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키 모모노스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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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편집]


28년 전, 흰 수염 해적단의 해적선 모비딕호에서 와노쿠니 쿠리 대영주 코즈키 오뎅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6년 전, 오뎅이 로저 해적단로 적을 옮기면서 1년 정도 오로 잭슨 호에서 생활했다. 이때 스카이피아에도 갔었다. 그 후 로저 해적단이 라프텔을 정복하기 전에 여동생 히요리와 함께 병이 도진 어머니 코즈키 토키를 따라 와노쿠니에서 내렸다. 본인 말에 따르면 너무 옛날 이야기라서 기억은 잘 안난다고.

20년 전, 8살의 나이에 사황 '백수' 카이도와 손을 잡은 쿠로즈미 오로치에게 아버지 오뎅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1] 오뎅의 씨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던 오로치는 당시 오뎅의 부인 토키, 아들 모모노스케, 딸 히요리가 있었던 '오뎅 성'에 불을 질렀다. 이때 몸소 오뎅 성으로 행차한 카이도가 자신을 위협하면서 "네 아버지는 바보 나리다."라고 조롱하자 아버지는 위대한 무사이고 나는 언젠가 이 나라를 짊어진 남자라고 선언했다. 다만 너무 무서워서 겨우 저 말을 하고도 엉엉 울었다. 이에 카이도는 혀를 차면서 직접 죽일 가치가 없다는 듯 불타는 성에 모모노스케를 남겨두고 떠났다. 그 후 토키의 시간시간 열매의 힘으로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나타난 가신들, 킨에몬, 칸주로, 라이조, 오키쿠와 함께 20년 후의 와노쿠니로 시간 이동을 했다.

카이도와 오로치의 목을 치고 와노쿠니를 '개국'하기 위해서 동지가 필요했던 킨에몬 일행은 모모노스케와 함께 코즈키 가문과 맹약을 맺은 밍크족들이 사는 모코모 공국이 있는 로 향하게 되며, 이 때 킨에몬은 안전을 기하기 위해 모모노스케와 부자지간인 척을 하기로 하며, 처음엔 서로 어색했지만 나중엔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2] 하지만 도중에 재수없게 백수 해적단에게 걸려버리고, 쫓기던 도중 조 부근에서 배가 침몰해 라이조와 헤어진다. 다시 도망가던 킨에몬, 칸주로, 모모노스케는 간신히 드레스로자에 도착하지만 드레스로자의 국왕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카이도의 비지니스 파트너. 도플라밍고에게 쫓기던 도중 잠시 떨어진 사이 모모노스케가 숨어있던 배가 출항해버리는 바람에 모모노스케 혼자 떨어지게 된다.[3]

모모노스케가 탄 배는 시저 클라운이 거인화 실험을 위해 아이들을 납치하던 배였다. 여기서 모모노스케는 무사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음식을 받아먹지 않고 버텼다.[4] 그렇게 신세계 입구 근처에 있는 펑크 해저드까지 가버린다.

펑크 해저드에 와서도 음식을 거부하고 버텼는데, 덕분에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각성제에 중독되지 않았다. 이후 탈출했고, 당시 시저의 부하들은 아이 한 명이 도망갔다는데 인원수는 맞다며 의아해했다. 연구소 출구를 찾던 모모노스케는 배고픔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어느 연구실에 있었던 베가펑크가 만든 인조 악마의 열매를 보고 허겁지겁 먹어치웠다. 뒤이어 연구실에 들어온 아이와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능력이 발동되어 용으로 변신한다. 용으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놀라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시저가 아이들을 실험 동물로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려고 하다가 실수로 쓰레기 소각장에 빠지고 만다.


2. 현재[편집]



2.1. 펑크 하자드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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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와 대결하던 루피가 쓰레기 소각장에 떨어지면서 만난다. 처음 만났을 때 용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루피는 뱀장어인줄 알고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셨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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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와 같이 탈출하려고 하지만 방법이 없던 가운데 배가 너무 고파 쓰러지려는데, 루피가 무심코 '야, 정신 차려.'라고 말하는 순간 공포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고는[7] 기겁해 자기도 모르게 날아올라 루피와 함께 소각장에서 탈출한다.[8] 이후 용 상태로 탈진해서 의식을 잃고 있다가 마침내 킨에몬과 만나게 되자 정신을 차리고 인간 모습으로도 되돌아온다.

모든 사태가 끝나고 상디가 음식을 차려주는데, 침을 흘리다가도 이런 음식 먹지 않겠다며 내던지려는 듯 그릇을 들어올린다. 이에 상디는 분노해서 자신은 음식을 함부로 하는 녀석은 어린아이라도 용서치 않는다며 멱살을 잡는다.[9] 그 순간 킨에몬이 먼저 나서서 상디의 음식을 맛있게 먹어치우며 그 동안 먹지 않고 버텼다니 고생이 많았다며, 이 자들은 믿어도 되니 마음껏 먹자고 하자 비로소 눈물을 흘리고 맛있게 먹는다.

이후 모모노스케는 킨에몬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으로 칸주로가 있는 드레스로자로 향한다. 이때 로빈이 목욕탕에서 씻겨줬다는 말에 상디, 브룩, 킨에몬이 분노하고 질투하자 그걸 보고 무섭다며 서럽게 운다. 그것을 본 나미가 상디, 브룩, 킨에몬에게 한방 꿀밤을 먹인 뒤 왜 때거지로 몰려서 애를 괴롭히고 다니냐고 혼낸다. 그걸 보고 무섭다며 나미에게 안기는데, 나미가슴얼굴을 파묻고엄청나게 음흉한 썩소를 보여서 세 사람과 안티팬들에게 최악의 꼬맹이 소리를 들었다. 이후 나미, 로빈과 함께 여자방에서 잠까지 잤고, 상디, 브룩, 킨에몬은 밤새 술을 들이키며 질투심에 씩씩댔다.


2.2. 드레스로자 편[편집]


드레스로자로 가는 배에서 루피의 요청에도 용 상태로 날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이름은?'이라는 회상과 함께 순간 두려워하는 표정을 짓는다.[10]

드레스로자 상륙 후 나미, 쵸파, 브룩과 함께 사우전드 써니 호를 지키고 있다가 돈키호테 패밀리 일원인 조라의 습격을 받고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브룩의 기지로 살아난다. 붙잡힌 조라를 검술 연습대로 삼아 몇 대 때렸다. 그린비트에서 도플라밍고의 눈에 띄이지만 상디의 도움으로 벗어나고, 나미의 판단에 따라 조로 향한다. 이 때 도플라밍고에게서 겨우 벗어난 뒤 과거 도플라밍고를 본 기억을 떠올리고 떨면서 다시 용 모드가 되었다.

