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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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 FC 2023-24 시즌 스쿼드
1 A. 부카리 · 2 S. 알간남 (VC) · 3 마두 · 4 알파틸 · 5 알암리 (3C) · 6 S. 포파나 · 7 호날두 (C) · 8 술라힘 ·
10 마네 · 11 K. 알간남 · 13 코낭 · 14 알나지 · 15 알렉스 텔리스 · 16 마란 · 17 알카이바리 · 19 알하산
22 오스피나 · 23 아이만 · 24 알샤마리 · 25 오타비우 · 27 라포르트 · 29 가리브 · 33 압둘라 · 44 알아키디
45 아시리 · 57 오자이비 · 59 하카위 · 77 브로조비치 · 78 라자미 · 94 A. 탈리스카
파일:UEFA EURO POR.png 루이스 카스트루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관련 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임 직책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누누 고메스
(2006~200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8~)


현직


알 나스르 FC 주장

압둘라 마두
(2020~202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3~)


현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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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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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2016 · 2017
파일:발롱도르 트로피.png

2008 · 2016 · 2017
파일:UEFA_올해의선수_트로피.png

2013-14 · 2015-16 · 2016-17
파일:World Soccer.png

2008 · 2013 · 2014 · 2016 · 2017
파일:옹즈도르.png

2008 · 2016-17
파일:PFA_UK_logo.png

2006-07 · 2007-08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2006-07 · 2007-08
파일:FWAlogo.png

2006-07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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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 2013-14 · 2014-15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심볼.svg

2007-08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파일:European_Golden_shoe_Trophy.png

2007-08 · 2010-11 · 2013-14 · 2014-15
파일:AIC_logo.png

2018-19 ·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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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 2019-20 · 2020-21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006-07 · 2007-08 · 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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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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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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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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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 2007-08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6-17 ·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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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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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 2006-07 · 2007-08 · 2008-09 · 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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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 2014-15 · 2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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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 2019-20 · 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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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519CD5; font-size: 0.9em"
UEFA 유로 역대 베스트 XI[1]
파일:Ballon d'Or.pn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ffffdd; font-size: 0.9em"
발롱도르 드림팀


2007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카카
2위
리오넬 메시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9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사비 에르난데스
2018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루카 모드리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모하메드 살라
2019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버질 반 다이크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0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리오넬 메시
2007 Ballond'or
수상
카카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리오넬 메시
2009 Ballond'or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사비 에르난데스
2011 FIFA Ballond'or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사비 에르난데스
2012 FIFA Ballond'or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15 FIFA Ballond'or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네이마르 주니오르
2018 Ballond'or
수상
루카 모드리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앙투안 그리즈만
2019 Ballond'or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버질 반 다이크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0-11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사비 에르난데스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1-12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위(공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2012-13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프랑크 리베리
2위
리오넬 메시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4-15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루이스 수아레스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7-18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루카 모드리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모하메드 살라
2018-19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버질 반 다이크
2위
리오넬 메시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7 Onze d'Or
Onze d'Or
Onze d'Argent
Onze de Bronze
카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디디에 드록바
2009 Onze d'Or
Onze d'Or
Onze d'Argent
Onze de Bronze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10-11 Onze d'Or
Onze d'Or
Onze d'Argent
Onze de Bronze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1-12 Onze d'Or
Onze d'Or
Onze d'Argent
Onze de Bronze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다멜 팔카오
2017-18 Onze d'Or
Onze d'Or
Onze d'Argent
Onze de Bronze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일:월드사커 로고.png
Player of the Year 2007
수상
카카

2위
리오넬 메시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Player of the Year 2011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사비 에르난데스
Player of the Year 2012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Player of the Year 2015
수상
리오넬 메시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네이마르 주니오르
Player of the Year 2018
수상
루카 모드리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킬리안 음바페
2018 FIFA 푸스카스상
수상
모하메드 살라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타 정보





연도별 전 세계 축구 이적료 1위
2008
호비뉴
(4300만 €)

200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400만 €)


2010
다비드 비야
(4000만 €)




파일:Cristiano 23/24.png

알 나스르 FC No. 7

C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본명[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
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출생
1985년 2월 5일 (39세)
마데이라 제도 푼샬
국적
[[포르투갈|

포르투갈
display: none; display: 포르투갈"
행정구
]]

신체
189cm / 체중 85kg[2] / 270mm
포지션
공격수[3]
주발
오른발 (양발)
등번호
포르투갈 대표팀
7
알 나스르 FC
소속
유스
CF 안도리냐 (1992~1995)
CD 나시오날 (1995~1997)
스포르팅 CP (1997~2002)
선수
스포르팅 CP (2002~20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3~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8)
유벤투스 FC (2018~20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1~2022)
알 나스르 FC (2022~ )

국가대표
205경기 128골[4] (포르투갈 / 2003~ )
통산 득점
863골[5][6]
링크
파일:CR7 로고.jp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7]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8]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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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등번호
포르투갈 대표팀 - 7번, 17번[1]
스포르팅 CP - 28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7번
레알 마드리드 CF - 7번, 9번[2]
유벤투스 FC - 7번
알 나스르 FC - 7번
가족
아버지 호세 디니스 아베이루(1953년 9월 30일생, 2005년 9월 6일 사망)
어머니 마리아 돌로레스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1954년 12월 31일)
위고 아베이루(1975년생)
큰누나 릴리아나 카티아 아베이루(1977년 10월 5일생)
작은누나 엘마 아베이루 (1973년 3월 10일생)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 (2016년~ )
장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오르[3]
장녀 에바 마리아 두스산투스
차남 마테오 호날두[4][5]
차녀 알라나 마르티나 호날두[6]
삼녀 벨라 에스메랄다 호날두[7]
친할아버지 움베르토 시릴로 아베이루(1979년 사망)
친할머니 필로메나 아베이루(1928년생, 2014년 7월 8일 사망)
외할아버지 호세 비베이로스
외할머니 마리아 안젤라 스피놀라 다 비베이로스
증조할아버지 호세 아베이루
증조할머니 로사 이사벨 다 피에데드
고조할머니 마리아 드 헤수스 다 아베이루
종교
가톨릭 (세례명: 크리스티아누)[8]
후원사
나이키[9] (머큐리얼 CR7)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
서명
파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서명.svg파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서명 화이트.svg


1. 개요
2. 유소년 시절
3. 선수 경력
4. 평가
4.1. 전성기
4.2. 전성기 이후
4.3.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호날두
9. 프로 의식
9.1. 긍정적 평가
9.2. 부정적 평가
12. 이름에 대해
12.1. 한글 표기
12.2. 본명
13. 여담
13.1. 외모
13.3. 광고
14. 관련 언사
1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포르투갈 국적의 알 나스르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현재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FIFA 공식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자, FIFA 주관 A매치, UCL UEFA 유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UCL 역대 최다 도움자이다.

또한, UEFA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자[9]이며, UEFA 유로, UNL, UCL[10], 유럽 최상위 3개 리그[11]를 우승하고 유럽 최상위 3개 리그 MVP · 득점왕,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를 모두 수상한 선수다.


2. 유소년 시절[편집]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가난한 작은 섬마을인 마데이라 제도 푼샬(Funchal) 지역 '산투안토니우(Santo Antônio)'의 빈곤층 가문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마데이라 제도는 어업이 중심인 대서양의 외딴 섬으로 특히 호날두의 가족은 정부에서 가장 싼 값에 빌려주는 아파트에 살았다. 당시 호날두는 두 명의 누나와 한 명의 형과 같은 방을 썼는데 겨울에는 매우 추웠고[12], 여름에는 천장에서 비가 새기도 했다.

호날두의 아버지는 호날두가 어렸을때부터 알코올 중독자였고, 호날두의 형은 마약 중독자였다. 청소부였던 모친이 생계를 꾸렸다. 지금은 당당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지만,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 못해 '말라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호날두가 축구를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어느 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호날두는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을 발견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 이후로 호날두는 축구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희열을 느꼈고, 이후부터 어머니를 졸라 축구를 시작했다.

호날두의 축구 실력은 또래보다 매우 월등했다. 유년 시절 호날두는 포르투갈 4부 리그의 안도리냐에서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호날두의 아버지는 이곳에서 장비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었고, 호날두의 축구 실력은 곧바로 재능을 드러냈다. 아주 좋은 신체 조건은 아니었지만 호날두는 어린 시절부터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있었고, 기술이 좋았다. 이에 2년 동안 인근의 프로 구단 CD 나시오날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호날두의 성장 속도는 빨랐다. 1997년, 12세가 됐을 때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 스포르팅 CP의 테스트에 참가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1500 파운드(약 215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 입단과 함께 리스본으로 전학을 가야 했고, 12세의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혼자 살아야 했다. 새로운 환경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르투갈에서 많이 떨어진 섬 마데이라 출신인 호날두는 리스본 친구들과는 다른 억양과 말투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두고 반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야 했다.[13]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호날두는 매일 눈물을 흘렸는데 처음 마데이라로 돌아갔을 때 다시는 리스본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버틴 적도 있었다. 그만큼 호날두의 리스본 생활은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이미 14세 때 반 프로 무대에서 뛸 능력을 갖췄던 호날두는 어머니와 합의를 통해 학업을 중단하고 축구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마른 몸을 살찌우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했고, 탄산음료, 패스트 푸드 등을 멀리하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다. 휴식 시간마저 축구에 도움이 되는 탁구를 즐겼고,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나중에 떠날 만큼 축구에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

위기도 있었다. 호날두는 교사에게 의자를 던진 일로 퇴학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호날두는 후에 "어느 날 학교 선생님이 시골에서 왔다고 내 말투(사투리)를 가지고 놀렸다. 친구도 아니고 선생님이 나를 존중해주지 않고 나를 놀렸기 때문에 의자를 던지고 교실을 뛰쳐나왔다. 부모와 함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호날두가 더 축구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축구에만 집중하던 호날두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호날두는 어릴 적부터 정상인보다 두 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축구 선수를 계속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행히도 수술을 하고 재활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었지만 호날두의 집안은 값비싼 수술비를 지불할 수 없었다. 모든 가족이 호날두를 도왔다. 호날두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와 형은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해 돈을 벌었고, 마침내 1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었다. 호날두의 의지는 엄청났고, 수술도 성공적이었다. 호날두는 수술 후 몇 시간 만에 퇴원했고, 며칠 후에는 훈련에 복귀했다.

재활을 마친 후 호날두는 더욱 훈련의 강도를 높이며 성장했고 곧장 스포르팅 리스본의 유스 시스템을 거치면서 2군을 거쳐 곧바로 1군 명단에 포함되면서 한 시즌 모든 명단에 포함되는 유일한 선수로 기록된다.

호날두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25년간 마데이라 주니오르 리그(유소년)에서 축구를 가르쳐온 프란시스쿠 아폰수는 호날두의 첫 축구 코치였으며 당시 7살이었던 호날두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폰수는 "축구는 호날두의 모든 것이었다. 그는 빨랐고 기술적으로도 완벽했다. 또래보다 마른 편이었지만, 키는 머리 하나가 더 컸었다. 호날두는 뼛속 깊이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었고 승부욕이 대단해 언제나 공을 쫓아가고 있었다. 그는 스스로 영웅이 되고자 했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길 바랐다."라며 어린 시절의 호날두를 회상했다.

안도리냐 회장은 호날두와 관련된 일화를 하나 소개했다. "당시는 1993-94 시즌이었고, 안도리냐는 강팀으로 손꼽히는 카마챠와 경기를 하고 있었다. 전반전이 끝난 시점에서 우리는 카마샤에 2-0으로 지고 있었다. 호날두는 매우 분했던지 눈물을 흘렸고 결국 후반전이 시작하자 홀로 두 골을 넣으면서 팀의 3-2로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절대로 패배를 용납하지 않는 선수였고 질 경우에는 울음을 자주 터트리곤 했다"라고 말했다.

