사용해 적을 함정에 빠뜨리는 등 한 사람 몫을 하고 정신적 성장도 보여주며 점차 성장해나간다.

결국 키드가 베르김 E.O와 동귀어진하는데, 이때의 일이 칸쵸메에게 강한 트라우마 및 자신의 열등감 콤플렉스에 쐐기를 박았다.

파우드편에서는 키스 & 브자라이와 싸우던 중 동료들이 위기에 처하자 키드가 탈락했을 때를 떠올린다. 그리고 또 다시 약한 자신 때문에 동료를 잃는 것은 싫다며, 겁이 나서 다리가 벌벌 떨리면서도 앞에 나서고 그 순간 새 주술 디마 부르크를 얻어 크게 활약하여 브자라이를 탈락시키고 키스도 도망가게 만든다.

이후 클리어 노트 세력과의 전투를 앞두고 듀포에게 진단을 받는데, 이 때 듀포조차 깜짝 놀랄 정도로 강한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듀포에게서 훈련을 받은 이후 궁극의 주술, 싱 포르크를 포함한 세 가지의 주술을 얻게 되는데 일행들 중 셰리와 브라고 페어와 함께 최강을 자랑하는 키요마로와 갓슈 페어[2]까지 개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동안 몇명의 동료들을 떠나보내고 자기 대신 포르고레가 얻어맞을 때마다 자신의 애매한 주술 성능에 대한 분함을 아무도 모르게 쌓아왔던 칸쵸메의 울분이 마침내 힘을 얻자 터져버렸고,[3] 적들을 완전히 짓밟으려 하는 잔혹한 면모가 생겼다. 친구가 된 파피프리오를 공격하는 고무와 미르를 발견한 칸쵸메는 둘을 농락하며 처참하게 고문한다. 이미 고무와 미르가 싸울 수 없게 되어 책만 불태우면 그만인 상황에서도 그들이 했던 짓을 배로 돌려주겠다며 겁에 질려 도망가려는 것을 막으면서 아예 마음까지 산산조각내버리려고 한다.

지금의 내가 잘못됐다고?! 왜?! 난 이제야 겨우 '힘'을 손에 넣었어! 나쁜 놈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그래! 난 사자가 된 거야! 그 어떤 적도 해치울 수 있는 강하고 멋진 사자가!

그리고 키드를 지키지 못했던 과거와 나약한 자신때문에 늘 죽을 고비를 넘기던 포르고레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포르고레가 칸쵸메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며 사자가 아닌 하마가 되라고 충고하였고, 결국 칸쵸메는 자신의 힘에 자만해 상대방을 필요 이상으로 압박했음을 깨닫고 고무에게 사과의 의미로 꽃밭을 보여주고 돌에 그린 새그림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4] 하지만 클리어 노트의 책 주인 뷔노가 갑자기 나타나 시전한 클리어 노트의 주술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 자레페도라에 의해 원거리 저격당하고 파피프리오와 칸쵸메의 책이 소멸한다. 덕분에 그 힘을 클리어에게 써먹기도 전에 마계로 돌아가버린다.

칸초메의 책을 불태운 것은 고무가 데려온 뷔노의 눈을 통한 관측으로 쏜 클리어의 원거리 포격이었는데, 사실 칸초메가 마지막에 고무에게 꽃밭을 보여준다고 '싱 포르크'를 쓰지만 않았어도, 혹은 첫 '싱 포르크' 당시 포르고레에게도 주술을 걸어 강제로 마음의 힘을 쪽쪽 뽑아내지만 않았어도 여분의 힘으로 뷔노에게 최면을 걸든가 해서 책이 불타는 걸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고무의 책도 미처 불태우지 못해 고무마저 놓쳐버렸다. 하지만 칸쵸메가 고무에게 처음으로 친구가 되어주며 선물까지 준 덕분에 고무가 클리어 노트와 적대하게 만들어 클리어와 뷔노의 이동범위를 제한시키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고무가 계속 클리어의 편이었다면 잡는 것이 몇 배는 어려웠을 것이다.

칸초메가 너무 강해져서 빠른 퇴장을 시킬 수 밖에 없게 되었다는 말이 있지만, 정말로 작가가 무턱대고 강력한 능력을 줬다가 전개가 힘들어 빠르게 퇴장시킨건지 원래 이럴 예정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라이쿠 특성상 감당 못할 전개를 겨우겨우 주워담는 스타일도 아니고, 이 직후 퇴장한 우마곤이나 티오 또한 정신적인 성장을 마치고 퇴장한 것과 마찬가지로 칸쵸메 역시 성장을 마치고 퇴장할 예정이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특히, 디마부르크를 얻을 때 또한 강조된 나약해서 포르고레나 동료 마물들이 다치고 마계로 돌아가는 걸 보고만 있던 칸쵸메의 콤플렉스를 해소한 전개라 더더욱 '강해져서 퇴장 시킬 수 밖에 없었다' 보단 퇴장 시키기 위해 칸쵸메에게 강한 힘을 줬다는 게 정설에 가깝다.

마계로 돌아가기 전 포르고레와 대사를 나누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의 폭풍으로, 작품 전체에서 나온 인간과 마물의 작별 중 손꼽히게 슬픈 장면으로 꼽힌다.

클리어 노트와의 싸움에선 마계에서 갓슈에게 힘을 빌려줘서 싱 포르크로 지구의 환상을 만들어 클리어의 지구를 향한 공격을 빗나가게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마물의 세계에서 결국 원하는 대로 파피프리오와 고무와 친구가 된 모습으로 나온다. 이 장면에서 칸쵸메의 형[5]도 등장한다.

