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버(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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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련의 기사단의 사령관이다.

2.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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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언스 만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다. 클리버는 여러 문제를 동시에 맞닥뜨렸는데, 먼저 AI 2809년에 발생한 와이드웬의 유산 때문에 수많은 피난민들이 디파이언스 만으로 몰려들고 있었다. 와이드웬의 유산은 AI 2823년에 이르러서도 치유 될 조짐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민중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었으며, 민중들의 지지를 받는 12인회는 폭동을 일으킬 조짐을 보였다. 도시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치안관들이 필요했으나, 클리버의 상관은 디파이언스 만의 치안을 유지하는 기사들의 절반을 데리고 기사단의 본부인 플릿 브레이커 성으로 돌아가버렸다.

문제는 많은데 감당할 수 있는 기사의 수는 적었기 때문에 클리버는 심혼술의 도움을 받아 인조인간을 이용하여 도시의 치안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철기사단원 계획에 필요한 영혼을 모으기 위해 범죄자들의 영혼을 그들의 의사도 묻지 않은 채 수집하였다. 클리버는 수집한 영혼들에 대해 자발적 참여자들이라고 거짓말을 하였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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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버 사령관이 거대한 테이블 앞에서 지도를 살펴보고 있었다. 그는 험상스럽게 인상을 쓰고 있었다.

"디어우드 전역에서 피난민들이 몰려오고 있어. 12인회는 심혼술에 역정을 내느라 날뛰고. 계속 이런 추세라면 디파이언스 만을 순찰할 병력이 두 배로 필요할 거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퍼스트 파이어즈에 있는 시련의 요새에서 인력난에 대해 불평하는 클리버를 찾을 수 있다. 클리버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하면, '영속의 제작' 퀘스트가 시작된다. 클리버는 철기사단원 계획에 대해 설명해준 뒤, 심혼술사 비안나로부터 연구자료를 받아와 던스턴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온드라스 기프트에서 비안나가 있는 집에 입장하면, 12인회에게 협박당하는 비안나를 찾을 수 있다. 12인회를 모두 처치한 다음에 연구자료를 회수하여 던스턴에게 전달해주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첫 번째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 클리버와 다시 대화를 하면 두 번째 퀘스트 '철의 바람'이 시작된다. 첫 번째 철기사단원의 성공에 고무된 클리버는 연구 자료를 플릿 브레이커 성에 보고하여, 더 많은 철기사단원을 양상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심혼술에 대해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12인회가 시련의 기사단을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주시자에게 자료의 전달을 맡긴다. 그리고 임무를 완수하면 12인회와 도메넬 가문과의 관계가 파탄날 것이라고 경고해준다.

플릿 브레이커 성의 사절단인 아란로드는 안슬뢰그의 나침반에 있는 부두에서 찾을 수 있다. 아란로드에게 연구 자료를 건내주면, 12인회의 일원인 파데발드와 그가 데려온 용병들이 등장한다. 파데발드는 심혼술의 비윤리성을 규탄한 뒤, 철기사단원으로 인해 귀족들의 권력이 더욱 강해질 것을 경고하며 주시자 일행을 습격한다. 파데발드와 용병들을 처치하고 시련의 요새로 돌아가면, 오작동을 일으킨 철기사단원들에 의해 요새가 쑥대밭이 되어있다. 철기사단원을 모두 처치한 다음 클리버와 대화를 하면, 가짜 기사를 양산하려 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 여기서 클리버에게 철기사단원 계획을 계속 진행하라고 독려할 수도 있고, 클리버의 깨달음을 인정하여 계획을 중단하라고 권할 수도 있다. 마지막 퀘스트에서의 선택은 시련의 기사단의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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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련의 기사단의 세력 퀘스트를 주도하는 인물이지만, 기사단 내에서의 계급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시련의 요새에는 한 단계 윗계급인 웬펠드 원수(Marshal)가 나오는데, 도메넬 가문의 퀘스트와 연관된 인물이라서 비중이 거의 없다. 설정 상으로는 원수 위로는 대사법관(Lord Justiciar)과 대원수(Lord Marshal) 계급이 있지만 게임에서 등장하지는 않는다.
• 게임 시스템으로는 성전사 클래스를 갖고 있다. 설정상으로는 당연히 시련의 기사단이지만, 시련의 기사단이 게임 시스템적으로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 엘카 수호단의 기술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