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스마이스 트로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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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하키 리그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

콘 스마이스 트로피(Conn Smythe Trophy)는 스탠리컵 파이널 MVP에게 주는 트로피이다.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명구단주 겸 단장 겸 감독인 콘 스마이스[1]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그는 립스의 구단주로서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을 8차례나 이끌었다. 콘 스마이스 트로피는 1964-65시즌 스탠리컵 파이널부터 수여되었다.

스탠리컵 파이널 마지막 경기날 PHWA(프로하키작가협회)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스탠리컵이 수여되기 전 커미셔너에 의해 건네진다. 다른 NHL 상들을 수여할 때는 시상식에서 3명의 후보자들을 발표하는 것과 달리 콘 스마이스 트로피 시상식에선 수상자만 발표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투표 결과를 언론에 공개한다. 다른 북미 4대스포츠 결승전[2]과 달리 파이널 시리즈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전체 성적을 고려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트로피의 목제 받침대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층이 점점 확대되었다. 역대 수상자들의 단풍잎모양 명패를 모두 달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3층 받침대가 꽉 차서 4층으로 확대, 새롭게 24자리가 생겼다. 아마 2034년 즈음에 다시 5층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받침대 위의 몸통 부분은 메이플 리프스 가든[3]의 은제 레플리카이고 뒤쪽에 은제 단풍잎이 달려있다.

최초의 수상자는 1965년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의 센터 장 벨리보이다. 최초의 2회 이상 수상자는 보스턴 브루인스의 수비수 바비 오어다.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골텐더 베르니 파랑[4],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센터 웨인 그레츠키, 피츠버그 펭귄스의 마리오 르미외와 시드니 크로스비 또한 2회 수상하였다. 골텐더 파트리크 루아는 유일하게 3번 이상 수상한 선수이며[5] 최초로 2개 이상의 팀에서 수상한 선수다. 그리고 지금까지 준우승팀 출신 수상자는 5명이었고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라이트윙 레지 리치를 제외하면 전부 골텐더 포지션이었다.

수상자 중 캐나다인 지분이 압도적인데 이건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인기가 압도적이라 그렇다. 2021-22시즌 종료시점을 기준으로 캐나다 이외 국가 출생 수상자는 겨우 10명이고
미국인은 1994년 브라이언 리치, 2011년 팀 토머스, 2012년 조너선 퀵, 2013년 패트릭 케인 등 4명.
러시아인은 2009년 예브게니 말킨, 2018년 알렉산드르 오베츠킨, 2021년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 등 3명.
스웨덴인은 2002년 니클라스 리드스트룀, 2008년 헨리크 세테르베리, 2020년 빅토르 헤드만 등 3명이다.

2. 역대 수상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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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은 스탠리 컵 파이널 패배팀에서 수상한 경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