외전인 갓슈 카페에서는 셰리&브라고 일행과 만난다. 오징어구이와 커피젤리, 끓는 물 등 비교적 심플한 음식를 먹는 브라고와 달리 아이스크림과 과일 토핑이 잔뜩 들어간 커다란 파르페와 아이스 코코아, 동물 모양 사탕들을 주문해 먹는다. 브라고의 포스에 짓눌려 덜덜 떠는 도중에 브라고와 셰리가 평소에 서로 대화를 잘 안한다는 소리를 듣고 포르고레가 브라고와 셰라에게 듀엣으로 춤과 노래를 해보라고 제안한다. 브라고가 이에 반발하자, '노래와 춤을 마스터하려면 엄청난 힘이 든다. 깔보면 큰 코 다친다.' '혹시 마스터할 자신이 없는거냐?'고 도발한다. 셰리와 브라고가 듀엣으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른 후 브라고가 재미있었다고 하자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한다.

클리어 노트 편 당시 듀포에게 "셰리티오보다 머리가 좋다"는 엄청난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개그씬으로 넘어가기 쉬운 장면이지만 똑같이 TV에 나온 봉인된 파우드와 TV 옆에서 가슴을 펑펑 치고 있는 빅 보잉을 봤는데 이 녀석 혼자 봉인된 파우드가 특대형 마물이라는 걸 눈치챘다.[6] 최고의 두뇌를 가진 키요마로도 칸쵸메가 뭔가 눈치챈 것밖에 간파하지 못한 걸 생각하면 눈치와 통찰력이 얼마나 비범한지 알 수 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했던 싱 포르크의 수련 덕분에 새의 날갯짓이나 야수의 사족보행 등도 모두 뇌로 이해하고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2.2. 2부[편집]


7화에서 갓슈의 언급을 통해 생존이 확인되었다. 갓슈 왈 마계에서 제일 먼저 도망쳐나왔기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이후 8화에서 직접 나오는데 원래 모습에서 얼굴은 그대로인채 몸통과 사지만 그대로 길쭉해진 기묘한 형태로 성장했다.[7][8] 또한 단순히 무서워서 도망친게 아닌, 부모님으로부터 어린 동생을 지켜줄 걸 부탁받았기 때문에[10] 목숨을 걸고 외적들로부터 피해 인간계까지 피신 온 것이었다. 포르고레라면 자신의 동생을 홀대하진 않을거란 생각에 동생 '콘소메'만 어떻게 공연장으로 보내놓은 뒤 본인은 일부러 모습까지 드러내며 추격자들을 유인하고 있었고 포르크의 힘으로[11] 적들을 유인해 140톤 가량의 전철에 충돌시켜 중상을 입히지만 하필 적이 가진 능력 중 티오사이포지오가 있었기에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박살난다.

결국 최후의 순간 도르크를 입힌 마수에 의해 산채로 씹어먹힐 직전까지 몰린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듯 싶었으나 이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왔던 게 포르고레와 재회하고 싶다는 일념인 걸 떠올리고 살고 싶다고 오열하며 '강철의 포르고레' 노래를 부른다. 그러다 힘이 빠져서 그대로 씹어먹히기 직전 노래를 듣고 나타난 포르고레가 마수를 막아세우는 걸 넘어 그대로 집어던져버리며 재회한다. "도르크로 강화된 짐승의 악력을 인간의 힘으로 버티는게 말이 되냐."면서 당황하는 적에게 "하마는 강해. 제 자식을 지킬 땐 더더욱."이라는 1부의 그 명대사를 다시금 말한 건 덤.

이 후 포르고레에게 마계의 침공과 갓슈마저 생사불명이 되었단걸 밝힌다. 병원에서는 싱 포르크로 놈들을 일망타진하는 포르고레에게 책이 없다는걸 밝히고 마침 추격자들까지 찾아낸 최악의 상황이 되었지만,[12] 포르고레의 말에 용기를 가지고 그와 동시에 새로운 책이 나타나 다시금 포르고레와 파트너로서 함께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모 포르크의 능력이 뭔지 몰라 갈팡질팡 하다가 모 포르크의 특수능력을 우연히 쓰게 되는데, 그 능력이란 상대를 칸쵸메로 만드는 능력. 이걸로 레비의 마수들을 무력화 시킨 다음, 레비에게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권유하자 레비는 칸쵸메가 착하다고 하면서도 마물을 멸망시켜야 한다는 사명을 거스르지 못해 목숨을 담보로 하는 최종 주술을 사용해 버린다.

칸쵸메는 모 포르크로 탈취한 마수들의 마음을 읽어 끝까지 레비를 해치지 않고, 코털 부가 레비가 받아야 하는 리스크를 자신에게 옮겨서 레비는 생존하지만 레비의 마수들이 뒤늦게 온 이탈리아 전경들에게 사살당할 위기에 처한다.[13] 포르고레는 모 포르크로 마음의 힘을 다 써버렸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있던 중에[14] 때마침 갓슈와 키요마로가 나타나 라실드로 전경들이 쏘는 총알을 막아내고, 갓슈와 키요마로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레비가 돌아간 뒤 갓슈&키요마로와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자신을 찾아온 콘소메에게 두고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 후 갓슈 일행, 포르고레, 콘소메와 다 같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잠시 과거회상을 하는데 마계에서 도주 생활을 하더 중 비스켓이 하나밖에 남지 않자 자신은 굶고 있는 상황에서 콘소메에게 비스켓을 양보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식사하는 일행들을 보고 가족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자 콘소메가 '칸쵸메 타임'을 외치고 이에 눈물을 닦고 즐겁게 노래를 부른다.