아쉽게도 안도리냐는 리그의 약체팀 중 하나였고, 같은 리그에서 강팀으로 손꼽히던 마리티무, 카마라 드 로부스같은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참패하기 일쑤였다. 어린 호날두는 이들과 경기를 하기 싫어했으며 패배할 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호날두의 아버지는 오직 약한 사람만 포기를 하는 법이라며 호날두를 위로하였고 이것을 계기로 지금까지도 호날두는 아버지의 이 말씀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3. 선수 경력[편집]



3.1. 클럽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국가대표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UEFA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다 득점, UEFA 유로 역대 최다 득점,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 등 득점에 관한 대부분의 기록을 세우고 발롱도르를 5회 수상했으며,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축구계를 양분하였고, 30대 후반이 된 2022년 초까지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이며 무려 15년간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다퉜다. 2017년까지 실시된 여러 매체들의 평가에서는 최고 4위[14]까지 랭크되기도 하였다. 2020년에는 발롱도르에서 올타임 베스트 11을 선정하였는데 호날두는 레프트 윙 역대 1위에 뽑히면서 발롱도르 드림팀에 선정되었다. 커리어 말년, 22-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부정적인 행보와 급격스러운 폼 하락으로 평가가 다소 하락하기도 했으나, 현재 대부분의 메이저 언론사들의 평가에서 호날두는 역대 축구 선수 4~7위를 차지하는것이 주류의 의견이다.[15]따라서 호날두는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16]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코어러로 평가받는다.


4.1. 전성기[편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옮기면서 플레이 스타일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어느 포지션에서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본인이 왜 세계 최고의 선수 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맨유 시절의 호날두는 완성형 윙어이자, PL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윙어와 스트라이커로 어떤 역할을 하든 역대급 전성기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 CF의 전무후무한 UCL 3연패를 이끌었고, 유벤투스에서의 활약 역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33살의 나이에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득점 감각으로 이탈리아마저 폭격하였다. 이처럼 호날두는 최상위 수준의 리그 어디를 가더라도 적응 기간은 필요없다는 듯, 첫시즌부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날두가 축구사에 길이 남은 선수들 중 가장 타 리그 검증설에 자유로운 선수인 이유이다.

특히 눈 여겨봐야 할 것은 토너먼트 기록이다. 소위 큰 경기에 강하다고 말하는, 호날두의 이러한 토너먼트 기록은 곧 팀의 우승과 직결된다. 리그와 달리 한 경기만 부진하더라도 팀 탈락의 원흉이 될 수 있는 토너먼트에서 호날두는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이 위기일 때 구해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21세기 유럽 축구에서는 챔피언스 리그가 더블(리그+FA컵)보다도 높게 평가받을 정도의 위상을 지니고 있어서 호날두의 이런 면모도 재평가 받고 있다.[17] 특히 타 리그를 몇 년째 지배하고 있는 강팀들을 상대로도 몇 골씩 때려 박으며 호날두가 보인 강팀에 강한 면모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10년 넘게 군림함을 증명하기 충분하다.

과거에는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2016년에 포르투갈 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로서 UEFA 유로 우승을 달성하고, 2018-19 시즌에는 UEFA 네이션스 리그 초대 우승과 함께 유럽 국가대항전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옛말이 되어버렸다. 호날두는 이미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 받는다. 특히 UEFA 유로에서는 유로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동시에 All Time Best 11에 선정되었다.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호날두가 4강에서 넣은 3골이 대회 최고의 골 TOP 3에 모두 선정되었다. 유로 2020에서는 득점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A매치 최다출장자-최다득점자 기록 역시도 호날두의 것이다.

다만 호날두가 국가 대항전에서 MVP를 하나도 수상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18] 호날두는 조별 리그 헝가리전과 4강 웨일스전에서는 대부분의 매체들이 MOM으로 선정할 정도로 크게 활약했지만 나머지 경기들에서는 좋은 평점을 받지 못했고 특히 결승 프랑스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 24분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따라서 대회 MVP는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가져갔는데, 이는 유로 역사상 최초의 준우승국 선수가 MVP를 수상한 사례이다.[19]

네이션스 리그의 경우는 당시 호날두가 4강과 결승전 딱 2경기만 출전했기 때문에 MVP를 받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마저도 4강 스위스전에서는 대부분의 매체들이 MOM으로 꼽을 정도로 대활약했지만 결승 네덜란드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MVP는 포르투갈 동료선수인 베르나르두 실바가 수상하였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이름값을 못한다는 것이 주된 평가이다. 그의 월드컵 통산 기록은 22경기 8골 2도움으로 나쁘지 않으나 녹아웃 토너먼트에서는 8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가 단 하나도 없다는[20] 오점이 붙어있다. 개인 수상도 2018 월드컵 드림팀 외에는 전무해 월드컵 무대에서의 커리어는 확실히 떨어진다.

그러나 월드컵이라는 대회에서의 이력을 제외하면, 그의 커리어는 가히 찬란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프리미어 리그 3연패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사상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3연패와 본인이 라리가에서 뛴 모든 대회에서의 우승을 안겨주었으며, 유벤투스 소속으로는 세리에 A 내에서 들 수 있는 팀 수상[21]과 개인 수상[22]을 모두 거며쥐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유럽 3개 리그 정복이란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최상위 유럽 대항전인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을 통해 해당 대회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클럽 팀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팀으로 시선을 옮겨봐도 그는 대단한 커리어를 지니고 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로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새로 창설된 UEFA 주관 대회인 네이션스 리그에서 초대 우승을 달성하며, 국가 대항전 2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우승 후보로 꼽히지 못했던 포르투갈에게 유로 우승을 선사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각 리그의 최고 강팀들을 격파하면서 양학이나 동료빨이라는 초창기 오명을 잠재우고 큰 경기, 큰 무대와 강팀에 강한 선수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게다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가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수십 년 만의 부진을 보이면서 함께 챔스 3연패를 달성했던 천하의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군단마저도 호날두의 힘 덕분이었다는 축구 팬, 여러 언론과 축구 레전드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처럼 호날두는 팀은 벼랑 끝에서 구해내는 영웅이요, 신기에 가까운 클러치 플레이와 득점력을 선보이던 위대한 공격수였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그 활약은 계속됐다. 18-19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이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시즌에서는 무수히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그 다음 시즌에는 리그 최다 골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유벤투스에서의 세 시즌을 뒤로 하고 자신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21-22 시즌에도 호날두는 자신이 건재함을 알렸다. 이적한 바로 그 시즌에 팀 내 최다 득점, 전체 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하며 팀을 유럽대항전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하며 말이다.


4.2. 전성기 이후[편집]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의 사나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18-19 시즌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해당 시즌에도 16강 1차전에서 패배 후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8강에 진출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아쉽게도 아약스와의 맞대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21-22 시즌까지 호날두는 16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기를 반복했다.[23]

국가대표팀으로 시선을 돌려보자면, 호날두는 UEFA 네이션스 리그 준결승전부터 참여하여 우승을 거둔 이후로 어떠한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팀이 유로 2020 16강에서 탈락할 때도 호날두의 전체적인 활약상은 기대 이하라는 평을 받았다.[24]

그래도 그의 평가가 하락하지 않은 이유는 40에 가까운 나이를 감안하면 폼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8-19 시즌의 유벤투스 정도를 제외하면 맨유 1기나 레알 마드리드 시절과 다르게 그가 소속된 팀 자체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 유력 후보 수준에 있지 않았다는 점,[25] 21-22 시즌엔 조별리그에서 그야말로 원맨캐리로 팀을 16강에 진출시키는 등 개인 득점 기록 자체는 여전히 좋았다는 점 덕분이다. 무엇보다도 여전했던 리그에서의 활약이 중요했는데, 그 떨어진 폼도 세리에 득점왕, 프리미어 리그 득점 3위 등으로 훌륭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두번째 시즌인 22-23 시즌부터 모든 문제가 시작되었다. 화근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22 시즌 리그에서 고전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 점이다. 맨유는 직전 시즌에서의 뛰어난 활약과 새 감독 에릭 텐하흐의 플랜에 호날두가 포함되어 있는 점에서 호날두를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팀이 챔스에 나가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에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자신을 이적시켜달라 요구하며 프리 시즌에 불참, 구단의 방침을 무시하고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타 구단에 자신을 역제의하는 등 시즌 시작 전 여름 이적시장 기간 내내 잡음을 일으켰다.[26] 그러나 구단의 강경한 대응, 그리고 그를 원하는 팀이 전무하다는 점 등의 이유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하게 되었다.

문제는 프리시즌을 제대로 보내지 않은 탓에 그가 철저한 자기관리로 오랫동안 막아왔던 노화가 급속도로 찾아오면서 폼이 완전히 꺾여버렸다는 것이다. 이후 호날두는 투입될 때마다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감독 텐하흐는 이와 같은 그의 폼 저하 및 프리시즌 불참으로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않았다는 점, 빠른 역습과 압박을 필요로 하는 그의 전술이 호날두와 맞지 않는 점 때문에 그를 후보 자원으로 결정했다. 그렇다고 호날두를 버린 것은 절대 아니었다. 오히려 극악인 그의 폼에 비해 기회를 많이 주었다. 텐하흐는 그가 자신의 플랜에 있음을 분명히 했으며 계속해서 기회를 줬으나, 자신을 후보 자원으로 결정한 것과 출전 시간이 본인 기준에 적다는 점 때문에 호날두는 구단이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감독의 출전 지시 거부, 조기 퇴근, 팀을 저격하는 인터뷰 등 공개적으로 불만을 계속해서 표출했고, 구단과 호날두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되었다. 결국 구단과 완전히 척을 진 호날두는 월드컵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사실상 팀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 본 대회를 반등의 기회로 만들고자 하였으나 월드컵에서도 이어진 저조한 활약은 그의 처지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경기력은 최악이었고, 골은 1골밖에 넣지 못한 데다가, 결국 후보로 밀려났으며,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결국 호날두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그것과 같이 유럽 유수의 팀으로부터 겨울에도 변방 리그를 제외하면 제의를 받지 못했고, 쓸쓸히 알 나스르로 떠나야만 했다. 결국 이와 같은 말년의 행보와 폼, 커리어 하락으로 인해 호날두의 전체적인 이미지, 평가는 이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은퇴가 가까워진 선수들의 폼 저하와 이들의 변방 리그 이적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사례이므로 일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그러나 호날두의 경우는 다르다. 자신이 어리석은 선택을 연이어 하지 않았다면 폼 저하와 그에 따른 중동으로의 이적도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호날두는 지금껏 '프로 선수란 어떤 태도를 지녀야만 하는가' 등의 주제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설파해왔다. 여기에 더불어 자신이 얼마나 프로페셔널한 선수인지를 스스럼 없이 자랑하며, 다른 선수들도 자신과 같은 태도를 지니길 수 없이 자주 당부해왔다. 그런 호날두 본인이 가장 프로페셔널하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의 친정팀을 등진 것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카타르, 두바이가 아닌 최고 레벨에서 품위 있게 은퇴하고 싶다.'는 인터뷰와 같이 평소 공공연히 드러내왔던 자신의 가치관과 실제 행보가 상반되었다는 점 역시도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기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모든것은 본인이 자초한 것이며 가만히만 있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는 것이 팬들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

선수의 위상은 동시대를 함께한 팬들에게 거대한 영향을 받는다. 프로 스포츠의 선수는 팬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서로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음에도 그들에 대한 존중, 혹은 배려가 결여된 행동을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저지른다면 많은 팬들은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리고 말년의 호날두가 보인 행동이 바로 그러한 것이기에, 그의 평가가 떨어진 것은 당연한 결과다. 다만 각종 사건 사고로 신음했으나 은퇴 후 위대한 선수로 기억되었던 디에고 마라도나의 선례와 같이 많은 은퇴한 선수들이 화려했던 모습을 중점으로 기억되거나 평가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그 역시도 말년을 지나 은퇴한 후에는 지난 날 전성기의 모습으로 기억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나 그의 평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종료 이후와는 달리 이후 많은 선수들이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하고 메시 역시 MLS로 이적하였으며 메시와 같은 시대에 뛰면서 발롱도르 5개를 수상하고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의 누적을 쌓은 공이 인정되어 여전히 상술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3.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호날두[편집]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아이콘

