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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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2 카밀로

3753 크뤼트네(크루이냐)

3754 캐슬린

파일:OBsnVtb.jpg
3753 Cruithne
구분
아텐 소행성군
지구 궤도 공유 천체
화성 횡단 소행성
금성 횡단 소행성
지구접근천체
지름
약 5km
태양기준거리
0.9977057 천문단위(AU)
원일점
1.511 천문단위(AU)
근일점
0.4839753 천문단위(AU)
궤도경사각
19.80714°
이심률
0.2226786589
공전주기
364.000584일
자전주기
27.3099시간
겉보기 등급
15.6(1AU 기준)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소행성이자, 지구 궤도 공유 천체. '크루이스네', '크뤼트네', '크루슨' 등으로 읽기도 한다.[1] 아일랜드어로는 '크르이녀' 정도로 읽힌다.

임시명칭으로 1983 UH, 1986 TO 라고도 한다. 1986년에 발견되었으며, 최대 지름은 5km 정도이고, 공전주기는 평균 364일이다.[2] 지구와 공전주기가 비슷하고 궤도를 공유하나 현재는 준위성(quasi-satellite)에 속하지 않는다. 이유는 후술

2. 상세[편집]


크루이냐와 지구의 공전궤도의 특성상, 지구에 있는 관측자가 보면 크루이냐가 지구를 따라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때문에 에 이어 지구의 2번째 위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학술적으로는 틀린 말이다. 지구와 궤도가 일부 겹치고 지구 중력의 영향을 받을 뿐 지구를 공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구와 궤도 공명(orbital resonance) 관계에 있는 소천체이다. 하지만 크루이냐보다 지구의 질량이 압도적으로 크므로, 지구의 공전궤도는 크루이냐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반면 크루이냐의 공전 궤도는 지구의 영향을 크게 받아 지금과 같은 궤도를 그리게 되었다.



지구상의 관측자가 보는 크루이냐의 궤도. 한가운데 밝은 점이 태양이고, 청색이 지구의 공전궤도, 적색이 크루이냐의 실제 공전궤도, 그리고 황색이 지구상의 관측자 시점에서 크루이냐가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공전궤도다. 이심률이 0.5에 달하기에[3] 콩이나 말발굽 모양의 궤도로 보인다.[4] 다만 지구상의 관측자 입장에서도 지구 주변을 도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준위성에 속하지는 않는다.

파일:/image/081/2015/02/27/SSI_20150227101047_V_99_20150227113613.jpg
지구 기준에서 오랜 시간 동안 보면 이렇게 보인다. 천동설을 따를 경우 보다시피 괴상한 궤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21세기에서 천동설을 까기 위한 소재 중 하나로 쓰이기도 한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궤도란 말인가

관련 기사

워낙 작다보니 공전궤도에 영향을 미치는 행성만 해도 지구뿐 아니라 금성, 화성, 목성에 심지어는 수성까지 포함되어있다. 일단은 내행성은 전부 들어간다

3. 기타[편집]


2002 AA29와 같이 지금까지 크루이냐와 같은 천체가 여럿 발견되었으며, 지구의 일시적인 위성이 되는 천체도 있고, 금성에도 같은 궤도를 공유하는 소행성이 있다.

그리고 명왕성에도 1994 JR1이라는 준위성이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1] 아일랜드의 고대 민족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옛 픽트어 단어인 관계로 이처럼 읽는 법이 다양한 것.[2] 주변 천체들에 의해 공전주기는 긴 시간에 걸쳐 변동된다.[3] 명왕성의 두 배 가량 된다.[4] 출처는 위키백과 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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