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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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조작방법
3. 등장인물
3.1. 적 전사
3.1.1. 적 전사 등장순서 선택방법
3.2. 기타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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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ャノンダンサー/OSman

근미래, 연방정부가 지배하는 절대관리의 시대를 무대로 한, 사상테러집단 슬레이버를 상대로
주인공 「기린(麒麟)」이 홀로 싸움에 임한다.
목적은 하나, 「모습없는 신」의 완전한 파괴와 슬레이버교의 소멸.
적(狄)의 전사. 그것은 닌자들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선술을 전승하여
자신의 육체를 병기 레벨까지 단련해낸 자들이며, 그 병기라고 할 수 있는 몸을 파는것이 그들의 직무능력이다.
그 중에서도 기린은 비밀유파의 체술을 전승한 탑클래스의 남자.
기린의 이번 고용주는, 연방법무장관 「잭 레이슨」. 도시중앙구획에 있는 슬레이버교 신전의 파괴가 목적이다.

풍선분열게임 시리즈와 퍼즐루프로 유명한 미첼 코퍼레이션이 1996년에 발매한 아케이드판 액션 게임. 해외판 제목은 OSman.[1]
주인공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유연한 조작성및 자유로운 액션, 그리고 종교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는 90년대 중반기의 숨겨진 명작.

다만, 아는 사람만 알 정도로 굉장히 마이너한데다가 스토리가 에반게리온 못지않게 난해한 것으로 정평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동된 적이 있는 오락실이 극히 드물었다. 해본 사람들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그나마 다행. 콘솔 이식 또한 이루어진 적 없었으나 2023년에 닌텐도 스위치, PS4로 이식되었다. #

제작에 스트라이더 히류에 관여했던 요츠이 코이치(四井浩一)가 손댔기 때문인지 스트라이더 히류와 유사점이 다수 보이며 국내에서는 비룡 짭퉁 소리를 듣고 있다. 그런데 당시의 현지에서는 비룡 2가 나오기 전까지는 본 게임이 스트라이더 비룡 2라고 불린 적도 있었다.[2] 역으로 극히 일부지만 비룡을 전혀 모르던 사람이 이것부터 접한 경우도 있다.


플레이 영상.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각 스테이지가 요일로 구분되어 하루에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다는 내용이다. 첫 스테이지는 월요일이며 최종 스테이지는 일요일이다.

인게임중에는 언급이 없지만, 레트로게임 연구가인 제쿠우씨가 집필한 본 작품의 자료를 모은 동인지 우타다 키요시 아트 도트 워크스에 의하면 3스테이지인 사막 지하에는 연방의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사로잡은 강제노역소[3]가 있어서, 기린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는 설정이 있었다고 한다.[4] 또한 제쿠우씨가 트위터 및 니코니코 동화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개발중에는 3스테이지에 루트 분기를 구성했지만 채용되지 않았고[5] 해당 데이터는 기판에도 남아있다고 한다. 특정 커맨드[6]를 입력하면 실제로 진입하는것도 가능.

2. 조작방법[편집]


8방향 레버와 3개의 버튼을 사용.(A버튼: 공격, B버튼: 점프, C버튼: 횟수제한의 필살기[7])
스타트 버튼은 스토리 대사 스킵용도로도 사용된다.

  • 아이템
빨간색 캡슐은 파워업. 기린의 공격력 증가에 더해 공격한 자리에 일정시간 분신이 남는다. 본체가 공격을 입력하면 연동해서 공격을 휘두른다. 파워업시 바지의 색이 변화(파랑->보라->빨강->하양->검정)하여 최대 4단계까지 파워업되며 4단계의 검정바지 상태에선 본체의 공격에 오라가 붙어서 판정이 커지지만 20번 공격을 휘두르면 3단계로 돌아간다는 옛날 사이쿄 슈팅게임 스러운 사양.[8] 다만 피격당하면 파워가 1단계 감소하고, 사망시엔 당연히 파워가 초기화되므로 주의.
초록색 캡슐은 체력 1칸 회복.
노랑색 캡슐은 체력 게이지 상한 증가. 단, 체력 게이지 상한은 4칸이 끝이다.
파랑색 캡슐은 체력 게이지를 전부 회복하며 스테이지 2 중반부에서만 나온다. 나오는 곳이 대시점프로 뛰어넘는 곳인데다가 배경땜에 잘 안보여서 보통은 있는 줄도 모른다.

