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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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국적의 남성 배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2. 배우 경력[편집]
40년 간의 배우 생활 동안 주연, 조연, 단역 등 다양한 배역을 맡았는데 IMDB에 따르면 무려 약 1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엑설런트 어드벤쳐》, 《폭풍 속으로》, 《스피드》, 《매트릭스 시리즈》, 《콘스탄틴》, 《존 윅 시리즈》등이 있다.
15살에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머큐시오 역할로 연극 무대에 서며 연기를 시작 하였다. 1984년 캐나다에서 TV 데뷔를 하였고 코카 콜라 광고에도 출연하였다. 영상 토론토에서 Wolfboy 라는 연극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를 맡기도 하였다.영상
1986년에 디즈니 일요 영화 시리즈로 TV 영화 <영 어게인>에 나온 바 있는데, 40살 주인공이 10대 후반 고교생으로 돌아가는 시간 회귀물이었다. 이 작품은 1988년 쯤에 KBS-1로 디즈니 특선으로 더빙 방영되었고, 이게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그가 주연으로 나온 작품이 더빙판으로 방영된 사례다. 그 해, 1986년 롭 로와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아이스하키 영화 영블러드(Youngblood)에서 조연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했으며, 인디 영화 리버스 엣지(River's Edge)에서 양심의 위기로 괴로워하는 10대 역할을 연기하여 호의적인 평을 받았다. 이후 조연으로 나온 영화인 1989년작 우리 아빠 야호!(Parenthood)[1] 가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넘기는 성공을 거두며 미국에서 조금씩 지명도를 쌓았다.
같은 해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쳐(Bill & Ted's Excellent Adventure)에서는 얼빠진 10대의 아이콘 '테드' 역으로 주연을 맡았는데 한국에서 주연으로는 첫 공식 개봉작이었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만 제작비 4배에 달하는 흥행에 성공 했고, 1991년에 2편 엑설런트 어드벤쳐 2 (Bill & Ted's Bogus Journey)이, 2020년에는 3편 빌 & 테드의 페이스 더 뮤직 (Bill and Ted Face the Music)이 개봉하였다. 이로 인해 키아누 리브스는 주연으로 나온 트릴로지 작품을 3개나 보유 하게 된다. (매트릭스, 존 윅, 엑설런트 어드벤쳐)
주연으로서 첫 성공작인 1989년 엑설런트 어드벤쳐
1991년은 키아누 리브스가 청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던 시기다.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초기작 폭풍 속으로에서 조직에 잠입 하는 FBI 형사로 나와 패트릭 스웨이지[2] 와 함께 성공을 거두었다.[3] 2008년 영화 허트 로커로 여성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기도 했던 캐스린 비글로 감독은 폭스 제작진의 반대를 무릅쓰고 당시 엑설런트 어드벤쳐로 우스꽝스러운 이미지의 키아누 리브스를 액션스타로 만들 수 있다며 캐스팅을 밀어붙였고, 덕분에 이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의 첫 액션 영화가 되어 이후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촬영을 마치고 2주 후에 그는 평소 절친했던 리버 피닉스와 의기투합하여 거스 밴 샌트 감독의 저예산 영화 아이다호를 찍었는데 거리를 떠도는 반항적인 허슬러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2달 후 다시 코미디 엑설런트 어드벤쳐 2를 촬영하였다. 이 시기에 폴라 압둘의 히트 곡 Rush Rush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하였다.영상 다음 해에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영화 드라큘라와 헛소동 등 시대극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 영화 리틀 부다에 부처 역할로 나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1994년 액션물 스피드에서는 버스 위 폭탄을 제거하는 특공경찰로 나와 산드라 블록[4] 과 함께 대성공하게 되었는데 3천만 달러 저예산 급 영화로 만들어 전세계에서 3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폭풍 속으로를 제외하고 주로 코미디나 인디 드라마 배우로 알려져 있던 키아누 리브스는 산드라 블록과 함께 대번에 할리우드의 스타로 뜨게된다.[5]
그 후 연달아 로맨스 영화 구름 속의 산책 에서도 히트를 쳤다. 그러나 이후에는 침체기를 겪었는데 이 시기의 영화로 SF 액션 코드명 J, 스릴러 체인 리액션 등이 있다. 한편 스피드의 흥행으로 후속작도 출연 할 의사가 있었다. 1편에서는 버스였으며 2편에서는 크루즈 위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스릴러로 스크립트 까지 받았다. 하지만 끝내 높은 출연료를 준다는 것도 거절하고 토론토로 돌아가 햄릿 연극 무대에 섰으며 자신의 밴드 Dogstar로 투어를 다니는 등 이해하기 힘든 결정을 하였다.[7] 하지만 스피드 2가 역대급으로 크게 망하면서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 말하기를 버스보다도 느린 게 크루즈인데 도저히 스피드를 느낄 수 없을 것 같아 거절했다고. 그에게 다시 올라 설 수 있었던 발판을 제공한 영화가 바로 데블즈 애드버킷이다. 이 영화는 개봉 후,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 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1년 뒤 1999년에는, 매트릭스가 대박이 터지면서 세계구급 배우로서 거듭나게 된다. 키아누 리브스는 첫 번째 매트릭스 영화에서 1,000만 달러 출연료에 흥행 수익의 10%를 가져가는 러닝 개런티 계약을 맺었다. 동시에 제작된 2탄 매트릭스 리로디드와 3탄 매트릭스 레볼루션에서는 각각 1,500만 달러 출연료에 흥행 수익에 따른 러닝 개런티 15%를 가져가는 계약을 맺었는데, 특히 매트릭스 리로디드가 엄청난 흥행에 성공 하면서 [8] 최종적으로 매트릭스 트릴로지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수입은 2억 5,000만 달러 정도로 알려져있으며, 한 역할로 가장 많은 출연료 수익을 거둬들인 배우 순위 3위에 랭크 되어 있다.# 또한 매트릭스 리로디드 와 매트릭스 레볼루션에서 3,000만 달러 출연료에 러닝 개런티를 더하여 총 1억 5,6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단일 영화 작품에서 역대 가장 많은 출연료 수익을 올린 배우 1위 기록을 2003년부터 현재까지 가지고 있다. # [9]
He is the one.
