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베로스 X

}}} ||

지옥의 파수꾼, 그 민첩함과 날렵함을 닮은 켈베로스 X

1. 개요[편집]

---

중국 카트라이더에서 2018년 11월 15일자 패치로 출시된 두번째 X 엔진 레어 카트바디로 당시 출시명은 지옥견 X. 대만 카트라이더에는 2019년 1월 11일 부터 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선착순 10000명 지급, 페북 이벤트 선착순 5000명으로 출시되었으며 세번째 X 엔진 레어 카트바디다.

한국 카트라이더에는 2019년 1월 31일 패치로 스펙터 X, 연습카트 X와 함께 출시되었다.

2. 획득 방법[편집]

---

2019년 1월 31일 업데이트 된 행운의 보라 용 빙고 완료시 획득할 수 있다. 행운의 보라 용 보석에서도 0.05% 확률로 1일치를 획득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번 빙고는 용 보석을 코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었고[2], 마지막 1칸이 1%[3]라는 상당히 높은 확률인 데다가 2월 14일 업데이트 이후 1+1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일 퀘스트와 반복 퀘스트[4]와 피시방 출석 체크 이벤트, 스펙터 X의 피시방 80시간 접속 달성 이벤트 등으로 보석을 무제한으로 획득할 수 있어서 다른 빙고 카트바디에 비해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획득했다.

5월 9일 패치로 마술 모자 재출시가 확정되었다. 한 번에 나오는 골드칸 수량은 약 3대.

2020년 1월 2일 패치로 상점에서 판매한 최신 카트 카드의 목록에 이 카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는 그린 마스터리 기어에서 1.65%의 확률로 얻을 수 있다.

3. 성능[편집]

---

중국 첫 출시 당시 문호준 선수가 중카에서 직접 시승 후 리뷰를 했는데, 기본적으로 높은 수치의 파츠를 장착했지만 너무나도 낮은 감속과 길쭉한 차체, 특히 차체 뒤가 X엔진임을 감안해도 너무나도 큰 점, 안정성은 나쁘지 않지만 접지력이 너무 강해서 도검 타임어택 이후 좋지 않은 평가를 했다. 이러한 좋지 않은 평가 때문인지 한국 서버에 출시하면서 조재윤 리더가 한국에서는 타 국가와 다른 성능으로 출시되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남겼고, 실제로 타국 카트라이더보다 성능이 더 높아져서 출시되었다. 해당 링크

기본적으로 레어 엔진 3.4, 레어 바퀴 7, 레어 핸들 10, 레어 부스터 1 파츠가 장착되어 있으며 수치상으로는 이온 X, 폭스 X의 상위호환이다. 기본 수치가 높아 파츠들을 잘못 건드렸다간 수치가 내려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워낙 수치가 높다보니 레어 파츠 안에서 교체를 할 경우 부스터와 엔진 파츠를 제외하면 교체를 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 드립감 최적화를 위한 핸들을 제외하면 파츠를 별도로 장착해 줄 이유가 거의 없다.

직진 속도가 매우 빠름에서 기본 300km으로 출시했을 때의 환경 평균보다 1~2km정도 더 높다. 이 정도 차이면 기록이 0.3~0.5초까지 줄어든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무시할 수 없는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스트리머가 차가 빠르다고 말할 정도. 또한 부스터 충전량이 620으로, 그 이온 X보다도 30이나 더 높다. 한참 뒤에 출시된 레전드 등급의 드래곤 세이버 X와 동급.[5] 비록 9엔진 중에서는 이보다 높은 차가 있지만[6] 출시 시기에서는 X 엔진 중 1등.

이온에 비해 감속이 느린 편이다. 그래도 이온에 비해 낮을 뿐이지 실질적인 감속은 127~134㎞/h 정도가 나온다. 대략 코튼 X나 스팅레이 X 정도의 감속이고, 조금 더 비교하자면 비트 X에 한끗 차이로 밀리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진짜로 치명적인 문제가 되는 것은 차체가 길고 큼직하다는 것이다. 그 크다던 버스트 X보다도 더 큰데, 특히 앞부분이 너무 길쭉하다. 인코스 파는 것이 기본으로 자리잡은 요즘 시대에 앞이 길다는 것은 곧 인코스를 팔 수 없다는 말이므로 굉장한 불이익을 안고 가는 셈.

