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우유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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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신화

파일:커피우유신화cover.jpg

장르
판타지, 병맛, 능력자 배틀
작가
스토리: 마사토끼
작화: joana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0. 01. 21. ~ 2012. 04. 26.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1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6. 설정
8. 평가
9. 단행본
10. 기타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jxm.gif

대한민국의 웹툰. 스토리는 마사토끼, 작화는 joana가 맡았다. 약칭으로 커우신이라고 하기도 한다.

장르는 능력자 배틀+병맛 개그물. 작품이 전개될수록 점차 능력자 배틀로, 그리고 다시 등장인물들의 두뇌 싸움으로 분위기가 바뀐다.


2. 줄거리[편집]


마음만 먹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한 신의 능력.

커피우유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커피의 신과 우유의 여신이 만들어가는 시시한 신화의 막이 지금 열린다.

― 네이버 웹툰 시놉시스


'커피의 신'과 '우유의 여신'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을 때 지금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커피우유라는 새로운 음료가 탄생하게 된다고 하며 자신이 바로 그 커피의 신이라는 걸 알게 된 리하이라는 소년이 겪는 이야기이다.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 1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었으며, 2012년 4월 26일에 총 119화로 완결되었다.

2019년 5월 부로 유료화되었다.


4. 특징[편집]


연재 초반에는 다소 무리한 설정[1] 나열 등의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면서 네이버 별점 9점대 중반을 받는 등 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이 엄청나게 높은 네이버 별점 특성상 9점대 중반은 엄연히 좋지 않은 점수. 그러나 이후 연재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마사토끼 특유의 폭풍 같은 병맛 재미가 유감없이 폭발한다. 게다가 끝자락의 '작가의 말'에서까지 마사토끼와 joana가 깨알같이 만담 개그를 쏟아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읽을 만하다. 만화보다 작가의 말이 더 웃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joana 특유의 그림이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단순한 선을 사용한다는 점 등 원작자 마사토끼 본인의 그림체와 꽤 가깝다. 마사토끼가 스토리로 참여한 만화 중에선 가장 비슷한 듯하다. 교복이 아즈망가 대왕의 동복과 상당히 비슷한 건 특이점.

네이버 웹툰이라는 대세의 바다에서 한없이 마이너한 패러디를 마구 감행하는데, 대부분 담백하게 성공하는 편.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든가 겸디갹[2]이라든가. 처음에는 마사토끼의 센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였으나, 마사토끼가 본인의 블로그에 공개한 콘티를 보면 의외로 많은 패러디와 개그요소가 그림 작가인 joana가 추가하였거나 적어도 둘의 논의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오선지와 홀스타인의 관계나 리하이가 매혹적으로 묘사되는 등, 곳곳에 깔린 동성애 요소 때문인지 마사토끼는 왠지 동성애자가 아닌가 의혹을 사기도 했다.

가짜 오선지의 등장을 통해, 장르가 본격적으로 착각물로 변경되었다. 이 부분이 늘어진다는 평을 받자, 이런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거란 얘기와 함께 사과하는 의미에서 "만약 착각이 없도록 명찰을 서로 달고있었다면"이라는 설정의 번외편으로 순식간에 완결이 나는 스토리를 보여주며 유유백서 엔딩을 패러디했다. 마사토끼의 말로는 이후 전개가 답답해지면 이걸 보면서 기분을 풀라고. 몇몇 리플에는 "죄송합니다. 다시는 명찰 달라고 하지 않을게요."라는 반응이 나왔다.[3]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커피우유신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우유의 여신을 모시는 신의 비밀결사.
  • 원더 고등학교
리하이가 기존에 다니던 학교.
오선지가 다니는 학교. 커피협회의 자객을 피해 리하이가 이곳으로 전학을 온다.


7. 패러디 및 개그요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커피우유신화/패러디 및 개그요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평가[편집]


하이와 선지가 서로를 오해하는 부분부터 쭉 지적되어온 단점으로, 대체적으로 내용 전개가 지나치게 부진하다는 평을 들었다. 일상 부분은 그나마 깨알같은 개그 요소로 어느 정도 무마가 되지만, 능력자 배틀씬만 나오면 내용 전개가 더 부진해지는 기괴한 현상이 있다.

대체로 배틀 장면이 나오면

1. 어떤 능력자가 자신의 능력을 자세히 소개한 다음

2. 자신의 능력으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면

3. 당하는 쪽은 나름대로 저항을 해보지만 소용이 없고

4. 능력자는 이런 상대방을 비웃으며 우월한 능력으로 계속 공격하다가

5. 하이의 운빨에 허를 찔려 당하는 식.

바움쿠헨과 슈톨렌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거의 이런 식이었다. 죠죠로 치자면 싸움에 돌입할때는 3부인데 해결 방식은 2부인 셈.[4] 그래도 리하이 외의 인물들 간의 배틀에서는 능력자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는 편이며 쓰마오와 바오산, 아마렐로와 티피카 전 전개에서는 이런 문제가 개선된 듯하다.