매트릭스 시리즈를 마치고 선택한 작품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잭 니콜슨, 다이앤 키튼 주연 로맨틱 코미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3)이었는데 조연으로 등장한다. 흥행과 비평에 모두 성공한 작품으로, 이로서 2003년에만 매트릭스 리로디드, 매트릭스 레볼루션과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억 달러를 넘긴 작품 3개를 보유하게 된다.
잘생긴 얼굴과 장신인 신체 조건에 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배역이 부각된 덕택에 소화 가능한 연기력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의문을 자아내는 배우이기도 하다.[10] 사실 연기력보단 신비롭고 다채로운 이미지가 더 부각되는 배우이다. 연기력보단 사람 좋은 인성과 이미지로 승부한다는 점에서 케빈 코스트너와 비슷하다. 하지만 늘 예상 되는 연기를 하면서도 신기하게 유지되는 스타성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다만 출연하는 영화 장르에 대한 스펙트럼은 상당히 넓은 편이다. 코미디, 시대극, 판타지, 로맨스, 액션, 스릴러, 스포츠, SF, 애니메이션 등 온갖 장르에서 다작을 하고 대규모 블록버스터급 상업 영화나 소규모 인디 영화를 딱히 가리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 때문에 유명한 배우 치고는 촬영한 영화의 흥행 커리어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흥행해서 대박이 나는 작품이 있는 반면, 개봉했는지도 모를 존재감으로 조용히 묻힌 숨은 명작 내지 망작도 상당히 많다.
사생활에 잡음 없이 그저 하고 싶은 거 하는 할리우드의 쿨한 아웃사이더 이미지가 호감을 주기도 한다. 지금은 매트릭스, 스피드, 콘스탄틴, 존 윅에서의 진지한 분위기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키아누는 40여년 간 연기 생활을 이어서 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 한 히트작들을 꽤나 내놓기도 하고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연기 하기도 한다.
또한 촬영에도 성실히 임하고 배역의 비중이나 출연료에 크게 연연 하지 않는다고 한다. 감독의 지시에도 충실히 따르며 제작 중에 트러블도 거의 없어서 평판이 좋고 할리우드 제작자들에게 지명도가 높다. 특히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경우 어려운 난이도의 동작이나 전투씬을 사전 예행 연습을 하고 실제 촬영도 여러 번 하는데, 이런 방면에서 매우 잘 따라온다고. 아래 키아누 리브스의 사격 연습 장면에서도 알 수 있지만 하루 이틀 연습 한 솜씨가 아니다.
2005년 1월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 2월에는 콘스탄틴이 개봉하였다. 케이블에서 자주 방영 하는 영화 중의 하나로 해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꾸준히 인기가 있다는 의미. 최근 몇 년간 퇴마와 관련 된 오컬트 소재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인지 자주 언급되는 영화이다. 폐암 환자면서도 담배를 끊지 못 하는 퇴마사 역할로 흡연 장면이 많아 흡연 장려 영화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기도 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촬영 당시에도 흡연자 였으며, 1995년에 필링 미네소타라는 영화를 촬영 하면서 30살이 되어서야 담배를 배웠고 이후 담배 감옥에 갇혀버린 것 같다고 했다. 원작 DC 코믹스 헬블레이저에서의 주인공이 금발의 건달같은 영국인이었던 것과는 정반대의 캐스팅이라 처음엔 말이 많기도 했지만, 여전히 후속작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고 키아누 리브스도 애정을 가지는 영화다. 끊임없이 제작 루머가 끊이지 않는 작품 중에 하나로 키아누 리브스의 절친이자 루시퍼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피터 스토메어가 속편 제작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던 2022년 9월, 공식적으로 콘스탄틴의 속편 제작이 발표되었다.# 1편과 동일하게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11]
2006년에는 한국 영화 시월애를 리메이크한 레이크 하우스를 촬영 하였으며 한국 영화 최초의 리메이크였다. 스피드이후 12년 만에 산드라 블록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었다. 2008년 개봉한 지구가 멈추는 날은 완성도 면에서 혹평을 받았으나[12] 해외에서의 흥행으로 가까스로 수익을 올렸다.
2012년에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라는 영화 제작과 관련 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영화 제작 방식에 있어 필름과 디지털 간 논쟁을 다룬 작품으로 직접 수 십 명의 영화계 종사자들을 인터뷰하고 나레이션도 담당했다. 제임스 카메론, 조지 루카스, 데이비드 핀처, 데이비드 린치, 크리스토퍼 놀란, 마틴 스코세이지 등 유명 감독들의 개성 있는 의견을 듣는 재미가 있다. 로튼토마토 지수 93%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영화나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 다큐멘터리.