큰 차체에 적응을 한다면 블로킹을 할 때도 꽤나 쏠쏠할 수 있다만,[7] 드리프트가 무디고 뻑뻑하다는게 또 문제. 그나마 핸들을 순정 대비 낮추면 많이 해소된다. 켈베로스의 차체 무게가 타 카트보다 많이 나가는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이다. 이 때문에 주행이든 블로킹이든 먼저 특유의 주행감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좋은 안정성과는 별개로 무게중심이 앞으로 크게 쏠려있어 접지력이 나쁘다. 그래서 점프가 동원되는 지형이면 거의 제대로 못 지나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렇듯 파츠로 보완이 불가능한 부분인 너무 긴 차체와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감속 때문에 분명히 빙고로 나온 카트이고, 기본 파츠도 최상위권에 속함에도 그리 좋은 카트 취급을 받지 못한다. X엔진의 수치 고정형 파츠 시스템에 의한 희생양이라고 할 수 있다. 동파츠의 이온 X, 폭스 X, 비트 X는 물론이거니와 일반 등급인 블랙 코튼 X, 로디 퍼스트 에도 확실히 밀린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서킷 류의 넓은 운동장 맵에서는 높은 직진 속도를 무시할 수 없기에 대회에서도 간혹 기용되기도 하는 등 나름 고유가치는 있는 듯.

성능을 요약하면 버스트 X와 특징이 유사하며, 드래프트와 견인이 있는 멀티에서는 높은 직선 속조가 티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평가는 버스트 X LE의 뒤를 잇는 레어 등급 최하위권으로 취급된다.[8] 부스터 충전량 역시 평균적인 감속 때문에 실질적인 충전 속도는 620 치고 덜 차는 편이라 큰 장점이라고 보긴 힘들다.[9] 그에 비해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앞으로 쏠려있어서 운용 난이도도 굉장히 높고 앞에서 말했듯 인코스 파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몸싸움도 애매한데 큰 덩치에 걸맞게 스탑을 걸긴 좋지만 접지력이 좋지 않아 잘못 막으면 뒤집힐 수도 있다. 어차피 몸싸움은 라이더의 센스가 차체 혹은 차 무게 등보다 훨씬 더 크게 작용한다. 그나마 출발 부스터로 먹고 살 수 있었지만 2019년 12월 14일 패치 이후 레전드 차들에게 밀리면서 자취를 감춘다.

사실상 깡 성능으로만 따지자면 레어급 카트바디 1대장을 차지할 수 있겠지만, 감속, 차체, 안정성 및 무게중심으로 인해 이른바 이폭비 레어 3대장과 레전드급 카트바디 중 최약체로 불리는 태극 X, 골든 코튼 X, 스펙터 X에게도 밀리는 신세다.

4. 탑승 선수[편집]

---

• SANDBOX GAMING - 박현수 (스위퍼), 김승태 (러너)
• Afreeca Freecs - 홍승민 (스위퍼) → 강석인 (스위퍼)
• GEEKSTAR - 김승래 (스위퍼)
• OneQ - 김상수 (스위퍼)
• Hanwha Life Esports - 최영훈 (스위퍼)
• ROX Raptors - 이재혁 (스피드 에이스), 한승철 (러너), 김응태 (미들)
• PATHOS - 김지민 (스위퍼)) → 임재원 (스위퍼)
• SKY - 유관영 (스위퍼)
• 개인전 - 김승래, 김진석, 이재혁, 이건욱, 박인수, 오성현, 유영혁

비록 유저들 사이에서 좋지 못한 평을 들었다고는 해도 카트바디 중복 탑승이 금지되어 있는 카트리그에서는 스트라이크 X, 붓 X와 함께 괜찮은 활약을 해 주고 있다. 주로 큼지막한 차체를 이용한 스위퍼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으나, 기본 장착 파츠가 워낙에 고성능이다보니 개인전에서는 안정성이 상관 없는 운동장 트랙에서 히든 카드로 가끔씩 등장하고 있다.

5. 기타[편집]

---

• 첫 출시 당시에는 플레어 부스터 이펙트가 왼쪽에서만 나가는 버그가 있었다. 한국카트 출시 전에 수정되었다.
• 포뮬러 1 형태의 카트바디답게 전면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어 있지 않고[10]
  이는 뉴 하운드 골드도 마찬가지다.
  후면 테일램프만 적용된다.
• 약 2년 뒤 출시된 올림포스 테마의 케로와 베로가 탑승한다.

6. 관련 문서[편집]

---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