-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SNS #

UEFA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다 출장, 최다 득점, 최다 도움 등 호날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거의 모든 기록의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으며,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신, 챔스의 사나이라고 불린다. 그 리오넬 메시조차도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만큼은 호날두에 비하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그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도 역시 이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 때문. 양학용 선수라는 비판을 잠재우며 큰 경기, 큰 무대에 강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어떠한 팀과 겨루어도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말기, 리그에서 다소 부진할 때도 챔스 활약은 여전했고 이를 가장 잘 보여준 시즌이 16-17 시즌. 조별 리그와 16강까지는 2골로 부진했으나 이후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27] 상대로 녹아웃 스테이지인 8강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10골을 몰아넣으며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였다.[28]

호날두의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을 잘 살펴보면 탁월한 클러치 능력으로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집중력을 발휘해 구해내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2015-16 시즌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1차전 2:0 패배를 해트트릭으로 역전했으며 이후 수많은 토너먼트 경기들에서 승리에 필요한 중요한 골을 많이 넣었다. 2018-2019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호날두는 대단한 활약을 선보이며 아틀레티코를 꺾고 유벤투스를 8강에 올려놓았다. 이에 BBC는 대놓고 "UCL 아버지 호날두가 또 종지부를 찍었다"라는 표현을 쓰며 극찬을 했다.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 2, 3위를 모두 가지고 있는 호날두는 원조 챔피언스 리그의 사나이인 라울 곤살레스를 잇는 후계자라 할 수 있다. 실제 원투펀치에서 한준희, 장지현 해설위원 모두 챔피언스 리그 역대 No.1 플레이어로 호날두를 골랐다. 나이가 서른을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호날두와 그가 속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최고의 선수와 팀으로 불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챔스에서의 압도적인 활약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큰 경기(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통산 최다 골(140골), 한 시즌 최다 골(17골),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22P), 최다 연속 경기 골(11경기), 최다 득점왕(7회), UCL 최초 통산 100승 달성, UCL 결승 통산 최다 득점 2위(4골)[29], 우승 횟수 2위(5회)[30][31] 수많은 챔피언스 리그 관련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심지어 리그에서 간혹 슬럼프를 보일 때에도 챔스에서만큼은 펄펄 날아다녔다.

또한 100골 고지를 넘어서서 웬만한 클럽보다 훨씬 많이 넣었다! 92-93 시즌 유러피언컵에서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 후에 구단 득점 랭킹에 10위 안에 일개 개인이 들고, 개편 전까지 포함해도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통산 골이 거의 비슷하다. 이긴 경기 수로 따지면 더더욱 놀라운데, 2018년까지의 기록으로 따지면 호날두의 UCL 이긴 경기수가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를 합친 것보다 많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UCL서 거둔 승리', 리버풀+PSG 보다 많다.


5. vs 리오넬 메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호대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플레이 스타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플레이 스타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기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별명[편집]



8.1. 호우, Siuuuuuu![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Siuuuu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 우리형[편집]


또 다른 호날두의 별명이라면 우리형. 2014년 말(10월 경 추정)부터 디시인사이드 해축갤에서 퍼진 별명.

당시 해외축구 갤러리는 한창 네이버의 호날두 관련 기사에 달려있는 호날두 찬양이 가득한 리플들을 캡쳐해 올리며 까는 것이 유행이었다. 중요한 것은 그 리플의 내용. 모두 하나같이 호날두를 날두으로 부르며 호날두를 마치 친형처럼 떠받들고 있었다. 해축갤에서는 이걸 보고 "한국에 호날두 동생 수천 명 되는 거 보소"라며 비웃었다.

이 때까지는 '우리형'이라는 단어가 쓰이지 않았고, 호날두를 과도하게 찬양하는 팬들을 부정적으로 여기던 해축갤러들이 호동생이란 표현으로 그들을 비꼬는 정도였다. 즉, 스티븐 제라드의 팬들이 주도한 풋볼 발언과는 달리 안티들이 비하하거나 비꼬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해축갤의 호날두 팬들이 우리형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의미가 긍정적으로 급격하게 반전되었고[32] 이것이 비꼬는 의미보다 더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아예 작은형, 나쁜형, 막내형, 우리흥, 우리동생, 우리영, 우리억, 우리누나[33], 우리혐, 우리킹, 우리핵 등의 파생형까지 나올 정도로 축구계를 넘어 연예계 정치계 등 가리지 않고 퍼졌었다.

이 별명은 아래 유벤투스 사건 혹은 호날두 노쇼 사건 이후로는 잘 쓰이지 않고, 당시에는 안티테제급 성격인 메시에게 우리형이란 별명이 잠깐 쓰였으며, 2022년 브라질 국가대표가 내한하여 친선경기 한 이후로 네이마르에게 우리형이라고 부르는 등, 유벤투스 방한 사건 이후의 호날두에게는 사용되고 있지 않은 별명이다.

그 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날두의 실책들이 한국의 16강 진출에 큰 공헌을 하면서 다시 우리형이라는 칭호를 돌려받았다.


8.3. 날강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사건사고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우리형? 이런 '날강두'…
호날두 없는 호날두 내한 경기…'날강두' 후폭풍
65억 '날강두'… 근육 아프다더니, 귀국 직후 러닝머신

날강도+호날두를 합친 별명. 2019년 7월 26일에 있었던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경기에서 호날두가 유벤투스 의료진의 권고로 출전하지 않자 관중들이 붙인 별명.

유벤투스와 더페스타 간의 계약에서 호날두가 45분 이상을 뛰지 않는다면 더페스타 측에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리베이트 조항이 있었고, 이 조항을 이용해 더페스타 측이 허위 광고를 했다. 이러한 사실에 2시간 30분만에 6만석이 빠르게 매진되었으며, 입장석 대부분이 10만원을 넘었다. 제일 비싼 건 뷔페식도 제공하는 프리미엄존 A로 40만원에 달한다. 그런데 유벤투스 측 의료진의 권고로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자,[34] 이에 불만을 가진 관중들이 날강도같다는 이유로 붙인 별명이다. 심지어 경기 막판인 후반 40분 부터는 분노한 팬들이 호날두의 경쟁자인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고, 경기후 쓰레기통엔 호날두의 유니폼이 발견되었으며,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아예 소매치기범으로 합성한 짤까지 탄생했다.

반면에 약 12년 전인 2010년 메시와 FC 바르셀로나의 방한 당시, 메시는 독감에 걸렸고 시차에도 적응 못했음에도 구토를 하면서도 약 15분간 출전하여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한국 메시 팬들에게는 최고의 기억을 안겨주었다.[35]


8.4. 그 외 별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별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프로 의식[편집]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희망 속에 현재라는 기회가 있다.

나는 여전히 배우길 원하며 나의 인생 내내 배울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1. 긍정적 평가[편집]


자기관리에 있어서는 라이벌인 메시는 물론 축구사를 통틀어서도 역대급이라는 칭찬을 받는다. 끊임없는 노력왕으로 꼽히는 인물이고, 자타가 공인하는 연습 벌레이며 여기에 대해서는 그를 지도했던 감독, 코치부터 시작하여 동료, 팀 관계자, 지인 등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모두의 기대를 받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최고의 유망주가 노력과 근면함마저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면 어디까지 될 수 있는가를 아주 잘 보여주는 게 호날두의 모습이다. 덕분에 많은 축구 유망주들의 우상으로 많이 지목되고 있다.[36][37]

호날두의 특징 중 하나라면 약점이라 지적받는 부분을 스스로 개선해 나간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프리킥을 들 수 있다. 맨유 시절 초기 그가 프리킥을 차면 팬들도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늘 그렇듯 또 수비벽 맞추고 공격권을 내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연습한 결과 07-08시즌 이후 프리킥 면에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키커가 되었다.[38] 깃을 세운 뒤 양발을 약간 벌리고 정면으로 서 있다가 공을 차는 호날두 특유의 자세는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멀리서부터 달려와서 차는 UFO 프리킥, 몸을 거의 옆으로 눕히면서 차는 데이비드 베컴의 프리킥 이후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따라 하는 프리킥 동작이다.

호날두의 노력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로는, 스포르팅 시절 훈련이 끝나고도 집에 안 가고 훈련을 하고 있어 코치가 뭐하냐고 묻자 "훈련하잖아요. 난 더 훈련하고 싶어요"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맨유 시절 동료였던 파트리스 에브라는 언론에 '호날두는 스타가 된 후 변했다'라고 하면서(제목 낚시) '그는 최고가 될 필요성을 느껴 더욱 더 훈련에 매진했다'고 했다. 몸 관리에도 철저해서 술과 담배는 물론이고 탄산 음료,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고. 다만 축구선수가 된 이후 부유해지자 어린 시절 가난해서 먹지 못했던 킨더 초콜릿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예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온 기사 중에 「에브라 "호날두가 점심 먹자고 초대하면 그냥 가지마."」라는 제목이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실상 내용은 호날두의 프로 의식에 관한 내용이었다. 어느 날 에브라와 호날두가 팀 훈련이 끝나고 호날두가 자신의 집에서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에브라는 좋다고 따라갔는데, 계속 건강식[39]만 나오길래 '전채 요리를 이렇게 먹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 먹으면 메인 요리로 나올 근사한 고기를 기대하며 접시를 비운 와중 호날두가 다 먹었으니 투터치나 하자고 불러서는 몇 시간이고 투터치와 수영을 하고는 기진맥진한 채로 에브라가 돌아갔다는 내용이다. 이 말인즉슨, 휴식시간에도 그저 집에서 쉬거나 개인 여가활동을 보내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몸 관리를 하며 자기관리에 빈틈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참고로 이나 담배, 탄산음료커피 등을 절대적으로 피하며, 평소에는 , 요거트, 생선, 샐러드 위주의 식단으로 생활한다. 그나마 경기 직전에만 통곡물[40]로 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하는 모양. 일반적인 선수들이라면 평소에는 빡센 식단관리를 하다가도 경기 전에는 파스타피자같은 압축된 고칼로리의 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다. 몸 관리를 하겠다고 호날두의 식단을 그대로 따라한 선수가 경기 중 뛸 수가 없어 전반 5분만에 퍼진 사례가 나올 정도로 혹독한 관리다.기사 심지어 경기후 집에서 휴식을 하는 동안에도 체력을 사용하지 않는 집중력이나 반사신경 훈련 등을 하고 있다.

팬 서비스도 엄청난 칭찬을 받았었다. 호날두의 긍정적인 팬서비스 사례를 소개하자면, 2011년 5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0-11 라리가 36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할 때의 일화가 있다. 경기 중 수비를 하던 호날두는 공을 강하게 걷어냈고, 관중석으로 향한 공에 한 남성 관중이 코가 깨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 관중이 코를 부여잡고 구급 요원의 응급조치를 받는 모습은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그라운드에서 이를 지켜보던 호날두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관중석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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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 팬에게 건네주기 위해 다가갔지만 곁에 있던 팀의 관계자가 호날두에게 새 유니폼을 건넸고, 호날두는 팬에게 새 유니폼을 전했다. 그리고 호날두는 팬에게 사과의 뜻으로 포옹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통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관련 기사

이처럼, 바르샤 방한 사건으로 메시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호동생들과 국내의 일부 축구 팬들에게 2019년 7월 26일 전까지는 더더욱 영웅시되고 있었다.

2010년대에는 나의 옆에서 함께 하는 동료 선수들이 날 최고로 만들어 준다는 개념 찬 발언과 더불어 개념 찬 팬 서비스와 매너까지 겸비하여 프로 의식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졌었다.

