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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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로, 아르카디아의 왕 뤼카온[1]의 딸. 다른 설로는 아르테미스를 섬긴 님프였다고도 한다.

2. 행적[편집]


칼리스토는 처녀신 아르테미스를 따르는 시종이자 순결서약을 한 굉장히 아름다운 님프이다. 그에 맞게 칼리스토의 이름의 뜻도 "가장 아름답다."이다. 남자와의 결혼과 순종을 모두 거부하고 자유를 찾아 아르테미스와 동료 님프들과 함께 숲속을 누비며 사냥하는 걸 즐기는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인이었다.

그에게 반한 제우스가 칼리스토에 접근해 나의 요정이 되라고 고백한다. 당연히 칼리스토는 제우스의 추악함을 알고 있었기에 깊은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나는 아르테미스 님께 영원한 순결을 맹세한 몸이니 누구에게도 내 순결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이라고 단호하게 거절한다. 근데 제우스는 아르테미스는 어디까지나 내 딸이니 아무리 화내봐야 아버지인 나한테 꼼짝 못한다는 뻔뻔한 망언을 늘어놓았지만[2] 칼리스토는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말하면서 제우스가 또 뭔 짓을 저지르기 전에 얼른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하지만 칼리스토를 포기할 맘이 없었던 제우스는 기어이 흉계를 꾸미며 자신의 모습을 칼리스토가 가장 존경하는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동료들과 떨어져 숲에서 혼자 들짐승들을 사냥하던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의 모습을 한 제우스와 만나게 된다. 아르테미스인 척하며 사냥하고 있냐는 제우스에게 경계를 풀고 안심한 칼리스토는 "제우스 님보다 더 위대하신 아르테미스 님. 그분께서 들으셔도 상관없지만요."라고 제우스를 까고 아르테미스를 찬양한다. 근데 갑자기 고맙다는 말로 자기한테 다가오는 제우스를 보고 놀란 칼리스토는 당황하다 이내 변장을 풀고 정체를 드러낸 제우스에게 기절초풍한다. 당연히 기겁한 칼리스토는 강하게 저항하지만 제우스[3]의 힘을 제압할 수조차 없었고 절규하며 무력하게 강간당한다. 이런 끔찍한 강간을 저지르는 와중에도 제우스는 난 그대를 사랑했다는 추악한 변명을 하고는 분노하는 칼리스토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홀로 남겨진 칼리스토는 힘이 다해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애써 눈물을 흘리며 누가 보기 전에 얼른 숲에서 나간다. 어떠한 전승에선 아르테미스와 키스하는 게 일상이라 제우스가 아르테미스로 변신한 후 키스했을 때까지만 해도 별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나오기도 한다.

강간 사건 이후 제우스에게 저항조차 할 수 없이 당해야 했던 칼리스토는 굴욕과 슬픔, 분노를 느끼면서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 슬퍼하면서도 아르테미스나 다른 동료들에게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시종들과도 거리를 두게 된다. 하지만 칼리스토가 얼마나 애써 노력한다 한들 몇개월이 지나면서 배는 점점 불러만 갔고 신이 임신시킨 태아인 만큼 낙태나 유산할 수도 없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아르테미스가 님프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자리에서 칼리스토의 배가 불러있는 것을 보고 아르테미스가 그녀가 임신한 것을 알아채게 된다. 칼리스토는 순식간의 아르테미스의 신뢰를 잃은 것에 억울해하며 제우스에 의해 강간당한거라고 해명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 희망을 잔인하게 깨부수듯 아르테미스는 칼리스토가 누구에게 강간을 당했는지 간에 순결을 잃었다는 것에 집착하곤 시종들에게 명령해 그녀를 무리에서 쫓아낸다. 시종들은 칼리스토를 경멸하거나 제우스에게 억울하게 겁탈당한 처지를 동정하면서도 아르테미스의 명령을 거스를 수 없어 잠자코 명령을 이행하는 등 칼리스토의 고난을 방관해야만 했다. 그래도 아르테미스의 성향을 생각하면 그 자리에서 살해당하거나 저주를 받아 짐승으로 둔갑당하지 않고 인간의 모습 그대로 쫓겨난 것만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4]

하지만 아르테미스가 딱히 자비를 베풀어서 살려줬다기보다는 칼리스토가 제우스의 아이를 임신했기에 그 자리에서 죽이면 제우스가 형벌을 내릴까 봐 안 죽이는 대신 쫓아낸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예시로 철탑 안에 갇힌 다나에가 제우스에게 강간당해 페르세우스를 출산했을 때도 아크리시오스는 제우스의 노여움이 무서워 딸을 손자와 함께 죽이지 못하고 나무상자 안에 바다에 던지곤 죄다 포세이돈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으로 대응했다.

