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돈 로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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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진실


1. 개요[편집]


캐나다 온타리오주 필 지방자치구 칼레돈 마을[1]에서 1997년 10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운영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존재한 적 없는 지역방송이자 도시전설.

2. 상세[편집]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렘튼에 거주하던 엘리엇이라는 이름의 남자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평소 아버지가 자신의 방에 놓아준 안테나를 사용하는 낡은 아날로그 TV를 즐겨 시청했는데 아날로그 TV 특성상 잡히는 채널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TV에는 칼레돈 로컬 21(Caledon Local 21)이라는 이름의 채널에서 조악한 품질의 방송들이 방영되고 있었고 그 방송들 중에는 "곰 아저씨의 지하실"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엘리엇은 "곰 아저씨의 지하실"에 출연을 하고 싶어 "곰 아저씨"에게 편지를 썻고 편지가 당첨되어 곰 아저씨에게 초대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아버지와 함께 곰 아저씨의 집, 즉 칼레돈 로컬 21의 촬영장으로 명시된 곳으로 찾아가 보니 황량한 농가 한 채와 경찰 밖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엘리엇과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왔고 이후 엘리엇이 아버지에게 질문해보니 해당 방송은 지역 주민들조차 잘 알지 못하던 한 남성이 아이들을 유인하기 위하여 만든 채널로 근처의 안테나를 사용하는 낡은 텔레비전에만 송신되는 방송이었으며 엘리엇과 아버지가 곰 아저씨의 저택을 찾아간 그날, 경찰의 아동 실종수사가 시작된 것 이었다.

이후 20대가 된 엘리엇은 해당 저택을 다시 방문하며 해당 채널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하였고 신원불명의 사람이 아래와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내는 것 이외에는 별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엘리엇에게

내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소년아,

네가 너무나도 보고 싶었단다.

넌 정말 많이 컸더구나!

조만간 너는 곧 외롭지 않게 될꺼야!

네가 날 찾아왔을 때 인사하지 못해

정말 너무나 미안하구나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왔는데!

그러나 걱정하지 말거라.

다른 아이들과 곧 함께 놀게 될 거란다.

내 지하실을 최고로 아득하게 꾸며놓으마

곰 아저씨가.

결과적으로 해당 메일이 온 이후에도 곰 아저씨가 체포되거나 엘리엇이 납치되는 등의 사고 역시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 엘리엇이 고향인 브렘튼에 아버지의 지인이던 경찰의 연락을 받고 돌아갔을때는 지역 공공도서관에 실종사건과 관련된 테이프가 보관되어 있었고 테이프에는 매우 잔혹한 장면[주의]이 담겨있었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3. 진실[편집]


아날로그 지역방송을 통하여 아이들을 납치한다는, 현실에서 있을만한 내용 덕분에 실제 일어났던 사건으로 오해받기도 하나 실상은 4chan 파라모말 게시판과 한 블로그에서 비롯된 도시전설로 지역방송을 통해 아동을 유인하여 납치 및 살해하였다는 내용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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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은 칼레돈이 아니라 케일던으로 읽는 것이 맞다.[주의] 영상의 내용은 한밤 중 공터에 위치한 모닥불이 클로즈 업 되면서 모닥불 내부에 있는 실종된 아이들의 시신과 유해 등이 비춰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