그러나 쓰마오와 바오산 에피소드에서는 배틀신이 길어져서 다소 지루해졌다. 팬들 사이에서도 까는 분위기인 듯. 마사토끼도 이번엔 너무 늘어지는게 신경쓰였는지 다음에 배틀이 나오면 좀 고쳐보겠다고 포스팅을 올렸다. 아마렐로와 티피카는 확실히 그 전에 비하면 그 분량이 적은 편이다.

사실 배틀은 총 9명과의 대결 예정이었으나 주간 연재에선 호흡 길이가 맞지 않아 반응이 좋지 않았고, 마사토끼는 과감히 남은 5명[5]의 분량을 삭제하고 마지막 전개로 바로 넘어가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남은 로우 위의 부하들을 처리하는 과정이 조금 억지스럽고, 전체적으로 본다면 뭔가 뚝 잘라먹고 급하게 수습한 느낌이 든다.

회원의 존재 의미 떡밥이 상당히 불친절하게 회수되었다. 힘의 균형을 위한 체스말 역할 격으로 설명되고 그냥 넘어갔다. 간단하게 말해 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 회원들이 지나치게 적을 경우, 사람이 죽고 지진이 일어나고 세계가 난장판이 되어도 신이 "아 이거 그냥 꿈이었네"라고 생각해버리면 모두 없던 일이 되고 다시 아침으로 넘어가버리는 등 신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진다. 본편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장점으로 작용해 좋게 끝났지만 확실히 좋은 일은 아니다.


9. 단행본[편집]


01권
02권
03권
파일:커피우유신화 1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7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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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2012년 7월 30일에 1권이 발간되었다. 연재분에서 여기저기 수정되었기 때문에 수정된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예약 구매를 한 사람들에게는 싸인북을 주었는데 예약 구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사인을 우편으로 부쳐주는(...) 위엄을 보였다.

그런데 10년이 다 되도록 후속권 소식이 없다. 왓치가이에서 이를 두고 자학개그가 나오기도 했다.

마사토끼의 자작 게임 '맞춤법 용사'에서도 삼국지 가후전과 함께 이 만화의 단행본 출간이 끊긴 것을 두고 자학을 했는데, 그냥 안 팔려서 출간을 더 하지 못했다나.

10. 기타[편집]


  • 연재 당시 마사토끼가 본인의 블로그에 웹툰의 콘티를 올렸다.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

  • 업로드가 늦는 날이 많아서 정시에 올라오면 되려 이상하다는 반응들이 보이기도 한다. 금요 웹툰이 이렇게나 일찍 올라오다니! 이런 사람들의 반응에 찔렸는지, 결국 41화에선 "금요 카툰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라는 대사를 써놓고 이 대사의 리얼리티를 위해 늦게 올렸다고 실드를 쳤다. 물론 사람들은 보고 자지러졌다. 이후로는 업로드가 늦을 때면 일찍 온 내가 나빠라며 독자가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다. 심지어는 마사토끼 본인이 직접 지나치게 빠른 금요웹툰이라고 소개하기까지.

  • 2014년 8월 27일, joana가 커피우유신화의 2차 창작을 공개하였다. 사실 완성은 2013년에 했는데 어쩌다보니 1년 늦게 공개하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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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적인 존재들이 등장하지만 이들이 비주얼 상으로는 그냥 일반인, 혹은 비밀결사나 다름 없어서 커피신 얘기가 와닿지 않고, 주인공은 평범함을 추구한다지만 언행불일치한 행적을 보인다. 당연히 주인공의 행동은 일종의 개그 코드지만 당시 한국 독자들 중에는 이해 못하는 의견이 있었던 듯하다. 리하이가 자신이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임을 강조하며 스즈미야 하루히같은 녀석이 나타나는 '비일상'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요하는 오타쿠 코드가 매우 강하게 나타났기에 그렇다.[2] 겸디갹의 작품 '산낙지를 좋아하는 아이' 패러디가 다소 마이너할 수 있는 패러디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알아보지 않더라도 재미를 느꼈다.[3] 1화에서 리하이가 처음 본 리베리카에게 이름을 불리자 '명찰을 봤겠지'라고 납득하는 장면 때문에 명찰 없다고 이름을 헷갈리는 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1화는 리하이가 원래 다니던 학교고 오선지와 조우하는 건 오선지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갔을 때부터이기 때문에 일단 모순은 없다. 그래도 사복 학교도 아닌데 명찰이 없다는 것 자체가 좀 인위적인 설정이긴 하지만.[4] 죠죠 3부 이후에는 능력자들이 서로 공방을 펼치는 반면에 2부의 경우 그냥 인간VS괴물의 싸움인지라 죠셉 죠스타가 괴물과 맞서기 위해 연마한 기술외에도 각종 함정과 야바위를 동원해서 이긴다. 리하이의 경우 초반부에는 그냥 사람이였다지만 신의 힘이 각성한 중반부에는 평범함을 추구하는 성격이 오히려 제약이 돼서 기껏해야 도구를 만들어내는 정도에 그치기에 동료들의 도움과 작전, 그리고 운을 동원하여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승리한다는 점이 죠셉 죠스타와 비슷하다.[5] 50화에서 조명된 군인 등의 인물들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