조에 도착한 뒤엔 드레스로자의 루피 쪽 일행을 중점으로 다루면서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다.


2.3. 조 편[편집]


이후 루피 일행이 조에서 동료들과 재회할 때 언급되기를, 오랫동안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고 하였다. 이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누군가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와서. 참고로 조는 얼마 전 사무라이를 내놓으라며 깽판을 친 무시무시한 해적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기에 나미 일행은 모모노스케가 되도록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게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82권에서 밀짚모자 일당에게 자신은 사실 킨에몬의 아들이 아니라 코즈키 가문의 후계자임을 밝혔는데, 루피가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콧구멍을 후비자 이에 높은 분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버릇 없이 외치다가 루피에게 콧구멍 후빈 손으로 잡히면서 "왜 네가 높으면 우리가 바뀌어야 하냐고! 바보!"라고 말하자 투닥댔다. 루피에게 밀리자 잔뜩이나 풀이 죽어서 나미의 품 안에 안길려다가 나미가 "아버지가 높은 분이시라면 고성과 보물도 잔뜩 가지고 있겠네!?"라며 눈을 번뜩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킨에몬이 밀짚모자 일당에게 카이도를 무찌르게 위해서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것을 옆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지켜보고 있다가 너는 장식이냐!!는 루피의 일침을 듣고 부모님의 원수를 갚고 싶다고 외쳤다. 그제서야 루피는 "잘 알았다."며 대등한 남자 대 남자로서 손을 잡자고 손을 내밀었다. 앞서 루피가 모모노스케와 다툴 때 킨에몬이 은인인 루피더러 무작정 모모노스케를 존대하라고 할 수는 없다만 아무리 그래도 8살 짜리랑 같은 정신연령으로 싸우면 어떡하냐고 했었는데, 이를 보고는 루피가 처음부터 모모노스케를 마냥 어린애가 아니라 어엿한 한 사람의 남자로 봐준 것이었다며 감탄한다. 그러던 바로 그때 백수 해적단이 돌아와 즈니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의 즈니샤를 향한 공격이 이어지며 섬이 흔들리는 가운데 루피와 함께 둘이서만 즈니샤가 부탁하는 '목소리'를 듣게 되고, 어째선지 모모노스케와 즈니샤의 시각이 이어져서 즈니샤 쪽의 시선을 통해 잭이 공격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빨리 자신에게 '싸우라'는 명령을 내려달라는 즈니샤의 부탁에 당황하면서도 지지 말고 잭을 내쫓아 달라고 외치고, 그 직후 알겠다는 대답과 함께 걸음을 멈춘 즈니샤가 거대한 코를 풀스윙으로 휘둘러서 공격 중이던 잭의 함대를 한꺼번에 분쇄해 버렸다.[11]

822화에서 모모노스케는 즈니샤와 대화하기 위해 에 남기로 결정한다. 질문의 내용은 '1. 1000년 동안 즈니샤는 대체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 2. 어째서 즈니샤에게 모모노스케의 목소리가 닿는가? 3. 즈니샤는 코즈키 가의 뭔가를 알고 있는가?'이다.


2.4. 와노쿠니 편[편집]



2.4.1. 1막[편집]


919화에서 마침내 재등장, 조로에게 배운 검술을 연습을 하다가 루피 일행과 재회하게 된다. 와노쿠니에 있는 걸로 보아 즈니샤와의 대화는 진작에 끝낸 듯하다.

920화에서 여동생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름은 코즈키 히요리.

921화의 막바지에서는 하늘을 뒤덮는 거대한 용의 모습으로 나타난 카이도를 목격하곤 용의 모습으로 겁에 질린 표정을 짓는다. 카이도에 맞서는 세력의 구심점이지만 아직 어리고 약한 모모노스케와 세계를 주름잡는 사황의 일원인 카이도 간의 엄청난 힘의 격차를 보여주는 장면.

922화에서는 카이도를 보더니 마치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에는 카이도가 쏜 보로브레스에 성터째로 직격당했으나, 924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시노부가 자신의 악마의 열매 능력[12]을 사용해서 땅을 꺼지게 만들어서 모두를 땅속으로 숨겨줬기 때문.


2.4.2. 2막[편집]


925화에서는 아수라 동자(슈텐마루)가 "나는 오뎅 님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수는 있었지만 코즈키 가문을 섬기겠다고 말한 적은 없어. 내 말이 틀렸나, 모모노스케?!"라고 묻지만 모모노스케는 표정이 굳어진 채로 침묵한다.

928화에서는 쿠리가하마의 삿갓 마을에서 검술 연습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오타마가 자신을 '모모 군'이라 부르며 여동생이 있냐고 묻자 무례하다며 화를 내나 오타마가 여전히 자신을 '모모 군'이라 부르자 반쯤 포기하고 질문에 답해준다. 히요리가 살아있으면 26살이겠다고 추측하며 분명 어딘가에서 살아있을 것이라 말한다. 허나 히요리의 신분이 밝혀지면 오로치에게 노려질 것이기 때문에 만나는 것은 전쟁에서 이겼을 때 뿐이라고 답한다.

931화에서는 쵸파, 키쿠노죠, 오타마와 동행한 채로 쿠리가하마에서 검술 훈련을 하는데 오타마가 감옥에 끌려간 루피를 걱정하자 본인도 라이조의 연락이 늦는 것에 걱정하면서도 자신이 강했더라면 당장이라도 구하러 갔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바닷가에 쓰려져있는 샬롯 링링을 만난다. 드레스로자 인근 해역에서 빅 맘 해적단에게 공격을 당한 적이 있어서 빅 맘 해적단을 알고는 있었으나 빅 맘의 얼굴은 몰랐기에 기겁하는 쵸파에게 저 얼굴을 아느냐고 물어보고 그제서야 저사람이 빅 맘 본인인걸 알게 되자 용으로 변해서 식겁하고 도망친다. 하지만 기억을 잃었다는걸 알게되자 금방 경계를 풀고 친해졌다.

