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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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Fox

번호
CC-1010
고향
카미노
종족
인간 (클론)
사망
19 BBY (코러산트)
소속
은하 공화국 (쇼크 트루퍼)
은하 제국 (쇼크 트루퍼)
직책
쇼크 트루퍼 부대 총사령관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디 브래들리 베이커(스타워즈: 클론전쟁(200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임채헌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클론전쟁(2008 영화)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3.1. 비호감 클론?
3.1.1. 반론
4. 기타



1. 개요[편집]


클론 트루퍼가 받을수 있는 최고계급인, 마셜 커맨더(원수사령관)이며, 공화국군에서 6명뿐인 총사령관의 자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쇼크 트루퍼의 군단장이다. 그는 코러산트의 치안과 방어를 맡으면서 범인 추적을 위해 코러산트 외곽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그는 의무심과 명예를 소중히 생각했으며 쇼크 트루퍼의 특성상 팰퍼틴 수상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했다. 또한 공화국군에서 훈장을 가장 많이 수훈받은 클론트루퍼다.

또한 폭스는 범죄자를 극도로 증오했다. 대표적으로 아소카 타노에 대한 사살 명령을 내렸다가 상관인 아나킨의 명령으로 마지 못해 체포하라고 재명령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클론 전쟁 당시[편집]


클론 전쟁 초기, 파드메 아미달라 의원이 두쿠 백작의 사주를 받은 지로 더 헛에게 감금당하자 쇼크 트루퍼 분대를 이끌고와 아미달라 의원을 구출하고 지로 더 헛을 체포하는 활약을 한다.

그리버스가 보낸 테러용 드로이드들을 그냥 들여보내고 발전기의 위치까지 알려줘서 코러산트에 대규모 테러가 일어나게 하는(...) 일을 저지른다. 다만 무작정 출입시킨 건 아니고 이 드로이드들은 청소 드로이드(sweeping droid)로 위장해 있었고, 통행증도 보여주고 출입 목적도 밝혔기에 폭스가 일을 대충한 건 아니다.[1]

시즌 6에서는 오더 66의 정체를 알았지만 의장 살인미수의 오해를 받은 파이브스를 추적하며 그를 사살한다. 폭스와 부하들 입장에서야 그냥 범죄자를 잡는다고는 하지만, 전쟁영웅이자 무엇보다 같은 형제인 파이브스를 망설임없이 사살했다는 점에서 그 소식을 들은 많은 비쇼크 트루퍼 계열 클론 트루퍼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더군다나 다른 공화국 소화기들처럼 폭스의 피스톨 역시 스턴모드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살해버리자 클론 트루퍼들 사이에서는 배신감이 확산되어 폭스의 명망은 그야말로 추락하고 만다(...). [2]


2.2. 은하 제국[편집]


오더 66 당시 폭스도 머릿속에 심어진 생체 칩에 따라 쇼크 트루퍼를 지휘해 제다이 숙청에 공헌했으며, 제국이 건국된 이후에는 제다이 사원의 출입을 통제했다. 이때까지도 제국 쇼크트루퍼의 총사령관으로 활동하였다.

제국 시대에 조카스터 누가 제다이 사원에 침투했을때 베이더와 그랜드 인쿼지터가 사원 안으로 추격해 들어가자 폭스는 쇼크 트루퍼들을 이끌고 사원을 포위한다. 허나 라이트세이버 블래스터로 무장한 조캐스터 누가 탈출하고 베이더의 생포 명령에도 불과하고 쇼크 트루퍼들이 발포하자 베이더는 쇼크 트루퍼들을 전부 날려버린다. 그러자 다른 쇼크 트루퍼들은 베이더를 제다이로 오인(...)하고 집중 사격을 하고 건쉽에서 상황을 보던 폭스는 기겁, 사격을 중지시킨다. 그러나 자신의 명령대로 부대를 전개하지 않은 것[3]에 대해 분노한 베이더가 포스로 폭스의 목을 꺾어버리면서 허무하게 사망한다.[4][5]