3. 사용 주술[편집]


기본적인 효과는 형상, 크기 등을 바꾸는 '변신'에 해당하나, 키요마로와 듀포의 가르침으로 '타인의 인식'을 조종하는것이 변신의 진수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순수하게 '정신'에 영향을 끼치거나 받는 최면 능력으로 진화해갔다. 정신을 직접적으로 건드릴 수 있는 만큼 응용성이 높은 주술이 많으며 대부분 주술 이름에 포르크가 들어간다.

  • 제1 주술: 포르크
칸쵸메가 원하는 형상으로 둔갑하는 주술. 모습만 변하는 것이고 기타 능력은 그대로기 때문에 허세를 부리는 용도 이상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으나,[15] 천년 전의 마물과의 싸움부터 키요마로에게서 여러 조언을 들어 활용이 크게 늘어난다. 형상 자체에서 발휘되는 능력은 사용할 수 있기 때문. 내리막길이나 계단에서 둥근 형태로 변신해서 빠르게 내려가거나 여의봉처럼 길쭉한 형태로 변신한 후, 이동하고자 하는 곳을 붙잡고 변신을 해제하면 그 곳으로 빠르게 이동한다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와중에 연으로 변신해서 추락속도를 낮추는 등 응용력이 높은 주술이다. 예상치 못한 사물로 변신해서 적의 눈을 속이는 용도로도 잘 써먹는데, 적 마물의 파트너 인간[16]으로 변신해서 속이거나 위장색 벽으로 변신해서 동료들을 숨겨주는 역할도 했다. 2부에서는 칸초메의 능력이 올라서 그런지 한쪽 면만이 아닌 양면이 실사화에 가까울만큼 세세한 변신이 가능해졌다.
  • 제2 주술: 코 포르크
칸쵸메가 작게 변하는 주술.
초반부 갓슈를 찾아왔을 때에 생겨난 주술이다. 작게 변하는 만큼 칸쵸메 본인의 힘도 약해진다.[17] 주술의 진면목을 모르는 처음엔 상대의 옷속에 숨어들어가 상대를 소소하게 괴롭히는 용도로 썼으나,[18] 천년 전의 마물과의 싸움을 겪으며 작게 변한 뒤 성냥불로 적의 책을 불태우는 일종의 암살수단으로 자주 쓰였다. 단점은 작아져도 마물은 마물이라 감지 능력이나 눈썰미가 좋은 적에게는 잘 먹히지 않는다는 것. 이때문에 이 이후로는 공격 회피용으로나 쓰였다.
  • 제3 주술: 디카 포르크
칸쵸메가 수백 미터는 되는 거인으로 변⋯하진 않고, 엄청나게 큰 허상을 만들어내는 주술.
허상은 칸쵸메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인다. 바고 전에서 생겨난 주술이다. 상대가 허상이라는 것을 눈치채기 전에는 주술을 허상에 쏟아붓게 하여 마음의 힘을 소모시킬 수 있다. 코포르크와 마찬가지로 나중에는 적들의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주술 한 두 방으로 눈치채기 때문에[19] 일회용 주술이 되어버린다.
  • 제4 주술: 디마부르크
칸쵸메의 분신 8개를 만들어내는 주술.
키스 & 브자라이 전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생겨난 주술이다. 분신들은 전부 실체와 자의식을 가지고 있고 칸쵸메의 투지에 반응해 실시간으로 전투력이 증감한다. 외형은 칸쵸메와 동일하지만 신체스펙은 고점만 따지자면 칸쵸메보다 훨씬 높다.[20] 또한 서로 같은 '칸쵸메'이기 때문인지 연계도 뛰어난 편. 중급 주술인데도 불구하고 강화된 상태면 기가노급은 여유롭게 막고 디오가급도 시간벌이는 가능한 수준이다. 작중에 나온 분신계/소환계 능력은 대부분 약해서 전투에 쓰긴 애매한 경우가 많은걸 고려하면 해당 계통에선 클리어의 버드레르고/자르페도라와 같이 전투에서도 실전성 있는 유이한 능력이다.
특징은 상술했듯 칸쵸메 본체의 정신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투력이 바뀐다는 점 평소의 칸쵸메의 상태라면 바로 모랄빵이 발생해 서로 다른 분신들까지 팔아넘기며 본인이라도 살려고 하지만 본체가 각오를 다지면 서로 목숨을 걸고서라도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데다가 강화능력 쓴 마물급으로 강해져[21] 8명의 정예병이 된다. 그 외에도 동료들을 업고 피신시킬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뛰어난 능력.

  • 제5 주술: 포우수프 포르크
듀포의 트레이닝으로 각성한 첫번째 주술로 상대방의 주술을 없앨 수 있는 주술, 즉 이능력 무효화.
주문을 외치면 칸쵸메의 손에서 빛과 소리가 발산되며 인간 파트너가 둘중 하나라도 듣거나 보게되면 그 즉시 주술과 마음의 힘의 공급을 멈춘다라는 최면에 걸려 그를 그대로 실행하게 된다. 강한 능력일수록 한번 날리고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힘을 공급해줘야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포우수프 포르크는 그 즉시 능력을 파트너 본인의 의지로 취소시킬 수 있으므로 디오가급 같은 상급 이상의 주술을 상대로 발동시키기만 해줘도 본전 이상은 건지는 대단한 기술. 대처하기 위해선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데 보통 결투 한번에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히 위협적인 주술.