이처럼 호날두는 자기 자신의 정진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프로 선수다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23년 루카 모드리치리오 퍼디난드와의 인터뷰에서 5명 최고의 동료를 뽑을 때 호날두를 선정했는데, 호날두의 가장 큰 장점은 그의 성실한 태도라고 하였다. 항상 만족하지 못하고 모든 부분에서 발전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가 이렇게까지 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본인의 이러한 워킹홀릭에 가까운 성향 때문에 주변 동료들에게 선한 영향을 많이 끼치는 편이라고 한다. 본인의 트레이닝 방법을 알려주기를 좋아하고 또 같이 해야 한다고 말하는 편이라고 한다. 과거 유벤투스 시절 베르나르데스키에게 경기가 끝나고 아직 몸이 다 안풀렸다고 같이 훈련하러 가자고 한 일화가 있다. 202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폭로 인터뷰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자신에게 더욱더 많은 질문을 하기를 바랐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9.2. 부정적 평가[편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자기관리와 스스로의 실력을 발전시키려는 태도는 정말로 훌륭하지만, 타인을 대하는 태도는 도저히 좋다고 할 수 없다. 그 때문에 과거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으나 2023년 현재는 특히 한국에서 그의 프로 의식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가 많고, 이는 그의 위상에도 흠집을 내고 있다.[41]

특히 최근까지도 자폐증 아이 폭행사건을 비롯해서 팬들을 대하는 의식에 대한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더하여 2022/23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기 위해 팀을 떠나고자 하는 등 팀과 마찰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리시즌 불참과 조기 퇴근 등의 이슈가 겹치며 2023년 1월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2022년 11월 23일 팀과 계약을 해지, 그의 프로 의식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비중이 더 높아졌다.

호날두는 쉽게 흥분하고 상당히 감정적인 성격이라 아래에 서술되어 있듯이 상대 팀 팬들의 행위에 당하고만 있진 않고 맞대응을 하거나 경기가 안 풀리면 바로바로 짜증을 내고, 상대 팀을 대하는 매너도 상당히 거친 편이다. 경기가 안 풀리거나 골이 안 들어가면 애가 타서 어쩔 줄 몰라하며(동료가 골을 넣어도 짜증낸다.) 우왕좌왕하거나 거친 플레이를 선사하곤 한다.

이외에 2006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 클럽 팀 동료 웨인 루니의 퇴장을 유도한 후, 루니가 퇴장당하자 포르투갈 벤치에 윙크를 날리는 행동으로 잉글랜드 축구계의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혀 맨유 원정 경기만 되면 야유, 독설, 이물질 투척에 시달리곤 했다. 지금은 잊혀져 가는 사건. 그 외 사생활이나 다이빙 동작 등등 오만 가지 이유로 까였던 과거가 있다.

호날두의 잘못된 팬서비스 사례로, 자신을 야유하는 디나모 자그레브 팬들에게 "내가 잘생겼고 부자인 데다 축구도 잘해서 질투한다"[42]라는 발언을 하며 광역 어그로를 끈 바 있다. 게다가 키프러스에서 치른 예선전에 관한 인터뷰에서는 "날 보고 메시의 이름을 합창한 이들은 저능아다. 그런 일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11-12 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치러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1-0 승)에 출전했다가 레알 소시에다드 팬들의 리오넬 메시 연호에 빡쳐서 경기 종료 직후 팬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현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리고 기어이 보스니아전에서는 야유하는 보스니아 팬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행동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사건사고 및 논란의 사건에서 보여준 일련의 언행들은, 적어도 한국의 해외축구 팬들로부터 호날두의 프로 의식이 가장 큰 비판을 받기에 이른다.

그리고 2022년에는 4월 9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가 끝나고 난 후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던 호날두는 자신의 부상 부위를 촬영하고 있던 12세 소년팬의 손등을 강하게 내려쳤다. 호날두에게 가격 당한 소년팬은 손등에 상처를 입었고, 그가 들고 있던 휴대폰은 바닥에 떨어지며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영국 현지의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고, 현지에서는 호날두에 아동 학대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해당 팬은 호날두가 입장할 때 그와 하이파이브를 했던 팬인데, 경기장을 벗어날 땐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 이 사건으로 인해 호날두의 부족한 프로 의식이 재조명되는 한편,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은 호날두의 앰버서더 자격을 박탈하기에 이른다.관련 기사

이외에도 희대의 Factos 발언으로 메시를 저격하거나, 선수로서의 위상이 자신보다 한참 낮은 안토니오 카사노의 도발에 반응해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한다는 발언을 한 호나우두를 언팔로우 하는 등의 추태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적어도 현재 그의 프로 의식은 비판받을 점이 더 많다는 의견이 주류인 편.

즉, 호날두는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성실한 면도 있지만 남에 대한 배려겸손이 부족한 점도 공존하는 선수로 여겨진다.

선수로서 에고가 굉장히 강한 편이다. 그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선수는 고사하고 감독도 제대로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진다. 즉, 호날두를 위해서는 감독도 그의 성향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를 완벽하게 컨트롤한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카를로 안첼로티, 지네딘 지단[43] 이 셋 밖에 없다. 팀의 전원 수비를 요구하는 주제 무리뉴는 호날두만을 수비 전술에서 제외했고, 베니테스는 호날두의 프리킥 폼을 지적하며 사이가 극악으로 나빠졌다. 페르난두 산투스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날두를 벤치 멤버로 내리며 사이가 극도로 나빠졌다.

아무래도 프로 의식이라는 단어가 많은 영역을 포괄하고 있는 추상적인 부분이라 평가가 갈리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구분지어 설명하자면 훈련과 노력, 마인드셋, 식단관리, 자부심, 승부욕 등 개인의 성장 측면에서는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특히 몸 관리는 많은 후배 선수들의 귀감이 될 만하다. 본인의 성장을 위해 정진하는 호날두의 자세만큼은 안티들조차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팬서비스는 소소한 미담도 있지만 심각한 사건 사고도 많이 일으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팬덤에 큰 상처를 안겨주어 빈말로라도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라는 평가는 결코 나올 수 없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팀 케미스트리, 충성심, 동료애 등에서는 결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그나마 나이도 어리고 퍼거슨의 지휘 하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기 시절까지는 통제가 되었으나, 레알 마드리드나 유벤투스 등에서는 한 번씩 팀 분위기를 해치는 논란을 일으켰고, 본인이 고참 선수가 된 맨유 2기 시절에는 위에서도 적었지만, 팀에 대한 존중은 보란듯이 갖다버렸다. 요약하자면 개인과 관련된 프로 의식은 투철하나, 타인과 관련된 프로 의식에서는 낙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호날두 개인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 욕심이, 팀 정신이 기본인 축구와 전혀 맞지 않아 이런저런 잡음을 내고 있는 셈이다. 호날두 본인이 무엇보다 축구를 사랑했음을 생각해보면 꽤나 아이러니하다 못해 어이없는 상황을 맞이한 것. 사실상 축구계의 한신이라고 볼수 있는 인물이다.[44]

2023년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가 경기에서 진 뒤 위로하는 코칭스태프에게 화풀이하는 볼썽 사나운 모습을 보여 화제다.#


10.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악성 팬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악성 팬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이름에 대해[편집]



12.1. 한글 표기[편집]


로마자
Cristiano Ronaldo
발음기호
[kɾiʃ'tjɐnu '''ʁ'''o'naɫdu]
한국어
크리스티아누 날두
일본어
クリスティアーノ・ナウド
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표기는 국립국어원이 확정 지은 표기다. 과거 데뷔 초기엔 국내에서 호나우도, 호날도, 로날두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으나, 포르투갈어 표기법이 확정되면서 '호날두'로 고정되었다. 이는 유성 구개수 마찰음 /ʁ/가 한국어의 'ㄹ'이나 영어의 'r'보다 혀굴림이 약해서 'ㄹ'보다 'ㅎ'에 가깝게 들리기 때문이다. 위에서 보듯 일본에서는 여전히 '로(ロ)' 발음으로 시작한다. 포르투갈어 어두의 R 발음은 구개수음이라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제외한 구개수음이 없는 나머지 언어권에서는 특유의 구개수음이 없다 보니 '로날도'라고 많이들 부르는 편이다. 활동 초기에는 더 인지도 높았던 브라질의 호나우두 때문인지 언론에서 '호나우두'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한편 설측 치경 연구개 접근음 /ɫ/(통칭 dark 'l')에 대해서는 정식 표기법상 'ㄹ'로 옮기지만, '우'로 옮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45] 축구 잡지 베스트일레븐에서 한동안 '호나우두'라는 표기를 고수했던 이유. 다만 2010년대 들어서 표기법에 따라 '호날두'로 바꿨다. 사실 브라질식 포르투갈어인 포어의 경우 해당 발음이 완전히 /w/로 바뀌었기에 '우'로 표기[46]하고 있으나, 호날두의 국적은 포르투갈이므로 'ㄹ'로 적는다.



캡션


선수 본인의 /kɾiʃ'tjɐnu ʁo'naɫdu/발음을 들어보자.[47]

다만 표기법에서 한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포르투갈어 표기에서는 'ㅎ'으로 적는 음운 /ʁ/를 프랑스어와 독일어 표기에서는 'ㄹ'로 적는다는 것이다. Kroos의 r와 Ronaldo의 r는 동일한 음운인데도, 한쪽은 가, 다른 한쪽은 날두가 되었다.


12.2. 본명[편집]


'호날두'를 성씨로 인식하기 쉬우나, 정확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두 이름이다. 호날두의 본명은 프로필 표에 나온 바와 같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48]인데, 포르투갈어 작명법상 인명 표기는 이름-모계 성-부계 성으로 구성된다. 이를 호날두의 이름에 대입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름)-두스산투스(모계 성)-아베이루(부계 성)이 되며, 다시 말해 호날두의 성은 어머니 쪽이 '두스산투스', 아버지 쪽이 '아베이루'이다.

엄밀히 따지면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권의 이름은 단어가 두 개 이상이라도 퍼스트 네임과 미들 네임을 따로 구분짓지 않지만, 법적으로 그러하더라도 등록명 등에서는 이름의 첫 단어를 영미권의 퍼스트 네임과 비슷하게 사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이름의 첫 단어 + 부계 성 방식으로 불렀다면 '크리스티아누 아베이루'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포르투갈어, 혹은 작명법이 비슷한 스페인어[49]권의 경우 풀 네임이 상당히 길고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등록명을 짧게 줄이기 위해 여러 방식을 사용하곤 한다. 루이스 엔리케처럼 아예 이름만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이스코로드리처럼 이름 일부를 따서 별명처럼 쓰기도 하며, 데쿠코케처럼 이름과 무관한 별명을 본인의 등록명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어권에서는 앞의 두 사례가, 포르투갈어권에선 마지막 사례가 비교적 많은 편.[50]

한편, 호날두라는 이름은 미국 제40대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아버지가 레이건의 팬이었기 때문이다.[51]# 즉, 호날두의 이름은 영어 이름 크리스천 로널드(Christian Ronald)에 대응하는 포르투갈어 이름이라 할 수 있다.


13. 여담[편집]


  • 엄청난 자기관리와 노력의 대명사지만, 재능과 노력에 대해선 철저하게 재능을 우선순위로 꼽는다. 영상

기자: (축구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노력입니까, 재능입니까? (Hard work, or talent?)

호날두: 재능이죠. 재능이 없다면... 단념하세요. 재능이 근간이에요. 재능이 없다면 무슨 노력을 한들 소용이 없어요. 절대 훌륭한 선수가 될 수가 없죠.(Talent. If you don't have talents... forget it. The talent is the main work. If you don't have talents, you can't work whatever you want. You're never gonna be a great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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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으며, 이 중 두 명은 쌍둥이다. 2010년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태어났고 2017년 6월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대리모를 통해 태어나 세자녀의 아빠가 되었다. 이후 2017년 7월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임신 사실을 알렸고, 2017년 11월에 넷째 아이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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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1세 아들을 축구 선수로 키우기 위해 조기교육에 들어갔다고 한다.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강도 높은 운동을 시키는 것은 물론 식이요법도 병행하고 있는 것. 호날두의 아들은 엄청난 식스팩을 자랑해 부전자전이라는 찬사도 있지만 '아동학대'라는 지적도 있다고.