이로써 다스 베이더가 최초로 포스 초크로 죽인 부하가 되겠다. 동시에 파이브스의 죽음을 복수해주었다


3. 기타[편집]


  • 코러산트 방위대를 넘어, 일반 클론 사령관들보다 위상이 상당히 높다. 수도성인 코러산트의 방위대이자 의장의 친위대의 사령관이기 때문.[6]
  • 게다가 제다이 장군을 직속상관으로 두지 않고 있다.[7]
  • 폭스가 주인공인 소설 '아웃폭스드(Outfoxed)'가 있다. 보러가기(아카이브) 공화국 의원을 납치하려는 트랜도샨 현상금 사냥꾼을 잡으려는 짤막한 이야기이다. ~폭스 입덕소설~
  • 이후 시스의 복수에서 똑같은 이름의 상사가 나오는데 당연히 다른 클론이다.


3.1. 비호감 클론?[편집]


클론전쟁 3D를 통해서 클론들이 개성과 창의력을 가지게 되어 팬들이 클론에 대해 감정 이입을 많이 하고 절대다수의 클론들이 좋은 인상인 데 반해, 폭스 사령관은 독보적인 비호감 클론으로 낙인찍혔다.

폭스 사령관이 욕을 먹게 된 사건은 크게 3가지인데, 다음과 같다.

  • 그리버스가 청소 드로이드로 위장시켜 보낸 테러 드로이드를 코러산트의 발전소에 들여보냈다. 한 술 더 떠서 테러 드로이드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자 발전소로 가는 길을 알려 준다. 멍청한 드로이드들이라고 혼잣말하는 것은 덤. 이후 경질은 커녕 징계를 받았다는 묘사도 없다.
  • 제다이 사원 테러 사건의 용의자인 레타 터몬드가 살해당하자 용의자가 된 아소카 타노를 추적했다. 이건 그렇다치고 체포해 심문해도 모자랄 마당에 발견 즉시 사살 명령을 내렸다.
  • 클론의 생체 칩을 조사하려던 파이브스를 제압할 수 있었음에도 사살했다. [8]

사건 하나하나가 다 큰 사건이고 주인공급 인물만 골라 찌르다 보니 싫어하는 사람도 꽤나 많고, 폭스를 까는 밈들도 수두룩하다.폭스 까는 밈들[9]


3.1.1. 반론[편집]


그러나 저 3가지 사건들을 하나하나 뜯어 보면 전부 폭스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테러 드로이드들은 일단 1차로 공항 보안을 통과한 상황이었고 폭스는 드로이드들이 오자 통행증을 확인하며 검사 정도는 했다. 상식적으로 드로이드들이 어떤 종류인지 알아내는 건 엑스레이 검사 등이 있는 공항에서 할 일이지 일개 위병소에서 할 일은 아니다. 통행증이 있는데도 들여보내주지 않는 건 명분도 없고 통행도 지연돼서 그거대로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물론 보안이 뚫린 것은 지휘관인 폭스가 책임져야 할 일은 맞다. 하지만 업무 하나하나를 온갖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면서 처리하면 정상적인 일처리가 이루어질 수가 없다.
  • 아소카 타노는 사건 당시 유력한 용의자였다. 우선 레타 터몬드는 아소카 타노와 단 둘이 대질을 하는 가운데 사망했는데 이러면 아소카가 의심받는 건 당연하다. 심지어 레타의 사인은 포스 초크인한 질식사였는데 당시 레타와 같이 있던 아소카는 포스 센서티브였으므로 더욱 혐의가 짙어질 수 밖에 없다. 진범은 다른 이였지만, 그녀는 당시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또한 아소카가 도주하는 길에 쇼크 트루퍼들이 라이트세이버로 살해당했는데, 당시 라이트세이버로 무장한 이는 아소카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아소카가 결백했다면 일단 조사에 응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굳이 탈옥한 것도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10] 당시엔 아나킨을 비롯한 일부를 제외하면 다들 아소카를 범인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11]
  • 파이브스는 당시 팰퍼틴 의장을 위협한 혐의로 쫒기고 있었다. 당장 우리나라 대통령을 암살하겠단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도 정부가 발칵 뒤집히는 마당에 국가원수와 대면해 직접적으로 위협했단 건 빼도박도 못할 테러다. 더군다나 신원 불명의 인터넷도 아니고 팰퍼틴 본인의 증언까지 있다 보니 오히려 파이브스를 발견 즉시 사살하지 않고 시간을 준 것이 그를 배려한 것인 셈이다. 그리고 파이브스가 블라스터를 겨냥하는 것을 본 폭스가 다급하게 그러지 말라고 외쳤으나 파이브스는 듣지 않고 쇼크트루퍼들에게 총을 겨누었으며 결국 사살당했다.

