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 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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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수 || 3 맥과이어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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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 잰슨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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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odgers_WS_Champ_Logo.png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20

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7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23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6
2017
2018
2023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6년 ~ 201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트레버 호프먼 상
마크 멜란슨
(피츠버그 파이리츠)

켄리 잰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조시 헤이더
(밀워키 브루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74번
공석

켄리 잰슨
(2010~2021)


결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74번
딜런 리
(2021)

켄리 잰슨
(2022)


결번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74번
코너 웡
(2021~2022)

켄리 잰슨
(2023~)


현역



보스턴 레드삭스 No.74
켄리 잰슨
Kenley Jansen

본명
켄리 헤로니모 얀선[1]
Kenley Geronimo Jansen
출생
1987년 9월 30일 (36세)
퀴라소 빌렘스타트
국적
[[네덜란드|

네덜란드
display: none; display: 네덜란드"
행정구
]]
([[틀:국기|

국가

행정구
파일:퀴라소 기.svg
퀴라소
]]
)
학력
조엘 발로우 고등학교
신체
196cm / 120kg
포지션
마무리 투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200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0~20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2)
보스턴 레드삭스 (2023~)
계약
2023 - 2024 / $32,000,000
연봉
2024 / $16,000,000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수상 내역
5.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
6. 여담



1. 개요[편집]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우완 투수. 보직은 마무리 투수. 새로운 선수 수급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네덜란드의 카리브 해 자치령 중의 하나인 퀴라소 출신이다.

클레이튼 커쇼 다음가는 다저스 프랜차이즈 투수였으며, 팀 세이브 기록도 경신하였고, 아주 크진 않지만 홈 팀에게 디스카운트 계약도 해주며 잔류한 적이 있다.[2]

이름 발음에 대해 말이 많은데 MLB 공식 사이트에 등재된 발음이나 선수 본인이 말하는 발음은 켄리 잰슨이기에 실제로는 잰슨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고, 현지 중계도 이에 따라 잰슨으로 발음한다.[3]

단, 국내 표기에 있어 네덜란드 국적이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해 네덜란드식으로 '켄레이 얀선'이 되고, 국립국어원과 Daum네이버에서는 '켄리 얀센'으로 표기하고 있다. 네덜란드어에서 J는 반모음, 반자음으로 'i' 또는 'y' 으로 발음되기 때문.

덕분에 이 항목은 "켄리 얀센"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그럼에도 오타가 심심찮게 나오게 되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캔'리 '젠'슨". 이 밖에도 "켄리 '젠'슨"이라거나 "'캔'리 잰슨"이라고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상황은 언론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네이버 스포츠에서는 연합뉴스가 지속적으로 이름을 켄리 얀선으로 쓰고 있는데, 반감이 상당한 모양이다.[4]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98마일 커터

슬라이더

잰슨은 마리아노 리베라와 굉장히 흡사한 투수다. 강한 손아귀 힘을 바탕으로 따로 특별한 그립을 잡지 않고 포심 그립으로 던지는 커터, 이 커터 하나만 주구장창 던지며 타자들을 돌려세우는 투수. 사실 리베라의 등장 이후 커터 마무리가 몇 명 더 등장하긴 했으나, 대개 브라이언 윌슨같이 강속구 투수였던 이들이 구속을 잃으며 꾀한 변신이거나 이마저도 오래가지 못했고, 리베라의 후계자라는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커터는 리베라에게서 배웠지만 구종 배합 자체는 여타 불펜 투수들처럼 커터와 커브의 투피치 투수였다.[5]

하지만 잰슨은 리베라처럼 커터만 주구장창 던진다. 2018년 기준 잰슨의 통산 커터 구사 비율은 87.7%. 개별 구종 기록이 시작된 이후 측정된 리베라의 통산 커터 구사 비율은 88.8% 였다. 말 그대로 타자도 상대팀도 심판도 관중도 그 다음 구종이 뭔지 예측할 수 있는 선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잰슨이 롱런 중이라는 것은 그의 커터 구위가 얼마나 뛰어난 지 말해준다. 리베라야 설명할 필요도 없고.