  •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였기도 하고, 호날두가 부친 장례식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부자관계가 나빴던 게 아니냐는 말이 많다. 그러나 이건 사실이 아니다. 호날두는 어머니만큼이나 아버지와 돈독한 관계였다. 호날두는 아버지와 자주 훈련했는데, 호날두가 그렇게 좋아했던 킨더 초콜릿을 하나씩 주며 열심히 트레이닝 시켰고 훌륭한 축구 선수로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필 아버지가 사망한 날이 포르투갈 대표팀이 2006 독일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향방을 가르는 경기가 있는 날이라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손수 작사 작곡한것만 봐도 알수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아버지'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 2011년 만우절의 희생양이 됐다. 영국 인디펜던트 지에서 포르투갈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1억 8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를 받는 조건으로 호날두가 스페인으로 귀화했다는 낚시 기사를 올려 자세한 사정을 잘 모르는 축구팬들을 상대로 만선의 기쁨을 누렸다. 관련 기사[52]

  • 앞서 밝혔듯이 점프 능력이 뛰어나 이러한 짤까지 나왔다. #[53]

  • 축구계를 넘어 고든 램지와 함께 유명인사이자 지구상을 대표하는 흡연 반대론자이다. 단순히 안 피우는걸 넘어서 정말로 혐오한다고 하며 살아생전 담배는 절대 손도 안댄다고 한다. 친구 웨인 루니가 담배를 접한 뒤로 기량하락이 온것을 지켜본 것도 있었다. 그러나 자비롭게도 흡연하는 손님을 위해 자기 집에 흡연실도 따로 둔다고 한다. 원래는 그것도 싫어서 안 만드려고했는데 그래도 배려해준다는 마음으로 부엌옆에 작게 만들었다고 한다.



  • 호날두의 외모 리즈시절 짤로 유명하다. 아르연 로번을 머쓱하게 만들기도 했다. 둘은 1살 차이로 비슷한 연령대다. 로번은 축구계에서도 대표적인 노안 선수로 유명하다.


  • 보디 빌딩계의 전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호날두의 몸매를 칭찬했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이 바닥의 전설인데. 그런 사람이 인정해 줄 정도로 몸매 관리는 잘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Ronaldo는 다름 아닌 로널드 레이건에서 따온것이다. 호날두의 어머니가 배우 시절 레이건의 팬이였다고 한다.

  • 유독 눈물이 많은 선수이다. 알고보면 마음이 여리고 정도 많은 면이 있다. 유로 2016 결승에서의 부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화나 유벤투스에서 받은 첫 레드카드 등 유명한 일화가 많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훌쩍두라든가 울보두라고도 불리며, 그리슬피우누 오늘두 라는 별명까지 있을정도다.

  • 2014년 그의 고향인 포르투갈 푼샬 지역에 CR7 박물관이 건립되었으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5유로(한화 약 7,300원)이다. 박물관 내부에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비롯해 메달, 사인볼, 셔츠, 개인 소장품 등 150여 종이 있으며 호날두와 비슷한 크기의 실물 인형도 존재한다.

  • 2014년 BBC 올해의 해외 스포츠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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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호날두'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으며,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2009~2012년 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4연패 이후 2013년, 2014년 발롱도르를 탈환하려는 호날두의 노력과 어머니, 아들, 가족에 대한 호날두의 지극한 사랑이 담긴 다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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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일본에서 한 팬미팅 때의 일화가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프로모션에서 호날두는 평소 자신의 팬이었다는 일본 소년과 인터뷰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우상 호날두와 마주하게 된 소년은 곧 호날두를 위해 준비한 포르투갈어로 작성된 편지를 읽기 시작했고, 호날두는 조용히 그의 편지를 주의깊게 경청한다. 소년은 포르투갈어가 익숙하지 않은지 어설픈 발음과 잘못된 억양으로 글을 읽어가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크게 웃기 시작한다. 호날두는 계속되는 관중들의 비웃음에 소년이 의기소침할까 걱정돼 "무슨 말인지 전부 이해된다."며 기운을 복돋아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관중들의 웃음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이에 매우 화가 난 호날두는 "이 사람들은 왜 웃는 거죠?"라며 진행자에게 질문을 한다. 이어 "소년의 발음은 아주 좋아요. 이 친구가 열심히 하려는 모습에 여러분들은 행복해 해야합니다."라고 관중들을 나무라기 시작한다. 호날두의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에 감격한 관중들은 이내 웃음을 멈추고, 박수를 보냈다. 호날두의 이러한 자세는 언론에서 매우 큰 찬사를 받게되며 이 소년은 이와오카 료타라는 이름으로, 실제로 축구를 계속해 고 3때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는 대학에서 축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하며, 또한 호날두는 2023년 방일했을 때 이 소년을 잊지않고 소년의 소식을 전해듣고 대견하다는 듯 덕담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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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호날두가 스페인의 한 광장에서 1시간 동안 노숙자로 분장해 공을 차며 일반인들을 깜짝 속인 적이 있었다. 이 이벤트는 현지의 한 헤드폰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

  • UEFA 유로 2016 우승 상금으로 받았던 27만 5천 유로(약 3억 4,000만원)를 어린이 암 센터에 전액 기부했다고 한다. 기사

  • 아이들을 매우 좋아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아픈 아이들을 만나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모습이 여러 번 알려졌다. 또한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도 많이 하고 있으며, 헌혈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헌혈을 하기 위해 몸에 문신을 하나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 문신을 하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6개월 이상 헌혈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짠내나게 살았던 점 때문에 사회적 헌신에 대해 당연시 여기고 있다. 한국에도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 2019년 3월에는 한국의 축구 유망주인 13살 원태훈군을 응원하기 위해 SBS 프로그램인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다.#


  • 축구선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후, 어릴 적 다짐대로 페라리의 오너가 되었는데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호날두의 페라리 일화. 여담으로 그가 타고 다니다 사고로 반파된 페라리를 경매에 올린 적이 있는데, 엄청난 경쟁이 붙어 새차 수준 값으로 낙찰되었던 적도 있다. 이 때 번 돈은 기부했다고 한다.

  • 2020년의 첫 차로 부가티 첸토디에치를 구매했다. 110억 원이 넘는 차로, 거의 유명인사 중에는 첫 번째 오너다.

  • 풋볼 매니저에서는 포텐셜 195-196 포텐을 자랑하고 있으며 시리즈 대대로 가히 최고의 공격 옵션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체감이 좋았던 때는 FM 2009 시절로, 양쪽 발을 모두 잘 쓰고 뛰어난 피지컬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2010, 2011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FM 특유의 어빌리티 시스템 때문에 호날두의 능력 전부를 표시하는 것이 불가능했기에[54] 몇몇 능력치들이 하향되는 아픔을 겪었다. 대표적인 것이 양발 능력치로, 호날두는 실제로 양발을 잘 쓰는 데 비해 게임상에서는 시스템의 한계로 왼발의 능력치가 하향되었다.

  • 2016년 나이키에서 '찰리 리'라는 영국 흑인 볼보이과 몸이 바뀌는 컨셉의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55] 이 광고에서 호날두의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데, 호날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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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출신의 패션모델 이리나 샤크와 사귀었던 적이 있다. 이리나 샤크가 자신의 아들과 같이 다니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다. 이리나는 자기 남친의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지도 않고, 위트와 센스를 겸비하여 호날두의 팬은 물론 언론과의 관계도 호의적인 편이다. 예를 들어 한 그리스 방송에서 메시의 유니폼을 가위와 함께 건네자 그걸 건넨 방송인의 머리칼을 잘라버리는 제스처를 보이는가 하면[56], 여긴 바르셀로나이므로 '비바 바르샤'를 외쳐달라는 지역 기자의 말에 '비바 바르셀로나'라고 응수해 논란의 여지를 봉쇄해 버리기도 했다.[57] Wags 하면 떠오르는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호날두라는 선수에게 걸맞는 멋진 여자라는 이미지가 강해 제발 하루빨리 둘이 결혼하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둘은 5년간 연애하며 결혼까지 가나 했더니 결국 2015년 1월 20일, 이리나와 결별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리나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은 것과 호날두가 수상 소감에서 그녀를 언급하지 않은 것, SNS 언팔로우로 이미 이전에 많은 사람이 결별을 예상했었다. 더 선은 호날두와 이리나 샤크가 결별한 이유가 호날두의 난잡한 사생활에 있다는 기사까지 내는 등 경기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사건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 2016년 유럽 올해의 운동선수에 선정되었다. 폴란드 PAP통신이 주관하고 27개국 유럽 언론 기관의 투표로 최고 선수를 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호날두는 204점을 기록해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180점)를 제치고 트로피를 받았다. 축구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호날두가 처음이다.

  • 2017년 3월 말에 자신의 고향인 마데이라 공항에 자신의 흉상이 세워졌는데 이 동상의 퀄리티가 너무 처참해서 화재가 됐다. 안 닮은 것도 문제지만 무섭다 못해 기괴해보이기까지 한 비주얼 때문에 팬이 아니라 안티가 만든 거 아니냐며 인터넷에서 네타거리가 되며 이 동상을 만든 제작자는 포르투갈 국민들은 물론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조차도 까였다. 국내의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호날두를 조롱할 때 이 동상이 나온 짤을 사용하기도 한다. 동상 제작자는 1년여간 사람들에게 악플 폭탄을 받으며 시달리게 되었고 1년뒤 새로 만든, 원본과 닮은 정상적인 동상을 발표했다. #

  • 역대급 선수임은 물론이고 뛰어난 외모와 화려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어 스폰서나 광고 수입면에서도 스포츠스타 중에서 최고로 꼽힌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스포츠스타 수입 1위에 올랐다. 2023년 6년만에 연간 운동선수 수입 순위 1위에 다시 올랐다.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1위 호날두…하루에 5억원씩 벌었다

  • 2018년 기준 6개 정도의 호텔 체인을 가지고 있다. 호텔명은 CR7 호텔이며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마데이라, 마드리드, 파리 등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마드리드에는 본인과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장했거나 개장 예정인 CR7 호텔이 뉴욕, 마라케시 등에 추가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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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혼자 3골을 넣어 스페인 상대로 해당 대회에서 첫 승점을 따내면서 그야말로 역사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래서 호날두는 1986 멕시코 월드컵 마라도나 이후 전 세계 언론 1면을 장식해버린 2번째 선수가 되었다.

