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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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0년 11월 1일에 발매한 코요태의 정규 3집 앨범이다.
2. 수록곡[편집]
2.1. Rendezvous[편집]
2.2. 자존심[편집]
2.3. Passion[편집]
2.4. Dear My...[편집]
2.5. 파란[편집]
2.6. 변심[편집]
2.7. Blue[편집]
2.8. 약속[편집]
2.9. Happy Birthday[편집]
2.10. 열정[편집]
2.11. Passion (CD Bonus Track)[편집]
3. 영상[편집]
3.1. 뮤직비디오[편집]
3.2. 음악 방송[편집]
3.3. 관련 영상[편집]
4. 성적[편집]
4.1. 판매량[편집]
정규 3집 앨범의 판매량은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으로 총 496,396장이다.[8]
4.2. 시상식[편집]
4.3. 음악 방송 순위[편집]
5. 3집 활동의 비화[편집]
5.1. 차승민, 갑자기 사라지다[편집]
이 정도로 잘나갔던 그룹에서 2집까지 코요태의 남성보컬 차승민이 갑작스레 탈퇴하게 된 이유가 사뭇 궁금해질 텐데, 공식 발표상으로는 유학을 가기 위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실상은 달랐다.
우선 알아둘 점은 차승민이 1~2집 활동 당시 코요태 소속사였던 X-PLUS미디어 최대 투자자(쉽게 말해 2대 주주)의 아들이었다는 점이다.[9] 하나 김구도 계약할 당시 이 사실을 몰랐고, 이후에 들어온 신지 역시 마찬가지로 몰랐다고 할 정도로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었던 듯하다.
차승민은 연예계 활동을 하고 싶었고, 아버지는 그것에 반대했다. 하지만 아들의 뜻을 완전히 꺾을 수 없었기에 타협점으로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X-PLUS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도록 한 것이다. 이후 코요태가 크게 성공하게 되었으나, 여전히 아버지는 차승민이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기를 원했다. 이로 인해 아버지와 계속 불화를 겪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신지가 이후 방송에서 밝히길 '차승민이 언제부턴가 아버지 만나러 갔다가 피를 흘리며 나오는 적이 많아졌다'고 했던 걸 봐서는 꽤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자식의 연예 활동을 막았던 것이다. 결국 차승민의 아버지가 "쟤(차승민)는 음악을 시키면 안 되겠다"고 결정하고 차승민을 내쫒는 건 그렇다 하겠는데, 나머지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의나 뒤처리도 없이 X-PLUS에 대한 투자를 완전히 철회하여 멀쩡히 잘돌아가던 기획사를 폐업 처리하는 만행을 저지른다.[10] 이로써 차승민이 탈퇴하는 동시에 코요태 해체 위기가 오고, 소속사도 잃게 되었다.
이런 코요태의 급박한 사정을 알게 된 주영훈[11]의 도움으로 겨우 그룹의 공중분해는 막았다.
5.2. 김종민, 풋풋한 새 멤버[편집]
코요태는 주영훈의 주선으로 엄정화와 당시 데뷔한 신인 걸그룹 파파야가 속해 있던 소속사인 윈섬미디어(코요태 전 소속사 트라이펙타의 전신)와 계약을 하여 3집 앨범 작업을 앞두고서 차승민의 빈 자리를 대신할 남성멤버를 모집하게 된다. [12] 하지만 공개모집 당시에는 이미 "코요태=신지, 남성멤버=서포터"이라는 공식이 확립되어 버렸기에 남자 가수지망생들 중에 선뜻 이 자리에 들어가려는 이가 없었다.[13] 이 때 영입된 멤버가 바로 김종민이다. 소속사 내 백댄서 멤버 중 가장 외모가 좋고 인지도가 높은 김종민이 대타로 투입된 것인데, 새 멤버가 도저히 모집되지 않자 어쩔 수 없이 고안해 낸 궁여지책이었다. 사실, 김종민은 3집 앨범으로 컴백한 코요태의 무대에서 메인 댄서로 활동하여 프렌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었다고 한다.[14]
차승민 아버지가 차승민을 탈퇴시키는 방법이 소속사를 폐업 시키는 것이였고 이후 소속사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을 뻔한 것을 주영훈의 도움으로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고 3집의 서브보컬 부분은 김종민의 투입 전 이미 작곡가들이 녹음을 끝난 상태였고 타이틀 곡인 패션만 김종민이 녹음을 시도 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김종민의 영입을 통해 오히려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고, 1, 2집도 최고였지만 3집이 명반이자 최고의 전성기 시작이라 할 수 있겠다. 