쫓겨난 칼리스토는 수 개월 후에 아르카스라는 아들을 낳고, 헤라의 눈을 피하기 위해 동굴 속에서 숨어지낸다.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원수 제우스의 아들인 아르카스를 원망하거나 죽이거나 버리지 않고 자신만의 아들로 여기며 낳아 키웠을 정도로 아들 사랑이 극진했던 모양. 문제는 갓난아이였던 아르카스가 동굴 밖으로 나가자 칼리스토를 이를 뜯어말려 데려오려 했지만 칼리스토를 찾고 있었던 헤라에게 들키고 만다.[5] 문제는 헤라는 칼리스토가 제우스에게 무슨 짓을 당했는지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다. 오로지 가정의 여신이라는 책무에만 집착하여 칼리스토에게 저주를 내려 곰으로 만드는 최악의 악행을 저지른다. [6]

칼리스토는 인간의 말도 못하고 짐승의 울음소리만 내지르며 절규하다 깊은 산속에 은둔하게 된다. 아르카스는 헤르메스의 어머니 마이아가 양육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 칼리스토는 곰의 모습으로 산속에서 적응하면서도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랐고 한편으론 사생아 아들인 아르카스를 그리워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반대로 아르카스 쪽은 숨겨진 친모인 칼리스토를 알기라도 하는지 칼리스토가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처럼 본인도 칼리스토를 그리워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장성한 아들 아르카스가 사냥을 하러 나오자 칼리스토는 본능적으로 아르카스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보고 감격에 겨운 나머지 얼른 달려가서 껴안으려고 한다. 하지만 아무 것도 몰랐던 아르카스는 그저 평범한 곰이 자길 습격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여 놀라서 얼른 화살을 겨눈다. 이윤기의 번역본에서는 아들을 보자 너무나 반가워 울면서 달려왔는데 문제는 그게 아르카스 눈에는 웬 곰이 울부짖으며 자신에게 달려드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질겁해서 화살을 겨누는 것으로 나온다.

칼리스토와 아르카스 둘다 죽을 뻔한 최악의 순간에 제우스가 황급히 아들까지 곰으로 변신시켜 하늘로 불러들여 별자리가 되게 하였으니, 칼리스토와 아르카스가 각각 큰곰자리작은곰자리가 되어 영원히 하늘로 올라간다. 물론, 두 사람 입장에선 갑자기 하늘로 올려져 별자리가 되거나 곰으로 변신당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상 죽은거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한 신이 내린 상이나 벌을 다른 신이 되돌리지 못하며, 별자리가 되는 것은 시대가 흐르더라도 사람들이 늘 기억해주기 때문에 매우 영광스러운 일로 취급된다. 헤라도 헤라클레스를 방해하려고 보낸 게가 죽자 게자리를 만들었으며, 페르세우스안드로메다, 헤라클레스, 아르테미스가 그리워한 나머지 잘 보이는 곳에 있게 된 오리온 등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르테미스는 칼리스토가 큰곰자리가 되자 만족해하며 칼리스토에 대한 분노를 씻었다고 한다. 하지만 헤라는 어느 판본이든 그것만으로는 만족해하지 않았다. 모자가 별자리가 되어 하늘로 올라간 뒤에도 헤라는 양부모이자 티탄족의 신들 중 대양의 신들에 속한 오케아노스테튀스[7]를 찾아가[8] 자신이 벌한 것들이 하늘의 별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하늘의 여왕으로써의 권위가 의심받을 지경이니 그들을 벌해달라고 부탁했다. 물론, 헤라가 칼리스토를 얼마나 잔혹하게 모함하였는지를 생각하면 대단히 뻔뻔한 망언이다. 그 소원에 따라 다른 별자리는 하룻밤 운행을 마치고 지평선 아래로 내려와 쉴 수 있지만 이 두 모자는 일 년 내내 천구(天球)상 북극점 주위를 돌며 쉬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것이 북극성 주변의 별들이 바다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나중에 헤라의 분노가 누그러진 후에는 큰곰자리(칼리스토)의 꼬리가 바다에 닿을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큰곰자리의 발 부분이 어느 순간 수평선에 닿는다고 한다.

또 다른 판본에서는 칼리스토가 아기를 낳기도 전에 아르테미스의 화살에 맞아 죽어갈 때 제우스가 얼른 칼리스토의 뱃속에서 아르카스를 건져냈다고도 전해진다.