  • 제6 주술: 미리어랄 포르크
듀포의 트레이닝으로 각성한 두번째 주술로 칸쵸메가 목격한 주술에 한해, 상대방의 주술을 카피할 수 있는 주술. 일종의 이능력 복사 및 흡수기술이다.
주술을 시전한 뒤 칸쵸메가 목격한 상대방의 주술의 주문을 외치면, 그 주술과 똑같은 주술이 나온다. 정확히는 겉면만 동일하며 내부는 가스덩어리같은 것으로 부풀려져있을 뿐인, 일종의 흉내내기지만 이 주술에 닿게 되면 당하는 사람이 인지하는 주술에 대한 이해도에 비례해 위력이 최대 원본과 동일한 만큼 증가한다.[22] 또한 이 주술의 위력은 적의 뇌와 기억을 그대로 읽어 위력이 가감되기 때문에 상대가 눈을 감든 통각을 차단하든 할것없이 본인의 주술에 적중당하면 무조건 그 위력만큼의 고통이 느껴진다. 비유하자면 자신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맞을때 덜 아파지는건 아니라는 식이다. 즉 1:1 한정 기술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대신 당하는 상대는 알면서도 절대 못막는 가불기.
작중에선 고무를 상대로 5주술로 위협적인 주술을 제거한 뒤 6주술로 그 위협적인 주술을 그대로 날리는 것을 주전략으로 삼았고 여기까지만 봐도 충분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제온처럼 신체능력 자체가 어지간한 주술 이상의 위력을 지닌 마물을 상대로 마땅한 대처 방법이 없어지는데, 이러한 상대들도 확실하게 카운터를 칠 수 있는 주슬이 제 7주술 싱 포르크.

  • 제7 주술: 싱 포르크
듀포의 트레이닝으로 각성한 세번째 주술이자 칸쵸메의 최강 최후의 주술. 칸쵸메의 모든 주술들을 전부 합치고 대폭 강화시킨 것과도 같은 막강한 주술이다. 최상급의 정신 조작 계 능력이다. 간단히 말하면, 시전자 본인을 포함해 이 주술에 걸린 대상들을 상대로 칸쵸메의 상상대로 이루어지는 세계의 환각을 보게 된다. 한마디로 조건부 현실 조작.
갈래만 보자면 최면계 능력이지만 걸린 순간 사실상 뇌가 칸쵸메의 능력에 얽매인 상태라 오감및 통각까지 칸쵸메의 지배하에 놓인다. '주술을 쓰지 마'라는 신호를 보내 주술을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며, 상대의 주술공격은 주술이 막히는 듯한 이펙트를 만들면서 공간 자체를 통한 최면으로 상대의 마음의 힘 공급을 차단시켜 '모든 주술을 먹어치우는 괴수'라는 개념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또한 상술한대로 공간내의 모든건 칸쵸메에 의해 조정되기 때문에 상대가 눈을 감든 뭘 하든 해봤자 공격에 맞으면 고통이 그대로 느껴진다.[23] 이 주술의 제한은 칸쵸메의 상상력의 한계 뿐으로, 그나마 감각의 봉인에 따라 대처 방법이 있던 '포우수프 포르크'나 같은 주술로 상쇄하면 그만인 '미리어랄 포르크'의 장점만을 합친 능력이다. 심지어 이 최면은 본인의 파트너 포르고레에게까지 걸리므로 작정하면 포르고레조차 조종하는게 가능하다.[24]
다만 단점이 없진 않다. 아래는 작중or작가의 말로 확실히 밝혀진 단점들.

  • 1. 결국은 환상일 뿐이라는 것.
실제로 본인 한정으로나마 물리적인 대미지가 들어가는 미리어랄 포르크와 달리 싱 포르크로 입는 대미지의 99.9%는 그냥 환상통이다. 아예 피드백이 안 들어오는건 아니지만 고무와 파트너를 죽도록 묵사발 내줘도 실제로 입은 피해는 그저 전신 타박상 수준으로 매우 경미하다. 한마디로 싱 포르크의 공간 내에서 아무리 죽여봤자 진짜로 죽일 수 있는건 아니란 소리.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 그렇단거고 정신 대미지는 고스란히 남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재기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죽여놓으면 의미없는 전제이긴 하다. 실제로 고무와 파트너 미르는 싱 포르크가 해제되서 신체는 거의 그대로 회복된 상태인데도 더 이상 싸울 생각을 못한 채 두려움에 떨었다.

  • 2. 칸쵸메의 본체가 공격당하면 바로 해제된다는 것.
작가가 공식적으로 밝힌 단점. 앞서 설명했듯이 이 기술은 오감지배를 통한 대인공격에 특화된 환술일 뿐이며, 물리적 성질은 전혀 발휘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환술이 전혀 통하지 않는 평범한 도구로 원거리에서 물리적인 공격을 가하면, "자신이 무적이다"라는 상상이 깨진[25] 칸쵸메는 당황해서 그대로 울다가 자멸한다. 다른 싱급 주술은 실행에 성공하기만 하면 무력화가 가능한 공략법 따위는 없으므로 의외로 치명적인 단점. 다만 환상 속에서 사실상 무적이나 다름없는 칸쵸메를 어떻게 돌파하여 본체를 찾아내느냐가 문제인데, 높은 확률로 이러한 공략법이 먹힐 앤서토커 외에 다른 방법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쨌든 작가 본인이 포르고레-칸쵸메 콤비의 단점[26]을 언급하며 직접 밝힌 공략법인만큼, 최소한 아예 앤서토커가 없다고 못 찾아내는 수준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예를들어 폭탄이나 산탄총의 탄막 같은 광범위한 공격이 가능한 무기로 공격한다 치면, 칸쵸메는 환술로 처음부터 엉뚱한 곳을 노리게 만드는 것 이외에 대처가 불가능하다. 다만 이것도 싱 포르크가 범위 내에선 오감을 완벽하게 지배하다보니, 미리 설치해둔 장치가 작동하거나, 외부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그 외에 특이한 점이라면 타 싱급 주술들과는 달리 시전자에게 부담을 준다는 묘사가 없다. 고무와의 전투에서 마음의 힘이 거의 바닥날 때까지 싱 포르크를 썼음에도 칸쵸메 본인은 딱히 싱급 주술의 부하를 겪지 않았다. 디오가급 중에서도 몇몇 주술은 시전자에게 부담을 줬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례적인데, 작가가 묘사를 생략해서 그런 건지 진짜 부담이 없는지는 불명이다.
2부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칸쵸메 자신은 싱 포르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특별한 두뇌라고 말하는데, 이는 시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대신 컨트롤이 엄청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당장 환상에 디테일을 살린다던지 환상에 정신적 데미지를 주는 물리력 구현 등 주술을 세세히 따지면 복잡한 게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