차승민과 신지는 전문적인 댄서가 아니었기 때문에 1,2집 활동 당시에는 안무가 어렵진 않았으나 3집은 김구와 김종민의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살이 되어 물이 오른 신지의 외모와 함께 아이돌과 같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김종민은 애초에 가수 지망생이 아니었던지라 가창력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도 않았고, 그룹 내에서도 객원 멤버라는 어정쩡한 위치로 중간 투입되었기에 소속사로부터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정식계약도 없이 활동하는 바람에 수익 한 푼도 받지 못하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다. 특히 이때는 심지어 밥도 멤버들과 먹지 못하고 혼자 따로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다고 한다. 이유는 밥을 먹으면 소속사에서 밥값을 대신 부담을 해 주는데, 김종민 입장에선 어차피 객원으로 잠시 활동하고 떠날 사이인지라 이런 밥값 조차도 본인으로서는 빚이 될 것이라 생각했었다고 한다. 신지는 당시 김종민이 구박받고 소외되는 모습이 보였다는데 김종민이 너무 힘들어한 나머지 자격지심이 아니었을까라고 회상하는 듯...
하지만 김종민 투입 이후 급격하게 올라간 팀의 인기와 위상으로 3집 후속곡인 파란으로 2001년 3월 1일 뮤직뱅크에서 포지션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3.1절에 첫 1위라 신지나 김종민에게는 특별한 날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데뷔 후 처음으로 광고도 찍고, 그 해 연말 시상식에서 본상과 댄스그룹상 등 5개의 상을 받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신지가 늘 복덩이 같은 존재인 김종민 덕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같은 멤버였던 신지와 김구의 적극적인 두둔으로 인해 결국 2002년 초 정식계약을 맺고 공식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5.3. 김종민의 목소리가 없다?[편집]
3집 앨범을 들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김종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신지와 김구는 그대로 노래를 부르지만 남자 보컬 자리는 차승민과 굉장히 비슷한 음색을 가진 남자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차승민이 3집 녹음을 마친 상태에서 갑자기 탈퇴하여 김종민이 차승민의 목소리를 립싱크해서 3집 앨범을 활동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가 사실처럼 알려진 것이다. 그래서 4집 이후 김종민이 원래 목소리로 컴백을 했어도 '전 멤버꺼 립싱크 했겠지'라는 대중들의 생각에 대리녹음 의혹을 가진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2011년 9월 'Good Good Time' 컴백 인터뷰에서 실상이 밝혀지자 팬들조차도 몰랐던 새로운 사실에 많은 충격을 선사했다.
그 진실은 이렇다. 3집 앨범 작업 당시 이미 다른 곡들은 녹음이 끝난 상태였고, 대타로 급하게 투입된 김종민이 타이틀곡 'Passion'의 남자 보컬 파트를 맡아 녹음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꾸 음정, 박자가 어긋나자 프로듀서에게 욕을 있는대로 먹고, 고생하며 녹음을 겨우겨우 마친 후 녹음본을 들어보면 자신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고 전해진다. 이유인 즉슨 작곡가가 자신의 목소리를 덧씌워서 녹음[15] 하여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당시 22세의 김종민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을 것이다.
신지는 차라리 처음부터 시키지를 말지 이게 무슨 짓이냐며 같은 멤버로서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서, 이 문제를 가지고 작곡가와 많이 싸우는 등 김종민을 많이 도와주었다. 하지만 소속사와 방송사들은 라이브 무대를 하더라도 김종민의 마이크를 끄거나 김종민 파트에만 AR을 키우는 등 김종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했다[16]. 3집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김종민 파트의 음색이 4집 이후의 김종민 파트의 음색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종민뿐만 아니라 당시 가수들은 보컬 트레이닝은커녕 길거리 캐스팅처럼 노래 실력을 보지 않고 오직 외모나 춤으로만 바로 뽑아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김종민 역시 백댄서 출신이었으니 이 케이스였다. 이 문제로 인해 결국 보컬을 빼고 랩을 시키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는데
히든싱어 신지 편에 비몽의 신지 파트 한 소절을 불렀는데 다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불러서 스튜디오가 고요해졌다. 이를 들은 김종민이 "사람들이 제가 노래를 되게 못하는 줄 알아요"라고 하는 게 개그 포인트.]