커터가 평균 93마일(150km), 최고 97마일(156km)까지 나오는 만큼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 역시 빨라서 평속이 93~94마일, 최고 97마일까지 나왔다. 구속에 조금 더 신경을 쓰던 2014년 무렵에는 딜리버리를 손보며 구속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 때에 커터는 평속 95마일, 최대 99마일에서 잡히며 포심 평속은 96마일, 최대 100마일이었다. 다만 구속에만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전체적인 성적은 하락했기에 다시 구속을 줄이고 무브먼트와 디셉션에 좀 더 신경을 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만 리베라와 차이점이 있는데, 우선 구질 측면에서 보자면 리베라의 커터는 변형 싱커라 볼 수 있고, 잰슨의 커터는 변형 포심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리베라는 싱커를 기본 패스트볼로 던지는 투수인데 여기서 손가락에 힘을 조금 더 주면 공이 휘는 메커니즘이고 잰슨은 포심을 기본 패스트볼로 던지는 투수인데 손가락에 힘을 조금 더 주면 공이 휘는 메커니즘.

때문에 공의 수직 무브먼트, 양력으로 인해 공이 덜 떨어지는 정도는 잰슨이 더 크다. 대략 10인치 가량. 반면 리베라는 애초에 싱커 계열 패스트볼을 변형시킨 것이기 때문에 공이 꽤 떨어지는 편이다. 대략 6인치 정도.

하지만 둘의 차이가 가장 심한 부분은 바로 타자를 상대하는 전략. 리베라는 커터를 보통 타자의 몸쪽을 향해 던졌다. 옳다꾸나하고 타자가 방망이를 휘두르면 공은 마지막에 살짝 휘며 타자의 배트 정 중앙을 빗겨가며 맞았고 이 때문에 리베라가 배트 파괴자로 위명을 떨친 것. 이런 피칭 전략 때문에 리베라는 우투수에 우타자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커터라는 공을 던졌음에도 좌타자에게 더 강했다. 또 리베라는 커터라는 구종의 개척자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러한 구사법은 커터 구사의 정석이 되었다.

반면 잰슨은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대놓고 들어가거나 로케이션에 신경을 써도 하이 패스트볼을 구사하거나 우타자를 상대할 때에는 바깥쪽으로 빼는 편이다. 하이 패스트볼은 잰슨 커터 특유의 수직 무브먼트를 한껏 살리는 전략이고, 우타자 바깥쪽으로 빼는 것은 '어차피 우타자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이면 슬라이더처럼 써서 헛스윙/삼진 노려도 되겠네?'라는 발상인 것.

이렇게 리베라와 다른 두 가지, 높은 수직 무브먼트와 바깥쪽 유인구로서의 커터 활용 때문에 잰슨은 삼진율이 높다. 2018년 기준 커리어 통산 K/9 이 13.56. 리베라의 통산 K/9 은 8.22에 비해 상당히 높다. 물론 그렇다고 잰슨이 리베라보다 뛰어난 투수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일단 리베라처럼 롱런할 지 여부도 모르며, 볼넷과 피홈런 등에서는 리베라의 기록이 잰슨보다 좋다. 단지 다른 세부 전략과 작전 때문에 리베라보다 삼진을 잘 잡는다는 것.

잰슨의 커터를 공략하기 힘든 또 하나의 이유는 공이 변화되는 시기가 늦다는 점이다. 타자의 체크존을 지나서 커터가 옆으로 꺾이기 때문에 타자의 스윗스팟에 정확히 맞지 않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상급 마무리치고는 조금 부족한 제구력을 가지고도 타자들과 정면승부에서 좀처럼 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삼진을 잡는데 특화되다 보니 잰슨의 커터는 통산 땅볼 유도 비율이 2013년 종료 시점에서 33%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높지 않은 것 역시 약간의 흠. 그렇지만 1점대 자책점과 이 정도 수준의 FIP를 유지하는 마무리 투수에게 이 이상 바라는 건 배부른 소리에 가깝다.

커터와 포심 외에는 평속 81마일(130km) 가량 되는 종방향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2011년은 이 슬라이더가 어느 정도 재미를 봤는데, 12년에는 투구폼의 버릇이 분석되었는지 집중적으로 공략을 당했다. 13년에는 이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해 결정적일 때마다 헛스윙을 유도하는 등 재미를 보긴 했지만 그만큼 공략도 당해 그렇게까지 뛰어난 구종이라고 보긴 힘들다. 스윙을 제일 많이 끌어내기는 하고 헛스윙도 제법 유도하나, 피안타율이 제일 높은 구종 역시 슬라이더다.