상술했듯 폭스가 비호감이라는 것은 주인공급 인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줘서인데, 주인공이라는 점을 제쳐두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폭스도 나름의 정당한 이유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4. 기타[편집]


  • 페이즈 2 갑옷은 타 쇼크 트루퍼들의 흰 바탕에 빨간 무늬를 반전한 빨간 바탕에 흰 무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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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해외에서는 이걸 가지고 폭스를 까는 영상도 있다.[2] 본 사건을 계기로 가뜩이나 이미지가 안좋았던 쇼크 트루퍼에 대해서 전방의 병사들은 더더욱 고까운 시선을 보내게 되었다. 게다가 타 쇼크 트루퍼들은 렉스 품에서 죽어가는 파이브스를 보고 그래도 뭔가 느끼기라도 한 것인지 표정이 굳어져서 파이브스를 둘러싸고 핼맷을 벗고 묵례하였으나 폭스는 뻔뻔하게도 일절 안보인다.[3] 사실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생포해야 하니 쏘지 말라고 언질을 줬는데도 저 사단을 내놓았다는 점이 컸다.[4] 생각해보면 아소카가 누명을 썼을 때 추격한 것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아끼던 부하인 파이브스를 현장에서 사살한 것도 폭스였다. 베이더로서는 별로 좋은 감정이 있을 리가 없다. 어쩌면 이를 빌미로 합법적으로 죽였을 수 있다.[5] 폭스의 행적 때문에 이를 통쾌해하는 밈도 있다.[6] 제다이 사령관 아소카 타노의 즉결처형을 명령한 것은 윌허프 타킨을 제외한 공화국군 장군이나 제독들조차도 생각할 수 없는 행위이다. 이는 공화국 말기 팰퍼틴 정권의 권한이 막대해지자 친정권 장교인 타킨이 제다이 장군들보다 위상이 높았던 것과 동시에, 폭스 또한 팰퍼틴의 친위사령관으로서 타킨의 위세를 등에 업어,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타킨의 지시라며 아소카 타노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7] 애초에 쇼크 트루퍼가 속해 있는 코러산트 방위대는 팰퍼틴의 직속 친위대이기에 제다이 장군을 상관으로 둘 이유가 없다.[8] 이로 인해 오더 66을 제다이가 알지 못하게 되어 결국 제다이 대 숙청이 이루어지고 은하 제국이 건국되었다.[9] 이젠 폭스를 좋아하는 것조차 죄악시하는 밈들도 있다. 당장 링크로 들어가보자. 링크안에 어떤 클론을 좋아하냐고 묻는 만화가있는데, 폭스를 좋아한다는 사람을 건물 창으로 내다 던져버린다.[10] 사실 아소카도 처음엔 순순히 조사에 응했으나 검사 역할을 맡은 윌허프 타킨이 조사도 제대로 안하고 다짜고짜 진범으로 단정짓고 겁박하자 겁을 먹는 바람에 기회가 생기자 바로 탈옥해버린 거다. 폭스보단 타킨이 더 문제였던 셈.[11] 오죽했으면 아소카와 동고동락했던 렉스도 부하가 살해당했다며 분개하는 폭스에게 "타노 사령관은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옹호해줬으나 정작 명령은 "클론 3명을 살해한 무장한 인물이므로 주의하라."고 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