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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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종류
3.1. 기타 용도/형태에 따른 종류
4. 주의
4.1. 사용해선 안 되는 사람
5. 구입방법


1. 개요[편집]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인쇄를 한 미용 목적의 렌즈.


2. 상세[편집]


렌즈에 인쇄된 크기만큼 홍채가 커보이게 되어 외모가 크게 개선된다. 추가로 도수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색상은 국내에선 갈색, 회갈색 계열이 가장 메이저하나, 이외에도 푸른색, 보라색, 흐린 초록색, 금색, 분홍색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투톤, 쓰리톤 등의 다색 렌즈[1], 화려한 무늬[2]가 있는 것도 있다.[3]

참고로 사이즈를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하는데, 지름 0.1mm가 부족해서 전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렌즈의 경우 들어갈 수 있는 그래픽의 직경은 최대 14.5mm이다.

대부분의 경우, 3중 구조로 잉크를 입힌다. 전후면에 렌즈의 모노머가 있고 그 사이에 잉크가 자리하는 구조. 따라서 오래 쓴다고 잉크가 새어나온다든가 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4], 결국 서클렌즈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오래 착용하면 눈에 무리가 더 쉽게 온다. 권장 3~4시간, 최장 6시간, 1주일에 2~3회 착용이 원칙. 참고로 지나치게 저렴한 렌즈의 경우 3중 구조도 아니고 잉크도 의학 기준을 통과하지 않은 잉크를 쓰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가급적이면 최소 2만 원 이상인 녀석을 고르자. 이런 거 골랐다간 착용 중 잉크가 녹아나와 눈을 염색시켜 버리기도(!) 한다.

눈동자를 커 보이게 하는 목적의 렌즈이지만, 지나치게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실제 눈동자 크기가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정확히는 검은자위로 부르는 가시홍채와, 흰자위로 부르는 공막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것인데, 이 탓에 눈동자 크기가 작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 렌즈의 잉크가 자리하는 위치는 산소 투과가 원천 차단되는 탓에 투명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매우 낮고, 눈의 영양 공급을 공막에서 대부분 끌어와야 되는 탓에 생기는 문제다.[5] 이 증상이 발생하면 서클렌즈 착용 전후의 대비가 심해지는 탓에 더욱 서클렌즈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게 심해질 경우 드물게 각막신생혈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거 굉장히 위험한 안질환이다![6] 경계선이 흐릿해진 느낌이 든다면 곧바로 서클렌즈 착용을 중단할 것. 몇 개월 정도만 중단해도 경계선이 원래만큼까진 아니어도 다시 또렷해진다.

한때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돈이 없거나 예뻐 보여서라는 이유로 서클렌즈 돌려쓰기가 성행해서[7] 문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각종 세균과 이로 인한 안질환들을 공유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3. 종류[편집]


  • 연속착용렌즈 : 유효기간이 길다.(2주용, 한달용)
  • 일회용렌즈 : 유효기간이 짧다.


3.1. 기타 용도/형태에 따른 종류[편집]


  • 코스프레 렌즈 (Cosplay Contact Lenses)
일반적인 서클렌즈에 비해 확실한(!) 모양과 색상을 나타내 준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매우 칼라풀한 등장인물의 눈 색깔을 표현하는 데에 쓰이며, 핑크색 렌즈처럼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색의 눈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안구 전체를 덮는 공막렌즈[8]도 있고, 물론 나루토사륜안이나 백안 따위도 있다.
다른 렌즈에 비해 직경이 상당히 크며, 확실한 색상 만큼이나 산소투과율이 아주 안좋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은 금물이다.

  • 눈물렌즈
눈물을 머금은 듯한 촉촉한 눈빛을 연출해주는 렌즈. 일반 서클렌즈처럼 겉부분에 검은 테두리가 있으며 그 안쪽에 히오스(...)스러운 무늬가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눈물렌즈히오스무늬보다 더 선명한 라이트 다이아몬드 무늬나 하트무늬 등이 그려져있는 '피어싱렌즈'라는 것도 있는데, 반짝이가 그려진 눈을 어느정도 현실로 재현할 수 있다.[9]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으며 2019년 기준으로는 유행이 지났는지 잘 안보인다.

4. 주의[편집]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안과 등에서 미리 검사를 받고 세척과 소독을 하고 잘 헹구어야 하고 지나치게 오래 껴선 안된다.


4.1. 사용해선 안 되는 사람[편집]


  • 야맹증 환자
  • 밤에 운전을 하는 사람


5. 구입방법[편집]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취급되어 온라인 상 국내쇼핑몰에서 구입 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 국내 판매처 (가까운 판매처 혹은 렌즈 전문점 방문 구입)
다비치렌즈
오렌즈
렌즈미
렌즈타운
렌즈베리
앤365
위드렌즈
두눈렌즈

  • 국외 판매처 (해외 한국어 지원 판매 쇼핑몰 온라인 구입 가능)
KPOP2
렌시스
도코데모 종합 쇼핑몰
렌즈라라 컬러렌즈 전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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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자면 테두리는 흑회색이고 가운데 쪽에 메인 색이, 쓰리톤의 경우 제일 가운데도 다른 색깔이 약간 있다. [2] 안쪽으로 모여드는 듯한 무늬, 소용돌이 무늬 등[3] 단 이런 류의 렌즈는 그래픽 직경이 너무 크지 않고 색상이 은은한 편이라 생각보다 심하게 튀진 않는다.[4] 잉크 자체도 의학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잉크이다.[5] 그래서 충혈도 자주 일어난다.[6] 각막이 투명해야 사물을 볼 수 있는데, 혈관이 생기면 그 주변이 공막처럼 불투명해져 버린다. 당연히 제대로 보일 리 만무하며, 완전히 제거할 수도 없는 불치병이다.[7] 많은 경우는 전자의 돈이 없다는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8] 눈 흰자가 변하는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할때 많이 사용된다.[9] 저쪽은 홍채가 아니라 동공의 모양 자체가 저런 거지만 외관 자체는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