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원피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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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2. 2년 전
3. 2년 후
3.2. 최종장
4. 미디어 오리지널
5. 평행우주
5.1. 원피스 학원


1. 과거[편집]


18년 전, 이스트 블루에서 태어났다.

4년 전, 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실수로 '쇠몽둥이' 알비다의 해적선에 올라탔다. 죽었다 싶었지만 풍부한 해양 지식을 눈에 띄어 항해사 겸 잡일꾼으로 일하게 되었다. 해군 장교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탈출할 생각으로 조금씩 시간을 들여 조각배를 만들었지만, 혹시나 들키면 죽은 목숨이라는 생각에 용기가 나지 않아 알비다 밑에서 2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2. 2년 전[편집]



2.1. 이스트 블루 편[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oby_Getting_on_Wrong_Boat.png

2년 전, 알비다 해적단의 휴식처 '고트 섬'에서 오크통 안에서 튀어나온 몽키 D. 루피와 만나게 되고[1] 루피의 자신만만한 태도와 해적왕을 목표로 한다고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 등에 동화되어 해군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포부를 루피에게 밝힌다. 그 후 알비다에 맞서 싸우는 루피를 보며 그간 알비다 앞에서 두려움에 떨던 자신을 깨부고 쌓아 두었던 욕설을 퍼부은 뒤 루피가 알비다를 날려버려 준 덕에 구출되어 다음 섬인 쉘즈 타운까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쉘즈 타운에 도착한 직후, 코비는 해군 입대를 지망했으나,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가 잡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을 사람들의 반응과 루피의 행동을 걱정해 조로를 만나러 가는 루피에게 반강제 동행한다. 9일째 공복으로 잡혀있는 조로. 루피는 풀어줄 테니 동료가 되라는 제의를 하나, 조로는 15일 잡혀있으면 석방된다는 이유와, 루피가 해적이라는 이유로 거절한다.[2] 일단 돌아서는 둘의 뒤에 나타난 마을 소녀 리카를 만나고, 이후 '도끼손' 모건의 아들 헤르메포의 애완 늑대에게 습격당하는 걸 조로가 구해준 것과, 그 탓에 잡혔다는 사정을 알게된다.

그리고 헤르메포가 사흘 뒤 조로를 공개 처형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루피와 함께 조로를 구해주다가 해군의 저격으로 어깨에 총을 맞는다. 루피가 도끼손 모건과의 전투 중, 헤르메포에게 인질로 잡히나, "루피, 나는!! 당신의 걸림돌이 되긴 싫어요!! 죽는다고 해도!!!" 라며 각오를 굳히고, 코비의 각오를 인정한 루피는 고무고무 총으로 헤르메포를 날려버린다.[3] 이후 후임 제독인 리퍼를 비롯해서 모건의 독재에 시달리던 해군들도 루피 일행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나, 해군의 입장상 해적을 마을에 둘 수 없으니, 본부에 보고하지 않는 대신 신속히 마을을 떠나줄 것을 요청한다.

자리를 뜨는 루피와 조로. 루피와의 이별을 솔직히 말할 수 없던 상태의 코비에게 해병의 너도 동료냐라는 질문에 코비는 당황한다. 코비의 갈등을 알아차린 루피는 코비의 화를 돋우어 다투고, 해병들의 의심을 뿌리친다. 곧바로 코비는 루피의 의도를 알고, 해병에 넣어달라 고개를 숙인다. 그럼에도 어느 해병이 해적의 끄나풀일 가능성이 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난! 해군 장교가 될 사람이야!!!"라고 자신의 꿈을 당당히 외치고, 입대 허가를 받는다. 이후 출항하는 루피에게 감사의 경례를 하며, 해군들도 단체 경례를 한다.[4]


2.2. 코비와 헤르메포의 분투 일기 [편집]


단기 집중 표지 연재 '코비와 헤르메포의 분투 일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68~69화에서 전개되었다.

모건이 몰락하고 해군에 입대한 헤르메포와 같은 153지부의 잡일꾼으로 동고동락한다. 언제나 농땡이 피우는 헤르메포와 달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코비. 비록 첫인상은 최악이었지만 코비는 동기 헤르메포와 빠르게 친해진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모건을 이송하기 위해서 몽키 D. 가프 중장이 153지부를 찾는다. 코비는 그래도 아버지라고 본부에 압송되는 모건에게 울며불며 달려가려는 헤르메포를 진정시킨다. 그런데 모건이 비열한 기습으로 가프 중장을 무력화시키고[5] 헤르메포를 인질로 삼아 도주해 버린다.

본부의 해병들이 인질째로 모건을 포격하려하자 코비는 헤르메포를 살리기 위해 권총을 들고 대포의 포문을 자신의 몸으로 막아 포격을 저지한다. 그러나 가프의 부관 보가드의 검에 권총이 두부 썰리듯 동강나며 포격 저지를 저지당하게 된다. 바로 그때 정신을 차린 가프가 집채만 한 대포를 맨손으로 분질러서 포격을 저지한다.[6] 그러면서 사실 그때 방심해서 무심결에 자고 있었다고 겸연쩍은 표정을 말해 본부 해병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그 무렵 헤르메포는 벌벌 떨리는 다리로 바닥을 딛고 일어나 모건에게 자신의 결의를 밝힌다.[7] 때릴 가치도 없어서 손대지 않았던 아들의 놀라운 변화를 보고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모건은 헤르메포를 풀어주고 수평선 너머로 사라진다. 죽을 둥 살 둥 헤엄을 쳐서 배로 돌아온 헤르메포는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생긴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이고, 코비 역시 연대 책임이라며 헤르메포 옆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어떤 형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한다.