2013년에는 47 로닌이라는 2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를 들인 사무라이 영화가 나왔다. 18세기 일본에서 실화로 벌어진 추신구라 이야기를 각색하여 만든 이 영화는 2011년에 촬영을 시작했지만 수정을 거치며 계속 개봉이 미뤄지다가 2013년 12월 25일에 개봉 하였다. 키아누 리브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일본인 배우들이 나오고, 일본을 무대로 한 영화 라서 일본에서 기대하고 있었으나 중간에 감독이 해고되고 일본 배우 출연분을 삭제한 뒤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 장면을 늘리느라 추가로 계약 하며 3D로 찍는 무리수 까지 두면서 제작비가 급격히 늘었다. 결국 해외 수익까지 합쳐 1억 3,800만 달러 수준으로 참혹한 흥행 실패를 겪었다.[13]
2013년에 감독, 주연을 맡으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비 2500만 달러를 들여 2008년부터 제작을 시작해 무려 5년 동안 만든 맨 오브 타이 치(Man of Tai Chi)로 감독 데뷔를 했다. 여기에 주인공 타이거 첸은 매트릭스 2에서 함께 출연 했었다. IMDB 평점 6.1, 로튼 토마토 지수 71%에 오우삼 감독이 칭찬까지 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러다 2014년 영화 존 윅이 개봉 하였는데 전반적으로 많은 호평과 함께 제작비 5배에 달하는 흥행을 거두었다. 정말 오랜만에 흥행에 성공하였는데 매트릭스에서 함께 했던 스턴트 겸 스턴트 코디네이터 데이빗 리치[14] 와 채드 스타헬스키가 감독이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다. 특히 채드 스타헬스키는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스턴트 대역을 맡았던 인물이다.
2015년에는 일라이 로스가 감독한 스릴러 호러인 노크 노크(Knock Knock)에 출연 했는데 이건 평이 그리 안 좋다. 그래도 제작비가 3백만 달러 저예산이라 적어도 또다시 그를 쫄망의 시대로 떨어트릴 일은 없겠지만. 결국 흥행 수익이 겨우 520만 달러에 그쳐 흥행은 별로 안 좋았지만 저예산이라 손해가 적은 편이다. 2016년 출연한 네온 데몬과 배드 배치도 평이 좋지 않다. 네온 데몬은 분량이 너무 적어 출연한 줄 몰랐다는 평이 많았고, 배드 배치는 감독의 비대한 자의식 때문에 키아누만 불쌍 하다는 평이 많았다.
마침내 2017년 2월 미국에서 앞서 개봉한 존 윅의 속편 존 윅: 리로드가 개봉하여 키아누 리브스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 하게 된다. 1편에 이어 채드 스타헬스키가 감독한 작품이며 로렌스 피시번도 등장 하여 매트릭스 리유니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개 속편이 전편보다 좋은 평을 얻는 경우는 드문데, 이 영화로 역대급 액션 영화라는 찬사와 흥행도 전작보다 성공하게 되어 또 한 번 레전드 갱신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3월, 2편이 나온 후 거의 30년만에 엑설런트 어드벤쳐의 3편 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 했다. 오랫동안 할리우드에서 소문으로만 돌다가 프로젝트가 개시되고도 수 년간 난항을 겪어온 끝에 드디어 2020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확정 된 것. 한동안 냉철한 액션 스타로만 스크린에 모습을 비추던 키아누의 명랑했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에 많은 영화 팬들이 열광했다.
2019년 5월 존 윅 3가 개봉 하였는데 평가 면에서도 매우 호평을 받았으며 흥행 면에서도 존 윅 시리즈 중 가장 히트작이 되었다.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4주차에 이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하였는데, 키아누 리브스는 2008년 작 지구가 멈추는 날 이후로 11년만에 자신의 주연작으로 오프닝 주의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쥔 셈이다. 또한 존 윅 3는 2주차에 북미 흥행 1억 달러를 돌파하였는데 이는 2003년 작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이후 16년만의 그의 북미 흥행 1억 달러 돌파작이 되었다. 존 윅 시리즈의 1편은 할리우드 기준 작은 규모인 2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시작한 액션 영화였다. 평론가와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1편에서 2편으로, 그리고 2편에서 3편으로 꾸준히 모두 2배에 가까운 수익을 북미와 전세계 흥행에서 동시에 거두게 되었는데[16] 이는 전례없는 성공이라 일컬어진다.# 키아누 리브스는 관객이 원한다면 계속 존 윅 시리즈를 촬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키아누 리브스는 '키아누 르네상스 (Keanussance)'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 등장을 하였다.[17] 존 윅 3로 R 등급임에도 북미에서 1억 7천만 불 이상의 수입을 올렸고,토이 스토리 4에서 새로운 캐릭터 '듀크 카붐'의 더빙을 맡았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에 키아누 리브스 본인으로 나와 코믹 연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키아누 리브스의 등장 장면. 또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에 출현 하는 남성 캐릭터 조니 실버핸드의 캐릭터 모델로 출연 할 예정이며, E3 2019 마이크로소프트 프레스 현장에 깜짝 등장 하여 사이버펑크 2077 게임의 첫 공개 날짜를 직접 발표 하기도 하였다.영상 게임에 대해 소개를 하는 도중 한 관객이 ' You're breathtaking(너무 멋져요)!'[18] 라고 외치자 키아누 리브스 또한 'You're breathtaking! We're all breathtaking(당신도 멋지군요! 우리 모두 멋져요)!' 라고 관객들을 향해 외쳤는데 이 장면이 화제가 되어 많은 밈을 탄생 시켰다. 이외에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가 키아누 리브스에게 여러 번 마블 영화 출연을 제의 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