934화에서 빅 맘, 쵸파, 오키쿠, 오타마와 같이 거대한 악어 상어[13]를 타고 루피가 갇혀있는 우동으로 가는데, 악어 상어의 등 위에서 검술 훈련을 한다. 이때 '스내치'라는 기합 소리를 내는데, 본인의 말에 의하면 조로가 용기가 나지 않을 때 마음을 뛰게 만들어주는 기합 소리라고 한다. 그런데 이를 들은 오키쿠가 쿠리에 비슷한, 그러면서 모모노스케가 입에 담을 만한 내용이 아닌 방언이 있다면서 앞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940화에서 드디어 일행과 함께 루피가 갇혀 있는 우동의 감옥에 근접했다.

945화에서는 용의 모습을 취한 채로 일행과 함께 우동 감옥에 입구에 도착한다. 오키쿠가 자신과 오타마에게 입구 근처에서 숨어서 기다리라고 지시하자, 당황하며 반발하는 오타마와 달리 어쩔 수 없다며 순응한다.

947화에서 우동 입구의 문이 닫히자 당황하는 타마와 달리 오키쿠와 약속을 했으니 그냥 그 자리에서 기다리려 한다. 그러나 오타마가 우동 안으로 들어가자고 하자 당황한다.

949화에서는 여전히 용의 모습을 한 채로 오타마와 함께 싸우고 있는 루피 일행을 숨어서 지켜본다. 그러면서 다들 무사하다며 기뻐하는 오타마와 달리 루피의 얼굴을 보고 안색이 안 좋다며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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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화에서 바이러스로 괴로워하는 루피를 보고도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하는 오타마를 보고 당황한다. 그러면서도 루피의 행동에 감탄하는데 루피에게 온갖 팩폭들을 듣고 이에 화내다 루피에게 쫒겨나게 된다.[14] 그 과정에서 수인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그들이 모모노스케 자신에게 무릎 꿇으며 안심한다. 그런 죄수들을 보면서 모모노스케는 모두의 눈에 보이는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코즈키 가문을 지탱해온 아버지 '오뎅'의 모습인 것을 알고 큰 중압감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겪었던 일을 전부 우동의 죄수들에게 이야기한다.[15]

954화에서는 히요리에 의해 언급된다. 오뎅이 죽기 전 그의 검 두 자루 중 한 자루를[16]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삿갓 마을에 일부 일당들과 아카자야 9남자와 함께 모여있는 것으로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955화에서는 히요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카자야 9남자와 같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는데, 자주 히요리한테 장난으로 날아차기를 맞았다.[17] 히테츠가 명도 '아메노하바키리'를 주려 하자 일단 거절하고, 결전 사흘 전에 조로와 같이 수련을 한다. 그리고 마침내 결전 전날, 덴지로, 네코마무시를 제외한 아카자야 9남자, 시노부랑 같이 삿갓을 쓰고 도마뱀 항구로 향한다.


2.4.3. 3막[편집]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루피와 효고로, 이누아라시의 총사대 등 일행이 있어야 할 도마뱀 항구에는 공격당한 흔적만 남겨진 채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 이에 아카자야 9남자는 낙담하고, 모모노스케 역시 눈물을 머금으며 킨에몬한테 날을 다시 잡자고 말한다. 이후 이누아라시가 작은 배가 남아있다며 옮겨 타려고 하자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그를 말린다. 하지만 킨에몬이 그의 만류에도 출진을 강행하려 하자 자신은 어떻게 하냐며 절규한다. 결국 출진이 강행되는 와중 본색을 드러낸 칸주로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고 비밀리에 행동했던 아군이 모이는 장관을 보게 된다. 하지만 칸주로가 학을 그려내 납치되는 와중에도 모여든 아군들에게 자신은 신경쓰지 말고 오니가시마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979화에서 칸주로에게 포박당한 채로 오니가시마로 끌려왔는데 칸주로에게 당해 쓰러진 백수 해적단의 졸개들[18] 중 한 명이 떨어트린 단도를 발견하곤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내며 탈출을 기도한다. 그러나 시도는 실패하고 982화에서 칸주로에게 기절할 때까지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고 오로치 앞에 끌려온다. 카이도의 술시중을 들던 블랙마리아는 불쌍할 정도로 얻어맞았다며 안아들지만 오로치는 모모노스케를 잡아채서 아예 공개처형해버리겠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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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983화에서 십자가에 묶여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오로치가 모모노스케가 오뎅의 아들임을 밝히고 처형을 개시하려 한다.

984화에서 백수 해적단에게 조리돌림당하고 있다. 이 때 해적단 연회장에 로빈과 징베, 효고로, 그리고 다른 사무라이들이 잠입해서 모모노스케를 구할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

이후 986화에서 카이도는 모모노스케가 진짜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한번 모모노스케에게 너는 누구냐고 질문하는 동시에 만약 네가 코즈키 오뎅의 아들이 아니라고 말하면 살려주고 아들이라고 하면 죽이겠다고 말하자 가족들을 생각하며 자신은 코즈키 오뎅의 아들인 코즈키 모모노스케이고 와노쿠니의 쇼군이 될 거라며 말을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이내 공포로 인해 울어버리고, 백수 해적단이 그를 비웃는 광경 속에서 사무라이가 남 앞에서 울어버렸다는 것에 수치스러워 한다. 이를 본 카이도에게 죽임을 당하려는 찰나 아카자야 사무라이들이 난입하는 동시에 카이도를 기습해서 목숨을 건진다.

이후 988화에서 시노부가 모모노스케를 구해주려고 하지만 에게 들키고 내동댕이쳐진다. 그러자 그때 모모노스케를 구속하고 있던 쇠사슬이 갑자기 풀려지더니 모모노스케가 허공에 뜬다. 이에 킹이 모모노스케를 공격하나 갑자기 도중에 막히게 되는데 알고보니 상디가 레이드 슈트를 입고 투명화한 채로 모모노스케를 구출한 것이었다. 그리고 시노부에게 던져진다.

989화에서는 시노부에게 안긴 채 도주하던 중 태어나서 처음 보는 처자아이 앰 유어 파더를 외치며 달려오자 경악했다(...)

992화에서 여전히 시노부에게 안긴 채 야마토와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993화에서도 여전히 쫓기고 있으나 토비롯포 사사키가 장갑부대를 이끌고 기습공격을 한다. 그렇게 당할 찰나에 야마토가 구해준다.