파일:koby6.jpg

자신들의 한심함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코비와 헤르메포. 그 모습을 본 가프는 이 두 사람은 자신이 맡겠다면서 본부로 스카웃한다. 그렇게 본부에 배속된 코비와 헤르메포는 여전히 잡일꾼이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어엿한 해병이 되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다. 그런 자라나는 새싹들을 가프가 흐뭇하게 바라보는 장면으로 해당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2.3. 워터 세븐 편[편집]


파일:koby5.jpg

위대한 항로워터 세븐에서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 낸 뒤의 루피, 조로와 재회하는데 이때 둥그런 외형과 땅딸막한 키의 소년이 일 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키가 1.5배는 자란 균형 잡힌 훈남이 되어서 등장하는 바람에 수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어찌나 정변했는지 루피는 물론이고 어지간한 일에는 다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는 조로마저도 크게 놀랐을 정도. 가프의 빡센 훈련과 피나는 노력 끝에 육식을 습득했지만 역시 아직은 루피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더 커진 포부로 루피에게 "나, 나는 해군 대장이 되어 보이겠습니다!"라고 기세등등하게 외쳤다가 우쭐해져서 못 할 말을 했다며 부끄러워하지만 비웃기는커녕[8] "나랑 싸울 거잖아? 그럼 그쯤은 돼야지! 당연하잖아?" 라며 격려하는 루피의 대답을 듣고 원기 충전하여 강해질 것을 맹세한다. 여담이지만 이때 나미하고는 원작에서는 초면이지만 애니에서는 나미가 1화부터 등장해서 알비다 해적선의 보물을 털고 탈출할 때, 때마침 알비다를 날려버린 루피와 다른 쪽배를 타고 같이 탈출하면서 잠깐 마주쳤다. 물론 눈이 서로 마주친 건 루피지만.


2.4.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편집]


파일:전쟁의 용사 코비-해군 본부 상사.png

재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흰 수염 해적단 & 해군본부 & 칠무해가 격돌한 정상전쟁을 눈앞에서 보고는 경악한 채 멀거니 보다가 결국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헤르메포와 같이 탈영을 시도한다.[9] 그러다가 사카즈키가 탈영 장교를 처단하는 장면을 숨어서 목격하게 된다. 그 후 어영부영 전장으로 복귀했다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다시금 처형대로 향하는 루피를 보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체(剃)로 달려들었지만 단 한 방에 리타이어했다.

그마아아안!!!!

이제 멈추자구요!!!

여기서 그만 싸움을!!! 멈추자구요!!!

생명이 아까워!!!

목적은 이미 이루었음에도···!!!

전의가 없는 해적을 뒤쫓으며···!!!

멈출 수 있는 전쟁에 욕심을 내고············!!

지금 치료하면 살 수 있는 병사를 내버려 둔 채···!!!

지금보다 더 희생자를 늘리다니.

앞으로 쓰러져갈 병사들은·········!!!

완전히!!! 바보 천치 아니겠습니까?!!

- 만화 정발판

거기까지다!!!

이제... 이제 그만합시다! 이제 이 이상 싸우는 건 그만하자고요!

목숨이 아까워!!

병사 한명 한명의 귀가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는데!

목적은 이미 이뤘는데..!

전의도 없는 해적을 쫓아가, 끝낼 수도 있는 싸움에 욕심을 내고!

지금 치료하면 살 수 있는 병사들을 버리고... 그런데도 희생자를 늘린다니..!

지금부터 쓰러질 병사들은... 완전히 바보가 아닙니까?!!

- 애니메이션 원판

이제 그만해!!!

이제 다들 그만해요! 양쪽 모두 그만 싸워요! 그만 싸우라고요!

생명이 아깝잖아요!

...병사 한명 한명마다 돌아오길 기다리는 가족이 있는데!

목적은 이미 달성했으면서..!

싸울 맘도 없는 해적을 뒤쫓고, 이제 전쟁을 끝내도 되는데!

지금 치료하면 살 수 있는 병사들이 있는데...

그런데도 희생자만 계속 늘린다니...! 계속 죽을 병사들은 어쩌라고...

그 희생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요오오오오?!!!

- 애니메이션 더빙판


코비 최고의 명장면.

갑자기 발현한 견문색 패기[10]로 죽어가는 해병들의 단말마를 듣고 괴로워하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폭주하는 사카즈키를 막아섰다. 이후 죽지 않아도 되는데 죽어가는 목숨이 아깝다면서 이제 해군은 목적을 달성했으니 그만 싸우고 사람들을 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위의 대사를 외치며 절규한다.