2019년 8월에는 개봉 20주년을 맞이한 매트릭스의 4편 제작이 확정 되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하며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트리니티 역의 캐리앤 모스의 출연이 결정되었고 라나 워쇼스키가 대본을 쓰고 감독을 한다. #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촬영이 지연 되었고 개봉일이 2021년 5월 21일에서 2021년 12월 22일로 연기되었다. 한편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매트릭스 4를 포함하여 2021년 이후 개봉할 모든 영화를 극장 개봉과 동시에 HBO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2020년 8월 27일에는 빌 앤 테드의 페이스 더 뮤직 (Bill & Ted Face the Music)이 개봉 하였으며 미국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극장 개봉이 아닌 VOD로 공개 되었다. 1991년에 2편이 나온 이후 30년 만에 나온 속편으로 가정이 있는 중년이 된 빌과 테드가 음악을 하며 그들의 딸들과 함께 고군 분투 하는 내용의 코미디 장르로서 IMDB 평점 6.3, 로튼 토마토 지수 82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상치 못한 행보를 보여주는 키아누 리브스는 스폰지밥 극장판 영화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에도 출연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세이지(sage)라는 이름을 지닌 잡초(tumbleweed) 역할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했다. 코로나 여파로 미국에서는 CBS All Access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었고 그 이외의 국가들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2023년 3월 24일 코로나 19로 인한 촬영 지연 때문에 초기 예정보다 2년 간 개봉이 미뤄졌었던 존 윅 4가 드디어 개봉하였다. 개봉 첫 주 북미에서 예상치보다 높은 7,3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박스 오피스 1위로 데뷔하였는데 이는 시리즈 최고 기록이며[19] , 로튼 토마토 지수 94%, 팝콘 지수 93%을 기록하며 이 또한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존 윅 시리즈의 성공으로 아나 데 아르마스 주연의 스핀오프 발레리나는 2024년 개봉 예정이며, 멜 깁슨 주연의 프리퀄 더 콘티넨탈은 9월 피콕 스트리밍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존 윅 5의 제작과 관련하여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20]
2022년 11월 조나 힐이 연출, 각본(공동)을 맡는 아웃컴이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등장한다고 발표되었다.
3. 사생활[편집]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의상 디자이너로 일했던 그의 어머니 패트리샤 본드는[21] 이곳에서 지질학자였던 그의 아버지 새뮤얼 리브스와 처음 만났고 따라서 키아누 리브스의 출생지도 레바논이다. 그러나 부부의 사이는 오래가지 못하여 그의 여동생 킴 리브스가 태어날 즈음 아버지가 집을 나갔다고 한다. 부모님은 그가 3살 때 공식적으로 이혼을 했지만, 그는 6살 때까지 아버지를 만났다고 한다. 그래도 중국계 하와이인이었던 친할머니와는 오랜 관계를 유지하였는데, 할머니의 영향으로 중국식 문화 속에서 살았으며, 영국인인 어머니로부터 영국식 관습을 배우며 자랐다고 한다.[22] 그는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호주와 미국에도 살았다가 7살이 되던 해에 캐나다 토론토에 정착하여 살았고 어머니는 지금까지 4번의 결혼을 했다. 어머니는 세번째 남편인 로버트 밀러와 딸 카리나 밀러를 두었고, 아버지도 딸 엠마 리브스를 두어, 키아누 리브스에겐 친 여동생 킴 리브스 외에도 이부여동생과 이복여동생이 있다. 친아버지는 마약 판매 혐의로 1994년 수감 되기도 했다. 13살에 마지막으로 본 이후 연락한 적 없다고 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난독증이 있었으며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중퇴(중졸). 대신 아이스 하키[23] 등 운동에 소질이 있었다. 포지션은 골리였으며 캐나다 국가 대표를 꿈 꿨다고. 한편 15살에 배우가 되기로 결심 하였고, 이후 토론토와 뉴욕에서 연기 공부를 하며 배우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아이스 하키 영화 영블러드(1986)에서 조연을 연기 하며 할리우드에서 데뷔 했다.
1993년에는 유일한 친구라고 말하기도 했던 리버 피닉스가 약물로 사망한 데다, 여동생이 1991년부터 백혈병을 앓아서 마음 고생할 일이 많았다. 키아누 리브스는 스케줄이 없을 때에는 여동생네 집에서 지내며 극진하게 병간호를 했으며, 여동생의 병세는 2000년대에 들어서 많이 호전되었다고 알려졌다. 2018년에 로마에서 같이 점심을 먹는 모습이 촬영 되기도 했다.#
1999년 7월에 키아누 리브스가 아빠가 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아이를 가진 여성은 제니퍼 마리아 사임[24] 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베이시스트로 활동 하던 밴드 Dogstar의 홍보 파티에서 1998년에 만나게 된다. 아이 이름까지 작명 하고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 날 8개월 차였던 아이가 유산 되었고, 두 사람은 몇 주 뒤에 결별했다. 사임은 약물 중독과 심각한 우울증이 있었으며 2001년 4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로 인해 매트릭스의 후속 촬영이 약간 연기 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였다. 여러 번 새로운 여자친구와 있는 모습이 포착 되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오랜 연인 관계도 없었고, 지금까지 누구와도 결혼한 적도 약혼한 적도 없다. 2017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도 있으니 결혼 생각은 없다.' 라고 밝혔다.