자신의 구위에 대한 확신이 생기며 2011년 이래 9이닝당 볼넷 비율 역시 꾸준히 좋아졌다. 2011년 4.36에서 2012년 3.05, 2013년 2.11로 큰 개선이 있었다. 제구가 좋아진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자신감이 생기며 공을 존 한가운데 욱여넣고 있는 게 크다.

단점은 역시 제구력. 잰슨은 사실 빈말로라도 커맨드가 좋다고 할 수 없는 투수라, 잰슨의 피칭 스타일은 그저 초월적인 구위의 커터를 존을 향해 욱여넣는 것이 전부이다. 마치 돌팔매질 하는 것 같은 투구폼을 보면 도저히 섬세한 제구가 될 것 같아 보이지 않으며, 그냥 아무 경기나 딱 봐도 탄착군이 들쭉날쭉인 것이 티가 난다. 코너웍 같은 건 언감생심이다.[6]

이것이 비교 대상으로 꼽히는 마리아노 리베라와 잰슨의 가장 큰 차이이다. 리베라는 커터 장인으로만 유명해진 면이 있지만, 사실 그는 마무리 투수 중 역대급에 들 만한 엄청난 제구력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그냥 던져도 강력한 커터에 제구력까지 갖춰져 있으니 구속이 줄어도 커터의 강력함을 전혀 잃지 않았으며, 덕분에 리베라는 무려 42세까지 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활약했다. 반면 잰슨은 말 그대로 커터 구위 원툴이기 때문에 커터의 구속이 줄면 폼이 눈에 띄게 하락한다. 2018년 심장 이상 증세를 보인 이후 커터 구속이 매년 줄어들었는데, 이 기간의 잰슨은 다저스 팬들의 공포로 군림하며 악명을 떨쳤다.

피칭 스타일 외에도 인터뷰를 보면 마인드 역시 마무리 투수에 적합한데,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상황에 등판, 조이 보토 등 강타자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긴장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난 그런 압박이 좋다. 그 순간이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다. 난 조이 보토와 같은 타자들을 정말 존경하고, 그런 타자들에게 도전하는 게 즐겁다. 특히 그들을 잡아냈을 때의 짜릿함은 굉장하다.'라 대답한 적이 있다.

게임 내적인 것은 아니지만 멘탈도 사나이 그 자체. 오버해서 마초함을 표현하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소속팀에 디스카운트 계약을 하면서까지 남는 의리, 저스틴 터너 올스타 지지 발언 등에서 알 수 있다시피 다저스라는 조직과 조직원에 대해 가지는 소속감과 책임감, 잦은 연투를 버텨내는 터프함과 그로 인해 줄어든 구위로 뼈아픈 결과를 맞아도 불만을 드러내지 않는 대범함, 심장 문제로 쿠어스 필드에서 건강 문제가 생겨도 자신은 쿠어스 등판을 피하지 않을 거라는 책임감 등등 여러모로 정신력이 굳건하다.

4. 수상 내역[편집]



5.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편집]


2023년 5월 10일부로 400세이브 마일스톤에 올라서며 기존 현역 1위였던 크레이그 킴브럴을 2위로 제치고 현역 세이브 1위가 된 잰슨은 킴브럴과 함께 현역 마무리 투수 중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부터 차곡차곡 세이브를 잘 쌓아왔고 현재도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건재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 입성 전망은 밝다.

무엇보다 마리아노 리베라의 만장일치 입성 이후로 여론이 마무리 투수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으로 바뀌었다는 점은 확실한 호재다. 그 예시로 이전이었다면 입성을 논할 수 없었을 마무리 투수 빌리 와그너도 통산 422세이브라는 누적과 준수한 비율스탯으로 현재는 입성이 당연시된다고 여겨지는 상태다. 400세이브 마일스톤 달성자는 현재 잰슨 외에는 단 7명에 불과하고[7] 분업화가 심해진 시대에 고정 마무리 투수가 있어도 집단 마무리로 쓰는 경향이 늘어난 추세로 누적 세이브 개수를 쌓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잰슨은 지금 은퇴하더라도 기자단 투표 턱걸이 입성 혹은 베테랑 위원회를 통한 입성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몇 년 더 기량을 유지하여 리베라와 호프만의 뒤를 이은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500세이브를 달성하는데 성공한다면 입성은 사실상 확정된다고 봐도 될 것이다. 입성에 성공한다면 12년간 몸담았던 다저스 모자를 쓰고 들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현재 결번인 다저스 등번호 74번 영구 결번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6. 여담[편집]


