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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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스 왕과 작센의 크리스티나의 아들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의 국왕이자 슐레스비히홀슈타인 공작.
스웨덴을 무리하게 제압하려다 스톡홀름 대학살로 민심을 잃어 구스타브 바사가 주도한 스웨덴 독립 전쟁으로 1521년 스웨덴 왕위에서 폐위당했다.
스웨덴에서의 폐위와 더불어 평소 상공업 진흥 정책으로 마찰을 빚던 덴마크인 귀족들의 주도로 1523년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도 연달아 폐위당했다.
1533년, 숙부 프레데리크 1세가 죽고난 이후, 종조부 게르하르트 1세의 후손이 지배하던 올덴부르크 백국, 코펜하겐, 말뫼 시민들이 주도하여 크리스티안 2세를 다시 복위시키려는 목적으로 덴마크 최후의 왕위 계승 전쟁인 백작 전쟁을 일으켰으나 사촌동생 크리스티안 3세에게 패하였고, 포로로 잡힌 그는 평생 쇤더보르 성과 칼룬보르 성에 갇혀 살다가 1559년 1월 25일 사망했다. 같은 해 1월 1일 사촌동생 크리스티안 3세가 사망하고 24일이 지난 뒤였다.
2. 여담[편집]
- 스톡홀름 대학살로 스웨덴에서는 폭군(Kristian Tyrann)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 왕비 오스트리아의 이사벨의 부모인 펠리페 1세와 후아나 1세는 카스티야 연합 왕국의 공동 국왕이였으며, 오빠와 남동생은 신성 로마 황제 카를 5세와 페르디난트 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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