켠김에 왕까지/281~290회

덤프버전 :






1. 281회 - 락 오브 에이지 (2018년 4월 5일)[편집]


1부 / 2부

출연진은 허준, 조현민(코미디언), 이설. 이설의 켠왕 데뷔편.

쉬운 게임이었고 허준이 플레이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삽질과 멘붕의 연속으로 10시간 만에 클리어.



2. 282회 - 소닉 매니아 (2018년 4월 19일)[편집]


1부 / 2부

출연진은 고재영(고재), 권이슬, 박주영(인트마스터).

진 엔딩은 아니며 스피어 챌린지가 에메랄드 수집인줄 알고 하다가 나중에 큰 링에 들어가서 하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따로 있음을 알게 되는데 조작에 익숙하지 않아 포기했다.

도중에 내기[1][2]에서 진 박주영은 벌칙으로 닥터 에그맨 분장을 했고, 고재영은 촬영을 위해 동대문에서 사비로 산 곤룡포를 입었다.



3. 283회 - Human: Fall Flat (2018년 5월 10일)[편집]


1부 / 2부

출연진은 허준, 조현민, 이설, 오성균.

켠왕에서 일반적으로 바라는 고통받는 분위기 없이 (게임 캐릭터들의)몸개그가 난무하는 가볍고 재밌는 분위기의 에피소드. 허준이 고안한 벽타기(명명하길 고인물 무빙)를 이용해 질러가기도 했다. 다만 벽타기를 고안한 건 허준이지만 이설이 더 잘 탔다... 조현민은 응원이나 멀리서 전체적으로 바라보며 방향지시를 주로 맡았다.


4. 284회 - 어 웨이 아웃 (2018년 5월 24일)[편집]


1부 / 2부

출연진은 재, 트마스터, 권이.
게임 내내 달리는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다가 7시간 56분만에 권이슬이 뛰는 방법을 발견했다.


5. 285회 - LIMBO (2018년 6월 7일)[편집]


1부 / 2부

출연진은 허준, 조현민, 이설.

허준의 배 위에서 자는 강아지 달래, 허준의 코골이, 제작진 특식인 개구리, 밀웜을 먹고 난 출연진의 리액션까지. 어째 게임 외적인 부분이 풍부했던 회차

허준과 조현민은 뒤에서 조언자 역할을 하고 이설이 주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허준의 퍼즐 푸는 실력이 빛을 발하기도 했다.

6. 286회 - 셔블 나이트 (2018년 6월 21일)[편집]


1부 / 2부

출연진은 재, 트마스터, 권이.


7. 287회 - 버블보블 (2018년 7월 5일)[편집]


1부 / 2부

출연진은 허준, 조현민, 고재, 이설.

250회 캐딜락&디노사우르스 편 이후 무려 2년 1개월 만에 오락실 게임을 다루어서 예전 켠왕 분위기였다는 평이 많다.

그동안 응원하는 역할이 많았던 조현민이 모처럼 제대로 활약했다. 게임의 타이틀이 밝혀지자 당황하는 출연진 사이에서 홀로 여유있는 표정이 백미. 허준과 이설이 첫 시도로 26스테이지에서 게임오버 당했는데, 이후 조현민이 컨트롤러[3]를 받고 하는 말이 "내가 혼자 100원 가지고 한 70판까지는 가요." 소싯적 버블보블 기판 좀 두드려 봤던 모양인지 시스템, 아이템 위치, 공략까지 해박하게 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제작진이 점심밥 조건으로 내건 30스테이지 클리어를 손쉽게 달성했으며 이 때 나온 점심 메뉴는 본 게임에 등장하는 먹거리들.[4]

고인물 현민을 등에 업고 손쉽게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60스테이지를 전후로 점점 고전하기 시작했다. 이 때 게임 기판 난이도가 최대였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었다. 적을 버블에 가둬도 채 몇초가 가지 않아 버블이 깨지는 수준.

좀처럼 층을 올리지 못하고 큰 소득 없이 시간이 10시간을 넘어가자 허준은 서서히 정신이 나가기 시작. 게임은 점점 시궁창으로 빠져갔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였던 조현민이 스케줄을 이유로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우게 될 상황이 되자 출연진은 아껴놨던 찬스를 쓰기로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허준이 구수한 욕과 함께 +15코인을 뽑은 뒤 전의를 고양시키면서 파죽지세로 스테이지를 격파. 95층에서 삐걱이긴 했지만 악명높은 97층을 행운으로 클리어하고[5] 99층까지 올라섰다. 여기서 조현민은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러 퇴장했고 이설이 대신 바톤을 받았다.