994화에서는 야마토가 20년 전에 오뎅의 처형식을 봤고 그 뒤에 모모노스케를 구하려고 쿠리로 달려갔지만 힘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하자 야마토한테 대체 정체가 뭐냐고 묻는다.

999화에서는 성내 창고에서 야마토가 카이도의 딸임을 알게 되자 시노부랑 같이 경악하지만[19] 이내 진정하고 야마토에게서 에이스에 관해 듣게 된다.

1000화에서는 야마토한테서 아버지인 오뎅의 항해 일지를 건네받는다.

1005화에서는 바오황의 정찰부대 메아리즈로 인해 발각당하고 부하들이 들어오려고 하자 야마토가 그를 옷 속에 숨긴다.

1006화에서는 야마토의 옷 속에 숨은 채로 등에 메달려있다.

1007화에서는 야마토와 같이 도망치던중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력을 한탄하다가 갑자기 또 꼬마용으로 변신한다. 그런중 CP0가 베가펑크가 개발했던 카이도의 혈청을 받아 개발한 인조 악마의 열매(용)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정말이지 실패작이어서 다행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어쩌면 그 실패작이라는 의미는 너무나 약한 능력이거나 혹은 너무나 강대해서 제어하기 힘든 능력 둘 중에 하나로 추측된다. 어느쪽이던 향후 모모노스케의 파워업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

일단 1008화에서는 이제 어느정도 용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고 카이도처럼 괴물이 되는 한이 있어도 이 능력을 활용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1012화에서는 야마토로부터 넘겨받은 본인 아버지의 항해일지를 펼쳐본다.[20]

1014화에서는 아버지 오뎅의 항해 일지를 읽는데 갑자기 조 때처럼 두통에 시달리며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킨에몬이 카이도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고 울부짖는다.

목소리의 정체는 다름아닌 루피의 목소리였고, 1015화에서 개구리 메리즈를 사용해 루피가 살아있으며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말해 연합군의 사기를 다시 북돋게 만든다. 하지만 직후 카이도에게 쫓기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되고 결국 오니가시마 밖으로 떨어지고 만다.

1017화를 보면 무사하기는 한 것 같지만 절벽에서 떨어진 것에 대한 공포와 킨에몬, 키쿠의 최후 때문에 시노부의 품 속에서 오열하고 있다.

1020화에서는 도마뱀 항구에서 루피와 하트 해적단과 조우한다. 킨에몬과 키쿠가 카이도한테 당했다며 울자 루피는 너는 대장이고, 카이도를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며 그만 울라고 다그친다. 그리고 루피한테 용이 되어 오니가시마로 태워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1021화에서는 루피의 부탁을 듣고 결심을 굳힌 듯 시노부에게 숙성숙성 열매의 능력으로 본인을 어른으로 만들어달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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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23화, 숙성숙성 열매의 힘으로 수명 20년을 포기하고[21] 28세로 성장하여 거대한 용으로 변신하였다. 그리고 성인이 된 모습이 흡사 누군가와 닮아 시노부를 울게 만든다.[22]

1025화에서는 루피를 자신의 머리 위에 태우고, 날아오려는가 싶었지만 시노부가 우려했던대로 몸은 커졌으나 마음은 아직 8살에 머물러있는지라 겁을 먹었으나[23] 루피의 용기를 담은 재촉에 힘을 내어 날아오른다. 다만 여전히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했는지 눈을 감으며 날아오르다보니 앞도 못본 채 건물을 뚫고 오르는 바람에 싸움 중이던 모든 이들이 놀라는 눈빛이다. 심지어 건물을 박살내며 날아다닌 탓에 파편이 눈에 들어가는 등 고생을 겪다가 간신히 옥상에 도착했고 그에 맞춰 루피가 기어 4 스네이크맨으로 변신하며 카이도와 싸우고 있던 야마토와의 합동 공격의 타이밍을 맞추는데 일조한다. 자신과 똑같은 용의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며 도대체 누구냐고 묻는 카이도의 말에 모모노스케는 처형을 당하기 직전이었던 때보다 더욱 당당하게 이름을 밝히며 와노쿠니의 쇼군이 될 남자라고 외친다.

1026화에서는 카이도가 보로 브레스를 쏘려 할 때 루피가 너도 무언가를 쏘라고 지시하자 무리라면서 당황한다. 간신히 보로 브레스를 피한 뒤, 루피에게서 카이도를 물라는 소리를 듣고 당황해서 안절부절한다. 하지만 카이도가 토키를 폭행한 것, 오뎅을 바보나리라고 비하한 것을 곱씹으며 용이 된 상태에서 카이도를 물어버리고, 용의 이빨이 박힌 카이도가 비명을 지르지만[24] 유의미한 타격은 주지 못하고 카이도의 화를 돋구게 만든다. 이에 물어버리고도 믿겨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물어버린 것을 풀지 않고 카이도만 없었으면 와노쿠니는 무사했을 것이고, 부모님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노한다.[25] 이에 루피가 바로 그거라며 물린 상태라서 움직이지 못하는 카이도를 공격한다. 그리고 사황을 물어버린 너에게 무서울게 뭐 있냐며 꽃의 도읍에 다다른 오니가시마를 멈추라는 말을 듣고 내려간다.

1027화에서는 카이도가 뒤를 쫓지만 루피가 막아서 무사히 도망치고 야마토에게 지금 카이도가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 조금씩 섬이 무너지고 있고 카이도가 쓰러져도 그대로 도읍 위로 추락할 것이며 어떻게든 모모노스케가 섬이 떨어지지 않게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모모노스케는 그러면 카이도를 쓰러뜨리지 말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오히려 꾸중만 듣고 섬을 막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26] 어째 가면 갈 수록 야마토가 모모노스케의 누나처럼 여겨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1028화에서는 계속 불꽃 구름을 생성하려 들지만 아직 미숙한 탓인지 도저히 생성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1030화에서 드디어 불꽃 구름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크기는 카이도의 불꽃 구름보다 훨씬 작고 초라하기 때문에 고작 5분 안에 한번에 큰 구름을 만들어내기는 무리니, 불꽃 구름을 조금씩 만들어 모으고 뭉쳐서 섬을 떠받히려고 하고 있다.

1034화에서는 불꽃 구름을 모으기 전에 오니가시마가 도착하려고 한다. 하지만 카이도의 불꽃 구름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최대한 구름을 수레마냥 끌어당겨 시간을 벌고 있다.