  • 덤으로 절대음감도 있다. 프로급의 기름진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나왔는데 본인은 한껏 진지하게 불렀다. 주변 지인도 연습만 하면 가수 뺨치게 잘 부를 수 있을지 누가 아냐고 했다. 참고로 다큐 찍을 당시, 이 노래가 나오는 광고를 대표 팀 동료들과 함께 감상했을 때 다들 자기를 돌아보며 "너 대체 뭐 하는 놈이냐?"라고 말해 쪽팔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돌고래 웃음소리를 내면서 웃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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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이름에 대해' 문단 참조.[2] 포르투갈 축구 연맹 공식 웹사이트[3] 플레이 스타일이 변화해 가면서 포지션이 조금씩 달라졌지만 기본적으로 프리롤로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득점에 집중하는 프리롤 공격수 역할을 수행한다. 전성기에는 주로 왼쪽 윙어로 배치되며, 4-3-1-24-4-2 포메이션에서는 투톱 스트라이커로 배치되었다. 신체 능력 저하에 따른 플레이 스타일 변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이후에는 주로 원톱 스트라이커로 뛰었다.[4] 2023년 11월 20일 유로 2024 예선 아이슬란드전까지의 기록. A매치 역대 최다 출장 및 최다 득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및 최다 득점.[5] 2023년 12월 12일 기준 FIFA 공식 역대 득점 1위.[6] 2023년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에서 기록한 6골은 공식전 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제외됐다. 항목 참고.[7]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제외한 전 세계 팔로워 순위 1위. 한국 시간 2023년 08월 10일에 팔로워 수 6억 명을 달성하였다.[8] 페이스북 전 세계 팔로워 수 1위[9] 4회[10]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연속 우승 기록 포함.[11]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세리에 A[12] 마데이라는 아열대 기후라 겨울에도 최저기온이 10도를 웃돈다. 난방이 전무했던 수준으로 보인다. [13] 포르투갈의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보다 작으며 전체인구는 2021년 기준 1020만 명 정도이지만, 북부, 중부, 남부, 해외 보호령 섬 마다 각기 다른 사투리가 존재한다. 심지어 문법, 표현 방법에서도 차이를 발견할 수 있을 정도이다. 세계 최대 국토 면적을 보유하며 인구가 1억 4천에 육박하지만 지역마다 사투리가 거의 없는 러시아와 전혀 딴 판인 셈.[14] 스포츠키다(SportsKeeda), 토탈스포텍(TotalSportek), 플레지 스포츠(Pledge Sports) #[15] 부트발 7위 밖(#), 마르카 6위(#), 포포투 4위(#), 가제타 5위 밖(#), 90min 8위(#), 스포르트1 3위(#) 등. 야후스포츠는 대중들의 투표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뽑으려고 하였고, 투표에 앞서 편집진들이 전문가팀을 꾸려 각 종목별 고트 후보 2명을 자체적으로 뽑았는데 축구에서는 펠레와 마라도나가 빠지고 메시와 호날두가 선정되기도 했다.(#) 빌트가 뽑은 TOP 5엔 선정되지 못했는데, 이는 빌트가 월드컵 우승자에 한정한다는 전제조건을 두고 국가대표 활약도만 반영했기 때문이다.(#)[16] 주로 요한 크루이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란츠 베켄바워, 지네딘 지단과 경합한다. 다만 디 스테파노는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으로 귀화한 케이스이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한 경력까지 있어서 유럽 선수로 볼지, 남미 선수로 볼지 논란이 좀 있다.[17] 이 현상에 대한 원투펀치의 한준희 해설위원 의견은 다음과 같다.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의 클럽들이 수 년째 리그 우승을 독식하고 더블을 손쉽게 달성해오고 있는 것에 비해, 2017-18 챔스에서 저 3팀 중 바이에른 뮌헨만이 4강에 올라갔을 뿐 나머지 두 팀은 4강에 가지 못했다. 당장 라이벌인 바르셀로나 또한 17-18 시즌 라리가+컵 더블임에도 챔스 8강에서 탈락했다. 상황이 이러하니 한두 경기만 삐끗해도 토너먼트에서 탈락하게 되고, 유럽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는 챔스가 최근 몇 년간 리그-컵 더블 이상의 위상을 가지게 된 것."[18] 유로 2016 당시 호날두는 UEFA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되고 바로미터 선수지표에서도 전체 7위, 팀내 1위에 올랐지만 주요 매체들이 발표한 전체선수 평균평점 순위에서는 반대되는 모습이 나왔다. 키커 113위(팀내 7위), 후스코어드 51위(팀내 5위), 풋몹 80위(팀내 5위) 등에 그쳤기 때문이다.[19] 유로에서 대회 MVP는 늘 우승국 선수에게 돌아갔다.[20] 동료 수비수 페페는 수비수인데도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2골을 기록했다.[21] 리그, 리그컵, 슈퍼컵.[22]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MVP, 득점왕, 최우수 공격수, 올해의 팀.[23] 물론 호날두의 나이는 이미 30대 중반이었다. 이 나이대에 유럽 대항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24] 5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나온데다 3골이 페널티킥이었고 대회 종료 후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지도 못했다.[25] 물론 호날두가 30대 중반이 되면서 기량이 세계 최고 수준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 유력 후보에 멀어진 측면도 있다. 일례로, 21-22 시즌 시작 직전에 맨유의 스쿼드 평가와 기대치는 꽤 높은 편이었음에도 리그에서 6위에 그쳤다.[26] 호날두는 프리시즌 불참에 대해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가족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고 맨유에서도 프리시즌 불참에 대해서 징계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호날두가 사유를 얘기하고 불참한 것은 사실로 보이나, 그동안 타 구단에 역제의를 한 것은 사실이므로 프리시즌을 불참한 이유에 그것이 없다고 할 수 있느냐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27] 세 팀은 16-17 시즌 당시 각각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A 최소 실점 팀으로,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진을 자랑하는 팀들이자 마누엘 노이어, 얀 오블락, 잔루이지 부폰이라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들이 골문을 지키고 있었다.[28] 16-17 시즌의 호날두는 06-07 시즌의 카카, 10-11 시즌의 메시, 21-22 시즌의 벤제마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단일 시즌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받는다.[29] 1위는 페렌츠 푸스카스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7골.[30] 공동 2위이다. 호날두 이외에 챔스에서 5번 우승해본 선수들은 과거 저승사자 군단 시기의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이자 1955-56 시즌부터 1959-60 시즌까지 5번 연속 유러피언컵 우승에 기여한 엑토르 리알, 후안 알론소, 마르퀴토스, 하파엘 레스메스, 호세 마리아 자라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후안 산티스테반과 AC 밀란의 황금기를 함께 한 파울로 말디니와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둘 다 1989, 1990, 1994, 2003, 2007년에 밀란 소속 선수로써 챔스 우승을 경험했다.)가 있고, 이후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호날두의 과거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3-14 시즌 및 2015-16~2017-18 시즌 레알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호날두와 함께 하였던 마르셀루, 카림 벤제마, 나초 페르난데스, 루카 모드리치, 다니엘 카르바할, 카세미루, 가레스 베일, 이스코, 토니 크로스도 챔스 우승 횟수를 5회로 늘리면서 호날두와 같은 반열에 서게 되었다. 챔스 우승 횟수가 1등인 선수는 6회를 기록한 프란시스코 헨토로, 1953년부터 197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동했던 그는 팀의 유러피언컵 5연속 우승과 1965-66 시즌 유러피언컵을 우승할 당시에 뛰었다.[31] 다만 1992-93 시즌에 유러피언컵이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칭된 이후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것만 기록할 경우, 그가 공동 1위다. 헨토와 저승사자 군단의 7명은 챔스로 개칭된 시점에서는 선수에서 은퇴한 지 오래였고, 말디니와 알렉산드로는 5번의 우승 횟수 중 2번이 유러피언컵 시절에 이룬 것이다. 반면 호날두는 유러피언 컵 시기에는 프로는 커넝 유스 선수조차 아니었다. 따라서 그가 이룩한 5번의 우승은 전부 유러피언컵이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칭한 이후에 열린 대회에서 거둔 것이다. 또한 이 경우 결승전 최다 득점도 호날두가 1위로 올라선다.[32] 아마도 우리형이란 단어 자체의 탄생은 레알 경기 호날두 득점 때로 추정.[33] 이전에 이 별명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루카 모드리치[34] 당시 유벤투스의 일정은 비행기를 타고 3국을 이동하며 7일 동안 3경기를 치루는 일정이었다.[35] 사실 당시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욕을 먹었던 이유에 있어서 메시 개인의 태도는 핵심 쟁점이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는 K리그 정규시즌이 진행 중인데, 외국 구단이 아시아 투어를 돌면서 제의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연맹이 올스타전에 특별 경기를 준비할 것을 일방적으로 명령했기 때문. 심지어 FC 서울은 통보당한 일자에 제주 유나이티드와 상암에서 경기를 치렀어야 했는데 그냥 일방적으로 취소 당했다! 선수들, 각 구단, 팬들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사무국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경기가 열렸고, 그와중에 경기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펩 감독은 메시의 출전이 불가능함을 통보하며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은 형국이 되어 버린 것이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36] 호날두와 함께 축구계를 양분한 리오넬 메시 또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재능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37] 축구 선수를 꿈꾸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호날두의 노력을 본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38] 브라질의 주닝요, 이탈리아의 피를로와 함께 무회전 킥의 달인으로 꼽힌다. 주닝요와 피를로가 전성기를 넘긴 후 최고의 프리키커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06-07시즌까지의 호날두의 프리킥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39] 말이 건강식이지 식탁에 닭고기, 샐러드, 그리고 한잔이 전부였다고 한다. 에브라는 과일 주스탄산음료라도 좀 달라고 부탁했으나 건강에 나쁘다며 들은체 만체 했다고.[40] 가공전의 탄수화물이기 최소한의 섭취로 최대한의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물론 맛은 없다.[41] 디에고 마라도나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마약, 도핑, 사생활 관련 구설수가 끊이지 않아서 펠레와의 비교에서 저평가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호날두 역시 2023년에 들어서 기존에는 우위라고 평가받았던 크루이프지단과의 경쟁에서도 밀리는 것을 보면, 선수의 프로 의식은 커리어에 대한 평가에도 엄연히 영향을 끼친다.[42] 후에 2011-12 시즌 레반테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레반테 팬들은 이 말을 비꼰 "'"가난하고 못생긴 쓰레기, 우린 레반테다"'"라는 패기 넘치는 응원 피켓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경기는 레반테가 승리했다.[43] 퍼거슨과 안첼로티는 그의 두번째 아버지 같은 존재이고 지단은 그의 아이돌이었다.[44] 호날두와 한신은 생각보다 공통분모가 많은 인물인데, 한신과 호날두는 재능러로써는 역대급이고 개인적 성장에 한해서는 모두가 본받을 만한 인물이었으나, 처세술과 대인관계에 한해서는 여기저기 말썽만 일으키고 결국 인망을 잃어갔다는 점에서 아주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45] 영어에도 이 발음이 종종 발견된다. 그래서 듣기에 따라 '밀크'는 '미욱', '헬프'는 '헤웁' 비슷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46] 브라질 축구 선수 'Ronaldo'를 '호나우두'로 쓰는 이유다.[47] 해당 영상은 다큐멘터리 장면 중 하나로, 자신의 장남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장면이다. 영상을 잘보면 아들이 계속 Ronaldo dos를 빼먹고 Santos를 먼저 말하는데, 호날두는 그게 아니라며, 다시 알려주면서 얘기하게 한다.[48] 이 가운데 dos Santos의 경우, 로망스어게르만어권의 인명이나 지명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는 원칙에 따라 띄어쓰기 없이 '두스산투스'로 표기한다.[49] 포르투갈어 작명법에서 부계 성-모계 성 위치만 서로 바꾸면 그대로 스페인어 작명법이 된다.[50] 다만 남미의 경우 현지에서 이민자의 유입과 문화의 변천으로 스페인어 작명법을 그대로 지키지 않는 사례도 많고, 그러다보니 별명을 등록명에 사용하는 사례도 드물다. 반대로 브라질의 경우는 반대로 본토 포르투갈보다도 별명 사용 빈도가 높은 편으로, 펠레가린샤같은 브라질의 올타임 레전드들 모두 본명하고 무관한 별명을 등록명으로 사용한 케이스다. 호나우지뉴, 하피냐, 마르퀴뇨스 등 본명에서 차용한 별명을 사용하는 사례도 많다.[51] 오해할리는 없겠지만 대통령이 되기 이전 배우 시절의 레이건을 말한다.[52] 참고로 2010년까지만 해도 FIFA 규정상 이미 한 번 국대에서 뛴 적이 있는 선수는 귀화하더라도 귀화한 국가의 선수로 뛸 수 없었다. 그러나 2011년 FIFA 규정이 개정되면서 1회에 한해 바꿀 수 있게 됐다.(실제로 티아고 모타가 그 혜택을 받았다.).그 때문에 나온 만우절 개그였다.[53] 여담으로 호날두의 헤더 높이 최고기록은 2019년 유벤투스 소속 당시 삼프도리아전에 점프한 8피트4인치(약 254㎝)다.[54] 부여할 수 있는 어빌리티 총량이 한계가 있다. 그래서 실제로 뛰어난 능력들을 모두 반영하기에는 어빌 총량이 부족하다.[55] 출연진도 화려한데,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안드레 고메스, 앙토니 마샬, 라파엘 바란, 마스체라노등 나이키가 후원하는 스타 선수들이 출현했다.[56] 호날두-메시의 라이벌 관계 때문에 호날두의 여자친구인 이리나가 메시의 유니폼을 잘라버리는 자극적인 화제를 연출하려고 했었다.[57] 바르샤는 FC 바르셀로나를 의미하는 별명이므로 라이벌 팀 선수의 여자친구에게 이를 외쳐달라고 한, 잘못 대응하면 양쪽 팬 모두에게 욕먹기 좋은 곤란하고 무례한 요구였다. 이에 대해 팀이 아닌 바르셀로나라는 도시를 응원하는 뉘앙스의 답변을 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넘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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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공격수, UEFA 챔피언스 리그 최고의 선수, 레알 마드리드 CF 최고의 선수 5인을 선정했는데, 2010년대에 각각 2위, 2위, 1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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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우린 역사를 만들었다."는 코멘트를 붙였다. 그야말로 각 분야의 전설들의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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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10월 14일 UEFA 유로 2020 예선 우크라이나 전에서 개인 커리어 통산 700골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이 골로 바이칸, 푸스카스, 펠레, 뮐러, 호마리우 이어 축구사 역대 6번째로 클럽과 대표팀에서 700골 고지를 점령한 선수가 되었다. 700골은 한 시즌 35골씩 20년간 꾸준히 넣어야 도달할 수 있는 기록인데 호날두는 18년 만에 700골 고지에 올랐다. 18시즌 동안 평균 38.88골씩 넣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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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20 시즌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프랑스 풋볼'은 1956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올타임 베스트11을 선정하기로 했는데 호날두는 레프트 윙 1위를 차지해 올타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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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카가 호날두와 메시를 포함해 16명의 전설적인 축구선수를 골라 팬 투표 방식으로 'GOAT'를 진행했는데
여기에는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미셸 플라티니, 호나우두, 요한 크루이프, 조지 베스트, 호나우지뉴, 지네딘 지단 등 '전설'들의 이름이 다수 포함된 가운데 호날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 파울로 말디니와 16강에서 73%-27%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8강에서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자 프랑스 최고의 미드필더였던 지단을 56%-44%로 따돌렸다. 파죽지세의 호날두는 준결승에서 마라도나마저 59%-41%로 꺾고 결승에 진출, 준결승까지 70만 명 이상이 투표를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 가운데 결승에서도 메시를 누르고 호날두가 역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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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가 주관한 21세기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팬투표 결과 호날두가 21세기 최고의 스트라이커에 선정됐다. BBC Sport 기자단들이 32명의 명단을 추린 뒤, 하루 동안 토너먼트를 진행하였다. 선정 기준으로는 3시즌 동안 최소 20골을 득점했으며 유럽 국적이고 커리어에서 성공을 거둔 부분 등이 있다. 최종 결승에는 앙리와 호날두가 올라왔다. 파이널 투표 결과, 승자는 호날두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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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사커 어워드 선정' 21세기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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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2월 스페인 매체 '아스'가 뽑은 역대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 2021년 3월 신체나이 측정에서 23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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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가 주관한 21세기 유럽 최고 선수에 호날두가 선정되었다.[59] #