이때의 파장이 얼마나 컸냐면 폭주하던 해군은 물론이고 센고쿠에게 얻어 터지면서도 계속 깝죽대던 검은 수염 티치도 동작을 멈추고 정색한 표정을 지은 채 코비 쪽을 바라봤다. 물론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들도 모두 멈칫했다. 거기에 잠수함에 타는 루피를 겨누던 키자루도 몇 초간 잠깐 공격을 멈췄다. 이 덕에 루피와 징베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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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철저한 정의를 추구하는 사카즈키한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오히려 시간을 낭비했다며 올바르지 않은 병사는 해군에 필요 없다며, 코비를 죽이려 한다. 코비는 그 찰나의 순간 "이제 죽었다. 하지만 나는 하고 싶은 말을 했어. 후회는 없어!"[11]고 생각하며 단말마 대신 눈을 질끈 감고 마그마 정권을 그대로 받아내려는 순간, 샹크스의 칼 한 자루가 사카즈키의 공격을 막아내고 코비를 구한다. 샹크스는 "잘했다. 젊은 해병, 네가 목숨을 걸고 만들어낸 용기 있는 몇 초는 좋든 안 좋든, 바로 지금 세계의 운명을 크게 바꿨다."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코비는 이런 말을 들을 새도 없이 샹크스의 검과 사카즈키의 주먹이 부딪친 순간 거품 물고 기절하는데, 달리 쓰러진 잡졸들이 보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패기 탓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에서 견문색 패기에 각성해 죽어가는 사람들을 느낀 충격 + 사카즈키가 죽이려 했던 공포로 기절한 것으로 보인다.

전쟁이 끝난 후 침대에서 의사에게 패기가 발현했다는 진단을 받는다.


3. 2년 후[편집]


대령으로 진급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정상전쟁 당시 많은 장교들이 죽거나 다쳐 해군 전력의 공백이 대량으로 발생한 상황에서, 아무리 해군 원수 사카즈키의 눈 밖에 났다 할지라도 스물이 안 넘은 나이에 육식과 견문색 패기라는 최고급 기술들을 쓸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내칠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2] 어쨌거나 1부에서 히나스모커가 30대 중반에 대령이었으니 나이에 비해선 매우 빠른 진급 속도인 건 확실하다.[13]

여하튼 코비는 1권에서 당당하게 선언했던 '해군 장교' 중에서도 가장 높은 대령이 되면서 본인의 첫 소원 그 이상을 성취했다. 이제는 루피 앞에서 다시 세운 목표인 해군 대장이 되기 위해 전진하는 중. 스승인 가프처럼 악마의 열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주먹 하나로 대장 자리에 오를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될지 주목된다.[14] 대령이 된 후에는 무척 강해져서 전의를 상실한 채 멍때리고 있었던 정상결전 때의 모습과는 비교가 안 된다. 특히 미디어 오리지널 특별판인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의 모험'에서는 체로 고속 이동한 후 정권 한 방으로 거대한 구조물을 부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자라나는 제2의 가프.

한편 이 사이에 해적섬 벌집에서 록키 포트 사건이 벌어졌었는데 이 사건을 해결한 것을 계기로 코비는 영웅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트라팔가 로는 당시 해적 심장 100개를 수집해서 해군에게 바치고 칠무해에 가입했다. 거기에 마샬 D. 티치는 코비 덕에 하치노스 섬에 있는 록스 해적단의 잔당인 왕직을 쓰러뜨리고 하치노스 섬을 차지했고, 사황이란 칭호를 확고히 했다.

3.1. 레벨리 편[편집]


세계 정상회담인 레벨리를 향한 왕국의 배들을 호위하는 역할로 등장, 드레스로자 국왕 프로덴스 국왕이 탄 배에 해적이 투척한 어뢰를 수중에서 잡아서 격파[15], 배에 탄 일행들에게 통성명을 하고 퀴로스에게 영웅이라는 칭찬[16]을 듣고 쑥쓰러워하는 한편, 레베카가 들고온 기사를 보고 루피 일행이 빅 맘 암살 기도를 한 기사를 보고 감동에 젖어 눈물을 흘린다.[17] 이것을 지켜보던 레베카에게 루피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듣자, 애써 적이라고 말하지만[18] 감정을 숨기지 못하자 비밀로 할 테니 같이 이야기하자는 레베카에게 끌려간다.

누군가와 연락하며 레벨리 이후의 상황에 대해 보고하며 현재 해군에 여력이 없어서 그쪽으로 군이 움직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는데, 연락을 받는 상대방은 놀랍게도 최악의 세대의 일원이자 현재 카이도백수 해적단 소속으로 와노쿠니에 머물고 있던 X 드레이크. 사실 X 드레이크는 해군을 그만두긴커녕 해군 본부의 기밀 부대인 'SWORD'의 대장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코비 역시 그 기밀 부대의 대원임이 드러났다.[19]

이후 드레이크로부터 와노쿠니에서 CP0를 봤다는 사실과 빅 맘과 카이도의 동맹 소식을 전해듣고는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한편 배로 어딘가로 이동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여인섬에 있는 칠무해 보아 행콕을 잡으러 가는 것이라 한다.