  • 제8 주술: 모 포르크
시즌2에서 새롭게 나온 주술. 거대해진 얼굴에 짧은 팔과 발이 붙어있는, 영락없이 커비와 닮은 매우 기묘한 모습으로 변한다. 능력은 생김새대로 상대를 입에 넣었다가 뱉을 수 있는데, 삼킨 적의 능력을 복사하는 커비의 카피 능력과는 정 반대로 상대를 입에 넣었다 뱉을 때마다 상대 몸의 일부가 칸쵸메와 비슷하게 변이한다.[27] 한마디로 상대를 칸쵸메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능력. 이때 커비처럼 단순히 입으로 적을 삼키는 것 뿐만 아니라 입술이 늘어나서 자신과 떨어져 있는 대상을 잡을 수도 있다. 그렇게 변이된 상대는 능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변화가 생겨 주인 및 동료들과의 거부반응이 생긴다.[28]
결정적으로 신체의 어느 일부라도 모 포르크에 의해 변화한 상대를 자신이 강한 의지로 강제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을 따르는 분신을 만든다는 점에서 디마 부르크와 비슷하지만, 간단한 명령만 내려두면 분신들이 각자 스스로 움직여줬던 디마 부르크와 달리, 모 포르크는 세뇌같은 간편한 방식이 아니라 조종하는 개체를 꼭두각시 처럼 모든 움직임을 칸쵸메가 수동으로 조작해야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몸의 구조부터 전혀 다른 생물의 움직이는 법도 즉흥적으로 파악해야하며, 그것도 다수의 개체를 동시에 다루어야 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어려운 주술. 그러나 칸쵸메의 두뇌는 싱 포르크를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하기에 문제가 없었다. 작중 첫 상대가 짐승을 소환해 싸우는 소환술사였기에 그 짐승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식으로 멋지게 활약했다.
사실상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한 밸런스 패치라 할 수 있는데, 새로운 적들은 주술을 강탈 당해도 육체 능력이 강한 레인과 테드를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불완전하더라도 마계의 왕인 갓슈와 앤서토커라는 사기 능력을 가진 키요마로 상대로도 싸움을 성립시킬 정도로 강하다. 주술을 되찾게 되더라도 칸쵸메의 경우 주술들이 모두 너무 약하거나 지나치게 강하다는 극단적인 사례들 뿐이다. 특정 주술을 살리게 되면 스토리 진행에 도움이 거의 안 되거나 자칫 밸런스 붕괴를 일으킬 수도 있을 우려가 있기에 적당히 강한 신 주술로 대체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독자들에게는 신체능력이 칸쵸메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29]과 우스꽝스럽게 변이당하는것 때문에 이것도 엄청난 사기 주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장에 모 포르크로 공격 성공 시 발동 효과만 하더라도 신체 강제 변화 + 육체 조종 + 전투력 너프로 최소 세 가지 효과다. 단독으로도 이 정도인데 다른 마물과 팀을 짜서 싸우게 된다면 모 포르크의 약점도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고 상대의 빈틈을 노려서 지속적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고, 만일 다른 주술과 병행이 가능하다면 기존에 존재했던 주술들의 상대에게 직접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는 약점이 완전하게 보완이 된다. 물려서 발생하는 결과만 떼어놓고 본다면 좀비 바이러스를 연상시키는 수준.
다만 싱 포르크 마냥 난공불락의 주술은 아닌데, 원거리 공격을 하는 상대[30]나 데모르트나 용족 급으로 덩치가 매우 큰 상대한테는 발동하기 매우 어려우며, 입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공격을 해버리면 무방비로 치명타를 입을 수 밖에 없다.

  • 번외: 가포르크
게임 오리지널 주문.
포르크하고는 다르게 거대한 부채로 변신하여 소용돌이를 일으키거나, 벽으로 변신해서 상대방을 짖누른다거나 능력을 동반하는 물건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4. 강함[편집]


설마 약해지는 주술이 있을 줄이야.....

포르고레


'말 했잖아. 칸초메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말이 쉬워 연습 시합이지... 마음 단단히 먹고 덤비지 않으면 죽게 될 거야.'

"마물들간의 싸움에서 이보다 더 강력한 주술은 없을 거야."

