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보가예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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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의 풍경화 화가. '보가에프스키'라고도 표기하기도 한다.
어렸을 때는 이반 아이바좁스키로부터, 예술 학교를 다녔을 때는 아르히프 쿠인지로부터 미술을 배웠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고 미술적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괄시를 받았지만[1] , 훗날 상상 속의 장소를 풍경화로 옮긴다는 당시로선 신선한 시도 덕분에 상징주의 풍경화의 거장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
2. 특징[편집]
보가예프스키는 '키메르식 주기'라는 상징적인 요소로 작품들을 그렸는데, 여기서 '키메르'는 호메로스의 시에서 세계의 서쪽 끝자락 암흑 속에서 산다는 민족이자 헤로도토스의 역사서에서 크림 반도 및 캅카스 일대에 머무른 유목 민족의 이름이다. '키메르식(Cimmerian)'이라는 표현은 호메로스의 묘사로 어둡고 무거운 암흑의 상징을 내포하고 있는데, 보가예프스키는 자신의 그림 속 풍경을 키메르족이 살았던 암흑의 장소에 비유함으로써 "장엄하고 아름답지만, 엄숙하고 슬픈" 지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3. 대표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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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예술 학교 시절 보가예프스키의 선생이었던 아르히프 쿠인지만큼은 언제나 그를 칭찬하고 북돋아 주었다고 한다.[2] 이탈리아의 도시 제노바가 아니라 크림 반도의 도시 수다크에 있는 요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