그리고 와노쿠니 편 X 드레이크의 회상으로 출연, 그에게 루피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운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을 회상하던 드레이크가 마침 자신에게 닥쳐온 위기 상황[20]에서 루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루피의 승낙에 따라서 같이 싸우게 된다. 거기에 스크레치멘 아푸가 관망하다가 이긴 쪽에 붙자고 제안하자, 루피와의 의리를 져버릴 수 없다면서 끝까지 루피의 편을 든다.


3.2. 최종장[편집]


1059화에서 야마카지 중장의 지휘 아래 아마존 릴리를 습격하는 것으로 등장, 새로운 파시피스타, '세라핌'을 이용해 공격하던 찰나 검은 수염 해적단이 습격했고, 티치가 먼저 손을 쓰기 전에 해군은 전투를 바라지 않으며, 보아 행콕의 신변만 확보할 수 있다면 곧바로 철수하겠다고 선언하지만[21] 당연히 행콕은 거절, 이후 행콕이 '슬레이브 애로우'로 대응하자 행콕을 포위하고 있던 야마카지헤르메포를 비롯한 해군 장병들과 카타리나 데본, 바스코 샷 등의 검은 수염 해적단 일당들이 석화되어 버리는데,[22] 석화된 동료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날뛰고 있던 세라핌을 다급히 제지한다. 이후 행콕이 '퍼퓸 피머'로 공격하려는 순간 티치가 기습해와 행콕의 목을 잡으며 어둠어둠 열매의 능력을 사용해 매료매료 열매의 능력을 봉인시킨다.

이때 티치와 구면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코비가 '영웅'이라고 불리게 된 사건이자 트라팔가 로가 주모했었던 록키 포트 사건에는 사실 티치도 관여하고 있었다. 검은 수염 해적단의 근거지인 해적섬 벌집은 원래 록스 해적단의 해체 이후 록스 해적단의 단원이던 대해적 왕직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록키 포트 사건 당시 티치가 코비의 행적에 의해 모종의 덕을 봐서 왕직에게 승리, 벌집은 검은 수염 해적단의 근거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티치가 행콕의 협상을 거절하고 행콕을 죽이려고 들자 이대로는 희생자가 너무 많다며 제지하다 곧이어 실버즈 레일리가 난입하자 크게 놀란다. 결국 레일리의 중재로 검은 수염 해적단과 해군 모두 여인섬에서 무사히 철수한 듯 했으나, 사실 코비가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납치되어 생사불명 상태라는 것이 신문에 실린다.

여기서 '영웅 코비'라는 이름이 썬더소니아, 티치 등 여러 인물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영웅'이라는 이명은 퀴로스의 공치사가 아닌 대중적인 이명으로 자리잡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23]

1060화에서는 로빈이 루피에게 루피와 관련된 이름이 몇 명 나오는 뉴스가 있다며 알려 주려다가 마는데 이 부분이 행콕과 코비, 검은 수염에 관한 내용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리고 1061화에서 SWORD 동료들(헤르메포, 히바리)이 그를 구하러 가자고 다른 SWORD 부대원들에게 부탁하는 장면으로 언급되었다.

1071화에서 스승인 가프가 헤르메포, 히바리와 함께 코비를 구하기 위해 벌집에 처들어가려고 한다.

이후 1080화에서 재등장. 원래 갇힌 상태였으나 벌집에 갇힌 겟코 모리아를 구출하기 위해 잠입한 페로나가 코비에게 협력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코비도 이를 받아들였기에 페로나에 의해 탈출하고 다른 죄수들도 전부 해방시킨 채 도주를 벌인다. 그리고 이때 티치가 코비를 납치한 이유가 밝혀진다. 해적섬을 공식 국가로 만들고 자신이 해적섬의 왕이 되기 위해 위해 세계정부와 협상하기 위한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 코비를 납치한 것. 이를 들은 쿠잔은, SWORD는 사황을 마음대로 공격할 자유가 있지만 반대로 수틀리면 세계 정부에서 손절해버리기로 약속된 기관인지라 그 요원 하나 정도로는 협상이 안 될 것이라 말한다.[24]

하지만 티치는 '영웅'이라는 이름값을 가진 코비를 해군이 가만히 잡히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 중.[25] 이 때문에 현재 스승인 가프와 다른 SWORD 멤버들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벌집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과 대치 중이며, 그 사이 검은 수염 해적단의 잡졸들은 코비를 크로스 길드에게 팔아치우려고 하고 이때 크로스 길드가 코비에게 내건 현상금이 5억이라는 사실 또한 밝혀진다.[26] 그리고 몽키 D. 가프가 휘두른 주먹에 벌집이 초토화되자 코비는 왜 자신을 위해 이렇게까지 싸워주는 것이냐며 감동한다.[27]

1081화에서 SWORD 멤버들과 타시기를 만나 감격하지만, 그 뒤로 쿠잔이 나타나 히바리를 얼려버리고 자신이 탈출하지 못하게 방해하자 당황한다.