듀포


최종 국면을 제외하면 가장 약한 마물로 묘사된다. 칸쵸메 주문의 기본은 현혹과 변신 등에 있는데, 이 때문에 직접적인 공격력이 전무해서 혼자서 전투할 때는 공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31]

방어에 특화된 티오조차 사이스 같은 공격 주술이 있지만, 칸쵸메는 정말로 변신 하나에다가, 본인 자체의 전투력이 약해서 활약할 방법이 적은 편. 얼마나 심각한지 주술 개수가 갓슈가 3개일 때 고작 1개였고, 주술 7개일때 3개 뿐이었다. 심지어 공격형 주술이 없기 때문에 책을 불 태울 수도 없어서 성냥 등의 도구를 동원해야 할 정도다. 결국 천년 전 마물과의 싸움에서 키요마로가 적절한 사용법을 알려주기 전까진 칸쵸메의 전투 방법은 위협적인 걸로 변신해서 '빨리 항복해라'라며 허세를 부리는 정도 밖에 없었다. 그마나 주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경우는 주변 사물로 위장해서 기습을 하거나, 상대의 파트너로 변해서 현혹시키는 정도.[32] 디카 포르크 데뷔전인 vs바고도 주연 캐릭터 보정으로 이겼는데, 디카 포르크에 정신이 팔려 주술을 난사하다가 결국 통하지 않자 칸쵸메와 같이 있던 유리카라는 아이를 인질로 잡으려다가 칸쵸메가 구하는 바람에 바고와 바고의 파트너가 한눈을 판 사이 포르고레가 책을 뺏어서 불구덩이에 던져버려 이긴 것이다. 이 불도 바고가 사용한 주술로 인해 붙은 불이라 이 싸움에서도 자력으로 한건 눈속임 뿐이다.

일단 무엇이든 변신할 수 있고, 적의 허를 찌르는 전술에 특화됐는데 문제는 칸쵸메는 물론이고 파트너인 포르고레도 딱히 지능형 타입이 아니라는 점. 둘 다 전투센스가 부족해서 속임수는 커녕 적의 공격은 그냥 맞고 근성으로 버티는 편이다. 그래서 칸쵸메가 활약할 때는 키요마로나 알쏭달쏭 박사 같은 두뇌파와 함께 했을 때가 많다. 그 활약을 할 때도 대체로 칸쵸메를 주역으로 해서 작품적 보정을 받는 편이다. 오죽하면 본인 입으로 '아무도 못 이길 거 같아서 갓슈라도 쓰러트리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일본까지 왔다'고 할 정도였으며 그 마저도 갓슈는 이미 훨씬 강해져서 상대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올 때마다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면서 혼자서 마물을 쓰러트리기도 한다.[33] 전형적인 중요한 순간에 활약하는 개그캐 포지션.

사실, 이런 겁쟁이에 약골인 칸쵸메가 싸움에 끼어들 수라도 있는 것은 전적으로 파트너인 포르고레의 덕. 포르고레 역시 개그 캐릭터에 처참하게 얻어터지는 역할이긴 하지만, 자기 목숨도 위험한 싸움인데 한 번도 칸쵸메를 버리지 않고 겁쟁이인 칸쵸메가 자신을 믿고 싸울 수 있도록 '난 무적이라 칸쵸메가 응원의 노래만 불러주면 언제라도 다시 일어서 싸울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한데다가 그걸 실제로 실행할만한 정신력과 피지컬을 가진 괴물이여서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칸쵸메의 완벽한 보호자가 되어주고있다. 갓슈 일행 전체가 그렇지만, 칸쵸메도 정말 파트너를 잘 만난 케이스.

결국 칸쵸메의 전투는 본인이 직접 싸우기보다는 아군을 서포트하는 쪽에 가깝다.[34] 주로 도구로 변신해서 보조를 해주거나, 특이한 모습으로 변해서 상대를 속이는 식. 사실 1대1 전투에서는 약하지만, 책이 불타면 마물 본체의 상태가 어떻든 패배하는 싸움의 특성상 다수와의 전투 중에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칸쵸메의 존재는 나름 위협적이긴 하다. 하지만 파우드편에서는 그 마저도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한 자신에게 한탄하면서도 도망치지 않고 싸운 결과 디마 부르크를 익히게 되면서 전투도 가능해졌으나 결국 첫 사용인 키스&브라자이와의 싸움 이외에서는 크게 활약하진 못했다.

다만 이런 모습은 최종국면 직전의 듀포의 트레이닝 후로 완전히 바뀐다. 싱 포르크라는 매우 구체적이고 막강한 환각 계통 주술로 인해, 이 시점의 칸쵸메는 압도적인 우승 후보자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뜩이나 듀포의 트레이닝으로 개화한 다른 주술들도 상당히 강력한데, 싱 포르크는 미리 공략법을 준비해서 돌파하지 못하면 정면 승부로는 답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 싱 포르크에 걸린 순간 돌파할 방법은 칸쵸메 본체의 위치를 찾아내 다운시키는 방법 뿐인데[35], 문제는 작중에서 이러한 공략법을 실행할 수단이 앤서토커 외에는 확실하게 단정지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것. 즉, 최종 시점 최강자로 꼽히는 갓슈나 브라고, 제온, 아슈론도 싱 포르크에 걸린 순간 본체를 찾아내지 못하면 진다고 봐도 무방하며, 실제로 갓슈는 연습시합에서 한 번 졌다. 기본적으로 마물의 주술은 '마음의 힘'이라는 것이 강조되는데, 칸쵸메의 각성 주술들은 하나 같이 이를 조종하는 기술이라 상대의 강함에 상관 없이 카운터 치는 것이 가능하다. 완전체 클리어조차 본인이 싱 포르크에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

2부에서는 철로까지 유인, 정교한 마을 풍경화를 주술로 만들어 기차가 오는 것을 못 보게 가리고 있다가 적들이 기차가 오는 타이밍에 돌격해 오도록 유도하고는 절묘한 타이밍에 튀어 충돌시켰다. 포르크의 약점이던 공격 능력은 전무하다는 점을 환경을 통해 극복한 것이다. 칸초메 또한 주술 외 본인의 능력이 성장했다는 증거다.