  • 2013 시즌 중반 들어서 한국 팬들에게 인기가 급상승했는데, 시즌 초 로날드 벨리사리오브랜든 리그 따위에게 분식 회계를 당하는 류현진을 보며 분개하던 사람들에게 시즌 중반 류현진의 경기에 등판해 리그 정상급 마무리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기 때문.[8] 사실 경기를 보면 피칭의 클래스가 다르다. 이런 잰슨의 2013년 연봉은 51만불, 리그는 3년 2천 2백만불. 사실 리그의 몸값은 잰슨의 건강이상으로 얻어낸 몸값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커터를 던지는 투수답게 그의 롤 모델과 우상은 단연 마리아노 리베라이다. 그의 꿈 중 하나가 리베라와 만나서 그와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누는 것과 동시에 그의 두뇌적인 피칭을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 5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텔리이기도 하다. 원래 해외에서 메이저리그 사관학교 같은 곳을 거쳐 메이저리그 입성하는 꿈나무들은 기본적으로 영어 교육 등을 받긴 하지만 잰슨은 인텔리한 선수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2013 시즌 라커룸에서 잰슨을 인터뷰할 때, 호투의 비결을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대단한 건 아니고,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내 공의 구위를 믿는 거다' 라고 대답했다.

  • 한국 언론인 동아닷컴과 인터뷰한 걸 보면 포수 시절의 자신에 대해 나름 공격형 포수여서 타격은 좋았다 라고 평하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잰슨의 타격은 마이너 내내 멘도사 라인을 넘나들었을 정도로 타격은 엉망진창이었던 선수. 링크 잰슨이 부끄러워서 약을 판 건지 기자의 오역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째 인터뷰 내용이 제법 세부적인 걸 볼 때 전자에 무게가 실린다.

  • 국내 팬들은 얼핏 보면 가수 윤미래를 닮았다면서 둘의 비교사진을 자주 올린다.

  • 메이저리그로 올라온 후 등번호를 74번을 쓰고 있는데, 이는 빌렘스타트에 있는 고향집 번지수에서 따온 것. 효심도 깊고 가족들을 굉장히 아끼는 성격인데 어렸을 적 가세가 기울며 어려워진 집안에서 잰슨은 어머니에게 '꼭 야구로 성공해서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 며 약속을 했고 적은 마이너리그 봉급도 자신의 생활비 정도만 제외하고 전부 집으로 부쳤다고 한다. 50만불이라는 메이저 최소 연봉을 받았을 때에도 마찬가지. 좋은 차도 사고 집도 사라는 가족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돈을 집으로 송금하는 효자. 이렇듯 집과 고향을 사랑하는 남자답게 오프시즌 기간 동안은 고향집에 돌아가 해수욕을 즐기며 보낸다고.

  • 결혼 전 사귄 캔데이스 코튼(Candace Cotton)이라는 미국 오하이오 출신 무명 배우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 있다. 이름은 나탈리아 한나 잰슨. 2013년 3월 16일에 태어났다. 잰슨이 코튼을 단순히 '여자친구'가 아닌 '약혼녀' 라고 칭했던 것을 보면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 듯 했으나, 잰슨이 결혼을 미루면서 결국 헤어진 듯 하다. 2013년 시즌 중 2014년에는 결혼할 거란 계획을 이야기하기도 했으나 결국 그녀와의 결혼은 무산되었다. 양육권도 잰슨이 가지게 된 듯.

  • 지아니 프란치스카(Gianni Francisca)라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사이에서 아들 케이든 젠슨을 얻는다. 아들은 2015년 8월 16일 태어났는데, 이날 아들이 태어나는 걸 지켜보느라 새벽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에서 낮경기에 나섰지만 아무 문제 없이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이 세이브가 다저스 통산 세이브 순위 2위를 확정짓는 세이브이기도 해서 상당히 의미 있는 날이 되었다.
그리고 지아니 프란치스카와는 2016년 시즌 종료 후 결혼. 유명한 사실이지만 이 결혼식에 야시엘 푸이그, 저스틴 터너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고 이들의 설득으로 다저스 잔류를 결심하게 되었다. 조금 슬픈 이야기지만 이 때 같이 설득에 동참한 스캇 반 슬라이크의 경우는 2017 시즌 중 트레이드되었다.