1087화에서 벌집에서 군함이 해안에 무사히 놓이는 동안 가프, 프린스, 헤르메포와 남아 검은 수염 해적단과 싸운다. 그리고 배가 무사히 놓였다는 쿠자쿠 소장의 말을 듣자 가프의 명령에 따라 배를 향해 무작정 달린다. 그러나 이때 어느 여자 민간인이 위협받자 '우리가 빨리 떠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구하러 간다. 사실 그 여자는 해적, 즉 함정이었고, 곧바로 투명투명 열매로 투명화한 시류의 기습을 받지만 가프 중장이 대신 칼에 맞는다. 코비는 미안하다며 울부짖지만 가프는 '지금 시류가 노린 것은 나다'라면서 코비를 안심시킨다. 가프 중장은 그 상태에서도 쿠잔과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먹인다. 이 때 섬섬 열매의 능력으로 아발로 피사로가 해안에 있는 군함을 공격하려 하자 코비는 민간인들도 있다며 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이를 듣고 가프가 '코비, 걱정하지 말거라! 정의는 승리한다!!!'고 외친다.

1088화에서 가프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탈출해 배에 올라타지만, 섬섬열매의 능력으로 거대화한 피사로의 바위 팔이 배를 노리자 스케일은 작지만 가프의 기술과 비슷한 '어니스티 임팩트'라는 기술로 피사로의 팔을 부숴버리고[28] 배를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덕분에 본인을 포함한 SWORD 구성원들은 모두 벌집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해군의 영웅이자 후견인인 가프가 중상을 입고 희생해 검은 수염 해적단의 손에 떨어져 착잡해한다.

4. 미디어 오리지널[편집]



4.1. 원피스 필름 제트[편집]


엔드 포인트가 파괴되는 상황을 지켜봐 오다가 그 사태의 주동자인 제파의 과거를 가프한테 묻는다.

4.2. 원피스 스탬피드[편집]


더글라스 불릿을 체포하기 위해 해적 박람회 때 헤르메포와 같이 투입되어 해적들을 상대하면서 첫 등장. 이후 세계정부에서 버스터 콜을 발령하는 얘길 듣자 혼자 싸우려 하는 스모커한테 같이 싸우겠다고 헤르메포, 타시기와 함께 자청하나 결국 히나의 감옥감옥 열매 능력으로 붙잡혀 끌려간다. 이후 불릿과의 혈투를 벌이는 루피의 전투를 지켜본다.


4.3. 원피스 필름 레드[편집]


파일:원피스 필름 레드 코비.jpg

미디어 오리지널이긴 하나 정상전쟁 이후 루피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우타가 필름 레드의 진 주인공이자 플롯 그 자체라면, 코비는 영화 시작 시점부터의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사실상의 서브 주인공격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여러 인물을 포섭하고 싸움의 큰 그림을 그려내는 등 이야기 안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이기 때문.[29]

우타의 능력과 계획을 알고 있기에 몰래 잠입했지만 사이퍼 폴인 블루노와도 경쟁관계인 해군의 첩보부대원인 SWORD의 멤버라 서로 소속을 부르며 경계를 살짝 하나 상황이 상황인 만큼 로가 신기하게 여길 정도로 서로 한팀처럼 협력한다.[30] 우타의 능력에 당해 악보에 붙잡혀 있는 루피의 동료들을 구해주러 나타나고, 해적들 역시 해군에 협력을 조건으로 해방시켜준다.

그 후 우타를 설득해보려고 하면서 관중들의 앞에 나타나 이곳이 우타 월드의 안이라는 것을 폭로한다. 이 때 해군이 천룡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것에 우타는 너도 천룡인을 지키러 왔냐고 경계하나 코비는 자신은 모두를 지키기 위해 왔다고 반박하며 그의 모습을 본 시민들이 일제히 그를 로키 포트 사건에서 시민들을 지킨 영웅이라 부르며 호감 어린 시선들을 보냈다. 이에 우타가 "에? 유명인? 미안. 나 밖의 정보를 잘 모르거든."라고 하지만 모두를 해방시켜 달라는 코비의 설득에는 응하지 않는다.

현실에서 잠들어있던 코비의 몸은 헤르메포와 함께 우타의 능력에 조종당해 우타를 제압하러 온 후지토라를 공격하는데 이용된다. 이 때 체까지 사용한다.

그리고 토트 무지카가 소환됐을 때 우타의 능력에 의해 펑키한 복장으로 바뀌고[31] 루피 일행과 힘을 합쳐 싸우며, 이 때 해군에서 공부한 것인지 전략가적인 면모를 보이며 망토를 집어던지고 각자 포지션을 세우는 지휘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32] 이 때도 우선 시민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키는 것을 우선시한다.

마지막 토트 무지카를 향한 공격에도 조로와 함께 일격을 날리며 참가했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우타의 노래를 들으며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4.4. 넷플릭스 실사 드라마[편집]



4.4.1. 시즌 1[편집]


드라마에서는 가프, 헤르메포와 함께 오리지널 전개가 나오면서 비중이 늘어났다. 거의 해군 사이드의 주인공으로 봐도 될 수준. 모건 대령 도주 사건이 생략되고 가프와 루피 사이를 보며 코비가 정의란 무엇인지에 관해 고민하거나, 가프가 코비를 눈여겨보게 되는 과정, 헤르메포와 친해지는 과정 등이 묘사된다.

원작처럼 알비다의 해적선에서 거의 노예처럼 생활을 하다가 루피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쉘즈 타운 까지 동행했다가 루피의 충고를 듣고는 해군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쉘즈 타운에 남는다. 이때 루피에게 다시 만나면 적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루피에게 그래도 여전히 친구다라는 말을 듣는다.