5. 기타[편집]


작중 내내 평범한 개그캐였지만 싱 포르크의 존재 덕분에 완결 이후로도 먼치킨적인 모습이 인상이 깊었는지 나름 인기를 끌었다. 팬들 사이에서도 최종시점 명실상부 최강의 마물 중 하나로 뽑히는 중. 비록 작중에서 싱 포르크를 쓰는 모습은 딱 한 번 나오고 탈락했지만 2부가 나오면서 활약할 여지가 생겼다.[36]

한국 성우가 홍시호라서 훨씬 멋있는 캐릭터나 악역들도 많은데 맡아도 칸쵸메를 맡아서 의외라는 반응이 당시에 상당히 많았다. 갓슈벨을 성우인생작으로 꼽는 성우 정재헌홍쇼에서 갓슈벨 얘기를 하면서 홍시호에게 칸쵸메 얘기를 하자 말하길 처음에 섭외를 받았을땐 아무 생각이 안들었는데 막상 캐릭터를 보니 오리주둥이에 웃기게 생기고 툭하면 "무적의 포르고레~"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어린아이같은 캐릭라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하지만 홍시호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칸쵸메를 훌륭하게 연기해냈다.

달달한 간식류를 좋아해서 늘 사탕과 초콜릿을 상비하고 다니지만, 의외로 식성이 갓슈와도 비슷해서 날생선도 좋아한다. 애당초 첫등장부터가 키요마로로 변신해서는 갓슈가 잡아온 커다란 날생선을 뼈까지 맛나게 씹어먹었다. 2부에서 동생 콘소메가 말하는걸 보면 도넛은 안 좋아하는 듯 하지만(도넛 없는 과자 뷔페를 찾아간다고 했다.)그때 실제 상황을 보면 적당히 둘러댄 소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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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데 애초에 갓슈의 능력은 전격이라 공격에 특화되어 있어서 공격은 커녕 싸울 주술도 없는 초반의 칸쵸메보다 약하다고 소문 난 것은 그냥 칸쵸메의 착각이었을 것이다.[2] 물론 이때의 키요마로와 갓슈는 듀포가 키요마로에게 앤서토커를 쓰지 말라는 조건을 걸어서 칸쵸메의 능력 발동을 막지 못하고 필살기인 바오 자켈가마저 간단히 짓눌려지고 패배했다. 아래에도 적혀있지만 앤서토커를 사용해 싱 포르크 속에서 칸쵸메의 실체를 찾아 공격할 방법을 찾는 공략법이 있는데, 이게 거의 유일하고 확실한 공략법이다. 애초에 앤서토커는 작중 손가락에 꼽을 만큼 희귀한 능력이기도 하고. 연습 시합의 주된 목표는 트레이닝 마무리 단계인 칸쵸메에게 앤서토커가 없는 강자에게 싱 포르크의 운용법을 가르치는게 목적이였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3] 칸쵸메의 성격과 전투력을 보면 갓슈를 만나기 전의 싸움에서도 포르고레가 어떻게든 대신 몸빵해주다가 칸쵸메를 데리고 도망치는 방식으로 살아남았을 공산이 매우 크다. 마계에서도 '나보다 약한 녀석은 갓슈뿐이야'라고 생각했는데 그 갓슈조차도 강해졌으니, 칸쵸메의 이런 울분은 작품에서 보여준 것보다도 더욱 더 크고 깊게 쌓여왔을 것이다.[4] 새그림은 환영이 아닌 주변에 굴러다니던 돌에다가 펜으로 직접 그린거라 싱 포르크를 해제해도 남아있었다.[5] 이름은 '한소데'로 칸쵸메와 비슷한 입모양 및 복장을 하고 키가 큰 인간형 마물이다. 원래 해당 캐릭터는 칸쵸메의 아버지라는 설정이였지만 형으로 바뀐 것이였다.[6] 하지만 스스로 생각해내고도 무서워서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입밖으로 내려 하지는 않았다.[7] 갓슈조차도 우스꽝스럽다라고 단언할 정도였고 포르고레도 반가움 반 기묘함 반에 사진을 보자마자 뿜었을 정도였다. 가족들도 비슷하게 생긴걸 보면 유전인 모양.[8] 얼마나 길쭉해졌냐면 19세라고 하기엔 키가 작은 갓슈 벨과 달리 190cm인 포르고레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9] 갓슈 1부 완결이후 Q&A에서 나온 이름은 '타이거'고 칸쵸메의 아버지였다. 하지만 2부에서 칸쵸메의 사진이나 회상에서 나온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 아버지라기보다 형에 가까운 모습. 나중에 설정이 변경된 듯 하다.[10] 가족 모두가 시간을 버는 사이 어머니로부터 동생을 지켜줄 것을 부탁받고, 형[9]이 적으로부터 간신히 빼돌린 자신의 제1주술 '포르크'가 담긴 항아리를 건네받았다.[11] 도망치는 짧은 순간에 전철 선로의 쌍방에 전철/사람이 없는 풍경을 그려낸 장막으로 위장해 교통사고를 일으켰다.[12] 이 와중에도 고저가 민간인을 잡아먹으려 하자 몸을 던져 지키려고 했다. 다행히도 그 전에 포르고레가 몸을 던진 태클로 고저를 창문 밖으로 날려버린다.[13] 인적이 있는 곳에서 소동이 일어난 만큼 누군가가 신고를 했거나 SNS로 퍼졌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꽤 현실적인 전개이기는 하다.[14] 이 와중에도 레비 일행을 지키기 위해 뛰쳐나가려던 걸 포르고레가 몸으로 짓눌러 막고 있었다.[15] 가령 대포로 변해도 진짜로 포탄을 쓰지는 못하며, 근육질로 변신한다고 힘이 쎄지지 않는다. 