  • 목감아 던지기
등신대의 적에게 점프 혹은 슬라이딩을 사용해서 근접 후 B버튼을 누르면 그대로 잡아서 던져버린다. 호랑이도 되지만 기계류나 거대적한테는 통하지 않는다.(…목이 없거나 무거워서?) 티아논은 망토를 이용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 기린 각인춤(キザミ舞い)
레버를 좌나 우 혹은 아래로 입력하면서 A를 누르면 통상의 공격과는 다른 모션의 공격을 행한다. 마음대로 내는건 좀 어렵지만 연속기에 조합 가능하며 위력도 꽤 되는 모양.

  • 기린 별축제(星祭り)
기린이 분신하여 오망성을 그리는듯한 대살진을 펼치며 상대를 공격. 발동중엔 무적으로 슈팅게임으로 치면 봄버. 연속기에도 집어넣어 보스전에서 높은 대미지를 노리는것도 가능하나, 사망 후 부활이 아니면 절대로 봄 스톡(S)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 연속적 봄 사용 플레이로 밀어붙이려 해도 그것도 힘든 게, 후반의 일부 스테이지는 사망 후 그 스테이지의 처음 혹은 중간 포인트에서 재개된다.
오망성을 그리는 1타부터 4타까지는 각각 개별로 판정이 있으며, 5타와 6타는 화면 전체 판정이라 반드시 맞는다. 1타부터 맞으면 나머지타는 거의 전부 다 맞는다고 봐야 하므로 잘 사용하면 보스급을 녹여버리는게 가능. 상기의 횟수제한 문제 때문에 써야 할 곳을 잘 잡지 않으면 원코인 클리어가 힘들다. 티아논이 쓰지 않는 유일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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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 공격의 살진 전개시의 포즈를 잘 보면 묘하게 패왕애인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3.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적 전사[편집]


전투집단 적의 4대전사는 4명 모두 일반인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뛰어난 체술 실력과 엄청나게 빠른 몸놀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능력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사용한다. 캐논즈는 기계와 조합해서 활용하며 기린과 티아논은 체술 쪽을 극대화 시켰으며 윌프는 공중비행 능력을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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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麒麟)

본 게임의 주인공으로 전투집단 적(狄)의 전사 출신. 적 전사는 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린, 티아논, 캐논즈, 윌프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기린 혼자만 버려졌다. 특이한 점은 기린과 티아논은 맨몸으로 둘이 똑같은 기술로 전투를 하고 캐논은 로봇, 윌프는 부양정을 각각 이용해서 싸운다. 무시무시한 체술을 사용해 목표를 말살한다. 잭 레이슨으로부터 슬레이버의 말살을 의뢰받아 슬레이버가 지배중인 마을을 습격하나 잭 레이슨에겐 뒷통수맞아 버려지고 이어서 같은 적의 전사들로부터 목숨을 노려지는 등 고난의 연속을 맛보게 되는데… 공격방법은 티아논과 완벽하게 동일하다. 성격은 말수가 적은 반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잭 레이슨 법무장관의 명령에 의해 중동의 항구도시인 글란을 탈환하라는 명령을 받아 이를 수행하면서 슬레이버 교단에서 소환한 화염인간 헬리오를 쓰러뜨리고 글란을 탈환했다. 하지만 정작 임무를 완료하자 잭 레이슨은 폭력과 테러 혐의로 되려 기린을 체포했다. 이후 사막에 쇠사슬에 묶여진 채 버려진 기린은 거대 괴물 산도라에게 잡혀 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탈출에 성공해 잭 레이슨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기로 하고 프라하로 갔다. 이 과정에서 해적단과 함께 인도양을 건너는데 이 과정에서 슬레이버 여신의 도움을 받는다.

기억의 숲으로 들어간 기린은 이후 나머지 적 전사들과 연달아 대결을 해서 이기지만 이는 모두 적 전사들이 기린을 죽이기 위해 만든 가짜 시나리오였다. 기린은 천신만고끝에 잭 레이슨과 만나는 데 성공하지만 잭 레이슨은 뒷걸음질 치다가 슬레이버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슬레이버는 본인을 기린의 주인이자 세상의 지배자라고 하면서 기린을 제거하기 위해 나머지 적 전사들을 한데 불러모으고 이전에 기린과 겨뤘던 강적들을 한꺼번에 소환하지만 기린은 이들 모두를 쓰러뜨리고 기어이 슬레이버를 쓰러뜨려 지구를 구했다.