그러던 2019년 11월 9세 연하의 비주얼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공식 석상에 손을 잡고 등장 하여 교제 중임이 드러났다. 둘은 2011년에 Ode to Happiness, 2017년에 Shadows라는 책 2권을 같이 냈는데 키아누 리브스가 시를 썼고 알렉산드라가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처음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친구에게 장난 삼아 써 준 시를 친구가 알렉산드라에게 전달 했고, 알렉산드라가 이를 이미지로 그려 키아누 리브스에게 전달 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책을 출판 하게 되었고 둘은 친구로 지내다가 2019년에 교제 중임을 공개했다. #
2019년 LACMA 아트 필름 갈라에 처음 손을 잡고 등장한 이후로, 최근에 2022년 아메리칸 버팔로라는 로렌스 피시번 주연의 연극을 보러 레드카펫에 함께 손을 잡고 등장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공식행사에 친구나 가족이 아닌 여자친구를 대동한 적도 없었고 지금까지 여자친구로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람도 없었을 정도로 사생활에 대해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2019년 함께 손을 잡고 등장한 이후로 모든 매체에서 알렉산드라를 키아누 리브스의 여자친구라고 지칭하고 있다. 특히 2023년 3월 지미 팰런쇼에 존 윅 4 홍보차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였는데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둘이 우연히 만난 일화를 전하며 지미 팰런은 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지미 팰런이 먼저 키아누 리브스를 발견하여 올리브를 키아누 쪽 테이블로 보냈는데,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지미 팰런의 생일이 아닌데도 생일 케익을 보냈으며 레스토랑 직원들과 다같이 '헤이 주드'를 부르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25] 또한 존 윅에서 카론 역의 랜스 레딕은 한 인터뷰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존 윅 4에서 자신의 첫 촬영일이 키아누 리브스의 생일이었는데 키아누가 자신의 촬영일도 아닌데도 여자친구와 함께 등장하여 자신에게 감사편지를 건네주어 감동했다고 말했다.[26] 존 윅 4 홍보를 위한 피플과의 인터뷰에서는 마지막 행복했던 순간에 관하여 "며칠 전 내 여자와 함께 있었다. 우리는 침대에 있었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었다. 웃고 킥킥 거렸다. 기분이 좋았다. 함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을 과시했다.#
촬영이 없을 때는 오토바이를 즐기며 자유롭게 산다. 그는 집 근처에서 산책 하기를 좋아하며, 과묵하고 정중하면서 소탈하다고 묘사된다. 오랜 기간 본인 소유의 집도 없었고, 할리우드 스타라면 으레 있기 마련인 경호 요원도 없다고 한다. 위에 서술된 사임과의 결별 이후 실의에 빠진 후 매트릭스에 의해 와패니즈가 되어 노숙 생활을 한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는데, 이는 한국에서 일부 기자들이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으로 인해 와전된 루머이다. 사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조금만 거지 꼴로 하고 다녀도 노숙 생활이니 정신 분열이니 호들갑 떨며 가십거리 만들기 좋아하는 매스컴 탓도 있다. 한국 기자들 일부가 마치 사실인 양 사석(술자리)에서 루머를 떠벌리고 다녔던 것도 사실은 미국 매스컴 보도를 교차검증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 읊은 탓이 크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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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관해서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아요. 이미 번 걸로 몇 세기는 살 수 있는 걸요."라고 말한다. 실제로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입는 옷 스타일도 비슷하고 매번 똑같은 옷과 신발을 돌려 신는다. 게다가 왼쪽 사진의 신발은 90년대부터 목격되었으며 테이프까지 붙여가면서 25년간 신었다고 한다.#
자선을 많이 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며, 돈에 관해서는 기행을 보여 주기도 했다. 매트릭스 2 촬영 당시에는 스턴트[28] 를 맡은 12명에게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자기 돈으로 사서 돌린 적이 있다. 또한 존 윅 4를 찍으면서 스턴트들에게 롤렉스 서브마리너 시계를 선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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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주위 사람들에게 자주 베푸는 등 호인의 이미지가 있다.데블즈 애드버킷에 알 파치노를, 리플레이스먼트에 진 해크먼을 출연 시키기 위해 상당한 출연료를 삭감하기도 했다. 또한 매트릭스 2 계약 과정에서 영화 수익에 따른 자신의 수입 일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이에 따라 특수 효과를 포함한 영화 예산에 쓰였다고 한다.[29]
참고로,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리브스는 '매트릭스'로 번 돈의 70%에 해당하는 3,150만 달러(약 377억 원)를 백혈병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연구에 기부했다.#'라는 기사는 잘못된 내용이다. 뉴욕 포스트 출처로 뜨지만 사실 본 기사는 없고 해외 기사들에서도 인용을 했다는 말만 존재한다. 즉, 이는 퍼블리시스트가 부인한 내용이다. [30]
2009년에는 5~6년 동안 익명으로 운영해 온 자선 재단이 있는데 소아 병원과 암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 키아누는 총 13개의 자선 구호 단체에게 기부를 하고 있다.#
2011년 여름에는 짐을 들고 있는 여성에게 지하철 자리를 양보 해 주는 영상이 촬영되어 신사 인증을 해주었으며 영상, 헬프, 셰이프 오브 워터 등으로 유명한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는 키아누 관련된 일화를 얘기해주었다. 오디션에 필요한 스크립트를 받으러 가다가 차가 고장이나 도로에 멈춰서 있었는데 아무리 경적을 울려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는 매트릭스가 개봉했을 때쯤으로 마침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키아누가 다가와서 새똥으로 더러운 차를 직접 밀어주었다고. 너무 고마워서 그의 영화를 매번 개봉 첫 주에 챙겨보지만 당시 자신의 모습이 너무 지저분하고 바보같았기에 키아누가 이 기억을 떠올리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영상, 영상
1990년에는 황당하지만 화통한 팬 서비스를 보여준 일화가 있는데, 당시 사촌과 함께 남자친구의 소프트볼 응원을 하러 가던 크리스라는 여성이 갑자기 키아누 리브스의 집으로 들이닥친 일이 있었다. 당시 자다가 불청객을 맞이 했으니 화가 날 수도 있었으나 키아누 리브스는 맥주 까지 대접하며 집으로 데려와 즉석 팬 미팅까지 한 후 그녀의 남친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문구를 적은 사인을 해 주고 보내줬다. #
4. 루머[편집]
키아누 리브스가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타입이라 그런지 한국에서도 근거없는 루머가 많이 떠도는 편이다.
