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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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 구루구루 레귤러 등장인물
주역
조력자

니케
쿠쿠리
쥬쥬
토마
북북노인
룬룬
깁플
레이드
가야
치쿠리마
기타 등장인물


1. 소개
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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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クルジェ. 더빙판에서는 크루제이다.

마법진 구루구루 11~12권의 에르에르 사막에서부터 등장해서 이후 엣토르 마을, 꽃의 왕국까지 등장하는 후반부 캐릭터. 리메이크판 애니메이션에서는 17, 18, 23, 24화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혼다 마리코(2017)/김영은. 에르에르 사막에서 종을 파는 소녀. 상당한 수전노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돈을 받아간다. 땅의 왕인 옷포레의 딸. 그렇기 때문인지 능력은 대단하다. 말버릇 어미는 "~だっちゅう". 더빙판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한국판 목소리는 일본판에 비해서 엄청나게 성숙하다. 오히려 꽃의 나라 복장을 입고 나왔으면 꽤 잘 어울렸을 텐데 아쉬운 부분.

가끔씩 땅 속에서 나타나서 땅에 붙어서 이동할 수 있는 '쿠루제 호(くるじぇ丸)'를 탈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유료. 원작에서는 약간 고풍적인 무늬가 있는 네모난 모양이었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욕조 비슷한 모양으로 더 촌스러워졌다. 이 쿠루제 호는 밑에서 땅의 왕이 직접 끌고 이동시키는 완전 수동이다. 딸내미를 위해서 몸소 수레를 끌다니 땅의 왕에게서 부성애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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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왕국 편에서는 화사한 날씨를 반영해서인지 뜨개질한 것 같은 전통 의상 풍의 옷을 입고 등장한다. 여기서 종을 따다가 에르에르 사막 사람들한테 판매한다고 한다. 그런데 꽃의 여왕의 상태가 영 안 좋아서 종 소리가 영 안 좋게 변한 것도 그렇고, 꽃의 정령이라고 사칭하는 무리들이 있는 것을 보고 니케와 쿠쿠리를 따로 또 만나게 된다. 쿠쿠리가 매운 공격을 당해서 우뇨라화된 것을 보고 '늑대 장갑(オオカミ手袋)'을 니케에게 선물한다. 이 때는 의외로 돈을 받지 않는다.

잔 대륙에서 산을 오를 때 어쩌지 고민하는 니케, 쿠쿠리, 쥬쥬, 토마 일행 앞에서 땅을 뚫고 나타나 쿠루제 호를 한 번 더 빌려준다.

쥬쥬와 토마가 없던 에르에르~꽃의 나라에서 니케, 쿠쿠리와 만났기 때문에 그 둘은 잔 대륙에서 초면이다. 그래서 리메이크판에서는 잔 대륙에서 다시 재회했을 때에는 쥬쥬와 토마는 '?' 하고 의아해하는 묘사가 있다.

꽃의 나라 편에서 타고 온 땅의 오토바이에는 'COOL J'라고 써져 있다. '쿠루(cool) 제(J)' 식으로 된 듯. 이를 반영하면 '쿨제이'라고 불러야 할 테지만 딱히 '제'가 장음인 것도 아니고, 보통은 그냥 쿠루제라고 적는 듯하다. 사실 래퍼이자 영화배우인 엘엘 쿨제이의 이름에서 따 온 게 에르에르 사막과 쿠루제이다.[1]

구루구루 2 연재 기념으로 이루어졌던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는 12위를 했다. 10위까지가 잠딘 정도를 제외하면 주역 멤버였던 걸 생각하면 조연 가운데에서는 선전한 편. 11위가 세로수염쥐, 13위가 스라이였다.

구루구루 2에서는 2017년 시점에서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2의 신 캐릭터인 데키루코가 약간 쿠루제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특히 그 얄밉게 웃는 표정이 좀 닮았다. 흑백 만화라서 둘 다 하얗게 나와서 원작에서는 머리색도 비슷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쿠루제는 초록/핑크색으로 나오고 데키루코는 컬러 표지에서 푸른색으로 나와서 채색 버전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2.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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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2000년판 구작 2기가 딱 에르에르 사막 앞에서 끊겼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2000년 판에서 그려놓기는 했었다가 조기종영으로 끊긴 게 아쉽긴 했는지 마지막 38화 니케의 회상에서 프라나노와 함께 한 장면 나오긴 나온다(...). 위의 그림에서 오른쪽 위. 모르고 보면 도무지 나왔다는 걸 알 수 없는 이스터 에그이다. 저 장면에서 니케의 대사는 "이게 내 운명이라는 거야?!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인데... 원작 후반부를 복붙한 것이니만큼 본인의 운명이 맞긴 하다.

2기에서 슬쩍 지나가는 장면에서는 초록 머리로 묘사되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분홍 머리로 나온다. 이 점은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머리색이 바뀐 치쿠리마와 비슷하다.

애니메이션에서 본격적인 등장은 2017년 리메이크판에서. 그런데 여기서도 앞 스토리 아라하비카가 끝난 시점에서 남은 8화 만에 남은 스토리를 달려야 했기 때문에 빛의 마법 결사와 내용이 합쳐지는 대격변을 거쳐서 활약이 많이 줄었다. 바로 뒷스토리인 엣토르 마을 & 꽃의 나라 스토리는 이와는 정반대로 거의 한 컷도 잘리지 않고 전개되는 것과는 비교된다.

원래 에르에르 사막에서의 위험을 겪지 않게 하는 종을 파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에르에르 사막 에피소드가 많이 잘려나간지라 종을 팔지 않고 그냥 니케쿠쿠리를 구해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이후 꽃의 나라 에피소드에서도 종을 따러 온 게 아니라 모겔을 데려다주러 온 것으로 변경. 비중이 줄어듦과 동시에 꽃의 나라에서 퀼트 풍 옷을 입고 있던 것도 짤리고 그냥 에르에르에서와 똑같은 의상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캐릭터 등신 비율이 14~16권 정도의 4등신으로 맞춰진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에서 혼자 3등신 정도로 약간 더 작게 나온다. 그런데다가 옷도 샛노란 색이고 '-츄' 하는 말투도 그렇고 목소리 연출도 그렇고 원작에 비해서 약간 어린 아이 혹은 요정의 느낌을 준다. 마지막 화에서는 꽃의 공주 플라나노와 함께 나오면서 더 왠지 요정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

24화에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거의 모든 캐릭터가 모이게 되면서 플라나노와 함께 땅속에서 등장한다. 그와 동시에 다른 마을에서 만났던 동료들을 꽃봉오리로 소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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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복장은 엔딩 영상으로나마 등장한다. 왼쪽 옆으로는 아예 통편집된 게속쿠의 숲 히로인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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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에토 히로유키는 작곡과 DJ을 하는 등 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극장판 오프닝 "金の扉"는 작가가 직접 작곡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