1039화에서는 계속 염운을 끌어당기던 중 누군가의 텔레파시를 듣게된다.[27] 이후 웬 검이 오니가시마 밑에서 튀어놔와 밑의 땅까지 박히고 이어 충격파가 발산되면서 커다란 구멍이 뚫린 걸 보고 저 커다란 구멍은 또 뭐냐며 경악한다.

1040화에서는 자신의 뒤로 구멍이 뚫렸고 그곳에서 야마토와 다시 조우한다. 이후 야마토에게 즈니샤가 와노쿠니에 왔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어 즈니샤는 800년 전 조이보이의 동료였음을 알려준다.

1041화에서는 야마토에게 즈니샤가 여기 온 이유가 자기랑 같이 싸우고 싶어서 그렇다는 것과 지금 자기가 명령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데 이 싸움이 끝나고 지금 와노쿠니를 개국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안에 떨면서 즈니샤에게 명령을 해주는 걸 망설인다. 그리고 여기서 아버지인 오뎅이 항해 일지에서 라프텔에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는 페이지를 찢어놨음이 밝혀진다.

1043화에서는 루피가 카이도에게 당하자 '루피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당황한다. 이윽고 카이도가 라이브플로어에 내려와 자신을 데려올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을거라는 협박에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기 위해 항복하려 하지만 여기서 손을 뗄 생각이라면 같이 죽겠다는 야마토의 설득을 듣는다.[28][29] 이때, 즈니샤로부터 조이보이가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1044화에서 야마토를 머리 위에 태우고 올라오면서 루피의 각성을 감지하게 되고 루피가 조이보이였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1045화에서는 각성한 루피의 머리와 옷이 새하얘졌다는 야마토의 말에 루피의 목소리가 다 사라져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야마토와 같이 루피와 카이도의 싸움을 경악하면서 지켜본다.

1046화에서는 야마토에게서 이제 카이도의 염운이 오래 가지 못할 거라면서 어서 오니가시마를 떠받칠 정도의 염운을 생성하라는 재촉을 받는다.

1047화에서는 야마토의 응원을 받으며 염운을 생성해보지만 도저히 만들어지지 않자 무리라며 울먹인다. 그러자 미래로 시간이동할 때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어머니를 볼 면목이 없다며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루피가 오니가시마만큼 거대한 주먹을 선보이자 경악한다. 그리고 루피한테서 오니가시마가 방해되니까 치워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1048화에서는 루피의 오니가시마를 치워달라는 부탁에 무리라고 말하지만 이내 가족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오니가시마를 박치기로 들이받는다.

1049화에서는 카이도의 염운이 사라지게 되면서 오니가시마가 추락하려하는 그 순간 기적적으로 염운을 생성하는데 성공, 그대로 오니가시마를 옆으로 치워 루피가 무사히 카이도를 쓰러뜨릴 수 있게 도와준다. 직후 오니가시마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고 그대로 지쳐서 쓰러진다.

1050화에서는 간신히 회복한 후에 즈니샤에게 개국은 '아직' 하지 않을거라고 말했고 즈니샤도 모모노스케의 판단을 믿는다고 답한다.[30] 그리고 오니가시마의 화산 폭발과 더불어 와노쿠니 전역에 지진이 발생하자 다시 일어나 꽃의 도읍의 주민들에게 지금의 폭발은 카이도의 지배가 막을 내렸다는 걸 의미한다며 진정시킨 다음 인간형으로 돌아가서 생존해 있던 나머지 아카자야 9남자와 코즈키 히요리와 함께 주민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여기서 20년 만에 히요리와 재회를 하게 된다.

파일:와노쿠니 쇼군 코즈키 모모노스케.jpg

나의 아버지······!! '코즈키 오뎅'의 죽음으로부터 20년!!!

고되고 기나긴 세월을···!! 잘 살아남아 주었다···!!!

'불축제'는 끝나지 않는다!! 내일부터 마음껏 장사해도 좋다!! 술도 마음껏 마셔도 좋다.

샘물에 돈을 받지 않겠다!! 공장에서 나라를 시들게 하는 독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와노쿠니에 노예는 필요 없다!!

오로치의 악정도 카이도에게 벌벌 떠는 나날도··· 끝이외다!!!

바다에서 얻은 믿음직한 동료들···!! '닌자 해적 밍크 사무라이 동맹'과 함께 '오니가시마'에 들이쳐!!

카이도, 오로치, '백수 해적단'!! 이 나라를 핍박하는 모든 '악'을 우리가 지금 징벌하였소!!!

이 습격이 있기까지의 은인들의 존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오·········!!!

(킨에몬, 어쩌면 좋지·········!! 이제 뭐라 말해야 하나···?)[31]

아··· 아버지가 준 이 몸의 이름은 '천하무적'이란 뜻을 가지외다!!

이 몸이 이끄는 이 나라는 메마른 대지도 '도원향'으로 바뀔 테지!!!

그러기 위한 노력!! 힘을 빌려주시오!!! 20년의 세월을 넘어!! 모두를 구하러 찾아왔소!!

이제부터 이 몸 '코즈키 모모노스케'가!!! '와노쿠니'를 통치하겠소!!!

(어머님!!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아버님···!! 당신의 등을 쫓아가겠습니다!!!)

원피스 104권.


무사가 칼을 집어넣은 미래의 하늘에 꽃이 하롱하롱 흩날리며 진다.

이곳은 명실상부 '사무라이의 나라'. 밤 벚꽃을 올려다보는 나이 8살의 멋진 남자!!

의리와 인정은 남들의 곱절. 솜씨는 약간 애교로 봐주시길.

훗날 세상에 이름을 널리 떨칠 와노쿠니의 '명 쇼군'.

'코즈키 모모노스케'는 이리하여!! 이곳에 탄생했다!!!

원피스 104권, 모모노스케의 연설 직후 내레이션.


1051화, 성인이 된 모습으로 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으로 연설을 마치고 정식으로 와노쿠니의 쇼군으로 인정받게 된다.[32][33] 성인 디자인은 20년치가 한방에 자란 만큼 허리까지 오는 더벅머리에 인상은 오뎅과 닮았지만 아버지같은 괴상한 헤어스타일이나 어린 시절의 촌마게가 아닌, 무난한 헤어스타일에 말끔한 이목구비의 청년이 되면서 호쾌한 인상의 미남자가 되었다. 나레이션에 의하면 후세에도 전해질 명쇼군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고 한다.