2014년 5월 4일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 리브스에 관해 엉망으로 방송한 적이 있다. 유산된 딸과 여자친구의 죽음에 좌절한 나머지 집은 필요 없다며 노숙을 결정 했다는 내용을 내보냈으나 말도 안 되는 내용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2003년 전까지 집을 구매한 적이 없으며 호텔에서 거주하며 살았다. 199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딸이 유산되었고 여자친구와는 얼마 안 가 헤어졌으며 같이 살지도 않았다. 데이비드 린치가 소개해 줬다는 것도 아니며, 여자친구 라고 제시된 사진도 잘못 되었다. 키아누 리브스가 노숙한다는 근거로 제시된 사진도 파파라치가 촬영한 일상 사진일 뿐이다. 게다가 1997년에 노숙자 옆에 앉아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들이 촬영 되었는데 이를 노숙자라는 증거로 잘못 내보내기도 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노숙을 한 적이 없으며 그저 따로 집을 구매 하지 않았을 뿐이다. 젊을때부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단기계약으로만 지내고 마음껏 미국의 여러 주들을 옮겨가는 생활을 하다보니, 아예 지낼 집을 구하는 과정과 이사과정이 매우 불필요하다고 느껴 여동생 집에다 짐을 몰아넣고 전국 호텔을 장기 렌트하면서 지내곤 했다. 정말 필요하면 여동생의 집에 1~2주 지내는 정도. 2003년 토크 쇼에 출연해 처음 정착하여 집을 마련한 이야기를 했다.
이런 독특한 집시 같은 삶에 대해 언론과 키아누 리브스 스스로도 홈리스 라고 농담조로 부르는 걸 글자 그대로의 노숙으로 받아들인 셈... 그러므로 노숙을 했다는 건 오역이 빚어낸 인터넷 상의 루머에 불과하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촬영을 할 때에는 트레일러에서 시간을 보내고 밴드 활동을 할 때에는 여행 가방 하나로 투어를 다니니 굳이 집을 마련해야 겠다는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룸 서비스를 받으며 매일이 리셋 되는 게 좋았다고 한다. (출처: Sfgate, 1995 # / Playboy, 2006 #/ Dailymail, 2008 #)
2003년 5월에 처음으로 LA에 있는 집 사진 을 구매하였으며 뉴욕에도 집을 한 채 소유 하고 있다. 젊었을 때는 방랑벽을 마음껏 충족 하면서 재밌게 살았지만 40살이 되었고 다 컸으니 자신에게 변화를 주고 싶어 집을 매입하여 정착 하기로 했다고[31] . 결론적으로 키아누 리브스의 노숙 루머는 노숙자와 함께 촬영 된 사진, 또는 자신만의 집 마련이 늦은 것에 대한 인터뷰 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없는 한국에서만 존재 하는 황당한 루머이다.
다만 꾸밈없는 모습으로 길바닥에서 슬퍼보이는 표정으로 뭔가를 먹고 있는 사진이 많아 오해를 산다. 키아누 입장에서는 그냥 바람이나 쐬러 나와서 대충 있는건데 한국에서 '연인의 죽음에 낙심하여 노숙자가 되었다'는 말도 안 되는 루머처럼 해외 웹상에서는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해당 사진들에 대해 '슬픈 키아누 (Sad Keanu)'라는 밈이 있다.[32] 이때문에 키아누 리브스 또한 스스로 "늘 슬프다고 오해를 받기때문에 슬프다." 라고 장난조로 답변 한 적도 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겠지만 데뷔 이후 큰 공백기 없이 꾸준히 영화를 촬영해 왔으며, 평소에는 오토바이를 즐기며 일반인 같이 평범하게 다닐 뿐이다.
한편 2019년 이후로 레딧이나 트위터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Keanu Wholesome 100 Chungus'라는 밈이 있는데 실제로 구글에 검색을 해보면 검색 결과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어번 딕셔너리에서는 이 말에 대해 '레딧에서 유명인들을 오그라들 정도로 숭배하는 문화를 꼬집는 말' 정도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즉, 찬양을 넘어 뇌절할 때 쓰는 말이라 생각하면 되며, 한국 인터넷 문화에 비유하자면 일종의 키아누 리브스에 대한 '주접 드립' 문화라고 보면 된다. [33]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서 인터넷 유저들이 '좋아요'나 '리트윗'을 많이 받기 위해 과거 키아누 리브스의 사생활을 과장하여 슬픈 이면을 부각시키고 '비극적 삶에 달관한 현자'가 된 사람인 것처럼 토크쇼에 나온 장면과 가짜 자막을 합성시킨 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2019년 인터뷰에서 '17살인 자신에게 조언을 해준다면?'이란 질문에 '난 조언을 싫어해요.'라고 답할 정도로 인생에 대한 훈수를 두는 스타일이 전혀 아닌데도 불구하고, 키아누 리브스의 명언이라며 양웹에서 주작된 여러 짤들이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돌아다니는데 실제로는 키아누가 하지 않은 말인 경우가 많다.