2화에서부터 153지부에 입대 신청을 해 해군 생활을 시작한다. 이때, 모건의 보고를 듣고 153지부를 방문한 가프의 눈에 띄게 된다. 가프는 술집에서 루피와 함께 있는 게 목격된 코비를 압박하다가 코비가 자신은 루피의 동료가 아니고 해적은 심판받아야한다고 답하자 가프는 '함께 잡으러 가자!'라고 말한다. 가프가 153지부의 신병들을 통솔하면서, 코비도 가프와 함께 직접 루피를 뒤쫓기 시작하는 오리지널 전개를 보여준다.

루피 일행이 시롭 마을에 도착했을 무렵, 코비를 눈여겨 보던 가프는 항해 경험이 있는지 물어본 뒤 자신의 집무실에 데려간다. 가프와 바둑을 두면서 코비의 싹수를 꿰뚫어보고 생각에 얽매이지 말고 단호함을 가져야 한다는 충고를 듣는 모습이 나오면서 가프와의 사이도 보강되었다.

겟코 제도 근처에서 루피가 그린 졸리 로저가 발견되고, 가프의 명령에 따라 상륙 부대를 이끌고 루피를 찾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헤르메포가 자신이 아닌 코비가 이끄는 것에 당혹스러워 하자, 가프는 "애비 힘을 믿고 선임 노릇해왔겠지만, 능력이 없다면 낙오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헤르메포는 코비에게 내심 질투심을 가지게 된다. 한편, 카야의 집사 클래하들이 해적 캡틴 크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솝이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아 절망하고 있을 때, 나타나 자신은 믿는다고 말한다. 헤르메포는 우솝의 말을 허풍으로 치부하지만, 코비는 여전히 우솝의 말을 주의깊게 경청한다. 그리고, 우솝을 따라 저택을 방문하여 크로와 마주치지만, 결국 증거가 없는지라 크로를 체포하지 못한다. 대신 당시 저택에 있던 루피[33]를 연행한다. 그러나 결국 루피가 의식을 차리고, 자신의 친구들이 위험하다며 저택으로 돌아가려 하자, 코비는 자신 임무는 루피를 체포하는 것이라며 불러세우지만, 루피가 그게 너의 일인 것을 알지만 자신은 친구들을 지켜야 한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자, 마지못해 놓아준다.

결국, 가프에게 임무 실패를 보고하나, 가프는 루피 일행을 유인해 내는데 성공했다며 치하한다. 가프와 루피가 한 차례 맞붙는 와중에, 가프가 던진 포탄을 루피가 튕겨내면서 배에 손상이 가고, 돛에 맞을 뻔한 헤르메포를 코비가 구해주는 것을 기점으로 헤르메포와의 사이가 한층 가까워 진다.

배가 한동안 움직이 못하자, 가프가 미호크에게 루피를 잡아오라고 의뢰를 하고, 코비는 이를 듣게 된다. 이후, 헤르메포에게 미호크에 대해 물어보자, 헤르메포는 칠무해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코비가 해군이 해적과 손을 잡는다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자, "밧줄을 잘 묶어도, 세상 돌아가는 건 전혀 모른다."라며 나름의 충고를 듣는다. 코비가 칠무해의 존재를 알고 해군이 해적과 손잡아도 되냐고 가프에게 항의하자 스스로 해군 원수도 될 수 있으나 저 위가 싫어서 거절했다고 밝히면서 현실을 감당할 수 있냐고 되묻자,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가프의 의뢰에 호기심이 동한 미호크가 이스트 블루에 갔지만 조로를 보고 그 가능성을 보기 위해 그냥 놔줘버리게 된다. 미호크가 지시를 대놓고 무시하자 격하게 화내면서 집무실을 다 때려부수고 이때 코비는 몰래 엿듣다가 가프가 루피의 할아버지 임을 알게 된다. 이후 가프와 대화를 하고, 루피의 뜻을 꺾을 수 없을 거라는 코비에게 가프는 루피를 많이 가르쳤다고 한탄한다.

가프가 발라티에에 들를 때, 헤르메포와 함께 동행한다. 가프가 제프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바에서 헤르메포가 술을 사주게 된다. 이때 헤르메포에게 가프가 루피의 할아버지라는 것을 털어 놓는다. 이를 듣고 헤르메포는 엄한 아버지[34] 밑에서 자라 나름 루피의 처지에 공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코비가 지적하자 자신은 밀짚모자와는 다르다며 선을 긋지만. 이렇게 헤르메포와 나름 진솔한 대화를 하면서 친해지는 과정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바텐더로부터 루피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가프에게 보고를 한다.

코노미 제도에 도착한 뒤,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흉악범이 코노미 제도를 파괴했다고 보고하는 네즈미에게 코비와 헤르메포가 그럴 리가 없다고 항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코코야시 마을에 도착한 뒤에는 가프로부터 밀짚모자 일당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코비는 마을 파괴한 것은 아론 일당이며, 밀짚모자 일당은 죄가 없다며 항명을 표하고, 헤르메포 역시 코비와 뜻을 같이한다. 결국, 가프는 루피를 놓아주게 된다. 아론 일당이 정리 된 후에는, 마을에서 쉬고 있던 루피와 다시 재회한다. 이때 해군으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왔다는 말과 함께, 루피에게 현상금 수배지를 보여준다. 이에 루피는 감격하고 코비와 감동의 포옹을 나눈다. 그리고, 서로에게 좋은 해병, 좋은 해적이 되라는 덕담을 한 뒤, 헤어진다.