  •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참사 당시 한 소년이 극적으로 구조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다. 그 소년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 사는 1997년생 남자아이인 마르투니스이며, 실종 21일만에 구조되었는데, 발견 당시 포르투갈 축구선수 후이 코스타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그는 발견 당시 "가족들을 만나고 축구를 하기 위해 꼭 살고 싶었다."고 인터뷰를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두 형제와 어머니를 잃었다고 한다. 발견 당시에 포르투갈 유니폼으로 인해 포르투갈 전 국민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에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표팀 경기에도 초청하였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호날두도 이 사연을 듣고, 직접 인도네시아에 방문하여 대참사로 인해 부서진 마르투니스의 집을 다시 지어주고, 해외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호날두의 도움으로 마르투니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2015년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 스포르팅 CP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이 구단은 호날두가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구단인데 호날두가 뛰었던 구장에서 뛰고 싶었던 꿈을 이룬 것이다. 하지만 2016년 구단 자선 경기에서 커다란 무릎 부상을 입어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단일 인물 세계 최초로 3억 명을 돌파했다.[60] 이는 20/21 시즌 PL 팀의 팔로워 수 총합 (1억 5937만 명)보다도 약 1억 명이나 많은 수치라고 한다. 단일 인물 2위는 아리아나 그란데(2억 1430만 명), 3위는 드웨인 존슨(2억 98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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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헝가리전 기자회견장에서 코카콜라 물품이 있었는데 호날두는 코카콜라 병 두 개를 치우더니 사람들에게 물을 마실 것을 권장했다. 이로 인해 '물 챌린지'가 이어졌고 포그바[61]마누엘 로카텔리까지 같이 따라했다. 평소 자기관리로 유명한 호날두가 건강에 안좋은 콜라 대신 물을 권장한거였고 이 행동 자체는 좋았지만, 문제는 코카콜라는 대회 스폰 물품이었다는 점에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호날두의 이 행동이 다른 선수들까지 따라하게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대회를 스폰하고 있던 코카콜라 측에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해 결과적으로 아쉬웠던 행동으로 보여졌다. UEFA측은 선수들에게 기자회견장에 있는 후원사제품을 치우지 말라고 당부했다.[62] 그러나 16강에서 포르투갈이 탈락하자 코카콜라병이 호날두를 치워버리는 짤이 만들어졌다


  • 2021년 맨유로 이적하기 전 맨시티로 이적하려 했으나 알렉스 퍼거슨의 전화 한통으로 맨유로 이적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맨시티 이적 얘기가 있었을 때 수많은 맨유 팬들이 분노했고, 일부는 심지어 유니폼을 태워버리기도 했다. 호날두 유니폼 태워버리는 맨유 팬 그러나 이 영상은 3년 전 유명 유튜버의 장난 컨텐츠로 밝혀졌다. 해외에서 클립만 따 와서 밈으로 썼던 것이 국내에 와서는 와전된 것. 문제의 원본 영상. #

  • 2021년 9월 인터뷰에 따르면 호날두의 어머니는 스포르팅 CP 팬이라서 호날두에게 은퇴전에 스포르팅 CP에서 한 번 더 뛰어달라고 자주 부탁한다고 한다. 호날두가 리스본으로 돌아올 수 없다면 호날두 주니어라도 스포르팅 CP로 보내달라고 말했다며 언론에 밝혔다. 이에 호날두는 맨유에서 은퇴한 뒤 유스 코치가 되어서 아들을 직접 지도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 2021년 가을 코로나 19 판데믹 등으로 영국 시내 주유소에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져서 주유소 대란이 난 적 있는데 호날두의 운전사와 경호팀도 이것을 겪어 7시간동안 대기했지만 주유하지 못했다.

  • 2021년 연인 조지나의 쌍둥이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범죄 조직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자 아프가니스탄 특수부대 출신 쌍둥이 경호원 2명을 고용했다. 조지나는 2022년 4월에 무사히 출산했고 이란성 쌍둥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안타깝게도 출산 과정에서 아들은 사망했다. 그리고 가족을 돌보기 위해 호날두는 리버풀과의 21-22 PL 30라운드 순연 경기에 결장한다고 알렸다.[63]

  • 2022년 5월 18일, 패트릭 킬버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났을 때를 회상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고 돈만 써대는 클럽은 나와 수준이 맞지 않는다며 맨시티를 조롱하는 발언을 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다.[64]

  •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때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에 1-2 역전패를 당했을 때 아르헨티나의 득점이 무려 3번이나 VAR로 취소되자. 영국 BBC는 호날두가 아르헨티나의 득점을 취소하는 짤을 만들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호날두와 메시가 라이벌 관계인 걸 활용한 드립이다. 국내 기사

  •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 진행 도중 맨유와 계약을 해지해 무소속 선수가 되었다. 이후 무소속 선수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오래 뛰어준 선수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시설을 빌려주는 것일 뿐 호날두를 영입할 생각은 없다고 하였다.

  • 아라얀의 기적 경기에서 호날두의 플레이가 대한민국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자 나무위키에서 그의 국적과 축구 포지션이 바뀐 적이 있었다. #

  • 호날두의 DM을 저장소로 쓴답시고 호날두한테 DM으로 배리나사진을 수십장씩 전송했다가 차단먹은 사람의 사례가 알려지기도 했다.

  • 호날두가 자신의 아들인 마테오를 수영장이 있는 고층건물 옥상 바깥으로 던져버리는 "Bravo Mateo!"라고 외치는 합성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


  • 2023년 9월 말에는 스페인 <아스>를 통해 동년 1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WWE 크라운 주얼 출연 건에 대해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기사


13.1. 외모[편집]


잘생긴 축구선수 하면 반드시 거론되는 선수중 한명이다.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근육, 한마디로 모든걸 갖춘 완벽남이지만 스무살 갓 성인이던 시절엔 깡마른 몸매와 반곱슬 머리 어딘가 전체적으로 소년티를 못벗어난 촌스러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워낙에 외모 관리에 관심[65]이 많았기에 20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부터 벌크업과 치아 교정, 피부 미용 등 꾸준한 자기 관리로 레알 마드리드 시절, 한국에서 카카와 함께 미남 마드리드 라고 불린데에 큰 몫을 하기도 했다.
한국을 포함해 동양에서도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 서구권에서는 특히 여자들이 정말 환장하는 외모라고 한다. [66] 때문에 베컴의 계보를 이어받아 축구를 넘어 외적으로도 향수나 정장 수트 및 패션 모델 광고가 끊이질 않는 스포츠 스타였고 거기다 그를 보러오는 수많은 여성 팬들과 소년 팬들은 소속 구단들에게 상업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스타성으로 호날두는 가십지 타블로이드의 표적이었고 해외 유명 여배우들부터 가수, 모델들까지 염문설과 찌라시가 끊이지를 않았다.
호날두 하면 떠오르는 헤어 스타일, 모히칸이나 포마드는 모든 남성들이 한번 쯤은 따라할만큼 화제였는데 사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은 두상이나 느낌도 중요할뿐더러 개성도 강해 섣불리 따라하기 힘든 머리이기도 하다.[67]

이렇게 완벽한 조건을 갖춘 팔방 미남이지만 딱 하나 에러가 있는데 그건 아래에 서술될 내용과 같다.


13.2. 패션 테러리스트 관련 일화[편집]


잘생긴 얼굴 + 조각 같은 몸매[68] + 온몸에 휘감고 다니는 명품 아이템들까지, 누구라도 이 셋만 갖추었다면 아무리 옷을 못 입더라도 웬만하면 다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축구계 대표 패션 테러리스트.

키 크고 몸 좋은데 옷 못 입는 것이 KCM과 비슷하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매라는 진리를 거부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다른 것도 아닌 전 세계가 인정하는 남자다운 외모와 아놀드 슈워제네거조차 부러워하는 몸매 둘 다 무의미하게 만드는 패션 센스를 지니고 있다. 비단 한국에서만 안 받아들여지는 센스가 아니다. 구글에 호날두를 치면 나오는 자동 완성어 중 하나가 'Ronaldo Fashion Disasters'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옷 못 입는다는 자각 자체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본인의 패션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모 가꾸기와 패션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패션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누가 자기 패션에 대해 조언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고 말한 것은 물론,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 런칭까지 생각했다는 것을 보면 진심인 것 같다. 은퇴 후에는 패션 쪽에서 일하고 싶다 했는데, 팬들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조각 같은 몸에 완벽한 미남의 얼굴에 엄청난 돈과 패션에 대한 큰 열정을 가지고 온몸을 명품으로 도배하고도 최악의 드레서로 뽑히는 것을 보면 그것도 어찌 보면 재주다. 오죽하면 호날두가 옷을 잘 입었다고 평가받는 세 가지 상황이 1) 유니폼을 입었을 때, 2) (남이 코디해 준)정장을 입었을 때, 3) 다 벗었을 때라고 팬들이 인정했겠는가.