3집에서 김종민 파트의 녹음 덧씌우기 편법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논란으로 만드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엄청난 떡밥이었다. 가까운 예로 모델 출신 정양(본명 정시원)이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한 그룹 '씨클로'의 앨범에서 녹음 작업에 아예 참여하지도 않았고 신인가수 혜령이 녹음한 가이드를 무대에서 립싱크[18]만 하는 그야말로 가짜가수 행세를 했다는 사실이 2002년에 뒤늦게 밝혀져 연예계에서 완전 매장당했고 비슷한 시기에 여성 3인조 걸프렌드도 진짜 목소리가 따로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체 수순을 밟게 된 사례도 있다.[19] 사실 김종민은 3집 앨범 작업 당시 고생해서 녹음했고 작곡가 목소리에 묻혀서 그렇지 그의 목소리도 앨범에 실린 것은 사실이니 정양, 걸프렌드의 가짜가수 파문과는 엄밀히 구별돼야 한다.
물론 코요태 3집 활동 당시 김종민이 라이브를 거의 한 적이 없어서[20] '대리녹음' 논란이 잠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밝혔다시피 차승민이 갑자기 탈퇴한 바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승민이 녹음했던 것을 김종민이 대타 투입되면서 대신 립싱크한 정도로 받아들였다[21]. 그리고 이미 이 시점에서 코요태=신지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혀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메인보컬 신지의 가창력에 집중했을 뿐 새로 투입된 김종민에게는 크게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다. 그래서 차승민이 녹음했다고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음색 자체가 차승민과 비슷한 음색이겠거니 하고 시크하게 넘겼기 때문에 실상 별 논란이 없이 무난히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22] 다행히도, 이후 김종민은 괜찮은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서브보컬로 제 몫을 하기 시작해 신지에게 집중된 부담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사실 김종민이 보컬로서 첫 역할을 하던 4~7집 시기에 가창력이 평가절하 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 김종민은 남자로서는 높은 음역대와 자신의 곡은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작곡가도 인정한 부분으로[23] 일반적인 솔로가수들 처럼 엄청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서브보컬로서 팀에 보탬은 되는 수준이다. 중간 투입 당시 본인의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했던 굴욕의 신인시절과 비교한다면 인간승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대리녹음은 김종민만 겪은 문제가 아니다. 김구의 탈퇴 이후 4~6집에 걸쳐 래퍼 자리가 공석(객원 멤버)인 동안, 그리고 빽가가 정식 멤버로 확정된 이후에도 정규 앨범들의 수록곡 랩 파트는 3rd Coast의 최지호가 거의 다 맡았으며 최지호 이외에도 김영완 등이 녹음을 도와주었다. 김종민의 대리녹음 이슈는 이제는 꽤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최지호의 대리녹음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다.[24] 사실 최지호는 코요태 이외에 타이푼, 김현정 등 많은 가수들의 노래에 랩을 해주었기에 코요태도 딱히 예외적인 일은 아니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정명훈과 빽가는 엄연히 자신의 몫을 잘 소화해내었고 대리녹음이 사라진 요즘에는 전부 본인이 스스로 녹음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에 들어선 그저 해프닝에 불과하다.
9번 트랙 'Happy Birthday' 발랄한 멜로디와 가사, 가볍게 부르는 신지의 목소리가 일품인 노래다.
5.4. 3집 활동이 끝난 이후[편집]
3집 활동이 끝난 2001년 4월 7일, 이후에는 김구, 신지만 활동하고, 김종민은 그룹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25][26]
당시 앨범 활동을 할 때도 객원이라는 이유로 코요태 멤버들과 차별을 당한 것 등 이러한 이유가 발단이 되면서 소속사로부터 정식계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김종민은 수입마저 정산을 받지 못하고, 계약해지를 당했으며, 그룹에서 퇴출 위기가 오게 되었다.