마지막에는 헤르메포와 함께 항명에 대한 벌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며 가프의 집무실을 찾아간다. 가프는 그런 둘에게 좋은 해군은 때로는 명령보다는 자신의 신념을 따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대신 가프는 자신의 혹독한 훈련이야말로 최고의 벌이라며, 둘을 강하게 훈련시키기로 마음먹는다. 코비는 루피같은 사람 앞에서도 맞서 싸울 수 있도록 강해지고 싶다는 목표를 내비친다.

5. 평행우주[편집]



5.1. 원피스 학원[편집]


원피스 학원의 진 주인공 전에있던학교에서 알비다한테 왕따 당해 신세계 학원으로 전학 온 학생. 신세계 학원 교사가되기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초반엔 1부시점의 모습이었지만 현재는 2부시점으로 변하였다.[35]

[1] 애니판에서 배의 내부에서 이야기를 나눈다.[2] 사실 루피도 조로의 악명 때문에 대놓고 동료가 되라고 말한 상태는 아니었다. 소금과 설탕을 착각하고, 헤르메포가 짓밟은 리카의 주먹밥을 끝까지 삼키는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동료를 권한다.[3] 루피가 헤르메포를 날리기 전에,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와중에도 자신을 구하려 모건에게 등을 돌린 루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4] 리파가 코비에게 "좋은 친구를 두었군." 이라고 말하는 보아선 애초에 루피와 코비의 다툼이 연극이었음은 단박에 눈치챈 모양. 해적에게 경례를 한 것은 군법 위반이므로 자신을 포함해 부하들에게 전원 일주일간 밥 굶는 처벌을 내린건 덤.[5] 쓰러진 게 아니라 지나치게 방심해서 몽키 집안 특유의 기면증이 발동해 잠들어 버린 거였다. 부상자가 나왔다며 난리치는 부하들을 보고 누구냐고 걱정하는 건 덤. 애초에 이 양반에겐 모건 따위의 공격은 간지러운 축에도 못 낀다.[6] 부제가 위 상황부터 포격 저지, 포격 저지를 저지, 포격 저지 저지 저지이다.[7] 비록 지금은 내가 아무런 힘도 없지만 언젠가 한 사람의 어엿한 해병이 되어서 당신을 내 손으로 체포하겠다.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애니메이션에서 이렇게 말한다.[8]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코비는 밀짚모자 일당이 해군 대장이 되겠다는 자신의 다짐을 듣고 "네가 무슨 수로 해군 대장이 되냐?" 라며 비웃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루피의 성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코비이기에 그러진 않을 거라고도 생각은 했겠지만 혹시나라는 것이 있고, 당장 전 세계의 해군 중 톱 4 안에 들겠다는 소리이니 누구한테 비웃음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한 커다란 꿈이기도 하다.[9] 사실 이 둘은 장교가 아니기 때문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건 쟝고도 마찬가지다.[10] 비브르 카드에서 '사카즈키의 패기를 받고 견문색이 발현했다'고 설명이 나온다.[11] 루피와 코비의 첫 만남에서 알비다에게 일갈한 직후의 루피에게 구출받는 연출과 똑같다. 코비를 죽이려 하던 인물을 로저의 밀짚모자를 물려받은 남자에게 구출받았다는 것 또한 공통점. 코비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초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12] 본인의 능력도 능력이고, 코비는 안팎으로 원수 이상으로 존경받는 가프의 제자인 만큼 암만 찍혔어도 제 대우를 해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당장 그토록 싫어하는 해적조차 해군 원수로서 칠무해 제도 유지를 원했던 것이 사카즈키다. 하물며 '이겼으면 됐지 뭘 그렇게 아득바득 죽이려고 하냐'였으면야 내칠 수도 있었겠지만 '이겼으면 이제 죽어가는 아군부터 살려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충분히 맞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쿠잔이나 가프를 포함해서, 생명과 미래를 중시하는 사람은 해군에도 꽤 있다. 더군다나 전임자이자 상관이었던 센고쿠부터가 샹크스의 중재를 받아들여 전쟁을 끝내고 부상자의 구조를 서두르라고 지시한 마당에, 사카즈키가 아무리 원수 먹었어도 그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짓밟을 수는 없었을 것이며 사카즈키 부하로 나오는 해군 G-8 지부 조나단 중장 역시 쿠잔처럼 온건파이나 본부 감사관인 셰퍼드 말로는 사카즈키의 총애를 받는다는 식으로 표현할때 단순히 강경적인 부하들만 데리고 다니진 않는다는 의미이다.