2021년 기준 키아누 리브스의 자산은 3억 6천만 달러로 추정 되며 가장 부유한 남성 배우 17위로 올라있다.#
5. 기타[편집]
- 키아누(Keanu)라는 이름의 뜻은 '산 너머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cool breeze over the mountains)'이라는 하와이어이다. [34] 이름이 워낙 이국적이어서 키아누 리브스는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도 내내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곤하는데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나와서 신인 시절 Chuck Spadina라는 촌스러운 이름으로 개명할 뻔했던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영상 이 이름의 발음은 2음절에 강세가 들어가는 '키야누' [kɪˈjɑnu] 또는 '케이야누' [keɪˈjɑnu]이며 관습상의 표기로 한국어에서는 '키아누'라고 표기한다. 참고로 가끔 보이는 '키에누'는 잘못된 발음이다. 신인 시절에는 '키누', '캐누'등 잘못 불리기도 했고 '발음이 어렵다'는 불평을 듣기도 했다.
- 헐리우드에서 손꼽히는 자산가이기도 하다. 2021년 현재까지 대략 3억 6,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동안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의 자산 가치는 더 클 수 있다. 특히 매트릭스 트릴로지의 대성공이 자산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등 소탈한 생활은 단순히 본인의 취향인 걸로 보인다.[35] 배우 1위는 30억 달러로 추정되는 재미 게르츠인데, 배우로서 얻은 수익보다는 남편인 억만장자 토니 레슬러와 투자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이 대부분이다. 사실 배우로서 개런티도 어마어마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연예 관련 사업 수익이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에 연예계 억만장자들을 보면 대부분 사업가이나 프랜차이즈의 소유주들이고, 그 중 킴 카다시안도 포함되어 있다.
- 자신이 번 만큼 제작진에게 개런티를 나누는 행보도 많이 보여왔다. 헐리우드의 CG업계에 대한 학대에 가까운 대우는 유명하지만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인물 중 하나로 조지 루카스, 프란시스 코폴라와 함께 언급되고 있다. 매트릭스 2 촬영 당시 스턴트맨들에게도 개런티를 나누고 처우에 신경써주어서 업계에 소문이 돌았고 이 미담을 기억하던 채드 스타헬스키가 고민 없이 존 윅 2 감독 제안에 응했다고 한다. 채드 감독은 이후 존 윅 시리즈의 메가폰을 계속 잡고 있다.
- 공식적인 국적은 캐나다이다. 리브스라는 성을 전해준 친할아버지는 하와이 원주민, 포르투갈계 미국인, 네덜란드계 미국인 등을 이어받은 혼혈 하와이인이고 친할머니는 중국계 미국인 하와이인, 모친은 영국인이다. 출생지는 레바논이다. 부모님의 이혼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어머니와 1970년 캐나다에 정착했다.[36] 외모상 아시아계임을 눈치채기 힘들고 백인으로 패싱되기 쉬워서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그가 아시아계 혼혈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37] 한편 아시아계는 미디어에 제대로 노출도 안 해주던 시기에 그가 90년대 블록버스터 주연들을 맡으며 스크린을 장식해 아시아계 미국인/캐나다인들이 그를 매우 자랑스러워하였다.
- 동안을 넘어 늙지 않는 듯한 인물로 유명하고 여러 역사적 인물들이 키아누와 닮은 꼴이라는 얘기도 꽤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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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사실은 불사신(immortal)이거나 뱀파이어로 키아누 리브스와 얼굴이 닮은 인물들 중 사망 후 시신을 찾지 못한 19세기의 프랑스 배우 폴 무네 혹은, 8~9세기 프랑크 왕국의 인물인 카롤루스 대제 이탈리아의 화가인 파르미지아니노,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등과도 동일 인물이라는 농담도 돌고 있다.# 지미 팰런이 진행 하는 토크 쇼에서는 키아누 리브스에게 이 사진들을 직접 보여 주기도 했다영상. 게다가 2019년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모델인 남성 캐릭터 사이버펑크 2077의 조니 실버핸드가 출현 하는 이미지도 더해져 짤이 업데이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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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매트릭스 리저렉션 인터뷰에서도 관련 농담을 써먹었다. 다만 2020년대에 들어 노환으로 볼살이 쳐지면서 "결국 저 사람도 늙긴 늙는구나."하는 소리를 좀 듣고 있다. 수염까지 밀고 나면 꽤 늙은 티가 좀 나는 편. 물론 환갑에 가까운 나이치고는 여전히 매우 동안이다.
- 도그스타(Dogstar)라는 록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했으며[38] 이후 'Becky' 라는 밴드에서 잠시 활동 했었다.