  • 티아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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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집단 적의 4대 전사 중 홍일점. 금발머리에 유리 사카자키와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기린과 똑같은 공격(검정 바지일 때와 동일한 성능)과 망토를 사용한 전투를 특기로 한다. 기린의 연인이었지만 그런 것 상관없이 그녀의 동체도 예외없이 두토막이 난다.
티아논을 포함해 적의 전사 3명은 3스테이지의 길을 어떻게 탔냐에 따라서 싸우는 순서를 정할 수 있다. 따라서 보스룸도 고정되어있지 않다.

성격이 굉장히 명랑하고 유쾌하며 강한 상대와 싸우길 좋아한다. 타격 공격은 기린과 똑같은 방법으로 싸우며 망토로는 매치기를 한다. 기린같은 멋진 남자와 목숨걸고 싸워보고 싶어하는 한편 '기린'이라는 인간 자체는 꽤 좋아한다.

[ 티아논 교전대사 정리 ]

3스테이지 불의 사막 바파
たのしみにしていたわ あなたと再会し 殺しあうこの日を
기대하고 있었어. 당신과 재회해서 서로 죽일 이 날을.

4스테이지 비정의 인도양
麒麟 おまえは美しい わたしを燃え上がらせるからだ
기린 너는 아름다워. 나를 불타오르게 해주니까.

5스테이지 기억의 숲
あの日のおまえは勇敢だった。忘れたのか? わたしの技に敗れおまえが死んだあの日のことだ
自分がかつて死んだ場所を選ぶがいい なにもかも思い出すだろう
그 날의 너는 용맹했어. 잊었어? 내 기술에 패배한 네가 죽은 그 날의 일이야.
자신이 예전에 죽은 장소를 골라봐. 기억해내게 되겠지.

기억의 숲에서 격파 시
そう わたしはこんなふうに死んでいた
スレイヴァーからいのちを買ってまで蘇ったのは一度でいい
ふたたびあなたと戦いたかったから……
그래 난 이렇게 죽었어
슬레이버에게 생명을 받아 살아난건 한번으로 족해.
다시한번 당신과 싸우고 싶었으니까…


  • 캐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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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집단 적의 4대 전사 중 하나. 키가 190cm를 넘을 정도로 엄청난 장신이다. 자신이 직접 싸우지 않고 로봇을 사용한 전술을 특기로 한다.[9] 공격은 로봇에게 맡기고 자신은 순간이동으로 이리저리 도망다닌다. 이후 최종보스 직전 셋이 다 부활해 "디 루델 택틱크"[10] 라는 거창한 작전명을 앞세워 다굴한다.

기린을 의형으로 모시고 있는데 자기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대신 기계로 적을 토벌한다고 한다. 물론 체술 자체는 적 전사 출신이니만큼 기린이나 티아논 등과 호각이긴 하지만 일부러 저렇게 싸우는 것이다. 다만 기린을 매우 싫어하는데 적의 사지를 맨손으로 찢는 기린의 전투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 캐논즈 교전대사 정리 ]

3스테이지 불의 사막 바파
若く愚かで無粋な男よ あいかわらず自分の手を使うのかね
젋고 어리석고 무구한 남자여. 여전히 자신의 손으로 싸우는구나.

4스테이지 비정의 인도양
兄弟子と戦うのか? よかろう 私たちに似合いの血の道だ
형제자와 싸울셈인가? 좋다. 우리들에게 어울리는 피로 얼룩진 길이다.

5스테이지 기억의 숲
かつての狄麒麟も地に落ちたな スレイヴァーから命を買ったのか? それほど私に殺されたのが悔しかったのか?
忘れたのなら思い出させてやる。お前の死に場所を選ぶがいい!
예전의 기린도 땅에 떨어졌구나. 슬레이버에게 생명을 받았는가? 그정도로 나에게 죽임당한게 굴욕적이었나?
잊었다면 떠올리게 해주지. 네가 죽을 곳을 선택해라!

기억의 숲에서 격파 시
この私が敗れていたとはな……いけ! 野蛮人の顔は見飽きたわ
이 내가 패배했었다니……가라! 야만인의 얼굴은 보기 지쳤다


  • 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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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집단 적의 4대 전사 중 하나. 보는바와 같이 흉악한 성격이며 예리한 손톱으로 싸우는 전투를 특기로 한다. 스케이드보드 같은 비행물체를 타고 다닌다. 대사를 보면 기린이 이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눈엣가시였던 모양이며 기린의 의형제인 캐논즈, 기린의 연인 티아논과는 달리 전투집단 적 전사 중 유일하게 임무목적이 아닌 개인 감정으로 기린과 맞섰다. 여담으로 생긴 것과 달리 목소리는 매우 하이톤이다...