그 이유는 당시 소속사 사장이었던 권정우가 신지를 여자로서 좋아해서 활동을 하는 내내 괴롭혔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김종민과 신지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질투해 김종민을 쫒아내려고 한 것이다. 31분 21초 부터 두 멤버의 집에 찾아가서 "얘네 둘이 일을 안하겠다고 합니다." "종민이가 신지를 꼬시는 것 같다.", "신지가 종민이를 꼬시는 것 같다."라며 둘 사이를 계속 갈라놓았다고 한다. 영상 그런데도 신지는 "종민오빠 없으면 나도 가수를 하지 않겠다."라고 해서 결국 김구와 신지는 소속사의 비상식적인 태도에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 그 후 김종민은 비공식적으로는 2001년 9월9일 코요태 1000일 팬미팅에.
공식적으로는 2001년 10월 14일 SBS 환경콘서트에 6개월만에 복귀했고, 정규 멤버가 되었다. 인터뷰
6. 리듬 게임 수록[편집]
6.1. 더뮤지션[편집]
AP 영상. 플레이어는 29600.
위험구간: 693콤보~끝까지.
난이도 사기라는 평이 있다. 더뮤지션은 격렬하게 난이도는 좀 어렵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도, 과감하게 난이도는 대체로 쉽게 나오는데, 과감하게 난이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강력한 후살폭타 때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1 20:55:03에 나무위키 Passion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트라이펙타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이다.[2] 초판[3] 재발매[4] 90년대 남성그룹 GQ 2집 수록곡 'blue'을 리메이크 하였다. 원곡[5] 신지의 솔로곡이다.[6] 1집에도 같은 이름의 곡이 있으며, 물론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히든싱어 시즌4의 신지 편에서 2라운드가 끝난 후 모창능력자 중 한 명이었던 솔비가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이 곡이 나왔는데, 자막에는 코요태 1집의 약속으로 잘못 나왔다.[7] 혜은이의 곡 리메이크 하였다. 이 곡은 김구의 랩을 빼고는 거의 신지의 독무대이며, 남자 보컬의 부분은 전무하다.[8] 2001년까지의 판매량으로 현재는 50만장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해에 분산돼서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론 연간 10위 정도 되는 순위였다.[9] 참고로 코요태를 제작한 사람은 개그우먼 이성미의 남편 조대원이다. 조대원은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1988년부터 "TV 저널" "일요신문" "시사저널" 등에서 10년넘게 연예기자 생활을 하다가 1998년 음반 제작자로 뛰어들었다. 그의 첫 앨범작품은 코요태 1집 순정이라고 하며 2집까지 작업하고 타회사로 이적하여 가수 채정안, CB Mass, 하늘, 카사&노바, 조은 등의 앨범제작에 참여한다. 조대원은 현재까지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와 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10] 하지만 차승민 본인은 아버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후에 다이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11] 당시에 뮤직뱅크 MC를 맡으며 출연 가수였던 신지와 친분이 있었다. 당시의 주영훈은 작곡가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도 활약을 했기에 연예계에 다양한 인맥이 있었을 것이다. 코요태에게 도움을 준 주영훈의 선행이 연예계 관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는지 괴작 긴급조치 19호에서 주영훈은 오히려 코요태를 팔아넘기는 역할로 등장한다. 훗날 신지와 함께 찍은 개인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렸다가 신지 가슴 만졌다는 오해로 곤욕도 치르지만. 김구는 "작곡가 최준영이 선택한 소속사로 가자", 신지는 "아니다, 다른 회사로 가자"라며 서로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12] 김구,신지 둘이서 먼저 앨범 녹음을 시작하는데 2번째 곡이 끝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둘이서만 갈거냐" 하고 남자멤버를 뽑는 공개오디션을 열었다고 한다. 