[13] 코비와 동기인 헤르메포도 나이에 비해 진급이 빠른 편이긴 하지만 아직 소령이다. 한편 코비와 비슷한 케이스로 현재 대령인 타시기가 있긴 하지만 실력적으로 부각되진 않았다.[14] 물론 가프의 어린 시절을 보면 어린 시절의 루피와 동갑으로 보이는 나이에 호랑이를 때려잡아 타고 다니는 괴물이라 타고난 강함으로 쭉쭉 올라간 것이지만, 최연소로 해군 대장에 올랐던 제파도 신병 시절은 코비와 마찬가지로 평범했던 것과 악마의 열매 능력 없이 패기 하나만으로 흑완의 제파란 이명을 얻으면서 대장으로 진급한 것을 보면 코비도 가능성은 충분하다.[15] 어뢰 공격을 제일 먼저 눈치채고 격파했는데, 자신은 눈치채지도 못했다며 핀잔하는 헤르메포와, 퀴로스를 보고 강한 사람이라 간파하는 것을 보면, 가장 먼저 각성한 패기인 만큼 강력하게 단련한 것으로 보인다.[16] 트라팔가 로가 악명을 떨치게 된 '록키 포트 사건' 당시 시민을 지켜냈다고 한다.[17] 이때 오랜만에 이마에 걸치고 있던 안경을 쓰는데 성장하긴 했어도 처음 등장할 당시의 모습이 어느 정도 담겨 있다.[18] 이미 사람들 앞에서 “루피 씨”라고 말하다가 바로 “밀짚모자 루피”로 정정했다. 어조나 품행에 민감한 인물들은 패기 없이도 존경하는 말투에서 비교적 중립적인 어투로 바꾸어 표현한 태도에서부터 조금은 의구심을 가질 정도.[19] 레벨리 이전부터 소속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20] 트라팔가 로를 탈옥시킨 건을 감시역에게 들키는 바람에 스파이 신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때문에 백수 해적단후즈 후, 바질 호킨스에게 다굴당하고 있었다.[21] 이때 아마존 병사가 자신을 향해 활을 쏘자 날아오는 화살을 맨손으로 잡아낸다. 아마존 여자들은 선천적으로 무장색 패기가 타고나 화살에 무장색으로 강화해 해군들의 방패들까지 관통한다.[22] 코비만 석화되지 않은걸 보면 자기도 루피나 조로같은 목석인 것으로 보인다.[23] 스승인 가프의 이명도 영웅이다.[24] 이 때문에 코비가 해군 원수인 아카이누와 척을 졌음에도 빠른 속도로 진급한 것에 추가적으로 설득력이 생기게 됐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작전일 때나 해당되는 말이지 그냥 아무때나 마음대로 닥돌해서 죽으라는 의미는 아니니 절대로 착각은 하지 말자. 그리고 애초에 아카이누의 성격상 아무리 SWORD 멤버라고 해도 단순한 개죽움을 지시할 리도 없거니와 오히려 그런 지시를 내린 자를 처벌을 하면 했지 그냥 넘길 인물도 아니다.[25] 아무리 목숨이 헐값으로 전락한 SWORD 대원이라고는 하지만 티치도 설령 그렇다고 해도 코비가 그전에 이미 록키 포트에서의 활약으로 이미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영웅이 된 시점에서 코비를 쉽게 내친다는건 드레이크와는 달리 자신들의 위신에 오점이 남는 사건이 될 것이기에 그렇게 하기 힘들 것이라며 코비의 주장을 반박했다.[26] 일반적인 대령은 평균 1억 정도의 현상금이 걸렸지만 코비는 영웅이라는 이름값 때문에 5억이 걸렸다고 한다.[27] 그도 그럴 것이 코비는 아무리 영웅이라 불려도 SWORD의 대원으로 적에게 잡힐 경우 가차없이 버려지는 신세인데다, 하물며 사황과의 전투는 해군 최상층부 내지는 세계정부 선에서 결재가 떨어져야 가능하고, 코비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만큼 해군에서 구하러 올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본인을 구하기 위해 SWORD의 부대원들은 물론이고 SWORD 소속도 아닌 가프도 해군의 규율을 정면으로 어기며 사황과의 충돌도 불사하고 구하러 왔으니 감동한 것.[28] 직전까지만 해도 "니가 저걸 막겠다고?" 라며 일제히 비웃었던 해적들은 전부 눈이 튀어나오면서 경악한다. 영웅이란 별명도 그렇고 (아직 한참 미흡하지만) 스승인 가프 같은 모습으로 점점 성장하는 것 같은 연출.[29] 특히 본 극장판은 우타의 설정상 주인공 루피조차 적극적으로 문제에 대응하지 않고 수동적인 태도를 후반부까지 일관적으로 보였기에 더 두드러진다. 사실상 본작에서 루피의 포지션은 행동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인공보다 이야기 내내 망설이다가 마지막에 행동에 나서서 아군을 구원하는 문제 해결사 포지션에 가깝다.[30] 블루노도 현 상황이 코비와 협력이 필수라는 것을 아는지 코비를 영웅이라고 부르며 적극 협력해줬다.[31] 우타 말로는 나쁜 인간을 구분하는 용도로 입힌거라고 한다.[32] 샬롯 오븐이나 밀짚모자 일당까지 모두 군말 없이 코비의 지시에 따랐다.[33] 카야에게 먹일 독 수프를 먹어 기절해 있던 상태였다.[34] 루피의 경우는 할아버지[35] 원작에 보여진 코비모습이랑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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