이후 1주일이 지나고 1052화에서 히요리한테서 날아차기를 맞으며 루피와 조로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지만 다들 누구냐는 반응을 보이자 자기소개를 한다. 그러자 일당들이 강해보인다며 때리려 하자 겁먹고 징징대며 나미 가슴에 달라붙지만 돌아오는 건 응징 뿐. 나미 키의 거의 두배나 되는 남자가 대놓고 슴가를 만지니 뭔가 좀.... 이에 자신은 아직 8살이라고 항변하자 나미는 아차 하지만[34] 상디와 브룩은 이제 제 마음대로 못하는 어른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며 신나게 놀린다. 이후 다함께 목욕하며[35] 연회를 준비한다.

1053화에서 카이도를 쓰러뜨린게 조이보이라고 알려진 이유가 나오는데 루피가 영웅이 되기 싫다고[36] 모모노스케한테 와노쿠니에 알리지 말라고 지시했고 모모노스케는 카이도를 쓰러뜨린 게 조이보이라고 알리고 백성들에게는 이미 출항했다고 발표한 모양. 그 덕에 루피가 축제 한 중간에서 놀아도 와노쿠니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한다.

1054화에서 아자카야들과 야마토에 이어 등장해 아라마키를 공격한다. 아라마키를 보자마자 보로 브레스를 사용하지만 실패한다. 대신 용트림 시원하게 발사했다.그럼에도 주눅들지 않고 아라마키한테 달려들어 카이도때처럼 물어서라도 막아서지만 역으로 아라마키의 능력에 의해 바로 제압당한다.[37] 간신히 해방된 와노쿠니 국민들의 행복을 또다시 망칠 수는 없다면서 당당히 해군 대장에게 맞서며 그동안 울보에 겁쟁이였던 성격이 많이 바뀌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위기에 처하자 야마토가 도와주려고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야마토는 싸워선 안된다며 나서지 말라고 한다.

1055화에서 그럼에도 루피 일행을 부르자는 야마토에게 이제 자유가 된 야마토는 루피 일행과 함께 떠나야하는 입장이며[38] 더 이상 도움만 받다가는 스스로 와노쿠니를 지키는 건 불가능하다며 밀짚 모자 일당 및 야마토의 도움 없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더더욱 굳힌다. 아라마키는 그런 자신을 한심하다며 까내리지만 그 때 보로 브레스를 발사해 방심한 아라마키에게 데미지를 입힘과 동시에 붙잡혀있던 동료들을 구출한다. 재차 보로브레스를 발사해 아라마키를 태워버리지만 아라마키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채 재생했고, 곧이어 입에서 꼬리까지 꿰뚫어 주겠다는 아라마키에게 공격받기 일보 직전, 먼 거리에서 샹크스가 패왕색 패기를 내뿜는다. 그 패기에 일시적으로 몸이 마비된 아라마키는 빨간 머리 해적단과 싸울 생각은 없다며 철수한다. 끝끝내 자신들의 힘이 아닌 외부의 요인 때문에 적을 무찌를 수 있었다는 점 때문인지 침울한 얼굴로 눈물을 흘린다.[39] 또한 개국의 진의가 작중 드러나게 됨에 따라서[40] 모모노스케가 개국을 보류한 것은 더더욱 현명한 선택이 되었다.

이후 연회와 잠깐의 소동이 끝나고 1056화에서 히요리와 같이 할아버지인 스키야키와 감격의 상봉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게 된다.[41] 그리고 며칠 뒤 황폐해진 나라 전역에 대한 복구 준비의 보고를 듣는데 아래에서 본인 또래의 아이들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바라본다. 모모노스케가 성 안을 걷는 동안 신하들이 쇼군이라 부르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모모노스케는 입을 꾹 닫은체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지나간다.[42] 직전까지의 표정과는 정 반대로 활짝 웃으며 조로에게 검술을 가르쳐달라며 찾지만 아무도 없자 루피부터 야마토까지 밀짚모자 일당의 가입 순서대로 차례차례 부르지만 헛수고였다.[43] 히요리에게 물어보자 이미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났다는데, 모모노스케와 킨에몬에게만 작별 인사를 안해서 이 둘은 뒤늦게 알았다. 곧바로 루피를 따라가야할 야마토를 찾기위해 야마토를 불러보자 마침 야마토는 쇼군성 지붕에 있었다.

이어진 1057화에서는 정작 야마토가 와노쿠니에 남기로 이미 루피에게 전했다고 말하자 킨에몬과 함께 서운함을 크게 느낀다. 그리고 루피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함께해온 순간들을 모두 회상하며 루피가 마지막에 이렇게 무례하게 굴 줄은 몰랐다며 당장 혼내러가겠다고 말한 후에 곧바로 토카게 항구로 향한다.[44][45] 출항하려는 루피 일행을 멈춰세우지만 헤어진다는 생각에 너무 북받쳤는지 그동안 도와줘서 고맙지만 앞으로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제발 떠나지 말아달라는 진심을 내보인다. 그런 모모노스케를 루피는 아직도 울보에 겁쟁이이긴 해도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밀짚모자 졸리 로저를 모모노스케에게 직접 건네준다.[46]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자기와 모험했던 일을 떠올리라는 조언과 함께 외적이 침입해도 이 깃발을 당당히 드러내 와노쿠니에 침입한다는건 밀짚모자 일당을 상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걸 똑똑히 알려주라고 격려한다. 그리고나서 정식으로 헤어지고 떠나는 밀짚모자 일당을 바라보며 언젠가는 아버지를 뛰어넘겠다고 다짐하는데 옆에 있던 야마토가 자기를 지칭한거냐고 묻자 아니라고 츳코미를 건다[47]. 어쨌든 다시 꽃의 도읍으로 돌아와 주민들의 환영 속에 밀짚모자의 깃발을 어디에 놔둬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끝으로 와노쿠니 사가는 막을 내린다.


2.5. 최종장[편집]


1067화에서 루피가 모모노스케를 '와노쿠니의 수호신'이라 지칭한다. 그리고 모모노스케가 먹었던 인조 악마의 열매는 카이도의 혈통인자를 추출해서 만들었고, 모모노스케가 변신한 용의 색깔이 카이도와는 다른 분홍색이라는 점이 닥터 베가펑크가 '실패작'이라고 한 이유로 밝혀진다.

