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맨: 심판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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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와라이나쿠[1]의 만화.
2. 특징[편집]
미국 뉴호프의 록빌시를 배경으로 키맨이라는 존재의 비밀을 쫓는 액션 만화이다. 작가의 미국풍의 강렬한 그림체와 매력적인 배경,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훌륭한 작화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고어하면서도 노골적인 성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사지절단은 기본에 얼굴이 터져나가거나 장기자랑이 거의 모든 화에서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여성들의 맨가슴과 유두가 그대로 노출되고 섹스나 강간이 직접적으로 나와서 이런 쪽에 내성이 없다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종족 차별이나 아동 학대 등 사회적으로 예민한 문제도 여럿 다루고 있으며, 뒤틀린 슈퍼히어로에 대한 고찰도 포함되어 생각보다 넓고 진지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자식의 부모에 대한 애증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작품의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인 이 인물도 포함되며, 애초에 본편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이 아버지에게 버려져 애타게 천국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 이유였다. 여주인공인 닥터 네크로와 그녀의 아들인 프랭크는 이러한 모습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로, 하나밖에 없는 친자식을 살리고자 어머니로서 옳은 일을 했지만, 그런 어머니에게 증오를 품은 아들의 대립이 중후반부의 이야기를 채우고 있다.
배경 설정이 상당히 독특한데 전체적으로 1930년대의 미국을 연상케 하는 배경으로, 화풍뿐 아니라 스토리 전개 면에서도 미국 만화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편.[2] 효과음도 전부 영어로 되어 있다. 2016년 12월에 64화로 완결되었다.[3] 마지막에 가서는 급전개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성있으며 캐릭터와 박력있는 작화, 탄탄한 스토리가 어울려져 매력적인 수작으로 인정받는다.
3. 발매 현황[편집]
4. 시놉시스[편집]
미국 뉴호프의 록빌 시. 세계는 40여년 전부터 인간이 아닌 동물이나 파충류들과 섞인 새로운 인류, 수인을 낳는 일이 발생한다. 동물과 섞여있는 외양이지만 인간으로서의 지능을 가진 그들을 세계는 배척하였다, 하지만 40여년의 시간이 지나 간신히 수인도 법률로 보호되는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얻게 된다.[4]
형사 알렉스 렉스 경감은 공룡형의 수인으로 록빌 시에서 열혈형사로서 근무하고 있다. 록빌 시에는 5년전부터 키맨이라 불리는 하늘을 날아다니고 기관총도 튕겨내는 초인이 히어로로서 추앙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키맨이 돌연 사지가 잘린채 시체로 발견된다. 그 시체에는 Dr Necro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알렉스에겐 자칭 118세의 마녀인 소녀 네크로가 접근해 오는데...
5. 설정[편집]
- 이중나선의 세계 : 생명의 기반을 표시하는 지도같은 것이며 모든 생명이 이어지는 장소 즉, DNA. 네크로가 불완전한 열쇠가 열어버리면서 세상이 비틀리게된다.
- 열쇠구멍판 & 문고리 : 키맨을 구성하는 키맨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관들. 이중에서 열쇠구멍판은 열쇠구멍이 아닌 거푸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5] 이 플레이트의 제작자는 다름아닌 버틀러. 그의 마력을 플레이트에 불어넣어야 키맨을 만들 수 있는 플레이트가 완성이 된다.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이 마력이 통행증 역할을 하여 이중나선의 문을 가지지 않은 버틀러를 대신해 문을 열어줄 수 있는 키맨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 문고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6]
- 수인종 : 작중에서 45년전부터 인간에게서 태어난 이종족. 처음에 인류는 수인들을 괴물취급하고 사슬총같은 포획무기까지 만들어가며 수인들을 멸시했지만 현재는 시민으로 인정받고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 들여졌다. 하지만 수인차별자들은 곳곳에 있으며 특히 록빌 시의 중역들은 수인들을 혐오하고 프랭크가 만든 조직인 '종의 우월성'에 소속되어 비밀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들이 태어난 원인은 닥터 네크로가 옛날에 '진정한 키맨'으로 '이중나선의 세계'에 손을 댄 탓에 세상이 일그러졌기 때문이다.
- 열쇠 : 진리와 생명 2개의 열쇠가 있다. 생명의 열쇠는 프랭크가, 진리의 열쇠는 네크로가 가지고 있다. 둘의 차이는 불명.
6.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키맨: 심판의 손/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17 20:35:25에 나무위키 키맨: 심판의 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닌자 슬레이어의 물리서적판 일러스트도 담당하고 있다. 지금은 징나이즈(ZINGNIZE)라는 작품도 연재 중.[2] 20화에서는 미국 고전만화풍 그림체와 구성의 표지를 내놓은 적도 있다. [3] 단행본으로 전13권.[4] 그나마 록빌 시는 수인에 대한 차별도 적고 시민권이나 직업도 가질 수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아직 수인에 대한 차별이 심한 것 같다. 외부에서 록빌 시로 밀입국하는 수인들도 종종 나온다. 특히 영국에서는 마녀사냥급으로 심한데다 차별 자체도 엄청나다. 심지어 그나마 록빌 시도 차별이 적다고는 하지만 수인 등장 초기에는 핍박이 장난아니었던 듯 하다. 1세대인 월터가 그렇게 절망할 정도면...[5] 키맨의 육체가 분해되어 살들이 열쇠구멍으로 한데 뭉쳐 들어가 열쇠가 된다.[6] 키맨의 구성 요소로서 문이 되는 인물의 문고리가 되는 것을 상징하는 듯 하다. 미저리를 매개로 문을 열 때 열쇠가 된 버디와 클라이브의 얼굴 형상을 한 문고리로 구현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