그렇게 코인 네 개만을 남긴 채 이설과 허준이 보스방인 100층에 돌입하면서 장장 11시간 27분만에 처음이자 유일한 보스전을 시작했다. 처음 보는 패턴에 허준이 먼저 아웃당하면서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지만 이설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목숨 단 하나를 남기고 보스를 클리어하는 데 성공했다.


8. 288회 - 오버쿡드 (2018년 7월 19일)[편집]


뇌정지를 부르는 남탓 유발 요리 타이쿤!

1부 / 2부

출연진은 권이슬, 인트, 고재.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들과 달리 3명이 동시에 플레이해야 하고, 누구 한 사람만 삐걱거려도 클리어하기 어려운 게임이다 보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출연진들을 힘들게 했다. 게임의 조작감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보니 이따금 날선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점심 미션인 2스테이지를 모두 별 3개로 클리어하는 데 실패해서 군대리아를 점심으로 먹었다.

간식 미션은 3분 안에 고기 다지기, 머랭 치기, 계란 후라이 만들기를 해내는 것. 하지만 인트마스터가 계란 노른자를 터뜨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게임을 하면서 서로 기분이 상했던 탓인지 간식조차 따로따로 사먹으러 갔는데, 권이슬이 사비를 들여 동생들에게 주스를 사주면서 분위기를 수습했다.


9. 289회 - 황혼에서 새벽까지 2018 (2018년 8월 2일)[편집]


1부 / 2부

출연진은 오성균, 이설, 허준.
허준은 관전 및 몰래카메라를 담당.

1부 게임은 프레시피스, 2부는 레이어스 오브 피어로 진행.

이 방송분을 끝으로 2018 S/S 시즌이 막을 내렸다.


10. 290회 -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2018년 9월 6일)[편집]


1부 / 2부

한달 여간 휴방 후 2018 F/W시즌이 시작되었으며 출연진은 고재, 인트마스터, 권이슬.

고인슬의 조합이 항상 그렇듯이 분열과 화합의 연속이었으며 관전 포인트는 권이슬과 고재의 답답한 플레이 고구마 +50에 분통 터져하는 인트마스터. 클리어 시간은 10시간 19분.



11. 281~290회까지의 클리어 기록[편집]


EP.
게임 이름
목표
플레이 시간
281
락 오브 에이지
지옥을 탈출하기
10시간 32분
282
소닉 매니아
닥터 에그맨을 무찌르자
10시간 50분
283
Human: Fall Flat
4인이 힘을 합쳐 클리어하자
9시간 4분
284
어 웨이 아웃
서로 도와가며 모험을 마치자
10시간 2분
285
LIMBO
누이를 구하자
8시간 54분
286
셔블 나이트
최후의 보스를 무찌르자
11시간 39분
287
버블보블
100 스테이지 클리어
11시간 30분
288
오버쿡드
스테이지 당 별 2개 이상으로 클리어
16시간 10분
289
프레시피스,
레이어스 오브 피어
해 뜰 때까지 게임하기
-
290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모든 챕터 클리어
10시간 19분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14:54:39에 나무위키 켠김에 왕까지/281~290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인트마스터의 "그냥 (플리퍼에 닿았을 때 점프 키를)누르고 가만히 있으면 돼(플리퍼가 알아서 튕겨준다)"발언에 대한 내기였다. 플리퍼에 닿았을 때 점프키를 누르고 띄운 뒤에는 아무것도 누르지 말라는 의미였고 인트마스터는 "당연히 플리퍼에 닿았을 때는 눌러줘야지"라는 생각에서 한 말이었으나 초심자가 들었을 때는 "플리퍼에 갖다대고(누르고) 아무것도 누르지 말라(가만히 있으면 돼)"로 이해할 수 있는 발언이었고 이때문에 제작진이 "인트마스터가 입을 잘못 놀렸다."라고 판결했다.[2] 소닉 매니아 메뉴얼에서는 플리퍼에 대한 설명이 없다. 소닉 CD의 경우에는 일본판(SEGA PC/MCD 모두)에서 소닉이 플리퍼에 닿으면 점프버튼을 눌러 점프시킬 수 있다. 라고 돼있고 북미/유럽판에서는 플리퍼를 움직이기 위해 점프키를 누른다 라고 돼있다. SKC 소프트랜드를 통해 발매된 국내판의 경우 일본판을 기준으로 하였다.[3] 점심 식사 후 조이스틱으로 바뀌었다.[4] 치킨, 감자스틱, 치즈스틱, 초밥, 햄버거, 도넛, 바나나, 콜라, 라면.[5] 운 좋게 맵의 모든 몬스터를 제거하고 점수를 주는 음표를 생성하는 보라 포션이 나온 덕분에 한 마디로 가장 어렵다고 정평난 스테이지를 그냥 건너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