근데 가수가 될려고 온건지 아님 방송한번 타볼려고 온건지 노래는 안하고 개인기 보여주고 유머하고 있고.. 남자멤버를 뽑아야하는데 여자들이 와서 버릇없게 "신지언니보다 제가 더 낫지 않아요?" 이런말을 했다고... 이 두곡이 열정과 rendez vous이다. 두 곡 전부 남자 보컬이 존재하지 않으며 리메이크 곡이다.[13] 코요태 뿐만 아니라 당시 웬만한 남녀 혼성그룹은 여성멤버가 인기의 주축이었고 남성멤버는 서포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쿨, 투투, 거북이처럼 예외인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니지만.[14] 쉽게 말해서, 엄정화의 Poison, 초대, Festival에서 김종민이 메인 마스코트로 활약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 여담으로 당시 김종민은 이정현의 너 활동 이후 채정안의 백댄서를 하던 중이었다.[15] 타이틀곡 'Passion' 김종민 파트를 자세히 들어보면 김종민의 원음색이 희미하게나마 들리고 다른 이의 음색이 섞여 있음을 알 수 있다. 'Passion' 작곡가 이용민은 "'Passion'은 김종민의 갑작스러운 합류와 앨범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내가 녹음하게 되었다. '자존심'은 편곡만 담당했고 보컬 담당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16] 일부 라이브 무대에서 김종민의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덧씌워진 음색을 따라하는 모습이 보인다.[17] 더원은 김현정을 보컬 트레이닝 시킬 정도로 당대에도 출중한 기량을 갖고 있었지만 프로듀싱의 방향이 김현정을 살리는 쪽으로 가면서 파트 배분으로 심각하게 피해를 본 케이스고(이런 점은 더원이 객원 싱어였다는 오해를 받은 원인이 되었다.), 장석현은 노래를 잘 하는데 회사에서 안 시켜줘서 랩 셔틀이나 하고 있던 케이스. 혼성그룹인 스페이스 에이나 샵이나 여성 보컬인 김현정과 이지혜의 기량이 출중했던 것은 사실이나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재능 낭비 수준. 장석현은 복면가왕 출연 이전까지 대중들이 그가 노래를 잘하는지 전혀 몰랐다. 의류모델 출신이라 외모 보고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상민이 랩 하라고 시켜서...[18]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기본 설정과 핵심은 똑같은 셈이다.[19] 이 그룹의 멤버 중 진짜 목소리가 있었던 가연은 해체 후 오랜 세월을 보내다가 2010년 LPG의 2기 멤버로 합류했다.[20] 2001년 1월 4일 뮤직뱅크와 신동진의 미니 콘서트에서 패션을 2001년 환경콘서트에서 '파란' 라이브 등 일부 무대에서 라이브를 한 적이 있다.[21] 이게 2001년 이후 인터뷰로 밝혀지기 전까지 10여년 동안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질 정도였다.[22] 차승민의 음색 자체는 상당히 좋았지만 독특한 음색하고는 거리가 먼, 즉 흔한 음색이었기 때문에 목소리가 이렇게 엇비슷한게 당시에는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았다.[23] 주영훈이 히든싱어 신지 편에 출연하여 당시를 회상하며 코요태의 노래는 키 자체를 신지에게 맞추기 때문에 남자 파트도 상당히 높은데도 따로 트레이닝도 받지 않고 혼자서 연습을 해와서 소화한 게 대단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24] 정명훈이 유튜브에서 가이드 랩 해주던 동생이라고 언급했다.[25] 2001년 4월 이후 김종민은 상반기 결산 가요프로그램에도 나오지 않는 등 공식적으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상반기 결산 음악프로 KBS 뮤직뱅크에서는 홍경민이 등장했으며 MBC 음악캠프에서는 코미디하우스의 이진환,손헌수가 나왔다. 공식적인 보도자료에서는 "영입 할 당시부터 안무팀에서 급하게 뽑은 사람인데다가 본인도 원래 댄서로서의 입지가 높아서 굳이 가수의 길을 가려고 하지 않아 탈퇴를 결심하고, 군복무를 계획 했었다."라는 보도자료가 나왔다.[26] 
드림콘서트에 나온 남자는 데뷔부터 3집까지 같이 한 코요태 백댄서이다.
드림콘서트에 나온 남자는 데뷔부터 3집까지 같이 한 코요태 백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