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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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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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8세는 덴마크 국왕, 노르웨이 국왕, 슐레스비히홀슈타인 공작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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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8세는 당시 국왕 크리스티안 7세의 남동생인 프레데리크 공(1753년 ~ 1805년)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정신질환으로 판단능력이 흐려진 크리스티안 7세를 대신하여 섭정을 한 적도 있고, 크리스티안 8세 본인도 나폴레옹 전쟁에서 상당한 공로를 쌓았으므로 그 능력을 이용해 노르웨이의 국왕으로 즉위했으나 빈 체제가 들어서면서 덴마크가 스웨덴에게 노르웨이를 상실하자 왕위에서 물러났다.

2.1. 재위기간의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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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사촌형 프레데리크 6세가 죽자 즉위하였다. 크리스티안 8세는 왕권의 전제화를 준비하면서 입헌군주파와 큰 갈등을 빚었다. 재위 말기에 유럽 전역에서는 1848년 혁명이 일어났다. 덴마크 역시 이런 분위기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 자유주의 운동이 최고조에 달해서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인 1848년 패혈증으로 급사했다. 외아들 프레데리크 7세가 병약하여 후사를 이을 기대조차 못하게 되자 왕위 계승법을 변경했다. 이 법의 최대 수혜자는 유럽의 할아버지인 크리스티안 9세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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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대관식을 치른 덴마크 국왕이다.

• 적자녀는 유아기 때 사망한 크리스티안 프레데리크와 프레데리크 7세 밖에 없지만 10명의 사생아가 있다. 그 중 한 명이 동화작가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없다.

• 프랑스 부르봉 왕조 본가의 샤를 페르디낭과 비슷하다. 두 사람 다 올덴부르크 왕조 본가와 부르봉 왕조 본가 마지막 군주의 아버지고, 두 사람 모두 적자는 2명 두었지만 장남이 모두 어린 나이에 사망하고 차남인 프레데리크 7세와 앙리 5세가 장성해서 사실상 장남이였으며, 프레데리크 7세와 앙리 5세는 올덴부르크 왕조 본가와 부르봉 왕조 본가의 마지막 직계 후손이자 군주(앙리 5세는 명목상)로 두 사람 모두 자녀 없이 사망하면서 올덴부르크 왕조 본가와 부르봉 왕조 본가는 단절된다. 또한 크리스티안 8세와 샤를 페르디낭 모두 적손은 끊겼지만 사생아를 많이 낳아서 생물학적인 후손들이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다만 차이점도 있는데 크리스티안 8세와 프레데리크 7세는 왕이지만 샤를 페르디낭은 왕이 아니고, 앙리 5세는 명목상 왕일 뿐 실제 왕은 아니였으며, 올덴부르크 왕조 본가는 덴마크 왕위를 계승할 방계 가문인 글뤽스부르크 왕조와 사이가 무난한 반면, 부르봉 왕조 본가는 프랑스 왕위를 계승할 방계 가문인 부르봉-오를레앙 왕조와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