천성이 질투심이 많고 열폭을 잘하는 데다가 기린에 대한 열등감이 극에 달해 있다. 단 한 번도 기린에게 어떤 시각으로든 긍정적으로 바라본 적이 없으며 오직 기린을 죽여 없애는 것과 더불어 남은 적 전사들을 모두 죽여서 자신만이 유일한 적 전사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일 만큼 인간성이 썩어 문드러져 있다. 비행체에 탑승해서 클로로 자르고 찢는 공격을 한다.

[ 윌프 교전대사 정리 ]

3스테이지 불의 사막 바파
ずっと 気に入らなかったのだ おまえが 気に入らなかったのさ!
계속 마음에 안 들었어! 네가 마음에 안들었다고!

4스테이지 비정의 인도양
狄は4人。いま残ったのは3人。きさまが死んで2人になる。
いずれ俺がひとり残り、最強兵器の名を手に入れる
적은 원래 4명. 지금 남은건 3명. 네놈이 죽으면 2명이 된다.
언젠가 나 하나만 남게되면 최강병기의 이름을 손에 넣을 수 있다!

5스테이지 기억의 숲
ケケケ!亡霊となって現れたか麒麟!  おまえは とうの昔 俺に切り裂かれて死んだのだ
さあ、どこで殺されたか思い出せ! 思い出を選ばせてやるぜ!
케케케! 망령이 돼서 나타났나 기린! 넌 이미 옛날에 나에게 갈갈이 찢어져 죽었다고.
자, 어디서 죽었는지 기억해내라! 추억을 선택하게 해주지!

기억의 숲에서 격파 시
まさか……俺が死んでいたなんて!
설마……내가 죽어있었다니!


3.1.1. 적 전사 등장순서 선택방법[편집]


출처: http://wolffang.jp/kouryaku/cannondancer/stage3/stage3_2.html

3스테이지에서 사막으로 떨어진다음에 3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를 셋중 어디로 들어갔냐에 따라서 3스테이지에 나올 보스가 정해지고, 이후 위/아래를 어떻게 들어갔냐로 나머지 두 보스의 등장 순서를 조절할 수 있다. 상기에 언급한대로 개발중에는 첫번째 3갈래길은 들어가게 될 맵 모양까지 바뀔 예정이었다고 하나 정식으로는 채용되지 않았다.

  • 처음을 맨 위로 갔을 경우: 캐논즈
두번째를 위로 갔을 경우: 티아논→윌프
두번째를 아래로 갔을 경우: 윌프→티아논

  • 처음을 가운데로 갔을 경우: 윌프
두번째를 위로 갔을 경우: 캐논즈→티아논
두번째를 아래로 갔을 경우: 티아논→캐논즈

  • 처음을 아래로 갔을 경우: 티아논
두번째를 위로 갔을 경우: 윌프→캐논즈
두번째를 아래로 갔을 경우: 캐논즈→윌프


3.2.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osman_3.png

  • 잭 레이슨
그림 오른쪽.

연방법무장관으로 기린에게 사상테러집단 슬레이버에 점령된 도시를 탈환하고 교주인 슬레이버를 말살하라는 의뢰를 한다. 2스테이지 클리어후 기린에게 배신을 때려 사막에 떨어트리나 사막에서 살아남아 자신의 앞까지 돌아온 기린에게 깜놀해 뒷걸음질치다가 슬레이버가 뒤에 놓은 칼에 찔려 끔살된다.
여담으로, 게임 스타트 직후의 데모에서 반라상태라는 충격적인 등장을 보였다.

  • 슬레이버


오프닝 데모에서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여성. 데모 마지막에서 이 여자의 얼굴을 배경으로 잭 레이슨과 기린이 대치하고 배경에 있는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것 때문에 모르고 보면 히로인으로 오해할 여지가 충분하다.