참다 참다 드디어 안 되겠다 싶은 건지 나이키에서 전담 코디네이터를 붙여주기까지 했다. 괜찮은 정도를 넘어 워낙 옷걸이가 괜찮아서 그런지 거의 모델급이긴 한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와 이런 짓을 하고 있다.

거기다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을 팀 동료에게 퍼뜨린다. 멀쩡하게 옷 잘 입고 다니던 외질, 라모스, 벤제마가 어느새 일수 가방을 들고 덤으로 이상한 꼴뚜기 모양 비니를 쓰고 와선 똑같은 비니를 동료 카카에게 씌우는 사진도 있다. 검은 스타킹을 신는다든가, 모자를 뒤로 쓰거나 반바지를 자꾸 올리는 행동을 취하는 등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이론을 대놓고 박살 내고 다니는 인물이다.

특히 호날두의 패션을 완성하는 영혼이 담긴 일수 가방[69]구찌 사랑은 정말 각별할 정도. 오죽하면 구찌 호크룩스 설까지 있을 정도이니. 하지만 구찌에서는 이런 호날두의 구찌 사랑을 매우 싫어한다는 카더라도 돌 정도로, 정말 구찌 관련 아이템을 어떻게 하면 미스 매치시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그 기럭지와 얼굴로 구찌를 볼품없이 만드는 패션 센스는 오죽하면 타사에서 파견한 구찌 안티가 아니냐는 농담이 있을 정도.[70]

그래선지 구찌에서는 호날두가 들고 다니는 아이템은 자신들이 협찬해 주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일부러 시간과 돈을 투자해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해주는 것에 감사한다.' 이런 식으로 돌려서 표현한다. 대놓고 '저 패션 테러리스트 몸에 두른 건 우리가 준 거 아님'이라고 안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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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패션 센스가 이상할 뿐, 관심과 기울이는 노력은 나름 많아서 박지성이 맨유에 합류했을 당시 바지가 좋다며 어디 거냐고 물어봤다는 일화가 있다. 그리고 맨유 시절에 루니와 함께 에브라 옷 못 입는다고 놀리며 신나서 웃었다는 충격적인 일화도 있다.[71] 위에서 언급한, 본인 이름을 건 의류 브랜드를 런칭한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는 모든 축구 팬들이 경악했다.

리오 퍼디난드가 자서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맨유 라커룸에서는 경기 전에 서로 장난을 치고 놀리며 긴장을 풀곤 했는데, 호날두가 다리에 딱 붙는 빨간 바지 같은 것을 입고 오면 선수들이 다들 무슨 옷을 저렇게 입고 왔냐고 놀려댔고, 호날두는 '이 패션도 모르는 잉글랜드 촌놈들아 ㅋㅋㅋㅋ'라고 응수했다고 한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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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수성을 가진 빨간 나이키 캡, 이탈리안 명품의 상징 구찌 왕버클 벨트, 여기에 일수 가방까지 있다면 당신도 엣지 있는 날두 스타일!

이외에도 그의 패션 감성을 보여주는 증거 사진은 무수히 많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검색해서 참고하기 바란다. 덤으로 위의 사진들에서 보면 알겠지만 패션을 망치는 몇몇 주 된 패턴이 보이는데, 회사 로고가 그대로 드러나는 왕버클 벨트를 일부러 드러내 놓는 것[73], 자켓 패션에 원색적인 스포츠 모자를 쓰는 것, 우락부락한 혈관과 힘줄이 그대로 드러남에도 걸그룹이나 입을 법한 아주 짧은 원색 계통의 핫팬츠를 자주 입는 것, 일수 가방을 언제나 들고 다니는 것, 과한 악세서리 착용이 주된 문제로 꼽힌다.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한데, 호날두는 그의 스폰서인 나이키의 제품을 항상 착용하고 다닐 것을 주문받았다는 것이다. 자세히 보면 무언가 엇나간 듯한 패션의 중심에는 항상 문제의 스폰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몸이 크게 불어나 전체적인 핏이 망가져 보이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크게 발달한 상체 근육과 하체 근육으로 인해 일반인이나 모델과는 다른 울퉁불퉁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그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몇몇을 제외하면 평균 서양인을 기준으로 한 옷이라는 것.

호날두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찬찬히 호날두의 모습을 뜯어 보면 그의 완벽한 축구 실력과 외모에 상반되는 미스 캐스팅된 듯한 분위기의 패션이 포인트라는 것이다. 패션의 상당수가 호날두 체형에게는 죽어도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근육질의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가 디올 옴므 스타일로 입으면 어울릴까? 키가 작고 왜소한 배우 박보영이 파워 숄더에 와이드 팬츠의 정장을 입으면 어울릴까? 사실 일부러 강조한 구찌 로고나 벨트, 뜬금없는 모자를 뺀다면 호날두가 입은 옷이 마른 남성들이나 그냥 평범한 체형의 남성들에게는 잘 어울릴 수도 있다. 어차피 패션이라는 게 주관적이고, 지금 시대에는 이해받지 못하는 것이 후대에는 높이 평가받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고 남들과는 차별화된 패션을 꾸준히 시도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라고 볼 수 있다. 톰 포드 이후로 구찌 아이템 중에 참 괜찮은 게 많은데, 항상 시그니처 로고가 박힌 것을 들고 다녀서 문제.

그나마 CR7 브랜드 론칭 이후 본인이 직접 모델이 되어 옷도 많이 입어 보고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확실히 좀 나아지는 모습들이 자주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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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화려한 명품 대신 깔끔하고 세련된 옷을 단정하게 입고 다니기 시작했지만 그 대신 헤어스타일이 이상해졌다. 30대가 넘어서 꽁지머리, 헤어밴드, 콰드라도 머리[74]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있다.


13.3. 광고[편집]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중 한명으로 굉장히 많은 광고와 화보를 찍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나이키와의 광고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광고는 일반인 소년과 몸이 뒤바뀐다는 스토리의 'The Switch'이다. 그 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광고는 디지털 브랜드 MEO 광고의 영화 '나홀로집에' 패러디와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 광고이다. 나이키와의 광고에서는 멋있는 역할로만 나오는데 잘 찾아보면 은근히 코믹 연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현재 호날두는 나이키 이외에도 축구 통계 사이트 LiveScore와 본인의 NFT, 마사지 용품 '테라바디', 등을 홍보하고 있다. 참고로 그렇게 많이 입는 구찌는 호날두를 전혀 후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좋아서 입는거라고
2018년에는 성폭행 논란으로 인해서 EA 스포츠의 피파19 표지 모델이었으나 네이마르로 교체되었다. 완전 무혐의 판결을 받았으나 모델 타이틀은 돌아오지 않았다.
과거 오랜기간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 였으나 자폐증 아이 폭행 사건으로 2022년에 자격이 박탈 되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루이 비통이 진행한 광고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모델로 선정되면서 굉장한 화제가 되었다.
오랜 기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광고를 진행한 호날두인데 호날두는 탄산음료, 과자, 담배, 등의 반사회적 혹은 건강을 해치는 류의 광고는 절대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세계적인 감자칩 Lay's의 홍보대사이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역시 맥도날드의 광고를 찍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에 대한 본인의 신념이 상당히 강한 듯하다. 그래서인지 유로 2020의 기자회견 장에서 공식 스폰서인 코카콜라의 병을 기자회견장에서 갑자기 치우면서 물을 마시라고 해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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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언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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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관련 언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5. 둘러보기[편집]





[58] 호날두는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영광"이라며 팀과 코치진 구단의 도움이 없었다면 수년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59] BBC 스포츠 기자들은 독자들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할 때까지 토너먼트 토너먼트에서 맞붙을 64명의 선수를 명단에 올렸고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21세기에 적어도 하나의 주요 대회에 참가했고 최소 100 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로 구성, 또한 국제적, 유럽적, 국내적 성공과 더불어 개인의 명예를 고려하여 선정되었고, 독자들은 각 라운드가 종료된 직후, 결과가 나타나고 난 뒤 BBC 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었고, 6월 9일 수요일 투표는 종료됨, 그 결과 결승에서 이니에스타를 꺽고 호날두가 21세기 유럽 최고 선수에 등극했다.[60] 현재는 5억이 넘어 본인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61] 포그바는 호날두의 영향을 받은것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콜라대신 또 다른 대회 스폰 물품인 하이네켄 맥주병을 탁자에서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종교 때문에 알코올을 밑으로 내렸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62] 또 호날두의 제스처 하나에 코카콜라 증시 4.5조가 날아갔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이는 근거 없는 소문이다. 코카콜라 증시가 하락한건 사실이지만, FOMC 때문에 어제자 뉴욕 증시는 모조리 다 하락세였다. 코카콜라를 포함해 죄다 대각선 하락했는데, 그게 호날두탓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기사를 쓰는게 오히려 문제로 보여졌있다. 또한 호날두 No 코카콜라 이후 주가 하락 포그바 No 하이네켄 이후 주가 상승인것만 봐도 선수의 행동과 주가는 전혀 상관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63]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리버풀의 팬들은 전반 7분에 약 1분간의 위로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64] 사실 안티가 많은 맨시티를 까서 그렇지 레알 마드리드 같은 클럽을 깠으면 매장당할 뻔했다.[65] 경기 중 피어싱을 가리기 위해 테이프로 귀를 감아 숨긴 전적이 있을 정도이다.[66] 사실 동양권은 미소년틱한 이미지의 카카토레스, 로케 산타크루즈를 좀 더 선호하는 편이다.[67] 6:4 포마드에 스크레치를 길게 넣으면 바로 호날두가 연상될 정도이다.[68] 사실 여느 사람들이 생각하는 조각몸매와 달리 호날두는 근육은 잘 잡혔지만 골격이 작아서인지 벌크업을 했음에도 어깨가 상당히 좁은 편에 속한다. 허리와 그다지 너비 차이가 없을 정도. 이 좁은 어깨 역시 호날두의 패션이 이상해보이는데에 한몫 했는데, 어깨가 넓으면 아주 이상한 옷이 아닌 이상 핏이 살아서 보기 좋아지는데 호날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체형을 타는 옷을 입으면 핏이 죽어버린다.[69] 사실 일수 가방 자체는 부피가 작은 세면도구를 간편히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애용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많다. 더군다나 서양권에서는 남성들이 가방을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목적에 따라 여행가방, 서류가방, 백팩 정도만이 허용(?)된다. 한국처럼 남자가 크로스백, 에코백을 들고 다닐 경우 얄짤 없이 게이 취급. 다만 호날두의 경우, 온갖 명품들과 함께, 전혀 어울리지 않게, 심지어 운동과는 하등 상관없는 일상 생활 속에서도 들고 다닌다는 게 포인트다.[70] 이런 호날두의 '명품 패션'을 언급한 기사도 있다.[71] 루니 역시 옷 잘 입는다는 소리는 절대 못 들을 선수긴 하다.[72] 여담이지만 잉글랜드를 포함한 영국은 현대 복식의 기본 틀을 완성시킨 곳이다. 슈트 입는 법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은 007영화 제임스 본드의 몸가짐을 따라 하기만 해도 된다. 소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가 런던에서 열리기도 한다.[73] 심지어는 윗옷은 바지 밖으로 빼놨지만 앞 버클 부분만 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러 옷을 바지 속으로 넣어 두는 사진도 많은 걸 보아 진짜로 버클을 패션의 일부로 생각하는 듯하다. 사실 이것도 잘 입으면 멋있다. 못 입어서 그렇지.[74] 호날두 또 헤어스타일 바꿨다, 이번엔 동료 콰드라도 따라했다 (스포츠조선,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