이후로는 파에톤의 황금마차에 아들인 작은곰자리와 함께 털이 그을리는 봉변을 당해 얼른 피신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그나마 얌전한 칼리스토였기에 피신만 한거지, 사자자리(네메아의 사자)나 전갈자리는 대놓고 파에톤을 위협했다.

결론적으로 제우스는 물론, 그 여파로 다른 신들에게 추가적인 2차 가해까지 여러 번이나 당했고 그 원흉인 제우스조차도 마지막에 별자리로 만들어 준 것 빼면 전혀 도와주지도 않은[9] 최악의 피해자인 동시에 신들의 잔혹함과 2차 가해를 받은 나약한 인간의 고통이 가장 크게 부각된 이야기이기도 하다. 현대의 독자들도 읽으면서 신들의 악행과 참혹하기 짝이 없는 칼리스토의 상황에 분노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가장 비참하고 뒷맛이 찝찝한 결말로 끝난 일화를 꼽자면 대부분 칼리스토 일화를 꼽는다. 또한 아들 아르카스 역시 그녀에게 묻히고 본인이 몰라서 그렇지 비극적인 인물로 본인의 존재 자체가 강간으로 태어난 것이며 자기 어머니를 본의 아니게 죽이는 패륜아가 될 뻔했다.[10]

그나마 그녀와 아르카스에게 위안인 것은, 아르카스의 후손이 살아남아 대대로 아르카디아의 왕위를 이었다는 것이다. 여러 도시 국가들의 왕들이 헤라클레이다이들에게 밀려서 축출당하는 와중에도, 후손인 킵셀로스는 헤라클레이다이의 일원인 크레스폰테스를 사위로 삼아 원만하게 관계를 유지해서 왕위를 지킬 수 있었다.

3. 대중 문화[편집]



3.1. 갓 오브 워 시리즈칼리스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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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과는 엄연히 다른 인물이지만 원전과 마찬가지로 제우스에게 강간을 당하며, 자신을 야수로 착각한 그 아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원전보다 더 비극적으로 죽임을 당한다.

원전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그 아들이 신 학살자가 되어 제우스에게 복수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칼리스토(갓 오브 워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편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선 16권에서 오디세우스가 큰곰자리를 보며 항로를 잡는 장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등장한다. 구판에서는 아르테미스를 따르는 요정들 중 가장 아름다운 요정으로 소개됐고, 신판에서는 아르카디아의 왕 리카온의 딸로 소개됐다.[11] 구판과 신판 모두 행적은 같고 구판의 그림을 맡았던 홍은영이 따로 출간한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3권에서는 제우스가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고, 헤라에게 부추김 당한 아르테미스가 쏜 화살에 맞아 죽는다.[12] 아르카스가 외할아버지 리카온에게 살해당하고 요리가 되어 제우스에게 바쳐졌지만 제우스 덕분에 되살아났다는 후일담도 추가됐다. 당연히 분노한 제우스는 리카온의 아들들을 죽였고, 리카온은 도주하면서 늑대가 됐다. 그나마 가이아가 말려서 막내 닉티모스는 살아남았다.

구판과 홍은영의 그로신 만화에서 디자인이 좀 달라졌는데 머리카락 색,[13] 눈동자 색,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선 제우스가 껴안는 정도로 순화해서 표현했는데[14] 당시엔 어려서 제우스가 뭔 짓하는지 이해 못했던 아이들이 커서 제우스의 악행을 깨닫고 경악하거나 혀를 내두르는 경우도 있다.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행적이 더 비참해졌는데 곰이 된 이후 아르테미스가 순결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칼리스토를 쏴 죽이고 싶다는 말에 헤라가 동의하고 결국 아르테미스의 화살에 맞아 죽는 최후를 맞이했다.

어찌 되었든 뤼카온과 칼리스토, 아르카스 집안은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제우스의 내로남불과 헤라의 뒤끝작렬 괴롭힘에 인간의 모습을 영영 잃어버리고 짐승으로 둔갑당하는 저주 속에서 고통 받아야 했다. 2020년대에 들어 수많은 성범죄 사건들이 터지면서 어른이 된 독자들 사이에서 칼리스토를 향한 분석과 재평가, 재조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리스 신화에서 손꼽을 정도로 가장 억울하고 비참한 고통을 당한 칼리스토를 진심으로 동정하거나 위로하는 여론이 주다. 칼리스토에 대해 동정하는 글이 올라오면 제우스와 헤라, 아르테미스를 욕하는 반응도 따라 올라온다. 게다가 디자인이 여신 뺨칠 정도로 예뻐서 다시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많은 블로그와 SNS의 그림쟁이와 금손들이 홍은영 버전의 칼리스토를 그려 올리기도 한다.