1089화에서 루루시아 사건의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장소를 불문하고 지진이 발생했을 때 뒷모습으로 한 컷 등장한다.
[1] 오뎅은 참혹하게 팽형을 당했는데, 그나마 모모노스케는 그 광경을 보진 않았다.[2] 킨에몬의 시점으로 이 과정의 회상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서로 버벅대며 끙끙대다가 점차 부자지간의 호칭이 편해지기 시작하고 마지막에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완벽한 부자관계로 거듭난 양자의 모습이 은근히 짠하다.[3] 이때 칸주로도 킨에몬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다 도플라밍고의 부하들에게 붙잡혔고, 킨에몬 혼자 모모노스케를 쫓아가게 된다.[4] 모모노스케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차갑게 굴었는데, 이후 회상에서 다른 아이들이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건 알았지만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그랬다고 하였다. 이후 밝혀진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그럴 만 한 상황이기는 했는데 모모노스케의 입장에선 최소 몇 달 전에 부모를 잃은 고아가 된데다 의지하고 있던 가신들과도 헤어진 채 홀로 어딘지도 모를 수상한 곳으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이다.[5] 나중에 조에서 만난 다람쥐 밍크 트리스탄도 용으로 변한 모모노스케를 장어로 착각한다.[6] 이후 와노쿠니에서 성인된 용 모모노스케가 나왔을때 이장면 그대로 가져다 붙여서 루피가 알아보는 장면 되었다.[7] 과거 드레스로자에 숨어있었을 때 우연히 도플라밍고가 자신의 수하를 거칠게 다루는 모습을 봤었다. 당시 도플라밍고의 부하가 코리다 콜로세움에 출전했었는데 싸움 도중에 도망다니는 추태를 보였다는 이유로 분노한 도플라밍고가 잔인하게 고문하고는 실실 열매 능력으로 크게 베어버렸으며, 이때 "しっかり しろォ!"(시카리 시로. 정신 차려라, 제대로 해라 정도의 뜻)라고 외쳤다. 배가 고파서 정신이 혼미할 때 루피가 우연히 똑같은 말을 하자 그 기억이 떠오른 것. 다만 한국 정발본에서는 같은 문장을 '정신 차려', '똑바로 하란 말이야'로 다르게 번역해놨다.[8] 하늘을 난다기보다는, 구름을 만들어낸 후 그걸 발로 밟고 기어오르는 쪽에 가깝다. 이 설정은 이후 와노쿠니에서 다시 등장한다.[9] 여담이지만 여자면 봐준다.(...) SBS에서 여자가 음식을 남기면 상디 자신이 먹을거라고 언급했다.[10] 나중에 와노쿠니 편에서 카이도가 높은 곳에서 머리만 손에 쥔 채 '이름은?'이라고 물었던 과거가 나온다.[11] 표현된 것만 보면 가히 자연재해와 맞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하들은 그렇다치고 현상금 10억의 잭조차 그 압도적인 광경에 뭘 해볼 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얻어맞아 바다에 수장당했다. 그나마 잭은 어인이라서 능력자라 꼼짝을 못할 뿐 숨은 쉴 수 있어 살아남았다.[12] 자신의 몸에 닿은 것은 무엇이든 익는 능력이다.[13] 악어처럼 다리가 나있고 육지를 걸어다니는 상어.[14] 쫒겨나기 전에 루피는 바보인데 굉장하다면서 소자라면 그렇게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15] 한편 스내치의 뜻이 이름과 지혜를 버려라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말인즉슨 인간은 자신을 소중히 하니 겁을 먹는 것이고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뜻. 모모노스케와 킨에몬 일행을 20년간 기다려야 했던 슈텐마루의 동료들은 자신들이 늙어죽는 것이 두려웠고, 10년정도 기다렸을때 한계에 부딪히자 하다못해 검을 들고 싸우다 죽기 위해서 이 기합을 지르며 오니가시마로 전진해 전멸했다.[16] 이름은 '아메노하바키리.' 그리고 히요리는 '엔마'라는 검을 받았다.[17] 여담으로 조로에게 안겼던 미인이 모모노스케의 여동생인 히요리란 사실을 안 상디는 모모노스케한테 아첨을 떤다(...).[18] 졸개들은 칸주로의 진짜 정체를 모르고 있던 터라 침입자로 착각해 공격했다. 이에 칸주로가 하는 수 없이 그들을 쓰러트린 것.[19] 이 때 잠깐이지만 야마토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캐릭터 성격 상 꽤나 놀라운 부분.[20] 아버지가 로저와 함께 여행하는 동안에도 일지를 썼던 걸 감안하면 아버지로부터 전해받지 못한 일부 정보를 모모노스케도 깨달을 것으로 보인다.[21] 근데 어차피 어머니가 시간시간 열매의 힘으로 20년 뒤로 보낸 거라 제대로 된 나이로 성장한거다.[22] 재밌게도 더빙판 한정 성인된 모습 성우가 아버지와 중복(...)[23] 용인 상태에서 머리를 들어올리는거만으로도 보는 높이가 몇미터는 된다며 두려워했다.[24] 작중 최초로 묘사된 모모노스케의 첫 전투씬. 사실 드레스로자에서도 어린 몸으로 죠라를 상대로 전투를 시전한 적은 있으나 어디까지나 막타였기에 제대로 된 전투는 아니었다.[25] 전에는 카이도의 눈길을 받기만 해도 덜덜 떨었지만, 지금은 카이도를 먼저 공격하고 카이도의 주목을 받자 여전히 두려워하되, 자신의 원한을 되새기며 어떻게든 버텼다. 작중에 등장한 지 몇 년만에 유의미한 정신적 성장을 이룩한 셈.[26] 모모노스케가 그토록 성장이 없는 이유는 가신들을 비롯한 주위 어른들이 어린애라서, 혹은 주군의 아들이라서 모모노스케가 무조건 훈육해야 될 짓을 했다고 해도 모모노스케를 제대로 혼내지 않은 탓이 크다. 그러니 야마토가 이렇게 훈육해주는 것이 모모노스케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더욱이 야마토는 현재 와노쿠니를 다스리는 쇼군과 동등한 위치의 카이도의 딸인 만큼 애초부터 모모노스케와 대등한 입장인지라 가신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만큼 더더욱 강하게 할 수 있는 입장이기에 더 강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카이도를 물게함으로서 모모노스케를 성장하게 한 루피가 한 일과 일맥상통한다.[27] 정황상 즈니샤로 추정된다.[28] 여기서 야마토가 모모노스케에게 한 협박과 같은 설득은 당연한데, 카이도는 모모노스케가 항복을 하라고 권유한 후에 모모노스케를 비롯해서 자신들에게 덤빈 인물들을 전부 다 노예로 만들거나 죽이겠다고 하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와노쿠니 연합측에서 루피의 뒤를 잇는 지위를 가진 모모노스케가 항복을 할 경우, 본인을 포함한 연합의 다른 이들이 어떻게 될지는 뻔한 상황이다. 