- 본인이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출연작들을 보면 다른손잡이인 것을 알 수 있다. 매트릭스나 존 윅에서 사인 할 때 또는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왼손잡이이며, 악기 연주는 오른손, 밑에 있는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격도 오른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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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애자 의혹이 있었는데 1995년에 음반 제작자이자 드림웍스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게펜과 결혼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생긴 루머다. 하지만 이는 황색 언론이 만들어낸 루머였으며 데이비드 게펜은 키아누를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 정작 키아누는 자신이 가타부타 말하는 것 자체도 다른 성적 지향을 나쁘게 말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며[40]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 수염이 정말 빨리 자라는 걸로도 유명하다. 원래 서양인들이 동양인보다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기는 하지만 키아누 리브스는 그 중에서도 수염이 정말 빨리 자란다. 그 때문인지 면도를 해도 면도를 한 지 몇 시간이 채 안 되었는데 다시 자라나 있는 게 티가 날 정도로 기이하게 빨리 자라난다고 한다.[41]
- 키아누 리브스는 1988년 크게 교통사고를 당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커브를 빠르게 돌면서 앞에 있는 자동차를 피하려다가 자동차 범퍼와 부딪혔고 도로에 30분간 쓰러져서 이러다 죽겠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치아, 발목, 갈비뼈가 부러졌고 다리에 흰색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찢어졌으며 비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배에 큰 상처가 생겼다. 하지만 아드레날린 때문에 당시에 크게 아픈지도 몰랐다고. 그와중에 싸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 본래 노튼(Norton)사의 바이크를 즐겨 탔는데 이게 오래 되고 고장이 잘 나니까, 아예 자신이 직접 아치(Arch) 모터사이클 이라는 오토바이 제조사를 설립 하였다. 2017년에 제품들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느낌의 스트리트파이터 스타일들인데, 가격대가 일반 시판되는 메이커들의 2~3배 가량인 8000만원 이상으로 매우 비싸다. 오토바이 덕질하는 키아누 리브스
- 또한 매트릭스 촬영에 앞서 4개월 간 훈련을 받아야 했는데 척추 협착증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영화를 놓치고 싶지 않아 이를 숨겼다고 한다. 대신 척추 수술을 받고나서 목에 깁스를 한채 훈련을 소화했는데 관련 매트릭스 비하인드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95% 이상은 키아누가 직접 액션 동작을 찍었지만 수술로 인해 발차기 동작을 적게 했고 현실적으로 힘든 동작은 스턴트 더블이자 현재 존 윅의 감독이 된 채드 스타헬스키가 대신 하였다. #, #
- 아무런 SNS도 하지 않으며 컴퓨터도 2008년에서야 마련했다고 전해진다. 자신은 오토바이 타는 것이 좋으며 사람과 자연이 좋을 뿐 기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한다. 매트릭스에서 해커 역할을 맡았던 것과 대조 된다. 이에 워쇼스키 자매가 웃었다고 한다. 2006년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어떻게 컴퓨터 전문가인 네오한테 컴퓨터가 없을 수 있냐고 묻자 대답 하기를 매트릭스는 컴퓨터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고 했다.
- 매트릭스, 콘스탄틴, 지구가 멈추는 날 등의 영화에서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는 역할을 자주 연기한 것 때문에 "키아누 리브스 = 세계를 위기에서 구한다."는 말도 있다. 사우스 파크에서도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 게임으로 아마게돈을 승리로 이끈 케니 맥코믹이 키아누 리브스 동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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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시리즈 작품을 많이 찍은 터라 여러 번 다시 만난 배우가 많은데, 특히 파트너 역이었던 여성 배우들과는 시리즈물을 제외하고도 여러 작품에서 자주 다시 만났다.
- 위노나 라이더 4편 : 드라큘라(1992), 스캐너 다클리(2006),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2008), 데스티네이션 웨딩(2018)
- 산드라 블록 2편 : 스피드(1994), 레이크 하우스(2006),
- 샤를리즈 테론 2편 : 데블즈 애드버킷(1997), 스위트 노벰버(2001)
- 레이첼 와이즈 2편 : 체인 리액션(1996), 콘스탄틴(2005)
- 틸다 스윈튼 2편 : 콘스탄틴(2005), 썸써커(2005)
- 아나 데 아르마스 3편 : 노크노크(2015), 익스포즈(2016)[42] , 발레리나(2024)
- 산드라 블록 2편 : 스피드(1994), 레이크 하우스(2006),
- 샤를리즈 테론 2편 : 데블즈 애드버킷(1997), 스위트 노벰버(2001)
- 레이첼 와이즈 2편 : 체인 리액션(1996), 콘스탄틴(2005)
- 틸다 스윈튼 2편 : 콘스탄틴(2005), 썸써커(2005)
- 아나 데 아르마스 3편 : 노크노크(2015), 익스포즈(2016)[42] , 발레리나(2024)
- 상업영화와 인디영화를 가리지 않은 덕분인지 여성 감독과의 작업이 유난히 많다. 링크 예시로 나온 배우들 처럼 여성 감독과의 영화가 아예 없는 경우도 흔하지만 키아누 리브스의 경우 워쇼스키 자매 연출 4편을 포함하여 10편이 넘는다. 미완성 청춘 (1988), 폭풍 속으로(1991),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3),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2008), 배드 배치: 버려진 자들의 땅(2016), 더 홀 트루스(2016), 투 더 본(2017), 우리 사이 어쩌면(2019))#, #
- 유난히 존(John)이라는 이름의 역할을 많이 맡았다.[43] 무려 11편에서 역할 이름이 존(John)이다. 폭풍 속으로에서 조니 유타, 드라큘라에서 조나단 하커, 헛소동에서 돈 존, 코드명 J에서 조니 니모닉, 콘스탄틴에서 존 콘스탄틴, 정사: 두 여자와의 로맨스에서 존, 존 윅 시리즈에서 존 윅, 게임 사이버펑크 2077에서 조니 실버핸드.
- 2008년,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판에서 스파이크 스피겔 역에 캐스팅이 되어 2011년 개봉을 목표로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문이 있었다. 마침 키아누 리브스의 전담 성우는 투니버스 판에서 스파이크를 맡은 구자형이었다. 하지만 실제 제작에 돌입하지는 않았고, 단순 소문으로 끝났다. 이후 2019년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제작 되면서 키아누 리브스의 캐스팅은 백지화 되었다. 그의 대신에 스파이크 역에 추대된 것은 놀랍게도 존 조였다.
- 한국 외 인터넷에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훔쳐 도망가는 키아누 리브스'라는 사진이 있는데 이는 《Generation Um...》(2012)이라는 인디 영화에서의 스틸 컷 사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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