즉 흉내내는 건 외형적인 능력뿐이지 내부의 기능적인 건 따라하지 못한다는 말.[16] 이때의 모습은 전체적으로는 원본 인간과 상당히 흡사하지만 코나 두상 등이 길게 늘어난 모습이 되는 등 원본과 특정 부분이 확연히 달라서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정작 갓슈나 바고 등 적 마물은 변신한 칸쵸메를 진짜 자기 파트너로 착각했으며 스즈메도 키요마로로 변신한 칸쵸메를 진짜 키요마로로 착각했다. 나중에는 이러한 성질을 뒤집어서 멀쩡한 파트너에 자기 얼굴을 그려 자신이 파트너의 모습으로 변신했다는 착각을 일으켜 팀킬을 일으키기도 한다.[17] 주인인 포르고레마저 약해지는 주술이 있을 줄이야라며 탄식했을 정도.[18] 사실 이 때도 위협적인게, 막말로 이대로 독물등이라도 주입시켰으면 대부분의 인간 파트너들은 그대로 죽었다.[19] 중급 이상의 광범위한 주술을 쓰니 허상이 흐트러졌다.[20] 티오왈 칸쵸메주제에 기분나쁜 수준으로 강하다는 듯.[21] 신체능력이 뛰어난 키스조차 서넛정도가 달려들자 고전했을 정도였다. 당연하지만 평범한 인간들은 한명도 감당하기 힘들어서 키스의 파트너인 베른은 계속 분신 한 명 상대로 도망치고 다녔다.[22] 예를 들어 브라고의 그레비레이를 미리어랄 포르크로 복제한다 쳤을때 주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브라고 본인이 맞으면 그 위력이 온전히 복사되어 나오지만 이해도가 떨어지는 티오가 맞으면 원본보단 확실히 약해진 위력으로 나간다.[23] 시각이나 청각은 눈을 감든 귀를 가리든 해서 막아낼수 있어도 촉각은 스스로 어떻게 할 방도가 없으니 접촉된 부위를 통해 '그정도의 고통을 느낀다.'라는 정보를 강제로 뇌에 쑤셔박는것.[24] 실제로 칸쵸메가 필요 이상으로 고무와 미르를 두들겨 패자 포르고레가 싱 포르크를 해제하려 했으나 이미 칸쵸메가 포르고레에게 암시를 걸어 주문을 해제하지 못하게 했다.[25] 칸쵸메의 상상대로 된다는 뜻은 곧 부정적인 상상까지 반영된다는 뜻이니 본질적으로 정신력이 약한 칸쵸메에게 싱 포르크마저 간파당했다는 일이 그만큼 충격적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농후하다.[26] 포르고레와 칸쵸메 콤비 자체가 변수에 대한 대책을 깊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본체만 찾아내기만 하면 된다고.[27] 입안에 넣은 상태로 오래있으면 그만큼 변이 범위도 커지는 듯. 대상을 완전히 입 안에 넣지 않고 신체 일부분이라도 입 안에 넣고 있으면 그 신체부위를 시작으로 서서히 변화시키는게 가능하다.[28] 특히 칸쵸메로 변이하면서 신체능력도 칸쵸메 수준으로 바뀌는 것으로 추정되며, 칸쵸메가 직접 주술을 해제하지 않는 이상 계속 지속되는듯 하다.[29] 맹수의 이빨이나 날개가 칸쵸메의 이와 팔로 변이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30] 특히 싱 포르크도 모 포르크도 체리쉬나 클리어 노트 같이 원거리 저격으로 기습하는 상대를 대처할 수는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31] 대포 같은 무기로도 변신이 가능하지만 몸에서 분리가 안 되기 때문에 발사를 못한다. 커다란 괴물로 변해도 신체능력은 칸쵸메 그대로다.[32] 그런데 다른 사람으로 변하면 코가 길어지는 식의 이상한 신체적 특징이 나타나서 바로 티가 난다. 지능이 부족한 마물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방식. 이거에 속은 마물은 갓슈와 괴물형 마물인 바고 정도. 참고로 바고는 칸쵸메가 유일하게 혼자서 쓰러트린 마물이기도 하다.[33] 특히 위에서 언급된 천년마물 편 초반에는 혼자서 승리하기도 했다. 자신을 쫓아오는 적을 벽으로 변신+기습으로 현혹시킨 후. 작아져서 모습을 감춘 사이 책에 불태웠다.[34] 사실 이런 점은 갓슈 친구들의 특징이다. 갓슈가 전투에서는 원거리, 근접전, 방어, 강화, 궁극기까지 모두 가진 올라운더라면, 친구들은 방어, 속임수, 스피드, 회피, 버프 등 한 가지에 치중되어 있다. 그나마 우마곤이 서브 딜러로서 갓슈와 함께 메인으로 나서는 편이며 천년 전 마물편에서는 웡레이와 키드가 추가되었지만 결국 칸쵸메의 고질적인 문제는 바뀌지 않아서 일행 중 칸쵸메와 팀을 이룬 키드만 마계로 송환되었고 데머르트와의 싸움에서는 아예 후방으로 빠졌다.[35] 듀포가 연습시합에서 앤서 토커를 쓰지 말라고 한 것도 이 때문이다. 확실히 위력적이긴 하나 공략법만 확실히 실행시킬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싱급 주술 중에서는 가장 손쉽게 파훼가 가능하기 때문.[36] 다만 마물들이 주술을 뺏겼다는 설정상 초반부터 싱 포르크를 쓸 가능성은 적다. 너무 사기적인 능력이기도 하고. 2부 9화에서 칸쵸메가 싱 포르크를 포함한 모든 주술을 빼앗겼다 말하며 확인사살 한다. 참고로 싱 포르크를 이용해 적들을 일망타진 하자던 포르고레는 이 이야기를 듣고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