루피가 졌다는 카이도의 말에도 해적&사무라이 연합군은 여전히 항전 중인데, 사무라이의 수장인 모모노스케가 항복하면 당연히 겨우 유지되는 항전도 무너지게 된다. 모모노스케가 루피와는 달리 사람 위에 설 재목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29] 다만 "다른 이들이 더이상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는 뜬금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추종하는 사무라이들이 이번 전투에 무더기로 희생당하고 킨에몬마저 눈앞에서 희생되자 점점 모모노스케도 심리적으로 몰린 것이다. 아버지의 유지인 개국마저 와노쿠니 백성에게 해가 되면 무슨 소용이냐고 한 바가 있고 말이다. 하지만 이게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좋게 봐줄 수는 있어도, 한창 전투를 벌이는 군대의 수장으로서 태도는 확실히 아니다. 이건 현재 모모노스케의 결점: 성장을 했어도 루피에게 너무 의존한다는 점이 부각된 셈이다. 그나마 야마토의 호통에 다시 마음을 다 잡는다.[30] 모모노스케의 이러한 결정에 그럼 여태껏 싸운건 뭐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카이도와 오로치의 폭정으로 인해 20년 동안 나라가 엉망이 된 데다가, 그동안의 혈투로 인해 아카자야 등 와노쿠니를 지켜야 할 중요 인물들도 만신창이가 되었기에 바로 개국을 선언해버리면 제2의 카이도가 들어올 뿐이다. (당장 세계정부에서 와노쿠니를 집어삼키려고 함대를 끌고 왔었다.) 모모노스케의 대답은 먼저 엉망이 된 나라를 재건하고 개국을 하겠다는 의미다. 모모노스케가 몸만 성인이 되었지 아직 어린아이임을 감안하면 앞날까지 고려해 국가의 방침을 결정내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성장을 거뒀음을 증명하는 대답이다.[31] 킨에몬: 허풍을 치십시오!![32] 이때 처음으로 오뎅의 유품인 아메노하바키리를 허리에 차고 나온다. 일전에 히테츠가 아메노하바키리를 받으시겠냐고 물었을 때는 자신에겐 너무 이른 것 같다고 거부했던 것을 생각하면 비로소 모모노스케가 쇼군이 될 준비가 갖춰졌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연출.[33] 또한, 아버지 오뎅을 회상하면서 울컥했는지, 입술을 깨물고는 이내 하늘을 보면서 눈물을 참는다. 이전까지의 울보에서 비로소 정신적으로도 어른이 되었다는 묘사다.[34] 그러나 나미의 반응과는 달리 지금의 모습으로 나미에게 징징거리며 가슴에 달라붙었다는 일이 히요리와 킨에몬 등이 알면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빠를 보자마자 날아차기를 한 히요리는 둘째치더라도 애초에 킨에몬도 모모노스케의 아버지인 오뎅에게 조차도 오뎅이 다른 여자들에게 헬렐레 거릴 경우 알라바스타의 이가람처럼 주군에게 대놓고 "오뎅 이자식아!"라며 대놓고 까대는 판국이니만큼 모모노스케라고 해서 그냥 넘어가줄 리가 없기 때문...[35] 아직도 본인을 오뎅, 즉 남자라 생각하는 야마토가 남탕에서 같이 목욕하자 놀라는 건 덤.[36] 루피가 어인섬에서 말했던 것처럼 "영웅은 고기를 나눠줘야한다."(= 내가 먹을 고기를 나눠주기 싫다)는 본인만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37] 염운을 만드는 것 이외의 능력을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이래서 불안정한 능력이라 베가펑크가 실패작이라 판정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적어도 어린이였을 때는 동물형으로 변신하는 것조차 불안정했으나 몸이 자란 뒤에는 형태를 자유롭게 변신했던 것을 보면 보로 브레스를 포함한 능력은 아직 숙달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38] 오니가시마 대전투를 통해 야마토의 진실을 알게 된 모모노스케 입장에서는 야마토야말로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할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39] 만약 샹크스가 개입하지 않았거나 없었다면 십중팔구 아라마키가 부상에서 덜 회복된 아카자야 일행과 모모노스케를 제압한 후 밀짚모자 일당과 붙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로 브레스에 질겁하는 꼴사나운 모습이 문제였지 전투 자체는 물러나기 전까진 아라마키가 우세를 점하고 있었다.[40] 와노쿠니를 둘러싼 방어벽을 파괴해 고대병기 플루톤을 꺼내는 것.[41] 원래는 스키야키가 손자들을 볼 면목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은둔하려고 했지만 가족의 정때문인지 결국 만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아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손자에게도 포네그리프 해독법을 전수할 가능성이 생겼다.[42] 이 때 평소라면 껌벅 죽을만큼 미인이 하트까지 달아가며 부르는데도 별반응이 없다.[43] 이 장면은 8살의 나이에 28살의 몸을 가지게 되고, 그대로 유년기 없이 막중한 책임을 지는 쇼군으로 살아야 하는 모모노스케의 비극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와노쿠니에서 모모노스케가 사실 8살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아카자야 9남자를 포함한 일부 가신들 뿐이며, 와노쿠니 밖으로 봐도 밀짚모자 일당 정도만이 이를 알고 있다. 그런데 아카자야는 신하라 모모노스케에게 복종하는 입장이기에, 8살짜리 꼬마아이가 맘편히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며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는 밀짚모자 일당이 끝인 것이다.[44] 아직 나는게 서툰건지 혹은 무서운건지 용으로 변했지만 날지않고 달려간다.[45] 애니에서는 이때 루피잡을때 죽일거 같은 표정 짓다가 눈물 콧물 질질흘리는 장면으로 바뀌는게 압권.[46] 작중에서 처음으로 루피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신념이 담긴 깃발을 직접 전해주는 의미있는 장면이다. (그동안의 모모노스케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모모노스케가 루피의 신념을 이어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47] 애니에서는 킨에몬과 같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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