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지레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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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ジレイカ (Kujireika)

망념의 잠드의 등장 인물. 성우는 박로미

전반부에 나키아미가 열심히 들여다 보던 사진의 주인공으로, 처음부터 떡밥을 뿌려댔다. 17화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바로 그 나키아미의 여동생이다. 일단은 테시크향의 지도자.

10년만에 만났다는 대사를 보아할때 나키아미는 10년 전에는 테시크 향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어떤 경위와 이유로 테시크 향을 떠나게 됐는지는 불명.

캐릭터 디자인이 보듯, 다소 흑막처럼 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는지라 앞으로의 행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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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칸바 레이조처럼 테시크족을 탄압하는 남쪽 정부와 북쪽 정부에 대항하려는 의도로 인공적인 잠드화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자신도 실험체로 삼았으며, 이 때문에 그녀도 잠드로 변신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나키아미는 노골적인 실망을 드러내게 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나키아미를 나름대로 존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키아미가 공개적으로 천녀 신분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히자 그동안 쌓여왔던 열등감을 폭발시키고 죽이려 달려들었다. 다행히 얀고가 끼어들어서, 나키아미는 화를 면했다.

나키아미가 떠나고 테시크 향이 습격을 받자, 쿠지레이카의 독백으로 어머니의 제단 앞에서 몇가지 사실을 폭로된다. 우선 그들은 이복 자매였다.(=친자매가 아니였다) 나키아미는 천한 계급 출신 여성의 자식이였고, 쿠지레이카는 본 부인 쪽 자식이였다. 하지만 나키아미는 모든 면에서 쿠지레이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쿠지레이카의 친어머니를 포함한 사람들의 대접 역시 나키아미에게 좀 더 극진했다.

이로 인해 쿠지레이카는 항상 열등감에 사로잡혀 왔고, 나키아미가 도망간 이후 테시크 향의 지도자를 떠맡게 됐다. 이런 상황들이 겹쳐저 그녀는 의무감에 짓눌려 자신을 희생해오며 살았다. 여러모로 테라오카 후루이치처럼 주변 환경에 짓눌려 자신을 제대로 발하지 못한 캐릭터.

이후 인공적인 잠드화로 인해 잠드로 변신한 뒤, 남쪽 군대를 쓸어버린 뒤 행방 불명되었지만, 마지막에 갑툭튀(진짜 갑툭튀다...)해서 히루켄 황제와 대결하다가 패배해 죽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아키유키가 도와줘서 살아남았다. 나키아미가 사실은 쿠지레이카를 무척 생각해왔다는 아키유키의 말을 듣고, 그녀는 그때까지 가지고 있던 열등감을 던져버리게 된다.

9년 뒤 후일담에도 살아 있으며, 테시크향 복구에 힘쓰고 있다. 나키아미에 대한 열등감은 사라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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