  • 우완 투수이지만 왼손잡이이다. 앤서니 르루브랜든 나이트 역시 우완 투수이지만 왼손잡이. 어렸을 때는 왼손으로 던졌다고 한다. 그런데 네덜란드령 퀴라소에서 자랐던 지라 왼손잡이용 글러브를 구하기가 힘든 환경인 탓에 오른손잡이용 글러브를 쓸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게 되었다고 한다. 반대로 좌완 투수이지만 오른손잡이인 류현진이 있다. 게다가 류현진과 동갑이다. 그래서 그런지 류현진의 통역사 마틴 김은 이 둘을 '둘은 서로를 비춰주는 거울이다.'라고 하기도 했다.

  • 마이너리그 시절 같이 뛰던 동료인 조쉬 벨과 친하다. 조쉬 벨은 2014년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로서 뛰게 되어 한동안 만나기 힘들어졌지만 다저스와 LG 트윈스를 포함한 한국야구 팀들이 스프링 캠프를 진행하는 애리조나에 모여있자 만나며 인사를 나누었다고 한다.


  • 2019 시즌 시범경기에서 의도치 않은 개그를 선보였다. 요약하자면 각 구장에는 선수들과 직원들의 암묵적 지정석[9]이 있는데 이 경기 선발이던 류현진이 자기 자리에 무언가가 있는 바람에 다른 자리에 차를 댔다고 한다. 한데 하필 그 자리가 켄리 잰슨의 자리였고 자기 자리를 뺏긴 것에 화가 난 잰슨은 보복 반 장난 반으로 전문 업체를 불러 자기 자리에 주차된 차의 타이어 바람을 모두 빼 버렸다. 네 바퀴 전부 다. 그런데 일을 저지르고 나서야 그 차가 당일 경기 선발인 류현진의 차임을 알게 되자 부랴부랴 업체를 다시 불러 타이어를 원상복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그날 경기 선발투수의 심기를 건드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류현진에게 들키지 않으려 꽤 애를 썼다고. 물론 그렇다고 류현진이 모른 건 아니었지만 그냥 재밌는 일 정도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한다.
[1] Jensen은 네덜란드식으로 발음하면 얀선이고 영어식으로 발음할때 잰슨이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잰슨이라고 부른다.[2] 후술하겠지만 워싱턴이 제시한 5년 8,500만 불의 계약 대신 다저스와의 5년 8,000만불, 3년 후 옵트아웃 계약을 선택했다. 메이저리그 계약들이 하도 대규모라 다소 무감각해 질 수도 있지만 500만불은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 59억원에 필적하는 거금이다. 물론 홈 팀과의 의리뿐만이 아닌 캘리포니아에서 수 년간 다져놓은 삶의 터전을 버려두고 동부로 가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겠지만, 워싱턴 D.C. 지역과 캘리포니아 주의 세율 차이까지 감안하고 보면 이 금액의 차이는 더욱 더 벌어진다. 잰슨이 정말 큰 결정을 한 것.[3]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모이세스 알루. 이쪽은 원래 영어 발음상 모이지스 알루라고 발음이 되고 실제로도 집안에서도 영어를 주로 써서 영어식 발음으로 자주 불렸는데, MLB에는 스페인어 발음 표기로 등록을 했다.[4] 이로 인해 잰슨이 부진한 피칭을 하는 경우 얀선이 대신 공을 던져서 그런거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5] 2018년 기준으로 로버트슨은 떨어지는 구위를 벌충하기 위해 슬라이더를 추가하며 3피치 투수가 되었다.[6] 역으로 말하면 이런 제구력을 갖고도 정상급 마무리가 되었을 정도로 전성기 잰슨의 커터 구위 하나만큼은 정말 끝장난다고 할 수 있다.[7] 마리아노 리베라(HoF), 트레버 호프만(HoF), 리 스미스(HoF),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존 프랑코, 빌리 와그너, 크레이그 킴브럴(현역)[8] 6월 30일 경기에서 9회초 블론을 하긴 했지만 잰슨 입장에서는 억울한 것이 이날 외야수인 맷 켐프야시엘 푸이그의 실수와 포수 A.J. 엘리스의 포구 실책 때문에 블론이 만들어졌기 때문.[9] 일부 중요 인물들은 아예 이름을 적은 공간을 주지만 그 외에는 아무 표시는 없더라도 각자의 자리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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