3.3.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편집]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13권에서는 많이 순화되었는데 칼리스토가 아르테미스를 따르겠다고 할때 아르테미스가 충분히 절대적 순결 유지에 대해 경고했는데도 칼리스토가 맹목적으로 아르테미스를 따랐다. 아르테미스로 변신한 제우스에게 임신당했고, 목욕을 하다가 임신 사실을 들켜서 아르테미스가 내쫒긴 했지만 칼리스토를 미워하지는 않아서 헤라가 칼리스토를 벌하러 왔을 때 아르테미스가 막아서기까지 한다. 그러니 아르테미스가 아들 아르카스를 버리고 다시 나와 함께 가자고 권했을 때 칼리스토가 모성애 때문에 아르테미스를 거부하자 아르테미스가 이를 악물고 돌아서고, 헤라가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드는 것으로 나온다. 나중에 아르테미스는 울면서 제우스에게 칼리스토와 아르카스를 별자리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 모자가 하늘의 별자리가 되자 속으로 기뻐한다.

3.4. 리그 오브 레전드칼리스타[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칼리스타는 이 인물의 이름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칼리스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그랜드체이스의 용기의 천사 칼리스토 유피테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칼리스토(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6.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칼리스토 레굴루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칼리스토 레굴루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최초의 늑대인간이었다고 한다.[2] 이건 강간 문제와 더불어 제우스가 엄연히 딸을 넘어서 달과 순결의 신인 아르테미스의 담당 영역을 침해하는 짓이다. 아프로디테가 베틀에 흥미를 가지며 다가가자 베틀과 길쌈의 신이기도 한 아테나가 "내 영역에 손대지 마시오."라고 일갈했듯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한 신이 다른 신의 영역에 발을 들이대거나 손을 대는 것은 최고신도 하지 말아야 할 규칙 위반이다. 거기다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에게 중대한 순결의 서약을 맹세하여 그의 사람이 되었으니 칼리스토를 건드리는 것은 곧 아르테미스의 명예와 영역을 함부로 침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3] 방심하느라 상황 파악을 못한 칼리스토가 제우스를 향한 혐오감을 넌지시 드러내며 아르테미스를 치켜세우는 말을 하자 그런 칼리스토를 소유하겠다는 흑심이 커지고 강간한 것으로 보인다. 칼리스토는 하필 제우스라는 최악의 적에게 걸려들고 아르테미스로 변신한 그의 모습에 방심한 나머지 제때로 대응도 못한 채 끔찍한 피해를 당하고 말았다.[4]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잔인하기로 악명높은 아르테미스 여신이 칼리스토에게 별다른 벌을 주지않고 무리에서 쫓아내기만 한 정도면 칼리스토를 많이 봐 준 수준이다. 그래봤자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자기사람이 강간피해자가 되자 순결잃었다는 이유로 내친 위선자일뿐이지만. [5] 판본에 따라서는 헤라가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도 한다.[6] 변신이야기에서는 헤라가 칼리스토가 강간당하는 것을 보았더라면 칼리스토를 처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7] 테티스가 아니다. 테티스는 네레이데스 중 하나로, 헤라의 양부모가 아니다.[8] 전승에 따라서는 둘째 오빠인 포세이돈에게 찾아갔다고 한다.[9] 제우스의 경우 다른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기와 불륜을 하다가 헤라에게 걸려 고통받으면 그래도 어느정도 도와주기라도 했다.[10] 자칫하면 오레스테스처럼 어머니를 죽인 죄로 에리니에스에게 고통받는 벌을 받게 될 뻔했다.[11] 구판과 신판 모두 칼리스토란 이름에는 '가장 아름답다'라는 뜻이라는 해설이 나온다.[12] 이 전승에서는 제우스가 죽은 칼리스토의 몸에서 아르카스를 꺼냈고, 헤르메스의 어머니 마이아에게 아르카스를 맡겼다.[13] 구판은 갈색이고 홍은영 그로신은 올리브색이다.[14] 사실 이것 뿐만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도 순화한 것이 많다. 가령 시시포스 이야기에서 나오는 제우스와 아이기나 얘기도 만화판에서는 단순히 그냥 서로 좋아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원전에서는 제우스가 납치 뒤 강간했다. 이 둘 사이에서 아킬레우스의 할아버지 아이아코스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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