그러나 그 정체는 본 게임의 라스트 보스로,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사육하는' 존재로 신을 자칭한다.(절대 오프닝에 속으면 안된다!) 세계적인 광신도를 갖고 있는 슬레이버교의 수령. 잭 레이슨의 의뢰로 자신의 영역에 침범했던 기린이 뒷통수맞고 버려지자 복수하기 위한 기회를 주며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까지 인도해 최후에는 그랜드마스터마냥 "강한 자가 손에 넣는 포상은 이것이다!" 라면서 기린과 지구를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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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상황에 따라서 배경이 오프닝 데모에서처럼 그녀의 모습이 점차적으로 클로즈업되는데 최종적으론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왼쪽 뺨이 찢어지며 타이틀 데모 마지막을 장식했던 그 눈물을 보인다. 그리고 그 눈물이 붉게 물든 지구에 떨어지면서 푸른색이 되는데 이때의 대사 "모르겠는가? 나는 신이다 / 내가 신이다"[11] 중 뒷부분의 대사가 자신이 신이 아니라는걸 인정하기 싫었던 본인의 허언인지, 아니면 이제까지 신으로 군림했던 슬레이버를 쓰러트려 그를 부정하는 기린에게서 나온 발언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 메테리얼
스테이지 1의 중간보스. 여전사 모양의 석상이다.
  • 감란
스테이지 1의 보스. 기계톱, 검,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전투병기이다.
  • 비세테
스테이지 2의 중간보스. 호리병처럼 생겼으며 통통 튀어다니면서 총알을 쏘는 공격을 한다.
  • 헬리오
스테이지 2 보스로 화염인간이다.
  • 산도라
스테이지 3을 시작하자마자 만나는 중간보스. 거대한 괴물이다.
  • 유로 감
스테이지 5의 보스. 감란의 개량형이다. 하지만 캐논, 티아논, 윌프 중 하나와 싸운 뒤 바로 싸우기 때문에 어려운 편이다. 유로 감을 쓰러뜨리면 바로 잭 레이슨을 만난다.
  • 슬레이버 교단 사제
스테이지 6에서만 나오는 잡졸로 불덩어리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공격한다. 전원 여성이다.
  • 가짜 기린
스테이지 6의 중간보스. 주인공 복사이다. 스펙 자체는 비슷한 컨셉트의 티아논보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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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이름조차 중동 출신의 오스만으로 개명되었다. 종교적인 분위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종보스인 슬레이버도 '압둘라 더 슬레이버'로 개명되었다.[2] 이후 요츠이 코이치 본인은 캡콤으로 돌아와 후속편인 스트라이더 비룡 2를 냈다. 근데 이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팬들은 캐논 댄서 쪽이 더욱 스트라이더 같다고 평하고 있다.[3] 본 게임에의 점프랑 공중부유 기믹을 담당하는 보석 모양의 오브젝트는 비광석(飛鉱石)이라는 물건이라고 하는데, 해당 노역소에서 비광석을 채굴 및 정련한다는 설정이다. 인게임상으로 주변에 구슬이 돌아다니는 하늘색의 팔면체 모양 비광석은 점프대 역할을 하고, 커다란 비광석 덩어리는 부유 기믹을 맡는다.[4] 3스테이지 클리어~4스테이지의 스토리 이벤트는 출구에서 기린을 맞이한 해적들이 준비해준 잠수함으로 적 전함을 들이받아 부서진 전함에 기린을 진입시켜주는 전개 #인데, 정황상 이 해적들이 저 백스토리에서 언급한 반란분자들과 동일하다고 무리가 없는 구성이며, 기판 데이터에는 이들의 미사용 그래픽 데이터도 있다고 한다.[5] 그 대신으로 인게임에서는 3스테이지의 3갈래/2갈래로 한번씩 있는 중간 갈림길을 어떻게 갔냐에 따라 3~5스테이지 보스인 적의 전사들의 대면 순서를 임의로 바꿀 수 있는 요소가 있다.[6] 게임 개시시 1스테이지 데모가 진행되는동안 테스트 스위치와 함께 1/2P의 조작을 계속 입력하고 있으면 진입 가능한 스테이지 셀렉트 기능이다. 미사용 스테이지 3개의 좌표는: 1P 우측레버+2P 우측레버+공격=피라밋 / 1P 우측레버+2P 점프=컨베이어 / 1P 우측레버+2P 우측레버+점프=정련소[7] 일부 롬에서는 C버튼이 없는대신 →→+A로 나간다.[8] 검정바지일때 빨강캡슐을 먹으면 1000점이 들어오면서 오라가 붙는 공격의 횟수가 20회로 초기화되며, 검정바지 상태로 스테이지 클리어하면 공격 1회만 휘둘러도 하양바지가 된다…[9] 스크린샷을 보면 로봇이 다리가 어깨에 달려있는 등 굉장히 기괴하게 보이는데, 배경 뒷편에 있는 로봇의 다리, 팔, 머리가 화면 앞쪽으로 날아오는 식으로 공격하기 때문이다.[10] 아무래도 독일어 표기의 die rudel taktiken 일듯 한데, 직역시 군중전술이라는 뜻이 되는걸 보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진다.[11] 영문판에서는 "I am the true king. I am the king. I rule the world.(내가 진짜 왕이다. 나야말로 왕이야. 내가 세계를 지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